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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일터 취업박람회 개최 횡성군은 안정적인 일자리 발굴 및 취업기회 제공을 위해 ‘2013년 좋은 일터 취업박람회’를 10월 30일 오후 1시부터 횡성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횡성군과 강원도,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일반인 및 대학생, 취업 진로를 준비하는 고교 졸업반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상담, 기업체 현장 면접과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더불어 취업을 고민하는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컨설팅, 인생 2모작을 설계하는 베이비부머의 창업 및 재취업 지원, 퇴직자들의 사회봉사 및 일자리 상담, 60세 이상 노인층 일자리상담 등 심도 있는 세대별 맞춤형 취업상담이 진행된다.부대행사로 취업 초년생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컨설팅, 지문검색을 통한 적성검사 및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한편 2012년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관내 2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23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구미 불산 누출사고 1년, 환경도시로 변신 중 제2의 사고 예방 위한 안전 인프라 갖춰지난해 9월 27일 발생한 ㈜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 후 1년, 구미시가 사고수습을 마무리하고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제손실 554억 사상 초유 사고 =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해 9월 발생한 (주)휴브글로벌 불산 누출사고로 사망 5명, 부상 18명의 인명피해와 196ha에 걸친 농작물 피해, 4015두의 가축 피해 등으로 추정 경제손실액만 554억 원에 달하는 사상 초유의 사고를 겪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10월 8일 사고발생 10여일 만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사태수습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남유진 구미시장은 피해주민대표와의 격의 없는 간담회를 통해 보상협상을 극적으로 일괄 타결시키며 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보상협상 결과 주민 보상액은 378억(농작물 56억, 가축 34억, 산림 36억, 기업 180억, 기타 72억)으로 결정됐고, 이후 원만한 보상금 지급이 이루어져 지난 9월 9일, 보상금 정산공고를 하고 사실상 사고발생 1년이 채 되기 전 사고수습을 종결했다. 산동면 임천리 및 봉산리 주민들은 남유진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사고도시 이미지 벗고 환경도시로 = 불산 누출사고가 발생한 뒤 1년의 시간동안 구미시는 바쁘고도 힘든 시기를 보냈다. 대한민국에서도 유례가 없는 사고였기에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피해지역 주민들과 보상협의를 하고, 제2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인프라를 갖추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거쳤다.구미시는 유독물사고예방을 위한 취급업체 대표자 특별교육을 시작으로 관리자 교육 및 결의대회, 불산 취급사업증 등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유독물 위기대응 매뉴얼을 구축했다. 지난 3월 19일에는 경상북도(소방본부), 구미시, 구미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삼성방재연구소와 구미산업단지 안전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달 26일에는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특수재난 대책팀, 항공구조대, 긴급기동대 등 37명을 주축으로 경북 119특수구조단을 발족했다. 또 지난 5월 24일 시민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범시민 안전실천 결의대회 및 선포식을 개최하여 화학재난 예방을 위한 정부합동사무소 설치, 화학물질안전관리원, 대구지방환경청 구미환경사무소설치를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도 했다.그 결과 올 10월말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업단지 인력이 참여하는 범정부적 성격의 ‘합동방제센터’가 설치되어 센터별 5개팀(인원 40명 정도)이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자체적으로 지난 7월 5일 ‘안전재난과’와 ‘환경안전과’를 신설하여 안전관련 업무를 보다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는 조직을 갖추었고, 올 10월에는 불산 누출사고 백서 발간을 통해 사고 재발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달 25일 국내외 화학 관련전문가, 기업체, 유관기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학물질 안전관리 포럼’을 개최, 화학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인식하고, 유관기관간의 협력 및 사고예방과 대응방안 등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밖에 지난 8월 28일에는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 노출 분야 ‘환경보건센터’가 개소돼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의 노력과 맞물려, 공단도시로서의 자부심과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불산 누출사고의 피해복구과정을 대한민국 국민과 공유해 화학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제2의 불산 누출사고를 예방하고, 지난 1년 간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환경도시로 거듭난 구미의 모습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전국 순회 사진전 ‘구미, 환경도시로 거듭나다’를 개최한다. 사진전시회는 지난달 27일 구미코를 시작으로 11월 6일까지 전주, 대전, 대구,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될 예정이다. ◆전국 최고 안전도시 향해 = 이러한 노력의 결과 구미시는 ‘불산가스 누출사고의 도시’ 오명을 벗고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어가는 첨단IT산업도시는 물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안전도시, 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구미시청 홍보담당관실 담당자는 “구미시는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가 되기 위해 힘쓸 것이다.화학재난은 물론 소방, 교통, 치안 등 모든 분야에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꾸준히 협력하여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특별시 구미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1
- 안희정 충남지사 "광역자치단체 통·폐합" 주장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중앙정부의 과부하를 덜고 세계적 추세에 맞춰 광역지방자치단체를 통·폐합하는 지방행정체제를 재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 지사는 지난 1일 대전에서 고려대 행정대학원 수강생 특강을 통해 "중앙정부와 광역 시·도, 기초자치단체 등 현재의 3단계 행정 구조 내에서는 도 단위 광역행정의 역할이 모호하다"면서 "중앙에 집중된 권한을 지방으로 대폭 이양해 광역지방정부가 지방의 특성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고, 중앙은 국가 안보·외교에만 집중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제적으로도 국가 간 경쟁보다 도시 간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기초자치단체보다는 광역자치단체를 통·폐합하는 것이 추세"라면서 "통일 준비를 위해서도 광역지방정부가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를 통·폐합하여 광역지방정부를 세우고 기초자치단체는 소규모를 유지하는 ''21세기 대한민국 개조론''을 주장하여 주목을 받았다. 이어 안 지사는 “광역지방정부의 기본 방향은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효율성, 민주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라며 "중앙·광역·기초 정부의 역할은 어느 단위의 정부가 해당 업무를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느냐를 기준으로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또한 안 지사는 "중앙정부의 역할과 조직을 전반적으로 줄인다는 전제 아래 중앙정부는 외교·국방·안보·위기관리·연금·건강보험·통화 등을 책임지고, 광역지방정부는 항만·공항·공공사업·광역도로망·광역상수도망 등 광역 행정 수요에 맡고, 기초지방정부는 치안·청소·교통·보육·소방·도서관·공원·주택 등 기본적인 생활업무를 처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권자인 개인이 권리를 행사하기 어려운 중앙집권화 된 국가 권력 하에서 주권자의 권리신장을 위해서도 자치와 분권이 필수"라며 "지방자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지 못하는 현재의 광역시·도를 권역별로 통·폐합해 지방 역량을 극대화해야한다"며 아울러 그 시급성도 역설했다. 이기춘 기자 kcle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천안 고교평준화 여론조사 연기 10월 중순으로 예정됐던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여론조사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충남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도교육청이 의뢰한 연구기관이 연장신청을 해와 17일 동안 연구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가 10월 1일(화) 천안시 신부동에서 거리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다. 당초 충남교육청은 (사)한국교육연구네트워크에 의뢰한 ''천안지역 고입제도 변경방안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를 9월 18일까지 제출받아 이를 토대로 여론조사 시기와 대상, 방법 등을 검토할 계획이었다. 담당 장학사는 “10월 10일까지 보고서가 제출될 것으로 보고 있어 이를 검토해 여론조사 관련 내용을 결정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 여론조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론조사 시기는 늦어졌지만 12월 천안시 고교평준화 추진 여부 최종 발표는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는 지난 1일(화) 오전 10시 30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론조사 대상자 선정비율을 공정하게 결정할 것’과 ‘여론조사를 계획대로 진행할 것’을 촉구하고, 이날 오후 천안시 신부동 터미널에서 거리선전전을 진행했다. 천안고교평준화시민연대 이상명 사무국장은 “극심한 학교서열화를 겪고 있는 충남이 하루빨리 고교평준화로 전환되길 촉구하며 고교평준화 실현을 앞당기기 위해 여론조사 실시까지 지속적인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천안지역 고교평준화는 지난해 7월 제정한 조례와 12월 시행규칙을 근거로 추진되며, 여론조사 결과 65%이상 찬성일 경우 도입된다. 도입될 경우 2015년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받게 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환경테마기행 ‘우리가 먹는 물, 버리는 물’ 참가자 모집 (사)환경보호협의회가 오는 20일과 27일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테마기행 ‘우리가 먹는 물, 버리는 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대곡댐과 천상정수사업소, 언양수질개선사업소 등을 돌아보며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물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으로, 초등생 및 중학생 자녀와 함께 하는 가족에 우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며, 참가비는 무료. 참가 시 개인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 (사)환경보호협의회 052-227-35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광주시, 도시재생투어 실시 광주광역시는 창조적 모방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발굴 기회를 마련하고, 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군산 근대역사문화거리를 돌아보는 올 하반기 도시재생투어를 실시한다. (사)광주건축단체연합회의 주관으로 선착순 120명을 모집하며 참가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접수한다. 일반시민, 건축사, 교수 및 학생, 관계공무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학생 1만원, 시민 1만 5,000원이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p class= 2013-10-10
- 광주시, 올해 오존 경보 발령 없어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오존 예·경보제를 시행한 결과, 오존경보 발령이 단 한 차례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광주시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저공해자동차인 cng 버스와 하이브리드카 보급 확대사업, 경유 자동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lpg 엔진개조, 저녹스 버너보급 등 각종 대기오염저감사업을 추진한 성과로 파악됐다. 올해 전국 주요도시의 오존 주의·경보 발령 현황은 울산이 28회로 가장 많았고, 서울 19회, 대구 8회, 부산 7회, < 2013-10-10
- 광주시, 시내버스 영어 안내방송 실시 광주광역시는 각종 국제행사와 함께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시내버스 영어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2007부터 한국어로만 시내버스 안내방송을 제공해오던 것을 시범적으로 순환01번 시내버스에서 버스 정류소 도착안내를 영어로도 제공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달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운영상 문제점을 파악한 후 보완해 오는 11월부터 시내버스 94개 노선(930대)의 관공서, 병원, 관광지 및 주요시설 등에 대해 영어 안내방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내버스 안내방송은 버스정류소 지점 통과시 시내버스 내의 자동음성안내기에서 정류소 도착안내를 한국어와 영어를 병행해 송출하게 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0
-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 개최 지난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28번째 맞는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시민 등 150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서울예술대학교 탭댄스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매결연도시 축하 영상 상영, 안산시문화상·최용신봉사상·시민행복상 등 시상, 2025 안산비전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시에 따르면 기념식에서 선포한 ‘2025 안산비전’은 90명의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비전추진단’이 약 1년간의 노력 끝에 얻어낸 결실이다. 이번 비전 선포에서는 ‘서해안 녹색공생도시 안산’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2025년까지 시민과 함께 비전을 현실로 바꾸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날 김철민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시민의 날을 기점으로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 열정을 모아 시민이 행복한 복지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거제 명진터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 3.94km 906억 투입, 내년 6월 용역완료 사업 추진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거제시민의 40년 숙원사업인 거제 동서간연결도로(일명 명진터널)건설이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어 10월 7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도시건설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환경친화적이고 거제시 장래발전을 반영하는 도로노선 계획 수립과 각종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적용하여 최적의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특히, 권민호 거제시장은 906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예산이 절감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도록 지시했다. 또 최적 노선 선정 및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지역주민 숙원사업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동서간 연결도로는 총 연장 3.94㎞, 90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내년 6월 용역을 완료, 편입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하지만 100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사업비를 조달해야하는만큼 사업의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돼 갈지는 예상키 어려운 실정이다.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시도인만큼 사업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한다는 계획이다"며 "예산조달의 어려움이 크므로 국지도나 지방도로의 승격을 통한 국비, 도비 지원의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