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실시 구미시가 음주운전 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근절 및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범시민 홍보를 펼쳤다.지난 22일 KBS 네거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 구미경찰서 이준식 서장을 비롯해 김재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구미지회장, 강경희 구미시녹색어머니연합회장, 경찰, 공무원, 봉사 단체 회원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음주운전 집중단속 예고, 불법주정차 금지, 대중교통이용 홍보 등 민관합동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특별 교통안전 캠페인을 열었다.캠페인에 참석한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송년회 등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경찰서에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며 “음주운전은 운전자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범죄라는 것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6
- SEMCO, 소외계층 위한 후원품 본오 2동에 기탁 본오2동에 영업장을 둔 SEMCO(대표이사 백승태)는 지난 17일 연말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후원풀품을 본오2동에 기탁했다.SEMCO는 쌀 10kg 50포, 라면 70박스를 기탁했으며, 본오2동(동장 이규석)은 후원받은 물품을 관내 차상위 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백승태 SEMCO 대표이사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 모두에게 드리기에 많이 부족하지만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이규석 본오2동장은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왔지만 이러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수 있는 지역 사회의 관심과 후원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내년 하수도요금 오른다 내년 하수도요금이 인상될 전망이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전흥식)는 연간 170억원에 달하는 하수도 사업의 재정적자를 개선하기 위하여 2016년 하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안산시 하수도 요금은 생산원가의 58.5%에 불과하여 하수도 사업 재정적자의 주요인으로 작용되어 하수도 시설 건설 및 개량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2014년 안산시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해서 2015년부터 단계적 인상을 진행해왔다.이번 하수도 요금은 월 20톤을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 종전 월 2,980원에서 3,400원으로 420원을 더 내게 되며, 산업용 전구간의 톤당 요금은 종전 310원에서 355원으로 인상된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요금 인상은 장기적인 요금 현실화 계획에 의거 최소한의 원가를 보상하는 수준에서 2015년부터 2년간 15%씩 인상된 요율은 2016년 1월 1일 사용분부터 요금이 적용되며, 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점에 대하여 시민 여러분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수과(☎481-2458)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군포시 재궁동, 소외계층에 반찬과 케이크 등 선물 군포시 재궁동에 50명의 산타가 나타났다.주민센터 직원, 직능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구성된 ‘재궁마을 산타 봉사대’가 최근 출범한 것이다.연말을 맞아 결성된 ‘재궁마을 산타 봉사대’는 지난 11일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과 같은 소외계층에게 직접 만든 반찬과 정성스럽게 포장한 케이크 그리고 수면양말을 전달하는 봉사를 펼쳤다. 뿐만 아니라 봉사대는 각 가정을 방문했을 때 특별하고도 행복한 추억까지 선물하기 위해 캐럴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의 공연도 선보였다.이선주 재궁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정을 전하기 위해 주민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 산타 복장을 하고,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모습에 감동했다”며 “이번 봉사로 재궁동이 더 행복한 마을 공동체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안양 인문학·평생교육 위해 맞손 안양시가 인문학도시 조성과 평생교육을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와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18일 안양시청에서 학술교류, 문화시설 사용 등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이긍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대학장이 총장을 대신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방송통신대학은 안양시의 인문도시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수진 특강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재능기부도 한다. 안양시는 방송통신대학측이 추진하는 재학생 교육 및 문화행사에 따른 대관 등 편의를 제공한다.양 기관은 역사 문화 예술 관광 교육 등 학술분야의 포괄적 관계에서도 우호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시는 내년에 안양의 제2 부흥을 위한 중점사업인 인문도시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장인 방송통신대학과 손잡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류를 넓혀나감으로 인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알고 보면 쉬워요! 나에게 맞는 복지서비스 광진구가 주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 손안 광진복지 핸드북’제작을 추진한다. 책자에는 임신과 출산,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연령에 따른 건강, 교육, 고용, 주거지원 혜택이 담긴 ‘생애주기별 정보’, 장애인, 한부모, 다문화, 저소득 등 복지혜택 수혜자 유형에 따른 내용이 실린 ‘저소득 주민보호 정보’, 교육, 고용, 주거, 건강, 서민금융 등 분야별로 나눈 ‘사업별 정보’ 등이다. 지역 내 복지관련 시설, 구청 및 동주민센터 현황도 포함될 예정이다. 광진구는 약 250페이지 분량으로 책자를 제작해 전체 15개 동 주민센터에 이달 말까지 배부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네 자녀 이상 양육은 기업도 함께 강동구가 다자녀 가정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윈윈 프로젝트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업?단체의 참여를 통해 네 자녀 이상 양육가정에 3년간 매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첫 시행 이후 6년 째 지속운영 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개 기업?단체가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후원을 통해 169가정이 4억896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받았다. 제12회 결연식에서는 24개 기업?단체와 넷째아이를 출산한 43가정이 결연을 맺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송파구,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 앞장 송파구가 서민층 가정집, 노인정 등 사회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가스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노후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휴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가스배관, 휴즈콕 등 교체공사에 필요한 재료는 구에서 제공하고, 공사는 서울시LPG판매협회 송파구지회(회장 박성식)에서 무료로 시행하게 된다. 그리고 공사가 완료되면 안전한 사용을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완성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LP가스를 사용하는 노인정을 비롯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스시설 개선이 힘든 서민층 가정집, 저소득층 등 40개소를 우선 선정하였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하여 총 303가구를 지원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도봉구, 서울시 자치구 반부패ㆍ청렴 인센티브 사업 ''수상구'' 선정 도봉구가 ‘2015년 서울시 자치구 반부패,청렴 인센티브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되어 2,5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청렴 인프라 구축 실적, 자체감사 활동실적, 응답소 현장민원평가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여, 도봉구는 청렴?감사활동 실적과 응답소 현장민원 평가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아 인센티브 수상구로 선정되었다.문의 : 02-2091-2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2-24
- 파주에서 난 풀·꽃으로 산야초 꽃차 한 잔~ 우리 땅에서 난 풀과 꽃으로 향긋한 차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커피 못지않게 향긋하며 몸에도 좋은 산야초 꽃차를 만들어 마시는 사람들을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산야초 꽃차 교육 현장에서 만났다. 6주 과정으로 꽃차 소믈리에 되기지난 5월 10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산야초 꽃차 교육의 마지막 강의가 열리던 날, 복도 가득 퍼져 나오는 구수한 향기를 따라가니 조리가공 체험실에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있었다.이들이 전기 팬에 열심히 볶고 있는 갈색의 뿌리는 바로 당귀. 한약 재료로만 알고 있던 당귀를 엷게 마시면 차가 된다니, 약과 차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 순간이었다.수업을 이끌고 있는 이는 산야초꽃차진흥원장이며 평창꽃차연구원장인 꽃차 소믈리에 허기순씨. 허 원장은 산야초 꽃차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다수의 방송 출연과 현장 강의를 통해 꽃차 소믈리에와 산야초 꽃차에 대해 알려왔으며 산야초꽃차진흥원과 평창꽃차연구원에서 꽃차 소믈리에들을 양성하고 있다.산야초 꽃차 소믈리에는 산야초와 꽃을 활용해 차를 직접 만들고 연구하는 전문가를 일컫는 말이다. 이날 6주차 수업을 모두 들은 수강생들도 꽃차 소믈리에 3급 자격증을 받았다. 풀꽃이 차로 변신하는 놀라움산야초 꽃차 수업은 6주 동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이 강의만 충실히 들어도 응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론은 식용과 약용식물의 이해, 꽃차와 건강차, 잎차 제다 과정의 이해 등 가장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한다. 제다 방법에 따라 맛과 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실제 산야초 꽃차를 만드는 과정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무엇인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만들어보는 차들도 다양하다. 생강나무 꽃, 매화, 목련, 팬지, 장미, 아까시 같은 꽃을 비롯해 민들레, 우엉, 당귀 뿌리 차와 쑥과 산나물 같은 잎차까지 두루 만들어 본다. 허기순 원장은 “재료마다 특성에 맞게 다듬고 썰고 정리해야 한다. 덖을 때 온도도 달라야 한다. 맛과 향이 잘 우러나게 만드는 사람이 바로 꽃차 소믈리에”라고 말했다. 사시사철 자연이 모두 차산야초 꽃차를 배우면 우리 땅에 나는 풀과 꽃을 허투루 대하지 않게 된다. 무심코 밟고 가던 질경이에도 약성이 있으며 쑥과 냉이가 음식뿐 아니라 향긋한 한 잔의 차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봄에는 다래순, 오미자순, 쑥과 찔레순 등 새순을 틔우는 모든 것이 차가 될 수 있다. 30가지 산야초를 섞으면 백초차가 된다. 여름에는 천일홍과 맨드라미, 팬지 등 만발한 꽃이 차가 되는 계절이다. 가을에는 국화, 구절초 같은 꽃을 비롯해 열매와 줄기까지 차로 만들어 마신다. 겨울에는 땅 속으로 가는 영양을 찾아 뿌리로 차를 마신다. 당귀, 우엉, 연근, 돼지감자도 좋은 차가 된다. 꽃과 풀의 묘미를 알면 사시사철 자연이 모두 차 재료다.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 장과 전통 술, 발효액과 식초 등 자연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강좌를 열고 있다. 교육 문의 농업진흥과 생활기술팀 031-940-4822 미니인터뷰허기순 원장 “커피 못지않은 우리 꽃차 붐 일었으면”“커피 시장은 날로 성장하는데 정작 우리 산과 들의 차가 알려지지 않아 아쉽습니다. 많은 이들이 커피 전문점에서 우리 꽃차를 마시는 날을 위해 꽃차를 전문화시키려고 합니다.” 송영철 이가영 부부 “DMZ의 자연과 꽃차 접목시킬래요” “꽃차가 좋아 이번에 소믈리에 1급 자격증도 받았답니다. 적성에서 파주펜션힐을 운영하면서 DMZ 세계 평화 천연 꽃차 진흥원을 만들었어요. DMZ의 자연을 꽃차로 알리고 싶어요. 손창용씨 “귀농을 위한 안내에 꽃차 과정 접목하고파” “심학산 인근에서 귀농귀촌 인턴학교를 준비하고 있어요. 꽃차 소믈리에 과정은 귀농을 꿈꾸는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정미승·박인숙씨 “압화에 꽃차를 더하니 향기롭네요” “압화를 하는 친구들끼리 꽃차를 배우러 왔어요. 처음에는 다도인 줄 알고 왔는데 꽃으로 차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