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군포 건강가정지원센터, ‘어울누리 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군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일반 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누리 가족봉사단’ 발대식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에 진행됐다.이번 가족봉사단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들의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가족봉사단은 한국과 결혼이민자들이 그룹을 형성하고 서로의 전래놀이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교육재능 기부형태의 봉사활동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어울누리 가족봉사단은 모두 15가족의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참여했으며 매달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7월, 8월, 9월에는 서로의 전래놀이를 공유하고 세계 각국의 전래놀이를 배우는 시간과 함께 자원봉사자로서의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군포시 지역 내에 사회복지기관에 방문하여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군포, ‘모래야 놀자’ 체험전 운영 군포시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46일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모래야 놀자’ 체험전을 운영한다.모래 속 화석 찾기, 개미굴 탐험, 모래로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번 체험전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풍부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즐거운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누구나 모래 놀이를 즐길 수 있는(24개월 미만 무료입장) 이번 체험전의 이용가격은 1만2000원이나 어린이와 동반할 경우 할인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체험전에 사용되는 모래는 700~800℃에서 구워 먼지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문의: 031-390-350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반값임대주택‘햇살둥지’ 빈집을 리모델링해서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반값에 임대하는 ‘햇살둥지’ 제1차 사업이 지난 5월 14일 제1호집 입주식을 시작으로 나머지 주택도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햇살둥지’ 제2차 사업이 추진된다.제2차 사업 임대자 및 입주희망자 공모기간은 6월 14일까지다. 리모델링 후 입주를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임대자와 입주희망자를 동시에 모집하고 설계 및 리모델링을 7월 31일까지 마무리하여 대학의 2학기 개학 전인 8월에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대 및 입주를 희망하는 시민은 반값 임대주택 소재지 구청(건축과)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올해 ‘햇살둥지’ 주택 공급 목표는 총 100동이며 제1차 사업 확정 분 47동을 제외한 53동이 이번 2차 사업에서 공급될 예정이나 임대희망 신청 공가가 많을 경우 추경 예산을 확보하여 반값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취약계층에게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하는 ‘햇살둥지’ 사업은 도심에 방치된 빈집을 활용하여 도시 관리 문제 해결 및 건물주의 수익창출,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해소라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는 전국에서 처음 시행되는 사례로 알려지면서 시민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용호동 옛 한센인정착농원에 생태광장 조성 부산시가 남구 용호동 산197번지 일원 77,536㎡에 50억원을 들여 2014년까지 생태뮤지엄, 해양 육상생물의 인공 서식처 및 마을 숲 등을 포함하는 명품 생태광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중 공모를 통해 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해당지역이 역사 문화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쉼터 및 갈맷길 해파랑길과 연계된 명품 생태공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산 용두산공원,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 부산 용두산공원, 흥겨운 우리 가락 한마당2009년부터 매주 주말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신나게 펼쳐진전통민속예술 공연이 올해도 그 신명을 이어간다.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 주관으로 매주 토ㆍ일요일 오후 3시부터 4시30분까지 용두산공원 야외광장에서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 및 우리 가락 우리 마당’ 공연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오는 10월까지 전통민속놀이마당 30회, 우리 가락 우리 마당 20회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토요일마다 열리는 토요상설 전통민속놀이마당은 ▲국가ㆍ시 지정 무형문화재 공연 ▲우수 국악예술단체 참여 공연 ▲시민 참여형 공연(전통혼례 재현, 무형문화재 공연 체험, 국악 뒤풀이 마당) ▲퓨전 국악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10월까지 20일동안 하루 평균 1~2회씩 총 30회의 놀이마당을 전개한다.일요일 공연인 우리 가락 우리 마당은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예술, 창작 춤, 전통무용 ▲국악 체험 프로그램(민요 배우기) ▲고누, 고리 던지기, 절구체험, 지게체험 등 전통민속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부산항 축제 내달 1일 개막 부산항 축제 내달 1일 개막 바다의 날 기념 ‘제5회 부산항 축제’가 6월1일부터 3일까지 부산항 국제크루즈터미널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축제는 부산시, 부산해양항만청, 부산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영도구가 특별후원하며, (사)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올해는 축제 현장에서 부산항의 모든 것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거대한 테마파크 형식으로 운영된다.부산항 즐기기, 부산항 배우기, 부산항의 역사와 미래, 부산항의 산업, 부산항 퍼레이드 등 5개 주제로 나눠 38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개막행사(부산항 콘서트)는 6월1일 오후 7시30분 크루즈 터미널 특설 무대에서 열린다. 초청가수 공연과 함께 불꽃 쇼, 해경 특수작전 시연 등이 어우러져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인기프로그램인 ‘부산항 투어’는 예년의 수요를 고려해 올해 대폭 확대 편성했다. 투어에 참가하려면 22일 오후 1시부터 축제조직위 홈페이지(www.festival.busan.kr)를 통해 사전에 참가를 신청해야 한다.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부산항 퀴즈 프로그램인 ‘부산항 골든벨’은 6월3일 오후 3시 크루즈 터미널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참가자에게는 태블릿 PC,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등이 상품으로 제공된다.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바다사랑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 대회’는 6월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해양경찰서 잔디광장(유치원생ㆍ초등학생), 해사고등학교(중학생) 강당에서 열린다.이밖에 세계민속 의상ㆍ음식 체험전, 선박항해 시뮬레이터 체험전, 크루즈 요트 승선 체험, 해양사이언스 체험, 모형 배 만들기 체험, 부산항 가족사랑 걷기 대회, 세계인의 날 축하행사, 해양자연사 특별전 등 다양한 체험ㆍ전시 행사가 펼쳐진다.축제조직위는 시민 편의를 위해 행사기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하철 부산역 7번 출구 앞에서 행사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안양시, 비산1동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사업 추진 안양시 비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2012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반려식물 화분 과 텃밭 상자 만들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화분은 폐자원 현수막 막대를 활용해 제작했고, 남은 인생을 홀로 외롭게 살아가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16명에게 나눠주었다. 이 사업은 노인들이 꽃을 가꾸는 소일거리를 통해 매일 자라는 꽃을 보면서 삶의 기쁨과 정서적 안정도 함께 가질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독거노인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데 기여하고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며 “사업이 끝나더라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말벗도 해드리고 화분도 같이 돌봐주겠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군포, 제5회 군포사랑 다문화축제 성료 군포시는 최근 ‘가족이 행복한 군포 만들기’ 시책 및 지역사회 구성원간 통합과 화합을 위해 ‘제5회 군포사랑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산본중심상업지역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군포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과 지역 시민사회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도록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일본 등의 의상 및 음식 체험관이 운영됐다. 또 각 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판넬 전시회와 전통 춤 등의 공연무대도 마련돼 다문화가족에 대한 선입견을 해소하고, 상호 이해의 폭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한편, 시는 이날 모범 결혼이민 여성을 선발?포상해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 노력을 격려하기도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외 홍천군청소년수련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진행 홍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전성원)은 개관 2주년을 맞아 5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및 토리숲(구 산림공원)에서 개관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3차 홍천군청소년문화존 행사를 가졌다. 이번 개관 행사는 공연자와 관람자가 함께하는 현수막 축하메세지 남기기를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한림대학교 중앙동아리 수레바퀴 및 작년도 우승자인 허홍주 학생의 노래, 레드삭스 및 춘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루어졌다. 또한 홍천군청소년문화존 진행 내내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의 개관을 축하 영상메세지 및 2년간의 청소년활동 영상이 상영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3차 홍천군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문화예술경연대회, 1388문자대회, 플레이존, 공예체험존, 게임존, 포토존, 뉴스포츠존 등 다채로운 행사 부스가 운영되었다. 청소년동아리가 운영하는 부채꾸미기 및 브로치 만들기, 한국방송통신대학 청소년학과 동아리가 진행하는 클레이비누, 꽃바구니, 자외선팔찌, 빼빼로자 만들기 등의 다양한 공예존이 진행되었다. 홍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솔리언 또래 상담 지도자 양성교육 실시 홍천군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8(금), 19(토)일 양일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홍천 및 인제 교육청 관할 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대응을 위한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솔리언 또래상담 사업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문제 인식 확산과 더불어 교실에서 함께 생활하는 또래상담자의 육성 및 지원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관내 중학교 선생님들은 솔리언 또래상담 지도교사로써 앞으로 각급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를 육성 및 지도하여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됩니다. 2012년도 홍천군방과후아카데미 봄방학 실시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하늘빛”은 29일(화)부터 31일(수)까지 3일간 봄방학이 실시되었다. 짧은 기간으로 실시되는 방학이지만 그동안 단절된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방과후아카데미 방학은 연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가정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할 수 기회가 될 것이며, 가족 간의 끈끈한 정을 쌓고 바람직한 인성함양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해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시민들을 행복하게할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춘천시의원 4년 임기 중 딱 절반을 달려온 현재 시점, 황찬중 의원은 애초보다 몸무게가 3kg 가량 늘었고 얼굴색도 눈에 띠게 좋아져 주변 사람들로부터 ‘시의원 체질’이란 평가를 듣는다. 힘도 들지만 스스로 보람을 느끼기에 지금 일에 만족한다는 그. 황 의원이 바라본 우리 춘천의 내일은 물론 시민의 입장에서 그의 여러 인간적인 면모도 자연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춘천시의원으로 입문하기까지 대학 신입생 시절, 음악을 너무 좋아해 그룹사운드 동아리 오디션에 지원했지만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막걸리 한잔 같이 할 사람은 누구든 오라’는 대자보가 그를 붙잡았다. 대학 풍물패였다. 관심 장르는 좀 달랐지만 이것도 본디 음악이겠다 싶었다. 우연히 시작한 동아리 활동이 나중에 적극적인 학생운동으로 이어지게 될 지는 자신도 정말 몰랐다. 졸업 후 사회인으로서 경제활동과 나름의 봉사활동을 틈틈이 해왔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바람과는 너무도 다르게 돌아가는 정치상황의 흐름 속에서 정당 입당을 결심하게 되었고, 마침내 2010년 지방선거에 도전, 후평동을 지역구로 시의원 입문에 성공한다. 박식함과 예리한 현실감각을 지녔다는 주변의 평가와는 달리, 시의원 출마 당시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임하느라 정신을 못 차릴 정도였다는 황 의원. “거의 1년은 아침 6시30분에 출근해서 오후 6시 퇴근할 때까지 이것저것 서류도 찾아보고, 공부하고의 연속이었어요.” 당시를 회상하던 그. 하지만 다시금 “제가 지금 통합민주당 도당 정책실장을 맡고 있지만, 정치 공부는 끝이 없을 정도로 틈틈이 준비해야 하죠.”라며 더 큰 웃음을 전한다. 춘천을 살리는 효과적인 아이디어 정치 입문 전 ‘강원미디어’라는 광고대행사를 운영했던 이력 탓에 그는 ‘춘천’이라는 상품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많은 시도들을 해왔다. “저의 마케팅적인 사고가 우리 춘천을 어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지요. 또한 기업체들의 보증보험 사업도 진행해온 경험으로 지역 소상업인들 사업장 돌아가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다시금 춘천이 가진 자산을 냉철하게 바라봐야 한다는 황 의원. 교육과 문화, 관광의 도시 춘천, 여기에 앞으로는 의료, 바이오, IT 등의 신성장 동력을 갖춤으로써 춘천의 자산을 더욱 증식시켜야 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춘천 전체 예산의 1%도 안 되는 교육 예산, 문화적 콘텐츠를 개발하지 못하고 투자도 미약한 현실과, 관광자원의 개발을 위해 랜드마크의 필요 등 현재 춘천의 값진 자산이 그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안타깝죠.” 시의원 본연을 넘은 솔직한 매력 정치인이 아닌 그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취미로 즐기는 등산이지만 그는 조금 달랐다. “봄이 되면 나물 뜯고 가을 되면 버섯 따러 다니는 수렵생활 같은 등산을 해요. 기존의 길이 아닌 새로운 길을 항상 찾아다니죠.” 이것은 자신의 취미생활일뿐더러 양가부모님께 효도하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고. 겉으로만 근사한 식사대접보다는 1년에 단 한두 번이라도 시간 내서 함께 하면 기뻐하신다는 것. 현재 중3과 초등3학년의 두 아들을 둔. “큰애가 가수의 꿈을 가지고 3년째 댄스학원을 다녀요. 오디션 일정에 고등학교, 대학 진학까지 너무 진지하게 인생을 계획하고 준비하고 있어 말릴 수가 없네요.” 아들에 대한 나름의 기대와 욕심 탓에 적극적인 후원도, 지나친 반대도 못하고 일단은 지켜보고 있다. “정치하는 사람들, 가족들의 희생이 강요되거나 그 바탕 위에서 바깥일을 볼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가끔은 아내의 잔소리에 한없이 작아지는 남편의 모습으로 그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한다고. 아름다운 춘천의 사람으로 고등학교 때 정착한 춘천은 지금의 가정을 꾸리고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해준 소중한 곳. 이제 자신이 보답할 차례라는 생각이다. “고마운 분들을 행복하게 할 정책을 꼭 만들 겁니다.” 아름다운가게 운영위원장, 국제선교복지협회까지 다양한 봉사활동 현장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온 그.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예산을 따내서 사업이 집행되고 마무리까지 잘 되었을 때 지역민들이 고생했다며 따라주는 소주 한잔에 ‘아, 이 맛에 이 일을 하는구나’ 느낀다고. <p cl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