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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체험으로 아이들의 또 다른 잠재력을 깨워라 주5일 수업제 전면 시행으로 인해 생긴 부모들의 공통의 관심사. 우리아이가 알찬 주말을 보내도록 하는 방법은 과연 뭘까? 기존에 학교가 맡았던 학생들의 교육을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시키려는 것이 주5일제 수업. 학교 밖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자는 것이다. 최근 각종 체험과 다양한 활동이 수반되는 교육의 긍정적 효과가 강조되고 있다. 공교육 내에서도 주말 가족체험 등 교과서를 벗어난 창의적 재량활동과 특별활동을 통합한 교과외 활동으로 ‘창의적 체험활동’을 적용 중이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우리지역에서도 아이들의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창의적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이 개설돼 수업이 진행된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입시에서도 영향 미치는 창의적체험활동 (사)강원살림과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주관하는 ‘창의적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은 고용노동부와 춘천시도 함께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으로서, 오는 5월22일부터 춘천시청소년수련관 꿈마루에서 진행된다. 창의적체험활동과 창의적체험학습지도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상진 사무국장을 만났다.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이미 2009년부터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의무적으로 배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도시 지역은 농촌체험이나 지역사회를 돌아보는 활동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지방의 경우 적극적인 활동보다는 과거 방식 그대로의 특별활동으로 조회를 한다든가 학급회의, 혹은 청소 등으로 창의적체험활동을 메우고 있는 실정입니다.” 창의적체험활동은 교과영역처럼 성적을 내는 분야는 아니지만, 최근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 전형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고교나 대학 입학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방 소도시들에서는 아직 어떻게 운영할지조차 모를 정도로 소홀시 되는 부분이 있는 만큼, 이번 지역 내 창의적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에 거는 기대가 크다.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콘텐츠 돋보여 우선 우리지역의 콘셉트에 맞게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아이들 자신이 현재 서 있는 위치가 중요해요. 그 위치에 따라 방향도 목표도 설정되니까요. 우리지역의 문화를 체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지요.” 김 사무국장의 비유처럼 많은 프로그램들이 예술문화자원이 풍부한 춘천의 컬러에 잘 맞춰져있었다. ‘지역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마임과 인형극의 도시 춘천의 문화 콘텐츠를 담아 지도사들이 연극, 마임 등을 체험하고 이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마련해 아이들과 공연을 준비함으로서 상당한 교육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문화예술분야정책사업’에서는 춘천중앙시장을 사례로 들어 춘천시의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도 체험의 예로 제시하고 있다. ‘체험학습 현장 사례’에서는 이론을 통해 곤충을 활용한 자연생태체험을 배우고 현장실습까지 거침으로써 이후 농촌체험지도사, 숲해설가 등으로의 전문화도 가능하다. 이 모든 부분들은 일선 학교현장에서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준비된 마지막 단계로 지도사들 스스로 개발한 프로그램 기획서를 만들어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완성해서 수료를 하는 과정을 거친다. “체험프로그램은 그 개발 방법만 알면 무수히 응용이 가능하지요. 이런 토대를 통해 지도사들이 교과과정 및 지역문화와 연계해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젝트를 만들어 갈 수 있지요.” 총 21회 100시간 수업 진행 5월22일부터 7월11일까지 매주 화, 수, 금요일 총 21회 100시간으로 진행될 창의적체험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이론수업은 09시~13시, 실습의 경우 09시~15시까지 이루어지며 현장체험비 포함 10만원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수료 후에는 체험학습정보센터 등의 기구를 통해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실제 일할 수 있는 방안 연계 및 각 교육기관으로의 홍보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수업은 이번 주부터 시작하지만 추가모집이 진행 중에 있으니 문의를 서둘러봄직하다. 또한 사회 전반에 창의적체험활동의 수요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 추후에도 강의가 개설될 예정이니 체험프로그램, 또는 아이들의 창의적 교육을 가능케 하는 방법적인 고민이 있다면 꼭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자. 물론 방과후 학습에도 전문분야에 적응할 수 있고,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으로의 진출에 큰 힘이 되어 주부 및 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새로운 일자리로도 빠르게 자리 잡으리라 기대된다. 문의 070-8224-2542, 010-6299-7095김연주 리포터 fa1003@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지원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한현택)은 2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제14차 이사회를 갖고 2012년 제2차 장학금지원계획안을 통과시켰다.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한 차례 지원하던 지원금을 올해부터는 2차례 지급한다. 지난 3월 400만원을 지원했고 올11월에 총 5000만원을 두 번째로 지원할 예정이다.장학회는 2차 장학생 선발 공고를 오는 9월 1일 공지, 성적우수 장학생 20명, 특기장학생 5명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수여하는 초지장학생 20명 등 총45명을 선발하기로 했다.장학금 지급액은 고등학생 40명 각 100만 원, 대학생 5명 각 200만 원 등 45명에게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재단 관계자는 “동구 차세대인재육성 장학기금은 구민들의 정성과 지역사회가 거는 기대가 담겨 있다”며 “동구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 미래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 우리지역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거제 세계조선해양축제 10억원 적자 격년제 실시 추진...계속 여부 논란 일듯 지난 5월 개최된 ''2012 세계조선해양축제''의 적자 규모가 약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 축제의 계속여부 등에 대한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거제시는 10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시정브리핑을 통해 ''셰계조선해양축제 정산보고''를 했다.이에 따르면 사업비는 26억7000만원, 이중 21억8800만원을 집행하고 4억8200만원은 집행하지 못했다. 미집행비는 대행사에 대한 외상 성격이다.이 정산결과에는 거제시가 축제를 위해 지출한 꽃길조성사업비 3억5000만원, 주행사장 조성비(복토) 1억원 등 약 6억원의 시예산은 포함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축제에 들어간 총비용은 32억원이며, 결과적으로 10억원 정도가 적자라는 계산이다.축제수입액을 보면 주관사인 대우, 삼성이 각각 2억원, 입장료수입이 4억7200만원, 협찬금이 12억9400만원, 기타수입이 2200만원 등이다.협찬금은 약 130개사가 냈는데 이 가운데 A사는 3억원, B사가 7억원 등 주관사보다 많은 협찬금을 낸 경우도 있다.관람인원은 총 30만명으로, 이중 꿈의 바닷길에 10만명, 개막실등에 2만명, 오페라크루즈에 3만명, 미디어 불꽃쇼에 7만명, 출발드림팀에 1만5000명, 각종 체험부스(21개종목)에 2만7000명 등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축제추진위 박장섭 위원장은 "결손부분 해결과 관련 양대 조선소와 거제시에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축제의 지속여부와 관련 "시민의 날 행사 시기에 맞춰 격년제로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위원장은 "15억원의 비용이면 전국 유일의 뗏목 1km 꿈의 바닷길과 선박공연 등 특색있는 축제추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행사 평가와 관련 미흡한 점으로는 해안접안시설부족으로 시설물 설치 및 임차비용 과다 발생, 다양한 선박전시 부족, 행사기간 양대조선소 자체 축제개최호 본행사 의미퇴색, 넓은 행사장으로 쉽터, 편의시설 부족 등이 지적됐다.대책으로는 전문성 갖춘 예측가능한 연출기획,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들었다.적자규모가 예상외로 많은데다 축제기간 5일동안 32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비용)투입에 따른 효과여부, 기업체로부터 준조세 성격의 협찬금수입 등에따른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시민들은 비슷한 성격의 축제인 ''바다로 세계로''축제와 연계한다든지,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조선해양축제를 없애고 옥포대첩제를 강화하는 등 축제에 대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 공모 동구는 평생학습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23일까지다. 참가를 바라는 기관이나 단체는 지원신청서, 지원사업 계획서, 기관단체 자기소개서, 고유번호증 및 비영리민간단체등록증 사본, 평생교육시설신고증 및 법인허가증 사본 등을 지참해 동구 평생학습원 평생학습담당으로 우편 및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지역특화 프로그램,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네트워크 프로그램, 시민·사회교육 프로그램, 진로 및 성장프로그램 등이며 보육 및 청소년 공부방 운영사업, 정치적 목적 및 종교를 위한 사업, 일회성 행사 또는 교육, 여행성 사업 등은 제외된다.동구 관계자는 “평생교육기관과 단체를 통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으로 교육기회를 확대하여 생활 속의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 평생학습원(042-259-7011)으로 문의하면 된다.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1
-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 강남구, 양재천 물놀이장 개장예년에 비해 일찍부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올 여름, 찜통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의 장소로 양재천 물놀이장이 각광받고 있다.강남구는 6월 30일부터 8월 26일까지 양재천 영동2교~3교 사이, 영동4교~5교 사이 두 곳에 ‘양재천 물놀이장’을 개장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한다공휴일도 이용 가능하며, 태풍이나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도심속에서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은 길이 140m, 폭 10~15m에 평균 수심 50㎝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어린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또한 항상 청결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영동2교~3교 물놀이장엔 수돗물을, 영동4교~5교 물놀이장엔 인근 구룡역과 개포동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수질을 정화하고,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누구나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한다. 아울러 양재천 물놀이장 주변에는 그늘막 4개소와 남·여탈의실 4개소 등 각종 편의시설도 갖추어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다.강동열 공원녹지과장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하천의 산 교육장인 양재천이 지역 주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줄 휴식공간으로 여름철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특별히 시간을 내지 않아도 가벼운 마음으로 찾을 수 있는 ‘양재천 물놀이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강남구 무허가 판자촌 구룡마을 공영개발로 추진구룡마을은 1980년대 말부터 도심의 개발에 밀려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서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으로, 현재 1,242가구에 약 2,53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은 항상 화재 등 재해에 노출되어 있고, 오·폐수, 쓰레기 등 생활환경이 아주 열악한 집단 무허가촌 지역으로 남아 있어, 2011년 4월 28일 SH공사 주도의 공영개발 계획이 발표된 후 강남구에서는 도시개발 사업추진을 위해 금년 1월 주민공람 및 설명회,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서울시에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드디어 지난 6월 20일(수) 제12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이 “조건부가결”되었다. 이번에 결정된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면적은 총 286,929㎡로 당초 입안된 279,085㎡에서 조사 누락된 일부 훼손지역 7,844㎡가 추가 포함되어 수정가결된 것으로, 이는 훼손된 공원지역을 원상회복하기 위한 구역경계 설정의 원칙을 지키고자 한 결정이다.강남구에서는 서울시와 협의하여 구룡마을 거주민들이 100% 재정착할 수 있도록 이주대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재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임대료 및 임대보증금을 절감하는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금번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심의 가결되어 구룡마을 도시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구체적 개발계획과 주민들의 이주대책 등을 수립하여 실시계획인가를 거쳐서 오는 2014년 말 착공하여 2016년 말 사업을 완료할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강남구, 안보의식 함양 순회 사진 전시강남구에서는 국민 안보의식 함양과 더불어 천안함과 6.25전쟁을 통해 희생하신 숭고한 영혼을 기리고자 22개 전동을 대상으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안보사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안보사진 전시회는 강남구청을 중심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 자유총연맹 강남구지회 3개 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데 현재 강남구 전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는『1日동장, 현장 돋보기』행사와 더불어 평상시보다 많은 주민이 모이는 행사기간을 활용하여 개최된다.전시될 사진으로는 올해로 2주년이 되는 천안함 사건 8점과 1950년 이래 62주년을 맞고 있는 6. 25 전쟁 8점 등 총 16점이다. 이번 전시회는 실내 전시가 아닌 동 주민센터 외부 또는 구민들의 이용도가 높은 장소에 개최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신연희 구청장은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캐치프레이즈로 하여 안보현장 견학, 안보 특강, 안보 사진전과 전투장비 전시회 개최, 육군 제1보병사단과 자매결연을 통한 안보 교류, 강남구 여성예비군 창설 등 국가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뛰어 왔으며, 구민의 뜻을 담은 구민헌장 인 『강남인(人)의 다짐』 실천덕목으로 구민들의 국가안보 실천을 위해 국가안보에 앞장서는 강남을 표명하는 등 주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안보전시회를 통해 자칫 간과하고 지나칠 수 있는 안보의식에 대해 다시 한 번 가슴으로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민들의 작은 실천으로 미래의 후손들에게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안겨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구, ‘청담문화거리’ 명예도로명 지정강남구는 명품패션과 문화의 중심지인 청담역 사거리에서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약 1.4km 구간을 “청담문화거리”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했다.현행 도로명주소법은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구간의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기업 유치, 국제교류 등만을 목적으로 하는 명예도로명을 추가적으로 부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해당 구간을 기업유치 및 관광자원화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강남구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6월 15일 “청담문화거리”를 명예도로명으로 지정하게 되었다.이번에 ‘청담문화거리’로 지정된 구간은 2008년 지식경제부로부터 패션특구로 지정되고 청담 패션거리로 널리 알려진 구간으로, 백화점, 100여개의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 패션숍, 50여개 갤러리 등 문화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강남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또한, 젊음과 활기가 넘치고 세계의 첨단 패션이 유행하는 곳으로, 국내외 유명 패션 페어와 빛의 거리, 강남페스티발 등 패션 관련 거리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곳이다. 따라서 이곳을 ‘청담문화거리’로 명명, 홍보함으로써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화거리로 발전시킬 경우 관광객 유입과 고용창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구는 이 구간이 명예도로명 부여 구간임을 알리기 위해 별도의 안내표지판을 설치하였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지도에 법적 도로명과 함께 표기되어 사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에는 ‘청담문화거리’ 외에도 2011년 11월 무역1조 달러 달성을 기념한 ‘무역대로’를 비롯해 젊은이와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가로수길’, 아셈회의 개최를 기념한 ‘아셈길’과 미국 리버사이드시와 자매 2012-07-10
- 스포츠 트레이너의 ‘대세’ 숀리의 즐기면서 운동하는 법 ‘비만 잡는 저승사자’란 애칭을 갖고 있는 숀리.그와 함께 운동한다면 누구라도 근육질로 다져진 몸짱이 될것만 같다.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이렇게 멋진 근육질 몸은 아니었다. 마른 체구에서 근육질 몸으로 변신한 후 한국인 최초로 미국의 PROPTA(운동선수와 할리우드 스타를 트레이닝하는 세계적인 퍼스널 트레이닝단체) 트레이너자격을 취득하고 전문적인 스포츠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숀리를 만나 그의 ‘근육이야기’를 들어보았다.운동시작 후 성격도 밝아지고 긍정마인드로 변해숀리의 첫인상은 서글서글한 눈매에 잔잔한 미소를 지닌 부드러운 남자였다. TV에서 자주 봐서인지 첫 만남임에도 낯설지 않은 친근한 인상인 그는 현재 논현동에 있는 ‘숀리바디스쿨’의 대표로 최근 대치동에 ‘숀리다이어트’를 오픈했다. 이곳은 학원가인 대치동답게 콘셉트를 잡아 방법을 가르쳐 주면 집에서 스스로 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인지 이곳 대치동 사무실은 이리저리 둘러봐도 특수훈련이라도 받을 만한 요란한 운동기구들은 보이지 않고 덤벨과 러닝머신 같은 친숙한 운동기구만 있는 아담하고 세련된 곳이라는 느낌이 든다. 우선 농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가 근육질의 몸짱으로 변신했던 계기가 무엇인지 궁금했다. “사실 왕따 당하지 않으려고 몸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1996년에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고등학교로 유학을 가게 되었는데 당시 농구를 좋아해서 농구반에 등록을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백인 친구들이 따돌려서 공 한번 제대로 주지 않더라고요. 당시 키는 180cm였지만 몸무게가 58kg으로 정말 마르고 볼품이 없었거든요. 왠지 빈약한 체형 때문에 차별을 당하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결국 농구장에서 신나게 운동하던 친구들과 어울려 운동하고 싶다는 마음에 등교하기 전과 하교 후에 몸만들기를 시작했다. 몸이 커지고 탄탄하게 되면서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무조건 하루 5~6시간씩, 그것도 방법도 제대로 모른 채 무조건 열심히만 하다 보니 부상도 많이 당했다. 그때 다친 허리는 척추기립근운동을 통해 극복했다. 이런 그에게 2004년도의 생일은 잊을 수 없는 기쁨을 안겨 주었다. 바로 그날 열렸던 머슬(근육)마니아 캐나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 그 후 그의 미래는 바뀌었다. 그는 그 대회에 출전한 사람들 가운데 신인상을 받은 유일한 동양인이었다. 그가 대회에 나간 것은 운동하던 피트니스 센터에서 크리스라는 트레이너와 만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었다. 크리스의 도움으로 8주 동안 열심히 운동을 한 노력이 극적인 결실을 맺은 것이다. 크리스는 현재의 그를 있게 한 멘토였다. “크리스는 저에게 정말 소중한 존재였어요. 그는 운동법, 음식에 대한 조언, 그리고 시합대비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해 주었어요”. 수상 이후 숀리는 될 수 있으면 대회에 나가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2004년도에 나간 이후 최소한 2년에 한 번씩은 참가하려고 노력한다. 실제 그는 2007년 머슬 마니아 캐나다 바디빌딩 챔피언십에서 2위, 2009년 WBFF월드 바디빌딩 챔피언십에서도 2위를 수상했다.숀리의 운동철학은 즐기며 운동하는 것차별화된 숀리만의 운동법은 자신의 몸을 알고 자신의 몸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법이다. MBC-TV의 ‘세바퀴’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는 ‘치킨 워킹 쉐이킹’, ‘핸드폰운동법’과 같이 대부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운동법은 동작 하나하나가 웃음을 자아낼 수 있을 정도로 다소 민망한 동작들이 가미되어 있다. 이는 숀리의 운동철학인 운동을 즐기자는 의미가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숀리는 간편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하기 위해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무료동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부위별 운동법, 핸드폰을 이용한 운동법, 대걸레를 활용한 운동법 등 진짜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생활 속 운동법’들이다.일반적인 헬스 트레이너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운동법을 갖고 있는 숀리는 자신의 몸을 어떻게 관리할까 궁금했다. 숀리라고 해서 늘 닭 가슴살만 먹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오전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45분씩 집중해서 근육운동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또,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백화점문화센터에서 식습관과 건강관리법에 대한 강의도 한다. 그는 “평소에는 유산소 운동을 주로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습니다. 먹고 나서 운동하는 것이 아니라 맛있는 것을 먹기 위해서 운동합니다. 제가 늘 주장하는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는 작심삼일 다이어트입니다. 3일 동안 다이어트를 한 다음 포기하고 다시 이어서 작심삼일을 계속하면 되는 간단한 다이어트법이죠. 결국 무엇이든 즐기면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스포츠 트레이너로서 회원들이 운동하는 것을 도와주게 된 후 있었던 에피소드도 많다. “많은 분들이 숀리와 같이 운동하면 무조건 10kg정도 빠진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는 1kg도 안 빠지고 도망간 사람도 있습니다. 드라마틱하게 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저에게도 부담스럽죠. 어떤 분들은 살 빼는데 방해가 되는 햄버거나 피자를 드셔놓고 죽어도 안 먹었다고 우기기도 합니다. 자신을 속일 필요는 없거든요. 먹은 만큼 더 열심히 하면 될 것을 빵을 실컷 먹고 나서 몸무게가 늘었을까 걱정되어 무단결석을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라고 한다. 숀리가 스스로도 느꼈던 것처럼 어느 순간 운동하고 땀을 흘리고 있는 본인의 모습에 희열을 느낄 수 있을 때만이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가능하다면 평생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싶어숀리는 벌써 결혼한 지 6년차로 두 딸의 아빠이다. 둘째가 돌이 막 지났고 첫째는 만 세 살이다. 아내는 출산 후 불어난 체중을 빼기 위해 ‘국민 트레이너’인 남편의 도움을 마다하고 집 앞 헬스장에서 몸매관리를 했다고 한다. 아내가 힘들어 하면서 운동하는 모습을 차마 볼 수 없을 만큼 마음 약한 남편이었기 때문이란다.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식사법을 강요하지 못하고 아이들이 요구하는 과자를 주고야마는 그런 한없이 약한 아빠이기도 하다. 또, 주말이면 아이들과 함께 ‘뽀로로 파크’, ‘뿡뿡이버블쇼’를 보러 다니는 자상한 아빠인 그는 “둘째는 돌이 지났지만 안아 줄 일이 아직 많다. 바벨 100kg은 거뜬히 들고 있겠는데, 애들은 5분만 안고 있으면 힘이 든다”고 엄살을 피우며 “아이를 키우는 아내의 고충을 이해하기에 최대한 같이 놀아주려”고 한단다.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는 숀리는 자신이 일흔이 된 노년기에도 후배를 양성하는 스포츠 트레이너로 계속 활동하고 싶다고 그의 포부를 밝혔다.<img align="middle" 2012-07-10
- 휴가 전 차량정비 무상점검 받으세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원시는 12월31일까지 자동차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전반적인 차량 상태 파악부터 정비 상담, 타이어 공기압,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각종 벨트 장력 등 20개 항목을 점검받을 수 있다. 업체별로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되며, 지정된 현수막 부착업체 36개업소(수원시 홈페이지 참조)에 한해 무상점검이 가능하다. 문의 031-228-268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7월,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체와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를 매칭시켜 주기 위한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가 7월, 수원을 찾는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산업단지, 대학가, 역 광장 등 도내 구석구석을 찾아 취업알선을 해주고 있는데, 10일(화) 영통 디지털엠파이어, 24일(화) 수원산업단지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31-228-38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화성시문화재단 차량을 이용한 ‘달리는 공연장’ 화성시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윙바디 5톤 카고 차량을 이용한 달리는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바쁜 생활로 인해 시간이 없거나 거리가 멀어 공연장을 찾기 힘든 시민들을 위한 게릴라 형식 공연이다. 마을공터, 학교운동장 등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진행되는데, 지난 1일 마도초등학교에서 첫 공연이 있었다. 드림뮤지컬의 갈라쇼, 재즈의 아프로소울, 오케스트라, 마술, 펑키뮤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달리는 공연장은 12월까지 계속된다.문의 031-8015-81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
- (사)한국청소년마을 경기지부 ‘나의비전스케치’ 나의 비전을 그려보고 다짐해나갈 소중한 나의 이야기, ‘2012 Suwon Youth Vision 365 Academy-나의 비전 스케치’가 국제청소년교육원(이목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초등부(5~6학년)는 8.2~3, 8.9~10 총2차, 중등부는 7.28~29, 8.4~5, 8.11~12, 8.16~17 총4차, 고등부는 7.31~8.1, 8.7~8, 8.13~14 총3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회차별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총 교육비 21만원 중 수원시(10만원)와 주관단체(4만원) 지원으로 7만원의 참가비(교재비, 자기점검표, 인증서 등)만 부담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청소년마을 경기도지부 카페(http://cafe.naver.com/365vision)참조. 문의 031-224-906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