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사랑 첫걸음’ 거제시로 전입하세요 거제시는 실제 시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주소 이전을 권유하는 ‘거제 주소갖기 운동’ 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거제주소갖기는 인구증가에 기여하고,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지를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효율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주민등록법에 따라 전입신고는 신거주지 이동 후 14일 이내에 신고토록 되어 있다.바쁜 직장생활로 전입신고가 어려운 직장인들은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365일 24시간 인터넷 전입신고(www.minwon.go.kr)가 가능하다.또 거제시에서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기업체 현장방문 전입신고, 매주 화요일 야간전입신고 사전예약제 운영(장승포동은 매주 목요일) 등을 통해 전입신고를 돕고 있다.특히 전입 대상자가 10인 이상인 업체,기관에서 요청할 경우 출장 신고를 받는 전입신고 call제도 운영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3월 2일부터 시외,고속버스 요금 인상 고현~서울, 3만2000원&rarr3만4200원으로 올라 3월 2일부터 시외버스(일반 직행형) 요금이 7.7% 인상된다. 고속버스는 4.3% 오른다.고현~서울간 3만2800원이던 우등고속 요금이 3만4200으로 1400원 올랐다.이번 시외버스 운임은 물가와 임금인상 등 운송원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운수업계의 경영상 애로에 따른 것으로, 경남도에서는 이번 요금변경으로 이용객의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인상내용에 대해 버스터미널과 자동차에 변경된 사항을 게시하도록 하는 등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할 계획이다. 한편 거제시는 지난 1월 12일 시내버스 요금을 기존1100원에서 1200원으로 100원 인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차근차근 배우는 독서 포트폴리오 강좌 부평도서관에서는 중학생 대상 ‘내가 쓰는 독서 포트폴리오’ 강좌를 3월 1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내가 쓰는 독서 포트폴리오’는 자신의 꿈과 미래를 설계하고 포트폴리오를 독서와 함께 함으로써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수정하는 과정이다. 수업내용은 나는 누구인지 알아보기, 가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모범적인 아이는 어떤 아이일까?, 누구에게나 삶의 목표는 있다.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나에게 소중한 것이란? 등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3월 6일부터 선착순 모집이다. 문의 : 032-510-7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우수 자원봉사활동 지원금 50만원까지 부천시는 지역 내 우수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는 ‘2013년 부천시 우수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상반기 대상자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일반 자원봉사와 재능 나눔 분야다. 선정한 봉사분야의 지원 금액은 일반 자원봉사 분야 최대 30만원, 재능나눔 분야 최대 50만원이다. 일반 분야는 저소득 가정 밑반찬 배달, 중증 장애인 이동봉사 등 통상적인 사회복지 지원을 말한다. 재능 나눔 분야는 가진 재능이나 특기인 무료진료, 법률상담, 집수리 등이다. 대상자 선발과 지원 금액은 심사를 거쳐 결정되며, 전체 활동금액의 80%까지를 받을 수 있다. 심사기준은 사업 필요성, 지역사회 파급력과 효과, 신청예산 타당성 등이다.신청자격은 부천지역이나 부천시민 대상 활동 중인 봉사단체, 동아리, 자원봉사자이다. 단 종교단체나 정치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는 제외한다. 지원은 1년에 한 번만 가능하며 다른 기관의 지원과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신청은 3월 5일까지 부천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pcvolunteer.or.kr)에서 지원서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pcvt@hanmail.net)로 한다. 하반기 공모는 6월 중에 받을 예정이다.문의 : 032-324-01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군포, 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 수상 군포시는 21일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청렴도 1위 기관’으로 인증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기념패는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기관유형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13개 기관에 수여됐으며, 군포는 전국 73개 시 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1위로서 기념패를 받았다.청렴도 1위 기관 기념패 수여식은 서울 서대문구 권익위 대강당에서 공공기관의 청렴도 향상 노력을 촉진·격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개최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군포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윤주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단 한 건의 부정이나 비리 사례가 발견되지 않아 청렴도 1위의 영예를 얻은 것은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살기 좋은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청렴도 1위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시는 전 직원을 비롯해 청사 공익근무요원 등 종사자 모두의 청렴도 향상에 도움 되는 청백, 준법, 책임 등의 덕목을 담은 도서 400여권을 구매해 릴레이 독서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또 시는 상반기 중 ‘시장이 지시하더라도 옳지 않은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안 되는 일을 부정한 방법으로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용서받지 못한다’ 등 청렴도 강화를 위한 7가지 강령을 숙지, 실천할 수 있도록 스티커로 제작해 전 직원에 배포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시는 공무원 부조리 신고보상금 제도 및 클린신고센터 운영 내실화, 내부 부조리 신고자 보호 대책 강화 등의 부정부패 방지제도 시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굿바이 사교육! 무료 자격증반 등 운영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그램과 주5일 수업에 따라 다채로운 토요프로그램 및 방과후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무료로 운영한다. 한국사, 한문, 한국어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2012년 하반기 과정수료학생들이 자격증 시험 응시율대비 91%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호응도가 좋아 경쟁률이 높다. ‘재미있는 세계사 이야기’ ‘살아있는 우리역사’ ‘지도로 즐기는 사회교실’ ‘Yes! English''''창의력 UP 미술교실’ 5개 강좌를 운영하며, 이 외에도 ‘Happy Saturday Class'' 반에서는 ’신비한 마술교실‘등 18개 강좌를 운영하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에 안내 되어 있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광주시, 자녀와 함께하는 ‘웃는 아빠캠프’ 운영 광주광역시는 보건복지부와 함께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일정으로 ‘웃는 아빠캠프’를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아빠와 초등학교 1~4학년 자녀 총 800가족으로, 행사 참가비는 무료(왕복 여비는 자기부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인터넷 홈페이지 맘플러스(momplus.mw.go.kr)에 인적사항과 참가사연을 기재하면 사연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서구,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대대적인 일제단속 광주 서구가 불법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일제단속에 나선다. 이는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해 주민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올해 광주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서구는 2개조 1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3월까지 염주사거리·백일지구·금호지구 일대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순차적으로 취약지에 대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광산구청소년수련관, 중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선정 광산구청소년수련관은 ㈜삼성전자의 지원으로 광산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중등부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방과후 돌봄지원이 초등학생에 비해 중학생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장애부모가정의 중1학년생을 추천받아 직업진로활동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1년 동안 주중에는 오후 5시~8시까지 보충학습지원활동과 전문체험활동을, 토요일에는 외부체험활동을 한다. 소요예산은 전액 ㈜삼성전자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기부한 후원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향후 삼성측에서는 재능기부와 1:1 학습멘토링, 회사 차원의 체험학습 지원 등 방과후아카데미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오현미 리포터 myhy32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8
- 스타샘] 박인수 아주중 교사 많은 발명 꿈나무들이 선망하는 아주중 발명교실. 2002년 부임 이후 이곳의 주춧돌을 놓고 발명 아지트로 만든 주인공이 박인수 교사다. 뿐만 아니라 발명교육 프로그램에 목말라하는 전국 각지의 교사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보급했다. 몇 년간 신천중에서 근무하다 올해 아주중으로 복귀, 발명교실 업그레이드 버전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발명 조련사’를 만났다. 발명 첫 걸음 ‘다르게 생각하기’ 첫 질문으로 발명에 재주가 있는 학생 감별법을 물었다. “보는 눈이 남달라요. 다들 그러려니 지나치는 것을 색다르게 바라보죠.” ‘보도블록 둔덕을 오르기 힘든 쌍둥이용 유모차 바퀴 쪽에 지렛대 원리를 이용한 지지대를 달면 편리하다’, ‘몸이 불편한 어르신용 보행기에 간이 의자를 접이식으로 달면 유용할 것이다’ 모두 학생들이 생각해 낸 발명 아이디어다. 그는 수업 중에 일상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수 있는 ‘나만의 아이디어’를 학생들에게 적어보라고 권한다. 예상치 못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학생들 속에서 ‘발명 새싹’들을 찾아낸다. “이런 학생들은 예민해서 잘 다뤄야 합니다. 수업 중 눈여겨 봐두었다가 따로 불러요. 독창적인 아이디어라고 듬뿍 칭찬을 해준 뒤 여러 가지 힌트와 정보를 주죠. ‘내가 인정받고 있구나’ 라는 그 경험이 아이들을 쑥쑥 성장시킵니다.” 발명에 매료돼 심화 교육을 원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방과후수업이나 방학특강을 열어 체계적으로 지도한다. “제일 먼저 관찰 훈련을 시켜요. Think different 다르게 생각하기를 늘 강조하죠. 가령 정류장에 다닥다닥 정차돼 번호를 알아보기 힘든 버스들 사진을 먼저 보여줘요. 그런 다음 어떻게 하면 승객들의 불편을 덜어줄 수 있을 지 아이디어를 물어요. 각양각색의 대답들이 나오죠. 이렇게 호기심 유발과 창의적인 발상, 아이디어 보안 단계를 거쳐 새로운 발명품이 탄생합니다.” 집중 훈련과 노력이 차곡차곡 쌓이면서 제자들은 발명 대회를 휩쓸고 특허출원까지 하며 성장해 나간다. “지난 해 가르친 중1 남학생은 마트에서 장볼 때마다 쇼핑카트가 깊어 물건 꺼내기가 불편한데서 착안해 편리한 쇼핑카트를 고안했어요. 이 아이템으로 발명대회에서 상도 받고 특허청에서 발명 영재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IP영재기업인교육원에 합격까지 했어요.” 그의 얼굴에는 뿌듯함이 묻어난다. 영재딸들 덕분에 영재 교육에 눈 떠 전기공학을 전공한 기술교사인 그가 발명과 인연을 맺게 된 계기가 독특하다. “부부교사라 이웃집 아주머니가 두 딸을 돌봐주셨어요. 큰딸이 다섯 살 무렵 우리 부부에게 아이의 어휘력, 숫자 감각이 남다르다며 영재테스트를 넌지시 권하더군요.” 수학 분야에서 영재성이 발견된 큰딸은 그 후 체계적인 영재 교육을 받게 되었으며 뒤이어 둘째딸도 미술 영재 판정을 받았다. 우수한 창의력 DNA를 가지고 태어났더라도 부모나 교사의 지속적인 자극이 필수적이라는 걸 깨달은 박 교사는 곧바로 1999년 건대 영재교육과 대학원에 입학했다. 정부차원의 영재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일찌감치 영재교육 분야를 파고들기 시작했다. “운이 좋았죠.” 그는 겸손하게 덧붙인다. 영재교육을 공부하다보니 창의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2002년부터 시작된 학교 발명영재교실을 떠맡게 되었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주중학교가 이 일대 ‘발명의 허브’로 성장하면서 송파, 강동구내 초중학교 발명 영재들 지도까지 도맡게 되었다. “창의력올림피아드 같은 여러 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부쩍 성장해요. 7명이 팀을 짜서 구조물을 만들고 연극까지 선보여야 되죠. 시나리오 준비부터 연기 연습, 무대, 음향까지 준비할 게 무척 많죠. 개성 강한 녀석들이라 다툼도 많지만 그러면서 팀워크, 소통 능력을 배워요.” 10년 넘게 발명교실을 운영하면서 풍부한 현장 지도 경험을 쌓았다. 때문에 그에게는 전국 각지의 발명반 교사들로부터 SOS가 끊이지를 않는다. 2007년에는 교사들을 위한 원격 연수프로그램을 개발해 발명의 날 녹조근정훈장까지 받았다. 게다가 현직 교사로는 드물게 건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로 2년간 대학 강단에 서기까지 했다. 발명 창업의 롤모델 만들기 도전 박 교사는 최근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중고교 시절 발명의 재능을 살려 대학에 진학한 제자들이 취업이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히더군요. 발명창업의 롤모델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현재 그는 대학 3학년생 애제자의 벤처창업을 적극 돕고 있다. 영재교육용 교구를 완성해 특허출원을 내며 차근차근 준비중이다. “중고교시절은 좋아하는 분야를 발견하며 대학 가서는 그걸 집중적으로 공부한 뒤 직업으로까지 연결된다면 얼마나 행복한 인생입니까. 소중한 발명 인재들이 그런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싶습니다.” 26년차 교사의 얼굴에는 열정이 엿보였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