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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_ 엄마표 교육 ‘NIE’ 실천하고 있는 함수정씨 신문을 활용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 교육이 자녀에게 미치는 유익함을 모르는 엄마가 있을까? 살아있는 교과서인 신문에는 매일매일 일어나는 다양한 분야의 여러 가지 소식이 날마다 실린다. 이런 정보는 아이들에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하도록 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지식을 습득하도록 한다. 육하원칙에 따라 쓰인 기사는 좋은 읽기 재료이며 신문에 나오는 사진은 오히려 책에서 찾을 수 있는 자료보다 더 창의적이고 신선하기까지 하다. 더구나 스마트폰이나 PC에 빠져있는 아이들에게 활자와의 만남은 아이들의 시각을 전환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유익한 신문과 우리 아이를 친구로 맺어 주는 데는 엄마의 역할이 가장 필요하다. 그래서 준비했다. 거창하게 교육의 효과를 논하기보다 조금은 서툴지만 사랑과 정성이 담긴 엄마표 NIE를 실천하고 있는 함수정씨. 고등학생이 된 딸과 초등학생 아들에게 신문 읽는 재미를 넘어 신문을 평생지기 동반자가 되도록 기틀을 닦아 준 이야기를 들어본다. 엄마표 NIE, 신문과 친구가 되다수정씨가 NIE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독서교육을 하면서부터다. 사실 수정씨는 공부하는 것을 좋아해 여러 가지 과정을 수료했다. 독서 지도, 역사 북아트, 북아트, 독서치료, 문화 해설사 등등.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면서 NIE가 참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NIE 수업을 듣기 위해 성인강좌를 찾던 중 유일하게 양천도서관에서 NIE 수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도서관에서 초급 중급 고급 과정을 1년 동안 수료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함께 수업을 들었던 엄마들과 힘을 합쳐 ‘우리NIE연구회’라는 동아리를 구성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다. 아이들에게도 배웠던 과정을 활용해 NIE 수업을 하고 싶은데 워낙 바쁜 아이들 스케줄에 한 과목을 더 첨가한다는 건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신문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딱딱한 줄글에 어려운 표현까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혹은 이슈가 되는 뉴스를 엄마의 입으로 전달하는 것보다는 기사를 함께 보면서 읽어나가는 것이 훨씬 낫겠다 싶어 신문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처음부터 신문을 읽었던 아이가 아니라 쉬운 접근 아니었지만 하나씩 기사를 읽으며 모르는 단어를 정리하고 기사 내용을 요약해보고 사설을 분석 하면서 아이는 신문에 대해 세상 돌아가는 소식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NIE의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큰 딸은 학교에서 방송반 활동을 하면서 엄마와 함께 한 NIE교육이 리포터 활동을 할 때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아들은 사회 시간에 ‘목재를 가지고 할 수 있는 산업에는 무엇이 있을까?’라는 담임의 질문에 ‘임업’이라 혼자 대답을 해서 칭찬을 받았다며 신문을 많이 본 것이 도움이 됐다고 즐거워했다. 수정씨는 “NIE를 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학교 공부와 연관성”이라며 “학교에서 배우는 여러 가지 과목 중 기후변화, 과학, 인권 등 신문 기사와 접목될 때가 많다”며 “NIE 수업을 하면 어려운 용어 이해는 기본, 신문에서 얻은 시사상식을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사실 과학이나 사회를 책으로 공부하려면 1~2주를 거쳐도 다 할 수 없고 필요한 내용을 발췌해서 볼 수 없다. 그러나 신문기사를 활용하면 한 가지 주제를 쉽게 접근할 수 있어 교육의 효과가 바로 나타나기도 한다. 아이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부터 시작해야그렇다면 어떻게 NIE를 시작할까. 방법은 아이들의 관심사를 찾아내는 것. 아이들은 분명 관심을 가지는 이슈가 있다. 최근에 있었던 대선, 독도문제, 북한의 핵전쟁 등 커다란 이슈가 생기면 아이들도 학교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고 온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들었는데 이랬다더라 저랬다더라 라며 이야기를 꺼낼 때 잘 들어보면 왜곡된 점이 많다. 수정씨는 “아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신문”이라 전한다. “신문에서 기사를 찾아 읽어보면서 자신이 잘못 알고 있는 점과 사실이 무엇인지 구분하면 아이는 바른 정보를 습득하게 되고 신문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자신이 알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나면 아이들의 부러운 눈초리에 어깨가 으쓱해 돌아오기도 한다.이 때 주의할 것은 같은 기사지만 신문마다 성향이 다르다는 점. 신문마다 성향과 논조가 달라 여러 신문을 읽으면서 그 관점의 차이를 비교해보기만 해도 아이들에게 분별력과 비평능력이 생기게 된다.그렇다고 여러 가지 신문을 구독해서 봐야할까? 수정씨는 오프라인으로는 하나의 신문만 보고 온라인을 많이 활용한다고. 신문을 펼치면 전체 기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면신문 하나와 한 기사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을 다룬 기사를 뽑아내기 위해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미디어가온을 많이 이용한다. 미디어가온은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기사를 검색해 다양한 관점의 기사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하나 NIE는 입시에 활용할 수 있다. 최근 대입의 방향은 수시 모집 비중이 한층 높아져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펙을 만들어야 된다. 이 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NIE다. 신문을 활용하여 만든 포트폴리오는 입학사정관들에게 자녀를 어필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자료가 된다. 신문 기사를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둔 NIE 자료들은 대학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그대로 반영되기도 해 입시에 여러모로 유용하다. 그 외 매 학기 과정마다 제출해야하는 수행평가, 논술과 글쓰기, 입시에서 자기소개서 쓰기에도 NIE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정씨는 “아무리 엄마가 능력이 좋아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신문보다 빨리 전해줄 수는 없다”며 “재탕 삼탕 없이 실시간으로 전해지는 신문을 활용한 교육은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해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신문을 꼭 볼 것”을 당부했다. 우리 집 주변에서 NIE, 논술, 디베이트 배울 수 있는 곳우리 집 주변에서 아이들이 NIE를 배울 수 있는 곳은 도서관 문화센터 문화원 등 많지만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해 엄마가 배울 수 있는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NIE를 배우는 과정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결론. 우리 집 주변에서 NIE(신문활용교육)를 배울 수 있는 곳은 양천도서관이다. 초급반은 매주 화 10시~12시에 진행되며 초급반이 끝나면 중급반 매주 금 10시~12시에 등록할 수 있다. 중급반 과정이 끝나면 양천도서관에서 하는 NIE 동호회에 참여하여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2062-3900)NIE를 공부하다보면 독서에 대한 욕심이 생기기 마련. 독서논술지도사는 아이들에게 책의 진정한 즐거움을 알 수 있게 여러 가지 방법을 이용해 독서지도를 하며 독서 교육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 평가하는 일을 한다. 초등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배울 수 있는 곳은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이며 금요일 10시~1시까지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858-4514)NIE와 독서에 대한 관심은 디베이트로 이어진다. 학부모를 위한 2013-04-01
- 일과 취미 뜨개질로 엮어가는 조성진·김지아 씨 부부 “실을 사랑하는 내 남편은 뜨개쟁이” 일과 취미 뜨개질로 엮어가는 조성진·김지아 씨 부부“실을 사랑하는 내 남편은 뜨개쟁이” “저는 낯을 좀 가려요.”무뚝뚝한 목소리로 말하지만 표정과 인상은 영락없는 개구쟁이였다. 남편과 아내가 어쩜 그리 닮았을까. 귀여운 인상의 조성진, 김지아 씨 부부. 블로그 ‘내 남편은 뜨개쟁이’를 운영하며 케이블TV에 취미를 같이 즐기는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는 이들 부부의 사연을 들어본다. 실을 알아야 실을 판다뜨개쟁이 남편의 작품이 궁금했다. “아직 초보 수준”이라며 내놓은 작품은 목도리였다. 주황 빨강색의 파프리카 모양 수세미는 요즘 아크릴 수세미계의 트렌드란다. 앙증맞은 아기 조끼와 핸드폰 고리로 만든 앵그리버드 인형도 작품 목록에 들어 있었다.조성진 씨가 처음부터 뜨개질을 했던 것은 아니었다. 20대 후반부터 뜨개실 관련 업종에서 일하면서도 ‘취미로 뜨개질을 시작하면 실을 제품이 아닌 니터(뜨개질 하는 사람)의 관점으로 보게 된다’는 생각에 짐짓 외면해왔다. 전문가로 살려면 오히려 뜨개질을 몰라야 좋다는 묘한 고집 때문이었다. 그러다 7년 전, 뜨개실을 직접 수입 생산하고 유통하는 회사를 차렸다. “뜨개질을 안 하고 일하겠다는 건 못하는 사람들의 합리화였죠. 오히려 뜨개질을 해야 실의 정확한 특성을 알 수 있어요. 사람들하고 소통하려면 실의 질감을 알아야 하니까요. 대답을 해주려면 직접 느낌을 아는 것이 좋아요.”실을 모르는 뜨개질 회사 대표는, 요리를 모르는 음식점 주인과도 같았다. 주인이 주방 사정을 알지 못하면 식당이 제대로 굴러가기 힘든 것처럼, 실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사람 관리부터 어려웠다. 뜨개질로 부부사이도 좋아져바쁜 회사일 때문에 집안일은 거들어주지 못했던 남편, 마트에서 장을 보고 운전해서 물건 나르는 일과 사내아이 두 명을 키우는 일까지 혼자서 감당하는 아내. 조성진, 김지아 씨 부부의 생활이었다. 하지만 일 때문에 시작한 뜨개질이 부부 사이를 바꿔 놓았다.“저는 남편으로서 다정다감한 성격이 아니에요. 집에서도 낯을 많이 가려서 대화를 많이 하지 않았는데 뜨개질을 하면서 이해할 수 있게 된 거죠. 취미가 같으니까 소재거리가 같아지잖아요. 한마디라도 더 대화를 하고 이해를 하게 되니까 좋아요.” (조성진 씨)엄마아빠가 뜨개질을 하니 아이들도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한창 장난감을 좋아하는 6살, 8살 남자아이들이라 “닌자랑 로봇 태권브이도 뜨개질로 만들어 주세요”하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다. “놀이터나 문화센터에 갔을 때 벤치에 앉으면 당연한 것처럼 스마트폰을 하게 돼요. 엄마인 나는 애들이 놀고 있으니까 하는 거지만, 아이들은 놀면서 엄마를 주시하잖아요. 스마트폰을 만지는 모습이 어떻게 비춰질까 생각해요.”스마트폰을 보면 아이들이 불러도 건성으로 대답하고 손안의 인터넷 세상 속으로 푹 빠져들게 됐다. 그래서 김지아 씨는 아이들을 기다리며 뜨개질을 하고는 한다. 엄마를 위한 따뜻한 취미 뜨개질“놀이터에서 뜨개질을 시작하니까 아이들도 바뀌더라고요. 자기도 가르쳐달라고 졸라서 알려줬더니 큰 아이는 강아지한테 줄 목도리도 뜨더라고요.”이처럼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에게 김지아 씨는 뜨개질을 권했다. 자신보다 아이에게 정성을 쏟아야 하는 육아는 몸도 마음도 지치게 만든다. 하루는 길지만 정작 엄마인 나를 위해 쓸 시간은 없다. 그럴 때 좋은 것이 뜨개질이다.“엄마들이 시간이 남을 때 뭔가를 하고 싶은데 뭘 해야 할 지 잘 몰라요. 그래서 우울증에 걸리기도 하고요.”뜨개질은 엄마가 즐기는 취미이면서도 아이와 가족을 위해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아이를 생각하면서 만드니 엄마뿐 아니라 사용하는 아이의 정서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 김지아 씨는 직접 경험한 뜨개질의 장점을 나누고 싶어서 남편이 운영하는 쇼핑몰 ‘니트러브’에 공지 글을 올렸다. 의외로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다. 매월 둘째 주 일요일을 ‘니트러브데이’로 정해 모임을 꾸준히 갖고 있다. 새로운 뜨개문화 만들고파“여자들 손 놀이 중에 남자한테 선물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 뜨개질이 아닐까 생각해요. 알면 알수록 예쁘고 세련된 게 많아요.”이들 부부의 뜨개질 자랑은 끝날 줄 몰랐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작품은 무엇인지 궁금했다.“남자애들 둘을 2년 터울로 키우다 보니 집에 있으면 전쟁 난 것 같거든요. 뜨개질로 집 소품을 만들어서 예쁘게 꾸며보고 싶어요. 싱크대 그릇 받침으로 모티프로 떠서 컬러풀하게 해놓으면 어떨까 싶어요.” (김지아 씨)“남자들이 하기 힘든 카펫이나 대작들을 한 번 떠서 침대 시트를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어요.” (조성진 씨)실 값만 받고 레슨비는 받지 않는 형태의 기존 뜨개방은 운영의 어려움으로 문을 닫게 될 거라는 것이 조성진 씨의 생각이다. 그는 “평생을 배워도 모자랄 만큼 깊이 있는 기술인 뜨개질이 폄하되고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고 했다. 배우는 사람도 정당한 대가를 치르고, 가르치는 사람도 떳떳한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이들 부부. 일과 취미생활을 뜨개실로 조화롭게 엮어가는 이들의 삶이 아름다웠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1
- 어르신 게이트볼 동아리, 영어교실 참가자 모집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게이트볼 동아리회원을 모집한다. 월~금 오전10시부터 게이트볼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다. 기초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교실도 운영된다. 매주 수,목요일 오전10시부터이며, 5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다.(교재비는 본인부담)문의 031-243-2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경기도에도 거리예술명소 생긴다 서울 홍대 앞이나 대학로처럼 다양한 거리예술공연을 볼 수 있는 문화명소가 경기도 도시마다 생긴다.경기도는 4월부터 11월까지 수원 로데오거리, 안양 평촌역 광장 등 도내 15개 시·군 50개 대중밀집지역에서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을 펼친다.‘거리로 나온 예술’은 경기도의 통합문화브랜드인 ‘찾아가는 문화힐링’ 사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선보이게 된다.도는 거리 공연을 위해 연주, 밴드, 비보잉, 마임, 마술 등 316개 아마추어 공연팀 선발을 마쳤다.공연 시간은 평일 오후 2시에서 8시 퇴근시간대로 잡았다.경기도 관계자는 “고정 장소에서 고정 시간대에 공연하도록 편성해 공연 자체를 ‘문화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공연장소와 시간은 각 시·군 문화담당부서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수원시, 일자리 창출 전국최고 평가 수원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주민들에게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일자리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실천하는 제도다.수원시는 지난해 일자리 창출목표를 2만2000명으로 설정한 뒤 각종 사업을 통해 2만4565명의 일자리를 창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예비창업자가 적절한 컨설팅을 받아 기업을 창업한 뒤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예비창업-창업-육성으로 이어지는 ‘3단계 창업성공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예비창업자를 위한 ‘1인 창조기업·시니어 비즈플라자’와 실제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한데 이어 이들 기업을 육성할 ‘POST 창업지원센터’를 오는 6월에 개설한다.또 수원산업단지(1~3단지)를 성공적으로 조성, 3천7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이와 함께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서 지난 2010년 20곳이던 등록 사회적 기업이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62개로 늘었다. 이곳에서는 장애인, 장기실직자 등 사회적 약자 792명이 일자리를 얻어 자립하고 있다.시는 사회적기업을 올 연말까지 74개, 내년말까지 100개로 늘려 취약계층 취업인원을 10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한편 수원시는 이날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GS타워에서 열린 ‘2013 지역 일자리 정책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인센티브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비 2억원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유성구, 유성시장 장터지도 제작·배포 유성구가 전통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콘텐츠를 늘려나가기 위해 유성시장 장터 지도의 제작을 완료하고 구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배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유성시장 장터 지도 제작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 블로그에 게재되고 있는 나만의 장보기 코스 ‘만원의 행복’을 홍보하고 편안한 시장 이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도에는 농협, 장터어린이공원, 유성구보건소 등 시장 안의 주요 시설물과 착한 가격 가게로 선정된 가게들이 표시돼 있고 건어물, 과일?야채 가게 등이 재밌는 아이콘으로 표현돼 있다. 유성시장 장터 지도는 구 공식 블로그 유성이의 유성이야기(http://blog.naver.com/yuseonggu)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서구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생긴다 서구는 다문화 가족의 역량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으로 삼기 위하여 다문화가족 지원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서구는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26일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배재대학교를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서구관계자는 배재대학교 인근 도마동, 정림동, 복수동 지역에 다문화가정이 많아 접근성이 양호하고 기존에 교육청의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배재대학교를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서구의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는 4월 1달여간 운영프로그램 등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고 5월초 개소해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대전시, 2013 대전스마트앱공모전 개최 대전광역시는 2013 대전 스마트앱 공모전을 개최한다.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학생, 일반인, 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팀(2인 이상 5인이하, 동일 회사원 3명이하)으로 참가 가능하나, 기업단위는 참가가 불가하다. 단,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대전으로 되어 있는 경우만 참가할 수 있으며, 학생일 경우 대전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공모분야는 ‘스마트앱 기획분야’, ‘스마트앱 개발분야’로 구분된다. 대전시 공익에 활용 할 수 있는 작품은 우대하며, 개발 분야의 경우 파일 형식은 모바일 OS에서 구동 가능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 5일까지이며 1차 서류평가는 6월 12일부터 2차 발표평가는 6월 26일부터 실시하고 최종 수상자(팀) 발표 및 시상식은 7월 3일 시행 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930-4821 (재)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 http://www.djtp.or.kr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평생교육문화센터, 5060세대 ‘인생학교’ 강좌 개설 대전시평생교육문화센터는 은퇴이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50~60대를 위한 ‘인생학교’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교육기간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오전 10시) 총 11에 걸쳐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 대상은 대전에 거주하는 50~60대(1943년생~1963년생) 시민 40명으로 4월 1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전화 270-7632김정옥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대전시, 주택유상거래 취득세 58억 추가 감면 대전시는 지난 23일 주택유상거래 시 취득세를 추가 감면하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공포·시행됨에 따라 유상거래에 대한 취득세를 추가 감면한다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주택을 유상거래로 취득해 취득세를 납부한 3091명에게 58억 7000만원을 환급할 계획이다.환급절차는 각 구에서 환급대상자에게 환급금지급통지서를 일괄 발부하고, 통지서를 받은 환급자는 환급받을 계좌번호를 과세관청에 전화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또 위택스(http:www.wetax.go.kr) 및 민원24(http:www.minwon.go.kr) 등 온라인을 통해 신청해도 된다.시는 납부자의 청구가 없는 경우에라도 과거 환급신청이 있었던 계좌와 일치여부를 확인 후 환급해 줄 예정이며, 이번 취득세 추가감면은 오는 6월말 취득분까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251-4256/4285), 중구(606-6117/6363), 서구(611-6613/6656), 유성구(611-2103/2258), 대덕구(608-6644/6663)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