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교통신호 불편 ☎1599-3572로 교통신호 불편 ☎1599-3572로 교통신호 체계 등에 불만이 있으면 교통신호 불편 신고센터(1599-3572)로 연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ARS만 접수. 센터는 교통 신호 관련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신호체계 등 시민들이 제기한 민원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현장조사 등을 거쳐 시민 불편을 덜어준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7월 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 참여자 모집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7월중에 실시하는 ‘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에 참여할 어린이를 모집한다.‘자연생태·기후변화 체험교실’은 매주 토요일(7일 자연속에서 찾는 생활의 지혜, 14일 나만의 현미경 만들기, 21일 전주천 물고기야 놀자, 28일 지구를 살리는 식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린다. 모집인원은 초등학생 120명(각기별 20~30명)으로, 모집완료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1인 1기수만 신청가능)이다. 접수는 전화나 이메일(kch6879@korea.kr)로 가능하고, 각 기별 재료비는 별도이다.문의 : 063-281-2831~2(전주자연생태박물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특성화고 졸업자에 장학금 지원 전북도는 특성화 고교 졸업자가 제조업체에 취업한 뒤 야간대학에 진학하면 장학금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되는 이 장학금은 제조업체에 1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 출신이 야간대학에 들어가는 경우다. 특히 자동차, 조선, 탄소, 식품 등 전북도 10대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분야 재직자 등을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7월 16일까지 해당 대학 교무처에 하면 된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전북도가 ‘선 취업 후 진학’을 위해 나선 것. 이는 중소기업은 특성화고 졸업자들의 높은 진학률로 기능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으며, 중소기업 취업자는 열악한 조건 때문에 교육훈련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이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서 지원하게 됐다. 문의 : 기업지원과( ☎ 063-280-459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전북경찰, 아동 사전등록 시스템 구축 전북지방경찰청은 실종아동 등을 신속하게 발견하기 위해 ''사전등록 및 위치추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도내 14개 경찰서와 지구대 등에 ''사전등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할 방침이다.사전등록제는 보호자가 원할 경우 만 14세 미만의 아동의 지문과 얼굴 등에 관한 정보를 경찰서에 사전 등록해 실종 사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다.등록대상은 만 14세 미만 아동부터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이다. 경찰은 또 위치추적 시스템을 운영해 실종 사건이 발생하면 이동통신사와 연계해 실종자의 위치를 최대한 신속하게 찾을 수 있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두 제도를 통해 실종자의 안전과 수색에 따른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며 "사전등록제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한국개발연구원 "경제 타당성 충분" 전북 군산시와 전북대병원이 추진해 온 ''군산 전북대병원'' 설립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돼 2018년 개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최근 열린 군산 전북대병원 설립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보고회에서 ''투자대비 편익비율이 1.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통상 편익비율이 1을 넘을 경우 경제성이 있는 사업으로 인정된다. KDI는 이번 경제·재무성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정책성 필요성 검토를 거쳐 최종 보고회를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대병원과 군산시는 이번 기획재정부 보고회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입증됨에 따라 개원절차를 준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새만금 지역에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3차 병원 설립은 오랜 숙원으로 정책적 필요성은 이미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산지역에는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응급 및 중증환자들이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고, 인구 10만명 당 질병사망률도 전국 평균을 상회해 종합병원 설립에 대한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군산 최대 의료기관인 군산의료원에서만 최근 3년동안 2571명의 환자가 전주와 익산 등 3차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나타났다. 응급의료센터를 갖춘 의료시설이 없기 때문이다. 군산시는 지난 2010년 전북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2200억 원을 들여 500병상 규모의 3차 병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예비심사에서 탈락한 후 재심사를 요청해 타당성을 다시 평가 받았다. 시와 병원측은 최종 보고회 후 새만금 시작점인 군산시 옥산면에 응급의료센터와 고난이도 중증환자 진료·수술실 등을 갖춘 병원을 2018년까지 설립할 계획이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투자자가 찾아오는 매력적인 새만금" 전국 6개 경제자유구역청의 CEO는 공무원들의 독무대였다. 국토해양부·지경부·자치단체에서 일했던 전·현직 공무원들이 자리를 옮겨 경제자유구역을 관리하는 것이 상례다. 전북도가 이 관례를 깼다. 금강산 관광사업을 주도했던 현대맨을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 데려왔다. 덕분에(?) 정부의 승인절차가 지연됐다. 7개월째 공석이던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장에 취임한 우시언(59·사진) 청장은 "국내외 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는 매력적인 새만금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밖으로 투자자를 찾아나서는 것 못잖게 외부 큰손들이 먼저 찾을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라는 판단에서다. 신임 우 청장은 1978년부터 현대그룹에서 잔뼈가 굵은 민간전문가다. 현대건설 영업부장, 현대아산 금강산사업소 총소장, 글로비스 기획실장, 현대기아차 전략기획실장을 거쳤다. 남북경협의 한 축이었던 금강산 관광사업의 실무를 책임졌다. 지난 2007년 4월에는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3년여 동안 최우수 지방공기업(행정안전부 경영평가)으로 선정되는데 힘을 보탰다. 수년간 지체됐던 서울시 화장장 설립을 주도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북도는 우 청장의 민간 개발사업과 공기업 경영 경험에 주목하고 있다. 사업수완과 경영능력면에서 전문 공무원출신과는 다를 것이라는 기대도 담겨 있다. 도 관계자는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와 경험이 새만금 관광·산업단지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청장은 "내부의 막힘 없는 소통으로 조직 일체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새만금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다면 기대했던 경영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미륵산 심곡사 칠층석탑서 사리장엄구 발견 익산시는 낭산면 소재 심곡사 칠층석탑(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92호) 해체 보수 공사 중 사리장엄구가 발견되었다. 미륵산 서북편 기슭에 위치한 심곡사(주지 화평스님)는 통일신라때 무염대사가 수도처를 찾던 중 미륵산 깊은 골짜기에 창건했다하여 심곡사라 불리게 되었으며 현재 사찰은 100여년 전에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옮겨왔다고 전한다. 석탑이 북쪽으로 기울게 된 원인 규명과 지반 안정성 검토를 통한 석탑 해체? 보수정비사업으로 2012년 5월 시작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석탑이 기울어진 원인을 찾기 위해 해체작업을 실시하던 중 지난달 23일 2층 기단 중대석 노출과정에서 방형의 사리공(15.5×15×10.5㎝)이 발견되었다. 사리공 안에는 백자소호 1점과 금동 및 청동여래입상이 각각 1구씩 봉안되어 있었으며 뚜껑 없이 안치되어 있던 백자소호 안에서는 사리 1과와 청동원경 1점, 향목 및 직물 편 등이 확인되었다. 수습된 사리장엄구 일체는 현재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 수장고 내 항온항습장 안에 임시 보관중이며 빠른 시일 내 보존처리기관에 보존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매장문화재 발견신고도 진행중이며 보존처리과정이 끝나면 사리장엄구에 대한 문화재적 가치 검토를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화정천,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탈바꿈 안산시내 도심을 흐르는 화정천이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안산시는 화정동 화정초교 앞에서 초지동 중앙도서관까지 6.7㎞ 구간에 인공폭포와 분수대를 설치하는 등 1단계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29일 첫 삽을 뜬 이후 3년 8개월 동안 공사를 진행, 완공한 것이다.화정천은 안산시 중심을 남북으로 가로질러 시화호로 흘러드는 지류로 1970년대 반월공단 조성으로 공장 오폐수, 생활하수 등이 유입, 오염되기 시작했다.화정천은 어류의 생태계를 위해 수초가 자라는 자연생태하천으로 조성됐고, 6km의 고수부지에 보행자와 자전거가 거닐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와~스타디움 인근 화정천에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물놀이 공간도 조성됐다.김철민 안산시장은 “화정천은 순수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었다”며 “오염된 하천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고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개개인의 증상에 따라 맞춤 치료하는 한방 접근법 우리나라 출산율은 해마다 줄어드는 실정이다. OECD국가 가운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출산율은 평균 1.3명으로 이는 세계 꼴찌수준에 해당한다. 결혼연령 증가와 고의적으로 임신을 기피하는 사회현상은 출산율을 점점 떨어뜨리고 급기야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난임상태를 일으킨다. 특히 요즘은 산부인과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임신이 되지 않는 부부들이 점차 늘고 있다. 임신을 위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등 다양한 접근이 시도되고 있지만 이마저도 성공률이 높지 않은 실정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난임에 대해 한의학적 접근방법으로 원광대학교 한의학대학 산본한방병원 여성의학과 조한백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보았다. -난임은 어떤 질환인가요?난임(불임)은 피임 없이 정상적인 부부생활이 1년 이상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불임에는 자궁기형 등 자궁 자체의 기질적인 문제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절대적 불임과 임신할 수는 있으나 배란장애 등으로 인해 임신이 되지 않는 상대적 불임이 있습니다. 35세 이상의 여성 중 특히 6개월 이상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이거나 월경불순, 골반염 등의 과거력이 있다면 조기에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 상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난임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배란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자궁에 구조적으로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한의학적으로 자궁이 지나치게 차거나, 자궁에 습담이 끼었을 때 또는 자궁에 기혈이 부족하고 자궁에 어혈이 있는 경우, 또 포맥이라는 자궁맥이 약하여 난소의 기능이 떨어질 때, 스트레스가 과도하여 기혈이 울체 될 때 정상적으로 임신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 첫 아이는 쉽게 임신하였으나 둘째를 갖지 못하는 이른바 둘째 난임의 경우도 최근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는 대개 첫 아이 출산 후 생식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봅니다. -한방에서의 난임치료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침과 뜸, 한약을 이용해 치료합니다. 자궁의 기능을 높여 잘 착상될 수 있는 건강한 자궁을 만들어 주며 난소의 기능을 도와 난자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배란을 잘되게 만들뿐만 아니라 정자와 수정될 수 있는 능력을 높여줍니다. 이것을 한의학적으로 조경(調經)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난임 여성들은 자궁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므로 냉대하, 월경불순, 월경통, 하복부 냉감, 수족냉증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난임을 위주로 개개인의 특성과 증상에 맞추어 이러한 부수적인 증상도 함께 치료해야 임신성공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 등의 다른 치료와 한방치료를 병행할 수 있나요?시험관 아기 시술의 경우 인위적으로 호르몬에 과도한 자극을 받기 때문에 자궁과 난소에 급격하게 무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시험관 아기 시술이 반복적으로 시도되면 이미 지친 자궁이 호르몬 자극에 재차 반응하기가 어려워지죠. 따라서 반복된 시험관 아기 시술로 지쳐있는 자궁에는 한방치료를 통해 자궁의 회복을 돕고 시험관 아기 시술시 임신성공율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에도 난임 극복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요?물론입니다. 현대사회는 환경이 오염되고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발기력 저하, 정자 수 감소, 정자운동성 감소 등의 원인으로 난임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경우 역시 침과 뜸, 한약을 통해 정자의 수를 늘려주고 운동성을 높여주는 방향으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난임을 예방하기 위한 관리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배란에 맞춰 부부관계를 갖는 것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하여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으므로 2~3일의 간격으로 관계를 갖는 것이 임신에 더 효과적입니다. 또한 흡연과 정자의 질 저하 사이에는 상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므로 부부 모두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비만하거나 저체중인 경우 호르몬의 균형을 무너뜨려 배란 및 정자의 질에 좋지 않은 영향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성의 경우 꽉 조이는 옷은 골반과 하체의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남성의 경우 정자는 체온보다 2도 아래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므로 하체를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식습관 형성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도 좋습니다. 도움말 원광대학교 산본한방병원 조한백 교수배경미 리포터 bae@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
-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왕곡천 작은 음악회’ 개최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종임)가 무더운 여름날 시민들을 위해 ‘왕곡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7월 13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개최하는 왕곡천 작은 음악회는 한 여름 밤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왕곡천 텃골교 둔치에서 감미로운 색소폰과 오카리나, 흥겨운 통기타 연주 등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2008년부터 시작 된 왕곡천 작은음악회는 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어느덧 고천동의 대표행사가 돼 많은 시민들이 금요일 저녁이면 아름다운 백운산을 배경으로 맑은 물이 흐르는 왕곡천으로 나와 시원한 바람을 따라 산책도 즐기며 작은 음악회와 함께 즐겁고 편안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