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청소년자원봉사 5일학교&청소년자원봉사캠프 무봉종합사회복지관은 중고생 대상으로 자원봉사 5일학교를 운영한다. 7월30일~8월3일 복지관과 수원시 일대를 다니며 자원봉사 기본교육, 공공질서 모니터링, 캠페인활동, 홍보 UCC제작 등을 경험하게 된다. 총20시간의 봉사활동시간도 인정해준다. 7월11일까지 이메일(mubong@hanmail.net)로 접수받는다. 발달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청소년자원봉사캠프도 8월7~8일,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중미산 천문대에서 발달장애아동과 별자리 교육과 관찰, 집단 프로그램, 물놀이 등을 할 예정이다. 고등학생이 대상으로 7월2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참가비는 3만5000원. 문의 031-243-285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수원환경운동센터의 여름환경들살이학교 수원환경운동센터는 8월9일~11일, 충북 영동 물한산장에서 펼쳐질 여름환경들살이학교를 준비했다. 초등3~6학년 40명을 모집하며, 회원은 12만원, 일반은 15만원이다. 형제가 신청하면 10%가 할인된다. 계곡에서 놀기, 에코공작소, 한밤의 보물찾기 등 자연과 하나 되는 즐거운 시간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8월3일까지 참가비 입금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031-251-18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손학규 "전통시장, 청년창업 모델 보러 왔어요"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26일 전주를 찾았다. 지난 5일 전북대 특강에 이어 6월에만 두번째 방문이다. 이번엔 전통시장인 남부시장에 지난 5월 둥지를 튼 청년사장들을 만나기 위해서다.같은 날 전북출신 정세균 의원은 서울 종로 광장시장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종로는 손 고문이 지역위원장을 지낸 곳이다. 때문인지 이날 손 고문은 일체의 정치적 발언은 삼간 채 특유의 ''담백한 대화''를 이어갔다. 청년사장들에 앞서 만난 남부시장번영회 임원들에게서 ''300여개 점포 가운데 240곳이 무허가 점포''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바로 수첩을 꺼냈다. 남부시장은 1968년 재건축 후 어설픈 행정처리로 40년 넘게 무허가 상태로 남아 있다. 번영회 임원들은 "재래시장 상황을 잘 아실 분이니 속사정을 얘기한다"며 "40여년 간 무허가로 장사하는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남부시장 2층 청년몰로 자리를 옮겨 10여 명의 청년사장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남부시장 청년몰은 폐허상태 였던 시장 2층을 청년들이 튀는 아이디어로 개조해 전통차, 볶음요리, 식충식물, 보드방, 인테리어 소품 가게 등으로 바꾼 곳이다. 지난 5월 17명의 20~30대 청년 장사꾼들이 모여 12개 점포를 열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청년 점포 뿐 아니라 기존 시장 상인들과 함께 점포 간판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독특한 시장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전주한옥마을 인근이어서 한옥마을을 찾은 젊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늘어나는 곳이다. 청년몰 입구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는 간판 앞에선 그는 "이게 바로 ''저녁이 있는 삶'' 아니냐"며 미소를 짓기도 했다. "60대 이상의 장·노년 상인이 80% 이상인 전통시장에 청년장사꾼들이 들어왔다고 해서 배우러 왔다"며 인사를 건넨 그는 창업계기와 매출, 고객들의 반응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청년들은 정부와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 지원제도의 세분화 등을 요청했고, 손 고문은 고개를 끄덕이며 메모를 이어갔다. 손 고문은 "재벌 마트와 대형쇼핑몰의 영업시간과 일수를 제한하는 법이 재래시장을 살리는 소극적이고 방어적 정책이라면, 남부시장 청년몰은 적극적이고 공세적으로 전통시장을 살리는 한 방법"이라고 평가했다. 손 고문은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이 청년사장들의 멘토가 되고, 청년들은 열정과 아이디어로 기존 시장을 바꿔나가면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피서철 앞둔 해안가 ''포악상어'' 비상 전국 지자체가 이번주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안에 식인상어 일종인 청상아리가 잇따라 출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1일 충남 대천해수욕장을 시작으로 6월 말~7월 초 전국의 해수욕장이 문을 열고 피서객을 맞는다. 이런 가운데 근해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청상아리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새벽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근해에서 길이 1.5m가량의 청상아리 2마리와 새끼상어 2마리 등 4마리가 충남 선적 어선이 쳐 놓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지난 24일에도 전남 영광군 안마도 근해에서 안강망 어선이 미리 설치한 그물에 2m 크기의 청상아리가 잡히기도 했다. 청상아리는 서해안 뿐만 아니라 동해안에서도 발견됐다. 이달 2~15일 경북 영덕과 울진 포항 등 앞바다에서 길이 1.5~2.7m인 청상아리 6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발견돼 어민들이 신고했다. 청상아리는 특히 상어 중 가장 빠른 종으로 백상아리처럼 사람이나 배를 공격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후각이 발달해 조그만 상처에서 나는 피 냄새도 아주 잘 맡는다. 이빨이 3중으로 나 있고 칼날처럼 날카로워 한번 물리면 대부분 잘린다. 지난 1981년부터 충청·전북 등 서해안에서 모두 6명이 상어의 공격으로 사망하거나 큰 부상을 입었다. 이번에 발견된 청상아리는 수심이 상대적으로 깊은 곳에서 오징어나 고등어 등을 잡아 먹는 습성이어서 해수욕장에 직접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또다른 포악어종인 백상아리는 해수욕장 인근에서 활동할 수 있어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지난 2009년 8월에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는 백상아리가 살아있는 상태로 포획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온이 상승하면서 난류성 먹잇감을 찾아 연근해로 함께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군산대 최 윤(해양공학과) 교수는 "수온이 상승하면서 최근 5년 사이 포악어종이 연근해에 자주 나타나고 있다"면서 "어민들 뿐만 아니라 피서객 모두가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잇따라 포악상어가 출몰하면서 관계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군산해경과 군산시 등은 상어 출몰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잠수기 어선의 조업 구역에서의 순찰과 어민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어가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야간에는 패류 채취나 물놀이를 삼가 할 것을 알리고 있다. 동해안을 끼고 있는 지자체들은 저주파 전류를 바다에 흘려 상어를 내쫓는 퇴치기를 설치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이달 1일 문을 연 북부와 월포해수욕장에 1대씩 배치했다. 구룡포, 도구, 칠포, 화진 등 4곳도 30일까지 가동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최근 7대를 구입해 다음 달 13일 개장하는 해수욕장 7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산 이명환 기자·종합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경기도교육지원청 주민참여예산제 간담회 열어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학부모, 시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주민참여예산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이해와 경기도교육청의 재정현황 및 주요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를 위한 혁신학교운영, 교원행정업무경감, 학생상담활동지원, 친환경무상급식추진, 유아학비지원 등의 사업 소개도 있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노트 한권으로 대학가기‘ 무료강좌 부평도서관은 여름방학특강으로 중학생 자녀 및 학부모 대상의 ‘노트 한권으로 대학가기’ 프로그램을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운영한다. ‘노트 한권으로 대학가기’의 저자 이지은 강사 진행의 프로그램에서는 ‘생각을 담는 노트법’이란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필기노트, 오답노트 등 학습에 사용되는 노트 외에도 자신의 사고를 담아 필기하고 활용법 등을 알린다. 대상은 중학생 자녀와 학부모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밖에도 부평도서관에서는 ‘KIDS ENGLISH’, ‘교과서 속 도형이야기’ 등도 방학 중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문의 : 032-510-73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안산시청 늘해랑 야구동호회 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준우승 안산시청 늘해랑 야구동호회가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광주시에서 열린 제14회 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안산시청은 32강전에서 포천시청을 10대 7, 16강전에서 화성시청을 12대 6, 8강전에서 가평군청을 17대 7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안산시청은 전년 대회 우승팀(김포시청)과 준우승팀(용인시청)을 차례로 물리친 고양시청과의 준결승전에서 6대 6 동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해 추첨(가위바위보)에서 5대 3으로 승리했다.이번 대회는 과천시청을 제외한 도내 31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우승은 부천시청, 준우승 안산시청, 공동 3위 고양시청과 남양주시청이 각각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안산시 햇빛발전소 건립 본격 시동 안산시는 화석연료의 소비 비중을 낮추고, 청정에너지 비중을 높이기 위해 ‘안산시민 햇빛발전소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 발전소 1호기 건립을 목표로, 지난 27일 안산 메가박스에서 (재)에버그린21 등 산하기관과 관내 9개 시민단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안산햇빛발전소는 시민이 자발적으로 출자해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며,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이용해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여기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이다. 수익금은 에너지빈곤층에 전기요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활용된다.사업은 올해 12월 말까지 총 1억원의 출자를 통해 30Kw 규모의 1호기 건립을 시작으로 10M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규모 건립을 목표로 확대 추진될 예정이다. 김철민 안산시장은 “시민주도의 안산시민 햇빛발전협동조합 추진을 통해 시는 녹색도시, 환경도시 구축에 한발 더 앞으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군포, 가족 치유상담 프로젝트 ‘공감’ 진행 군포시가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共感)’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가족간 갈등 원인 진단 해결과 의사소통 방법 코치, 부모와 자녀 관계 개선 방안 교육 등을 가족치료 전문 상담가를 통해 실시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2회에 걸쳐 시범 운영한 후 성과를 분석해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전문 상담가 선정과 상담 희망 가정 모집 등을 선행했고, 지난 2개월 동안 네 가정을 대상으로 8회에 걸친 상담을 진행했다. 2회차 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같은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시는 갈등을 겪어온 가족의 기능회복과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 그리고 드림스타트 사업효과 향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문의: 031-390-206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
- 관악산 산장, 42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과천에서 연주암을 오가는 관악산 등산객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조난 당한 등산객을 구조하는 역할을 해온 관악산 산장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 과천시는 1970년 건립된 관악산 산장이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붕괴의 위험이 커 최근 철거했다. 산장이 지어진 지 42년만이다.시는 산장이 철거된 160㎡ 규모의 공터에 등산객을 위한 친환경적인 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쉼터에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의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며 내달 말경 완공될 예정이다. 해발 628m 관악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관악산 산장은 자연을 보호하고 조난 당한 등산객들을 구조하기 위해 지난 1970년 지어졌다. 이후 1975년부터 시가 산장지기를 고용해 관리해오다 1990년 산장에서 주거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국유재산법 제52조에 의거 폐쇄 조치함에 따라 그동안 산장기능을 상실한 채 명맥만 유지해 왔었다.시 산림관리팀 김응수 팀장은 “관악산은 그다지 높은 산이 아니고 현 산장위치에서 300m 지점에 연주암이 있기 때문에 산장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거의 없는 데다 콘크리트 건물의 부식정도가 매우 심해 사고위험이 커 그동안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시켜왔다”며 “이번 사업은 관악산 등산로 정비 공사를 진행하면서 산장을 철거하고 이 공간에 등산객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여 휴식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