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주세요” 지난 여름 무자비한 폭행과 직장 폐쇄로 고통 받았던 SJM 노동조합원들이 사태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 준 안산시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뜻을 담아 ‘안산희망재단에 성금을 기탁했다.SJM 김영호 조합장은 지난 21일 안산희망재단 사무실을 찾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김영호 조합장은 “회사 측에서 고용한 용역직원들에게 맞고 직장에서 쫓겨나 있을 때 안산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공동대책위원회도 꾸려 아픔을 나누고 안산시를 중심으로 중재단을 만들어 사태해결을 위해 노력해 주었다”며 “덕분에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어 직장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SJM 노동조합원들은 직장에 복귀한 후 모금활동을 진행했으며 직장폐쇄 후 지역사회가 보내온 관심과 온정을 기억한 조합원들이 모금운동에 적극 동참했다.김영호 조합장은 “조합원들 대부분 안산 시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우리자신의 문제인 노동문제에만 관심이 있었다. 이번 연대를 통해 교육이며 환경, 다문화 등 우리 시가 안고 있는 문제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시민이 돼야겠다는 의식이 높아졌다”고 모금활동 배경을 설명했다.한편 안산희망재단 측은 “이날 기탁한 기금 중 일부를 이주노동자들의 문화 사랑방인 ‘지구인의 정류장’에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구인의 정류장’은 30여명의 이주 노동자들이 모여 스스로 노동현장, 삶의 현장을 담아내는 영상문화활동 단체로 최근 새로운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하혜경 리포터 ha-nul2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강력 단속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을 지속적으로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주간에는 합동단속반을 편성해서 종량제 봉투 사용 및 분리배출 계도와 단속을 병행 실시하고,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는 관용차량의 블랙박스, 이동 감시카메라 등을 이용해서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하게 된다.특히 상습 투기지역에는 단속원을 심야까지 고정 배치해 불법투기를 근절한다는 방침이다.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위반, 도로변 불법투기, 하천·야산 에서의 소각행위 등이다. 위반 시에는 폐기물 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한편, 시는 올해 11월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위반으로 326건에 대해서는 총 5만1152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했고 4249건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정상래 안산시 청소행정과장은 “최근 수도권 매립지의 반입 쓰레기 검사가 강화됨에 따라 종량제 봉투를 미사용하거나 봉투속에 음식물 쓰레기나 재활용품이 섞인 경우 폐기물 반입규정 위반으로 반입이 거부되고 벌과금까지 부과되고 있어 이번에 집중단속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안양청소년육성재단, 수강료 수납 점검 및 복무감사 실시 안양청소년육성재단은 청렴한 조직풍토 조성 및 부패 감시 강화를 위해 재단 내 수납처리 점검 및 직원 복무 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 여수공무원 80억 횡령 사건 등 공직사회의 부정부패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재단의 부정부패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실시된 조치다.12월 말까지 법인관리팀을 중심으로 근무시간 내 사적용무 금지, 업체로부터의 청탁 수용 여부, 민원처리 소홀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가 진행된다.또한 동안ㆍ만안 청소년 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일시쉼터 등 재단 산하 6개 시설에 대한 현금 및 카드 수납 현황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육성재단 조용덕 상임이사는 “재단 임직원의 청렴의식 제고 및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회계시스템 보완, 자체 감사기능 강화, 복무기강 점검을 통해 재단 전체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안양시에서 청소년시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설립한 비영리 재단으로, 올해 청소년육성 유공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여성문화회관, 시간제 아이돌봄센터 운영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지난 19일 송파여성문화회관 1층에 아이돌봄센터(이하 돌봄센터)를 개관했다. 여성문화회관 수강생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돌봄센터는 약 100㎡ 규모로 4개월간의 리모델링 끝에 새롭게 태어났다. 미끄럼틀, 수유실, 기저귀갈이대, 어린이 화장실, 유아용 교구 및 도서 등이 비치된 돌봄센터는 여성문화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자녀 중 36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이라면 누구나 맡길 수 있다. 믿을 수 있는 전문 보육교사와 자원봉사자들도 상시 배치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1인당 하루 최대 3시간이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1시간당 이용료는 1000원.구 관계자는 “문화 강좌를 수강하고 싶어도 육아 부담으로 망설이는 여성들의 불편을 감안해 돌봄센터를 마련했다”며 “여성들의 교양 강좌 수강이나 사회 교육 등 편의를 도모하고 안전한 아동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빛날인 건대부고 백지연 “F1 모형자동차 대회(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에 참가하면서 세계가 정말 크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런데 그 크고 넓은 세상에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함께 있어도 제가 작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저 역시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제가 하고 싶은 꿈도 생겼어요. 우리 팀을 대표하는 부스(Booth)를 제작, 설계하면서 건축가에 큰 매력을 느꼈거든요. 공간을 디자인하며 제게 어느 정도 감각이 있다는 것도 느꼈구요. 그 누구도 만들 수 없는 창조적이고 자연과 함께 하는 건축물을 짓고 싶어요.” 건대부고 백지연(2 문과)양이 자신의 경험과 꿈에 대해 들려준다. 국제대회 참가, 마케터와 디자인 경험 쌓다‘F1 in Schools World Championships’는 자동차를 1/20로 축소한 나무모형으로 스피드와 창의성 등 퍼포먼스 경쟁을 벌이는 대회다. 지난해 6월 열린 국내대회에서 건대부고 ‘선라이즈(Sunrise)팀이 1등을 차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2 F1 in Schools 세계대회’에 우리나라 대표로 참가했다. 지연양은 선라이즈 팀에서 팀장 겸 마케터 역할을 담당했다. “F1대회라고 해서 자동차만을 만드는 게 아니에요. 저희 팀은 총 3명이었는데 제가 팀의 콘셉트를 잡고 로고, 부스 등을 만드는 마케터 역할을 담당했고 다른 친구들은 각각 디자인과 자동차공학 쪽을 담당했어요. 이번 대회는 연합팀을 구성, 저희는 캐나다와 한 팀이 됐는데, 그 쪽 역시 각각 맡은 분야가 있었죠.” 하지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표현력의 소유자인 지연양은 연합팀에서도 큰 실천력으로 과제를 수행했고, 디자이너로서도 큰 활약상을 보여줬다. “캐나다와 우리나라 이름을 더해 ‘CanroK’이라는 팀 이름을 만들고 캐나다 국기와 태극기를 섞어 누가 봐도 캐나다와 코리아임을 알 수 있는 로고도 만들었어요.” 특히 지연양은 CanroK팀을 소개하는 부스(Booth, Pit Display)의 설계부터 시공까지를 전체적으로 맡았다. 기념품으로 에코백과 USB를 팀원과 함께 디자인했고 공식석상에서 입는 단체복과 멤버들의 명함까지 디자인했다. 자신들의 열정을 그대로 쏟아 부은 결과, 대회에서 ‘Pit Display Award’상이라는 엄청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건축가로서의 꿈 생기다이번 대회를 참가하면서 지연양이 얻은 가장 큰 수확은 자신의 꿈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문과와 이과 결정에서도 오랜 고민을 할 만큼 재능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았던 지연양. 이번 경험을 통해 ‘건축가’로서의 목표가 생겼다. “좁은 공간에서 우리의 모든 걸 보여줘야 했어요. 공간을 디자인하는 걸 접하게 된 거죠. 설계에서 시공까지, 힘들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본 벅이 없어요. 마냥 재미있고 신났어요.” 꿈이 생기자 이제 그 꿈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부스에서도 선보였지만 조명에 큰 관심이 있어요. 자연과 최대한 조화를 이루면서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꿈의 건물’ ‘재미있는 건물’ ‘자연과 접목된 건물’을 만들고 싶어요.” 단점 인정, 개선에 힘쓰다 지연양은 학교에서 자치법정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원하는 ''비폭력 평화 학교 만들기 학습 동아리'' 프로그램으로 ‘건대부고 비폭력 평화 학교 만들기 학습 동아리’ NVP(No Violence Peace)에서 자치법정을 총괄 담당하고 검사부 부장을 맡고 있다. “법을 잘 알고 싶어서 동아리에 들어온 건 아니에요. 다른 사람들과 의견을 조율하는 방법을 알고 싶었어요. 제 가장 큰 단점이 강력한 의견 주장이거든요. 그런 점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개선시키고 싶었습니다.” 항상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언젠가부터 ‘나를 낮추는 연습’을 시작했다는 지연양이다. 지연양은 성적도 우수하다. 책도 많이 읽고 성적도 뛰어나지만 이번 F1참가를 계기로 “수학과 영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뼈저리게 느꼈다”고 했다. “3학년이 되면 부조건 공부에 집중해야겠죠. 꼭 건축가로서의 꿈을 이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 건축물을 짓고 싶습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7
- INTERVIEW-휴스턴 마이너에서 유격수로 뛰는 문찬종 올해로 미국 프로야구 생활 3년차가 되는 문찬종(21)은 아직은 잠재력을 터뜨리지 못하고 적응기를 거치고 있다. 그러나 구단에서는 갈수록 그를 주시하며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차세대 유격수를 꿈꾸는 문찬종을 평촌 최강의 휘트니스 F1에서 만났다. 땅볼이든 뜬볼이든 1루까지 전력 질주1991년생인 문 선수가 야구를 처음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였다. 연세리틀에서 야구를 하던 형 문보경을 따라 다니며 놀고 싶어서였다. 충암고 시절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하면서 MLB 스카우트가 그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2009년 황금사지기 충암고 우승의 주역이던 그에게 시카고 커브스와 뉴욕 양키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등 몇몇 구단에서 계약 제안을 했다. 그는 가장 적극적으로 자신을 원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5만 달러에 계약했다. 문 선수의 강점은 스피드가 빠르고 수비가 탄탄하다는 것이다. 공을 맞추는 능력도 탁월한 편이다. 그러나 루키리그에서 시작한 미국 프로야구는 만만치 않았다. 고교 때 3루수를 주로 보다가 미국가서는 유격수와 3루수를 번갈아 봤는데 수비마저 되지 않았다. “미국 가보니까 잘하는 애들이 진짜 많더라고요. 오기가 생겼습니다.” 2년차가 되면서 수비는 확실하게 안정을 찾기 시작했고 포지션도 유격수로 고정됐다. 팀에서 최고 수비상을 받기도 했다. 첫 해에는 쉬운 공도 어렵게 처리한다는 핀잔을 받았는데 작년에는 어려운 공도 쉽게 처리하다는 평을 듣기 시작했다.문제는 타격. 여전히 2할대 초반의 타율에 불과했다. 그런데 구단에서 문 선수를 눈여겨보기 시작한 사건이 있었다. 구단 마이너리그 야구 코디네이터가 그가 속한 그린빌 팀의 유망주들을 점검하려고 온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친 것이다. 좋은 수비를 몇 차례나 보여줬고 그날 경기 끝내기 홈런까지 쳤다. 그런데 정작 코디네이터가 극찬한 것은 문찬종의 1루까지 질주하는 자세와 스피드였다. 문 선수는 땅볼이든 뜬공이든 확실히 아웃이 될 타구라도 항상 1루까지 전력 질주하는 것이 신조다. 그날도 투수 땅볼이 나왔는데 1루까지 전력으로 뛰었다. 코디네이터가 초시계로 재고 있었고 3.90초라는 놀라운 스피드가 찍힌 것이다. 코디네이터는 “늘 오늘처럼만 열심히 해라. 이제 Moon을 알았으니 주시해서 보겠다”며 격려해 주었다. 평촌 최강의 휘트니스 F1에서 전문트레이너와 강도 높은 훈련182cm 키에 73kg. 시즌이 끝난 후 몸무게가 많이 줄었다. 시즌은 4월부터 9월까지 쉬는 타임 없이 계속된다. 내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까지 다시 몸무게를 늘려야 한다. 체력도 키워야 한다. 국내에 머무는 5개월, 문 선수는 고등학교 선배인 이학주 선수, 동창인 문성현 선수와 함께 매일 평촌의 최강의 휘트니스 F1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한다. 문 선수는 “이전에는 재활센터에서 운동을 했었는데 특별히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F1에서 운동을 한 후 체력이 많이 좋아져 시즌이 끝날 때까지 지치지 않고 버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미국 선수들도 F1에서 배운 운동을 그대로 하더라”며 “그 곳 선수들보다 오히려 자세가 좋아 최강의 휘트니스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내년이면 4년차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문 선수는 “우리가 외국 사람을 보면 미국사람이라고 생각하듯 거기 사람들도 동양인을 보면 무조건 중국인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제 그들이 한국을 알기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를 알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문찬종 선수가 다니는 최강의 휘트니스 F1은2009년 1월 피트니스 전문 컨설팅 그룹 PeoPle GYM이 보다 전문적인 피트니스 클럽을 지향하며 피트니스시장(건강)에서 첫 번째(최고)가 되겠다고 만든 전문 브랜드이다. F1은 2009년 1월 분당 단국대점, 2010년 7월 평촌본점, 2011년 7월 반포점을 오픈해 보다 전문적인 피트니스 그룹으로 확장했으며 현재 국내 실 유효 회원수 3500명을 확보하고 있는 피트니스 컴퍼니다. 최강의 휘트니스는 먼저 야구 수영 아이스하키 경마기수 등 운동선수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메이저리거 문찬종, 넥센 문성현 등 야구선수는 물론 국가대표 상비군 수영선수들이 F1에서 훈련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F1을 찾는 까닭은 전문 장비가 제대로 갖춰져 있고 훈련을 도와주는 AT전문 트레이너가 있기 때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안양시 호계3동 새마을부녀회 일일찻집 열어 지난 22일 안양시 호계3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사랑나누기 일일찻집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계3동 각 단체를 비롯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자리를 함께 해주었고 호계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행사를 준비하기 전부터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강연희 부녀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격려해주었고, 동장님을 비롯해 전병숙 주민자치위원장님 그리고 특히 오늘 장소 협찬을 해주신 양우건설 관계자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나눔 자리에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이 주신 정성은 소중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호계3동 새마을부녀회는 이날 행사에서 얻어진 수익금은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에 사용되며 김장담그기 행사는 26일 진행된다. 한편 일일찻집 행사에 참여한 호계3동주민자치위원회 김영희 부위원장은 “호계3동은 모든 단체가 협력해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주민자치위원회는 복지관 도시락 배달 봉사, 관내 독거노인 지체장애인 세탁봉사, 마을문고 지원 등 각 사회단체 지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부흥사회복지관,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페스티벌 안양시부흥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김장페스티벌 행사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열었다. 이날 행사는 다른 김장행사와는 달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회의를 통해 재료를 선정하고 자신의 입맛에 맞는 김치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몸이 불편한 이웃주민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날씨는 다소 쌀쌀했지만 김장을 통해 이웃주민들과 소통하고 담근 김치로 맛있는 점심과 정을 나누는 즐거운 동네 잔칫날처럼 열려 참가한 주민들의 입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더욱이 올해는 여러 번의 태풍으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여 배추 수급에 원활하지 않고 가격도 급등한 상태여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어려움을 감소시키고 몸이 아픈 이웃주민들을 위해 김치를 만들면서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행사로 마감되었다. 김소희 사회복지사는 “해마다 진행되는 행사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면서 “3일간 진행되는 행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과 봉사자들은 모두 즐겁게 축제에 참석하는 마음으로 김장페스티벌을 즐겼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인천지역 평균 초혼 연령 남 31.8세, 여 29.2세 인천지역의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 31.8세, 여성 29.2세로 전년보다 남성 0.1세, 여성 0.2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혼인건수는 증가했고, 이혼건수는 감소했다. 경인지방통계청은 인천지역 구청 및 읍?면사무소에 신고한 혼인 및 이혼신고서를 기초해 그 결과를 발표했다. 2011년도 혼인건수는 1만8013건으로 전년보다 606건(3.5%) 증가했다. 평균 초혼연령은 남성 31.8세, 여성 29.2세로 전년보다 남성 0.1세, 여성 0.2세 상승했다. 외국인과의 혼인은 1473건으로 전년보다 366건 감소했다.총 혼인 중 비중도 8.2%로 전년(10.6%)대비 2.4%p 줄었다.지난해 이혼건수는 6840건으로 전년보다 514건(7.0%) 감소했다.평균 이혼연령은 남성 45.3세, 여성 42.1세로 전년보다 남성 0.8세, 여성 0.7세 상승했다. 외국인과의 이혼은 627건으로 전년보다 15건 줄었으며, 총 이혼 중 차지하는 비중은 9.2%로 전년 (8.7%)대비 0.5%p 증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28
- 송파강동광진 지역 행정소식 - 2012년 11월 5주 송파소식책 읽는 택시, 움직이는 도서관. 지난 21일 삼광교통(주) 교육장(송파구 장지동)에서 ‘책읽는 택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2시간 동안 이어진 강연은 달리는 택시의 독서 전도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로 잡는 힐링 타임이 됐다.택시를 탄 승객들이 EBS FM ''책읽어주는 라디오''(104.5MHz)방송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다. 송파구와 EBS, 숭실대학교가 힘을 모아 지난 9월부터 시작한 삼광교통(주) 택시 50대의 ‘책 읽는 택시’ 덕분이다. 택시기사들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매월 1회 실시되는 인문학 강좌에 꼬박꼬박 참석한다. 승객들과 책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소통하기 위해서다.이날 강의에 참여한 김성환 기사(46)는 “인문학 강좌는 딱딱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는 시간 이었다”며 “앞으로 승객들과 책과 관련된 대화를 하는데 있어 유머를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3년도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공모송파구가 이웃 간에 정이 넘치는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2013년도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을 내달 20일까지 공모한다.공모대상은 지역 내에 위치한 주택법 시행령 제48조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0개 단지이며, 입주자대표회의와 주민모임 또는 자생단체 공동명의로 신청할 수 있다.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책읽는 송파’와 관련해 북카페 운영 및 북페스티벌 개최, 자매결연을 통한 농촌체험, 공동육아방 운영, 자원봉사활동,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이 권장된다. 그 외에도 음악회, 녹색장터, 알뜰장터, 나눔봉사, 재능기부 등의 사업도 신청 가능하다.선정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심사위원회를 통해 이뤄진다. 위원회는 ▲시책이행 여부 ▲사업계획적정 여부 ▲주민참여도 ▲인근단지와 연합성 등을 기준으로 대략 20여개 단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2013년 2월 중 발표 예정이다. 채택될 경우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송파구, 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 금상 수상국가대표 녹색성장도시 송파구가 지난 20일 21시(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12 International Green Awards(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에서 지속가능한 정부(Sustainability Government)부문 최종 우승도시로 선정됐다. 2006년부터 시작된 인터내셔널 그린 어워즈는 Royal Society for the Encouragement of Arts(영국 왕립예술협회)와 UNEP(유엔환경계획)가 인정한 대회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창조적이고 혁신적 노력을 한 기업(대?중?소), NGO, 정부, 교육기관 6개 부문에 대하여 금?은?동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올해 지속가능한 정부부문에선 송파구<금>, 시드니<은>, 더블린 소방청이 <동상>을 수상했다. 강동소식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버린 만큼 수수료 부담해야강동구가 일반주택 지역과 소형 음식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내년부터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까지 확대 운영한다. 내년부터 실시하는 공동주택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는 매월 세대별 정액으로 납부하던 방식에서 버린 만큼 수수료를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다.. 구는 종량제 시행으로 인해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12월 말까지 공동주택 3개 단지에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도 1월 1일에는 15개동으로 확대운영하여 5월부터는 전 지역 공동주택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전에 공동주택 전 세대에 홍보전단지 배포와 28일 오후 2시에 구민회관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과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가로등이 밝혀주는 안전한 밤거리 15년이 지나 노후된 성내로(강동소방서~성안로)의 가로등 개량공사를 마무리했다.총 3억 원의 서울시 특별교부금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시작, 10월 31일 공사가 마무리됐다. 총 40본의 가로등과 보도를 비출 수 있는 보행등을 설치함으로써 기존 20룩스(lux) 밝기의 가로등을 25(lux)룩스 이상 밝기의 가로등으로 전면 교체 했다.구 관계자는 “성내로 가로등 개량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성내로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특히 인근 학교의 학생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성내로를 이용하여 귀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가로등 개량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도로와 보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로과 (02)3425-6372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재정, 돌파구는?강동구가 2013 회계연도 예산안을 3679억 원으로 편성하여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12년 대비 11.62%(383억 원) 늘어난 규모지만 사실상 긴축예산이다. 증액된 예산의 대부분은 국가 복지지원 확대에 따른 보조사업 증가분(374억 원)으로 긴축절감 편성으로 구민편익을 위한 사업재원을 마련하였다.복지 분야에는 공보육 확충을 위한 구립어린이집 증설 3억 원을 비롯하여 영유아 보육비 332억 원, 가정양육수당 85억, 기초노령연금 237억 원, 기초생활 수급자 급여 152억 원 등을 반영하였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는 첨단업무단지 조성 5억 원, 전통시장 지원 1억6000만 원, 공공근로 운영 17억 원 등이 편성되었다. 이 밖에 내년 3월에 건립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 운영비 9000만 원을 비롯하여 친환경 도시농업 9억 원, 태양광 에너지사업 1억 원 등을 반영하여 앞선 환경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졌다. 광진소식 콘크리트 벽이 캔버스로광진구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예술분야 전공자에게 일자리제공을 위해 12월 말까지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한 ‘청년 희망일자리 특화사업’에 광진구가 제안한 벽화그리기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진행 중이다.사업 총괄 기획은 광진구 도시디자인위원회 위원을 역임하고 있는 세종대 회화과 이강화 , 정재호 교수가 맡았으며 벽화그리기 참가자들은 세종대에서 회화를 전공한 청년 실업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0월 벽화그리기 사업 회의를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외벽과 콘크리트 구조물 청소, 밑그림 작업을 마친 뒤 페인트, 물감, 롤러 등을 이용해 벽화그리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벽화사업 대상지는 지하철 7호선 옹벽형 환기구, 한강 나들목의 자양빗물펌프장 우·오수구 덮개, 자양4동 소재 동화마을 창작소 외벽 등이다. 특히 동화마을 창작소에는 아이들의 동심을 키워줄 동화 캐릭터 위주로 벽화를 조성하고, 그 외 공간에는 희망의 메시지를 주제로 ‘종이비행기를 통해 자연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는 동화적 상상력’을 표현한 벽화가 제작될 예정이다. 녹색생활 실천 체험 수기 공모광진구는 생활 속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노력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12월14일까지 ‘녹색생활실천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공모 주제는 ‘맑고 깨끗한 살기 좋은 환경도시 광진’으로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내용, 광진구에서 직접 배양 · 배부한 유용한 미생물(EM)사용 후기, 에너지 절약 및 자원재활용 등 생활 속 작은 실천 체험 등이다. 201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