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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수보건소 체험학습·견학 프로그램 접수 상록수보건소는 어린이 체험학습 및 견학 프로그램을 연중 신청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현재 시설견학 및 체험학습으로 약초공원, 수생식물관, 농경문화전시대, 의약도구 전시관, 생약재전시관, 자가건강 측정실, 구강보건실, 영양정보실, 손 씻기 체험, 한약체험교실 등이 운영되고 있다.프로그램은 매주 월·화·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 운영되며, 대상은 만4세부터 6세까지이고 한 팀 최대 인원은 25명이다.시설견학을 원하는 보육시설은 상록수보건소 홈페이지(열린광장, 견학 신청란)를 이용해 신청(전화접수 불가) 할 수 있다.문의 : 031-481-59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1위 맥주 마케터 정동혁 카스 브랜드팀 팀장 Principle정체되지 않기 “어제 시도해 성공했던 프로젝트가 오늘도 성공하리란 보장은 없습니다. 예전에 잘 통했던 것만 하려다 보면 소비자는 식상함을 느끼고 떠납니다. 계속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지요. 카스 브랜드를 담당하며 ‘젊음’이라는 코드를 풀어나가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나부터 누구보다 젊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마케터는 계속 변화해야 합니다. 잘했던 것을 매번 더 그보다 잘해야 하기 때문이죠.” 정.동.혁 카스 브랜드팀 팀장1위 맥주 마케터 맥주의 계절이 왔다. 맥주는 특히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트렌디하고 역동적인 마케팅이 요구된다. 카스는 카스 라이트 등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스포츠, 음악, 예술, 디지털/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문화마케팅을 시도하며 지난 해부터 시장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 정동혁 팀장은 제품개발부터,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영업전략까지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카스 마케팅에 쏟고 있다.정문정 기자 moon@naeil.com 재밌는 광고, 재밌는 광고인의 삶 처음엔 막연히 전망이 좋을 것 같아 신문방송학과에 입학했다는 정동혁 팀장은 전공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했다. “연극도 하고, TV 드라마 제작도 해보고, 방송국 제작부 활동도 하면서 여러 관심분야를 접했어요. 다양한 경험을 하려고 했던 제 입맛에 딱 맞았죠.” 실기 수업이나 활동뿐 아니라 이론 수업도 그의 흥미를 끌었다. 당시 ‘광고’ 관련 수업이 처음으로 학교에 개설되었는데,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그들의 필요를 만족시켜주는 것을 훈련하는 공부는 그의 적성과 맞았다. 경영학을 복수전공하면서 마케팅 이론을 더 깊이 있게 배웠다. 대학 4학년이 되어 광고회사 웰콤에서 인턴을 했고, 졸업 후에는 광고기획 오리콤에서 AE로 근무를 시작했다. 재미있어서 시작한 일, 막상 해보니 어땠을까? 정 팀장은 “첫 직장은 아주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한다. 처음에 잘못 배운 습관이나 일하는 방식을 고치지 못해 비즈니스 매너가 좋지 않은 사람이 꽤 있기 때문이라는 것. 때문에 훌륭한 선배에게 프로페셔널한 가르침을 보고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그는 오리콤에서 프로정신과, 맡은 프로젝트에 대한 주인의식, 클라이언트를 대하는 섬김 정신을 배웠다고 말한다. “팀워크가 중요한 일이다 보니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부터 사람을 중시하는 방법까지 익힐 수 있었죠.” 광고회사였기 때문에 가능한 장점도 있었다. 보통 다른 기업의 주니어는 맡겨진 일 위주로만 하지만, 광고회사의 주니어는 광고주의 팀장과 비즈니스 전략을 짜고, 팀의 시니어와 함께 일하면서 빨리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는 거였다. 당시 화제였던 OB맥주 ‘랄랄라’ 캠페인 기획을 담당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높였고 99년에는 대형광고주인 대우증권 광고를 수주하며 회사 매출 성장에 큰 기여를 하며 커리어를 쌓아 갔다. ‘국내용’이 아닌 ‘세계용’으로 2002년, 정동혁 팀장은 MBA 진학을 결심했다. 글로벌한 경쟁력을 갖추고 싶다는 욕구가 커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경영 전반을 이해하면서 거시적인 눈을 키우고 싶었던 그는 미국 뉴욕의 Columbia Business School로 떠났다. “비즈니스의 전반에 대해 배우며 어느 한 부분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생산, 물류, 구매, 재무, 마케팅, 조직 등이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논리적 사고능력도 이때를 계기로 많이 향상됐죠.”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삼성전자 글로벌 브랜드 전략 매니저가 됐다. 전사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가이드라인을 만들며 전세계에 전파하면서 ‘나라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있다’는 뿌듯함도 느꼈다. 뉴욕, 런던, 시카고, 파리 등 해외 도처의 마케팅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휴대폰, TV, 가전 등 주요 제품의 글로벌 포지셔닝 전략과 제품 출시 전략, 광고 캠페인 전략을 세우며 삼성 브랜드 선호도 증대와 제품 판매에 집중한 시간이었다. “전세계의 지사와 파트너들과 일을 진행하다 보니 시차가 있어 한밤 중에 런던에 컨퍼런스 콜로 업무를 지시하고 아침에 출근하여 중간 피드백을 주고 다음 날엔 런던으로 날라가 결과물을 확인하는 등의 바쁜 일과가 계속 반복되었죠. Global Standard를 익힌 시간이었습니다.” 이후 담배회사로 이직한 데는 선배의 조언이 컸다. “마케터로서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영업을 해봐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해볼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 마케팅을 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해 유독 영업팀과 의견충돌이 잦았던 기억도 떠올랐다. British American Tobacco에서 영업팀장을 하면서 영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키웠다. 이때의 경험은 현재까지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카스는 ‘맥주’가 아니라 ‘즐거움’을 팝니다 현재 오비맥주에서 카스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정동혁 팀장은 “맥주만큼 재미있는 산업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한다.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친숙하게 접할 수 있고 시장 반응이 바로 오기 때문에 마케팅적으로 새롭게 시도해 볼 수 있는 것이 너무 많다는 점이 그를 즐겁게 한다. 특히 카스는‘젊음과 즐거움’이 있는 곳에 있다는 모토로 프로야구 마케팅을 펼쳐 국내최초 프로야구선수통합평가 시스템인 카스포인트를 소개하고 이를 방송, 온라인, 모바일에서 게임형태로 즐길 수 있도록 하여 야구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변콘서트, 각종 락페스티벌, 게릴라콘서트, 대학교 축제 콘서트 등 음악을 활용해 젊은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Cass Light Surfing School’을 열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또한 제품에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기 위해 SteveJYoniP등의 디자이너들과 아트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고 새롭게BI (Brand Identity)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특허 받은 후레쉬캡을 병에 사용하여 맥주의 신선함이 더욱 오래 가고 카스의 톡 쏘고 상쾌한 맛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후레쉬캡은 병을 딸 때 뻥 소리가 크기 나는 효과가 있어 분위기 띄우는데 그만이라고 정팀장은 귀띔한다. 이처럼 카스라이트 등 끊임없는 신제품 출시와 새로운 시도들이 맞물려 카스는 최고의 브랜드 선호도로 한국에서의 시장점유율 1위로 등극했다. 하지만 정동혁 팀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카스를 팬덤이 있는 아이콘 브랜드로 만들고자 한다. 그의 꿈은 카스를 아시아의 최고 맥주로 만들어 맥주의 한류열풍을 이루는 것이다. 신나게 이야기하는 그를 보니 그 꿈이 그리 멀어 보이지 않는다. <br 2012-06-26
- 안양 노숙인 쉼터, 희망사랑방 국무총리 표창 안양시의 지원 속에 운영되는 안양노숙인 쉼터 희망사랑방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안양시는 노숙인 무료급식과 자활프로그램을 잘 운영해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한 공로로 안양 희망사랑방이 지난 15일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희망사랑방은 IMF시기이던 지난 98년 12월 1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아 개소했다. 안양시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가운데 대한예수장로회안양노회가 관리와 운영을 맡고 있으며 식당과 생활시설을 갖추고 2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노숙인과 인근의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료급식 및 숙식을 제공하는 한편, 목공과 영농기술 교육, 친환경 채소재배, 플랜트박스 제작 그리고 의료지원과 상담 등 노숙인들의 자활과 사회복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국방안보 희생, 도로는 꼴등” “국가가 양심이 있으면 이래선 안 된다. 최전방에서 주민들이 고생하고 있는데 국가가 도와주는 게 없다. 도로라도 닦아줘야 하는데 그것도 없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9일 포천에서 열린 ‘찾아가는 실·국장회의’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열악한 도로 상황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포천에는 승진훈련장, 영평훈련장 등 합쳐서 1천만평 이상의 군화력시범장이 있다. 이곳에서 대포를 쏘면 마을 유리창도 깨지는데 보상도 안 해 준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제주도는 강정해군기지 해달라는 대로 해주면서 국방안보를 위해 희생하는 지역에 도로가 전국 꼴등”이라며 “지방은 차도 별로 없는 도로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는데, 350만명 인구가 있는 경기북부는 너무 도로가 열악하다”고 맹비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교통건설국에서 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경기도의 총 도로연장 1만3390㎞ 가운데 북부지역은 3521㎞로 26%에 불과해 낙후도가 심각한 상태다. 또 고속도로도 3개 노선 75㎞에 그치고 국도 9개 노선은 663km로 전국 9위,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다. 도는 북부지역의 도로망 확충 특성상 국비 등 재정사업 위주로 투자가 이뤄져 평균 10년이 걸리는 등 사업이 지연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도는 의정부 호원IC 등 고속국도 1개 노선 4.86㎞, 국도 7개 노선 55㎞, 지방도 6개 노선 33㎞, 광역도로 3개 노선 8.79㎞를 합한 총 17개 노선 102km를 민선5기내 개통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이다. 이 가운데 의정부시 장암~양주시 회천에 위치한 국도3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현재 20.7㎞ 중 15.6㎞가 왕복 2~4차로로 임시 개통돼 운용되고 있으며, 2013년 12월까지 왕복 6차로로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회의에서 603억원이 투입, 2014년에 개통되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에 대해 “의정부·양주·포천 등 경기북부 전반 교통에 영향을 미치는 경기도에서 가장 시급한 부분”이라며 국비 확보를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경기북부의 도로 건설현장을 일일이 둘러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 지사는 동부간선도로 확포장도로, 국도 3호선 대체도로,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또 29일 개통되는 의정부 경전철에 시승해 북부청사까지 이동했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는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총 1조6천억원이 투입돼 오는 7월 착공, 2017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도는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국도 이용시 통행거리 43.82km에서 40.96km로 2.86km가 절감되고, 약 1만3천명 가량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
- 호국보훈의 달 계기 나라사랑음악회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사랑의 정신을 심어줄 ‘나라사랑 음악회’가 26일(화) 오후7시부터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배우 정경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마당놀이, 군악대/의장대 연주, 연합합창단 공연, 민경훈, 박해미, 허각 등 대중가수도 출연한다. 안보사진 전시회, 나라사랑 큰나무 홍보 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볼 수 있다. 문의 031-228-32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나를 찾아가는 여행, 에니어그램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기지역산학협력단은 직장인 교육비 환급이 가능한 에니어그램 교육을 운영한다. 에니어그램 검사와 탐구 등 18시간의 1,2단계를 이수하면 한국형에니어그램 검사지 사용자격을 부여하고, 에니어그램과 인간관계, 성장전략 등의 3단계 및 검사지교육 이수 시 한국형에니어그램 일반강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수원은 7월7~8일 1,2단계를 모집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근로자직무능력향상 대상자의 경우 정규직은 8만6000원, 비정규직은 16만원이 환급된다. 문의 031-711-00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장애아동·청소년 토요학교 ‘꿈꾸는 공작소’ 힘찬빌사회적응훈련센터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요학교 ‘꿈꾸는 공작소’를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전10시*오후1시, 바닐라쿠키, 가족얼굴 쿠키, 미니케이크, 슈가 케이크 등 다양한 만들기가 진행된다. 월12만원으로, 25일까지 선착순 12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http://himchanvill.blog.me/)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031-892-837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모두가 즐거운 여행 만들기 수원시평생학습관이 모두가 즐거운 여행을 준비했다. 여행은 가는 게 아닌 하는 것, 구경이 아니라 친구를 만나는 것이라고 하는 사회적기업 ‘공감만세’의 고두환 대표가 올 여름 여행계획을 알차게 제안한다. 7월12일(목) 오후3시, 수원시평생학습관 1층 카페 담쟁이에서 열리며, 5000원의 참가비가 있다. 홈페이지(learning.suwon.go.kr)에서 접수받는다.문의 070-4477-651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수원일하는 여성회 역사기행 두 번째 이야기 수원일하는 여성회 역사소모임 산들메의 두 번째 역사기행은 저녁종소리가 아름다운, 개심사이다. 27일 오전8시30분 화성행궁에서 출발, 서산마애삼존불상, 해미읍성, 개심사를 돌아보는 여정으로 참가비는 3만원이다. 문의 031-241-8591, 010-7241-091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6
- 서구, 토·일·공휴일 건설·교통·환경 민원 처리 서구는 주5일제 근무로 인한 토·일·공휴일에 발생하는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현장민원팀(기동처리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현장민원팀은 3개 팀 36명(공무원 18명, 일자리 시간제근로자 18명)으로 구성해 주민생활환경과 밀접한 노점상, 도로불편사항, 보안, 하수시설 등 건설관련 민원을 처리한다. 또 불법 주·정차, 대형 주차차량 등 교통관련 민원과 불법쓰레기 투기, 공사현장 소음, 야생동물 보호 등 환경관련 주민 신고사항을 전담 처리한다.구 관계자는 “현장행정 극대화 방안으로 추진하는 현장민원팀은 휴일에도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주민 삶의 질 만족도를 높이고, 저소득층 18명 일자리도 창출하는 등 1석3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