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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소식 - 2013년 11월 3주 군포, 중앙,산본도서관에서 음악회와 명화 감상 행사 개최군포시가 가을을 맞아 도서관에서 시민의 감성을 한껏 끌어올릴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산본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세계 명화를 통한 서양미술사 이해 및 감사’이라는 주제로 문화강좌가 진행된다. 이익재 산본도서관장은 “이 강좌에서는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미술관으로 불리는 피렌체에 알 수 있고,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된 다양한 명화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군포중앙도서관 지하 1층 소극장에서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청소년실내관현악단의 음악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책 읽는 군포’의 특색을 살려 동화를 음악으로 재현하는 특별한 무대가 선보여질 예정인데, 동화작가 안데르센의 작품인 ‘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벌거숭이 임금님’ 등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청아한 목소리로 살아 움직인다. 또 뮤지컬 ‘라이온 킹’에서 소개된 다양한 곡들도 만날 수 있다. 김덕희 중앙도서관장은 “조용한 도서관에서 만나는 음악은 더 큰 아름다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천사와 같은 하모니를 뽐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문의 중앙도서관 박소영 031-390-8883, 산본도서관 이성희 031-390-8842 “三代가 손잡고 책 여행 떠나요”군포, 부곡도서관 주관 세대 공감 독서 장려사업 추진군포시에서 할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초등 자녀가 함께 책 여행을 체험할 수 있는 이색 독서 장려 사업 ‘三代(삼대) 책 가족’이 추진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따뜻함 그리고 가족’을 테마로 운영되는 군포부곡도서관에서 주관하며, 오는 23일과 다음달 7일 2회 시행된다. 1기 참여자들은 파주출판도시를 방문해 책 만들기 체험과 독서 퀴즈 풀이 등을 체험한 후 임진각을 견학하고, 2기 참여자들은 파주출판도시 방문 일정 이후 헤이리 예술마을 견학 코스를 밟는다.참여를 희망하는 가족(한 가족당 3명만 참석 가능, 할아버지와 할머니 중 1명, 아버지와 어머니 중 1명, 초등 2~5학년 자녀)은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비는 가족당 1만원이며, 1기와 2기 중복 참여 신청은 할 수 없다. 문의 031-390-4081 군포시, 가로수 은행 열매 수거·판매해 이웃돕기 실천군포시가 지역 내 도로변 가로수인 은행나무에서 거둬들인 열매를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했다.시는 지난달 가로수 은행나무 2052본 가운데 암나무 200여 본에 달린 열매를 일괄적으로 거둬들여 과육 제거와 건조 등을 통해 상품을 만든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중금속 함유량 검사를 의뢰, 안전성을 확인해 공무원 및 지역사회에 판매했다. 이를 통해 12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이 마련됐고, 최근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거쳐 군포지역 내 저소득층 12가정에 전달했다고 시는 밝혔다.한편, 시는 앞으로도 가로수 은행나무 열매 채취를 지속해서 시행, 개별 시민의 무분별한 열매 채취로 발생해오던 은행나무 가지 훼손과 낙과로 인한 악취발생 그리고 무리하게 열매를 채취하는 이들로 인한 보행 불편 민원이나 교통 안전사고까지 방지할 예정이다. 군포2동 쌍용부녀회, 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 개최군포시 군포2동 쌍용(아)부녀회에서는 지난 11일과 12일에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11월 1일부터 10일간 아파트 현관에 마련한 ‘사랑의 쌀 모금함’에 십시일반으로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민들의 쌀 350kg를 모았고, 배추 150포기로 김장을 담가 쌀과 김치를 관내 저소득가정 35세대에 각각 쌀 10kg, 김치 20kg씩을 전달했다.쌍용아파트 임순자 부녀회장은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10여년 동안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더욱 다양하게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책 읽는 군포,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 개최‘책 읽는 도시’를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군포시가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3 전국 청년 독서토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먼저 예선(서면 심사)을 통해 60명을 선정하고, 본선 진출자들은 2박 3일간 군포시 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 소재)에서 무작위 팀으로 분류된 후 리그전 및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가 가려진다. 예선 토론 도서는 ‘2013 군포의 책’인 이순원 작가의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참여 신청서와 토론 내용을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이메일(majaeok@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본선 진출자는 12월 6일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통해 공지되며, 본선은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본선에 참여자들은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등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 초막골 근린공원 기공식 개최군포시가 13일 총 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초막골 근린공원(산본동 915번지 일원) 조성 사업의 기공식을 개최했다.사업 계획이 수립된 2002년 12월 이후 약 11년 만의 결실로 56만1500㎡의 면적에 하천생태원, 야생초화원, 생태관찰원, 잔디광장, 생태연못 등이 꾸며질 초막골 근린공원의 준공 예정일은 2015년 10월이다. 시는 초막골 근린공원을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휴양공원, 생태 체험과 교육이 이뤄지는 도심 속 생태 자연학습장으로 조성해 도시를 대표하는 녹지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의 휴양과 정서함양을 위한 녹지공간, 도심 속 생태학습의 장이자 건강 지킴이 역할이 기대되는 초막골 근린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철쭉동산과 아울러 수리산 도립공원까지 연계한 공원 관광벨트가 형성돼 수도권의 명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0
- 시립어린이집 위탁자 공모 춘천시는 시립어린이집 7곳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위탁기간은 내년 3월1일부터 3년간이다. 신청자격은 보육사업(아동복지사업) 경력이 있고, 공고일 현재 사무소가 강원도에 소재한 비영리법인·단체와 개인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위탁운영기간 만료일(2017.2.28)기준 만65세 미만의 원장자격 소유자이다. 단, 현재 어린이집,유치원을 설립 또는 운영하는 단체,개인은 제외다.신청기간은 11월28일~12월5일까지 춘천시 여성가족과 방문 접수. 위탁운영 대상시설은 △근화어린이집(근화동,99명) △사우어린이집(신사우동,141명) △사회문화어린이집(후평1동,122명) △애니와투니어린이집(약사명동,75명) △퇴계연꽃어린이집(퇴계동,148명) △호반어린이집(근화동,81명) △효자어린이집(효자2동,150명)이다. 문의: 250-36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춘천시, 토속어종 종묘 8만여마리 방류 춘천시는 13일 오후2시 토속어종 종묘 8만 3천여마리를 방류했다. 토속어종 종묘 방류는 내수면 마을 소득증대와 소하천 생태계 균형 유지를 위한 것이다. 어종은 어린 대농갱이(5cm 이상)로 의암호(사농동 어선공동계박장 인근)와 홍천강(남면 박암리 어선공동계박장 인근)등 국가, 지방하천 6곳에서 방류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우리 조상들이 먹던 자연밥상이 진정한 건강비결이죠” 노래하는 식품공학자, 밥상머리교육을 펼치는 도시농부 등 호서대 자연과학부 이기영 교수(56세)를 지칭하는 수식어는 다양하다. 이기영 교수는 서구유래의 달고 기름진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로 망가진 사람들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대대로 내려온 행주외동 행주대교 북단 한강변 텃밭에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천년초체험 농장을 세워 천년초 보급과 밥상머리운동에 나서고 있다. 교수라는 직함보다 스스로를 도시농부라 말하는 이 교수는 2001년부터 총 10장 이상의 음반을 낸 가수이자 작곡가이기도 하다. 대표곡으로는 ‘한강은 흐른다’, ‘김치 된장 청국장’, ‘내 고향 행주나루’, ‘어머니 천년초’ 등이 있는데 이들 환경과 음식에 관한 노래 중 몇 곡은 초중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혹자는 교수가 부르는 취미 정도의 노래라고 생각하겠지만 인터뷰 도중 기타를 들고 직접 노래를 들려주는 실력이 예사롭지 않다. “대학에 다니던 1978년에는 자작곡으로 대학가요제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약 760개 팀이 나왔는데, 거기서 3~4번의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까지 올랐죠. 그런데 같이 출전한 친구가 갑자기 사고가 생겨서 리허설만 하고 정작 본선 무대에는 오르지도 못했어요.” 노래 뿐 아니라 이 교수는 ‘지구가 정말 이상하다’, ‘음식이 몸이다’ 등의 책을 펴내기도 했으며 자연 그대로의 음식, 환경 보호 등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농사를 통해 실천하고 있다. 독일 유학시절 바그너할아버지를 만나면서 환경운동에 관심 갖게 돼이기영 교수는 행주나루 인근에서 태어났다. 행주성당 바로 옆에 그의 집이 있었고 아버지는 농사와 행주강에서 고기잡이를 했다. 행주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 아현초등학교로 전학을 간 그는 중학교에 들어가 친구에게 30원을 주고 줄이 다 끊어진 중고기타를 샀다. 하지만 얼마 못가 아버지에게 빼앗겼고,음악을 하고 싶었지만 완고한 아버지의 반대로 대학에서는 식품공학을 전공했다. 음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대학교 2학년 때 대학가요제에 참가했지만 28살에 아내와 함께 독일 베를린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곳에서 그는 인생의 스승을 만났다. “머무르던 숙소의 주인인 바그너 할아버지는 바이올리니스트였죠. 유명한 바그너 집안이었는데 매일 저녁마다 요가와 기공채조를 하고 동양철학에 관심이 많았어요. 채식주의자이기도 했고요.” 바그너 할아버지에게 장자 노자 공자 이야기를 들은 이 교수는 오히려 독일에서 동양철학과 자연의 소중함을 깨우치게 됐다고 말한다. 2004년 그는 바그너 할아버지에게 배운 자연철학의 정신을 담아낸 ‘지구가 이상하다’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독일에서 공부를 마친 그는 미국 텍사스 의대 생리학과 부교수를 지내다 2005년 한국을 돌아와 지금까지 호서대에서 식품생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삶, 행복한 도시농부로 살고 싶어강단에 서는 날을 빼면 그는 요즘도 아침 5시면 어김없이 행신동 집에서 한강변 텃밭이 있는 곳에서 밭일을 한다. 천년초 뿐 아니라 대부분의 야채를 직접 길러 먹는다는 그는 “도시농부가 따로 있나요. 텃밭이 없으면 옥상이나 베란다에서 길러 먹는 것도 도시농부 아닌가요. 마트에서 사먹는 야채에는 본연의 향도 맛도 없어요. 이런 채소를 먹으면서 무슨 항염 항암 항노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어요. 음식은 환경과 가장 밀접해요. 지구생태계가 먹이사슬로 이루어져 있는데 우리가 먹는 채소가 오염되면 우리 몸의 건강을 기대하긴 힘들다는 건 분명합니다.” 그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항염 항암 항노화 효능을 지닌 식물 항산화제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식물을 통해 항산화 연구를 해왔는데 천년초 만한 것이 없었어요. 천년초는 영하 20도의 추위에서도 견딜 만큼 강한데다 보통 식물보다 50배 이상의 항산화제를 함유하고 있어요. 그야말로 기적의 식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겨울에도 그냥 노지에서 견디고 봄이 되면 다시 살아나니 기르기도 쉽고요.” 이 교수의 농장에서 만난 천년초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월동준비 중이라 스스로 수분을 줄이고 있어서 누워있는 듯 보이지만 봄이면 생생하게 살아난다고 설명한다. 천년초에는 활성산소르 제거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풍부하고 멸치의 10배, 홍화씨에 7배가 넘는 칼슘이 들어있어서 골다공증과 큰 효과가 있다. 또 비타민C는 알로에의 8배, 사과의 47배가 들어있고 식이섬유 또한 상추의 23배가 들어있어서 변비에는 아주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천년초 중화요리, 막걸리 등 천년초 실용화와 환경운동에 힘쓸 터이기영 교수는 천년초를 이용한 음료나 과자 등 대중적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천년초 식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천년초 성분을 넣은 중화요리와 막걸리를 선보이기도 했는데 소화가 잘 안 되는 밀가루 음식인데도 소화가 잘 될 뿐 아니라 면발이 쫄깃하고 식감도 좋아 반응이 좋다. 또 막걸리는 많이 마셔도 숙취가 거의 없어 애주가들의 인기가 높다고 웃는다. 이 교수는 천년초 농장 근처에 천년초 센터를 세우고 그곳에서 막걸리와 중화요리를 맛볼 수 있도록 했고 2층은 천년초 박물관 건립을 준비 중이라고 한다. “궁극적으로 그는 우리 전통자연철학을 회복하는 것이 목표예요. 지연철학을 되살려 한국의 전통적 가치관을 바로 세우는 것, 자연의 순리를 거역하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일과 유관하죠. 어릴 때 아버지는 한강에서 웅어를 많이 잡아오셨죠. 그런데 독일유학을 갔다 오니 웅어가 싹 사라졌더군요. 그 흔하던 웅어는 신곡수중보가 설치되면서 자취를 감췄어요. 해수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다고 지은 수중보로 강의 흐름이 막히고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웅어가 돌아올 수 없게 된겁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노래로 전하는 일종의 음악환경운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이기영 교수의 꿈은 소박하다. “돈이나 명예, 그런 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요. 그냥 좋은 환경에서 좋은 음식 먹고 즐겁게 살고 싶은 것뿐입니다. 영원한 자유인, 행복한 도시농부로 말입니다.” www.1000ylc.com 천년초 문의 070-8246-1729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8
- 청소년 중국 어학‧문화 체험단 참가생 모집 청주시는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武漢市) 강한(江漢)대학교에서 진행하는 어학·문화 체험단을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청주시 거주 중학생 20명이며, 신청 기간은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이다.신청서는 청주시청 홈페이지(http://www.cjcity.net)와 각 중학교 홈페이지 등에서 내려받아 한국청소년충북연맹(FAX 043-267-4086)으로 접수하면 된다.신청자가 20인을 넘으면 공개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어학·문화 체험은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어 수업, 서예·동양화·음악·태극권 등 중국 전통문화 배우기, 유적지 탐방, 홈스테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특히, 강한대학생 가정에서의 1대1 홈스테이는 중국의 문화 및 풍습 등을 몸소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세한 내용은 청주시청 경제과(200-2312), 한국청소년충북연맹(267-4084)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중국 어학·문화체험은 청소년들에게 국제화의식 함양 및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글로벌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기 위하여 200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청주시, 복지행정상 ‘대상’ 청주시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이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아 정부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복지행정상 보건·복지연계 협력분야에서 ‘대상’을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시상금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지난 9월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지역사회복지 시행계획 우수지자체’ 선정에 이어 10월에는 보건복지부 주관 복지행정상 민관협력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 선정된 바 있다.특히, 복지행정상 보건·복지 연계협력부문에서 ‘대상’으로 연속 선정되어 총 700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어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 복지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또한, 시가 추진한 보건·복지 연계협력 사업은 11월 28일 개최 예정인 ‘지역복지정책평가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보건·복지사업에 대한 창의적이고 지역 친화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것으로 민관협력, 노인, 장애인, 아동, 보건·복지연계 협력분야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평가했다.대상의 영예를 안겨준 보건·복지연계 협력분야 사업은 「‘100세 시대의 무병장수 꿈을 현실로’ 건강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보건소, 복지시설, 경로당, 민간의료시설 등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과 건강한 마을만들기 수호천사단, 정신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등 문제행동자 집중관리 시스템 등 6개 분야 세부 사업의 추진 성과를 지난 9월 제출했다.보건복지부에서 1차 서류심사 후 복지전문가, 민간인으로 구성된 2차 심사위원회를 거쳐 청주시와 경기도 광명시가 공동으로 대상 수상 자치단체로 선정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7
- [대구]여드름 짰더니 여드름 흉터생겨 한의원 한방치료 해보니 대구 수성구의 모 고교 3학년 학생이 수능시험이 끝나고 여드름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내원 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여드름이 나기 시작해 대구의 여드름치료 병원 등 피부과에서 잠깐 치료도 받았지만 수험생이 되면서 시간이 없어 치료를 계속 못했다고 한다. 또 ‘여드름은 청춘의 꽃’이라고 생각하고 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는 것이다. 이제 나도 어른이 되어간다는 또 하나의 ‘상징’이라 생각했지만 이제 대학교에 가야 할 시기인데 아직도 안면홍조처럼 여드름이 심하게 난다는 것이다.여드름치료에 볼펜이 최고?그 학생은 여드름을 짜기 위해 볼펜을 이용했다고 한다. 선배 언니들이 알려준 여드름 짜는 방법은 간단했다. 거울을 보면서 볼펜 끝의 동그란 부분을 여드름에 정확하게 조준해서 꾸~욱 눌러주면 여드름안의 ‘노란색 물질’이 볼펜 구멍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 그리고 휴지로 살짝 닦아주면 ‘여드름치료 끝’이라며, 시연도 해보였다. 참으로 위험한 방법이다. 볼펜 구멍크기에 맞는 여드름을 하나 하나 눌러서 짜는 동안 보이지 않는 온갖 세균이 피부속으로 침투하고 여드름을 짜고 남은 곳에는 움푹 패인 흉터가 남기 때문이다. 볼펜 구멍이 화산 구멍핏자국이 선명한 여드름 짠 얼굴과 손에 쥔 볼펜을 본 엄마의 손이 이끌려 온 그 학생의 얼굴은 말이 아니었다. 군데 군데 움푹 패인 여드름 자국과 벌겋게 달아오른 여드름은 흉터를 남기기 쉽다. 그 학생은 선배 언니와 친구들이 볼펜으로 여드름을 짜는 게 제일 좋다고 해서 그렇게 하다가 흉터가 생겼다고 했다. 당시에는 대구 모 여중에 재학 중이라 여드름을 전문적으로 병원이나 한의원에서 치료해야 하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때 그때 볼펜으로 짜고 그냥 시간이 지나면 낫는다 생각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볼펜 구멍으로 여드름을 짰더니 얼굴에 화산구멍이 생겼다며 때 늦은 후회를 했다.여드름의 한방치료 한의학에서의 여드름 치료는 식습관 생활습관 등을 체크한다. 그리고 본인의 체질 등을 정확하게 파악한 후 나에게 꼭 맞는 1:1 한방처방을 하며 원인적인 접근을 통해 치료를 하게된다. 이는 똑 같이 매운 고추를 먹어도 어떤 사람은 매워서 눈물을 흘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전혀 맵지 않다며 잘 먹는 이치를 적용한 것으로 체질파악이 우선된 치료를 한다. 그래야 한약도 듣고 치료도 쉬워지며 재발률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한방치료는 얼굴로 올라오는 여드름의 원인을 오장육부의 불균형이 안면부로 표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으로 보고 있다. 우리 몸 전체의 장기의 부조화와 균형이 파괴되면서 항상성이 떨어져서 표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여드름은 단순히 겉만 치료해서는 그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때문에 우리 몸 각 장기의 불균형을 조화롭게 하는 치료법을 쓰게 되며 속을 편안하게 다스려주고 여성의 경우 생리통까지 치료하게 된다. 여드름은 겉과 속을 동시에 치료하면 좋다. 그리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맞추고 상초의 열을 잘 다스려 주어야 한다. 그러면 낫는다.도움말 대구 깨끗안한의원 수성구점 백승엽 원장 반월당점 조승래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대구]허리디스크, 추나요법 척추교정으로 수술없이 치료 대구에는 수성구나 시지에 유난히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척추병원과 한의원이 많다. 일반적으로 디스크 진단을 받은 환자들은 디스크를 언젠간 수술을 받아야 치료되는 병으로 알고 있다. 디스크의 의학적 용어는 추간판탈출증으로 추간판이 척추 마디 사이로부터 빠져나와 통증이 발생하는 병인 것이다. 디스크는 척추 뼈 마디사이에서 완충재 역할을 하며 척추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거나 충격으로부터 척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리나라는 디스크 수술을 외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한다고 한다. 디스크로 진단 내려졌을 때 꼭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3가지가 있을 수 있다.①디스크가 허리의 신경을 눌러서 방광, 대변, 성기능의 조절이 안될 때 ②디스크가 신경 뿌리를 눌러서 시간이 갈수록 감각이 떨어지거나, 근육의 마비가 점차 진행될 때 ③지속적인 통증으로 견딜 수 없을 때이다.위 세 가지의 상황으로 절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존적인 비수술적 요법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다. 디스크를 치료하는 비수술적 요법으로는 추나요법, 족부치료, 봉침요법, 침도요법 그리고 약물치료의 방법이 있다.① 추나요법 : 척추의 미세한 변이를 교정하고 디스크를 아래위로 당겨 디스크 내의 음압을 증가시켜 튀어나온 수핵이 제자리로 들어가게 한다. 족부치료: 오래 서 있거나 걷고 난후 허리가 아픈 경우에는 교정용 깔창을 이용하여 발의 이상을 교정하여야 한다. 봉침요법: 통증 부위의 염증을 빠르게 가라 앉혀 준다. . 침도요법: 척추 주변의 연부조직(근육, 인대, 힘줄)이 굳어 있는 것을 효과적으로 풀어주게 된다. 약물치료: 통증 부위의 염증을 가라 앉혀 주며, 척추를 지탱하고 있는 구조물들을 튼튼하게 도와주는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디스크질환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 정도로 고통이 심하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때문에 무거운 물건 등을 들거나 갑자기 허리에 힘을 주는 일은 삼가자. 그리고, 진단후 디스크치료의 수술적 요법과 비수술적 요법에 대해 잘 알아보고 치료방법을 결정하자.글 대구 깨끗안한의원 조승래 백승엽 원장 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불임 난임, 한방치료 겸하면 임신 성공률 높아진다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은 불임 난임은 겪어 보지 않은 부부는 모른다고 한다. 자신은 물론 가족 그리고 친정 시댁 가족들 모두에게 고통이 따른다고 한다. 10여년 만에 각고의 노력 끝에 임신에 성공한 한 여성은 임신사실이 확인 되자 그 자리에서 엉엉 울었다고 한다. 그동안 노력과 고생이 주마등처럼 스쳐 갔기 때문이다. 불임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능성 불임’이 전체 불임의 약 35%를 차지한다. 특별한 원인이 없다고 나오는 기능성 불임의 경우 양방에서는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다.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은 전국적으로 평균 15%~20% 선. 시험관 아기를 한번 시도했을 때 아기가 태어나는 확률이 15~20%라는 의미다. 시험관 아기의 성공률은 여러 환경에 의해 좌우된다. 특히 여성 불임의 원인이 중요하다. 자궁내막의 착상 환경 때문이다.불임치료의 종착역은 시험관아기 시술이라고 하지만 거기까지 가지 않아도 불임의 원인만 알면 그에 맞는 치료를 해 임신을 가능케 하는 길이 한의학에서는 다양하게 펼쳐져 있다.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의 도움말을 얻어 알아보았다. 불임의 근본 원인 찾아야양방에서 각종 검사를 통해 배란 이상이나 난관 자궁 등의 이상이 있는 경우에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적인 치료를 시도한다. 하지만 그러한 검사를 통해 아무 이상이 발견되지 않거나 이미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했는데도 계속 임신이 되지 않을 때는 어쩔 수 없이 인공임신법을 사용하게 된다. 임상적으로 크게 남성의 정자를 직접 자궁 속으로 주입하는 인공수정법과 체외에서 정자와 난자를 수정시켜 다시 자궁내로 이식시키는 체외수정법 두 가지가 있는데, 둘 다 불임의 원인과 상관없이 무조건 임신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임신을 할 수 있는 가임 여성임에도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데는, 분명히 그 이유가 있다.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 긴장감과 불안감 그리고 여러 가지 정서적인 불안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는 시상하부-뇌하수체-난소로 이어지는 내분비 체계가 교란되고 정상적인 임신을 위한 호르몬 분비가 방해받게 된다. 김영표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억울한 감정이 해소되지 못하고 계속 쌓이면 화병이 되어 생식기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이 울화(鬱火)를 해소하여 호르몬 분비 시스템을 정상화시킴으로써 임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원인 모르고 무작정 시도하면 자꾸 실패근본원인을 찾아 모른 채 무작정 임신을 시도하면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한번 실패할 때마다 유산을 한 번씩 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손상이 몸에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냥 단순히 임신 실패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갈수록 건강이 악화된다. 실제 인공임신에 실패하고, 몸 상태가 나빠져 한의원에 몸조리를 하러 오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건강상태를 완전히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무리하게 임신을 시도하면, 설사 수정이 된다 하더라도 착상이 어렵거나 착상이 되어도 유산으로 연결되는 것이 또한 문제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자칫 잘못 습관성 유산으로 갈 수도 있다. 라서 어쩔 수 없이 인공적인 임신을 시도한다 하더라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능적 이상을 찾아내고 근본치료를 할 수 있는 한방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인위적인 방법을 무조건 쓰기 전에, 한의원에서 기능적인 이상이 있는지의 유무를 검진해보고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 기초를 튼튼히 다져야 집이 무너지지 않고 잘 올라가기 때문이다. 기능이 좋아져 자연스럽게 임신이 이루어지게 하는 것이 한방 불임치료의 원리다.또 내 체질에 맞는 한약은 보혈을 기본으로 하며 자궁벽 기능을 튼튼히 해 착상이 되는데 도움을 준다. 임신이 잘 안되는 원인 중 ‘냉증’이 있는데 특히 하복부가 냉하면 소화기능이 약해 먹는 양이 적고 피도 부족해 혈액순환 장애가 온다. 또 스트레스는 몸의 긴장을 초래해 호르몬의 변화를 가져온다. 이로 인해 생리에 문제가 생기고 기운이 몸의 위쪽에 몰려 있어 임신의 어려움을 준다.김영표 원장은 “냉증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보혈 치료를 하고 스트레스는 긴장을 풀어 머리의 화를 아래쪽으로 끌어 내린다”며 “착상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한약으로 상체의 기운을 아래쪽으로 끌어내려준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구미 메리디안한의원 김영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
- [구미]교통사고 후유증도 한의원에서 보험치료 받으세요! 1999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에 따라 한방 자동차 보험이 확대 적용, 한약과 추나요법 등을 포함한 모든 한방치료에 한방 자동차 보험이 적용되면서 교통사고 환자들의 한의원 이용이 늘고 있다. 자동차 보험 적용에 있는 피해자 입장에서는 자동차 보험회사가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기 때문이다.우리는 평소 많은 사고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 중 교통사고의 비중이 특히 높다. 교통사고가 나면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X-ray나 MRI 등의 진단기기로 검사를 한다. 하지만 이런 검사로 별 이상 소견이 보이지 않아도 나중에 다양한 형태로 후유증이 나타나는 일이 많기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했다면 당장은 괜찮더라도 세심한 관찰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구미 형곡동 수한의원 제강우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이 무섭다는 것은 초기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그것이 후에 고질적인 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뇌압 상승으로 인한 어지러움 울렁증에도 효과적인 한방치료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후 외상으로 나타나는 골절이나 파열 등 이외에 뇌진탕 후유증, 낙상, 어혈, 타박 등으로 인한 어지러움, 울렁증 등의 증세는 한의원에서의 꾸준한 치료가 효과적이다. 교통사고 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으로 인해 이상이 나타나게 되어 겉으로는 별 이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신경통과 근육통으로 인한 전반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이런 증상들을 한방요법으로 근원적인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이다. 추나요법을 실시하는 수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척추질환은 물론 골절 이상의 증세와 교통사고 후 몸의 압력과 기의 흐름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증상들도 한약과 물리치료 등으로 치료한다.추나요법. 한약. 물리치료 병행으로 효과 높여제 원장은 “추나요법 외에 믿을 수 있는 약재를 사용한 한약과 어혈제거에 좋은 부항치료, 손상된 근육과 인대를 회복시키는데 효과적인 침치료 등을 병행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라며 “거북목 증후군이나 일자목 증후군인 경우 평소에는 잘 모르고 지내다가 교통사고가 나면 일반인보다 훨씬 크게 이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충격) 흡수력이 약하기 때문인데 특히 이런 경우라면 더욱 더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라고 전한다. 수한의원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경락기능검사와 ‘자세평가검사’를 통해 우리 몸의 척추와 관련된 증세는 물론 교통사고 후의 우리 몸의 세세한 상태를 알 수 있다. 취재 김정하 리포터 alabong@hanmail.net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