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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유휴공간 이용한 어린이집 개원 안양시가 관내 초등학교 유휴교실과 관공서의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해 어린이집 2곳을 개원했다. 이에 따라 시에는 총 29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되게 됐다. 이번에 개원한 안일어린이집은 안양1동 주민센터의 유휴공간을, 달안어린이집은 달안초 유휴교실을 리모델링하여 총86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하게 된다. 특히 달안초 내 달안어린이집은 지난 1월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의 혁신교육지구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유휴교실을 활용한 어린이집 개원은 경기도내 첫 사례로 예산절감과 공공시설물의 활용도 제고를 위한 모범 사례로 꼽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교통사고 통계, 군포·안양 ↑ 의왕·과천 ↓ 지난해 군포시의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안양시는 10% 증가했다. 반면 의왕시는 9%, 과천시는 7% 감소했다.지난달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한 해 안양시에서 발생한 경찰 신고 교통사고는 1815건으로 나타났다. 39명이 숨지고 2686명이 다쳤다. 이는 하루 평균 5건이 발생한 것으로 2010년에 비해 발생건수는 189건(10%), 사망자는 5명(12%)이 증가한 것이다.지난해 발생한 안양시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2명으로 전년대비 2명 늘었다. 특히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중 횡단 중 사망자는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 전체 22명 중 18명으로 82%를 차지했으면 전년대비 4명이 증가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연령대별로 분석하면 51~60세가 36%로 가장 높은 구성비를 보였고, 71세 이상이 26%, 20대, 30대, 40대가 각각 8%를 나타냈다. 전년대비 30대와 40대의 사망자는 줄었으며 50대와 71세 이상 사망자는 늘었다. 군포시는 791건, 의왕시 400건, 과천시 23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각각 12명 10명 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발생건수에서 군포시는 전년대비 21% 증가했으며 의왕시(9%)와 과천시(7%)는 감소했다. 안양 동안경찰서, 무단횡단 사고다발 지점에 야광반사지 설치안양 동안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최근 차 대 보행자 교통사고 가운데 밤 10~12시, 새벽 4~6시 대에 무단횡단으로 인한 비율이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무단횡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사고다발 지점 20개소를 선정, ''무단횡단 교통사고 잦은 지점''이라는 경고 문구를 야간에도 가시도가 높은 야광반사지 플래카드에 작성·설치했다. 안양 동안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민구 계장은 "차 대 보행자 사고는 어르신들의 경우 많이 발생하고 70% 이상이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계장은 또 보행자의 행동은 기대하는 만큼 민첩하지 못하기 때문에 운전자는 보행자가 나타나면 무조건 속도를 줄여야 한다"며 "보행자는 횡단보도를 안심하고 건너가므로 특히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전에는 안전을 반드시 확인하고 통행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운전자의 경우 보행자의 행동 특성을 평소 알아둘 필요가 있다. 보행자는 자동차의 통행량이 적을 경우 무단 횡단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횡단보도를 이용하기 보다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횡단하려 한다. 때문에 모든 운전자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할 때에는 반드시 일시 정지해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 주유소 차고 등 도로 이외의 곳을 출입하기 위해 보도 또는 길 가장자리 구역으로 운전할 때에는 그 직전에서 일시 정지해 안전을 확인한 후 횡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사고를 낸 운전자는 가장 가까운 경찰관서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피해자 역시 가벼운 상처라도 반드시 경찰공무원에게 알려야 후일 사고로 인한 후유증 발생시 불리하게 되지 않으며 교통사고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가벼운 상처나 외상이 없어도 두부 등 강한 충격을 받았을 때에는 의사의 진단을 받아 두어야 나중에 후유증이 생겼을 때 선의의 피해를 당하지 않는다. 우리지역 교통사고 다발지역우리지역에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도로는 어디일까. 안양시 동안구 경찰서 교통관리계에 따르면 호계신사거리 부근과 평촌역 이마트 앞 도로, 대림대사거리, 인덕원 사거리 그리고 비산 이마트에서 인덕원까지 약 4km 구간은 보행자 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곳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안양시 만안구의 경우 은혜와 진리 사거리부터 우체국 사거리, CGV사거리에서 삼덕공원 앞, 안양역 구도로부터 남부시장 앞, 명학역에서 만안구청 삼거리, 박석교 사거리부터 박달 사거리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이 지역을 통과할 때는 운전자와 보행자는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군포시의 경우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집중되는 곳은 없으나 대야미에서 반월로 진입하는 구간에서 한 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 구간은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아 사고의 위험이 큰 구간이다. 의왕시는 해태제과 사거리부터 골사그내 인근 1번국도 확장 이후 현저히 보행자 사고가 줄어들었다. 과천시 역시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적은 편이나 중앙로 소방서 삼거리 등 시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서는 운전자의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4
- “자연 속에서 건강을 찾았다”‘2012 금강로하스축제’ 대덕구가 주최한 ‘2012 금강로하스 축제’가 2~3일 양일간 열렸다. 계족산과 금강변 대청호 등 명품 공간에서 가족·친구·연인들이 2일 동안 서로 나누고 즐기며 마음껏 놀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6만 여명이 참가해 지역 대표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5개 테마,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42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축제의 상징으로 성장했다”고 입을 모은다. 또한 “금강 로하스 해피로드 걷기대회와 금강 에코공원에서 참게 1만 마리 방생, 열매돌이와 예쁜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아 참가 내내 즐거웠다”고 덧붙였다.석봉동 금강변 산·호·빛 공원에서는 ‘나눔’을 주제로 나눔 문화 확산 선포식 및 ‘나눔콘서트’를 통해 복지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를 열망해 더욱 의미가 깊다. 경매품으로 나온 박찬호 선수의 애장품이 시민들의 호응을 한 몸에 받았다. 3일 열린 제12회 대청호마라톤대회에는 휠체어를 타고 온 장애인까지 4000여명 한데 어우러져 대청호를 달렸다. 하프코스 우승자인 장성연씨는 “가족과 함께 울진에서 왔다”며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코스였다”고 말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누고 즐긴 진정한 축제였다”며 “내년도 한층 발전한 모습으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갈마도서관 새 단장 대전시 서구는 노후된 갈마도서관을 이용자 중심으로 리모델링해 지난 6월 1일 준공식을 가졌다.새로 개장한 갈마도서관은 지하1층 책과 휴식문화가 어우러지는 ‘북 카페’를 마련했다. 지상2층에 아이들에게 책 읽어 줄 수 있는 이야기 방이 있는 ‘어린이 전용실’과 밝고 안락한 이미지의 ‘도서정보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전국 공공도서관 최초로 ‘임산부 전용실’을 설치해 출산·육아 관련 전문서적, 장난감, 간이침대(수유공간) 등을 비치했다. 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동구 ‘대형마트·SSM, 영업제한’ 시행 대전 동구는 7일부터 유통기업의 상생발전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휴업일을 지정했다.동구의회가 지난 5월 31일 본회의에서 의결, 개정한 조례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의 영업제한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개정된 조례에 따라 동구 관내 대형마트와 기업형 수퍼마켓(SSM)는 7일부터 매일 오전 0시에서 오전 8시까지 영업시간이 제한되며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는 의무적으로 휴업을 해야 한다. 이를 어길 경우 최고 3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현재 동구에는 대형마트 3개소, SSM 3개소가 영업하고 있다.최정미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3
-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장배 탁구대회 개최 지난달 30일 한국마사회 천안지점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서북구 두정동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3층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4조 7개팀(총 28팀, 84명)이 출전, 권혁일B팀(배정홍, 최석용, 유재홍)이 우승, 허허실실팀(이동호, 강정식, 이찬희)이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공동 3위는 천안한울(김광석, 성장현, 강덕호)과 웰빙A팀(강문규, 안철호, 손혁민)이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6월 도솔아카데미 21일 열려 천안시가 시민의 평생학습공간마련을 위해 진행하는 도솔아카데미가 6월 21일(목) 오후 2시 신부동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좌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를 모시고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주제로 진행한다. 서경덕 교수는 국가브랜드 위원회 위원, 해외문화홍보팀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식전행사로 조수경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도 준비되어 있다. 김나영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아산시 ‘2012년 행복아산 정책 제안’ 공모 아산시는 15일까지 ‘2012년 행복아산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의견을 모아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행정능률을 향상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함이다.이번 공모는 ▲ 시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시민편의 방안 ▲ 더불어 잘사는 복지정책 운영 방안 ▲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 방안 ▲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성화 방안 ▲ 아산 문화 관광 체육 활성화 방안 ▲ 기타 시정발전을 위한 방안 등 총 6개 정책 분야다. 신청은 아산시청홈페이지(www.asan.go.kr)나 아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540-2139)로 우편 팩스 직접방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시상은 7월중 자체 심사를 거쳐 8월에 실시한다. 금상 1명 200만원, 은상 1명 100만원, 동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아산시, 9일 ‘제2회 아산시민 환경한마당’ 개최 아산시는 제17회 환경의 날을 맞아 9일(토) 오후 2~5시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제2회 아산시민 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민 벼룩시장, 폐건전지 및 폐의약품 수거, 바이오디젤 체험, 이면지 공책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환경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시민과 기후변화에 대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사진 제공 아산시청) 노준희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
- 수원화성 남수문 90년 만에 복원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의 남수문이 유실된 지 90년 만에 복원됐다. 수원시는 7일 수원천을 가로지르는 수문인 남수문(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54 일원)의 복원작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9일 오후 4시 남수문 복원 고유제를 열었다. 2010년 6월 공사를 시작한 남수문은 길이 29.4m, 너비 5.9m, 전체 높이 9.3m로, 수문 아래쪽은 9칸 홍예수문(무지개다리)을 연결한 형태이고 수문 위쪽은 전돌을 이용해 원형 복원됐다. 남수문은 화성성역의궤에 의하면 1794년 수원 화성 축성 때 공사에 들어가 1796년(정조 20년) 화성과 함께 준공된 남수문은 1846년 6월 홍수로 건물이 유실됐다가 1848년 6월 1차 복원됐으나 1922년 홍수로 2차 유실됐다. 일제는 1927년 화성 팔달문 일대 도심을 확대한다는 이유로 남아있던 홍예문마저 철거하면서 남수문은 아예 사라졌다. 수원 화성은 1997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뒤 2004년 남수문터에 대한 발굴조사를 시작했고, 2010년 9월 본격적으로 복원공사를 시작해 이번에 완공되어 1922년 홍수로 유실된 90년만의 복원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홍수로 두 번이나 유실됐던 사례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 최근 100년 동안의 강우량을 조사를 근거로 별도의 수로박스를 설치해 큰 비에도 건물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첨단 공법을 가미했다. 복원된 남수문은 평상시에는 홍예문으로 물이 흐르지만 홍예문 아래 가로 1.8m, 세로 1.4m 크기의 7개 수문인 하부 상자가 설치돼 큰비가 내릴 경우 빗물을 내보낼 수 있게 했다. 또 길이 18m, 가로 30㎝, 세로 25㎝ 크기의 어도도 설치돼 물고기들이 수원천을 따라 오르내릴 수 있게 했다. 남수문은 수원천이 북수문인 화옹문을 거쳐 남쪽으로 흘러 내려와 화성과 다시 만나는 지점에 설치된 교량과 수원천의 흐름을 조절할 수 있도록 수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 유사시에는 방어용 군사시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수원천·남수문 복원 한마당축제는 오는 9일 오후 4시부터 지동교 광장을 비롯한 수원천 일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식전행사로 전통길놀이와 고유제, 축시가 낭송되며 공식행사로 개회식, 경과보고, 수원천·남수문 복원기념 퍼포먼스 등의 기념행사와 함께 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