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문화여성회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천안시 시민문화여성회관(관장 김동익)이 하반기 교육계획을 확정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교육은 총 64개 과목 82개반 1980명이며, 직업능력 개발과 경제 자립을 돕기 위한 취업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교육도 실시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 가능하며, 야간교육과 저소득층에 대한 수강료 면제와 우선 접수자격을 부여한다.시민문화여성회관 본관은 △ 기술교육 24과목 735명 △ 취미교육 13과목 410명 △ 야간교육 6과목 155명 △ 특별교육 1과목 50명이며 두정분관은 20과목 29개반 630명을 선발한다. 교육대상은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수강료는 4만원(월 1만원)이며 1인 1과목에 한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8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일반 모집은 과목별 일정에 따라 7월 16일~20일(두정분관 23일~24일) 인터넷 홈페이지(http://women.cheona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접수대상자는 7월 13일 오전 10시부터 신분증 및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방문접수하면 된다.시민문화여성회관의 시민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문화여성회관(521-299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운영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는 8월 6일부터 17일까지 천안시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12년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9회에 걸쳐 운영한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가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은 △ 자원봉사기본교육 △ 흰지팡이 보행교육체험 △ 수화교실 등의 교육프로그램과, 현재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는 자원봉사 단체의 활동을 듣고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YWCA와 함께하는 친환경활동, 천안1365 재난재해구조단의 응급처치 교육, 기운차림봉사단의 급식활동 등이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함께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은 7월 27일까지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nanum.cheona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cjb1365@hanmail.net)이나 팩스(041-567-8696)로 신청하면 된다. 일부프로그램은 재료비가 부담된다. 김나영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천안아산내일신문 창간 15주년·1000호 발간 … 독자여러분의 힘입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이 창간 15주년과 1000호 발간을 맞았습니다. 이에 본지에 전해온 축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메시지에는 지나온 15년의 시간에 대한 격려와 함께 나아갈 시간에 대한 당부가 담겨 있습니다. 이를 잊지 않고 천안아산내일신문은 더욱 곧은 언론으로 천안·아산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축하메시지를 보내주신 독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편집자 주>*더 많은 축하메시지는 홈페이지(www.nae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00호 기념 축하합니다. 덕분에 정보획득도 많이 하고 일상생활에 도움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교육의 질 향상과 함께 교육 및 일상생활 정보를 많이 실어 줬으면 합니다. 천안아산 내일신문만의 독특한 특성과 질을 살려서 주었으면 하고요 최근의 교육정책이라든가 각 대학의 특성과 진학지도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많이 담았으면 합니다. - 박철신 - 벌써 1000호를 맞이하였군요. 그동안 지역의 많은 소식들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교육적인 내용들을 많이 보고 참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더 좋은 교육의 내용 많이 부탁드리고요. 앞으로 1000만호 2000만호를 발행하는 좋은 신문 즐거운 신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정은하 - * 소중애 동화작가가 보내준 1000호 축하 일러스트천안아산에서 꾸준히 지역 언론의 일임을 담당해 오신 내일신문!! 앞으로 2000호 10000호도 기대합니다. 나날이 발전하세요. - 배한호 베지닥터 사무국장 - 축하해요. 초기부터 뭔가 다른 게 있었는데 아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어왔군요. - 천안도시농업네트워크 전한규 - 그동안 좋은 내용으로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신 노고에 감사드려요. 저렴하게 좋은 정보나 교육을 받아 볼 수 있는 기관이나 기회 등에 관해서도 정보를 많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곧 장마가 오면 천안 아산 내일신문이 젖지 않게 비치되어 많은 주민들이 좋은 정보를 많이 얻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최미경 - 내일신문은 생활의 활력소가 필요한 오후 시간대에 발행되어 하루의 절반을 책임지는 훌륭한 신문입니다. 이러한 내일신문을 통해 다시 활력을 찾아 일에 매진할 수 있고 하루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내일신문 1000호 발행을 축하합니다. - 천안시청소년지원센터 실장 유경환 - 1000호를 축하드립니다! 천안에 산 지 4년이 다 되어가네요. 천안아산내일신문을 접하고 이 곳 천안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제2의 고향으로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와 다양한 소식들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2000호, 3000호 계속 되길 희망합니다. - 김수연 - 영광의 10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이제 2000호를 향해 도약하는 ''천안아산내일신문'' 되길 바랍니다. - 엄두호 - 2000호 미리 축하합니다. 파이팅 ? 황윤성 - 너무 잘 애독하고 있습니다. 지역신문이 일반신문의 몇 배 더 유익하고 유용한 정보가 많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공연소식 건강정보 교육정보 많이 알려주세요. - 니케 - 천안에 처음 이사 와서 온통 낯설어 어디가 어딘지 모를 때 내일신문을 알게 됐고 내일신문에서 다양한 지역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지역신문의 장점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요? 우리지역을 가장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정보통이라고나 할까. 낯설었던 천안에 정을 붙일 수 있게 해준 내일신문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면서 1000호 발간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더 많이 번창해서 2000호 3000호까지 쭈~욱 계속되길 바랄게요. - 장연희 - 천안아산내일신문 1000호!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더욱 번창하시고, 유익한 기사 많이 많이 부탁 드려요. 여름철 건강 주의하세요. - 박연미 - 축하합니다. 1000호 큰 단계를 넘었으니 더 큰 단계를 위하여. 수고하세요. - 조승제 - 축하드립니다. 1000호…. 참으로 많은 날들을 우리 곁에서 고장의 얘기와 문화를 엮어주었네요. 일본말로 1000은 ‘잇센’으로 발음하는데, 이 발음으로 되는 말은 ‘一洗’이라고 해서 새롭게 거듭난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어요. 내일신문도 앞으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곁에 있어 주세요. - 안효준 - 천안아산 내일신문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바라고 싶은 것은 지역사회의 단편적인 소식들을 전해주는 메신저 역할 이외에 앞으로 더 영역을 확대했으면 합니다. 시리즈 연재 기획보도도 늘리고, 환경문제에도 보다 관심을 가져 주세요. 참고로 천안-병천간 고속화국도를 오가다보면 동물들의 사체가 여기저기 정말 많이 나뒹군답니다. 혼자서 고민하여 해결할 부분이 아닌 것 같더군요. 어떻게 하면 우리가 편하자고 만든 길에서 비명횡사하는 동물들을 지킬 수 있을까? 그냥 방치해서 지나가는 차들의 아슬아슬한 모습을 연출하는 것도 문제겠지만, 그네들의 터전을 갈라놓은 우리에게도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요.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큰 시각으로 바라봤으면 합니다. 다시 한 번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이재완 - 천안아산내일신문 1000호를 축하드립니다. 지역사회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해주셔서 항상 감사해요. 더욱 따뜻하고, 예쁜 소식 한가득 기대하겠습니다. 2000호, 3000호 계속 번창하세요. -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 축 지령 1000호. 1000일의 약속처럼 하늘을 벗 삼아 울울창창한 내일의 세계를 활짝 펼치세요. 찬란한 햇빛처럼 반짝이며 고객의 소리를 하늘처럼 받들어 번창하시고 성장하시고 행복을 누리시기를. 감사합니다. - 김홍선 - 천안 아산 내일 신문 15주년! 1000호 발간을 축하드립니다. 항상 소중한 정보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와 유익함을 주는 천안을 대표하는 아름다운 정보지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윤지희 - 천안아산내일신문 창간 15주년, 1000호 발행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 따듯한 이야기 많이 부탁드려요. - 이유화 - 먼저 천안아산내일신문 지령 ‘1000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과 영광이 함께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萬號, 十萬號 쭈~~욱 지역사회의 든든한 대변, 메신저가 되어 주시길 바라면서 건승하시길 한 번 더 기원합니다. 지역사회 등불 밝히는 메신저가 되었으면 합니다. 천안아산내일신문은 그 이름만으로도 가치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것을 천안아산시민 모두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의 눈과 귀가, 그리고 대변인이 되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바람이 있다면 충정의 도시에 대한 보다 더 강력한 홍보가 되는 중추의 역할도 기대해 봅니다. 끝으로 천안아산내일신문 관계자 여러분 모두가 지역사회의 모든 시민분들로부터 칭찬과 격려를 받았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도우 - 천안내일신문 1000회 축하드립니다. 구석구석 발 빠른 정보로 눈과 귀를 만족 시켜주는 좋은 신문이에요. 우리지역을 더 사랑하게 만드는 천안내일신문! 앞으로도 좋은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게 시민 한사람으로서 힘을 드립니다. 팍팍! - 조원주 - 너무나 알찬 정보들이 많아 천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직장을 옮겼음에도 불구하고 애독하고 있 2012-07-05
- 차 밖으로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3만원 차 밖으로 담배꽁초 버리면 벌금 3만원 운전 중 차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릴 경우 벌금 3만원을 물어야 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7~8월 두 달 동안 운전 중 차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무단으로 담배꽁초를 버릴 경우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3만원을 부과한다. 주로 교차로나 상습 정체구간에서 집중 단속을 펼친다. 시민들도 운전 중 차 밖으로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에 대해 차량 블랙박스나 스마트 폰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스마트 폰으로 신고할 경우 ''생활불편 스마트폰신고'' 앱을 설치해 민원인 정보(이름, 전화번호)를 등록한 후 동영상과 사진 등을 증거자료로 첨부하면 된다. 행안부와 경찰청은 8월 중 운전 중 담배꽁초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범칙금을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운전면허 벌점 10점 부여 등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을 개정할 계획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서비스 시행 전라북도는 지난달에 2012년 8월부터 실시할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서비스’와 관련하여 관련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가 보건복지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사업 추가공모에 선정되어 8월부터 실시하는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서비스’에 대한 전주대학교 재활의학과 신현욱 교수의 설명과 사업수행에 예상되는 문제점 및 사업의 방향에 관한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졌다. ‘장애인 보조기기 렌털서비스’는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만 19세 미만의 장애판정을 받은 지체 및 뇌병변 장애아동 등에 맞춤형 휠체어 및 자세유지보조기기 등을 대여하고 리폼을 해 주는 사업으로 전라북도가 재활공학 전문기관인 전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렌털서비스 이용가격은 월 10만원(이용자의 평균 소득에 따라 자부담 1만원~4만원)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서비스 지원을 원하는 이용대상자는 전주대 산학협력단(책임사업자 : 재활공학과 신현욱 교수)을 통해 상담을 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8월부터 서비스를 받기 원할 경우 7월 20일까지 신청)을 하여야 한다. 서비스 품목은 특수 휠체어, 중증장애아동용 자세유지기구, 포지셔닝휠체어, 스텐더(기립형 재할보조기구), 차량용 자세유지기구(장애아동용 카시트), 워커(보행용), 기타 재활보조기구 등이다. 문의 : 063-280-240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물을 물로 보지마라” 지구상의 물은 크게 해수와 담수로 나눈다.해수가 97.5%를 차지하고 담수는 고작 2.5%에 불과하다. 그 대부분도 남극, 그린란드의 빙하로 존재한다. 우리가 사용가능한 물은 0.3%에 뿐이다. 0.3%중에도 99%는 호수에 있는 물이고 1%만이 흐르는 물 하천수이다. 역사시간에 배운 것을 떠올려 보자. 세계 4대문명의 발원지이야기다. 메소포타미아문명은 티크리스강, 유프라테스강인더스문명은 인더스강, 황하문명은 황하강유역, 이집트문명능 나일강에 의존한 문명이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마찬가지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등 큰강을 중심으로 발달하였다. 자연의 섭리를 잘 살리면서 인간의 생존과 문명을 이뤄나가는 것이다. 인간의 생사와 같이 자연. 특히 물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미 물의 상당량이 회복 불가능할 정도로 고갈되었고, 앞으로도 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은 적다. 그렇다고 손을 놓고 있을 수도 없다. 왜냐 하면, 물이 없으면 사람은 단 하루도 살 수 없으니까?그렇다면 희망는 없을까??첫째 농업용수나 생활용수로 사용하는 물의 효율을 지금보다 훨씬 더 높여야 한다. “물 쓰듯”이라는 말은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앞으로는 마치 “석유를 쓰듯” 물을 사용해야 할 테니까. 특히 화학 비료, 화학 농약,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석유는 물론이고 물도 펑펑 쓰는 관행 농업은 앞으로 좀 더 전통적인 방식의 농업으로 바뀌어야 한다.둘째,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 물을 끓여서 나오는 증기로 터빈을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의 화력 발전소, 핵발전소 등은 다른 방식의 에너지원으로 바뀌어야 한다. 바람을 이용한 풍력 발전기나 햇빛을 이용한 태양광 발전기 혹은 오염은 적고 효율은 높은 천연 가스를 이용한 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셋째,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에 제동을 거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과 같은 인구 증가 추세로는 물뿐만 아니라, 지구 자체가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더 나아가, 인구의 대부분이 갈수록 도시에 모여 사는 경향을 돌릴 수 있도록 인류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 도시와 농촌 사이의 물 전쟁이 초래할 끔찍한 결과를 염두에 두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인구가 농촌에 살아야 한다.넷째,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하다. 이미 많은 비관론자는 인류가 어떻게 손을 쓰지 못할 정도로 지구 온난화가 심각한 상태로 진행되었다고 걱정한다. 그렇더라도,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다행스럽게도, 지구 온난화를 막으려는 노력은 앞에서 얘기한 대책과 많은 부분에서 겹친다.늦었다고 생각할 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이다. 중국의 루쉰은 이런 말을 했다. “한 사람이 먼저 가고,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된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환경교육강사 은 숙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수영장 점검으로 전염병 및 안전사고 예방해요 전주시 덕진구청은 하절기를 맞이하여 12일까지 덕진구 관내 3개 실내수영장의 수질 및 안전·위생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에는 전주월드컵컨벤션스포츠센터(진북동), 태평양 수영장(금암동), 도어즈앤터프라이즈(송천동) 3개 수영장의 수질검사 및 수영장내의 수질 정화상태, 손해보험 가입사항, 체육지도자 적정배치, 안전 및 위생기준 준수, 수상안전요원 근무여부에 중점을 두고 있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위법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 및 행정처분으로 안전시설에 대한 관리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노력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군산 “금강하굿둑이 효자” 극심한 가뭄 속에서 전북 군산과 충남 서천군을 잇는 금강하굿둑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산시는 가뭄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논농사에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군산, 익산, 김제 등 호남의 곡창지대에서는 금강 하굿둑의 물을 공급받아 모내기 작업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금강하굿둑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은 약 4만3000ha(전북 4개 시ㆍ군 3만7000ha, 충남 2개 군 6000ha)에 달한다. 특히 나포면과 임피면을 포함한 군산지역의 농경지에서는 금강호 물을 받아 이앙작업이 모두 완료됐다.군산시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상류 수질 악화의 주범이라는 이유로 철거 여론의 대상이었던 금강 하굿둑이 이번 가뭄 속에서 공업, 농업용수의 공급원으로 역할을 다함으로써 그 중요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귀엽다고 뽀뽀했다가… 골프연습장에서 자주 마주쳤던 소녀를 "귀엽다"고 껴안고 뽀뽀한 50대가 2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A(58)씨는 지난해 7월 전북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스윙 연습을 하다가 카운터에 서 있는 B(12)양을 만났다. 이미 연습장에서 B양을 몇 번 봤던 A씨는 "귀엽다"면서 친근함의 표현으로 B양의 손등에 뽀뽀했다. A씨는 며칠 뒤 같은 장소에서 B양을 다시 만났을 땐 양손으로 껴안기도 했다. 결국 B양 부모의 신고로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아이의 모습이 귀여워 가볍게 안아줬을 뿐이고, 추행 의도는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B양 측은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항변했다. B양은 검찰에서도 "아저씨가 무서워서 3~4일가량 골프연습장에 나가지 않았다"고 불안감을 표시했다.법원은 B양의 손을 들어줬다. 광주고법 전주 제1형사부는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B양 입장에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고 체격이 큰 A씨로부터 원하지 않는 신체적 접촉을 당해 불쾌감을 느끼고 무서움을 갖게 됐다"면서 "A씨의 행위는 B양의 성적 자유를 침해했다고 봐야 한다"면서 원심을 깨고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을 선고받자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
- ''길거리 시장''에 나선 전주비빔밥 사골국물에 지은 밥 위에 콩나물 등 30여가지 채소와 고추장과 참기름을 비벼 놋그릇에 내놓는 전주비빔밥. 맛은 물론 원하는 식재료를 추가해 먹을 수 있어 ''균형 식품''으로 통한다. 항공기 기내식은 물론 우주비행사들의 건강을 지켜 줄 우주식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렇다고 비빔밥 먹자고 끼니마다 전주를 찾을 수는 없는 일이다. 전북 전주시가 비빔밥 예찬론자들의 고민 해결에 나섰다. 길거리나 공원, 차 안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테이크아웃'' 비빔밥이 개발됐다. 새싹과 과일을 곁들여 새콤한 맛을 내는 ''컵 비빔밥'', 치즈와 버무린 ''치즈 비빔밥'', 멸치 육수와 고추장 소스를 곁들인 ''냉 비빔밥'', 해물에 전주 미나리를 소스에 발라 구워 먹는 ''꼬치 비빔밥'' 등 종류도 15가지에 달한다. 전주시와 전주생물소재연구소, (사)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3일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테이크아웃형 비빔밥 발표회''를 가졌다. 종류 만큼 담아내는 용기와 재료도 다양해졌다. 컵과 도시락, 전주한지가 놋그릇을 대신한다. 고추장 대신 들깨된장소스를 곁들이거나 토마토소스와 치즈, 바케트·빵가루 등 세대와 나라별 취향을 고려했다. 세계화와 현지화를 통해 ''길거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셈이다. 전주비빔밥 기본재료를 활용해 고유의 풍미를 유지하는 것도 고려했다. 3일 열린 시식회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비빔밥세계화재단 양문식 단장은 "지난 3월 항당뇨 등 기능성 비빔밥 7종을 개발했고, 이번엔 프랜차이즈 메뉴에 활용될 시제품"이라며"개별 상품에 대한 수요조사를 거쳐서 내년 상반기 중에 공식 제품을 선 보이겠다"고 말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비빔밥의 메카임을 자부해 온 전주가 한국음식의 산업화을 위해 한발 더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비빔밥의 세계화를 앞당기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