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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럼에서 피부 건강을 다시 찾으세요~” 일럼의 주인장은 화장품 회사에서 9년을 일한 말 그대로 화장품 업계의 베테랑이다. 회사 안에서 교육을 담당해 누구보다 화장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문적이고 재미있게 해 줄 수 있다. 일럼 공방에서는 화장품을 비롯한 비누, 세정제, 방향제의 4개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모든 강의가 원데이 클래스, 취미, 자격증, 창업 반으로 나누어져 있어 상담 후 자신의 목적에 맞는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현재도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천연 재료와 다양한 원료에 대한 관심을 많이 보인단다. 박 대표는 좋은 화장품을 고르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용하는 습관이나 버릇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집에 있는 제품이라도 피부에 알맞게 바르는 사용방법이나 개인별 피부 유형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고 있다. 박 대표는 화장품 지도사 자격증, 국제 아로마테라피, 여드름 전문가 인증서 등 가지고 있어 더 신뢰감을 얻고 있다. 수강생 중에는 여드름이나 습진, 탈모 등의 피부 고민으로 방문하거나 자신만의 화장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온 사람들이 많다. 일럼 천연화장품 공방에서는 피부에 좋은 천연의 질 좋은 재료들을 엄선해 자신의 피부에 맞게 레시피를 짜거나 블렌딩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쓰지 않는 인도의 품질 좋은 오일을 수입해 제품을 만들고 있어 효능도 좋다. 자신의 피부를 진단해 볼 수 있는 피부 진단기, 측색기 등으로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수업을 시작하므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천연 재료들이 어떻게 작용해서 왜 좋은지 임상 사례를 꾸준하게 공부하고 교육하고 있어 자신의 복잡한 피부유형에 맞춰 화장품을 만들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2가 14-91(문래역 7번 출구 5분)문의 050-6788-2180SNS 인스타그램 eallum_official 2018-09-06
- “보면 볼수록 사랑스러워요~” 반려식물이란 자신이 기르는 식물과 정서석인 교감한다는 뜻을 담은 신조어이다. 반려동물과 달리 키우기가 까다롭지 않고 관상용을 비롯해 공기정화나 습도조절, 전자파 흡수, 집안 인테리어, 요리 등 쓸모 있는 요소가 많아 ‘소확행’을 실천하는 아이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 속 반려식물, ‘아트가드닝’반려식물을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관리하기가 수월한 데다 공기정화, 습도조절, 정서적 안정 등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란 뜻의 ‘플랜테리어(planterior)’, 스트레스를 풀고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란 뜻의 케렌시아(Querencia) 등의 단어가 유행하면서 ‘아트가드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아트가드닝이란 자연 친화적인 소재에 원예와 예술을 접목시킨 활동을 말한다. 그냥 두어도 예쁜 식물에 탄화코르크, 발포세라믹, 광물, 한약재 등의 천연소재를 이용해 예술적인 형태로 탈바꿈시킨 아트가드닝은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을 위로하는 취미활동으로 제격이다. 신도림역 인근에서 ‘아트가드닝’ 공방 지코(JII CO)를 운영하는 김진숙 강사는 “식물을 워낙 좋아하다 보니 아트가드닝을 처음 접한 순간 매료됐다”며 “키우기 쉽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선인장이나 다육이, 초화류 등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작품 속에서 자라는 반려식물을 두고두고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아트가드닝의 한 종류인 ‘코르크아트’는 탄화코르크라는 특화된 친환경 소재와 식물이 어우러진 공예로 탄화코르크의 화산석 질감으로 표현된 산수조경이 반려식물의 자태를 더욱 빛내주는 역할을 한다. 친환경 세라믹 광물소재를 이용한 ‘세라믹아트’는 우유팩이나 빈 화장품 상자 등을 이용해 틀을 만들고 반려식물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데, 다양한 모양과 독특한 질감이 개성적이다. ‘반죽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도우아트’역시 광물로 화분 틀을 만들었는데 반려식물과 함께 개성 있는 소품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다. 흙 그림과 식물의 조합이 시선을 끄는 ‘토르아트’는 흔하지 않은 예술작품으로 그 가치가 크다.김진숙 강사는 “아트가드닝에 접목할 수 있는 소재는 무궁무진하다”며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니 더욱 좋다”고 전했다. 교감 깊을수록 식물과의 대화 즐거워아트가드닝은 반려식물을 더욱 아름답게 꾸며준다. 만드는 즐거움뿐 아니라 반려식물과 그들이 자라는 공간에 이야기를 담고 이름을 붙여주는 과정을 통해 반려식물에 대한 애착이 더욱 깊어진다. 정성이 들어간 살아있는 작품이니 선물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집안곳곳에 아트가드닝 작품으로 인테리어를 했다는 최미옥씨는 “내가 만든 작품 속에서 자라나는 다육이들을 이전보다 더 애지중지하게 되더라”며 “매일 식물의 이름을 불러주고 안부를 묻는다. 잘 자라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진숙 강사는 “아트가드닝은 어린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다”며 “다양한 식물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작품도 만들어보시라”고 권했다. 아트가드닝 수업 문의: 010-2577-4222김진숙 강사친구가 버리고 간 화분, 시들시들 죽어가는 식물도 제 손에 들어오면 다시 살아나더라고요. 아트가드닝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공예입니다. 아트가드닝 강사과정은 경력단절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좋습니다.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으니 관심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최미옥씨(신도림동, 52세)반려식물에게 말을 걸어주다 보니 감성이 더욱 풍부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가족들도 아트가드닝 작품을 들여놓은 이후로 식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가족 간에 서로 이야깃거리도 생기게 돼 정말 좋습니다. 식물 역시 같은 가족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잘 자라서 번식이라도 하면 진심을 담아 “애썼다”, “고맙다”고 전해준답니다. 반려식물 더 잘 알고 싶다면 방문해보세요~목동 ‘꽃피는 책’식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으로 놀러오세요!‘꽃피는 책’은 차와 커피가 있는 동네 책방이자 식물가게이다. 이곳은 단순히 식물을 판매하는 곳을 넘어서서 식물에 관련된 문화를 함께 나누는 공간으로 식물공부부터 식물원 탐방, 식물 드로잉 클래스 등 식물과 친해지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감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비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반려식물클래스는 식물 초보를 위한 기본반, 우리 집에 어울리는 식물 기르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드닝 클래스, 내 반려식물에 어울리는 도자기 화분 만들기, 우드 케이스 만들기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일대일 맞춤형 클래스 신청도 받는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며 매주 토요일은 휴무, 일요일은 격주휴무이다. 외부 강의 등으로 자리를 비우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연락을 하고 방문하길 권한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북로 16길 58문의: 010-2284-0858www.facebook.com/bloomingbooks2018당산동 ‘오버그린파크’반려식물과의 교감, 워크숍에서 경험하세요~식물서점 ‘오버그린파크OVER GREEN PARK’는 영등포구청역 인근 조용한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다. ‘도심 속 녹색 가득한 공원'을 콘셉트로 운영하고 있는 이곳은 주인장이 방문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장 적합한 책과 식물들을 추천해준다. 다양한 식물과 함께 식물과 자연, 동물 관련 서적들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시집과 수필집, 잡지, 독립출판물 등도 판매한다. 오버그린파트에서는 식물에 관심이 있는 이들을 위한 식물 관련 취미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워크숍은 식물을 관리하는데 필요한 기초적인 부분을 알아보고 난 후 직접 분갈이를 해보는 것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홈페이지와 블로그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시부터 9시까지이며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휴무이다.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0길 14-1, 1층문의: 010-8510-0223/ 카톡ID 오버그린파크홈페이지: www.overgreenpark.com발산동 ‘아비오가든’가드닝 클래스로 반려식물과 가까워지기‘아비오가든’은 발산역 1번 출구 인근 호텔 루체브릿지 1층에 위치한 아담한 꽃집이다. 반려식물을 이용한 아비오가든의 가드닝 클래스는 다육식물 심기부터 관엽식물 심기, 수생식물 심기, 초화 심기, 서양 난 심기 등 총 5회로 진행된다. 매 수업마다 각 식물의 생태환경 및 기르는 법 등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키울 수 있다. 아비오가든에서는 앙증맞은 다육이부터 집안의 분위기를 바꿔줄 다양한 식물들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식물과 잘 어울리는 개성 있는 화분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집 베란다에 화분 몇 개만 가져다 배치해놓아도 훌륭한 정원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위치: 강서구 마곡동로 4길 23 1층문의: 02-3663-5989/ 카톡ID: avviogarden블로그: http://blog.na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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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맛집 ‘정담’ 3호선 신사역 4번 출구로 나와 번잡한 가로수 길을 피해 세로수 길로 접어들어 한참 걷다 보면 나름 한적한 곳에 자리 잡고 있는 ‘정담’을 발견할 수 있다. 겉에서 봐서는 특별히 화려하거나 눈에 확 들어올 만큼 요란하지도 않지만 자그만하고 소박해 보이는 이미지에 ‘정담’이라는 단정한 간판이 오히려 맘에 들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이름만 들어서는 여느 한식집이 아닌가 할 수도 있지만 입간판의 메뉴 사진이 일본식 음식점이라고 확실히 말해주고 있다.모던한 소규모 일본식 식당‘정담’의 문을 열고 들어서니 내부는 4인용과 2인용의 크고 작은 테이블이 줄을 맞춰 놓여있는 총 24석 규모의 아담한 식당이다. 곳곳에 음식점 이름인 ‘정담’이 ‘정성을 담다’라는 의미에서 지어졌음을 알리고 있었다. 베이지색 벽과 브라운 톤의 테이블 그리고 철제 인조 가죽의자가 나름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인테리어로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자카야 풍의 전통적인 분위기보다는 오히려 일본 대도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모던한 소규모 식당이라는 느낌이다. 규모가 크기 않고 오붓한 느낌이 들어서인지 2인용 테이블에 앉아 혼밥을 즐겨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편안한 느낌이 들었다. 오픈 시간인 11시 30분이 조금 지나 도착해서 매장은 한적했지만 일찍 도착해 음식을 주문한 손님들을 위해 카운터 건너편의 주방에서는 젊은 셰프 둘이 음식을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어보였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고 시간이 12시가 넘어서자 서서히 모여드는 손님들도 식당의 자리는 하나둘 차기 시작했다. 인기 메뉴 정담 정식으로 대표 음식 고루 맛볼 수 있어이곳의 대표 메뉴는 일본식 정식으로 정담 정식(15,000원), 대하장 정식(9,000원), 멘치 정식(9,000원), 연어 정식(12,000원)등이 있다. 이외에도 닭고기 데리야기 소보로 덮밥(9,000원), 소고기카레우동(8,500원), 가츠산도(9,000원) 등이 있다. 손님들이 가장 많이 주문하는 메뉴는 정담 정식으로 이곳의 대표 음식인 대하장을 포함해 멘츠가츠, 연어구이 등 다양한 음식을 조금씩 맛볼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대하장 정식은 ‘정담’에서 직접 만든 간장에 재워서 맛을 낸 대하장이 올라간 정식으로 간장에 재운 대하의 도톰한 살맛을 느낄 수 있다. 연어구이 정식은 그릴에 깔끔하게 구운 연어가 메인이다. 가츠산도는 ‘정담’의 시그니처 메뉴로 부드럽고 바삭한 식빵의 씹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특히 고기 육즙이 살아있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담소를 즐기며 담백한 음식 맛보고 싶을 때 가고 싶어친구와 둘이서 갔기에 맛있다는 모든 메뉴를 다 시킬 수는 없어 인기 메뉴라는 정담 정식과 생선을 좋아하는 친구를 위해 연어 정식을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은 깔끔한 우드 트레이에 일인분씩 제공되었다. 정담 정식에는 중앙의 연어구이를 중심으로 대표 메뉴라는 대하장과 멘츠가츠가 적당량 제공되었고 그 옆으로 샐러드와 기본 반찬 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멘츠가츠 정식은 멘츠가츠를 중심으로 기본 반찬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전체적인 맛은 기대한 대로 일본 풍의 담백함을 느끼게 했고 양도 적당했다. 무엇보다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어진 음식들이라는 느낌이 혀끝을 감돌았다. ‘정담’은 가볍게 담소를 즐기며 담백한 음식을 맛보고 싶을 때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위치 : 강남구 도산대로 1길 36영업시간 : 월~토 오전11시30분~ 오후10시 / 브레이크 타임 2시30분~ 5시, 일요일 휴무문의 : 070-8128-4242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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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터키의 맛 ‘케르반’ 파미에스테이션 올해 초 강남 센트럴시티 내 파미에스테이션 2층에 새로 오픈한 ‘케르반’ 파미에스테이션점은 리얼 터키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현지인 요리사가 양고기, 닭고기를 위주로 한 케밥, 스테이크, 피데, 커리 등의 다양한 터키요리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로는 닭고기 쉬시 케밥, 믹스피데, 페이마준 등이 있으며 가격은 19,000원 선. 또한 이곳에서는 세트메뉴를 런치와 해피타임, 티타임으로 구분해 착한가격으로 서비스한다. 특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선보이는 런치메뉴(12,900원)는 스프, 샐러드, 터키쉬빵, 메인 메뉴 등으로 구성돼 주부들이나 직장인들에게 인기 만점이다.고소한 식전빵과 싱싱한 야채샐러드, 영양 풍부한 스프 등이 입맛을 돋워준다. 메인으로는 구운 치즈와 닭고기, 토마토소스 등의 ‘그릴치즈케밥’과 바삭한 치즈피자인 ‘파이마준’이 인기다. 아울러 터키풍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소품들, 원목의 테이블과 의자, 그리고 주방 중앙에 자리한 커다란 화덕이 인상적이다. 이외에도 망고라시, 레몬에이드 등의 음료와 합리적인 가격의 ‘케르반 스페셜’을 만날 수 있다. 단, 주류는 취급하지 않으며 대신 외부반입이 가능하다.위치 : 서초구 사평대로 205(반포동 118-3) 2층 216호운영시간 : 오전 10시~오후 9시 30분, 연중무휴문의 : 02-6282-4767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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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 전통 학화호도과자 결혼식이나 돌잔치를 준비할 때 신경 쓰이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답례품이다. 뜻깊은 시간을 축하하려고 일부러 시간 내 찾아주신 분들께 어떤 답례품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좋을까? 흔한 떡이나 수건 같은 것보다 기억에 남을 답례품으로 호도과자 세트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도 만점인 ‘학화호도과자 답례품 세트’로 결혼식, 돌잔치 등 행사 답례품을 찾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학화호도과자’를 소개한다.호도과자 속 흰 앙금, ‘학화’만의 노하우호도과자 하면 떠오르는 곳이 ‘천안’이다. 왜 천안에 호도과자가 유명할까? 이는 호도과자의 탄생 유래와 관련 있다. ‘학화호도과자’는 1934년 당시 최고의 제과 기술자였던 심복순 할머니와 부군인 조귀금 할아버지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다. 천안의 특산물이면서 풍부한 맛과 영양을 가진 호도를 선택해 병과를 만들고, 호도 모양의 호도과자 틀을 사용해서 ‘호도과자’라고 이름 지은 것이 현재의 호도과자인 것이다. 또한 호도과자의 앙금은 붉은색과 흰색이 있는데, 특히 흰색 앙금은 팥의 껍질을 다 까서 만든 것으로 이는 ‘학화호도과자’만의 특별한 노하우이다. ‘학화호도과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살펴보면, 밀가루에 달걀과 물, 우유, 설탕으로 만든 시럽을 섞어 반죽한다. 앙금에 쓰이는 팥은 붉은 팥과 흰 팥을 가려 쓰고 여러 번 껍질을 벗겨 곱게 앙금을 낸다. 인공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데도 순도가 높아 열흘이 지나도 쉬거나 상하지 않는다. 통째로 들어간 큼직한 호도알과 많이 달지 않으면서 부드러운 맛으로 인기가 많아 국민 간식이라 불릴 만하다. 특히 호도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단백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B2 등 우리 몸에 좋은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최근에는 일본을 비롯한 외국 관광객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강남직영점에서 당일 구워 바로 배송‘학화호도과자’는 천안에 본점이 있고, 서울에는 강남직영점과 명동직영점이 있다. 강남직영점이 생기면서 서울지역 주민들의 답례품 주문과 배송이 더욱 편리해졌다. 권주은 매니저는 “결혼, 돌, 승진축하, 생일파티 등의 답례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감사 메시지 스티커를 예쁘게 붙인 9개들이 답례품 2,500원, 12개들이 답례품 3,500원의 합리적인 가격에 영양 가득한 호도과자 답례품은 가성비 좋고 실리적이라고 만족도가 높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로 할 수 있는 떡이나 수건 같은 평범한 답례품보다 훨씬 정성이 깃든 선물이라고 좋아하십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천안에서 재료를 받아서 강남직영점에서 직접 호도과자를 굽고 시간에 맞춰 배송해드리기 때문에 신선하다. 예전에는 천안에서 만들어 퀵으로 배송했지만 서울에 직영점이 2곳 생기면서 한강이남 지역(강남, 서초, 분당, 송파 등)은 강남직영점에서, 한강이북 지역은 명동직영점에서 당일 제작, 배송한다. 서울지역의 경우 10만 원 이상 주문 시 배송비가 무료이다.답례품 외에도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추석, 설 등 명절을 맞아 감사의 인사를 하고자 할 때, 김영란법 이후 적정한 가격대의 선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학화호도과자’는 5,000원부터 20,000원까지 선물 포장으로 주문 가능하며, 20,000원 상품은 한 박스에 호도과자 80알이 들어있는 특대용량 제품이다.어릴 때 먹던 전통 천안 호도과자의 그 맛강남직영점에서는 커피 등 음료를 테이크아웃 할 수 있다. 음료 한 잔에 호도과자 한 알을 디저트로 제공해서 주위 직장인,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호도과자는 실온에서 3일, 냉장으로 1주일 보관할 수 있다. 권 매니저는 “어릴 때 먹던 호도과자의 맛이 그리워 천안까지 가셨던 분들, 천안에서 우연히 먹어본 호도과자를 그리워하던 분들 모두 서울에 직영점이 생겨서 좋다고 하십니다”하고 말했다. 젊은 층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학화호도과자’, 답례품으로, 아이들 간식용으로, 그리고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가까운 이웃에게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다.문의 1599-3370 www.hodo1934.com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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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 ‘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이 오는 9월 8일(토)부터 16(일)까지 9일간 반포한강공원, 예술의전당, 서초구청 등 서초구 일대에서 펼쳐진다.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은 2015년에 ‘서리풀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도심형 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는 서초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서른의 서초’라는 주제로 서초구 곳곳에서 주민들과 함께 한다.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민들이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더욱 의미가 크다. 서초구 전역에서 펼쳐질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을 살펴봤다.▒ 최정상 가수들과 서초교향악단이 함께하는 개막공연‘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은 9월 8일(토) 오후 7시, 개막공연으로 그 시작을 알린다. 이번 개막공연은 서초 탄생 3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며 서초구청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전문 예술가들로 구성된 서초교향악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협연으로 공연된다.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2시간에 걸쳐서 진행되며 무료입장이다. 서초구청 주차장은 차량이 통제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양재 말죽거리 축제9월 11일(화) 오후 4시에는 양재종합시장에서 ‘양재 말죽거리 축제’가 4시간 동안 펼쳐진다. 말죽거리는 조선시대 여행자들이 타고 온 말에게 죽을 끓여 먹였던 곳으로, 전통을 살리고 말죽거리 일대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축제를 마련했다. 주민들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지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퍼레이드, 문화공연이 펼쳐지고, 부대행사로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말 타기 체험, 지역상가 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서초골 음악회9월 12일(수) 오후 47시에는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에서 2시간 동안 클래식 대향연이 펼쳐진다. ‘서초골 음악회’는 1부에서는 팝페라&뮤지컬의 향연, 2부에서는 국악과 오페라의 만남, 판오페라! 흥부와 놀부가 공연된다. 예술의전당 야외음악당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방배카페골목 한마음 축제방배동 카페골목에서 펼쳐지는 한마음 축제는 9월 15일(토) 오후 6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다. 한마음 축제는 80~90년대에 부흥했던 카페골목의 시대적 상황과 감각을 현대적 의미와 감성에 맞는 새로운 의미와 가치로 창조하기 위해 주민과 상인들이 만든 축제이다. 차 없는 거리에서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고, 먹거리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스케치북 & 퍼레이드’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9월 16일(일)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퍼레이드’를 비롯해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4시에는 모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거리 페인팅인 ‘스케치북’이 세빛섬 앞에서 1시간 동안 진행되고, 이어서 오후 5시부터는 반포한강공원 서측에서 흥미로운 주제로 스토리가 가득 담긴 화려한 퍼레이드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푸드 트럭과 세계음식코너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교통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9월 16일(일) 오후 6시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한국과 프랑스 뮤지션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인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가 2시간 정도 펼쳐진다. 2008년에 시작한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는 서래마을을 중심으로 시작된 한불문화교류축제로 시민, 예술인, 외국인 등 1만여 명이 참여하는 서초구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 프랑스 가수 카로제로를 비롯해 인순이, 백지영, 박상민, 매드클라운 등이 출연한다.▒ 2018 서초서리풀페스티벌 주요 프로그램 일정일시프로그램장소9월 8일(토) 오후 2시방배 비보이 페스티벌뒷벌공원9월 8일(토) 오후 7시개막 축하공연서초구청 특설무대9월 9일(일) 오후 7시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양재천 수변무대9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연극 ‘후궁박빈’서초문화예술회관9월 11일(화) 오후 4시양재 말죽거리 축제양재종합시장9월 12일(수) 오전 11시 30분악기거리축제서초3동 악기거리9월 12일(수) 오후 7시서초골 음악회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9월 13일(목) 오전 9시청소년 JOB 페스티벌서초구청 광장9월 13일(목) 오후 2시자치회관 콘테스트서초문화예술회관9월 13일(목) 오후 7시 30분Knock Knock Classic반포심산아트홀9월 14일(금) 오후 7시 30분클래식 판타지서초문화예술회관9월 15일(토) 오전 10시반려견 축제용허리근린공원9월 15일(토) 오전 10시잠원나루 축제잠원체육공원9월 15일(토) 오후 6시방배카페골목 한마음 축제방배카페골목9월 16일(일) 오전 10시서리풀 책문화 축제반포한강공원9월 16일(일) 오후 4시서리풀 스케치북 & 퍼레이드9월 16일(일) 오후 6시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폐막공연)9월 16일(일) 오후 8시 10분만인대합창 & 불꽃쇼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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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공구은행 서비스 이사를 하거나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할 때 용도에 맞는 공구가 없어 난감할 때가 종종 있다. 한두 번 사용하기 위해 사기도 그렇고 그렇다고 매번 이웃이나 지인들에게 빌리는 것도 여의치 않다. 그동안 서초구 반딧불센터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공구 대여 서비스가 이제는 동주민센터까지 확대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9개동 주민센터, 공구은행 서비스 실시서초구민들은 이제 반딧불센터가 아직 설치되지 않은 9개 지역 동주민센터에서도 공구은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동안 반딧불센터가 구내 일부 지역에만 설치돼 다른 지역 주민들은 공구은행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이 많았다. 공구은행이란 전동드릴, 공구세트, 타카건, 글루건, 전선릴, 스패너 세트, 플라이어세트, 전지가위, 접이톱 등의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 ‘주민이 만드는 행복마을, 일반 주택지역의 관리사무소’라는 취지 아래 건립된 반딧불센터는 방배동을 시작으로 현재 10여 곳으로 확산돼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신분증과 보증금 10,000원 지참해야공구 대여를 위해서는 신분증과 보증금 10,000원을 지참하고 가까운 반딧불센터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잠원동의 이희영(32) 주부는 “주민센터에 요가를 배우러갔다가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그 후 비용에 부담이 없어 수시로 이용하고 있다”고 만족해했다.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잠원동주민센터는 사람들이 잘 볼 수 있도록 출입문 바로 옆에 공구은행을 설치했다. 진열장 안에는 다양한 공구들이 깔끔하게 정리돼 있고, 유리문에는 공구들에 대한 자세한 안내문도 붙어있다. 이곳의 한 관계자는 “신혼부부나 새로 이사 온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신다”며 “반딧불센터가 없어 타 지역까지 가야했던 이곳 주민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 설치장소반딧불센터연번센터명주소연락처개소일1방배3동반딧불센터서초구 효령로14다길 21, 2층02-522-75002015.3.312양재2동반딧불센터서초구 강남대로12길 44, 1층02-2155-79222015.8.213반포1동반딧불센터서초구 신반포로42길 12, 1층02-516-78872015.12.304방배4동반딧불센터서초구 방배로33길 39, 1층02-532-23362016.10.145전원마을반딧불센터서초구 전원말안길 2, 1층02-588-55012017.1.236방배1동반딧불센터서초구 방배로23길 31-6, 지하1층02-521-83202017.5.227양재1동반딧불센터서초구 강남대로30길 36, 1층02-529-30342017.6.268서초1동반딧불센터서초구 남부순환로339길 47-1, 2층02-521-03642017.8.39방배2동반딧불센터서초구 청두곶2길 22, 1층02-521-87762017.12.2710서초3동반딧불센터서초구 반포대로1길 53-3, 1층02-521-32542018.2.20동주민센터연번동 명주소연락처비 고1서초2동주민센터서초구 서초대로70길 5102-2155-74332018.2.1. 운영시작2서초4동주민센터서초구 서초대로77길 6202-2155-74913잠원동주민센터서초구 나루터로 3802-2155-75554반포본동주민센터서초구 사평대로 27302-2155-75915반포2동주민센터서초구 신반포로15길 1602-2155-76216반포3동주민센터서초구 신반포로23길 3002-2155-76517반포4동주민센터서초구 사평대로28길 7002-2155-76818방배본동주민센터서초구 동광로19길 3802-2155-77119내곡동주민센터서초구 염곡말길 902-2155-7934▒ 운영방법●운영시간 : 반딧불센터/ 평일 10:00~18:00, 주민센터/ 평일 09:00~18:00●대여대상 : 서초구 거주자(신분증 확인)●대여기간 : 대여일로부터 3일 이내(1회에 한해 연장가능)●대여방법 : 신청서 제출(보증금 1만원, 1회에 한해 연장가능)※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공구은행은 세부 운영방법이 상이할 수 있음●대여공구 : 해머드릴, 전동드릴, 스패너, 전선릴 등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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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호텔 추석 패키지 이번 추석은 대체공휴일과 휴가를 활용한다면 제법 긴 연휴를 즐길 수도 있다. 명절 연휴 복잡한 해외여행보다 가까운 호텔에서 편안하게 힐링 타임을 보내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원하는 가족들이 많아지고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특급호텔들이 마련한 추석 패키지를 모아봤다.자료 각 호텔 홍보팀 및 홈페이지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도심 속 힐링 콘셉트의 ‘노보텔 앤드 패밀리(Novotel & Family)’와 미식과 휴식이 함께하는 ‘딜리셔스 홀리데이(Delicious Holiday)’ 패키지를 선보인다.‘노보텔 앤드 패밀리 (Novotel & Family)’는 객실에서의 1박, 뷔페 레스토랑 더 스퀘어에서 2인 조식 제공, 추석맞이 선물 보드게임 노보텔 젠가를 제공한다. 그리고 실내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과 함께 16세 이하 자녀 최대 2인까지 조식이 무료로 제공되어 합리적인 가격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휴식을 선사한다. 가격은 15만 원부터이며, 9월21일부터 10월 9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내 아이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위해 ‘키즈 쿠킹 클래스’ 이벤트도 선보인다. 9월 24일, 25일 이틀간 로비 층에 위치한 안뜨레에서 특급호텔 셰프와 함께 하는 ‘피자 만들기’로, 피자를 직접 만들고 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혜택으로는 피자 만들기 클래스(1인), 어린이 앞치마와 모자가 제공되며, 가격은 객실 패키지 가격에 10,000원 추가 시 이용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0시 또는 오후 3시 중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시네마 홀리데이 패키지’를 준비했다. ‘시네마 홀리데이 패키지’는 주방 및 세탁시설을 갖춘 스위트 형의 객실 내 1박을 비롯해 파크카페 내 추석을 느낄 수 있는 전, 송편, 식혜 등 명절 음식이 포함된 조식 2인 제공, 젠가, 미니 사커 게임, 흔들흔들 해적선 중 하나를 제공해 온 가족이 함께 보드게임을 즐기며 즐거움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8만 원 추가 시 수 스파 페이셜 & 바디 60분 트리트먼트 혜택이 제공되어 명절로 지친 아내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고, 취향에 맞는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CGV 영화 티켓 2매’가 증정되어 바쁜 일정으로 누리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박 투숙 시 10% 할인 혜택 제공, 3박 투숙 시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 외에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및 사우나 2인 무료 이용, 키즈풀 & 키즈룸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이 있다. 가격은 스튜디오 23만 4천원부터(봉사료 및 세금 별도)이며,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8일까지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옛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레트로 무드에서 도심 속 휴가를 보낼 수 있는 ‘추석회동(秋夕會同) 패키지’를 선보인다. 조선만화방, 조선재미방, 조선경양식당, 그리고 조선살롱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어린아이부터 기성세대까지 모두 좋아할 콘텐츠로 채워졌다. 조선만화방은 슬램덩크, 드래곤볼, 원피스 등 시대별 만화책을 보면서 향수를 자극하는 디자인의 추억의 과자와 페리에를 즐길 수 있다. 조선재미방에서는 스트리트파이터, 보글보글 등이 내장된 LCD 게임기를 비롯해 브루마블, 모노폴리 등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레트로 포토 부스에서는 함께 방문한 가족, 친구, 연인들과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밖에 조선살롱에서는 1940~1950년대의 클래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레트로 칵테일을 준비했고, 조선경양식당은 오무라이스, 가츠샌드, 하야시 라이스 메뉴 중 선택해 라운지&바에서 점심을 즐기거나 어니언 수프, 영계구이, 농어구이 중 선택해 스파클링 와인을 함께 나인스 게이트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추석회동 패키지는 디럭스, 디럭스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와 스위트로 나뉘며 금액은 24만 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기간은 9월 21일부터 25일까지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추석 그랜드 캠핑–오후반’ 패키지는 남산 자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이 숲이 우거진 공간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이다. 객실 1박 제공과 그랜드 캠핑 어린이 이용(오후 2시~오후 5시/체크인 당일 참여/예약 시 등록된 투숙 자녀에 한함)의 혜택이 주어진다. ‘그랜드 캠핑 추석–저녁 라운지’는 간단한 다과와 음료 그리고 신나는 음악이 흘러나오는 그랜드 캠핑 라운지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객실 1박과 그랜드 캠핑 라운지 어린이 입장(오후 6시~오후 8시 30분/체크인 당일 이용/등록된 투숙 자녀 인원)이 제공된다. 그랜드 캠핑 라운지는 어린이만을 위한 공간으로, 간단한 다과와 실내/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추석 캠핑 패키지 모두 호텔 수영장 및 체육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기간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콘래드 서울콘래드 서울은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등의 휴일이 이어지는 가을 황금연휴에 도심 속 여유로운 스테이케이션을 합리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룸 세일(Premium Room Sale)’을 실시한다. 한강 전망의 프리미엄 객실부터, 고층에 위치해 있으며 라운지 이용(조식 및 해피 아워 제공)이 가능한 이그제큐티브, 그리고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스위트 객실까지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이번 세일을 통해 예약하는 투숙객에게는 투숙 중 뷔페 다이닝 제스트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트리오에서 저녁 식사 시 25%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9월 4일 오후 2시부터 9월 25일 오후 2시까지 객실 예약 시 할인 적용되며, 9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투숙하는 프리미엄 이상 객실 요금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 시 선결제 필수이며, 취소 및 환불 불가다.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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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살려주는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 오는 9월 16일(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LG 트롬 스타일러 라운지’가 신사동 가로수길에 메인 대로변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옷을 자주 빨아 입을 수는 없지만 옷을 잘 관리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는 LG 트롬 스타일러라는 가전제품을 이용해 옷을 관리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1층에서는 옷을 관리하는 방법을 직접 단계별로 보여주고 설명해 준다면 2층은 LG 트롬 스타일러를 직접 체험해보는 체험공간이자 이벤트 공간이다. 1층 중앙에 놓여있는 트롬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흰 곰인형에 앉아서 자유롭게 사진촬영도 할 수 있다.또한 LG 트롬 스타일러가 첨단 과학 기술을 이용해 옷을 청결하게 관리하는 단계별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만 해도 별도의 작은 곰 인형이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LG 트롬 스타일러에서 나오는 트루스팀으로 99.9%의 살균과 탈취가 가능해 옷에 배인 음식 냄새는 물론 이불이나 침구류의 진드기까지 깔끔하게 제거가 가능하다고 한다. 위치 : 강남구 신사동 546-3운영시간 : 오전 10시~ 오후 9시 (운영기간 9월 16일까지)주차 : 가능 2018-09-06
- 은빛 호수를 빙 두른 탐방로…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 의왕시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곳으로 유명하다. 곳곳에 자리한 산과 호수, 계곡 등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자연 속의 삶을 꿈꾸게 만든다. 특히 바라산과 백운산 등을 마주하고 있는 ‘백운호수’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의왕시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이런 백운호수에 최근 큰 변화가 생겼다. 2년 여간 진행 중인 백운밸리 공사로 주변 경관이 크게 달라진데 더해 지난해 조성을 시작한 ‘생태탐방로’가 얼마 전 공사를 마치고 개장하며 호수를 보다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 무더운 여름의 끝인 지난 8월 16일 개장한 이래 많은 사람들이 산책 코스나 나들이 길로 찾고 있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를 찾아가 봤다.길이 3km, 폭 3m의 둘레길 탐방로, 호수를 더 가까이 즐기게 해그동안 백운호수를 가까이에 두고 산책할 수 있는 길은 공영주차장 뒤에 마련된 100여 미터가 좀 넘는 둑방길이 전부였다. 드넓은 호수를 좀 더 가깝고 오랫동안 누리고 싶어도 10분 남짓한 둑방길 산책은 아쉬움만을 남기기 일쑤였다. ‘둑방길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호수를 빙 둘러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백운호수를 산책하러 나와 한번쯤은 했던 생각들이다.이런 마음이 통했을까. 지난해부터 백운호수 둘레길 공사가 시작되더니, 드디어 지난 달 16일 ‘생태탐방로’라는 이름으로 아름다운 호숫가 둘레길이 탄생했다. 총 사업비 120억 원을 들여 3km의 길이에 3m 폭으로 완성된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 주변을 빙 둘러 걸을 수 있도록 만든 운치 있고 안전한 탐방로다.탐방로를 걸어보니 예전보다 백운호수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호수 둘레에 조성된 탐방로는 마치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을 들게 하고, 호수를 더욱 가까이에서 오래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러면서 기존에 보지 못했던 호수 구석구석의 다양한 모습을 바라볼 수 있어 걷는 내내 탄성이 나올 정도. 백운호수가 이렇게 아름다운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새삼 깨달았다고나 할까. 생태탐방로라는 명칭처럼 백운호수와 주변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도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반가웠다.이런 이유로, 평일과 주말 할 것 없이 가족이나 친구, 연인, 그리고 운동 삼아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다. 가족과 함께 나왔다는 한 시민은 “탐방로를 걸으며 백운호수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아이들과 함께 걸으며 대화도 나누고 자연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교육도 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하게 돼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의 보도교량도 설치돼 산책길의 즐거움을 더한다. 보도교량 주변에는 카페와 보트장 등도 자리해 있어 휴식과 색다른 경험도 누릴 수 있다.야경도 멋진 생태탐방로, 많은 시민들 밤 산책에 나서밤이 되어도 생태탐방로는 빛을 발한다. 탐방로의 상징 같은 아치형 보도교량은 밤이 되어 어두워지면 형형색색으로 불을 밝히며 장관을 연출한다. 거기다 생태탐방로 팬스 아래에는 색색깔의 조명을 달아 다채로운 불빛이 탐방로를 비추며 길을 안내하도록 조성했다.멀리서 또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 아치형 보도교량으로부터 화려한 빛의 길이 뻗어나간 것처럼 보여 호수를 더욱 운치 있게 만들어 준다. 야경의 매력에 한번쯤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 아름다운 밤 풍경 탓에 낮뿐 아니라 밤에도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많다.무더위가 가시고 제법 선선해진 요즘, 시간 내어 달라진 백운호수 나들이에 나서 보는 것은 어떨까? 낮이든 밤이든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를 걷다 보면 성큼 다가온 가을의 향기는 물론 자연과 하나 되는 기분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2018-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