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천안시내 아파트도 음식물쓰레기 전용봉투 전면시행 7월 1일부터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도 전용봉투를 사용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해야 한다. 그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는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85㎡ 미만은 1000원, 이상은 1200원을 일률적으로 부과 징수했다. 단독주택 및 음식점은 50원/3ℓ, 120원/5ℓ, 200원/10ℓ의 종량제 봉투를 구입 처리하고 다량배출사업장은 자체 위탁처리했다.앞으로 단독주택 및 음식점, 다량배출 사업장은 기존 방법으로 처리하면 되고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음식물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담아 거점 수거용기에 배출해야 한다. 봉투가격은 동일하다.전용봉투 사용절차는 지정판매소에서 배출특성에 맞는 봉투를 구입해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120ℓ 수거용기에 투입하면 수거업체에서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전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수거하지 않는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가족관계증명서, 인터넷 무료 발급 시행 대법원은 전자가족관계등록 시스템을 도입해 가족관계등록사항별증명서 및 제적 등ㆍ초본을 3월 4일부터 인터넷으로 무료 발급하고 있다. 그동안은 민원인이 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 직접 등록 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신청을 해야 했다. 대법원은 이런 민원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 및 제적등본을 포함한 총 12종의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발급하는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집이나 직장에서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에 접속해 공인인증서에 의한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면 된다. 발급신청은 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등만 가능하고 수수료는 무료다. 발급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8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8시~오후 2시이며 일요일은 발급이 중단된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천안시, 지방자치 경쟁력조사 종합 1위 인증서 받아 천안시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 시(市) 단위 지방자치 경쟁력조사 종합 1위 및 경영성과 1위 인증서를 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달 14일 발표한 ‘2012년도 제17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KLCI)’ 결과에서 천안시는 경제활동인구의 증가와 세입규모·세수증가 등 경제력과 전국 최고의 교통기반, 문화, 체육, 교육시설 활용도 등 67개 항목 조사결과 시 가운데 전국 최고 경쟁력 도시로 평가됐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지방관가도 ''전관예우'' 논란 새정부 장관 후보자들의 ''전관예우'' 시비가 불거진 가운데, 지역 공직사회에서 퇴직공직자들의 재취업 논란이 일고 있다. 퇴직 전 업무관련이 있는 업체의 재취업을 금한 공직자윤리법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새만금 상류의 생활하수를 정화·처리하는 ''전북엔비텍''은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지난 2008년 건립된 회사다. 전국 첫 광역 환경기초시설로 전북도와 도내 6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이 회사는 익산·군산·정읍·김제시, 완주·부안군 등 6개 시·군의 하수처리장 21곳을 건설했으며, 기존 처리장 8곳 등 새만금 유역의 하수처리장 29곳을 20년간 통합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시에서 120억원, 정읍ㆍ김제시 각 50억원, 군산시에서 30억원 등 총 280억원을 거둬 운영비와 인건비로 지출하고 사전 투자비의 일부를 회수했다.우리자산운용과 코오롱 계열사가 주주로 참여한 민간기업이지만 지자체에서 운영비를 받아 운영하는 회사로 전북도의 관리감독을 받는 회사다. 전북엔비텍은 설립 후 2명의 대표이사를 모두 전북도 간부 퇴직자로 선임했다. 초대 대표이사는 새만금사업과 직접 연계된 직책을 맡았었고, 그 뒤는 전북도 건설교통국 업무를 주도했던 공직자 출신이 맡았다. 이런 가운데 현 대표이사의 임기가 3월로 끝나자 또 다른 전북도 기술직 출신 인사의 대표선임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관리감독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에 있던 전북도 간부출신이 연이어 대표이사로 취업하자 공직자윤리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남규 사무처장은 "퇴직공직자의 직업선택의 자유가 있지만, 감독 하던 업체에 재취업하는 것은 공직윤리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전북엔비텍은 2010년부터 행안부가 고시하는 고위공직자 재취업 제한 대상업체로 지정된 곳인 만큼 (간부 퇴직자 재취업이) 공직자윤리법을 위반 했는지 세세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퇴직 후 2년간은 퇴직 전 5년간 소속 했던 부서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기업체 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또 취업을 위해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가창오리, 어디 갔다 이제 왔니" 지난해 11월 금강호를 지나쳤던(?) 가창오리가 3달 만에 돌아왔다. 지난 1월부터 수 천 마리씩 보이더니 2월 들어선 32만 마리가 금강호에 자리를 잡았다. ''겨울진객''의 뒤늦은 귀향에 전북 군산시 관계자들은 쓴 입맛을 다셨다. 군산철새조망대 한성우 학예연구사는 "겨울철 국내로 날아든 가창오리 대부분이 금강호에 몰려든 것 같다"면서 "축제시기를 맞췄으면 좋았을 것을… 많이 아쉽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지난 2004년부터 가창오리가 금강호에 날아드는 시기에 맞춰 철새축제를 열고 있다. 시베리아에서 번식한 가창오리가 10월부터 한반도로 향하고 11월이면 금강호를 거쳐 전남 영암호 등에서 겨울을 나고 북상하는 습성을 고려한 것이다. 30만 마리가 넘는 가창오리가 펼치는 군무는 금강호 석양과 더불어 겨울철 서해안 여행의 독특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끌어 들였고, 유명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도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1일부터 5일간 열린 9회 철새축제에선 가창오리를 찾기가 어려웠다. 철새의 한반도 유입시기가 늦어진 데다 때이른 폭설과 추위로 먹이인 벼 낟알이 눈속에 파묻히고, 휴식처인 금강호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다. 철새들은 금강호를 지나쳐 바로 전남 영암호·금호 등지로 이동해 겨울을 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우 연구사는 "지구환경의 변화가 철새들의 이동경로와 시기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가창오리 이동 시기가 변하면서 군산시의 철새축제도 변화가 불가피하다. 당장 지난해 ''주인''없는 축제를 치른 후 올해 축제예산이 한푼도 세워지지 않았다. 군산시의회가 축제 성격에 대한 재검토 등을 요구하면서 관련 예산을 삭감 했기 때문이다. 일부 의원은 ''축제 폐기''를 주장하기도 했다. 군산시도 생태체험에 중심을 두는 것으로 축제방향을 전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동 시기가 매년 달라질 수 있는데 철새만 바라보기엔 위험성이 너무 크다"면서 "기존 축제의 주제와 운영방식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천안시, 노인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천안시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 참여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6일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13년 노인 일자리사업을 펼친다.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벌이는 ‘노인 일자리사업’은 31억9000만원을 투입해 (사)대한노인회 천안시지회, 천안시 노인종합복지관, 아우내 은빛복지관, 쌍용종합사회복지관, 백석대 부설 백석실버타운 등 5개 기관에 위탁 운영한다.1일 3~4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은 △ 공익형 △ 교육형 △ 복지형 △ 시장형 △ 인력파견형 등으로 구분해 추진하게 되며 173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위탁기관별 사업은 △ 천안시노입종합복지관이 실버급식도우미 등 24개사업(847명) △ 아우내은빛복지관이 우리동네환경지킴이 등 11개사업(317명) △ 천안시노인회가 거리환경지킴이 등 6개사업(270명) △ 백석실버타운이 농촌마을지킴이 등 7개사업(150명) △ 쌍용종합사회복지관이 도서관관리지원사업 등 5개사업(150명) 등 총 58개다. 참여 노인에게는 월 20여만원의 인건비가 지급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3월의 독립운동가 양전백 선생 선정 및 특별전 독립기념관(관장 김능진)은 국가보훈처, 광복회와 공동으로 독립운동가 양전백(梁甸伯, 1870.3.10~1933.1.17)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 공훈을 기리는 전시회를 3월 한 달 간 야외특별기획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양전백 선생은 조선예수교장로회총회의 제5대 총회장을 역임,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식에 민족대표의 한 사람으로 참석하였고, 이로 인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제공 독립기념관>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빛날인 영파여고 갈지연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는 갈지연(3 문과)양이 고엽제 피해자들을 만나보고 거기에서 느낀 바를 쓴 글이다. 이 글은 ‘제17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평화사랑 글짓기’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지영양은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 30만원을 고엽제 피해자를 위해 송파구청에 쾌척했다. 송파구에 거주하는 고엽제 피해자는 1672명. 지연양의 기부금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엽제 피해자에게 지원됐다. 고엽제 심각성, 온몸으로 느껴지연양이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을 접하게 된 것은 지난해 가을. 책을 읽으며 무차별적으로 뿌려진 화학물질(DDT)이 토양과 하천을 통해 결국 인간에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에 걱정이 생겨났다. 곧이어 구미에서 불산가스 유출사고가 터졌다. 큰 피해가 예상된다는 뉴스가 신문지면을 장식했다. 자연스럽게 DDT, 불산과 같은 화학물질인 고엽제에 관심이 갔다. 환경 분야에 대한 스크랩을 시작했다. 동시에 현장의 목소리에도 궁금증이 생겨났다. 직접 고엽제 피해자를 만나보기로 결심하게 된 것도 그 즈음이었다. “고엽제 전우회 송파지구를 방문했어요. 거기에서 베트남전 참전 용사를 직접 만났죠. 그분께 이야기를 들으며 고엽제의 심각성을 온몸으로 느끼게 됐습니다.” 보훈병원도 방문했다. 고엽제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많은 분들과 인터뷰를 하며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에 놀랐다”고 지연양은 말한다. 지연양은 그들을 만나며 느낀 것들을 글로 옮겼다. 이렇게 해서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가 탄생했고 이 글을 ‘제17회 전국학생 나라사랑 평화사랑 글짓기’에 응모, 금상을 수상하게 됐다. 지연양은 금상 수상에 머무르지 않고 상금으로 받은 장학금(30만원)을 모두 고엽제 피해자들을 위해 내놓았다. “그분들 덕분에 글을 쓰게 됐고 또 상까지 받았으니 당연히 그분들께 되돌려 드려야 된다고 생각했어요. 많지 않은 액수지만 그분들께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단 생각에 기부를 결심했습니다.” 지역사회에 큰 관심, 논문도 작성 지역의 고엽제 피해자를 돕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은 평소 지연양이 지역사회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역에 관계된 관심 있는 기사를 읽고 꾸준히 스크랩을 하며 지역에 위치한 풍납토성, 몽촌토성, 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 등도 지속적으로 답사하며 지식을 쌓아갔다. 특히 풍납토성은 직접 논문을 쓰고 있을 정도로 관심이 많은 곳. 지연양은 “역사 유물적으로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곳이 바로 풍납토성”이라며 “같은 지역 내에 있으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몽촌토성과 비교되는 곳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풍납토성에 관한 논문을 준비하며 풍납토성에 관한 책과 자료 또한 정말 열악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는 지연양. 도서관에서 찾아본 책 내용이 정말 마음에 들어 절판된 책을 출판사에 전화해 어렵게 구하기도 했다. “풍납토성에 대한 책 ‘풍납토성 500년 백제를 깨우다’는 제 보물 1호와도 같은 책이에요. 구하기도 어려웠지만 내용 또한 다른 책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소중한 자료들이죠.” 풍납토성에 대한 논문을 직접 쓰고 있는 지연양. 현재 50% 정도 논문을 완성한 상태라고. “대학교 입학 전에 논문을 완성하고 있다”는 포부를 밝힌다. 다양한 활동, 꿈을 이루기 위한 밑거름 지역에 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지역사회학자’라는 꿈을 갖게 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진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지연양. 중앙대학교 다빈치 꿈찾기 프로그램, 경희대학교 진로적성 특강 및 입학 카운슬링 프로그램, 한국외국어대학교 진로적성 및 입학사정관제 특강, 서강대학교 전공학과 설명회에 참여했다.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은 지연양은 겨레얼 살리기 전국고등학생 백일장 대회,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수기공모(장려상), 산림문화작품공모전(가작)에 참여해 수상하기도 했다. 독서동아리 회장으로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해 꾸준히 토론을 하고 독후감도 작성, 교내 리더양성 토론·논술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교내 글짓기 대회에서도 여러 번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리더양성 토론·논술프로그램 논술 경시대회(장려상), 수련회감상문(1위), 교내 양성평등 글짓기(장려상), 논술경시대회(장려상) 등이다. 자신의 가장 큰 장점을 “긍정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이라고 말하는 지연양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아무도 갈 수 없는 길’이 아닌 ‘누구도 앞서 가지 않은 내가 처음 가는 길’로 만들고 싶다고 했다. “지역사회에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있어요. 지역사회학자가 되어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2
- 안양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안양시립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강좌 운영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유아, 초등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2013년 상반기 도서관 독서문화강좌를 운영한다. 독서문화강좌는 구연동화지도, 독서지도, 논술, 책 만들기 등 학생들의 특기적성 지원과 창의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강좌와 생활꽃꽂이, 수지침, 재미있는 클레이 등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을 위한 문화강좌로 구성되었으며 야간에도 운영하는 강좌도 개설되었다. 오는 3월말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문화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과목별로 15~20명씩 모집할 계획이다. 안양시, 성실유공납세자 금융거래 혜택 제공안양시에서는 10년 간 체납액이 없으며 5년 간 계속 연 5건 이상의 세금을 성실히 납부한 시민과 법인은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조례에 따라 선정되는 성실납세자는 최근 10년 간 체납액이 없으며 5년 간 연 5건 이상, 납부세액이 개인 500만원 이상, 법인 1000만원 이상인 시민으로 총 1195명이 선정되었다. 이들에게는 농협과 기업은행 거래 시 금리우대, 환전수수료 30%감면,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유공납세자에게는 금융혜택과 공영주차장 주차료 1년 면제, 3년 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안양시평생학습원, 협동조합 프로그램 운영함께 나누면 커지는 협동조합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안양시평생학습원에서 오는 26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협동조합기본법이 전면개정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는 협동조합이 왜 좋은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설립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우리마을 문제를 협동조합으로 어떻게 해결하는지 꼼꼼히 알아볼 수 있는 교육으로 시민제안평생학습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은 26, 28일 동안 열리며 이 중 하루만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문의 안양시평생학습원 031-8045-6017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생애사쓰기 참여자 모집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중도장애를 경험하고 있는 지역의 장애인과 장애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를 위한 힐링과 꿈에 도전하는 프로젝트 생애사쓰기 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12시30분부터 오후2시30분까지 교육하며 생애사쓰기의 이론적 교육과 글쓰기에 대한 교육, 나의 생애사쓰기 및 책 발간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진다. 이는 (주)이야기너머와의 협약을 통해 중도장애인과 장애자녀 보호자의 심리적인 치유 및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심리적 부담감과 인생을 기록으로 남기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하는 의미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의 031-465-09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
- 군포시 소식 - 2013년 3월 2주 군포, 2013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입학식 개최군포시가 8일 지역 내 결혼이민자의 안정되고 빠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2013 한국어교실’ 입학식을 개최했다.한국어교실은 단순히 언어학습에만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물건 구매하기, 인간관계 형성하기, 한국문화 이해하기 등 결혼이민자들이 군포시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본교양을 익히는데 도움을 주는 복합 교육 서비스라고 시는 설명했다.따라서 시는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을 단기로 운영하지 않고 3월부터 11월까지 총 5단계(기초반, 1~4단계)로 나눠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며, 매월 생활문화 및 범죄예방 체험교육 등을 병행한다. 또 7월에는 한국생활 수기 발표 형식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진행하며, 11월 말에는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진행해 교육 참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등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참여자들의 제안 및 건의를 수렴해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군포, 찾아가는 무한돌봄 서비스 시작군포시가 3월부터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려운 이웃이 도움을 받기 위해 무한돌봄센터를 찾아오지 못하거나 오기 어려운 이들을 직접 찾아가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이에 시는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기존의 방문형서비스 사업 및 희망콜 사업과 연계(서비스 대상자 추천 등)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정보를 적극 수집할 계획이다.또한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사례 관리사 및 지역 사정에 밝은 무한돌보미로 2개반을 편성, 주 1회 이상 복지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서비스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문의: 031-390-0610, 0777 군포, 개별,공동주택 가격안 공지 및 의견청취군포시가 오는 25일까지 2013년도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열람 대상은 군포지역 내 개별주택(단독·다가구주택 등 3825호)과 공동주택(아파트 등 7만7001호)을 합해 총 8만826호로,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격안을 확인할 수 있다.또한 주택 가격안을 확인한 후 이의가 있을 때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되는데, 시는 의견이 접수되면 가격 조사 및 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군포시 관계자는 “4월 30일 공식 공시예정인 주택가격을 사전에 열람해 재산 가치를 확인하고, 혹시라도 이의가 있으면 사실 관계를 파악·이해하길 바란다”며 “시는 시민의 재산이 정당하게 평가·활용될 수 있도록 업무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개별·공동주택 가격은 매년 1월 1일 기준 주택의 토지와 건물 일체가격으로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군포, 11일부터 당정고가교 전면 통제 경기도 군포시가 오는 11일부터 4개월여 동안 당정고가차도의 통행을 전면 통제한다. 이에 따라 당동고가차도를 이용하던 차량은 당정당동지하차도나 금정고가 등 우회경로를 선택해야 하며, 마을버스 8번 이용자는 변경된 노선을 확인(시 홈페이지, www.gunpo21.net&rarr새소식란에 게시)해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시는 당부했다. 당정고가차도는 지난 1981년 9월 말 준공된 이래 31년 5개월여간 이용돼왔는데, 교량에 대한 전반적인 보수보강 공사의 필요성이 제기돼 이번에 시행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때문에 시는 이번 사업 기간에 교량 상판을 전체 재가설해 적정 하중을 18t에서 24t 수준으로 상향하고, 안전 난간 높이를 기존의 1.2m보다 높인 1.5m로 조정해 재설치하는 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량 포장도 아스콘방식에 비해 파손도가 낮고 관리에 용이한 HSMC(수경성개질유황콘크리트)공법으로 시행해 유지보수의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에 대해 군포시 관계자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차질 없는 공사 진행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사업이니 공사 동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동고가차도 보수보강 공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시 건설과에 전화(031-390-036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연중 시행군포시가 시민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을 예방·치료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이 가족간 대화를 단절하거나 자기개발 활동을 저해하는 등의 문제를 야기하고, 시의 역점시책인 ‘가족이 행복한 군포’, ‘책 읽는 군포’ 구현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시는 매월 운영하는 시민 대상 무료 정보화교육시 정기적으로 인터넷 중독 예방 동영상을 시청 시간을 갖고, 오는 6월과 9월께 인터넷 중독 예방·치료법을 담은 홍보 전단을 배포하는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특히, 청소년의 경우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시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교육지원청이나 각 학교와 협력해 상시 자기진단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하고, 위험군으로 판단된 학생은 한국정보화진흥원 인터넷중독대응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시의 각종 정보화 교육 프로그램,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에 대한 서비스를 받길 희망하는 시민은 시 정보통신과에 전화(390-0651, 008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금정동, 꿈나무안심학교 입학식 개최군포시 금정동이 지난 4일 ‘제3회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금정동 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꿈나무안심학교는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지역 내 맞벌이가정 등 방과후에 부모의 보호와 관심이 부족한 초등 1~2학년 학생에게 안전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금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솔선수범해 각종 문화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개별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마을공동체 강화 및 지역주민 사교육비 절감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불어 금정동은 올해 입학한 아동 19명 전원을 대상으로 상해보험에 가입하고, 학부모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했으며, 상시 시설안전점검을 시행하는 등 꿈나무안심학교 운영 지원에 만전을 기했다.한편, 군포 금정동은 지난 2011년 3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를 개교한 이래 지난해까지 3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따뜻한 공동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