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충북도 세종사무소 설치, 서울사무소 폐지 충북도가 세종시 이전부처 관련 업무를 전담할 ‘세종사무소’를 마련하고 정부 서울청사를 겨냥해 운영하던 ‘서울사무소’는 폐지했다고 밝혔다.충북도는 5일 청원군 오송읍 충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도 관계자는 “세종시로 이전했거나 올해 이전할 예정인 정부부처와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업무체제 구축을 위해 사무소를 따로 마련했다”며 “세종시 전담 사무소를 설치한건 광역지자체 중 충북이 처음”이라고 말했다.서울사무소장을 맡았던 박영선 서기관(4급)이 세종사무소장을 승계하고 대외협력업무를 전담하는 5급 사무관, 7급 주무관 등 공무원 인력 3명으로 진용을 갖췄다.세종사무소는 중앙부처와 충북도 사이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충북도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 신속한 정책동향을 확보하는 ‘첨병’ 구실도 하게 된다.정부부처 이전작업이 완료되는 올해까지는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오가며 업무를 추진하고, 세종청사 주변에 사무실을 마련할 때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사무실을 임시사용한다는 것이 도의 구상이다.충북도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는 세종청사 주변에 업무용 건물이 적어 사무실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도는 올 하반기에 세종청사 인근으로 사무소를 옮기고, 넓은 업무공간을 확보할 경우 도와 12개 시·군이 함께 쓰는 ‘세종시 충북사무소’로 확대하는 방안도 구상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서구, 네일아트 전문가 양성교육 참여자 모집 서구청은 청년층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전문실기 네일아트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네일아트는 현재 미용분야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소득 전문직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단기간에 기술습득이 가능하며 자기만의 감각,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어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많은 직종이다.네일아트 전문가 양성교육은 청년층 미취업자 20명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8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에 필요한 모든 경비는 서구청에서 전액 지원한다.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분은 오는 29일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서구청 일자리경제정책실 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42-611-881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대전시, 노인일자리‘꿈나무지킴이’ 발대식 대전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3 노인일자리 꿈나무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사업 참여자 선발은 지난 1월 모집공고에 들어가 신청접수 후 60세 이상 덕망 있고 학생지도에 탁월한 노인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및 전문성, 건강수준. 사업이해도 등 평가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시는 294명은 선발해 147개교에 배치해 등·하굣길 안전지킴이, 학교출입자 통제, 학교폭력 예방활동, 학교주변 유해환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리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9
- 해운대 환경 그림 공모전 해운대 환경 그림 공모전 해운대구에서는 3월 22일 ‘물의 날’을 기념해 자연훼손과 환경오염,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운대환경그림공모전을 연다. 접수기간은 3. 11~4. 30(50일간)이고 응모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다. 주제는 지구온난화, 물의 소중함, 환경사랑이고 규격은 4절지 또는 8절지(크레파스, 수채물감, 파스텔 등 자유재료)다. 학교별 또는 개인별 출품이며 구청(환경위생과)방문 및 우편접수(접수마감일 소인까지 유효)를 이용하면 된다. 우편주소는 (우) 612-835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2로 11(중1동 1378-95) 환경위생과 해운대환경그림공모전 담당자 앞이다. 응모신청서에 인적사항(성명,주소,연락처), 학교(학년,반), 그림제목을 반드시 기재 제출해야 한다. 1인당 작품수 1개로 제한, 출품작품은 일체 반환하지 않으며, 출품작과 수상작에 대한 모든 권리는 주최측(해운대구)에 귀속되고, 전시.출판.홍보용으로 사용한다. 당선작 발표는 해운대홈페이지 게재 및 개별 통보(5월말)한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명품산책코스 달맞이길, 미포∼송정 7.8㎞ 나무데크길 걷기행사 명품산책코스 달맞이길, 미포~송정 7.8㎞ 나무데크길 걷기행사절경 즐기며 걷기 더 편하게… 4월 6일 한·중·일 공동으로 진행 해운대 미포에서 송정해수욕장 입구까지 이어지는 7.8㎞ 달맞이길에 나무데크길이 들어섰다. 한국의 몽마르트 해운대 달맞이언덕에서 부산바다를 바라보는 절경 즐기기가 한결 편해졌다. 명품산책코스로 인기 높은 달맞이길 걷기는 더욱 좋아졌다. 나무데크길 설치는 10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10년 만에 완성된 것.달맞이길은 희로애락을 담고 굽이굽이 흐르는 우리네 삶의 모습처럼 15번 이상 굽어진다 하여 ''십오굽이길''이라고도 불린다. 달맞이언덕 일대는 갤러리와 카페, 고급 레스토랑이 모여 있어 문화와 여가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으로 연인, 가족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3~9시 해월정 인근에서는 문화예술시장인 ''아트 프리마켓''이 열리고, 파도소리를 들으며 사색에 잠겨 걸을 수 있는 숲 속 산책로 문탠로드(2.2㎞)는 또 다른 걷기명소로 사랑받고 있다.해운대구는 나무데크길 준공과 함께 달맞이길 입구 해마루와 송정 입구에 갈맷길, 해파랑길을 안내하는 종합안내도를 설치했다. 스마트폰용 길 안내 앱 ''해운대 문탠로드''를 내려받으면 보다 편하게 달맞이길을 걸을 수 있다. 해운대구는 데크로드를 걸으며 달맞이길과 관련한 이야기와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안내판도 세울 계획이다. 다음달 6일에는 달맞이길 데크로드 준공기념 한·중·일 걷기행사를 열 예정이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부산시, 난임부부, 인공수정 시술비 150만원 지원 난임부부, 인공수정 시술비 150만원 지원 부산시는 난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술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50% 이하의 난임부부로 신청일 기준 여성의 나이가 만 44세 이하로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을 필요하는 의사진단이 있어야 한다.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체외수정과 인공수정 시술이 있다. 체외수정은 1인당 4회차까지 180만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회당 300만원까지 모두 4회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인공수정은 1회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3회까지 15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장정희 리포터 swtdream@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 여가부지정 청소년체험활동 운영기관 지정 구미시 선산청소년수련관이 지난해 청소년활동인프라 및 학교 협력체계의 성공적 구축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청소년 체험활동 지역사회 운영모델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지정됐다.이 사업은 청소년활동 인프라(프로그램, 시설, 지도사 등)의 적극 구축이 필요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으로, 청소년 체험활동에 따른 지역사회 운영모델을 개선?발전시켜 정착 시키는 사업이다.선산청소년수련관이 이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시는 선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체험활동 참가학교 선정을 위해 관내 초?중학교장 대상 설명회 개최, 공모 안내 공문발송, 학교 방문 등 적극적 홍보에 나섰다. 구미시는 지난 1월 23일~2월 8일까지 참가학교 공모를 거쳐 결과 다총 9개 학교를 선정했다. 시는 올해 수련관 운영에 국?도비 2850만 외에 시 예산 1500만원을 추가 편성하여 지원할 예정. 선산청소년수련관은 3~11월까지 참여학교 9개교 30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4개 창의적 체험활동 영역(자율활동,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진로활동)을 학교별?학생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한다. 또한 4월에는 구미시와 학교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12월에는 체험활동 평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8
- 고객이 가족이란 마음으로 원주시 매지리 연세대 앞에 위치한 맛존 식당은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메뉴가 모두 있었다. 식당 대표전화는 주문으로 쉴 새 없이 울려댔다. 양병태(55) 대표가 매지리로 내려와 식당일을 시작한 것은 올해로 3년째이다. 그 전에는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10년간 했었다. 사업을 구상하다가 원주와 인연이 되어 매지리에 와서 터를 잡았다. 처음부터 쉬운 일은 아니었다. 가게를 알리기 위해 전단지를 돌렸고, 주문이 들어오면 오토바이로 배달하는 나날이었다. 배달을 하다가 다치는 일도 있어 늘 긴장 상태다. 지금은 식당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우리 고객은 대부분 연세대 학생들인데, 모두가 착해요. 요즘 젊은이들 같지 않게 시간이 걸려도 기다려 줄 때면 고맙죠”라고 말했다. 식당의 음식 맛은 아내 몫이다. “결혼할 때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히게 해 주겠다고 했던 아내가 주방 일을 맡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미안해했다. 일에 대한 보람을 묻자 “타지에서 온 학생들이 많은데, ‘엄마가 해 준 음식 같아요’라는 말을 들을 때 힘든 게 사라져요”라고 말했다. 다 먹은 후에 “너무 너무 잘 먹었어요”라는 쪽지를 빈 그릇에 남긴 학생의 짧은 글을 보고 식당을 차리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쉬는 날은 특별히 없으며 몸이 아프거나 명절이 되어야 쉴 수 있다고 한다. 밥과 재료가 떨어졌을 때 학생들에게 제일 미안하다는 양 대표는 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건물을 크게 지어서 멋진 식당을 하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축산기술연구센터 질병등급제 1등급 기관 선정 강원도축산기술연구센터가 농림수산식품부 검역검사본부에서 전국 95개 대상으로 실시한 ‘종축시설 질병관리등급제 시범사업’에서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축산농장 질병관리등급제는 2012년 11월부터 전국 1000개소를 대상으로 농장ㆍ마을별로 구제역ㆍAI 등 가축질병 발생상황, 예방접종율, 방역ㆍ위생관리 등을 종합평가하여 1등급에서 4등급까지 분류하는 사업이다. 종합평가 기준은 총점 100점에서 90점 이상이면 1등급으로 판정되며 2012년도는 종축시설, 올해에는 소, 돼지, 닭, 오리 전업규모 농가, 2014년에는 전체 농장과 마을이 등급관리 의무대상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
- 국경선평화학교 철원에 개교 DMZ 60주년을 맞이하여 강원도 철원에 평화?인권운동가 양성을 위한 국경선평화학교(BPS)가 3월 1일 개교했다.국경선평화학교(대표 정지석)는 남북한 평화와 통일을 위한 평화운동가를 양성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전문평화학교다. 2011년부터 예비평화학교 교실을 여는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으며, 공식 개교를 위해 교수진 보강, 외국교수 초빙, 학생모집, 커리큘럼 개발 등을 추진해왔다.3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학교수업은 평화학 교육 등 교실수업과 북한을 돕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유기농업, 집짓기, 건강보건과정 등으로 이루어진다.교수진은 한완상 전 통일부총리, 문경란 서울인권위원회위원장, 박경서 UN 인권대사, 길희성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정지석 평화학 박사 등 국내 22명과 외국 초빙교수 7명으로 구성되었다. 입학생은 10여 명이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국경선평화학교가 전쟁의 상흔이 산재하고, 민족의 고통과 강원도민의 고단한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인 강원도 DMZ를 활용해 꽉 막힌 남북관계 개선의 물꼬를 트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