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 아산 시민단체 소식 생명의 땅 아마존, 천안을 만나다대상: 환경운동에 관심 있는 지역민 200명내용: 아마존 토착민과 환경운동가들의 강연일정: 8월 31일(토) 오전 10시장소: 천안축구센터 세미나실문의: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572-2536 우리 동네에 부는 여성바람대상: 돌봄, 안전, 교육 등 여성문제에 관심 있는 분내용: 여성+마을, 행복한 생활의 변화!일정: 8월 12일(월) 오전 10시장소: 북카페 산새문의: 좋은도시연구소 577-9484 엄마손 반찬과정내용: 맛있는 반찬에 대한 모든 것개강: 8월 26일(월) 오전 10시일정: 8월 26일(일)부터 6주간 매주 월 수 오전 10시~오후 1시비용: 교육비 20만원, 재료비 15만원문의: 천안YWCA 여성인력개발센터 576-3060 제10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주민노래자랑대상: 천안시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 주소가 천안시인 주민 내용: 제 10회 천안시사회복지축제 Happy Festival 주민노래자랑일정: 9월 7일(토)접수기간: 8월 16일(금) 오후 6시신청방법: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이메일(5540223@naver.com) 또는 팩스(554-4223)문의: 천안시회복지협의회 554-0223 시선&관심- 천안 YWCA 8월 교육프로그램 개강몬테소리부모교실, 뜨개교실 등 다양한 배울거리 가득 천안YWCA에서는 8월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하며 수강자를 모집한다. 몬테소리부모교실은 1기 중급반과 2기 초급반은 각각 8월 12일(월), 9월 2일(월)부터 4주간 A, B, C반으로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 A반은 오전 10시 30분, B반은 오후 1시, C반은 매주 금요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대상은 0~6세 유아를 둔 부모이며, 아이와 함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몬테소리부모교실은 30년 부모교육의 대가인 최선숙 강사가 엄마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이후 강사반이 예정되어 있어 수료시 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천연화장품만들기는 8월 20일(화) 개강하며 12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1시~3시 진행한다. 기간 동안 거의 모든 종류의 천연화장품을 만들게 된다. 냅킨공예와 다른 공예를 접목한 냅킨아트는 8월 21일(수) 개강해 12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낮 12시, 뜨개교실은 8월 20일(화) 개강하여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비 및 참가문의는 천안YWCA(575-0961)로 하면 된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결혼을 계획했다면 먼저 결혼준비교실로 오세요!” 예비부부 및 신혼기부부들을 위한 결혼준비교실이 8월 24일(토) 오전 10시 백석대학 빌딩 11층 CEO 교육장에서 열린다.충청남도와 천안시가 지원하고 천안시건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결혼준비과정, 성격유형검사를 통한 커플성향 이해하기, 가족생활주기 및 시기별 과업, 건강한 부부의 의사소통 등을 진행한다. 지난 3월 이 프로그램에 참석한 최희섭, 한영신씨는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지인의 소개로 참여하게 되었다”며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함께 준비하고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사인 우송대학교 박수선 교수는 “결혼 이전이나 초기에 서로의 다른 성향을 잘 파악하면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이 훨씬 쉬워진다”며 “더 많은 부부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의는 ‘우린 달라도 너무 달라’,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꼼꼼 점검, 체크리스트’ 등으로 이어진다. 천안시건강지원센터 가족교육팀 조경아 팀장은 “결혼준비교실은 매회 참여자의 호응이 좋았다”며 “예비부부 및 신혼기부부 12쌍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다.문의: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070-7733-83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17일간 삼거리공원서 펼치는 웰빙식품의 모든 것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이십 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자연의 맛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한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국내외 20개국 150여개 우수식품기업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다.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17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웰빙식품에 대한 전시 학술 교육 체험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국제행사답게 볼거리 즐길거리가 곳곳에 즐비하다. 국내외 웰빙식품 전시와 다양한 행사, 요리경연대회 등 유익한 정보 공유 마당 제공은 기본이다. 우리술품평회, 사찰음식체험, 치즈만들기체험, 웰빙요리교실 등 참여할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해외민속공연 웰빙프린지 공연 등 문화공연은 흥을 돋운다. 이상진 기획부장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는 전시는 물론, 국내외 학술대회와 기념·축하행사 등도 마련했다”며 “관람객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전문가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주제전시관‘맛’을 넘어 건강까지 생각하는 ‘웰빙식품’ 고민 = 엑스포장에 들어서면 우선 ‘주제전시관’부터 들러봐야 한다. ‘웰빙식품의 이해’ ‘우리의 웰빙식품’ ‘세계의 웰빙식문화’ ‘웰빙나누기’ 등 주제에 따른 전시는 웰빙식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아이들과 함께 둘러볼 내용도 다양하다. 주제관 제1전시실인 W-FOOD관에서는 ‘건강한 나를 위한 웰빙식습관’ 코너를 마련해 어린이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한다. ‘행복한 학교 균형잡힌 급식’ 코너에서는 산지 재배자와 학교가 유통단계를 줄여 신선한 급식을 제공하고 있는 국내외 사례를 다큐멘터리 편집영상으로 보여준다. 지구촌을 위협하는 식량위기의 상황에 대해서도 제시, 아이들 교육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웰빙건강관’은 체질에 따른 건강음식 진단과 잘못된 건강상식 바로잡기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식품은 먹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때부터가 건강을 챙기는 시작임을 깨닫게 한다. 학술대회도 진행된다. 8월 30일 개막을 기념하는 한국식품과학회 주최 국제학술대회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간웰빙에 대한 식품과학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천안예술의전당 및 휴러클리조트에서 열린다. 천안웰빙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이 학술대회에는 국외 연사 67명 국내 연사 60여명 등 모두 3000여명이 참여해 세계웰빙식품과학의 비전과 발전방향 등을 제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밖에 9월 3일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주관으로 ‘잡곡 생산성 향상 방안’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9월 6일에는 한국영양학회 주관으로 ‘건강과 장수를 위한 식품과 유전‘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이 천안박물관에서 열리는 등 많은 학술대회가 이어진다. * 천안삼거리공원 주제관 뒤 개울가에 ''능소와 박현수 테마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더한다. 사진은‘아버지와 상봉’다양한 웰빙식품 체험이 주는 재미 = 전시관을 나서면 다양한 체험이 기다린다. 우선 초 중학생을 위한 갖가지 전시 체험 학습 행사가 다양하다. 조직위는 어린이에게 교육적 가치가 있는 웰빙식품과 웰빙식생활 체험학습을 엑스포 기간 수시로 실시한다.초등학교 5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당 3000원의 재료비를 받고 매일 오전 ‘K-푸드 요리교실’을 열어 웰빙 한식류와 퓨전요리를 직접 요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치즈 만들기 체험도 행사기간인 8월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체험학습장에서 개최한다. 영양밥과 두부 만드는 과정에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한국 전통음식 체험행사도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린다. 10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식생활 교육체험 ‘콩이랑 아이랑’ 코너도 하루 6차례 운영한다. 사전예약과 현장신청 등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참여방법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웰빙을 위해서는 각종 생물과 공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곤충과 파충류 체험 코너도 마련한다. 볏짚을 이용한 여치집이나 계란꾸러미 만들기를 통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정서적인 풍요로움을 느끼도록 했다.성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체험코너도 풍성하다.우선, 엑스포기간 중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가 열려 국내에서 생산되는 100여점의 출품작을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수하는 지역에서는 어떠한 웰빙음식을 먹고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외국전통문화체험을 수시로 진행한다. 사찰음식체험, 와이너리 체험, 전통식품 체험, 5대양 6대주 세계식문화 체험, 웰빙허브향기 만들기 등도 준비하고 있다. 9월 1일(일)~15일(일) 진행하는 웰빙요리교실은 눈여겨 볼만 하다. 유명 방송인, 요리강사 등에게 건강식 웰빙롤, 저염쌈장 등 웰빙요리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자리다. 오후 2시~3시 30분 오후 4시 30분~6시 두 차례 진행한다. 신청은 8월 11일(일)까지 이메일로 접수(선착순 마감)해야 한다. 주말에 운영하는 가족단위 참여코너는 마감됐다. 8월 30일에는 일반부 웰빙요리경연대회, 31일에는 학생부 웰빙요리경연대회가, 9월 1일에는 다문화가족 웰빙요리경연대회가 웰빙식품체험관에서 각각 열려 요리에 관심 있는 관람객의 시선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원장 성무용 천안시장은 “개막 전까지 시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한편 각종 행사도 매끄럽게 진행해 국제행사로서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며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가 우리나라 웰빙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이번 행사를 통해 천안시가 웰빙식품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이제 곧 천안삼거리공원 인근은 맛있는 냄새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할 것이다. ‘2013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전시 및 관람, 체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heonanexp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독립기념관 ‘제68주년 광복절 경축행사’ 개최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기념관은 8월 15(목)~18일(일) 총 4일간 풍성한 경축행사를 개최한다.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기뻐하는 뜻 깊은 날을 맞아 독립기념관은 어린이,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15일(목) 광복절 당일에는 기념식 후 패러글라이딩 퍼포먼스, 독도 플래시몹, 세르토닌 드럼 클럽의 공연 등이 이어진다. 오후 2시에는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TBN 한국교통방송 공개방송이 열린다. 겨레의집 뒤편에서는 태극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꽃 만들기 등 국가상징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우리 땅 독도에게 한 마디 리본달기에 참여하는 사람에게는 선착순으로 독도의 역사이야기 책자를 증정한다. 이밖에 18일(일)까지 라인유스오케스트라, 난장앤판 등이 준비한 문화공연과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8일(일)까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서는 ‘광복절 릴레이퀴즈’가 계속된다. 기간 중 5일간 하루 1문제씩 총 다섯 문제를 모두 풀면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독립기념관 텀블러를 제공한다. 18일(일)까지 독립기념관 페이스북에서 제공하는 태극기 이미지로 눈 프로필 사진을 변경하고 이벤트페이지에 ‘대한독립만세!’와 함께 주소를 적으면 추첨을 통해 68명에게 파리바게뜨 1만원 모바일교환권도 증정한다. 문의 : 560-0114. www.i815.or.kr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2
- “지금, 아이 손에 들려 있는 과자, 정말 과자일까요?” <인사이드 북, Inside Book>''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저자,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 “지금, 아이 손에 들려 있는 과자, 정말 과자일까요?” 지난 7월. 대화도서관에서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의 강연이 있었는데요. ‘우리아이 몸살리기 교육 시중 음식 과연 안전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강연에 참석한 부모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간식거리로 쉽게 사주는마는 과자나 아이스크림이 겉포장과 달리, 실체는 각종 인공 화합물의 결정체라는 것. 그리고 이들이 짧은 시간, 우리 아이 입은 즐겁게 해주겠지만, 결국엔 우리 아이를 서서히 망치는 ‘독’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의 저자, 후델식품 건강교실 안병수 대표가 전하는 건강 메시지. 이달의 인사이드 북에서 전해드립니다. 누구보다 열정적이던 과자회사 직원, 회사를 뛰쳐나오다 과자의 유해성을 알리는 안병수 대표.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전직 과자회사에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자 만들기’를 사명으로 안고 살아가던 이였다. 때문에 남들보다 많은 과자를 먹고 생활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그의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늘 피로와 두통에 시달렸다. 그러던 중, 그가 존경해 마지않는 일본의 유명 제과업체 대표가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에 그는 그 이유를 생각하기 시작했다. 2000년 3월, 그는 과감히 그의 천직이었던 과자 만들기를 그만뒀다. 즐겨먹던 가공식품들도 끊었다. 그랬더니, 몸이 먼저 알아봤다. 약에 의존하지 않아도, 몰라보게 몸은 좋아졌다. 이후 그는 과자나 가공식품의 유해성을 알리는 건강 전도사가 됐다. 1,2권으로 구성된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도 그런 마음에서 준비하게 된 책이다. “모든 가공식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을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죠. 해외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다룬 책들이 많지만,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더군요. 경험을 바탕으로, 과자를 비롯한 가공식품이 왜 문제가 되는지 솔직한 마음으로 책을 냈습니다” 라면, 과자, 아이스크림, 알고 보면 ‘위대한 파괴자’ 책에는 식품업계에서 혁명과도 같았던 인스턴트 라면, 스낵, 초코과자, 캔디, 껌 등이 결국엔 우리 몸을 해치는 ‘위대판 파괴자’임을 알린다. 인공조미료, 향료, 색소, 유화제, 안정제 등의 첨가물로 만들어진 라면, 정제가공유지, 정제당류 덩어리로 트랜스지방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초코과자, 설탕과 정제물엿, 여기에 산미료나 조미료, 향료등을 섞어 만든 캔디 등 우리의 말초 신경을 즐겁게 하지만, 결국엔 이 모든 것이 우리 몸을 해치는 물질들의 결합체일 뿐임을 낱낱이 파헤치고 있다. 현대인들에게 흔히 나타나게 된 저혈당과 당뇨병 등 혈당관리시스템을 망쳐 놓은 ‘설탕’의 등장, 달콤한 식용색소로 널리 쓰이지만, 실상은 유전자와 비타민 대사를 저해하는 화학첨가물에 불과한 캐러맬 색소 등 익숙한 식품들의 감춰진 이면들은 충격으로 다가온다. 식생활은 돈벌이 수단이 아닌,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숭고한 행위 안병수 대표는 이처럼, 우리 건강한 식생활을 야금야금 무너뜨리는 식품들이 난무하는 근본 원인을 일부 개인이나 기업이 식생활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저급의 나쁜 원료, 식품첨가물을 사용할수록 부가가치가 올라가죠. 국민 식생활을 경제 논리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건강보다 돈벌이가 더 큰 관심사인거죠. 국가 차원에서도 생산자들의 입장을 더 반영하는 쪽으로 정책을 펼쳐야,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담배 판매와 같은 이치이지요” 안 대표는 ‘식생활은 ’소중한 생명을 이어가는 숭고한 행위‘임을 우리가 기본적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자녀들의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부모들이라면, 최소한 건강한 식생활이 어떠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겨봐야 한단다. “식생활은 음식을 먹는 것만이 아닌, 만들고 치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일까지 포함합니다. 아무리 바쁘더라도 음식을 선택하고 먹을 때만큼은 여유를 가지고, 내 몸이 진짜 원하는 음식이 무엇인지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런 이의 식생활은 결국 자연과 일체가 되고, 병이 들어설 틈도 없지요” 아울러 교육 담론 또한 지,덕,체 외에 식(食 )을 더해 이뤄져야 한다고 안 대표는 피력했다.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자세는 ‘원료 표시’란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다. 안 대표는 “대게 맛이나 가격을 먼저 중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선택 기준은 몸에 해로운 물질이 어느 만큼 어떻게 들어갔느냐를 살펴보는 것이죠”라며 가공식품들의 가공할만한 유해성에 일차적인 방어책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작은 염원‘후델식품건강교실’ 안병수 대표는 현재 후델식품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후델’은 후드 헬스(Food Health)를 줄인 말로,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그의 염원을 담은 공간이다. (www.foodel.net) 이 공간에서 안대표는 사람들과 올바른 식품 섭취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연과 저술활동, 그리고 틈나는 대로 가공식품 시장에 대한 공부도 놓치지 말아야 하는 그이기에, 눈코뜰 새 없이 바쁘지만 게시판 답변까지 일일이 정성을 다한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중요성을 한 사람에게라도 더 알리겠다는 그의 의지와 정성을 엿볼 수 있다. “제가 쓴 글을 보고 공감해주실 때 가장 기쁘고 보람을 느낍니다. 피로도 가시고, 이 일이 힘들다는 생각도 없어지죠. 하지만 반대로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그저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꽤 많죠” 라며 안타까워하는 안 대표다. 앞으로도 잘못된 식행활 풍토를 바로잡는 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안 대표. 과자 만드는 이에서, 과자의 위험을 알리는 건강 전도사가 된 안병수 대표의 메시지가 곳곳에 널리 퍼지길 고대해본다. <꼭 알아두고 2013-08-10
- 첨단 국제과학행사 대전으로 몰린다 대전시가 최근 과학기술과 관련한 국제회의를 연이어 유치하면서 과학도시 위상을 높이고 있다.''2017 국제중성자학회(COMPUMAG)''가 2017년 6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이어 ''2017 국제전자기장측정총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Neutron Scattering)'' 행사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중성자빔이용자협회는 영국 에딘버러에서 7월 8일~12일까지 열린 ''2013국제중성자학회''에 함께 참여해 차기 학회를 한국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아시아에서 중성자학회가 열리는 것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국제중성자학회는 중성자를 이용해 물질의 구조를 분석하거나 신물질의 특성을 연구하는 중성자 산란 연구 분야 최대 국제학회로, 1982년부터 4년마다 학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간 영국 캐나다 미국 호주 등 세계적인 중성자 산란 시설을 보유한 선진국에서만 열렸다. 이번에 대전시가 국제중성자학회를 유치함에 따라 한국이 보유한 중성자 산란 시설을 전 세계에 알리고 관련분야 연구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2017년 7월 대전에서 일주일간 열릴 학회에는 30여개국 과학자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대덕특구의 연구 성과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중성자빔이용자협회 이기봉 회장은 “앞으로 중성자 시설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2017학회 개최를 계기로 중성자 분야 연구가 더욱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2017국제중성자학회’ 유치로 약 2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는 물론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시 평생교육문화센터,‘조부모 육아교실’수강생 모집 대전시 평생교육문화센터가 8월 7일부터 손자녀를 키우는 60세 이상 조부모를 대상으로‘2013년도‘조부모 육아교실’수강생을 모집한다. 9월 6일 개강해 11월 29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매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9월은 ‘손주 건강관리법, 약이 되는 증상별 이유식, 식품 속 의사소통 과정’을 운영하고 ▶10월은 ‘베이비 맛사지, 놀이로 대화하기, 마술동화구연, 종이접기’과정을 운영하며 ▶11월은 ‘손주 재능 알기, 베이비요가, 풍선놀이법, 경제야 놀자, 핸드폰 사진 활용법’ 등 육아에 필요한 다양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운영된다.모집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수강신청은 서구 도마동 시 평생교육문화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문의 : 042-270-7632(시 평생교육문화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사2동, 우리 마을 내가 직접 디자인 한다 사2동 해안도로 건너편 주택가와 본오 1.2차 아파트가 위치 한 곳. 흔히 ‘정비단지’라고 불리는 이 동네 사람들이 모여 ‘마을 만들기’ 200인 원탁회의를 열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 마련된 회의실에 참석한 마을주민은 모두 150여명. 이 지역에 사는 주민 6000여명 중 꽤 많은 사람이 참석한 것이다. 참가 구성원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까지 골고루 참가했으며 결혼이민자 여성과 가족단위로 참가한 가정도 눈에 띈다.사2동이지만 해안도로로 생활환경이 떨어져 있어 ‘사동의 외도’라는 자조 섞인 말이 있을 정도로 정비단지 주변지역의 주거환경은 열악한 편이다. 초등학교가 없어 위험한 해안도로를 매일같이 건너다니며 통학을 해야 하고 그 흔한 어린이 놀이터도 한 곳 없다. 참가자들이 진행한 마을평가에서 사회·문화·교육분야의 평가가 낮은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 나은 마을로 만들어보자는 사2동 마을만들기 움직임은 지난 7월부터 시작됐다. 이들은 먼저 마을계획실천단을 꾸려 마을만들기 워크숍과 동네실태 조사를 위한 ‘동네한바퀴’ 우리동네 사진전을 진행했고 설문조사를 통해 마을현안과 발전방향을 만들어 냈다.이날 원탁회의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본다는 의미가 크다.원탁회의에 참가한 박귀남(71세 사2동 거주)어르신은 “마을에 아쉬운 점이 많지. 헌데 경로당에서 백 번 불만을 이야기 해 봐야 나아지는 건 없다. 그런데 오늘은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모여 의견을 내는 것이니 오늘 이 자리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꼭 실현될 것 같아 기대 된다”고 말했다.사2동에 위치한 꿈을키우는작은도서관 박은희 관장은 “주민들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기획단을 꾸려 실천하는 경우는 마을만들기 사례에서도 매우 드문 경우”라며 “원탁회의의 결과물을 모아 정책과제로 제안하고 마을만들기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확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남은 과제”라고 말했다. 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안산시소식 - 2013년 10월 2주 댕이골 전통음식문화축제 개최10월 12일 상록구 사동 댕이골전통음식거리에서 ‘2013 댕이골 전통음식 문화축제, 우리콩 우리장 담그기’가 열린다.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안산시가 후원하고 우수외식업지구 댕이골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댕이골의 전통음식을 만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전통놀이와 공예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우리콩 우리장 만들기’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우리장 만들기교실, 두부 만들기체험, 메주체험, 멧돌체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당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조항조, 김혜연, 한서경 등 유명 가수들이 공개방송에 참여하며, 안산시어머니합창단의 축하공연, 안산시 공연팀들이 무대 등도 준비되어 있다.또한 당일 ‘댕이골, 마음에 담다’라는 사진 이벤트에 참여하면 식사할인권 등을 받을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댕이골 홈페이지(www.daengeego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콩 우리장 담그기’ 무료체험신청도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노적봉폭포공원에서 책문화축제 열린다‘제3회 안산시 도서관 책문화축제’가 오는 19일 노적봉폭포공원에서 열린다. 감골도서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도서관의 발전과 ‘책 읽는 문화도시 안산 조성’을 위해 안산시 관내 도서관, 20여개의 출판사와 서점 등 총 55개의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축제에서는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행사, 사진·작품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체험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뒹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 책 놀이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아나바다 나눔장터, 책 퍼즐 맞추기 등이 있다. 또 벨리댄스, 동극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코믹판토마임, 안산시립합창단 공연, 광개토사물놀이의 신명나는 사물놀이공연, 정호승 시인과 함께하는 힐링 북콘서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초청 작가인 정호승시인은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흔들리지 않는 갈대’ 등 주옥같은 작품을 발표하며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이다.이번 축제의 공연과 전시회 등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 체험행사는 축제 당일 쿠폰구입(재료비)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성호 이익 서세 250년, 안산시 성호기념관 무료 개방성호기념관에서 성호 이익 서세 250주년을 맞아 10월 15일부터 10월 말까지 14일 동안 안산시 성호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성호기념관은 조선후기 실학의 대종 성호 이익(1681-1763) 선생의 학문적 성과를 계승하기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1종 전문박물관(제281호)이다. 올해는 성호 이익 선생이 안산에서 살다 돌아가신지 250년이 되는 해로, 성호기념관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실학박물관과 공동개최하는 특별순회전시회, 체험전시관 재개관, 지식콘서트와 별이 총총 수수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새로 개관하는 체험전시실은 왜요 고양이, 성호 할아버지, 책벌레 캐릭터가 성호마을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는 이야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성호기념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실학박물관에서 먼저 개관한 ‘새로 여는 하늘 땅, 세계 - 성호 이익의 실학’이 순회 전시된다. 전시기간에는 천금물전(보물 1673호)과 거문고 옥동금 등 여주 이씨 가문의 특색 있는 가전 유물과 성호천리역학도 등 희소성이 있는 유물을 직접 볼 수 있다. 성호기념관 개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성호기념관의 전시 및 기념행사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seongho.iasnan.net)를 참고하거나 안산시 성호기념관(031-481-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 개최안산시와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철 안산시건축사회장)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13 안산지속가능 건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민사회와 대학, 건축사협회가 함께 만들고 안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는 안산건축사 작품전시와 안산지역 대학생 아이디어건축 공모전 출품작전시, 어린이건축학교, 건축전문도서 나눔행사, 건축 관련 토론회 등으로 구성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호응을 얻기 위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주제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문화행사를 할 계획으로 행사 후 추진위원회를 확대 재구성해서 2014년 안산지속가능건축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물에 빠진 차량운전자 구조 ''용감한 시민'' 운전미숙으로 물에빠진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용감한 시민이 있어 화제다.8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광도면 용호리 너와나 조선소인근 선착장에서 마티즈 2차량이 후진을 하던중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정모(여 56)씨가 차량에 갖혔으나 마침 근처에서 태풍피해예방을 위한 어구를 확인하기 위해 선박을 운행하던 김민철(남36 광도면 덕포리)씨가 사고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바다로 뛰어 들어 운전자를 구조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인계했다. 당시 사고현장은 태풍영향으로 비가오고 파고가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김씨는 위험을 감수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기상황에서 한발 빠른 대처로 사고운전자를 구조하였다. 구조된 운전자는 특별한 외상이 없고, 김씨는 구조하는 과정에 사고차량 창문을 맨손으로 깨던 중 우측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