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9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홍성태 녹색자원국장 ‘산림환경대상’ 행정부문 수상 홍성태 녹색자원국장이 ‘2012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행정부문을 수상했다.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05년부터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과 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홍성태 국장은 강원도 녹지공무원으로 재임하면서 ‘산림의 공익기능 경제가치화 실현’을 목표로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산림시책을 펼치는 한편 농외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신설된 ‘녹색자원국’ 초대 국장으로 부임하여 환경과 산림이 상생하는 정책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평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지도기관으로 선정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가 24일‘2012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유형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지도사업 우수센터 사례발표와 함께 1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FTA에 대응해 안정생산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 서고, 기후변화대응 신작목 발굴?입식,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설치하고, 농업현장에서의 지도 실적이 우수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국도 42호선 새말~안흥 구간 조기 개통 횡성군 우천면 백달리 ~ 안흥면 안흥리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전재 구간 8km가 지난 21일 조기 개통되었다. 2006년 3월 착공하여 총공사비 630억원이 투자된 본 구간은 굴곡과 경사가 심한 고갯길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구간이다.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안흥면, 강림면 지역주민과 평창군 방림면, 영월군 수주면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터널 880m 구간이 신설됨에 따라 통행 어려움이 해소 되었다.당초 12월 11일 개통예정이었으나, 강원영서지역 폭설 및 강추위로 공사마무리가 늦어져 21일 개통됐다. 조기개통과 동시에 기존 전재고개 정상 일부 구간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통제된다.안흥리 지역 공사종점부 선형개량 1.4km 구간도 76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아산시, 음식문화개선사업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아산시가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2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아산시는 이로써 지난 2009년 우수 기관 선정,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4년 연속 음식문화개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아산시는 충청남도로부터 최우수 기관 표창과 포상금 300만원 및 유공 공무원 표창을 받았다. 아산시는 그 동안 모범음식점 및 특화거리 맛집을 지정?운영하며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유도하고 남은 음식 포장해 주기,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소형?공통찬기 사용, 음식점에서의 나트륨 함량 줄이기 실천요령 등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하면서 ‘좋은 식단’ 정착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모범음식점 홍보 및 지원, 아산 맛집 홈페이지 운영, 아산 대표음식 개발을 위한 아산 향토음식 맛 자랑 전국 조리경연대회 개최, 향토음식 조리강좌 운영 등 다양한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전개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음식문화행정을 펼쳤다. 노준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골프소녀의 꿈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생후 7개월에 처음 골프채를 잡았다. 5살이 되었을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6살에 처음 골프대회에 나갔다. 8살에 최연소 우승자가 되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이후 4년 연속 수상하며 기록을 갈아치웠다. 11살에 이미 100회 이상의 우승기록을 가졌다. 가히 골프신동이라 불릴 만한 김희진(14·천안서여중)양의 이력이다. * 미국 CKG 시합에 참가한 김희진양과 아버지 케이시 김씨. 희진양은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천재적 재능과 공부하는 아버지 가르침이 우수한 기록으로 = 김희진양의 아버지 케이시 김(51·천안시 백석동)씨는 30년의 미국이민생활을 접고 가족과 함께 지난 3월 고향인 천안으로 돌아왔다.“미국에서 골프연습장 운영, 부동산, 재정관련 등 성실하게 일하며 성공을 거두기도 하고 실패를 맛보기도 했습니다. 여러 번의 위기 가운데 한국행을 택했습니다.” 김씨는 20세에 미국 이민을 떠나 골프대학을 졸업했다. 이후 손목 부상으로 프로골퍼의 꿈을 접고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며 티칭프로가 되었다. 5살 때부터 골프에 소질을 보이는 딸 희진양을 지도하며 미국 주니어골프의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고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김씨는 딸을 지도하며 놀라운 경험을 하곤 했다. 기대하지 못할 시합에서 믿기지 않는 성적을 거두는 딸을 볼 때 ‘이 아이 안에 무엇이 있는가?’ 하고 깜짝 놀란다. 김씨는 딸의 강점으로 “두둑한 배짱과 자신감, 머리가 좋아 영리한 경기를 하는 점”을 꼽았다. 김희진양은 “아버지는 운동선수였지만 책을 정말 많이 읽으며 공부한다. 그리고 좋은 말을 들려주며 ‘마음공부’를 시켜준다”며 “아버지의 위로와 격려, 칭찬을 들으면 마음을 붙잡고 힘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희진양은 골프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우수한 학업성적도 거두었고 미국에서 미 대통령상과 ‘훌륭한 소년소녀’ 시민상을 받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제적 어려움에 날개 꺾이지 않기를 = 한창 사춘기를 겪을 나이인 희진양은 한국에 돌아온 후 ‘중학교 생활’에 적응하느라 애쓰고 있다. 김희진양은 “문화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다”며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지점이 있지만 학교친구들의 도움으로 많이 적응했고 학교생활이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희진양은 “골프는 나를 기쁘게 하는 게임이다. 혼자서 연습하고 기록을 만드는 일이 즐겁다”며 “자기가 좋아하는 일이나 하고 싶은 일이 없는 사람도 있고 못 찾은 사람도 있는데 나에게는 골프가 기쁜 일”이라고 야무지게 말했다. 하지만 최연소 LPGA 선수가 되고 싶은 희진양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 가정형편상 한 달 400만원 가량 비용이 드는 라운딩은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이라 동네 연습장에서 연습이 전부다.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희진양은 ‘LPGA 하나·외환 챔피언십 드림챌린지’에 참가해 KLPGA 소속 프로 및 아마추어 여성 골퍼들 중 성적 상위로 본선 서바이벌에 진출했다. 올해 열린 윙크컵 골프대회의 경우 우승을 거머쥐며 내년 3월까지 미국 플로리다 동계훈련 티켓을 따냈다. 각종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어떤 어려움도 빛나는 소녀의 재능을 가리지 못했다.“더 힘들었던 적도 있습니다. 이 어려움을 견디며 운동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희진이 재능을 생각하면 날개를 더 활짝 펴도록 힘이 되어줄 후원자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던 케이시 김씨가 힘주어 말했다. 케이시 김씨는 “동생도 빼어난 골프실력을 보이지만 엄두를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재능과 체력 정신력을 잘 갖춘 희진이가 세계적 프로선수로 자라도록 힘이 되어줄 후원자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퓨전식품 ‘치즈고추장’ 개발에 박차 전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 전통식품인 고추장과 임실 특산품인 치즈를 융복합한 치즈고추장을 개발하고 이를 산업화 하기위해 전북테크노파크 지역기반육성기술개발사업에 4개 기관 공동으로 응모하여 사업비 1억3500만원을 확보했다.치즈고추장 개발사업은 임실치즈과학연구소, 전북대학교, 우리촌식품과 함께 산·학·연 공동으로 진행중인 사업으로 그동안의 선행연구 결과 인공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고추장과 치즈를 융화 할 수 있는 치즈가용화 기술을 확보하여 참여기관 공동으로 특허도 출원중이다.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소비자 기호에 맞는 치즈고추장의 상품화로 도내 장류산업 및 특산식품인 치즈산업의 발전은 물론 소스류 등 관련 산업에도 적용할 수 있어 도내 식품산업 발전과 생산자인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일본 바이오제노믹스,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일본 식품기업 진출이 잇따를 전망이다. 지난 18일 일본 나가사키현에 위치하고 있는 바이오제노믹스 본사에서는 전라북도 신현승 과장, 익산시 이산재 단장, 지원센터 박종국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바이오제노믹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최근 일본 식품기업 (주)자룩스와의 투자협약에 연이은 경사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맺게 된 (주)바이오제노믹스는 1992년 설립해 유산균, 유용미생물 등을 연구 개발하는 일본의 기능성 식품소재기업으로 사이타마현에 연구소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나가사키 국제대학 및 규슈 바이오 클러스터 협회와 동물실험 등을 통한 공동연구도 진행 중이다. 이날 협약은 (주)바이오제노믹스사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생산시설 및 연구시설 설립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전북도·익산시·지원센터는 (주)바이오제노믹스의 원활한 투자를 위하여 행정적 지원 및 투자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지원단 이산재 단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 식품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의 교두보 역할과 함께 식품기업 투자 최적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앞으로 각 기관이 협력하여 식품연구개발과 식품 산업발전에 큰 역할로 세계 식품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관계자는 "최근 일본, 미국 등과의 잇따른 투자협약체결 등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투자유치활동의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산업단지가 가시화되는 내년부터는 더 많은 투자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전북 옛 도청사 철거 해 넘길 듯 전북 전주시 중앙동 옛 전북도청사에 추진되는 ''전라감영 복원사업''이 해를 넘길 전망이다. 복원사업에 필요한 기존 건물 철거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의 이견이 좀처럼 좁혀 지지 않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올 7월 현상공모를 통해 옛 전북도청사 일원 2만3290㎡의 부지에 선화당(관찰사 집무실) 내아(관리 숙소) 관풍루(출입문 누각) 내삼문(안쪽 출입문) 등 4곳을 원형에 가깝게 복원하고, 서편 건물터에 문화시설과 휴식공간을 배치하는 기본 안을 마련했다. 한옥마을과 연계한 역사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도 청사 이전 후 공동화 현상을 빚고 있는 중앙동 일대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2013년에 도청으로 사용했던 현 건물을 철거하고 2014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그러나 전라감영 복원사업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복원공사의 출발점인 건물 철거주체를 놓고 전북도와 전주시가 지리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복원공사비의 5대5 분담 원칙을 기존 건물 철거부터 적용하는 것을 두고 대립하고 있다. 전북도는 복원사업의 주체가 전주시이기 때문에 철거부터 주도하는 것이 맞다는 입장이다. 내년 예산에도 철거예산의 50%(7억원)만 반영해 놓았다. 반면 전주시는 현재 건물의 관리주체가 전북도인 만큼 도가 철거를 한 후에 전주시에 이양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건물철거는 온전히 전북도의 몫이라는 것이다. 시는 특히 옛 도청사에 입주해 있는 전북개발공사 등 31개 단체와의 임대차 문제 등을 전북도가 해결 한 후에 넘겨줘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 건물 입주단체는 공사가 미뤄지면서 내년 2월까지 입주계약이 체결돼 있지만 철거시작과 함께 이전하기로 협약을 맺은 상태"라고 말했다. 복원사업 출발부터 양 기관이 불협화음을 내면서 사업기간 내내 충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사고있다. 전라감영터가 도 지정기념물인 탓에 국비 지원없이 450억원에 육박하는 사업비를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 해야 할 형편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노블레스 오블리주 케잌만들기 봉사활동 (사진 1)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는 지난 12월 21일 『노블리스 오블리주』 케잌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케잌만들기 자원봉사활동은 연수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의 소외계층의 정서지원을 위해 실시하였으며 이번 활동에 노블리스 오블리주 봉사단원들이 함께 했다. 『노블리스 오블리주』 봉사활동은 분기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황규옥 센터장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봉사활동으로 현장에서 소외계층이 어려움이 무엇인지 직접 듣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아름다운 연수구를 뛰어넘어 자원봉사 선진구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문의 : 833-13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
- 서구, ‘사랑의 온기로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광주 서구가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특별한 난방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서구는 “이번달부터 내년도 3월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사랑의 군불 지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군불 지피기 사업’은 난방시설이 불량하거나 난방비가 부담돼 보일러를 가동하지 않는 세대 등에 난방유, 연탄 등을 지원하는 난방지원 사업이다. 서구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관내 노후 아파트와 임시 주거지, 쪽방, 달방 등을 전수 조사해 총 100세대를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 중 난방이 불가한 세대는 난방시설을 보수하고, 난방비 부담이 어려운 세대에는 연탄과 난방유를 제공하며, 주거환경에 따라 필요한 경우 온수매트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미용 리포터samgi123@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