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어민강사와 함께 다문화가족 외국어캠프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운영법인 경남대학교, 센터장 승해경)와 경상남도가 함께 경남 지역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참여하는 ‘2012 제3회 원어민강사와 함께하는 외국어캠프’를 진행한다. 경상남도에서는 여성결혼이민자 직업능력개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강사를 양성사업을 2006년부터 이어왔다. 이 과정을 수료한 원어민 강사를 활용해 매년 다문화가족 자녀 대상 외국어 캠프를 실시했다. 작년까지는 필리핀 여성결혼이민자 원어민 강사를 활용한 영어캠프였다. 올해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국 엄마나라 언어 교, 다문화이해교육, 자연체험학습 등으로 진행된다. 7월 25일(수) ~ 27일(금) 2박 3일일정으로 도내 초등학교 재학 다문화가족자녀 90명과 함께 창원 문성대학에서 진행된다. 문의 : (055)274-8337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s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부천에서 오이도 가는 길 빨라졌다 앞으로는 부천에서 서울 길을 돌아가던 오이도 길이 앞당겨진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지난 30일 송도와 오이도를 연결하는 수인선(오이도역~송도역)을 개통했다.지난 1995년 첫 공사에 들어간 수인선은 수원-인천 간 총 52.8km의 복선전철로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형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수인선은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약 1조 5천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이도~송도 13.1km 구간을 먼저 개통했다. 오이도~송도 구간은 전체공정 97%로 각 분야별 부대공사 및 마무리공사를 시행 중이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에서 환승 가능하다. 따라서 부천지역에서 수인선을 이용해 오이도를 가려면 경인전철 부평역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단지행으로 환승해 원인재역에서 다시 수인선으로 갈아탄다.새로 계통하는 구간은 하루 양방향 193회를 운행한다. 출퇴근 시에는 10분, 평시에는 15분 배차간격으로 운행하며 오이도에서 송도구간은 총 21분이 소요될 예정이다.한편 수원~인천 간 수인선 복선전철의 총 공정은 현재 53%를 완성한 상태다. 따라서 오는 2014년 12월엔 송도~인천(7.4km) 구간 개통, 2015년 12월은 수원~한대앞(19.9km) 구간이 완공된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도서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시내 도서관들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구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11개 강좌를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유아ㆍ초등학생 및 가족으로 문화ㆍ예술ㆍ교과학습 등 주제별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다. 특히 초등 1~2학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맛있는 과학실험’, 1~3학년과 부모가 게임을 통해 ‘살아있는 경제 체험’, 그 밖에도 유아 대상 ‘영어 동화 속 쿠키 & 클레이’, ‘동화 나라 이야기 속으로’ 등을 마련한다.또, 초등학생을 위한 ‘한반도 지도여행’, ‘테마 일기쓰기’, ‘조선시대 위인탐구’, ‘창의력 미술’, ‘노트필기법’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강은 7월 25일이며 접수는 10일부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충분히 경청하되 원칙을 지킨다 서류를 떼거나 등록 허가 등을 위해 찾는 관공서. 그곳에 가면 민원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만난다. 처리할 내용이 간단하면 몰라도 때론 무슨 소리인지 통 모를 때 더 찾게 되는 민원관련 문의 사항들. 신속 정확함에 친절까지 더한다는 민원처리 단축왕을 만나보았다. 내 이름은 민원처리 단축왕 부천시 오정구청 행정지원과 문화공보팀에 근무하는 김정은(36)씨. 그는 올해 공무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왕으로 선발되었다. 그가 민원처리 단축왕에 선발된 이유는 말 그대로 접수 민원을 빠르게 처리해서이다.오정구는 얼마 전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통한 시민감동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2년도 상반기 민원처리 단축왕 5명을 발표했다. 그 중에서 우수부문을 차지한 김정은 씨는 공무를 담당한지 올해로 만 6년 3개월이다.김 씨는 “2006년 3월 23일 초임발령을 받아 일하기 시작했으니 관련분야 고참급은 아직 못되죠. 다만 그동안 맡은 일에 원칙을 지켜오다 보니 오늘 같은 단축처리 왕으로 선발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빠른 일처리의 원리 ‘원칙 지키기’김 씨는 민원처리 단축왕 답게 그동안 여러 상을 받았다. 2009년 우수공무원, 2011년 구 종합감사 유공 등이다. 그런 그의 수상 배경은 무엇일까. “최근 들어 전자민원 등의 발달로 민원업무에도 변화가 찾아왔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원업무의 기본 원칙’은 따로 있어요. 법과 지침의 준수, 민원편의예요. 이 원칙을 지켰을 때 민원인에게 돌아가는 서비스 결과는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지죠.”가령 그의 주 업무인 문화체육시설업 관련 노래연습장, PC방, 당구장, 태권도장 등의 신고ㆍ등록 등의 법정 업무를 살펴보자. 해당 업무는 ‘음악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등의 관련 법규 및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법규 및 지침을 준수해야 사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업무가 시민의 생업과 직결되어 있어 신속ㆍ정확한 업무 처리 등의 민원편의서비스도 원칙만큼이나 빠뜨릴 수가 없이 중요하다. 원칙을 지키되 소통은 대전제김 씨의 업무는 특성상 법과 절차에 해당하는 일이 대부분이다. 특히 그는 빠르게 일을 처리할수록 민원인의 영업과 생계에 영향 끼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처리의 어려움도 뒤따른다.“시민의식이 대체로 높아졌어요. 다만 간혹 막무가내 해놓으란 식의 민원이 생길 때도 있죠. 이때는 정공법을 택해요. 우선 경청을 하죠. 민원인 측에서는 자신의 속상한 마음을 알아주기 바라니까요. 다음은 법과 지침을 설명하고 요구를 수용할 수 없음을 안내해요.”여기에 관공서에서 일을 신속하게 보려면 알아 둘 노하우도 있다. ▲풍문으로 접한 내용을 사실로 믿기 보다는 사전에 업무담당자와 통화로 확인할 것, ▲‘빨리 해달라’고 하루에 몇 번씩 전화와 방문을 반복할수록 담당자는 그 처리시간을 오히려 뺏긴다. 따라서 설명 후 기다리기, ▲공무원도 같은 시민. 예의가 오갈 때 일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빠르게 서비스 할 수 있다. Tip 민원처리 단축왕 선발제도란구청에 접수되는 모든 민원을 신속 · 정확 · 공정하게 처리해 시민생활에 도움을 주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번 오정구 평가 대상기간은 2011. 12. 16~2012. 6. 15까지. 내용은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인 유기민원 96종 4451건을 대상이다. 기준은 법정처리일 대비 단축 처리 일을 평균 단축률로 산정했다. 민원처리건수 및 복합민원 가점부여를 적용한 산정방식에 따라 고득점자를 선발했다. 평가결과 법정처리기간 대비 단축기간은 36.4%였다. 주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비용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제26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 5명 선정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제26회 안산시 여성상’ 수상자로 이종순(58) 씨, 호금옥(50)씨, 신화영(57) 씨, 신경희(49) 씨, 이경자(75) 씨 등 5명을 선정했다.시에 따르면 수상자들은 부단한 노력과 타고난 재능을 발휘해 타인에 모범이 되고 여성권익증진, 병중에 계신 시어머니 봉양, 기업경영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도모 등 여성 지위향상에 공헌이 점이 인정됐다.사회적기업인 (주)맑은누리 이종순씨는 3개 회사의 경영주로(안산환경, 제이에스씨밀레, 맑은누리) 총 47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왔다. 기업경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을 지역 대학과 단체에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등 살기 좋은 안산 복지구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디자인기획 희망 대표 호금옥씨는 디자인사업을 제조, 건설, 지식기반서비스 업종과 통합,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모범 기업 경영자로 평가를 받았다.또한, 꽃예술연합회 회장 이경자씨는 시민을 위한 원예무료강습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적극 활동하면서 여성친화도시 구축에 기여했다.신화영씨는 안산자생한방병원 봉사단 회장과 라이온스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의료지원 봉사를 펼치고 있다. 생활이 어려운 학생을 선정 급식비지원 등 독거노인 및 소녀가장 정기 후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밥차 배식봉사 등 여성리더로서 사회적 역할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경희씨는 병중에 계신 홀시어머니를 24년간 극진히 모셨고, 여성문학회 저작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로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점이 평가를 받았다.시는 7월 5일 오후 2시 안산시 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제17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를 열고 수상자 5명을 시상할 예정이다.한편, 1989년부터 시작한 안산시 여성상은 여성의 위상을 높인 여성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지난해 25회까지 99명을 시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정신과적 서비스 위한 광역정신보건센터 운영 전북도 광역정신보건센터가 본격 운영된다. 도는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7억6000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주시 효자동 서곡지구에 광역정신보건센터를 설립했다.원광대병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정신보건센터는 정신과적 문제의 조기발견과 사회복귀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자살예방 위기관리를 위해 24시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살 시도자 관리, 자살 위험군 선별, 자살에 대한 지역조사 등 지원체계를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또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지역정신보건센터, 알코올 상담센터, 18개 사회복귀시설, 47개 정신의료기관, 관련 민간시설 등을 연계한 정신보건시스템을 구축해 중증 정신질환자의 탈원화 전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문의 : 063-280-4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여성영화이야기 ‘희허락락’ 영화제 열려 스크린 속 여성이야기를 다룬 영화제가 열린다. 전북여성단체연합은 오는 7월 6일과 7일 오후 7시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제6회 喜.Her.樂.樂 (희Her락락) 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 영화제는 여성과 청소년, 성형, 노동 등 다양한 주제로 총 6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도리스 되리 감독의 ‘헤어드레서’가 선정됐다. ‘헤어드레서’는 독일 통일 이후 독일의 빈민, 금융자본, 이주민 정책에서부터 여성의 외모에 대한 편견과 섹슈얼리티, 싱글맘의 문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펼치는 영화다.또 7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숙경 감독의 ‘간지들의 하루’를 시작으로, 성형이야기를 다룬 ‘100개의 다른 코’, 여성의 다양한 삶을 그린 ‘낮과 밤’, 여성 노동과 성이야기인 ‘레드마리아’ 등 중단편의 영화가 상영된다.이밖에도 88만원세대를 다룬 영화인 ‘개開청춘’이 폐막작으로 상영된다.전북여연 노현정 사무국장은 “여성영화제는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여성문제에 더욱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차원에서 개최된다”며 “여성이야기는 여성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사회에 같이 살고 있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고 말했다.한편 전북여연은 여성주간을 맞아 7월 6일(금) 저녁 7시 전주 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전북여성한마당을 펼친다. 이날 여성한마당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전북여성운동의 디딤돌과 걸림돌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문의 :063- 287-3459김은영 리포터 key33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 체험 명소로 부각 전국 유일의 신재생에너지복합단지인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가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다양한 체험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의 에너지 위기와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고 있다. 실제로 오는 7월 중순까지 전국 60여개의 유치원생 4000여 명이 신재생에너지를 배우고 체험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방문한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도 각계각층 관람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전망이다.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과학캠프도 진행된다. 환경부가 지원하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인 ‘즐기면서 배우는 청정 신재생에너지 과학캠프’는 오는 9월 22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초중고생 3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과학캠프에는 태양광과 풍력, 수소 연료전지의 원리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키트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이와는 별도로 테마파크 내 컨벤션센터의 경우, 전주기계탄소기술원의 워크숍과 한국걸스카우트 전북연맹 캠프 등 각급 기관 단체의 교육 및 세미나 장소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측은 올해 10만 명 방문객 유치를 목표로 각종 편의시설 등을 확대하고 전국의 학교와 기관 등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문의 : 063-580-14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본궤도 전북 익산에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국가식품클서스터 조성사업이 본격화 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익산 왕궁면에 조성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식품전문 국가산단 계획''을 승인했다. 식품전문 국가산단은 왕궁면 일대에 232만 2676㎡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2522억원을 투입해 201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도는 내년 하반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오는 7월부터 토지와 지장물 조사 등 보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산단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았다. 산단에는 3013억원을 들여 6개 정부 지원 시설과 소프트웨어 시설을 설치하고 민자 2766억원을 유치해 식품 관련 산업을 육성하게 된다. 전략 식품, 기업 지원 시설, 민간 연구 시설, 물류 유통, 글로벌 식품 기업, 일반 식품 등 6개 지구로 구분되고, 입주 기업은 저렴한 비용으로 기능성 식품의 표준화, 안전성 평가를 수행하고 품질 관리의 선진화, 미래형 패키징 기술 개발, 수출 등을 지원받는다.전북도는 이 산단에 식품 개발 시험공장, 국내외 식품기업 연구소, 연관 산업체를 유치해 이를 집적화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또 선진국 수준의 장비와 기술 인력을 갖춰 기업의 식품 개발에서 시험, 소량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식품전용 산단인 만큼 공업용수를 사용하는 일반 산단과 달리 1급수인 진안 용담댐의 용수가 공급되고 폐수는 지하식 폐수처리장을 거쳐 재활용된다. 또 국내에선 처음으로 식품 전용 임대형 공장을 운영해 소기업들을 입주시키는 방안도 추진한다.전북도는 식품클러스터가 완공되면 직·간접 고용 유발 효과가 2만 3235명, 매출 15조원, 수출 3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 노홍석 전략산업국장은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산단 승인까지 2년 6개월 동안 정부 부처 방문 횟수만 209번 이었다"면서 "산업단지 계획 신청 후 6개월만에 승인이 나기는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오정주간보호센터 장기요양기관 우수프로그램 대상 지난 20일 오전 10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2012 장기요양기관 우수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오정주간보호센터가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주제는 <원예활동 프로젝트- 사랑의 흙, 건강의 흙, 생명의 흙>이다. 올해의 경진대회는 경인지역 52개 기관이 참여했고 8개 기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 자리에서 부천, 안양, 김포 등 3개 기관이 자료를 발표했고 부천시 오정주간보호센터가 대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오정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은 작년부터 베르네천실천가들과 원예 교육을 진행한 후 텃밭에 파종하여 그 수확물로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자발적인 텃밭가꾸기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노인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체력이 향상되고 협동심을 길렀으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기르게 됐다. 오정주간보호센터 이 모 어르신은 “집에서 주말농장을 하고 있어서 주간보호센터 텃밭상자와 화단에서 가꾸는 채소에 관심이 많다”며 “우리가 함께 가꾼 수확물을 더불어 먹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전승희 사회복지사는 “7~ 8월에는 봄 작물을 수확하고 가을 작물을 파종하여 11월까지 재배할 것”이라며 “자발적인 텃밭 활동으로 높은 만족감과 활력이 생긴 어르신들을 복지관 회원들과 함께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