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골광장, ‘녹음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경관광장으로 탈바꿈! 전주시는 그간 많은 녹음으로 인하여 운전불편과 상가 간판 가림 등으로 시민 불편이 많았던 인후동 안골광장을 쾌적하고 녹음과 패션이 어우러지는 경관광장으로 조성하기로 했다.전주시에 따르면 안골광장에 5억의 예산을 들여 불편한 보행공간 정비, 주변 상가에 어울리는 조경계획 및 야간경관 개선 등의 사업을 9월 중에 착공하여 오는 12월 말 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시는 그동안 기본(디자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전주시경관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지난 7월에 지역주민, 상가 협의회, 푸른전주운동본부 등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였다.의견 수렴과정에서 안골광장 주변 상가협의회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광장을 수목 이식을 통해 오픈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다수 주민 및 푸른전주운동본부의 현재 도심 내 수목이 부족한 현실을 감안하여 수목이식을 최소화하면서 경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또한 광장 및 주변 인도의 노후된 보행공간을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턱 정비, 노후 인도블록 교체 등을 통해 무장애 광장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복안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충청남도, 전국 사회적경제 한마당 열려 9월 6일부터 8일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 광장과 인근 행사장에서 ‘2012 전국 사회적경제 한마당 in 충남’이 열린다.충남도와 아산시가 공동주최하고 충남사회적기업협의회, 충남발전연구소,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해를 돕고 사회적경제 당사자 간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사회적경제란 삶의 질 증진, 빈곤퇴치, 소외 극복 등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생산 교환 분배 소비를 의미한다. 사회적 경제를 구성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농어촌공동체회사 중간지원조직 등이 있다.충남도는 전국지자체 중 최초로 ‘사회적경제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는 등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는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사회적경제 영역의 중심지역으로 자리 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착한 농부와 도시민의 만남, 로컬푸드 = 행사는 9월 6일 ‘사회적경제 학술심포지엄’, 9월 7일 ‘오픈스페이스 200인의 자유토론’, ‘로컬푸드 컨퍼런스 in 충남’, ‘사회적경제 놀이한마당’, 9월 8일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탐방’, ‘청소년 페스티발’,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전성환 이사장은 “둘째 날 ‘로컬푸드 컨퍼런스 in 충남’을 주목하라”며 “로컬푸드 활성화와 지역순환식품 체계구축을 위한 국제컨퍼런스, 맛칼럼니스트와의 토크콘서트, 로컬푸드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전 이사장은 로컬푸드의 인식과 홍보활동이 자연스러운 소비로 이어진다면 영세자영업자와 대형마트 간 첨예한 대립의 해법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또한 전 이사장은 “같은 날 진행하는 ‘오픈스페이스 200인의 자유토론’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다양한 주제의 열린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발전과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 추천했다. 시민과 사회적경제의 만남, 그리고 축제= 7일, 8일 양일간 온양온천역 광장 특설 행사장에서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의 공연, 친환경먹거리, 가족사생대회, 청소년 페스티발, 7080노래공연 등 시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열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생협, 한살림, 로컬푸드 관련기업, 마을기업, 자활공동체, 자활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소비자 등의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의 즐거운 축제 한마당으로 연인원 3000명의 참여가 예상된다.충남도청 사회적경제TF 김영관 팀장은 “이번 행사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의 활발한 교류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과 참여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내 사회적경제 단체와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041-858-4661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이주의 시민단체 활동 제54기 레크리에이션&웃음코칭 무료강습회(기초반)일시 : 9월 4일~10월 30일(매주 화요일) 오후 7시~9시 장소 : (사)한국놀이문화협회 충남지부 강당대상 : 남녀노소 누구나과목 : 기초이론, 분위기조성, 팀게임, 파트너게임, 실내게임, 실외게임, 노래율동, 스피치, 포크댄스, 웃음코칭 등참가비 : 무료문의 : (사)한국놀이문화협회 충남지부 565-5242 가정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양성교육일시 : 9월 15일~12월 1일 (매주 토) 오전 9시~12시, 오후 1시~7시장소 : 천안YWCA본부 생명사랑공동체관 3층모집 인원 : 30명 내외참가비 : 30만원 (YWCA회원 10% 할인)접수마감 : 9월 10일(월) 문의 : 여성긴급전화1366충남센터 국번없이 1366 청소년 이색 자원봉사일시 : 9월 8일(토) - 걷기행사 오후 1시~3시 (2시간 인정) 독립기념관 내 단풍나무길- 벼룩시장 오후 1시~4시 (3시간 인정) 행사장 내 벼룩시장 부스접수 : 사전 전화(554-0223) 접수 - VMS ID, 주민번호, 이름, 핸드폰 번호 필수사항 : 9월 9일(일)까지 사회복지봉사활동 인증관리(www.vms.or.kr)에 가입문의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554-0223 시선&관심2012 그린리더 중급 심화과정 녹색생활실천가 양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는 이미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생활에서의 실천을 고민하는 사람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린스타트천안네트워크(사무국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는 양성된 그린리더를 대상으로 대안에너지와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심화교육을 진행한다. 수료 후에는 그린리더(지구환경보전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 친환경적인 삶의 실천을 확산 및 실천하는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8월 28일부터 9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교류실에서 실시한다. 유관단체의 그린리더 및 평소 환경교육 및 생활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일정8월 28일(화) : 개강식 ‘신재생에너지와 대안건축’ 전성환 사무총장(천안YMCA)8월 30일(목) : ‘에너지 자립마을이란?’ 이유진 연구기획위원(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9월 4일(화) : ‘대안교통, 자전거와 카쉐어링을 중심으로’ 박은호 사무국장(경기사회경제활성화네트워크)9월 6일(목) : ‘기후변화와 핵’ 김익중 교수(동국대학교)9월 11일(화) : ‘생활속 대안에너지 탐방’ 안병일 대표(초록공방)9월 13일(목) : ‘생명과 환경(먹을거리 그리고 토종종자) 김은진 교수(원광대학교)9월 18일(화) : ‘모심과 돌봄의 농업’ 전희식 공동대표(전국귀농운동본부)문의 :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553-2120)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꿈이 자라는 공간, 도서관 미라클차일드 어린이영어도서관(이하 영어도서관)은 쌍용역 5분 거리 천안예수닮은교회 안에 위치한 사립도서관이다. 개관한지 3년 되었고 280명이 웃도는 회원들이 이용한다. 영어도서관은 15평 남짓한 공간에 3500여권의 영어도서와 딸림자료 CD DVD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대출증을 발급받으면 도서대출도 할 수 있다.* 미라클차일드 영어도서관 자료를 정리중인 조미숙씨가르침이 없어도 배움이 있는 도서관=영어도서관의 운영자 조미숙씨(43·천안시 쌍용동)는 평소 ‘지역사회 공헌’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천안지역에서 남편과 함께 교회를 시작할 때 기꺼이 사비를 털었고 가족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도서관을 열었다. 그게 아니었다면 살고 있는 집을 개방해 가정도서관이라도 시작할 작정이었다고. 조미숙씨의 첫 직장은 당시 구로 벌집촌에 위치한 ‘인표어린이도서관’이었다. 에스콰이아 그룹에서 운영하는 이 도서관은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전용도서관이다. 그곳에서 조미숙씨는 아이들의 꿈이 살아나는 것을 보았고, 도서관의 사회적 역량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조미숙씨는 이후 국회도서관과 서울대 공과대 해동학술정보실에서 근무하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되었고, 그 전문성은 영어도서관 운영의 밑거름이 되었다. 최근에는 오전시간을 이용해 충남외고 도서관 사서로 일하고 있다. “도서관은 가르침이 없어도 배움이 있는 곳입니다. 꿈을 꾸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한데 그에 적절한 장소가 바로 도서관입니다. 아이들에게 또 엄마들에게 그런 시간을 갖도록 도와주는 거지요.”특히 많은 비용과 시간이 필요한 영어교육을 생각하면 조씨의 무료 영어도서관은 존재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 비싼 사교육비를 들이지 않고 엄마표 영어를 가르치려는 엄마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것에서 때로는 고달픈 도서관 운영의 보람을 느낀다고. 책 읽는 즐거움 맛보게 해줘야=시류에 떠밀려 독서조차 입시의 연장으로 여기는 학부모들에게 조미숙씨는 “책을 읽는 것은 즐거움이다. 급한 마음의 부모가 책을 강요하는 것은 그 즐거움을 빼앗는 일”이라고 말한다. 또 “도서관에서 다양한 분야의 책을 꺼내보고 접해보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관심사나 꿈을 확장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며 도서관 이용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잘 활용한다면 힘을 덜 들이고도 더 많은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오랫동안 오갔다.영어도서관에서는 ‘책 읽어주는 시간’, ‘자녀교육 세미나’, ‘여름방학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능하다면 규모를 확장해 더 많은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도서관을 제공하고 싶다는 조미숙씨. 영어도서관에서는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문의 041-578-5853 choms302@hanmail.net남궁윤선 리포터 ako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발병 후 치료보다 건강 할 때 예방하는 걸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주변에서 들려오는 암, 성인병 발병 소식을 들으면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발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라며 “질병을 발견한다 하더라도 초기라면 치료율은 현저히 높다”고 조언한다. 40대부터 남성 성인병 발병에 따라 진료비 늘어 = 특히 마흔이 시작되면 건강에 대한 점검을 시작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해마다 발표하는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에 따르면 진료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는 50대. 40대까지는 평균 50만원을 의료비로 지출하지만 50대가 넘어서면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2010년 통계에 따르면 30대(30~39세)의 진료비 지출은 천안시 55만5000원, 아산시 56만6000원에서 40대는 각각 59만3000원, 64만4000원으로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50대의 진료비 지출은 천안시 132만2000원, 아산시 140만3000원으로 40대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고, 이는 60~70대로 갈수록 더욱 늘었다. 40대부터 서서히 건강에 대한 점검을 시작해야 함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 중 성인 남성의 의료비 지출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남성의 경우 40대부터 성인병 발병에 따라 진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성인남성은 여성보다 더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함을 알 수 있다.암 발병의 위협은 더욱 크다.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질환 1위는 암으로,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원인통계연보’에 의하면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28%를 차지한다. 더욱이 1997년 이후 사망원인 1위는 유지하는 속에서 그 비율의 수치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위협의 기세를 곧추세우고 있다. * 수정형외과병원 서성배 원장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잘 활용해야 = 암은 초기에 아무런 증상이 없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아니면 조기발견이 어렵다. 하지만 중앙암등록본부가 공개한 ‘기간 별 생존율’을 보면, 일부 암을 제외하고는 0기 또는 1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90%지만 말기에 암을 발견하면 생존율은 10~20%에 불과함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수정형외과병원 서성배 원장은 “건강할 때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통해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혹시 모를 질병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때, 한 번 건강검진을 받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신체 건강상태를 주기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장 효과적인 것이 국가에서 시행하는 정기검진이다. 대개 국가건강검진에 대해 형식적인 검진이라는 오해를 한다. 이에 대해 서 원장은 “만 40세부터 받는 정기검진은 비용 대비 효과적인 검진으로 기본 검진을 통해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 그 부분의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국가건강검진에서 부족한 부분이 대장내시경과 갑상선, 골밀도에 대한 검사이므로 이것을 추가한다면 기본적인 검진으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한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서는 대장암을 대변을 통해 진단하지만, 대장내시경을 통해야 보다 정확하게 대장암을 검진할 수 있기 때문에 검진기관 선택 시 대장내시경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다. 여성에게 늘어나는 갑상선 질환을 발견하기 위한 갑상선 초음파도 필요하다. 특히 국가에서 실시하는 5대암검진은 발생빈도가 높고 조기발견 시 치료확률이 높은 다섯 가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국가가 검사비용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놓치지 말고 받는 것이 좋다. 집 가까운 병원 지정해 정기적으로 검진과 상담 = 최근에는 국가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 외에 개인적으로 건강검진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키려는 기본을 실천하는 것이다. 이때 굳이 대학병원까지 찾을 일 없이 가까운 병원을 찾는 사람도 많다. 집 가까운 병원에서 받는 건강검진의 장점은 의외로 많다. 일단 비용이 저렴하다. 또한 병원의 의료진이 직접 검사를 하고 치료하기 때문에 혹시 질병이 발생해 치료해야 할 경우 치료 과정에서 환자에 대한 파악이 더욱 빠르다. 평소 다니던 병원이라면 나와 가족들의 생활습관도 알고 질환도 파악하고 있어 건강검진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기본검진 외에 꼭 필요한 검진도 의료진이 먼저 추천해줄 수 있다. 검진 후 결과에 대해서 꼼꼼한 사후관리를 해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주치의 한 명을 얻는 셈이다. 중병이 발견되었을 경우는 대부분 인근 대학병원과 협진 체계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바로 연결, 치료가 가능하다. 서성배 원장은 “건강검진은 평생 한 번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꾸준히 받아야 한다”라며 “가까운 병원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질환이 발견될 경우 정밀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또한 서 원장은 “병원을 선택할 때는 검진분야의 전문의가 있는 지, 이상이 있을 때 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는 지, 큰 질병일 때 바로 연계가 되는 지, 대장내시경검진 등 추가 검진을 할 수 있는 곳인 지 등에 대한 것은 꼭 확인해야 한다”며 “수정형외과병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정 검진기관으로 8월부터 정밀종합건강검진 및 국가 암 성인병 검진프로그램은 물론, 일반검진, 기업체검진, 청소년검진 등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Tip1. 주요 암 검진 대상과 시기 위암 - 위내시경검사나 위장조영촬영술. 40세 이상은 2년 주기. 가족력 또는 만성위축성 위염이나 위용종, 만성 위궤양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으면 1년 주기. 간암 - 간초음파검사나 혈청암표지자검사. B. C형 간염바이러스 항원이 음성으로 만성 간 질환이 없는 경우 1년 주기. 30세 이상 남성, 40세 이상 여성으로 간경변증이나 B. C형 간염바이러스 항원이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 6개월 주기. 대장암 - 대장내시경검사나 대장조영촬영술. 가족력이 있거나 대장용종, 염증성장질환, 유전성 암 등의 고위험군의 경우 1~2년 주기. 별다른 병력이 발견되지 않은 평균 위험군의 경우 5~10년 주기. 전문의들은 평균 위험군의 경우도 3~5년 주기의 검진을 권한다. 유방암 - 유방촬영술. 30세 이상 여성은 매월. 35세 이상 여성은 2년 주기. 12세 이전 초경이나 55세 이후 폐경이 있는 경우, 여성 호르몬 치료를 받는 경우 1년 주기. 자궁경부암 - 자궁경부질세포검사. 30세 이상(그 연령 이하라도 성 경험을 한 해부터) 매해. 폐암 - 저선량 흉부CT 검진. 흡연자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친환경 무상급식 … 생태교육 함께 고민해야 무상급식정책이 2년을 맞이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논란은 끊이지 않지만 천안시와 아산시의 경우 무상급식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지난해 초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올해는 면 단위 중학교까지 확대했다. 내년에는 읍 단위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하고 2014년에는 관내 모든 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나아가 친환경무상급식으로 방향을 잡으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하는 아산시 = 아산시는 지난해 1월 친환경무상급식을 책임지고 실행할 ‘친환경무상급식팀’을 신설, 지난해 하반기부터 충남 최초로 초등생 전 학년에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했다. 부족한 예산은 아산시의회가 6월 초등학교 우수식자재(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추가 7억2000만원의 지원을 승인하면서 확보했다. 올해 아산시는 21억원의 예산을 별도로 책정, 고등학교에도 친환경 쌀을 지원하는 등 전체 학교에 아산에서 생산하는 친환경쌀(유기·무농약)을 지원하고 있다. 무상급식학교에 대해서는 친환경농산물 추가 구입비로 학생 당 400원을 지원, 콩나물은 100% 친환경식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김치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100% 사용하고 감자 등 15개 품목에 대해서는 지역 친환경생산단지와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천안시의 경우 아산시에 비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는 미비하다. 현재 도비에 포함된 분담비만 보조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무상급식 실시 이전에 100% 친환경급식을 이룬 학교들에서조차 친환경재료 비율이 떨어지는 등 고민이 오히려 후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해 천안시의회 장기수 의원은 “천안의 경우 학교급식협의회 등의 민관협의를 통해 무상급식 실시 이전부터 친환경급식에 대한 논의를 폭 넓게 진행해왔기 때문에 현재 지역에서 생산하는 쌀과 친환경농산물, 친환경한우를 급식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예전에는 친환경급식에 대해 학교마다 편차가 컸다면, 이제 모든 학교에서 친환경재료에 대한 비율이 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의원은 “지금의 예산 지원으로도 친환경 재료를 사용할 수 있다”며 “급식 종사자들이 대부분 친환경 급식으로 방향을 잡고 있기 때문에 비율은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학생 1인당 지원 예산(식품비 기준)은 초등학교의 경우 학급수에 따라 1800원±100, 중학교의 경우 2250원이다. 지역농산물 공급과 함께 바라봐야 할 친환경급식 = 일각에서는 앞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에 대한 논의는 학교에서 비율을 높이는 것에서 나아가 안정적인 공급망을 얼마나 확충하느냐로 넓혀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친환경학교급식협의회 오정균 국장은 “친환경 급식은 단순히 유기농·무농약이 아니라 그 지역에서 자란 친환경 생산물을 공급해야 의미 있다”며 “현재 친환경 급식에 대해 어느 정도가 필요하고, 얼마나 공급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수치적인 데이터 자체가 마련되지 않아 자료 정비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오 국장은 “친환경급식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것에서 출발해 자연을 살리고, 지역 농업을 살리는 생태 교육까지 함께 고민해야 의미를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와 아산시는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학교급식에 지역농산물을 원활히 공급하려면 물류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산시는 지난 3월부터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충청남도 학교급식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 12월 완공 예정으로 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있다. 아산시 교육도시과 친환경무상급식팀 안충섭 주무관은 “현재는 아산원예농협 하나로마트 부지 내에 저온저장실 등 최소한의 시설을 갖추고 관내 50개 학교에 재료를 공급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아산관내 2개 고등학교에 대해 시범공급을 할 예정으로 내년부터는 관내 모든 학교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천안시의 경우도 2014년 학교급식 농산물 지원센터 개소를 준비, 올해 안에 계획을 마무리하고 내년에 착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친환경학교급식협의회 오정균 사무국장은 “천안시와 아산시의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제대로 운영을 시작하면서 친환경 재료 공급의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친환경 급식에 대한 논의도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동서고가로에 방음터널 공사 동서고가로에 방음터널 공사오후 11~ 새벽 5시 부분통제 부산 동서고가로 신주례LG아파트~한일유엔아이아파트 구간에 방음터널이 새로 생긴다. 부산시는 지난 16일부터 사업비 59억원을 들여 이 구간 784m에 높이 5m, 폭 15~20m의 방음터널 설치 공사를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기존 350m의 방음벽을 철거한 뒤 새로운 방음터널을 설치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차량통행을 고려해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공사를 진행하며, 왕복 4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통제한다. 방음터널은 내년 2월 완공 예정이다. 이수정 리포터 cccc090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노후 우아하게 보내는 비법 무료 강좌 노후 우아하게 보내는 비법 무료 강좌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노후를 우아하게 준비하는 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다음달 6~20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2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애니어그램을 통한 중년 자아 탐색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통한 부부관계 설계 △노후의 건강관리 △노후 자금설계 등이 마련되어 있다. 참가신청은 센터 홈페이지(bfsc.busan.go.kr) 또는 전화(330-3470)로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학교폭력의 해법, 체육교육으로 찾을 수 있다 # 고3 등굣길 풍경 : 우리나라에서 고3 수험생의 생활은 온 국민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가엾어 할 정도로 분주하다. 아침 6시면 졸린 눈을 비비며 고양이 세수를 한다. 어머니의 강권에 못 이겨 뻑뻑한 토스트 한 장을 입에 억지로 우겨넣고 우유 한잔 들이키고 집을 나선다. 등굣길도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친구끼리 삼삼오오 수다를 떨고 장난치며 환한 얼굴로 등교하는 모습은 시대극이나 나의 아버지 세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장면이다. 부모의 차에서 상투적인 인사만 하고 내린 후 매정하게 뒤돌아서는 친구들, 운동화를 질질 끌며 버스 정류장에서 부터 걸어오는 친구들, 십중팔구는 죄다 이어폰을 꽂고 주변과 스스로를 단절한 채 학교로 향한다. 수험생의 등굣길 풍경 속엔 다정함도, 생동감도, 에너지도 느껴지지 않는다.# 주위에 관심 갖기 어려운 현실 : 에너지라면 누구 못지않게 충만했던 나조차도 막상 고3이 되고 보니 주변을 돌아볼 겨를도, 그 흔한 스마트폰으로 페이스북에서 친구와 소통할 시간적 여유도 없다. 오지랖이 넓어 친구들을 잘 챙기는 편이지만 현실과 마주하게 되면 친구를 챙긴다는 것은 오히려 서로에게 민폐를 끼치는 일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바쁘지만 친구들은 더 바쁘다. 학교에서의 일과가 끝나기 무섭게 학원으로, 독서실로, 혹은 과외 수업을 위해 집으로 뿔뿔이 흩어진다. 학교생활의 고단함, 친구와의 갈등, 선생님에 대한 불만, 이성 친구에 대한 고민, 부모님과의 의견충돌 등의 주제는 더 이상 친구들과 공유할 수 없는 나만의 문제, 혼자 풀어야하는 숙제가 되었다. 선생님과 부모님께 말 못할 수많은 고민거리를 내어놓고 풀어낼 상대가 줄어들었다. 아니 없어졌다.# 학교폭력, 무엇으로 막을 수 있을까 : 요즘 들어 부쩍 학교폭력에 대한 뉴스가 많아졌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포기하다니, 소름이 돋을 정도로 끔찍한 일이다. 솔직히 우리학교에서는 학교 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불거진 적이 없다. 정이 넘치지는 않지만 대체로 교우 관계가 끈끈하고 활기찬 편이다. 곰곰이 이유를 생각해 봤다. ‘좋은 학생만 모인 명문고라서?’, ‘선생님들의 학생지도가 효과적이어서?’, ‘서로 무관심해서?’, 셋 다 정답은 아닌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일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남학생들끼리 몸을 움직이면서 서로의 땀 냄새를 맡고 부대끼며 지내다보니 알게 모르게 우정이 쌓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체육의 가치에 대한 재발견 : 얼마 전 나는 대학 진학 목표를 체육학(Sports Science) 분야로 결정하면서 체육 분야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러던 중 교내 학술동아리인 모의 UN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관심분야나 향후 진로 분야에 대해 발표 할 기회가 생겨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자료를 조사했다. 스포츠과학 잡지도 구독하고 논문도 몇 편 접해 보았다. 그러면서 체육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세부 연구 분야도 매우 다양했다. 처음 관심을 끈 스포츠경영 분야, 인간 움직임의 원리를 생리학·심리학·역학적으로 분석하는 분야, 스포츠 현상에 대해 인문학적인 접근을 시도한 많은 연구는 나의 호기심에 불을 지폈다. 신체 활동은 단순히 육체적인 건강에만 기여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인지적, 심리적, 교육적인 다양한 가치를 내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특히 운동을 통해 스스로를 단련하고 정해진 규칙을 준수하며 서로 경쟁하는 가운데 스스로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형성된다는 점에서 체육학은 그야말로 ‘인간적인 학문’, ‘감동적인 학문’인 것이다.# 체육 통해 행복한 학교 만들기 : 큰 덩치에 비해 소심한 편인 나는 학교에서 주로 운동을 하며 친구들과 친해진다. 사소한 일로 다툰 친구와 축구 시합을 한 후 친해져 2학년 때는 함께 교내 축구 대표선수로 활약하면서 환상의 콤비를 이뤘다. 서로 이름도 몰랐던 옆 반 친구는 우연히 농구를 같이 하고 음료수를 나눠 마신 일을 계기로 지금은 친한 친구가 되었다. 친한 친구들과 다툰 후에는 주로 축구나 농구를 통해 무언의 화해를 하기도 한다. 고3이 된 뒤로 살이 쪄서 쉬는 시간 마다 낮잠을 자던 나는 꾸준히 운동한 이후 체력적으로 건강해진 것을 느낀다. 돌이켜보면 체육으로 인해 수없이 많은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너무나 행복한 변화들이다. 내가 경험한 행복한 변화가 우리학교는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학생들에게도 일어나면 좋겠다. 학교에 경찰이 배치되면 과연 일진회가 없어질까? 학교폭력자치위원회가 조직되면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을까? 가해 학생이 단기간의 특별교육을 이수하면 스스로 반성하게 될까? 문제는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가 아니라 ‘어떻게 변화시킬까?’라고 생각한다. 신체적인 활동을 통해 체육의 긍정적 가치가 학교에서 실현된다면 학교폭력 근절은 물론 행복한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한 팀에 소속되어 같은 목표로 땀을 흘린 동료를 괴롭히고 따돌리고 구타할 수 있을까? 철천지원수가 아니라면 그런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휘문고 3학년 정윤식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
- 강남구, 행정구역(통·반) 구조조정 강남구, 행정구역(통·반) 구조조정강남구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약 8개월간 추진해 온 통·반 행정구역을 각고의 노력을 통해 현 행정 체계에 맞춰 대폭 감축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통·반 행정구역은 지방자치법에 근거하여 구별 통·반 설치 조례에 따라 관할 구청장이 지역 특성에 맞춰 균형 있게 지정하도록 되어 있다. 그런데 강남구 관내 통·반 구역은 동 통폐합, 재건축 등으로 인해 통 구역이 축소 또는 조정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년간 통 구역 조정에 대한 일부 주민반발 및 기득권으로 적절히 관리되어 오지 못했다. 이로 인해 통·반의 경계는 동별 내부적인 부분뿐 아니라 동과 동간에도 불균형하게 설치되어 행정업무를 보조하는 통장의 업무 부담으로 잦은 민원이 제기 되었으며, 구 차원에서도 불합리하게 설치된 통·반 행정구역 관리에 있어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신연희 구청장은 불합리하게 설정되어 있는 통·반 구역 조정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현대행정 체계에 맞는 행정구역을 재정립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최종 확정된 강남구 통·반 행정구역은 796개 통, 5,329개 반으로 당초 1,066개 통, 6,789개 반이었던 행정구역을 통 270개, 반 1,460개를 과감하게 감축하였다. 이번 조정으로 통·반 경계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민원사항이 해소되었고, 행정구역 관리의 효율성을 향상하게 되었다. 또한, 예산측면에서 당초 통장활동 지원예산으로 책정되었던 보상금, 상여금 등에 대한 지출이 연 36억 원에서 27억 원으로 줄어들어 연평균 약 9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게 됨에 따라 서울시 재산세 공동과세로 힘겹게 버티고 있는 강남구 살림에 조금이 남아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울러, 강남구의 통장위촉 기준이 이채로워 흥미를 주고 있다. 통장 선정 기준에 있어 관행적으로 지역봉사자를 선임하던 기준을 바꿔 여러 직능단체에 중복으로 활동하시는 분들과 부부간 연속적으로 통장직을 수행하는 분들을 제외하여 많은 주민고객이 행정을 접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외 선정 가점으로 헌혈을 많이 하신 분, 무료 호스피스 활동이 있는 분, 적십자 회비를 꾸준히 납부하신 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제설작업 등 지역봉사 활동이 많은 분, 사회적 기부를 하신 분 등 특색 있는 기준이 적용되어 주위의 주목을 받고 있다.문화의 반올림, 강남구민이 만든 전시회구민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강남구가 동문화센터와 평생학습관 17개소 이용 주민이 참여한 ‘고객 솜씨자랑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주민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여 볼거리 제공과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또한 해마다 한 분야를 지정하여 연도별로 특색 있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서예대전’ 개념으로 개최하여, 사군자, 한글 및 한문서예 등 동양의 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 위주로 전시할 예정이다.관람은 무료로 지역주민 및 가족·친지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역삼1문화센터 1층 ‘전시실’에서 8월 29일부터 9월 4일까지 평일 10시~18시, 토요일 10시~15시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를 관람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당일 방문하여 작품 감상이 가능하다. 한편, 강남구는 17개 문화센터(평생학습관 포함)를 운영함으로써 구민의 풍요로운 생활과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다양하고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헬스·골프, 건강·체육, 무용·댄스, 음악·악기 등으로 분야별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있으며, 신규회원 접수는 매월 26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강남구, 여름방학학교 미술작품전시회 열어강남구는 31일까지 강남구청 본관 로비에서 ‘여름방학학교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여름방학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는 관내 사회적 기업인 <예술과 시민사회>와 연계한 창의미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하였다. 여기에 참여한 7개 학교 420명의 학생들이 공동 제작한 미술작품 50여점이 구청 로비에 전시되고 있다.전시의 주제는 “도시 속 미술여행, 니나의 대탐험 전” 으로 대형 입체 조형물인 “니나의 대탐험 배” 1점, “야간비행 비행기” 6점, 기타 미술작품 50점 내외 등을 선보인다. 또한 미술작품 전시와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퍼즐 맞추기, 벽화 그리기, 과자로 비행기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전시 워크숍을 진행하여 재미를 더하고 대형 모니터를 통해 학생들의 제작 과정을 상영할 예정이다.한편 강남구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 총 901명이 참여하는 ‘즐거운 여름방학학교’을 운영하여 학습지도와 문화(음악 등 예체능 교육, 민속놀이, 영화 관람 등), 운동(수영, 음악 줄넘기 등), 다양한 현장 체험(민속박물관, 수영장 등)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하였다.구 관계자는 “방학학교 참가 학생들의 창의체험 결과물인 공동 미술작품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방과 후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강남˙서초 지역 주민참여예산제 설명회 개최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손웅)에서는 9월 5일(수) 오후 3시 중동고등학교 창조관에서 2013년도 교육청 예산 편성 및 주요사업설명을 위한 강남˙서초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팝업창)를 통해 ‘서울교육 정책 수립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설문조사’가 9. 12(수)까지 병행된다. 주민참여예산제 지역회의는 관내 주민 및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개요 및 서울교육발전계획에 관한 설명과 함께 서울교육 재정현황, 2013년도 예산편성 방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서울교육예산의 이해를 돕고 우리 아이들에게 쓰여 지는 서울교육예산에 지역주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ne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