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산시 희망복지사업, 민관 맞춤형 복지서비스 인기 아산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희망복지사업을 출범하고 전격적인 인력 보강, 조직개편, 읍면동단위 복지종합상담창구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는 ‘읍면동희망복지추진단’과 ‘사랑나눔회’ 등 1600명을 복지도우미로 위촉, 희망복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을 자체 발굴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바로 연결하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위원 1600명은 추진단과 사랑나눔회를 통해 320개 기관과 함께 약 1만7000명에게 6억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사랑나눔회는 아산시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순수 민간단체로서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니터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 복지부가 희망복지 우수사례 발표 자치단체로 아산시를 선정, 전국단위 교육에서 희망복지 우수 사례발표의 핵심 내용으로 홍보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4일 복지부 기획촬영으로 온양3동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희망복지추진단과 사랑나눔회의 활동, 복지모니터링,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업무추진내용들이 전국에 소개됐다. 후원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랑나눔회의 회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읍면동 복지종합상담창구를 통해 다양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아산 선장김치, 제1회 김치품평회 은상 수상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한 ‘2012 제1회 김치품평회’에서 선도농협김치가공공장의 ‘선장김치’가 은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012 제1회 김치품평회’는 우리 고유의 전통식품인 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고 김치 소비확대와 세계화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한 행사다. 배추김치 중 포기김치를 대상으로 한 품평회는 지난 6월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시도별 예심을 거쳐 충남도 3개 제품 등 전국에서 총 55개 업체가 본선에 참가했다. 선도농협은 이번 수상으로 대형유통업체 및 음식업중앙회 등 유통망 구축, 컨설팅 및 국내외 박람회 참가 지원 등 마케팅 부분에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천안시 산업단지, 애물단지로 전락 충남 천안시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단지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자칫 시가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천안시는 최근 제5산업단지, 제3산업단지 확장 등 모두 440만㎡ 규모의 4개 산업단지를 추진하고 있다. 천안시가 2006년부터 직접 개발에 나선 제5산업단지(면적 151만㎡)는 현재 분양률이 21.5%에 불과하다. 천안시는 이를 조성하기 위해 지방채 1797억원을 발행했지만 210억원만 상환했을 뿐 1587억원이 그대로 빚으로 남아있다. 수십억원의 이자가 매년 나가고 있는 실정이다.제3산업단지 확장사업 역시 부지의 절반인 공동주택용지의 3필지 중 2필지 분양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민간이 주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천안시가 1300억원의 채무보증을 선 상태다.문제는 이들 산업단지 분양이 앞으로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천안시는 수도권과 가장 가까운 지방자치단체로 그동안 각종 산업단지 분양에서 호황을 누렸지만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천안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수도권 규제 완화까지 맞물려 분양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다급해진 천안시가 무리한 분양을 추진하면서 편법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제5산업단지는 최근 폐기물업체 입주를 놓고 논란을 빚었다. 시가 천안시에서 발생하는 지정폐기물의 50배에 이르는 외부 폐기물 반입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제3산업단지 확장사업에는 대형 유통업체 입점을 추진해 지역 중소상인들과 마찰을 빚었다. 계획 중인 동부바이오단지 역시 입주 예정기업이 공해유발 업체들이라는 이유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천안시 관계자는 “제5산업단지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성사될 경우 부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는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이 성사되지 않을 경우 공사를 중단하는 것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대금이 없기 때문이다.김영수 천안시의회 부의장은 “무리한 산업단지 추진으로 얻는 것은 없고 빚만 남게 됐다”며 “시 재정이 심각한 위기에 빠질 수 있는 만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구미시 복지정책평가 7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구미시가 ‘보건복지부 2012년 기초자치단체 복지정책 평가대회’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2006년부터 7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평가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지역복지사업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정부합동평가 결과 중 사회복지분야 추진사업을 도시유형 및 재정자립도 등에 따라 16개 평가그룹으로 분류하여 각 시군구 별로 계량화된 실적을 그룹별로 산출한 것으로, 세부평가 진행 방식은 1단계 정량평가, 2단계 정성평가, 3단계 현장점검으로 실시됐다.시는 사회복지분야 정부합동 평가준비를 위해 매월 세부지표별 업무 점검회의 개최, 담당자 이동에 따른 인수인계, 지표별 추진실적 입력방법 교육 등 복지정책 평가를 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사회복지분야 7년 연속 수상은 구미시민 모두가 화합과 소통으로 함께 이루어낸 큰 성과로, 살맛나는 도시 더 오래 살고 싶은도시 구미를 위해 끝없이 전진하자”고 수상소감을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공중이용시설 금연 실시 공중이용시설이 전면 금연 구역으로 지정, 12월 8일부터 공중이용시설에서 흡연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공중이용시설이란 학교(운동장을 포함한 모든 구역) 사무용 및 복합건축물 공장 학원(1000㎡), 공연장(300석 이상), 대규모 점포 및 지하상가, 관광숙박업소, 실내체육시설(1000명 이상 관객 수용), 사회복지시설, 철도 및 전철역 16인승 이상 승합차, 목욕장,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청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150㎡ 이상), 어린이 청소년 이용시설, 도서관, 만화대여업소 등이다.문의: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처 537-3438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구미시 상모 사곡동 “음식물쓰레기, 내년부터 이렇게 처리해요”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동장 곽인태)은 지난 19일 지역 내 13개 공동주택 통반장, 자치회장, 관리소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고아읍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아파트인 원호대우아파트를 견학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대우아파트 관리소장의 음식물종량제 시범사업 설명과 함께 RFID개별개량방식 기기를 직접보고 체험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절감효과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인태 상모사곡동장은 견학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되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사업이 주민들의 불편없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채식 한방 오감테라피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천안녹색소비자연대에서는 한방채식과 오감테라피를 주제로 12월 4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시민강좌를 연다. 한방채식 기린한약국 이현주 대표 한약사가 한방으로 듣는 채식이야기, 오감테라피와 자연치유법, 가정 채식의 실천 등을 진행한다. 천안녹색소비자연대 김선아 간사는 “올바른 식습관과 오감자극을 통해 건강한 몸과 마음의 조화를 배우는 이번 강좌에 건강과 환경, 채식에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접수 및 문의: 천안녹색소비자연대 578-9897 김선아 간사남궁윤선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천안시 시내버스에 임산부 전용좌석 설치 천안시가 출산 분위기 확산과 임산부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내버스 357대에 핑크색 임신부 전용좌석을 1석씩 설치했다. 건창여객 129대 보성여객 127대 삼안여객 101대다.교통약자석과 별도로 설치한 임산부 전용좌석은 임산부석을 알리는 엠블럼과 함께 분홍색 커버가 씌워져 있다.천안시 여성가족과 주미응 저출산대책팀장은 “운송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임산부들이 편안히 앉아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밀했다.한편, 천안시는 임산부 편의를 위해 시청 및 구청, 읍·면·동에 임산부 우선 배려 안내창구와 임산부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아침밥이 보약입니다” “아침밥은 공부에도 보약입니다. 아침밥 꼭 챙겨 드세요!”천안학교급식협의회(이하 급식협의회)와 천안KYC가 지난 28일 오전 불당중학교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두 단체는 1220인 분의 주먹밥을 28일 오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불당중 정문과 후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눠줬다. 주먹밥과 함께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급식협의회와 천안KYC는 “청소년기 아침밥 결식은 성장기 건강문제와 학업성취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아침밥 먹기 운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지역 시민단체와 연계해 올해 12월 말까지 ‘2012 아침밥 먹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전국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하루장터 성황리 개최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복지관에서 장애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하루장터’를 열었다.하루장터는 수익을 많이 남기기보다 지역주민이 누구나 참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젓갈, 건어물 등 직거래 물품이 인기가 많았으며 지역사회의 후원품이었던 의류도 판매율이 높았다. 여성장애인이 만든 홈패션용품은 작년 대비 약 1.5배 이상의 판매액을 거두었다. 복지관 직원들은 물건을 사는 게 바로 기부를 하는 것이라며, 장터를 해마다 찾아주는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필요한 물건을 기분 좋게 구매하는 풍성하고 따뜻한 장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판매물품을 후원해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에도 감사를 드리며 수익금의 일부는 불산가스 누출피해지역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