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탄 채식레스토랑 요산재 직원 모집 채식레스토랑 동탄요산재에서 채식요리에 관심 있고 같이 일할 직원을 모집한다.채식요리의 선두주자 요산재는 우리 농산물로 상차림을 한다. 한살림생산자연합, 푸른들아산영농조합, 홍성유기농영농조합 바른생협, 보경농원과일친환경, 창암농산유기농잼, 살렘식룸,경산대추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끼 밥상에 오르는 식재료들이 어디서 키워지고 재배되는지 어떻게 조리되는지 먹거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로 차림을 올린다.주부, 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일하는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3시, 오후 5시에서 오후 9시 30분. 일요일은 휴무이다.문의 031-8015-323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나를 키운 건 ‘왜?’ 라는 질문 “맞벌이를 하셨던 부모님은 내 일과 관련된 모든 결정 권한은 내게 주셨어요.” 후회 없는 선택을 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는 걸 좋아했다는 신승우군. 그는 새로운 도전에 욕심 많고 자기애가 강하며 호불호가 분명한 성격이다.세계를 무대로 뛰는 무역에 관심 높아 경제학을 공부하겠다는 본인의 진로도 일찌감치 정해놓고 ‘자기 길’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중이다. 수학과 사회과학 분야에 관심 많은 그에게 경제학은 딱 맞는 전공이다. 어린 시절 캐나다 토론토를 여행하며 서구의 다이내믹한 도시 풍경에서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는 신군. 그러다 코너 우드먼이 쓴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는 책에 매료되었다. 경제학 이론으로 무장한 애널리스트 출신 저자가 전재산 5000만원을 들고 6개월간 세계 여행을 하며 1억원을 벌어 귀국하기 까지 생생한 비즈니스 경험담을 담고 있다. “전세계 비즈니스맨을 상대하는 무역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마침 기업경영 수업시간에 KOTRA에 대해 알게 되었지요. ‘세계의 무역 허브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는 KOTRA에서 꼭 일해 보고 싶습니다.” ‘희망누리 체험단’에 뽑혀 중국 상하이 연구 고2 여름방학 때 ‘희망누리 체험단’에 뽑혀 중국 상하이 일대를 돌아보는 행운도 잡았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에서 중고생을 선발, 테마를 정해 세계 각국의 현장을 탐방하며 연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경쟁률이 치열하다. “고1 때 지원했다가 고배를 마셨어요. 그래서 더 치열하게 준비한 덕분에 체험단 일원이 될 수 있었죠.” 6명이 팀을 짜 지도교사와 함께 인사동, 북촌 한옥마을을 둘러보고 ‘창의 도시 서울’에 대한 스터디를 3개월간 진행한 뒤 상하이로 떠났다.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무역도시인 상하이 곳곳을 둘러보며 한중 두 나라의 대표 도시를 곰꼼히 비교해 가며 도시 경쟁력을 분석해 보았다. “흥미로운 프로젝트였고 배운 점이 많아요. 디자인, 문화, 창의성이란 잣대로 서울을 객관적으로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기회였죠. 하루 빨리 넓은 세계로 나가고 싶다는 열망도 더 커졌지요.” 신군이 어른스럽게 여행담을 들려준다. 서로 다른 고교 출신 6명이 팀워크를 이루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우여곡절도 많았다. 가끔씩 다투고 때로는 협업하며 ‘공동 지성’의 중요성을 실전에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한다. 동북고 경제동아리에도 참여했다. 이를 통해 중산층, 저출산 고령화, 한국의 복지 문제 등 교과서 밖 시사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통계청 자료를 뒤지며 근거자료를 찾고 내 나름의 틀로 사회현상을 분석해 보는 훈련을 해볼 수 있었어요. 또 팀을 짜서 근처의 성내초, 풍납초 학생들에게 경제 상식을 가르쳐 보기도 했지요. ‘시키는 대로 하는 공부’가 아닌 팀원끼리 머리를 맞대고 ‘찾아서 하는 공부’의 재미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공부 비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왜?’라는 질문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신군만의 비결이 궁금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고 끝까지 물고 늘어져요. 그러다 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궁금증이 생기죠. 단점은 공부 진도가 무척 더디다는 점이지만요. 그래서 고1 겨울방학 무렵부터는 아예 하루 공부 목표량을 정해놓고 ‘이것만은 반드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상에 앉았지요. 시간관리가 몸에 배도록 한동안 학교 독서실에서 밤 12시까지 자리를 지켰죠.” 그는 문과생이지만 수학을 좋아해 친구들이 안 풀리는 수학문제를 들고 오면 흔쾌히 알려준다. 수능기출, 모의고사 문제를 잔뜩 출력해 틈날 때마다 풀어본다. “내가 해설서를 쓴다는 마음가짐으로 수학 공부를 해요. 기출문제를 자꾸 풀다보면 문제유형에 익숙해지거든요.” 언어 역시 지난 16년간 출제되었던 문제를 보고 또 보며 출제자 관점에서 개념을 이해하려 애쓴다. 영어는 그동안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꽤 고전했던 과목이다. 우연히 사촌형 소개로 <해석이론>이라는 문장문법을 다룬 책을 읽으며 영어공부의 맥을 잡고 있는 중이다. “서울대 영문과 출신의 저자가 10년 넘게 언어학을 공부하며 쌓은 지식을 담고 있는데 나는 많은 도움이 됐어요. 특히 ‘지식은 나누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블로그에 영어공부법, EBS 문제 푸는 법 등 본인의 노하우를 무료로 공개한 저자의 공부 철학이 무척 맘에 들어요.” 한때 신군은 아무리 노력해도 ‘전교 1등’이 되지 못해 콤플렉스에 시달렸다고 털어놓는다. “어느 순간 ‘위너’가 아니더라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쓸데없는 자격지심을 내려놓고 ‘내 식대로 내 인생을 살자’고 마음먹으니 공부 스트레스가 한결 덜해졌어요. 교지를 만들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여럿이 어울리며 지식을 공유하는 재미를 알게 된 덕분이에요.” 신군이 멋쩍게 속내를 이야기 한다.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고양소식 용정축구대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3년 연속 우승지난 24일 16회 덕양구청장기 축구대회 본선 경기에서 용정축구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생활체육 덕양구 축구연합회와 덕양구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7일 별무리운동장에서 개막해 총 19개 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덕양구 축구 동호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었다. 20~30대, 40~50대를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20~30대에서는 화정축구회가 우승을, 화수축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40~50대 결승전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용정축구회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 우승기를 영구 보관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준우승은 화수축구회, 공동 3위는 행신무원축구회에 돌아갔다. 사티어 ‘좋은부모되기’ 훈련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사티어의 좋은부모되기 훈련 프로그램이 7월 16일(월)부터 9월 3일까지 주엽 한국가족상담연구소에서 열린다. 매주 월요일 오전 10~오후1시, 8주 과정으로 부모 자신 이해하기, 발달 과정에 따른 부모 역할, 자존감을 높이는 상호 작용 등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8명 이상으로 강의료는 15만 원, 교재비는 별도다. 수료생에게 사티어 부모역할강사자격취득을 위한 수료증을 준다.문의 031-908-7179 김재훈 태권도장 성인부 일주일 무료체험 및 할인행사일산서구 대화동 김재훈 태권도장에서 성인부 일주일 무료체험 및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본 기사와 김재훈 태권도 로고를 오려 방문할 경우 성인부 6개월 등록 시 40%할인 혜택을 준다. 행사는 2012년 7월 31일까지 유효하며 도장 내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사용할 수 없다. 김재훈 태권도는 미국 보스턴에서 성인 대상으로 출발한 태권도장으로, 대화역 1번 출구 삼성프라자 건물 5층에 있는 한국본관에서는 성인 100여 명이 수련하고 있다. 어린이부는 매주 토요일 외국인 사범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영어를 접목한 태권도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부 주말 토요일반도 모집 중이다.문의 031-915-8558 tkd-korea.co.kr 농어촌에 가서 신나게 놀자!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농산어촌체험마을 전시 홍보 및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한국농어촌공사와 MBC아카데미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2012년 농어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은 6월 28일(목)부터 7월 1일(일)까지 4일 동안 열리며 관람비는 무료다. 농어촌체험, 동식물전시, 농어촌체험마을 홍보 등이 진행된다. 농어촌 생태와 문화를 체험하며 MBC특별 생방송과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문의 031-420-3559(한국농어촌공사) 고양어울림누리 태보, 댄스스포츠 무료 체험운영고양어울림누리 체육센터에서 한 여름 더위 해소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태보와 댄스스포츠 종목을 무료 체험 운영한다. 태보는 6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 50분 간 진행하며 청소년 성인남녀가 신청할 수 있다. 댄스스포츠는 7월 4일(수), 6일(금) 오전 10시부터 11시 50분까지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각 반 1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문의 031-960-0316 고양시문예회관 7월 무료영화고양시 문예회관에서 7월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 7월 5일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액션 12세 관람가), 12일 ‘타이탄’ (판타지, 12세 관람가), 19일 ‘노미오와 줄리엣’ (애니메이션, 전체 관람가), 26일 ‘파퍼씨네 펭귄들’ (드라마, 전체관람가)이다. 매주 목요일 7시 1회 상영한다.문의 031-965-29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한여름날의 김장나눔 페스티벌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한여름날의 김장나눔 페스티벌 나도 즐겁고 이웃도 즐거운 여름김장김치 일산종합사회복지관(남화자 관장)에서는 6월 20일(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ㆍ경정사업본부 일산스피존의 후원을 받아 여름김장나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여름김장나눔 페스티벌은 겨울 김장이 떨어질 시기에 맞춰 가장 중요한 반찬인 김장김치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2009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봉사단체 40여명이(일산스피존 봉사단, 로즈라이온스 봉사단, 안곡중학교 LCG 봉사단, 새마을금고 나누미 봉사단, 동양아파트 부녀회) 적극 참여했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 200가정(1,500kg)에 전달했다. 동양아파트 부녀회 소속으로 3년째 한여름 김장나눔 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는 인은숙씨는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며 “내 손길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동양아파트 부녀회 소속인 김용순씨 또한 “누군가를 돕는다는 것은 나도 즐겁고 남도 즐겁게 해주는 일”이라며 “오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여름 반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그랜드문화센터 〈백소연의 활력충전 남편노래교실〉 노래실력은 ‘쑥쑥’ 키워주고, 기는 ‘팍팍’ 살려주는그랜드문화센터 〈백소연의 활력충전 남편노래교실〉노래교실? 강의실을 꽉 채운 수강생들이 신나게 열광하는(?) 분위기가 먼저 떠올랐다. 하지만 이 노래교실은 뭔가 다르다. 음악이 있는 곳이지만 질서가 있는 차분한 분위기, 그러나 시종일관 미소와 웃음이 떠나지 않는다. 매주 화요일 늦은 오후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문화센터에서는 아주 특별한 노래교실이 열린다. 그곳은 바로 남편들의 기를 팍팍 살려준다는 ‘백소연의 활력충전 남편노래교실’.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할 시간 오후 8시 40분, 강의실에 삼삼오오 모인 열 서너 명의 수강생들은 피곤도 잊은 채 노래에 젖어든다. 「사랑했다는 그 말도 거짓말, 돌아온다던 그 말도 거짓말, 세상에 모든 거짓말 다해놓고~~」중년의 가슴을 울리는 조항조의 ‘거짓말’을 반복연습하면서 분위기는 촉촉하게 젖어든다. 두 번째 노래는 장계현의 신곡 ‘분다분다’. 「분다분다 불어온다 바람이 분다 깜짝 놀랄 새로운 바람이~~~」세미 트로트풍의 가락에 촉촉하게 젖어들던 분위기가 흥겨워진다. -일주일에 하루지만 일주일간의 엔돌핀, 사회생활에 자신감이 생겨요일주일에 하루지만 이 시간만큼은 일상에서의 우울하고 무거웠던 감정들을 다 잊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는 회원들. 일주일에 하루지만 일주일간의 엔돌핀이라고 자랑한다. “요즘 경제상황도 그렇고 직장에서 조기퇴직이니 명예퇴직이니 남자들이 사회적으로 받는 스트레스가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런 스트레스를 풀 곳은 또 마땅치 않아요. 문화센터에서도 남편들을 위한 강좌는 그리 많지 않고요. 남편노래교실, 저 같은 남성들에게 참 고마운 시간이죠.” 남편노래교실의 회장을 맡고 있는 정명근 씨는 회사에서 회식 뒤풀이 장소로 노래방을 가는 것이 상례라 사회생활에도 자신감을 준다고 덧붙인다. 남편노래교실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단지 남성들을 위한 강좌여서만이 아니다. 왁자지껄 웃고 스트레스를 풀다 가는 것만이 아니라 “노래 한곡을 하더라도 제대로 배우고 가야한다”는 백소연 강사의 충실한 강의내용을 빼놓을 수 없다. 백소연 강사는 이곳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뿐 아니라 롯데마트 문화센터 등 다수의 노래교실에 출강하고 있으며 교양대학, 기업체 등의 특강과 고양시 효가요제와 시민가요제 등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다. 분명 남편노래교실인데 여성회원들이 반수가 넘는다. “남편노래교실이지만 금녀의 공간은 아니에요.(웃음)”라는 백 강사의 말대로 남편의 권유에 아내가 합류하게 된 윤재완 김혜경 부부, 백 강사의 노래교실에서 먼저 배웠던 아내의 권유에 남편이 함께 하게 된 이규철 김인숙 부부 등 커플도 있고 백소현 노래교실의 오랜 마니아인 김정숙 이정란 씨 등 주부들도 합류했다. “남편노래교실이라고 꼭 제한을 두진 않아요. 남편들만 모이다 남편과 아내가 함께 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백 강사님의 오랜 제자들도 함께 배웠으면 좋겠다했는데 오히려 남편들만 배우는 것보다 분위기가 좋습니다.” 정명근 회장의 말에 이규철, 윤재완, 김선호 씨 등 남성 회원들은 아무래도 나이가 나이다 보니 트로트나 7080노래에만 익숙하다 요즘 신세대 노래도 배우게 되니까 젊은 세대들과 소통도 되고 일상의 피로도 확 풀리는 활력충전소라고 자랑한다. 또 예전엔 무슨 노래인지도 모르던 것도 귀에 들어오고, 노래방 레퍼토리도 다양해졌단다. -CD제작을 통해 자신의 노래를 들어보는 경험, 노래실력 향상에 최고예요!!남편들의 자랑에 김인숙 씨는 “부부가 함께 공통적인 취미생활을 한다는 것이 생활에 윤활유이자 활력소가 된다고 할까요. 배운 노래를 같이 연습하다보면 서로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사소한 감정들은 노래를 부르는 순간 다 사라지는 것 같아요. 주부들만의 노래교실에 남편이 함께 할 수 없지만, 남편노래교실은 아내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아요”라고 한다. 목수술 후 목소리가 낮아졌다는 김정숙 씨는 “솔직히 잠깐 다른 노래교실로 외도한 적 있지만 다시 백 선생님을 찾아왔어요. 수술 후 키가 낮아졌는데 남편노래교실이니 그 걱정도 덜었고(웃음)” 무엇보다 섬세하고 꼼꼼하게 하나하나 잘 가르치기론 백소연 강사가 최고인 것 같다고 한다.김정란 씨는 “무엇보다 백소연 선생님 강의에 빼놓을 수 없는 자랑은 직접 그동안 배운 노래실력을 점검해볼 수 있도록 CD제작을 해주신다는 것이죠. 직접 노래를 취입해보면 자신의 노래의 단점이 그대로 드러나거든요”라고 자랑한다. 매주 화요일이 소풍날처럼 기다려진다는 회원들, 그들이 함께 장계현의 ‘분다분다’를 부른다. “분다분다 불어온다 바람이 분다~” 노래에 빠진 그들의 아름다운 늦바람도 분다분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백소연 강사 인터뷰노래를 잘 부르는 비결? 많이 들어야 쏟아낼 수 있어요 정확하고 섬세한 노래지도로 입소문난 백소연 강사는 무엇보다 노래를 잘 부르려면 많이 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에코를 많이 주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것도 노래실력을 키우는 비결이라고. 에코를 많이 주면 노래를 잘 부르는 듯한 효과는 있지만 자신의 노래실력 이상으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 또 하나 마이크를 잡고 노래를 많이 불러보게 하고, 분기별로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노래를 CD재작해보는 것도 백소연 노래교실의 장점. “한 두곡이라도 가수처럼 스튜디오에서 CD작업을 해서 들어보면 장단점이 확 드러나거든요. 마이크에 대고 그냥 노래를 부를 때와는 다른 경험이죠. CD작업을 통해 수강생들의 노래실력이 일취월장 늘어날 때 보람과 기쁨이 남다르죠. 한 가지 더 조언을 한다면 대부분 중년의 나이대인 수강생들이 CD 2012-07-01
-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원주시는 ‘2012년 2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6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실조사에서는 주민등록 일제정리 이후 직권조치 요청된 세대 및 기타 읍면동에서 비거주자로 인지된 세대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거주하지 않으면서 허위전입한 주민은 사실조사 기간 동안 자진해서 실제 거주하는 곳으로 주소를 이전하여야 하며, 주민등록 이전 조치에 응하지 않는 경우 최고, 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 조치된다.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여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1/2 이상 경감 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
- 동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 27일 동구청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가족 사랑의 날’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구에서는 매주 수요일마다 전 직원이 정시에 퇴근해 가족 사랑의 시간을 갖고 있지만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이날 퇴근 후 가정이 아닌 판암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찾아 장애인들과 함께 사랑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자활을 위해 만들어진 장애인 보호 작업장에서 쇼핑백과 비닐하우스클립을 함께 제작하고 작업장 환경정비활동을 전개했다.한 참석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애환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더불어 함께하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최정미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광안대교→황령터널 램프 1개 더 설치 광안대교&rarr황령터널 램프 1개 더 설치 출퇴근시간 만성적 교통정체를 보이는 광안대교&rarr황령터널 구간 교통체계가 7월1일부터 바뀐다. 광안대교에서 황령터널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램프가 기존 1개에서 1개가 더 생긴다.기존 광안대교에서 광안리 방향으로 나가는 램프 우회전 2개 차로 중 1개 차로를 황령터널 방면 직진 차로로 바뀌는 것이다. 광안대교에서 이 차로로 빠져나온 차량은 곧바로 메가마트를 지나 대남교차로 방면으로 직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49호 광장 교통섬과 화단을 일부 없애고 교통신호 체계도 조정한다. 문의 : 교통운영과(888-336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장난 112신고, 큰 코 다칩니다 장난 112신고, 큰 코 다칩니다 부산경찰, 형사처벌+손해배상 청구키로연간 1천여건 넘어 경찰력 낭비 심각해 앞으로 허위나 장난으로 112신고를 했다가는 형사처벌과 함께 경찰 출동에 따른 엄청난 비용도 함께 물어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부산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앞으로 허위·장난 112 신고로 경찰관이 긴급 출동하는 사례가 발생할 경우 허위신고자 형사처벌과 함께 손해배상을 청구키로 했기 때문. 이는 허위나 장난으로 실제 범죄나 긴급히 구조를 받아야할 시민들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부산경찰은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당시 출동한 차량의 기름값, 경찰관 초과근무수당, 현장 경찰관 출동비용 합계 등으로 산정할 방침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2
- [대구]악악 소리내는 틱장애, 눈을 깜빡이는 틱장애와 ADHD 최근조사에 따르면 ADHD와 함께 발병률이 증가한 틱장애는 신체의 일부분을 리듬감없이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내는 증상을 말합니다. 잠을 자면 없어지거나, 일시적으로 참을 수는 있지만,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거나, 감정적인 변화가 심할 경우 증상은 더 심해지는 병증입니다. 한방에서는 다동의 범주에 들어가며, 계급육순근척이나, 급박, 련급의 상황에서 발현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틱장애는 집중을 하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손가락으로 머리를 쓰다듬거나, 코를 후비거나, 어깨를 들썩이는 흔히 산만하다고 생각되는 행동으로 표현되는데 4주-1년 동안 증상이 보이다 사라지는 것을 일과성 틱장애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때 단순히 습관으로 생각하고 지나치거나 혼내기 쉽습니다.이러한 틱장애 증상을 방치하게 된다면 만성틱장애나 뚜렛증후군으로 발전해 성인이 되어서도 사회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틱장애 역시 ADHD와 마찬가지로 성인기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적은 편이 아닙니다. 그럼 조기발견을 위해 각각의 틱장애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①단순운동성 틱장애증상: 눈을 깜빡거린다. 눈동자를 움직인다. 얼굴을 찡그리고 입을 삐죽인다. 머리를 이리저리 흔들기도하며, 어깨를 들썩인다.②복합운동성 틱장애증상: 자신을 때린다. 남을 따라한다. 물건을 던지거나 의미없이 만지작한다. 성기를 자주만진다. 외설적 행동을 한다.③단순음성틱장애증상: 가래 뱉는 소리를 낸다. 킁킁거리는 소리를 낸다. 기침소리나, 킁킁거리는 소리를 낸다. 빠는 소리는 낸다.④복합음성틱장애증상: 그만해, 입닥쳐와 같은 상황을 고려치 않은 문장,단어를 구사한다. 남의말을 그대로 따라하거나 욕설을 한다.틱장애, 반복적 행동 말투 확인부터틱장애는 성인이 되면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어릴 때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부모님의 세밀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은 틱장애와 같이 반복된 행동을 보이더라도 그냥 단순한 나뿐 버릇이라고 쉽게 판단하고 하지 못하게 혼내거나, 대수롭지 않은 듯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가 킁킁거리거나 헛기침을 반복하는 것도 틱장애 증상의 일종인데도 단순한 버릇으로 여겨 지나쳐 버립니다.혼내는 것과 지나친 스트레스는 틱장애증상을 증악시켜틱장애가 있는 아이를 치료하다보면, 느슨한 학습태도로 인해 아이를 다그치거나, 혼내는 경우가 많음을 보게 됩니다. 또는 다른 친구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예의바르게 훈육하고자하는 마음에 과도한 제재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틱장애에 있어서 지나친 자극은 좌우뇌의 불균형상황을 증악시켜 틱장애 증상을 악화시키는 단초가 됩니다. 대부분의 틱장애는 뇌기능상의 불균형에 의해 베로니카영역, 브로카영역의 이상항진, 또는 대뇌회부분의 과항진현상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청룡열차이나 자이로드롭 등 짧은 시간 과하게 흥분하게 만드는 놀이기구를 오랜시간 즐기거나, 너무나 신나는 놀이는 오래하는 것 역시 과한 자극원으로 작용하여 틱장애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틱장애, 질환으로 이해해야틱장애가 발병하기 전에 주변사람들이 틱장애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합니다. 그 대상은 부모는 물론 주변 친구들, 교사까지... 틱장애 아이가 일상에서 만나고 교류하는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틱장애라는 질환이 워낙 다양한 증상으로 표현되기에 이에 대한 이해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근육틱의 경우는 짧고 반복적인 근육움직임으로 표현되며, 음성틱은 반복적이고 짧은소리를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입학하기 전 7살을 기점으로 발생률이 높으며, 음성틱의 경우는 보통 11살 전후로 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음성틱의 경우 소리를 지르는 행위로 인해 학급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수업진행을 방해하기 때문에 틱장애에 대한 학교측의 배려가 없다면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틱장애 증상이 발현되거나, 발현될 것만 같은 전조충동이 나타나 힘들때는 수시로 양호실을 갈수 있게 한다거나, 엎드려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시험 볼 때는 혼자서 칠 수 있게 조치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틱장애치료는 자존감회복부터틱장애는 틱을 한다는 사실하나만으로 위축되거나, 아이의 정서를 불안정하게 만듭니다. 또 이를 무작정 방치한다면 주의력결핍상황을 동반하여 ADHD와 마찬가지로 정상적인 학교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으며, 강박증을 조장하여 정신적인 문제 발생가능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틱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고 미워하게 되어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지고 공격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틱증상이 나타났을 때 처음에는 너무 틱증상을 유심히 살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틱장애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자세로 충분한 교감을 이룰 때 아이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하루일과중에 아이와 나누는 대화가 공부에 대한 얘기 뿐만은 아닌지, 아이가 무엇으로 힘겨워하고,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에 대한 대화와 고민이 없지는 않은지 살펴보는 것이 ADHD와 틱장애, 강박증등 학습장애가 일어나지 않게 사전에 체크하는 길임을 명심해야할 것입니다.글 대구 해아림한의원 해아림학습클리닉 김대억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