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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요! 이 아이 그냥 털 뭉치 아니에요” 거리입양캠페인-입양독려 자원봉사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대형견 보호시설 주말봉사 해마다 봄이 되면 겨울을 지내고 나온 새싹들이 참 신비롭다. 마른 가지에서 마법처럼 화사한 빛깔의 꽃잎과 싱그러운 연초록 잎사귀가 나올지 사람들은 예상조차 할 수 없다. 그것이 생명의 신비이지 않을까. 하물며 주인의 기분까지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하는 반려견의 생명은 어떠한가. 그러나 안타깝게도 버림받는 반려견은 늘어만 가고 있다. 이들을 우리는 ‘유기견’이라고 부른다. 예쁘고 덜 예쁘고, 크고 작고, 무슨 색깔의 털을 가졌건 그것과 상관없이 생명은 보호되어야 한다. 여기 그런 책임감을 갖고 봉사하는 이들이 있다. 유혜정 리포터 zzibeyou@hanmail.net 고양시유기동물거리입양캠페인 ‘고유거’ 입양되지 않으면 안락사토요일 오전 10시. 라페스타 미관광장에 개들의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보호소에 있다가 야외로 나오는 유기견들의 흥분된 기분이 그대로 느껴진다. 오늘 운이 좋으면 자신의 새로운 주인을 만나는 셈이니 흥분할 만하다. 총 15마리가 입양을 준비하러 나왔다. 매주 캠페인에 나오는 유기견 중 3마리에서 10마리 정도가 입양이 결정된다. 그리고 남아있는 개들은 다시 보호소로 돌아가게 된다. 보호소에서 잘 보호를 받으면 될 일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정부에서 지원해 주는 사료와 지원금은 10일분. 그 전에 새로운 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그들은 보호받을 여건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안락사 명단에 오르게 된다.그런 이유로 이 캠페인을 하기 위해 나온 봉사자들에게는 말로 표현되지 않는, 어떻게든 살려야한다는 ‘비장함’이 느껴진다. 서로의 인연이 되는 만남의 순간오전 11시. 천막이 만들어지고, 테이블 위에 유기견들을 올려놓은 뒤 입양을 독려하는 게시판을 여기저기 설치한다. 이후 입양 상담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보여줄 자료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면 사람들과 유기견들은 대면할 준비가 된다.각자의 사연을 안고 있을 유기견들은 유기된 장소와 시간 등이 적힌 목걸이를 하나씩 차고 있다. 얼마 전까지는 집에서 사랑받고 보호받았을 반려견이었을 게다. 입양을 원하는 사람들이 하나씩 문의하고, 유기견과 눈과 눈을 맞춰본 후 인연이 닿는 주인과 유기견이 맺어진다. 한 시간 동안 세 마리의 유기견 입양이 결정됐다. 한 마리는 서울에 사는 한 여대생의 품으로, 한 마리는 몇 차례 이곳을 방문하며 자신의 반려견을 찾던 한 중년 여성에게, 한 마리는 시골에 계신 할머니에게 보내드릴 반려견을 찾는 커플에게.미니인터뷰 박정희(4년 봉사)서울에 살고 있는 그는 4년 전부터 일산까지 매주 빠짐없이 봉사를 왔다고. 그동안 이 캠페인을 통해 1500마리를 입양시킬 수 있었다는 그는 매주 토요일 하루 전부를 투자하는 것이 힘이 들긴 하지만,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때문에 천막을 치지 못할 정도로 비나 눈이 오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캠페인을 쉬지 않을 생각이란다.유기견 봉사를 시작한 계기에 대해 그는 “몇 년 전 송파구에서 개 연쇄사상범이 유기견을 흉측하게 죽이는 사건이 있었어요. 뉴스에 나왔었죠. 전 굉장히 충격을 받았어요.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 있지? 내가 나서서 할 수 있을 만큼 유기견들을 보호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입양 을 권하는 캠페인 활동에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게 됐죠”라고 말했다.유영현(1년 6개월 봉사)자원봉사자 중 유일한 홍일점 유영현(36세)씨는 ‘그가 없으면 안 되겠구나’ 싶을 정도로 역할이 크다. 천막을 치는 일부터 각종 부자재들을 운반하고 진열하고 정돈하는 일을 능숙하고 빠르게 한다.“매주 하고 있는 이 캠페인에 대해 ‘하지 말라’는 민원이 들어왔대요.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시끄럽고 더럽다는 거죠. 개들이 있는 것 자체가 싫은 거예요”라며 한숨을 쉰다.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지만 그가 이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은 새로운 주인을 만나 그 품에 안겨있는 유기견을 보는 것이 좋기 때문이란다. “제 조그만 수고가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이니, 힘들다고 안 하면 안 될 것 같아요”라며 웃는다. <‘고유거’에 필요한 자원봉사>캠페인 위치: 미관광장, 라페스타 A동과 B동 사이, 그랜드백화점 앞 광장.자원봉사 시간: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준비작업과 봉사 내용을 숙지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캠페인 시간 한 시간 전에 오는 것이 좋다) 자원봉사 내용 : 캠페인 천막 설치와 준비작업, 입양 독려하는 홍보, 입양절차에 대한 설명입양 확정됐을 때 예방접종을 위해 동물병원까지 동행 등. 자원봉사 자격 : 나이, 학력, 성별 상관없이 생명을 살리는 일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 특히 개를 좋아하고, 개의 성향을 잘 아는 분이라면 입양 독려 홍보할 때 도움이 많이 될 듯.자원봉사 신청 :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몸집이 커서 더 어려운 입양 장항동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생명공감’에서는 대형 유기견 60여 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대형견의 특성상 공간과 활동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보호 2016-05-26
- 주택가 주차난, 부설주차장 개방으로 해결 수성구(구청장 이진훈)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차량수에 비해 주차장 확보 저조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주택가 및 상가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추진한다.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 최초로 수성구가 추진해 온 사업. 수성구는 지난해까지 10개소 235면을 개방한데 이어 올해에도 오는 6월까지 주차장 개선작업을 마무리하고 7월 1일부터 4개소 130면의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에 있는 학교, 종교시설, 대형건물 등의 주차구획 10면 이상인 부설주차장을 미사용 시간대에 지역주민에게 무료로 개방, 주차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성구는 부설주차장을 개방한 건축물에 CCTV 등 방범시설과 주차선 도색, 카 스톱 등 주차관련 시설 개선비용을 최고 2000만원(학교 2000만원, 일반건축물 1800만원)까지 지원해 시설을 개선한 후 최소 2년 동안 주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한다.주차장 무료 개방시간은 일반건물 등의 경우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 30분까지다. 단, 토?일?공휴일은 전일 개방하지만 교회의 경우 일요일 예배시간을 제외하고 또, 자체행사 등 사유가 있을 시에는 개방을 제외한다.수성구는 주택가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조성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산한라공영주차장 등 7개소 451면과 주택가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으로 24개소 215면을 주차장으로 만들었으며 올해 하반기에 이천동 지역에 2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하고, 공한지 임시공영주차장도 3개소 40면 정도를 완공할 계획이다. 부설주차장 개방 신청 : 수성구청 053-666-30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수성구, 수성못에서 지역 농악 상설공연 열어 수성구가 오는 10월까지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대구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과 제3호 욱수농악단의 상설공연을 열고 있다.‘무형문화재랑 놀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무형문화재 농악단 상설공연은 지난 201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농악시연과 더불어 전통무용, 민요, 난타, 국악관현악 등의 공연을 함께 펼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최근 수성못은 국내 최대규모의 영상음악분수가동, 야간 보트 운행 등 야간 명소화로 유명세를 타자 국내 관광객 뿐 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찾고 있다.특히, 고산, 욱수 농악단의 공연을 본 외국 관광객들이 신명나는 우리가락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전통문화를 알리는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에 수성구는 공연장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확대시켜나갈 예정이다.농악공연은 10월까지 고산농악, 욱수농악이 윤번제로 공연하며 무형문화재 전수자 등이 출연해 우리의 신명나는 전통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못에서 펼쳐지는 무형문화재 상설공연을 확대 지원해 무형문화재 활성화를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은 물론 이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수성못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게임, 미래를 만나다 ‘2016 플레이엑스포’ 킨텍스에서 개최 게임과 함께 흥미로운 체험과 추억을 즐길 수 있는 ‘2016 플레이엑스포’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플레이엑스포는 국내 최대 게임 생산지인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게임쇼로, 게임산업의 미래 트랜드를 선도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게임 비즈니스마켓으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2016 플레이엑스포는 기존 기능성게임에만 한정되어있던 ‘굿게임쇼 코리아’에서 벗어나 온라인/모바일 게임은 물론 미래형 콘텐츠인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에서 게임트렌드를 반영할 모든 콘텐츠까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또한, 방문객들이 더욱 알차고 흥미롭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영역별 테마를 구분해 관람객 동선을 배려했다. VR존을 기반으로 온라인&sdot모바일과 게이밍기어존, 시뮬레이터 체험존, 키즈&키덜트존, 보드게임존, 아카데미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키즈&키덜트존에서는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피규어와 교육용 게임, 퍼즐, 블록 등 교육적인 콘텐츠와 이색적인 피규어들이 함께 전시가 될 예정이다.‘포아트’는 친환경 소재인 EPP로 만들어진 블록으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벤타브이알’은 아이들이 재밌게 공부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과 VR을 결합한 360도 VR 교육콘텐츠를 선보인다. ‘토이키노’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으로 익숙한 캐릭터를 직접 체험하며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피큐어 콘텐츠를 전시한다. 메인무대에서는 소니의 BJ초대행사, FIFA 경연대회, Rox Tigers팬미팅, 로비오의 앵그리버드 코스튬플레이 등이 펼쳐진다. 보드게임존, 스택스, 큐브대회,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 전시회와 이벤트도 마련했다. 플레이엑스포 홈페이지 : http://www.playx4.or.kr/exhibit/index.asp 플레이엑스포 사무국031-995-8248playx4@kintex.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유니크한 생활 속 소품들이 한 자리에! 덕이동에 위치한 ‘싸인팬’은 문구·빈티지 소품 할인점이다. ‘생활 속의 모든 것’을 모토로 하는 ‘싸인팬’은 유니크한 제품들이 가득하다. 드라마와 영화 속에 나오는 독특한 소품은 다 있다. 특히 직수입한 인테리어 소품과 DIY 소품은 멀리서도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있다. ‘싸인팬’의 김윤아 매니저는 “지난 1월에 오픈 한 ‘싸인팬’은 지하부터 1층, 2층, 옥상까지 200평 규모를 자랑한다”며 “시즌이 바뀔 때마다 2~3개월에 한 번씩 신상품이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또한 “깔끔한 인테리어로 젊은 층에도 인기”라고 덧붙였다.2층은 인테리어 빈티지 소품과 철제가구, 시계를 판매한다. 흔하지 않은 유럽이나 일본풍 빈티지 소품 1,000여종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다. 특히 인테리어 효과가 있는 바구니와 카메라 시계, 자동차, 비행기, 우산꽂이, 조화, 탠들 홀더, 빈티지 옷걸이가 인기이다. 바구니는 1만 원대, 철제가구는 20만 원이다.“지난겨울에는 진열장이 인기였는데, 지금은 조화, 바구니, 철제 가구, 수납 가능한 의자가 잘 나갑니다. 특히 벽에 거는 화분 같은 가든 제품을 찾는 이들도 많아요.”5월에는 빈티지 소품을 20~30% 할인행사를 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에코 백이나 부채, 비눗방울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층의 인기상품들도 할인을 하고 있어요. 공간이 넓어서 눈치 보지 않고 둘러볼 수 있으니 놀러오세요. 인테리어 안목도 높일 수 있고요.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곳이에요.”지하 1층에는 문구, 팬시, 사무용품, DIY 재료, 화방이 있다. 100여 평의 매장에서 다양한 문구와 미술재료들을 만날 수 있다. 지하로 내려가는 중간 통로에는 장난감과 프라모델이 전시돼 있다. 유아들을 위한 캐릭터 완구부터 성인을 위한 프라모델, 드론까지 다양한 완구가 준비돼 있다. “지하 1층에는 모든 문구가 다 있어요. 일반 문구부터 전공자나 전문가들을 위한 재료도 완벽하게 갖추고 있답니다. 특히 다양한 미술재료가 인기에요.”1층에는 팬시, 수입과자, 행사코너, 카페테리아가 있다. 특히 유니크한 팬시와 수입과자. 커피, 오픈 행사 상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옥상은 도자기와 DIY강의를 위한 공간으로 준비 중에 있다. ‘싸인팬’의 주 고객층은 30대 중반부터 40대 초반까지다.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연중무휴)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219-33번지(이마트 탄현점 건너)문의 031-926-3773이남숙 리포터 nab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안양시자원봉사센터, 틴볼프로듀서 꿈의 학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 센터교육장에서 2016 안양 틴볼프로듀서 꿈의 학교 개교식이 있었다. 이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안양시의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동안고, 신성고, 양명여고, 안양외고, 안양예고에 재학 중인 44명의 학생들이 인권, 환경, 캠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스스로 기획 및 운영하고 활동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박정례 소장은 지금까지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이미 계획되어진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활동을 했다면 이번 꿈의 학교는 각 동아리가 선택한 인권, 환경, 캠페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탐색하고 정보를 공유하면서 자신들이 속한 지역사회의 문제를 찾아 해결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이라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구미고용노동지청, 정규직 전환지원제 시행 구미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호현)이 기간제 파견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인건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정규직 전환지원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정규직 전환 지원은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업주에게 전환근로자 1인당 매월 임금상승분의 70%를 1년간 지원하고, 특히 청년(15세 이상 34세 이하)은 임금상승분의 80%까지 지원하여 청년의 정규직전환을 우대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 간접노무비 항목으로 전환근로자 1인당 20만원도 함께 지원한다.지청 관계자에 따르면 정규직 전환은 노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윈-윈(Win-Win) 전략으로, 전환 직원은 고용불안 해소 및 근로조건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비정규직 직원은 정규직 전환에 대한 희망과 함께 근로의욕이 상승할 수 있으며 회사 입장에서는 검증된 인력의 확보와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 이 사업은 기간제 파견 등 비정규직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 소재지 관할 고용센터에 사업 참여신청서를 제출한 후 승인을 받고, 지원금을 신청하는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구미고용복지+센터에 참여신청서(고용노동부 홈페이지 www.moel.go.kr/알림마당에서 다운로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국번없이 1350 또는 구미고용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구미고용복지+센터 권오형 소장은 “우리 사회의 화두인 비정규직 문제가 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지렛대로 활용하여 정규직 전환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6월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지역 환경개선부담금 누적체납액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이에 대한 징수율 제고 및 장기체납금 정리를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이번에 정리대상 환경개선부담금은 시설물 6400여건 6억4300만원, 자동차 12만200여건 53억1800만원으로 총 체납액은 12만6600여건에 59억6100만원이며, 징수 목표액은 총 체납액의 20%인 11억9200만원으로 설정,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특별 징수반을 편성해 체납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현장 방문 등으로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7월 체납자의 연락처, 거주상태, 재산상황 등 징수가능 여부를 확인해 부동산, 자동차 등에 대해 압류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또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 주소지가 불분명하거나 사실상 소멸된 차량을 일제조사하고, 1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및 5회 이상 상습 체납자에게 체납고지서 발송 외에도 전화 독려, 현장 방문하는 한편폐차 등 사실상 사용이 폐지된 차량 및 차령이 15년 이상 경과한 차량은 사용폐지여부 확인 후 비과세 처리하고 소멸시효 완성 대상은 결손처분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농협)로 계좌이체 또는 은행 현금입출금기에서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문의 : 구미시 환경안전과 054-480-525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송정동주민센터 중앙서적 빌딩으로 이전 송정동주민센터(동장 박수원)가 청사 신축을 위해 오는 5월 23일부터 형곡사거리 전자랜드 뒤편에 위치한 중앙서적(신시로 102)1층으로 이전해 임시청사를 마련했다. 기존의 주민센터는 1979년에 신축되어 일일 평균 방문 민원인이 1,000여명에 달하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비해서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공간 협소 등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어왔다.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는 구 청사 부지에 송정동주민센터 신축을 결정했고, 청사 신축 기간 동안 임시청사로 중앙서적 1층으로 결정해 현재 주민센터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임시청사에는 송정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회의실, 동대본부 등 기존의 모든 시설이 이전했으며 3개 층으로 기존 청사의 면적보다 넓어 정상적인 업무추진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신청사는(송원동로 8)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6월에 착공해 2017년 9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임시청사가 마련되기 전 기존에 있던 중앙서적(대표 김병진)은 형곡동 에스코드학원 1층으로 이전했다.송정주민센터 480-7401 중앙서적 457-85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
- “이사 전 동네 종량제봉투 쓸 수 있어요”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역으로 전입해 온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버려지는 자원을 절약하고자 전입 전 지자체의 종량제 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시는 지난 1995년부터 시행된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의 개정사항을 반영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세대 배출용 종량제봉투 사용확인증을 배부받은 후 전입 전 지자체 종량제봉투에 부착하여 배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종량제봉투 사용확인증은 지난해 8월 5일 이후에 구미시로 전입해온 주민에게 소급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자치단체 간 쓰레기 봉투가격의 차액을 노린 다량의 인증 방지를 위해 규격 제한 없이 세대 당 20매 이내로 실물 확인 후 수령가능하다.구미시 주광하 청소행정과장은 ”구미시로 전입한 시민들의 생활 편의를 위해 종량제봉투 사용확인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청소행정으로 깨끗한 도시 환경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