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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 내년도 주택 1만 2400여 가구 공급…‘안정세’ 대전시가 지난 12월 27일 주택시장 동향 분석을 바탕으로 2013년도 민간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2013년 주택건설·공급계획’을 발표했다.2013년도 대전지역의 주택시장은 1만 2400여 가구의 주택이 신규로 분양돼 수급상의 문제는 없어 안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시 발표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주택공급은 입주(3만 4000호)와 분양물량(3만 4000호) 모두 충분하게 공급돼 주택시장의 하향 안정세가 뚜렷했다.단, 전세 가격은 매수심리 위축과 월세전환 선호, 세종시 인근지역 물량부족 등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2012년에는 국내경기 불황과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공급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축소됐으나 부족한 상황에서도 공급물량이 쏟아져 주택시장의 수급불균형을 초래하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이날 발표된 2013년도 주택 인·허가 계획은 아파트는 올해보다 126% 증가한 5287가구, 도시형생활주택과 다가구주택은 각각 6% 감소한 2500가구와 4000가구 등 모두 1만 1787가구다.이후 관저5지구와 노은3지구의 보금자리주택 도안지구 죽동지구 문지지구 학하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구의 민간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이에 따라 아파트는 242% 증가한 9222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3%증가한 2300여 가구, 다가구주택은 6% 감소한 4000여 가구로 총규모는 2012년보다 69%증가한 1만 5568가구가 공급된다.주택공급 입주물량은 아파트가 2012년보다 26% 감소한 3609가구, 도시형생활주택은 148% 증가한 4327가구, 다가구주택은 18% 감소한 4500여 가구로 총규모는 올해보다 2%증가한 1만 2436가구로 집계됐다.이는 ‘2020 대전시 주택종합계획’에 있는 연간 공급물량(1만 2500가구)과도 부합돼 주택시장 수요와 공급의 문제는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정대 시 도시주택국장은 “시의 장기주택 공급계획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2012년에 이어 올해도 매수심리 위축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2013년도 주택건설·공급계획이 시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책지원은 물론 시장상황을 수시 모니터링 하는 등 주택시장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아파트도 음식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아파트도 음식쓰레기 세대별 종량제 인식카드 대면 쓰레기통 뚜껑 열려 배출배출량·처리비용 음성·자막으로 알려줘200가구 이상 아파트 15만 세대 먼저 부산지역 200가구 이상 아파트도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한다. 부산광역시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아파트 입주민들은 세대별 쓰레기 배출량에 상관없이 전용면적 등을 기준으로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해 왔다. 세대별 종량제를 시행하면 각 세대가 배출량에 따라 처리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어떤 방식으로 하나=아파트 입주민이 전자식별(RFID) 카드를 사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방식이다. 아파트 동·호수 등 세대별 정보가 담겨 있는 카드를 단지별 대형 쓰레기통 리더기에 갖다 대면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뚜껑이 열린다. 배출 후 다시 카드를 리더기에 대면 뚜껑이 닫히면서 음성과 자막으로 배출량과 처리비용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나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다. ○언제부터 시행하나=2013년 1월1일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갔다. 부산지역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52만여 세대 가운데 우선 15만 세대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세대별 종량제 대상 아파트단지를 점차 확대할 방침. 부산시는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 15만 가구에 세대별 종량제 카드 등을 보급하고 있다. ○왜 도입했나=부산은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전체의 47%나 차지하고 있다. 단독주택 배출량보다 23%p나 많다. 부산시는 그동안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별 종량제를 시범 실시한 결과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이 30% 가량 줄어드는 효과를 확인했다. 부산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774t. 처리비용만 연간 420억원에 이른다. 이 비용의 77%를 기초자치단체가, 23%를 주민들이 부담하고 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가 30% 가량 줄어들 경우 연간 60억원의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내년 3월 영유아 뇌수막염 무료접종 내년 3월 영유아 뇌수막염 무료접종65세 어르신 폐렴도 5월부터 보건소서 내년부터 뇌수막염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다. 12세 이하 영유아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뇌수막염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 65세 어르신도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는 내년부터 영유아 국가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뇌수막염을 추가한다.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도 새롭게 지원한다. 우선 뇌수막염 예방접종은 올해까지 민간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경우 4만원 비용이 들었다. 하지만 내년 3월부터는 12세 이하 영유아는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예방접종할 수 있다. 생후 2, 4, 6개월 아동은 기본접종 후 12~15개월에는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뇌수막염은 바이러스, 세균 등에 의해 뇌수막에 염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흔히 1~10세 정도의 어린이에게서 많이 생긴다.또 부산시는 내년 5월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폐렴구균 감염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폐렴은 65세 이상 고령자를 죽음에 이르기 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부산시, 정기분 면허세 … 16 ~ 31일 납부 정기분 면허세 … 16 ~ 31일 납부 부산시는 2013년도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를 오는 16~31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면허세는 각종 인·허가, 등록, 지정, 검사 등 면허를 받은 시민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으로, 시민의 복지증진에 쓰여 지는 재원으로 활용한다.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시중은행 ATM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부산시 사이버지방세청(etax.busan.go.kr)을 이용해 납부 가능하다. 또 ARS(080-858-3001) 무료 전화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밖에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면허세를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가능한 신용카드는 비씨·현대·삼성·롯데·신한 카드 등 모두 5가지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4
- 2013년 계사년에 태어날 우리 아기, 어떤 선물 받나?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여러 가지 계획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 중인 주부들에겐 어느 때보다 설레는 한해의 시작일 것이다. 올해 출산할 예정인 주부들은 태어날 아기들에게 어떤 지원이 있는 지 궁금할 터. 이에 안양, 과천, 군포, 의왕 등 네 개 시의 올해 지급되는 출산 선물과 지원금 등은 어떤 지 취재해 봤다. 네 개 시의 출산축하선물 무엇이 있나안양, 군포, 과천, 의왕 등 네 개 시는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출생아기들을 대상으로 출산축하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동 주민센터에서 아기 출생신고를 할 때 받을 수 있다.안양시는 동안구 만안구 모두 출산축하선물로 목욕용품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2011년에 귀 체온계를 지급하던 것을 작년부터 목욕용품세트로 바꾸었다. 아기들이 전용으로 쓰는 샴푸와 로션으로 구성된 목욕용품세트는 출산한 엄마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올해도 출산축하선물로 계속 지급할 계획이다. 의왕시도 출산축하선물로 목욕용품세트를 지급하고 있다. 아기들이 전용으로 쓰는 바디워시, 로션, 크림의 3종으로 구성된 목욕용품세트다. 군포시는 출생 순위별로 차등해 출산축하선물을 지급한다. 첫째아이의 경우, 비접촉식 체온계와 내의 한 벌, 그리고 유아도서가 제공된다. 둘째아이 이상의 경우에는 목욕타올과 목욕용품세트, 내의 한 벌, 유아도서가 선물로 주어진다. 특히 선물로 제공되는 유아도서의 경우, 군포시의 ‘책 읽는 군포’ 시책에 맞게 도서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유아그림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사운드북인 ‘강아지는 멍멍 오리는 꽥꽥’이 선물로 제공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관내 거주 출생아기에게 귓속형 체온계를 지급한다. 또한 과천정보과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2~3권의 책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도 함께 제공하며, 아기를 위한 타올도 선물로 준다. 단 과천시의 경우, 다른 시와 달리 동사무소가 아니라 과천시 보건소에서 출산축하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한 경우에는 출산 후 1개월 이내에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하지 않은 경우에는 출생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고 아기 출생 1개월 이내에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 시별 출산장려금은 얼마나 되나출산축하선물과 함께 관심 있게 챙겨야 하는 것이 ‘출산장려금’. 출산장려금은 각 시마다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거주 지역의 출산장려금이 어떤 조건 하에 제공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안양시의 경우, 부모가 아이의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안양시에 거주해 셋째 자녀 이상 출산한 사람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다른 세 개 시와는 달리 둘째자녀에 대한 장려금이 지원되지 않는다. 안양 동안보건과 모자보건팀 신경순 주무관은 “현재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거주자만 출산장려금이 지원되지만, 6개월 미만 거주자들도 거주 후 6개월이 되면 출산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가 개정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의왕시는 부모 중 한명이라도 아이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 장려금을 지급하며, 거주기간이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6개월이 경과했을 때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둘째아이 50만원, 셋째 이후 아이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군포시는 출산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둘째아는 50만원, 셋째아이 이상에게는 15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출생일 기준 6개월 미만 거주자는 거주 기간 6개월이 경과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출생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과천시에 거주한 경우에 둘째 아이부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둘째아이는 50만원, 셋째아이 이상은 100만원을 지급한다.출산장려금은 네 개 시 모두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함께 신청하면 신청인의 통장 계좌로 지급된다. 그 외 받을 수 있는 출산지원들출산축하선물과 출산장려금 외에도 출산과 관련된 지원책은 여려가지다. 신생아에 대한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무료 제공과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지원 혜택 등이 있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도우미 지원과 산후조리원 이용료 할인 혜택 등도 챙겨볼만하다. 이 모든 지원과 혜택들은 소득이나 아이의 출생 순서 등 받을 수 조건이 다르니, 각 시의 보건소 홈페이지나 시청 홈페이지 등에서 해당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올해, 각 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지원책을 꼼꼼히 챙겨 육아 비용과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보자. 2013년 계사년에 태어날 아기들 모두 건강하게 자라길 응원해 본다. 이재윤 리포터 kate2575@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자녀 성향 바로 알면 반전이 시작된다” 방학이 가까워지면서 자녀 학습 문제로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아무래도 방학은 자녀와 함께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보니 자녀의 학습태도나 능력이 눈에 훤히 보이기 때문이다. 이때 부모들은 자녀의 학습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지만 부모 마음대로 되는 것은 어렵기만 하다.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아이들이 학습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거나 공부집중력을 발휘 못하는 이유는 무척 다양하다”며 “사람은 누구나 태어나면서 갖고 있는 자기 성격이 있으며 성격마다 욕구가 있고 그 욕구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방학을 앞두고 자녀의 학습능력과 진로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지난 19일 오픈 준비가 한참인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에서 송미라 원장을 만났다. -언제부터 청소년 학습과 진로상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지금은 대학생인 두 아이를 키우면서 청소년기에 자신의 성향을 바로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됐다. 자녀 문제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상담하면서 많이 등장하는 아이는 둘째 아이다. 첫째는 서울과학고에서 학생 회장을 맡는 등 사회성이 좋은 편이었지만 둘째는 사회성도 떨어지고 공부도 아주 싫어하는 아이였다. 엄마로서의 욕심이 있었기에 마음이 편할 리 없었다. 아이는 프라모델 조립, 색종이 접기, 요리 등에만 관심을 보였다. 손재주가 있어 보여서 어느 날 디자인 공모전에 참가해 보지 않겠느냐 제안을 했고 아이는 열정적으로 공모전에 집중했다. 결과는 특선. 주 1회 미술학원을 다니기는 했지만 미술로 상을 받아본 일이 없어 가족은 물론 본인도 놀랐다. 전국대회라 학교로 매달이 전달됐고 전교생이 보는 앞에서 상을 받은 아이는 달라지기 시작했다. 예고 미술과에 진학할 것을 목표로 정하고 내신 성적도 챙기기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의 일이다. 평균 70점에서 92점까지 아이의 성적은 기하급수적으로 올랐다. 그렇게 서울예고에 합격했고 현재 중앙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있으며 성적도 최고다. 지금도 가끔 공부만을 강요하지 않고 기다려준 엄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한다.” -평촌에 연우심리연구소를 오픈하는 특별한 동기가 있었다고 알고 있다.“서울 상담센터에 있을 때 안양권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한 일이 있었다. 탐구 점수는 높은 반면 규범 점수가 낮은 학생, 리더십은 높으나 공부에 대한 욕심은 부모의 기대보다 다소 낮은 학생, 부모는 탐구와 행동 점수가 높은 반면 자녀는 감수성이 뛰어난 경우 등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진로를 찾는데도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학생들을 만나면서 안양권에도 전문적인 상담을 필요로 하는 많은 학생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른들의 이해를 받지 못해 ‘자기’ 모습대로 살지 못하고 마음 아픈 아이, 원하는 대로 성장하지 않는 아이로 인해 슬픔에 빠진 부모님, 또래 관계 문제로 상처 받고 혼자 지내는 우울한 아이들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청소년들이 잃어버린 참다운 자기를 찾아서 소망을 키우며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함께 할 생각이다.” -학습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 추천할 만한 심리검사가 있다면?“진로탐색 검사를 하게 되면 적성과 흥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검사결과에 따라 아이가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게 되면 공부를 싫어하던 아이도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의 경우 심리적으로 지나치게 다운되어 있는 경우 공부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필요에 따라 가족 검사와 상담을 통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은 후 학습지도가 이루어지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의 학습집중력이 떨어질 때는 외적 평가와 더불어 아이의 내면에 잠재해 있는 심리 상황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 송미라 원장은 상담심리사 임상심리사 학습전문가 임상학습치료사 등 전문가 자격증을 소유하고 청소년수련관, 아동 클리닉 병원 등에서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연우심리연구소 평촌점을 운영하며 다양하고 심층적인 심리검사로 개인의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U&I 학습성격유형검사, 교육유형검사,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개인의 학습 관련 문제 해결과 진로 결정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집단프로그램으로 친구들과 더불어 꿈을 찾아가는 경험을 제공하며 학부모 집단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아이들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 보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원장 직강 논술 지도, 놀라운 합격률의 비결은? 2013학년도 수시모집이 끝나고 정시모집 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해마다 수시모집 인원이 늘어나는 가운데 2014학년도 대입전형에서도 수시모집 인원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라고 한다. 정시보다 수시에서 더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 전형도 다양해 잘 활용하면 합격의 길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논술전형은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논술을 상위권 학생들만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있어 중하위권 학생들은 등한시 했던게 사실이다. 이에 논술전형이야말로 중하위권 학생들이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하는 입시논술 전문가가 있다. 바로 쉐마논술 이동환 원장이다. 원장 직강으로 재원생의 절반이 넘는 학생을 수시 논술전형에서 합격시킨 장본인인 그에게 어떻게 수강생들이 높은 합격률을 이룰 수 있었는지 비결을 들어봤다.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거둘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우리 학원은 합격생과 학부모님들의 소개로만 원생을 채워왔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특히 해마다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고 이번에 60% 넘는합격률이 나올 수 있었던 건 원장 직강의 철저한 1:1 지도에 최선을 다 하기 때문입니다. 학생 개개인의 성적도 다르고 능력도 다른데 어떻게 똑같은 방식으로 가르칠 수 있겠습니까? 제가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학생들에게 일일이 방향을 제시하고 길을 열어주려고 합니다. -수시 논술은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수시란 예측이 불가능한 전쟁입니다. 수시는 누가 뭐래도 면접과 논술이 당락을 좌우합니다. 내신은 그 학교에 지원할 자격이 되는냐 하는 배치표 성격일 뿐입니다. 수능 최저 등급 역시 배치 기준일 뿐 수시에서 당락은 면접과 논술 점수가 결정합니다. 두 문제든 세 문제든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와 지문을 읽고 개요를 짠 뒤 본문을 비문 없이 완벽하게 써내야만 하는 것이 수시 논술입니다. 강의만 듣고 설명만 듣고 자신감만 충만해서 통과할 수 있는 시험이 절대 아니라는 거죠. 강의만 설명만으로 통과할 시험이라면 인터넷 강의로 기출문제해제를 들으면 되겠죠. 수시가 다가올 때마다 무슨 대학 몇 회 완성, 몇 주 특강 같은 프로그램에 대부분 현혹되지만 쓰기 능력을 기르지 않은 학생들은 실상 실전 고사장에서 시간 안에 문제가 무엇을 물어보는지도 써내지도 못합니다. 독해와 쓰기 능력 강화만이 수시 논술 시험을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쉐마논술의 수업 방식을 소개해주세요저희 학원은 겨울방학에 예비 스파르타 수업을 진행합니다. 방학 중 일주일에 두 번 내지 세 번 수업을 하는데 지문 독해 능력을 키우기 위한 개별 수업과 글쓰기, 첨삭 수업이 진행됩니다. 또 개학 이후 7월 초까지 일주일에 무조건 두 번 혹은 그 이상 때에 따른 보충을 실시하고 개별 능력에 맞춰 독해와 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수업을 이어갑니다. 지원 대학이 정해지면 학생 개별 능력에 따라 더욱 철저히 1대1 수업이 이루어지고, 7월 중순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인 수시 대비 스파르타 첨삭 수업을 하게 됩니다. 지원 예상 대학의 기출문제와 비슷한 레벨의 다른 대학 기출문제까지 모두 섭렵한 후, 고사장과 똑같이 시간을 재며 오로지 스스로 풀기와 개별 개념 첨삭으로 실력 향상을 꾀하죠. -스타르타식 수업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스파르타 첨삭 수업에 몰입해야 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입시 논술만큼은 input과 output이 별개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언, 수, 외 과목 같은 경우는 90점대 실력을 쌓았다고 했을 때 시험을 잘 보건 못 보건 편차가 크지 않습니다. 내용과 진도가 연결되기 때문이죠. 그러나 입시 논술은 90점대 실력을 쌓아도 6개 대학 문제를 풀었을 때 서너 대학 문제는 말도 안 되는 점수로 등외가 됩니다. 같은 대학 기출문제라도 문제끼리 내용과 진도가 전혀 연결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훈련을 해도 고사장에서 만나는 문제는 처음 보는 스타일, 지문인 탓이죠. 그러나 다행히도 문과 논술 주제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한 훈련을 했을 때 한 두 대학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문제와 지문을 만나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쌓은 실력만큼 써 낼 수 있는 거죠. -2014학년도 수시 방향에 대해 설명해주세요2014학년도 수시는 크게 수시모집 선발 인원이 증가하고 정시모집 인원이 감소세를 지속합니다. 2013학년도에는 수시에서 64.4%를 선발했지만 2014학년도에는 이보다 많은 66.2%를 선발합니다. 수험생 숫자도 올해보다 많은 64만 명 내외로 전망됩니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 인문계열을 기준으로 수시에서는 연대, 고대를 비롯해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29개교에서 논술을 실시합니다. 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안양소식 - 2013년 1월 1주차 안양시 비산3동, 민원실 카페열어안양시 비산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감미로운 음악과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민원실 한 쪽에 자리한 카페는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쉬어가거나 차를 맛 볼 수 있다. 차와 음악이 있는 비산3동 카페는 동장이 티 테이블을 내어놓고 직원들이 음악CD를, 통장들은 차의 재료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여 운영되는 동네 사랑방이다. 강철근 동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센터를 방문하시는 주민들에게 드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이 이렇게 큰 감동이 될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비산3동 직원들은 홀로 사는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케이크와 과일 등을 전달하고 동장의 통기타반주에 맞춰 직원들이 축하 노래를 불러 주는 등 생신 축하 잔치를 2년째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왔다. 관양1동 사회단체 합동송년회 열려마음 따뜻한 합동송년회가 열렸다. 지난 20일 안양시 관양1동 사회단체 합동송년회가 최대호 안양시장과 사회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송년회는 관양1동 사회단체가 처음으로 연합하여 진행된 송년회로 한 해 동안 동네를 위해 열심히 봉사한 사회단체 회원들이 준비위원회를 결성하고 기획부터 준비까지 추진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특히 관양지구 동편마을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입주민 대표들과 노인회장을 초청하여 관양1동 주민이 된 것을 축하하는 환영식도 가졌다. 관양1동은 안양시 행정동 중 가장 인구가 많은 동으로 10개 단체 210명의 회원들이 봉사하고 있으며 정월대보름맞이 세시풍속 놀이, 5월 경로잔치, 그리고 시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에 회원들이 서로 협력해 이끌어오고 있다. 안양시민학당, 육군제2051부대 장병 대상으로 열려평생학습 도시 안양시에서 운영하는 안양시민학당의 마지막 강의는 군부대 장병들과 함께 했다. 지난 26일 육군 제2051부대 장병을 찾아간 강사는 송가네 공부법으로 잘 알려진 경기대 송하성 교수로 대한민국의 희망, 꿈이 있는 청춘은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젊은 장병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의했다. 안양시와 육군 제2051부대는 지난 11월 학습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두드림강좌 지원, 성인문예학교, 향토학교와 연계한 학력미달자 검정고시 지원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안양시에서는 평생교육을 목표로 경제, 문화, 건강, 가정 등 다양한 테마로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안양시민학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강사,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들을 수 있는 두드림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이보영 안양시 평생학습원장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평생학습의 목표이며 내년에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2
-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대학생문화기획단 모집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2013년 제8기 대학생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대학생문화기획단은 문화기획교육, 기획프로그램 진행, 수원시 청소년문화존 기획 및 진행 등을 맡게 된다. 이외에 다양한 문화기획에 대한 교육기회 제공, 센터 내 실습 및 자원봉사활동 연계, 활동증명서 발급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모집기간은 1월19일까지, 수원시 거주 또는 인근대학에 재학, 휴학 중인 대학생 30명을 선발한다. 방문이나 이메일(jhjh1227@nate.com)로 접수받는다. 문의 031-218-04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화성시립도서관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 화성시립도서관은 2013년 1월7~26일까지 지역 내 도서관별로 다채로운 방학특강을 운영한다. 동탄도서관은 독서와 글쓰기 외 3강좌(1.15~19), 병점도서관은 종이로 접는 북아트 외 2강좌(1.7~11), 두빛나래도서관은 동화구연 외 2강좌(1.15~18) 등이 운영되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받는다. 접수일정 및 강좌는 도서관 홈페이지(www.hscitylib.or.kr) 참조.문의 031-8015-812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