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전북경찰, 개척교회 노린 다단계 사기조직 적발 인터넷 광고를 클릭만 하면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회원 4만여명을 모집한 뒤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인터넷 광고사업을 통해 막대한 수익금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회원 4만여 명으로부터 1400억원을 투자받아 이 중 200여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다단계업체 대표 송모(42)씨를 구속했다. 또 회원을 모집 하도록 도운 이 모(50·목사)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등 전국 20여 군데 센터를 두고 1구좌에 33만원~550만원을 투자하면 매일 3000원~1만원의 수당을 평생 지급한다고 속여 회원을 모집했다. 송씨는 서울 강남에 N미디어라는 인터넷 신문과, 김치·생수·발모제 등 인터넷 쇼핑몰 회사를 차리고 투자자를 유인했다. ''회원 클릭에 의한 SNS 홍보로 수익을 남긴다''며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삼았다. 투자 규모에 따라 스마트 CEO(33만원), 대리점(110만원), 지사(550만원)란 직급을 주며 110일이면 원금을 회수할 수 있고 이후 회사가 존속하는 한 매일 같은 규모로 수익을 보장한다는 조건이었다.송씨는 회원이 새 투자자를 모집해 오면 투자금의 20%를 수당으로 주고, 새 투자자가 또다른 투자자를 데려오면 첫 회원에게 투자금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전형적인 피라미드 방식으로 회원과 투자액을 불렸다.특히 재정이 어려운 개척교회 목사 2000여 명에게 무료로 구좌를 나눠주며 접근해 신도 3만여명을 회원으로 모집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적발된 한 목사는 매월 수당으로만 6억원을 챙겨 월세 380만원의 고급아파트에 살면서 외제차를 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 박종삼 광역수사대장은 "후순위 투자자들의 돈으로 회원들에게 1년 가까이 약속한 수당을 지급해 믿음을 준 뒤 회원수를 늘렸다"면서 "그나마 초기에 적발해 피해규모를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고속도로 미납 통행요금 편의점서 납부 고속도로 미납 통행요금 편의점서 납부 전국 편의점에서도 현금과 현금카드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5일부터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전국 편의점에서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수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고속도로 미납통행료를 납부하려면 톨게이트 사무실을 방문하거나 은행망을 이용한 지로납부, 가상계좌 등으로 납부해야 했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
- 송파 지역소식 - 2012년 12월 1주 송파구, 전통시장과 자매도시 결연식 가져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의 골목상권 잠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송파구가 지난달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자매도시 간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식은 자매도시 생산자와 관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직거래를 통해 농가 판로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먹거리 판매자로서 전통시장의 경쟁력과 신뢰도 향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송파구청 앞 광장에선 지난달 26일, 27일 이틀간 단양군을 비롯한 송파구 자매도시와 우수 농수축산물 생산지인 고창군 ? 정선군 등 16개 시?군이 참가하는 김장철 직거래 장터도 열렸다. 직거래 장터에선 배추김치, 갓김치, 고들빼기김치, 청매실묵은지 등 김치류와 생배추, 절임배추, 고춧가루, 까나리액젓 등 김장재료가 판매됐다.송파구 관계자는 “이번 결연식을 계기로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더욱 활발하게 추진하고, 우리 전통시장도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곳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책읽는 송파’ 메뉴 신설 & 서평이벤트 실시 송파구가 독서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구청 및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내 ‘책읽는 송파’ 메뉴를 신설했다. 이를 기념하고자 구는 ‘두줄 책장’과 ‘공원 속 책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평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책읽는 송파’ 메뉴 중 ‘두줄책상 서평남기기’에 접속하여 작성하면 된다. 우수자 10명을 선정하여 구청장 표창 및 도서증정을 한다. 참여기간은 12월 26일까지. ‘책읽는 송파’ 메뉴는 ▲책 읽는 택시(책 읽는 택시 청취방법 및 소개) ▲두줄책장(버스정류장 두 줄 책장, 공원속 책장, 서평남기기) ▲갤러리(사업 및 행사 사진) ▲ 행사일정 안내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한편, 구는 ''책읽는 송파'' 홍보를 위해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어 배포, 행정차량 및 직원용 차량에 부착했다. 가락본동 주민들의 맛깔 나는 사랑 나누기가락본동주민센터(동장 조윤석)가 지난달 21일과 22일 이틀간 가락본동새마을부녀회 주관「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락본동새마을부녀회가 지난 봄,가을에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에서 멸치액젓, 김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가락본동새마을지도자협회 이종혁 회장은 김장 배추 300포기를 선뜻 후원해 따뜻한 이웃사랑 나누기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50세대와 구립 경로당 3개소에 전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군포시 이모저모 - 2012년 12월 1주 군포, 201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모집군포시는 10일까지 ‘2013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주민등록상 군포가 거주지로 등록돼있는 국내 전문대 이상 재학 중인 대학생이 참여 대상이며, 신청자 가운데 5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발(대기자 20명 포함)할 예정이다.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공과 거주 지역에 따라 각 부서에 배치되며, 내년 1월 3일부터 2월 6일까지 배치된 부서에서 다양한 행정업무를 보조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접수기간 내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군포시 관계자는 “지역의 청년들에게 시청이나 각 동 주민센터 등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 및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공공업무, 사회경험 체득 등이 가능한 아르바이트 모집에 많은 관심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한편, 시의 아르바이트 모집에는 휴학생이나 복학예정자, 평생교육원과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문의: 031-390-0344 군포,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 시행군포시는 동절기를 맞아 계절적 영향으로 위기상황에 더 취약해지거나 위험 노출 빈도가 높아질 수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2013년 2월말까지 전개한다.시는 우선적으로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와 각종 민간 복지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기초 생계비나 주거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가구, 의료비가 없어 병의원 진료를 받지 못하는 가구 등을 파악하고 있다.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사업과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등을 홍보, 대상자들의 직접 지원 신청을 받는 등의 방법도 병행 중이다. 이 같은 절차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위기가구에는 가구 구성원 수, 소득 수준, 질병 유무 등에 의해 복지예산(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등)이 차등 지원될 예정이다.문의: 031-390-0647 군포 대야동, 불우이웃 돕기 김장담그기 행사군포시 대야동 주민센터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2012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김장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봉사에는 대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부녀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해 직접 700여 포기의 김장을 담그고, 10kg씩 포장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층 100가구에 배달도 담당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김장담그기 행사는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를 대야동 내 농지에서 직접 재배해 마련함으로써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의의도 있다고 동 관계자는 설명했다.정등조 대야동장은 “매년 시행되는 김장담그기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훈훈한 정을 전달하는 뜻 깊은 선물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이 협력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례가 점점 많아질 수 있도록 주민센터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우수기관 표창 수상군포시는 최근 경기도가 실시한 국·도정 주요시책 추진성과에 대한 2012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가등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게 됐다.시와 도에 의하면 31개 시·군 종합평가는 정부합동평가 및 도 주요시책 14개 분야 등 총 187개 항목의 추진 실적을 서면 및 현지 확인의 방법으로 시행된 것으로 군포는 일반 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의 3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시·군 종합평가 지표인 행정 서비스,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역개발, 쾌적한 환경 조성, 보건사회복지 확대, 서민생활 안정 분야 등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바로 직결되므로 이번 평가결과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시는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5
- 제1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후보자 공모 유성구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후보자를 12월 6일까지 공모한다. 자랑스러운 유성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공헌한 구성원을 발굴·선정해 구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귀감으로 삼기위해 마련했다. 올해가 첫 번째 공모다.구는 △과학·문화 △모범가정 △사회봉사 △환경 △교육공로 △특별 등 6개 부문에 각 1명씩 선정해 12월 31일 2012년 종무식 행사 때 표창장과 ‘자랑스러운 유성인’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12월 6일까지 대상자 공모를 진행하고, 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1차 현지실사와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한 최종 2차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추천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3년이상 유성구에 주민등록이 돼있는 개인이나 사무소를 둔 기관(소속직원)·단체로서 유성구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사회와 구정발전에 기여한 자이다.대상자 추천은 각급 기관·단체장 또는 주민 20인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와 기타 심사에 필요한 공적사항 입증자료를 함께 내면 된다.공모신청은 다음달 6일 근무시간 내 도착하도록 우편이나 방문을 통해 하고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구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을 발굴·포상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문의: 042-611-2403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광진 지역소식 - 2012년 12월 1주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 인가광진구가 서울 동북권의 첨단업무 복합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자양4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이 본격화된다. 이 일대는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부근에 위치하며, 지역의 랜드마크인 스타시티,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쇼핑시설과 건대입구역, 한강시민공원, 어린이대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자양4재정비촉진구역은 지난 2010년 5월 조합 설립 후 지난 5월 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당초 대형평형 공급 위주에서 중·소형 및 임대주택 공급 위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이후 지난 7월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쳤으며, 올해 말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하여 내년 상반기 관리처분 인가 및 연말 착공해 2016년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하4층 지상 29층 규모의 2개동 264세대로 공동주택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주거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주택규모별로 59㎡ 48세대, 84㎡ 192세대, 102㎡ 24세대 등 최근 주택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되며, 59㎡중 40세대, 84㎡ 중 9세대는 임대주택 및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광진구는 이번 사업시행 인가를 통해 지난 4월 건축 허가된 자양3존치관리구역 내 자양동 779번지 일대와 함께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진구 복지행정, 전국평가 2관왕광진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희망복지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대상, 행정안전부 주관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복지정책 평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이번 수상 결과 구는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성과 부문에서 1억원, 정부합동 복지사업평가 부문에서 3천만원 등 총 1억3천만원의 시상금을 지원 받게 됐다. 광진구는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해 기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명의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해 복지대상자 욕구조사 및 사후관리 등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지역 내 복지관 3개소를 거점으로 정기적으로 지역별 사례회의를 개최하여 15개 동 주민센터와 지역 내 25개 복지네트워크가 상호 협력하는 원스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강동구 지역소식 - 2012년 12월 1주 강동구,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평가 7년 연속 ‘우수구’강동구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자원봉사 활성화분야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특히 노년층과 청소년이 함께 어울려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1?3세대 환상의 짝꿍 봉사단’을 비롯해 ‘은퇴자 자원봉사 프로그램’, ‘엄마마음 봉사단’ 등 봉사자들의 특기와 개성을 살려 만족도도 높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자원봉사센터 특성화사업’ 분야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1?3세대 환상의 짝꿍 봉사단’은 매월 한차례 이상 은퇴한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이 만난다. 페트병 화분, 폐현수막을 이용한 에코백, 폐식용유를 활용한 비누를 만드는 등 친환경 재활용품을 만들고 이를 홍보하면서 세대 간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2006년 자치구 최초로 도입한 ‘은퇴자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은퇴자들이 은퇴 후에도 봉사활동을 통해 자기개발과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엄마마음봉사단’은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과 정성이 담긴 간식 제공을 목표로 주부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1년 과정의 인형극 전문교육을 수료한 후 아동 성학대 예방 인형극을 공연하는 ‘사랑누리 인형극 전문봉사단’, 기업별 맞춤형 봉사활동 ‘기업봉사 365’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파트 단위의 ‘마을봉사단’을 구성하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혁신형 사회적 기업」에 (주)강동도시농부, (주)아이부키 선정서울시「혁신형 사회적 기업」프로젝트에 (주)강동도시농부와 (주)아이부키가 선정되어 사업 당 연간 최고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주)강동도시농부는 고덕동에서 1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네 명의 농부가 의기투합해 설립한 서울시 최초의 법인 농업회사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부문에 선정되었다. (주)아이부키는 어린들이 마음껏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이념으로 획일화된 기존 예술교육에서 탈피해 자율성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연구하는 기업으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부문에 선정되었다. 아이부키의「와글와글 우리 동네 도서관」사업은 SH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일동 고덕리엔파크 아파트 내의 작은 도서관을 주민참여형 문화공간으로 변모시켜 지역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정서적?교육적 효과를 높였다는 평이다. 강동구 생활정보, 스마트폰으로 만나세요!우리 구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강동’(http//m.gd.go.kr)이 이달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 주요콘텐츠는 구정소식, 참여예산방, 주거복지, 보건진료, 건강검진, 교육기관 안내, 일자리, 교통?위치정보, 관광정보, 문화시설안내, 여권, 민원신고, 자동차등록, 열린구청장실 등 6개 분야 32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위치정보는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HTML5 기술을 이용하여 별도로 앱을 다운받지 않고도 현재 위치를 기점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복지시설, 체육시설, 심장제세동기 정보 등을 제공한다. 강동구청 홈페이지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사이버어학당을 모바일까지 확대해 시간과 장소의 제한 없이 양질의 어학강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모바일 웹페이지와 안드로이드나 아이폰 앱으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QR코드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전자정보과 (02)3425-53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스타샘 건대부고 김수신 교사 평소 학생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속마음 읽기에 집중해오던 김수신(41·생물) 교사. 아이들에게 ‘저마다의 장점이 반드시 있다’는 생각에 한 번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런 그에게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해 주는 기회가 있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2 F1 in Schools 세계대회’가 바로 그것. 김 교사는 국내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건대부고 ‘선라이즈(Sunrise)’팀을 이끌고 세계무대에서 그들의 열정과 끼를 모두 발산하고 돌아왔다.“학생들의 기발하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놀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어요. 아이들이 저마다의 몫을 충분히 해낼 때마다 정말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다른 학생들도 많이 참여해 자신의 장점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융합교육의 좋은 예, 장점 발굴의 기회‘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 매우 거창하게 느껴지는 대회이름이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단합이 주가 되는 창의력 팀워크 대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F1의 자동차를 1/20로 축소한 나무모형으로 퍼포먼스 경쟁을 벌이는 대회로 학생 3명과 담당교사 1명이 한 팀이 된다. 하지만 활동은 오롯이 학생들의 몫. 김 교사는 학생들의 말에 귀 기울려주고 그들의 의견을 존중할 뿐, 한 번도 의견 제안이나 간섭은 하지 않았다.“학생들이 즐겁게 대회에 임하기를 바랐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단점일 수도 있는 게 바로 즐기지 않고 ‘등수’에 연연해 때론 지나치게 최선을 다하는 거라 생각했어요. 자신이 맡은 분야를 즐기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회에 참가해 ‘Pit Display Award’라는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F1 in school’은 요즘 제시되고 있는 융합(STEAM)교육의 좋은 모델이다.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총 집합체로 제시되는 과제가 자동차 공학은 물론 디자인, 마케터의 역할까지 포한된다.김 교사는 “학생들의 여러 활동 자체가 모두 ‘교육’이며,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통해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갈 수 있다”며 “‘F1 in school’을 도입하는 학교가 앞으로도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대회경험, 창의력 발산하며 큰 성장이번 국제대회는 특별히 서로 다른 두 나라 간의 연합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건대부고팀은 캐나다와 한 팀이 됐는데, 외국 학생들과의 사적인 교류를 통해 예전에 알진 못했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된 계기도 됐다고.“주말이나 사적인 시간엔 절대 대회와 관련된 활동을 하지 않는 캐나다 학생들 때문에 우리 학생들이 처음엔 맘고생도 많았죠. 하지만 그들의 다른 문화를 학생들이 인정하고 조급함을 버리더니 서로 화합하려는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학생들의 큰 성장을 엿봤습니다.” 어른들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을 학생들은 거뜬히 해치우기도 했다. 현지에서의 부스 설치가 바로 그것. 국내에서 부스를 디자인해 현지에 설치해야 하는데, 부스를 운반하는 게 큰 문제로 제기됐다. 부스를 제작하는 곳에서도 비행기로의 운반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그 아무 것도 학생들의 번뜩이는 생각을 막진 못했다. “무궁무진한 학생들의 창의력에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 문제들을 제한 없이 받아들이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내더군요. 학생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들을 때마다 그런 것들을 제대로 키워주지 못하는 현 교육에 아쉬움을 느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 읽어주고파 이번 대회 참가로 김 교사의 학생들을 마라보는 시선은 더욱 굳건해졌다. 학생들을 대할 때 그는 가치관이나 진학·진로, 직업에 있어서 특별한 기준을 정해놓지 않는다. 학생들 한명 한명을 그 자체로 존중하기 위해서다. 김 교사는 “학생들에게 교과적인 지식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생각을 끌어내고 또 그 생각에 대해 동감하고 이야기 나누는 것도 교사가 해야 할 커다란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부모님들도 아이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욕심을 내려놓고 아이들 속마음을 존중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요즘 학생들 중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능력, 장점을 꺼내서 관심 가져주는 게 부모님이나 교사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아이들이 육체적으로는 예전보다 더 성숙해졌지만 정신적으로는 예전보다 덜 성숙한 경우가 많습니다. 덩치만 보고 어른의 잣대로 아이들을 평가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로 다른 아이의 가치를 존중하고 아이들만의 장점을 찾아주고 싶습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빛날인] 보성고 이호원 이제 우리 교육계에도 ‘융합’ 바람이 서서히 불고 있다. 그런데 일찌감치 융합이란 화두를 붙잡고 자신의 인생 지도를 그린 고교생이 있다. 주인공은 이호원(이과 3)군. ‘융합 인재’ 어필, 입학사정관제로 합격김연아, 손연재, 양학선이 받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재’ 100명에게 주는 대한민국인재상을 얼마 전 수상했다. 게다가 치열한 입학사정관제 전형을 뚫고 서강대 아트앤테크놀로지 학과와 한양대 건축학부에 동시에 합격, 입시 중압감을 일찌감치 털고 요즘 신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내 적성을 찾아 관심 분야를 깊고 넓게 판 덕분이죠. 무엇보다 인생의 귀인을 빨리 만났기 때문이에요. 운이 좋았죠.” 이군의 설명이다.초등학교 시절 내내 그의 꿈은 화가. 패션디자이너였던 엄마의 영향이 컸다. 어릴 때부터 엄마는 철부지 손 붙잡고 미술 전시를 보러 다녔고 공원에서 함께 풍경화를 그렸다. 사춘기를 지나면서 화가의 꿈은 자동차 디자이너로 발전한다. ‘융합’의 길 터준 귀인 만나다중 3 때 친구 권유로 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하면서 멘토를 만난다. “세상의 트렌드를 콕 집어주셨어요. 미대 진학을 염두에 둔 내게 그림 잘 그리고 손재주 좋은 디자이너가 아니라 기술, 컴퓨터, 인문학, 마케팅까지 두루 섭렵한 융합 인재가 되라는 말씀이 가슴에 꽂혔습니다.” ‘귀인’은 발명반 지도 교사 가운데 손꼽히는 전문가인 보성고 정호근 선생님.고교 입학 후 곧바로 발명반에 들어간 뒤 예술과 공학을 접목시키며 새로운 지식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였다. “발명반 선후배들은 관심 분야가 다 달라요. 컴퓨터 회로, 전자, 디자인, 건축 등 한 분야의 마니아들이죠. 발명대회나 공모전을 준비할 때는 개개인이 지닌 장점들이 빛을 발하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죠. 협업의 시너지는 놀라워요. 나도 컴퓨터, 기계에 조예가 깊은 선배들에게 많은 걸 배우며 부족한 공학 지식을 쌓았죠.”이군은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은상?동상,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장려상 등 주요 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특히 올해 선보인 ‘플레잉 아트워크’는 대박이 났다. “어릴 때 동생과 선풍기 모터에 종이를 붙여 원을 그리며 놀았던 추억을 떠올리며 고안한 발명품이에요. 잉크, 스프레이 등 갖가지 재료로 모터가 회전하면서 종이 위에 다양한 무늬와 색깔을 만들어 내는 일종의 페인팅 머신입니다. 여기에는 회전원리, 원심력, 전향력 등 과학 원리가 활용되죠.” 이군의 발명품은 정부나 기업체에서 개최한 여러 전시회에 초청을 받는 등 호응이 높았다.특히 과학, 예술의 융합에 관심 많은 그는 발명대회에 출품한 작품을 새롭게 보완해 디자인대회에도 들고 나갔다. 디자인 감각과 상품화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확인받고 싶었기 때문이다. 검증을 거친 발명품은 아이디어 권리를 보호받기 위해 특허 출원까지 차근차근 진행했다. 고3 시절 새벽까지 공부, 발명 병행고3 수험생으로 발명과 공부를 병행할 수 있었던 저력이 궁금했다. “한때 발명에 매달리는 순간순간이 짜릿해 공부를 소홀히 한 적이 있었어요. 하지만 내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꼭 성적을 올려야 했기 때문에 마음을 다잡고 남들보다 1.5배 더 열심히 살기로 마음 먹었죠.”매일 밤 12시까지 공부에 매진한 뒤 각종 공모전, 대회 준비는 새벽 3~4시까지 잠을 줄이고 했다. 목표가 뚜렷했기 때문에 강행군을 견딜 수 있었다. “경험과 공부는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는 걸 입시를 치르면서 절감했어요. 발명대회에서는 심사위원 앞에서 요점만 추려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3년 내내 PT 연습을 많이 해야 돼요. 이런 훈련 덕분에 대학 면접 볼 때 떨지 않고 면접관 의도를 꿰뚫은 답변을 할 수 있었어요.”자기소개서 쓸 때도 공을 많이 들였다. “대학마다 요구하는 인재상이 뭔지를 정확히 알고 ‘전공적합성’에 맞게 써야 되요. 제한된 ‘1000자’로 나를 다 표현하기 위해서는 핵심만 추려야 하죠. 내가 쓴 소개서를 주변 어른들께 보여드리며 다양한 코멘트를 받아 수십 번 고쳐 썼어요.” 대학에 합격한 그에게 후배들은 요즘 입학사정관제 준비 노하우를 묻는 질문공세가 쏟아진다. 그의 블로그(blog.naver.com/aresjack2)에서도 입시 정보를 묻는 쪽지를 자주 받는다. “멋모르던 고1 시절에는 선배들이 두꺼운 포트폴리오를 부러워했어요. 내가 수험생이 되니까 많은 분량이 능사가 아니라 압축해 핵심을 보여주는 게 포인트라는 걸 깨달았어요. 중요한 건 본인 진로가 분명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나는 ‘융합’이 핵심 키워드였고 면접관들에게도 이 점을 어필했습니다.”호원군은 디자인, 건축, 도시계획, 자동차 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크리에이터를 꿈꾼다. 이를 위해 다방면의 넓고 깊은 지식은 필수. 입시 관문을 가뿐히 넘은 요즘엔 인문학, 시사로 관심 분야를 확장해 나가는 중이다. “나꼼수 등 시사 이슈를 관심 있게 살피고 짬짬이 고전과 영화를 봐요.” 자신이 그린 인생 지도에 맞춰 한걸음씩 전진중인 그에게는 자신감이 배어나왔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한 법률 만들자”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위한 법률 만들자”시민단체,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의 입법 청원 운동 벌여 교육ㆍ시민 단체들이 청소년의 무분별한 스마트폰 사용을 막는 법안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환경운동연합, 천도교, 전국체육교사모임, 예방한의학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진보ㆍ보수를 아우르는 40여 개 단체의 연합체인 아이건강국민연대(이하 국민연대)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가칭)’의 입법 청원 운동을 지난 8월부터 펼치고 있다. 아이건강국민연대,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 청원 운동 벌여 50개 시민단체연합인 ‘아이건강국민연대’가 추진하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유에 관한 법률’ 법안에는 자식 명의로 스마트폰 가입 시 부모가 자녀들의 모바일 게임 접속 제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제한 등 스마트폰 이용을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방안과, 학교나 도서관 등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에선 무선인터넷 사용을 차단하는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 학생들을 위한 상담 치료를 지원하는 내용도 포함하는 학생 스마트폰 중독 예방 특별법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다.아이건강국민연대 김민선 사무국장은 “최근 스마트폰 보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분별없는 카톡, 인터넷, 음란물 등에 무방비로 노출돼 문제가 심각하다. 법률안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건전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가이드 라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입법 청원을 위해서는 전국민적인 합의를 이끌어내야 한다. 아이건강국민연대에서는 현재 스마트폰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학부모님이나 학생, 그리고 교사선생님들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 사무국장은 “왜 스마트폰을 쓰는지 어떤 피해가 있는지 어떤 방안이 마련 되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학부모 설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뜻을 같이 하시는 국회의원, 정부 기관 또 사업자 분들과 심도있는 입법청원 토론회를 12월 중에는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아이건강국민연대측은 토론회를 통해 여러 의견을 수렴 후 법안을 마련하고 국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부산시에서 주최한 청소년연극제에서 학생들이 인터넷 중독과 관련된 내용의 연극을 공연하고 있다.스마트폰 과다사용에 대한 폐해가 급증하자 지자체와 교육청 및 정부 기관의 대응책도 생겨나고 있다.학교내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처음으로 지난달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게임,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서를 배포했고 앞으로 실제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다룬 자료들을 교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9월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중학교, 고등학교의 전체 학생 145만1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이용 실태를 조사했다. 66%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었고 전화 보다는 주로 채팅 및 메신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하루 평균 사용시간이 1~3시간이 45%로 가장 많았으나 하루 5시간 이상 사용한다는 학생도 10%에 달했다. 경기도는 이같이 학생들의 스마트폰 중독 및 과다한 사용을 막기 위해 지난 4월부터 KT와 협약을 맺고 전국 최초로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경기도내 35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예방 및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역기능 교육, 스마트폰 사용 예절교육 등은 지난 10월말 기준 307개 학교에서 15만2천 여 명이 수강했다.부산시교육청은 늦은 감이 있지만 내년 초 실시하는 인터넷과다사용 전수 조사 시 부산시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조사 항목도 추가해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다.부산시는 부산정보문화센터(1599-0075),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부산건강가정지원센터(330-3470)등을 통해 다양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부산시 UCT정보담당관실 홍수임 주무관은 “부산시 산하 여러 상담 기관을 통해 찾아가는 가정방문 상담, 학교 및 기관 예방 교육, 중독군 학생 상담 치료 및 대안 치료 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학생 스스로가 인터넷 및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깨우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연극제, UCC공모전 등도 개최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스마트폰 중독의 폐해가 폭증하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사후 대책보다 예방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자체, 정부 기관, 교육 당국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경기도에서는 지난 4월부터 356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tip)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①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손에 닿는 곳에 놓거나 손에 쥐고 잔다.②컴퓨터보다 스마트폰으로 웹서핑하는 것이 좋다.③와이파이가 되지 않는 지역에 오래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는다. ④피처폰이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나도 모르게 터치하게 된다.⑤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뒷목이 땅기거나 손이 찌릿한 경우가 있다.⑥눈뜨자마자 스마트폰으로 뉴스 혹은 SNS를 한다.⑦화장실에 갈 때는 아무리 급해도 스마트폰을 챙긴다.⑧배터리 잔량이 20% 이하로 떨어지면 불안·초조감을 느낀다.⑨무료라고 해서 받아놓은 앱이 한 페이지가 넘는다.⑩궁금한 것이 있으면 옆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보다 스마트폰으로 검색한다. ※ 3개 이하는 정상, 4~7개는 초기, 8개 이상은 심각을 나타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