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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후보, 실현 가능한 여성정책 제시해야 대통령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7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고 각 후보들의 열기도 뜨겁다. 불경기로 인한 시민들의 걱정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앞이 캄캄한 불경기 속에 육아 교육 가정살림 등을 책임져야 하는 여성 주부들의 걱정도 늘어간다.천안아산 내일신문은 2주에 걸쳐 여성들이 원하는 정책과 대선주자들이 말하는 여성관련 정책을 점검한다. <편집자 주> 게재순서 ① 대선후보, 실현 가능한 여성정책 제시해야.② “선거 앞두고 급조한 정책에 더 이상 안속아” 현실 반영한 보육·교육 정책 꼭 필요한 1순위 = “생색내려고 정책 만들었다가 오히려 점수만 잃은 꼴이죠. 눈높이를 높였으니 이번 대선에서는 여성들이 정책을 더 꼼꼼하게 볼 거예요.”전업주부 이형미(38·천안시 쌍용동)씨는 “보육비를 지원받았지만 특별활동이니 뭐니 부가적으로 지출한 비용도 만만치 않았다”며 “여성들이 무엇을 가장 힘들어 하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면 그나마 여성들이 인정할 만한 정책을 마련하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맞벌이를 하는 윤영경(43·아산시 풍기동)씨는 새로 기준을 정한 보육정책에 울컥했다. 지난 7월 정책 재검토 후 나온 기준은 차등지원. 소득 하위 70%(보육료를 지원받는 만0~5세 기준 자녀를 둔 가구 기준)선에 대한 지원으로 월 소득 인정액은 454만원(2012년 3인 가구 기준)이다. 소득 인정액은 월 임금소득과 집값(전세보증금 포함), 은행 예금, 가지고 있는 차량 가격 등을 모두 소득환산액으로 계산, 합산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맞벌이 가정 중 지원에서 제외되는 가정이 많다. 이에 대해 윤씨는 “돈이 많았으면 맞벌이 하나. 일하기 위해 아이 맡길 곳을 찾아 동동거린다. 차라리 아이 키울 동안 일을 쉬고, 지원 받은 후 나중에 다시 일할까 고민하는 동료도 있다. 그러면 개인도 사회도 얼마나 손해인가”라고 말했다.천안아산내일신문은 한 달 간 여성 100명에게 ‘여성으로의 삶이 행복한가’와 ‘여성의 삶이 행복해지려면 사회적으로 무엇을 갖추어야 할까’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그 결과, 여성들은 실질적인 보육·교육정책을 가장 많이 요구했다. 육아와 교육의 최전선에서 어려움을 토로했다. 전업주부 직장여성 모두 절절한 외침을 쏟아냈다. 전업주부 김주현(30대 후반·아산시 배방읍)씨는 “모두가 하는 사교육 내 아이만 예외일 순 없다. 공교육에서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으로 사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한 직장인 천이현(40대 중반·아산시 배방읍)씨는 “아이들 나이와 상관없이 육아는 여성들의 가장 큰 숙제”라고 말했다. 강선영(43·아산시 탕정면)씨는 ‘직장내 보육시설 확충, 직장 근처 보육시설 이용 가능한 근무시간의 탄력적 운영, 무상보육이 아니라 만 3세까지 엄마가 아이를 키울 수 있기 위한 휴직 및 보육료 지원 등’을 제시했다. 여성들은 육아와 아이들 교육은 더 이상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같이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인식하고 있었다. “아이들과 남편 부모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 = “여자라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남자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남녀 구분 없이 힘들고 고달픈 삶을 사는 대한민국 국민입니다.”경기불황에 따른 물가인상이나 일자리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는 여성들도 많았다. 그 속에서 여성들은 남편에 대한 안쓰러움을 드러냈다. 김진희(43·가명·아산시 신창면)씨는 “일을 하는 여성들은 알게 모르게 슈퍼우먼 증후군에 시달린다. 가사와 보육을 남편과 나누고 싶어도 남편 얼굴 보기가 힘들다”고 말했다.답변에 응한 여성들은 애쓰는 남편과 아이, 힘든 세월을 겪고 노후마저 외롭고 경제적으로 쪼들리며 사는 부모를 생각하면 여성으로의 삶이 그나마 행복하다고 말했다. “남성들의 일상은 돈 버는 기계처럼 쳇바퀴 돌아가듯 돈다. 안쓰럽다” “현재 대한민국 남성의 삶보다는 여성이 낫다”는 의견도 있었다. 여성은 살림 물가 육아 교육 등의 생활 속 전문가다. 그 속에서 여성들은 행복을 개인이나 성별의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다. 여성만의 행복에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남편 자식 부모를 포함한 내 가족이, 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 웃을 수 있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여성의 행복도 의미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여성정책이라고 따로 들먹이지 않아야 한다. 생색내는 정책은 필요 없다. 여성을 위해 따로 마련한 정책이라며 국민들을 선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실컷 부풀려 놓고 실제 해주지도 못할 그런 정책은 입 밖에 꺼내지도 말아야 한다. 국민을 위한 전 방위적인 복지를 실현하길 바란다.” 서인경(40·가명·아산시 배방읍)씨의 의견은 여성들의 솔직한 마음이다. 황은지(38·아산시 권곡동)씨는 “정책을 만들 때 제발 전문가 말고 실생활에 관계된 사람들 의견을 받고 만들어서 실효성을 높이자”는 의견을 내세웠다. 여성들은 지금,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김나영 남궁윤선 노준희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강남구 소식 - 2012년 11월 5주 스마트폰으로 키운 가상나무, 강남구에 심어져강남구는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과 맺은 『강남구 트리플래닛 도시숲 조성』협약의 결실로 22일 오전 9시 개포동 달터근린공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트리플래닛은 동명의 스마트폰 어플 개발 업체로, 유저들이 스마트폰으로 가상 나무를 심어 정성껏 키우면, 실제의 나무를 심어주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곳은 그동안 국내 기업들로부터 후원을 받아 몽골에 사막방지를 위한 숲 조성과 아프리카 물 펌프 제공, DMZ 평화의 숲 조성 등 범세계적인 녹색 환경 운동에 앞장서왔다. 한편 강남구는 자연과 어우러진 도시환경을 만들고자 (주)트리플래닛과 지난 2월 ‘도시 숲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지난 3월, 작년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곡근린공원에 소나무와 진달래, 산철쭉 등 총 650그루를 식재하였고, 지난 16일에도 가상의 나무를 키운 유저와 후원 기업인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과 고객, 자원봉사자 등 약 60여명이 함께 자신의 이름을 단 산벚나무 25주와 산딸나무 25주, 산철쭉 450주, 넝쿨장미 60주 등 총 560주의 꽃나무를 심고, 비료주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앞으로도 강남구는 트리플래닛과 협력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녹색생활 공간을 늘리고 도시생태계 기능을 회복시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강남구, 연말연시 맞아 국군장병 위문 성금 모금강남구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국군장병의 노고를 위로·격려하기 위하여 위문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약1,500여만원을 모금했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격려를 위해 모금된 이번 성금은 강남구청 공무원과 강남구도시관리공단, 강남구문화재단 임직원 등 1,4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는데, 이렇게 모은 성금 1,500여만원은 서울시를 통하여 국가보훈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는 민선5기 출범 후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공무원과 구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노력해왔는데, 안보현장 체험 교육, 안보 특강, 안보 사진전 및 전투장비 전시회 개최, 육군 제1보병사단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안보 교류, 강남구 여성예비군 창설 등 군장병들과 공동으로 다양한 안보정책을 추진해왔다.구 관계자는“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모금을 진행했다”며,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군부대 위문공연과 다양한 교류를 통하여 국군 장병들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홍콩에서 744만불 수출상담 성과강남구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관내 유망 기업 9개사와 함께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2)’에 참가해 총 667건 744만불의 계약 상담실적과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홍콩화장품 시장은 연간 약 19억 달러로 아시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홍콩 국제뷰티박람회’에는 미국, 호주, 중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23여개국에서 1,962개 기업과 48,500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어 문전성시를 이뤘다. 강남구는 지역 내 화장품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는데, 홍콩의 대형 화장품 유통업체 SaSa, Bonjour, Watsons 등 대형바이어들이 강남구 참가 기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최근 홍콩 화장품 시장은 다양한 피부타입에 맞춘 맞춤형 화장품이 강세를 보이는 동시에 인구 고령화 추세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과 의약품 합성어)’ 화장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박람회 참가회사 중 CNP차앤박, (주)메디클루 이지함 화장품, 디앤컴퍼니 등 피부과 및 제약회사 제품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특히 CNP차앤박의 경우 연간 백만불에 해당하는 상담 실적을 냈고 추후 계약 기간, 수출 가격 등 상세 조건을 논의 후 본격적인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색조 제품 클리오의 경우 세련되고 독특한 용기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동시에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어 남아프리카 등에서 방문한 바이어와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주)갤럭시인터내셔날, (주)제이코스 에이치엠, (주)센스코 에스엘코스메틱의 뷰티제품들은 그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호주 스킨케어, 병원, 대형 유통업계 등에서 OEM, PL 등의 방식으로 주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강남구는 싸이효과를 타고 전시장 내에 ‘강남홍보관’ 을 따로 운영하였는데 강남명소 21, 강남관광지도, 의료관광 등에 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강남 관광 상품을 홍보한 결과, 약 천여 명이 다녀가 높아진 강남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강남구, 넝마공동체 재활 적극 지원강남구는 영동5교 하부 행정대집행 후,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한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이준형 등)의 안전을 위하여 22일 펜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23일 오후 2시에는 넝마공동체 세곡동 임시작업장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와 함께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에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영동5교 하부에 거주하던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은 2012년 11월 9일 실시한 영동5교 하부 불법시설물 대집행시 강남구에서 마련한 세곡동 임시작업장으로 이전하였다. 세곡동 임시작업장은 인근에 재활용 작업장이 있어 대형차량의 진출입이 잦은 곳이라 넝마공동체 회원들의 안전을 위하여 22일 펜스를 설치하였다. 또한 강남구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공동생활가정 등 주거지원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지원물품은 쌀 10포, 라면 10박스, 전기장판 4장, 히터 2대, 화장지 4박스 등 약 20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넝마공동체의 겨울나기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쌍용자동차 대치지점에서도 쌀 10포를 지원하였다.넝마공동체의 한 관계자는 "재활의 불씨를 살릴 수 있게 임시작업장을 마련해 주고 안전을 위하여 펜스까지 설치해 준 강남구와 겨울나기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준 국제라이온스협회, 쌍용자동차 대치지점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구 관계자는 “세곡동 임시작업장의 안전을 위하여 펜스는 설치하였으나 겨울나기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자활을 위하여 노력하는 넝마공동체 청년사업단의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강남구, 화상전화 상담창구 개설강남구는 지하철 7호선 강남구청역에 위치한 스마트강남정보관안에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업무담당자와 대면 민원상담이 가능한 ‘화상전화 상담창구’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5일부터 기관내 전화번호를 단일국번 3423으로 통일하고 구내 행정망을 이용한 인터넷 전화를 구축하면서 전 부서,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 인터넷 전화를 활용한 화상전화기 263대를 설치하였다.또한 접근성이 용이한 스마트강남정보관에 화상전화 체험존을 설치하고 구내 전 부서에 지정된 민원담당공무원과 화상전화로 연결하여 행정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문의사항을 상담할 수 있게 하여 주민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이로써 스마트강남정보관은 민 2012-11-30
- 서초구 소식 - 2012년 11월 5주 서초구, 가로수 짚싸기로 월동준비 시작올 겨울에는 추운 날이 많고 눈도 많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초구가 혹한과 폭설로부터 가로수를 보호하기 위해 11월 27일(화)부터 짚싸기, 방풍막 설치 등의 월동작업을 실시한다. 구청사 공원, 남부순환로 등 13개소에 있는 배롱나무, 감나무 등 추위에 약한 수목 412주를 대상으로 볏짚을 이용해 짚싸기로 보온을 해준다. 겨울철 강풍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서초로, 헌릉로 등 5㎞ 구간에 방풍막 1,000매를, 남부순환로 등 12개 노선 13㎞ 구간에 방풍막 2,000매도 설치할 예정이다.볏짚을 감싸주고 띠녹지 주변에 방풍막을 둘러주는 또 다른 이유는 제설 작업 중 도로에 뿌리는 염화칼슘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염화칼슘이 직접 잎에 닿게 되면 잎의 탈수현상이 심해지고 광합성 기능이 떨어져 나무가 쇠약해진다. 또한 염화칼슘의 염류가 토양에 침투하면 뿌리 손상은 물론 양분과 수분 부족을 유발해 나무가 말라 죽기 쉽다. 서초구 김장김치 나누기서초구는 지난 11월 27일(화) 오전 9시 서초구청 광장에서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실시했다. 서초구청 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구립우면종합사회복지관과 관내 대기업 삼성물산의 후원(후원금 및 기업자원봉사자 참여)과 협력으로 이루어졌다.이날 정성들여 담근 김치는 서초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정,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에 총 5,000㎏이 전달됐다. 2012 서울시립미술관 마지막 순회전 개최서초구는 지역주민들에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의 미술 소통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간탐구 : 조각으로 말하다’ 展을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서울시립미술관 소장작품 자치구 마지막 순회전으로 11월 21일~12월 5일까지 총 15일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전시된다.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인체를 표현한 작품들로 15명의 작가, 총 17여점의 인체조작 작품이 소개된다. 80~90년대에 제작된 작품들로 예술가들에게 끊임없는 영감의 원천이자 탐구의 대상인 인체에 대한 섬세한 관찰을 바탕으로 작가별 다양한 표현방식을 감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서초구,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 3년 연속 대상서초구가 (사)한국인터넷방송협회에서 주최하고, 방송통신위원회, 지식경제부 등에서 후원하는 ‘제5회 대한민국 인터넷소통대상’에서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201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서초구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60여 공공기관과 1,200여 기업 중 일정 수준 이상의 공공기관(139개)과 기업(195개)을 대상으로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미디어와 웹사이트에 대해 접근성, 운영내용 등 전반적인 사항을 내부평가(인터넷소통협회)와 고객평가(리서치 전문기관 진행),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및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거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30
- 국립고궁박물관장 특별강연 강원도 인재개발원(원장 김영범)은 지난 21일 도청 별관회의실에서 정종수 국립고궁박물관장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서 정종수 관장은 ‘물과 강원도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특히 아름다운 수변을 간직한 춘천을 문화도시로 가꾸기 위해 캠프페이지 부지를 미국의 센트럴파크와 같은 자연생태 시민공원으로 조성 명품화시키는 등 호수와 강변을 지닌 강원도 내 주요도시들을 물과 연계하여 세계적 민속촌으로 가꿔나가자고 주장했다.12월에는 박용성 대한체육회장을 초빙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도시가스 공급비용, 원주 인하 강원도는 11월 26일 강원도소비자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안)을 심의?의결했다.‘2012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산정’을 위해 원가계산 전문업체를 통해 산정용역을 실시한 결과 ‘평균 공급비용’의 경우, 원주 지역은 인하, 춘천, 강릉, 동해, 속초 등 4개 지역은 인상요인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인하요인이 발생한 원주지역은 용역(안)대로 공급비용을 인하하고, 인상 요인이 발생한 춘천 등 4개 지역은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가정용 기본요금도 용역 결과 52.6%(500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정부의 지방공공요금 인상억제 방침에 부응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차량용 CNG 공급비용은 CNG차량 증가 및 휘발유, 경유 등 타 연료와의 가격 형편성 문제, 서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용역 추천안 중 최근 3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3.24% 만큼 인상키로 결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중국 최대 관광시장 상해 공략 나선다 강원도는 중국 최대 관광시장이자, 내년 1월부터 양양공항 전세기 운항 예정지역인 상해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특별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김상표 도 경제부지사는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상해를 직접 방문해 관광설명회와 여행업체와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세기 신규노선 개설도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는 현재 양양과 대련간 전세기를 운항하고 있는 ‘요령구주가일국제여행사(대표 이붕)’와 대련 전세기 운항기간 연장과 북경 인근 지역인 석가장과 전세기 신규노선 개설을 협의한다. 강원도는 지난해 ‘중국시장 홍보마케팅 2배 강화대책’을 수립하고 2018년까지 100만 명의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마케팅에 나선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저소득층 지원, 강원도 우수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2년 기초생활 보장분야 업무 평가’ 결과 강원도 6개 시?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는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 중 3분의 1의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전국에서 강원도가 최다로 선정되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업무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신규수급자 발굴 및 수급자 관리 실적 등 4개 분야를 평가하였으며 평가 결과 강원도에서는 국무총리상에 횡성군과 평창군이, 보건복지부장관상에 춘천시, 원주시, 철원군, 인제군이 선정되어 각각 기관표창과 2천만원(국무총리)과 1천만원(장관)의 포상금을 받게 되었다. 강원도는 “강원도의 기초생활보장분야 행정 업무 역량이 강화되어 복지대상자의 내실 있는 관리와 도내 저소득층의 구제와 지원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것을 평가 받은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원주시,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지자체 선정 원주시가 ‘2012년 기초생활보장분야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원주시는 2012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619세대 1084명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를 신규 발굴하고 각종 급여 조정,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 중점관리대상자 관리 분야 등에서 타 지자체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선정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관광공사 착공식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한국관광공사 착공식이 개최됐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1월 23일 혁신도시 내 한국광물자원공사 이전 부지에서 ‘강원원주 혁신도시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국내ㆍ외 광물자원산업을 육성ㆍ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이전하는 인원 규모는 550명이며 201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도 11월 26일 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 이전 부지에서 ‘강원원주 혁신도시 한국관광공사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는 글로벌 관광마케팅과 관광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관광한국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공공기관이다. 이전 인원은 400명이고 올해 하반기 착공하여 2014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
- 제159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제159회 원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부터 12월 1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2013년도 본예산 및 201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2013년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대해 보고받는 것을 비롯하여 원주시 시정전반에 대한 의원들의 시정질문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원주시장이 제출한 ‘원주시 문화예술공간 및 미술장식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등 12건의 의안과 ‘원주시 가로수 및 도시림 조성·관리 조례안’ 등 5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에 대하여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거쳐 11월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하게 된다.1차 본회의에서는 ‘201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원창묵 원주시장의 시정연설이 있었으며, 전병선 의원의 ‘겨울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본회의 정회 중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곽희운 의원, 부위원장에 전병선 의원을 선임했다. 원주시의회 관광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제2차 회의를 열어 위원들 간 협의를 통해 활동 범위 및 세부 활동일정을 포함한 활동계획안을 작성하고 이를 본회의에 부의하기로 했다. ● 2013년도 예산 7821억원 편성원주시는 2013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4.6%(345억원) 증가한 7821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2013년 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9.9% 증가한 6447억원, 특별회계는 14.6% 감소한 1374억원 규모로 편성되었다. 일반회계 규모가 증가한 것은 신규사업인 문화체육공원 조성(캠프 롱) 등을 포함하여 국?도비 보조사업이 430억원 가량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별회계 규모가 줄어든 것은 하수종말처리장 증설사업 등 수질개선사업특별회계의 국비 및 한강수계기금사업의 마무리로 국비?기금 지원의 감소를 반영했기 때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