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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식이 못하는 일 대신 하는 거죠” 지난달 25일 원성1동 남부경로당. 어르신들이 모처럼 잔뜩 멋을 내고 마당에 모였다. 옷장에 고이 넣어두었던 멋들어진 양복에 넥타이, 혹은 색깔 고운 진분홍 한복을 갖춰 입은 모습에는 생기가 가득했다. 류영근 회장(69·원성동)은 그 모습을 놓칠 세라 한 분씩 의자에 앉으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이날 류 회장이 찍은 것은 130여 어르신의 영정사진, 일명 효도사진이다. 껄끄러운, 하지만 필요한 = 류영근 회장 효도사진 봉사의 시작은 2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진을 직업으로 하던 류 회장은 종종 회갑연 등에 촬영을 나가게 되었다. 그럴 때마다 늘 돌아가신 부모님이 떠올랐다고. “부모님이 사진 한 장 남기지 않고 돌아가신 것이 한이 됐지요. 그래서 지역 어르신들 사진 찍을 때면 독사진을 한 장씩 꼭 찍어서 선물로 드렸어요.” 후에 어르신들이 “쓸 만한 사진은 이것뿐”이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물은 계속 됐다. 그러다 문득, 어르신들 돌아가신 후 제대로 된 영정사진이 없어 주민등록증 사진을 확대하거나 빛바랜 사진을 올리는 것을 보고 봉사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류영근 회장은 “처음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고 말했더니 선뜻 나서는 사람이 없더라”며 “그래서 이름을 효도사진으로 바꾸고 노인정을 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자식들은 부모님에게 영정사진 찍으러 가자고 말하기 어렵지만 나는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막상 멋있게 잘 나온 사진을 받으면 굉장히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처음에는 영정사진이라는 말에 얼굴을 찌푸리던 어르신들도 점차, 지인들과 함께 하는 촬영에 우스갯소리도 하며 유쾌하게 참여하고 있다. 봉사를 하며 그가 촬영한 사진은 9000개가 넘는다. 특히 4대 천안시의원을 역임했던 류 회장은 의원 재직시절에도 직접 사진기를 들고 봉사활동에 나서 ‘효도사진 의원님’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렇게 흐른 세월이 벌써 21년. 40대 중년은 이제 반백의 노인이 되었다. 왕성했던 사회활동도 조금 느슨해졌다. 하지만 효도사진 봉사만큼은 힘이 닿는 한 계속 할 생각이다. 류영근 회장은 “이제 천안시내 노인정은 대부분 효도사진 촬영을 다한 것 같다”며 “앞으로 외곽 지역이나 충남 오지 등을 찾아가 효도사진을 촬영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류 회장은 “효도사진 봉사에 뜻을 같이 하는 후배들이 많아지고, 후원자도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보였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7
- 동네방네 짧은소식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직업 탐방 프로그램‘꿈을 빚는 아티스트’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예술 관련 직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중심의 청소년 직업탐방 프로그램 “꿈을 빚는 아티스트”를 7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토요일마다 테마별로 진행한다. 7월 7일은 ‘흙으로 빚는 도예가’, 14일은 ‘은으로 빚는 금속공예가’, 21일은 ‘아로마 향으로 빚는 양초공예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을 빚는 아티스트’프로그램은 예술가들이 작업하는 공간을 직접 방문하여 작품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도구 및 재료,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체험해봄으로써 예술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궁금증 해결과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또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해보고, 청소년들의 직업에 대한 이해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직접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 소장해 갈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참가자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테마별 22명씩 운영되며, 참가비는 1회 15,000원으로 7월 7일 첫 직업탐방이 진행된다. 장소는 파주 헤이리 문화마을이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홈페이지 www.masl.or.kr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일산동구 한여름 밤의 색소폰 선율 선사고양시 일산동구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음악이 흐르는 호수의 도시, 일산동구의 멋과 낭만을 선사할「한여름 밤의 색소폰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여름 밤의 색소폰 연주회」는 관내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인 자바색소폰 클럽, 모아색소폰 클럽, 어울림색소폰 클럽의 참여로 6월 둘째 주부터 넷째 주(9일, 16일,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밤 7시부터 8시 30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일산동구에서는 이 연주회를 6월 한 달 동안 시범 실시 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동호회가 참여하는‘매주 토요일, 작은 음악회’로 정례화 할 계획이다. 장항습지 토종 벼 손모내기 참가자 모집고양도시농업네트워크와 고양환경운동연합이 6월 16일(토) 장항습지에서 토종 벼 손모내기 행사를 연다. 사라져 가는 토종 벼를 살리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우보농장 논에서 지난해 수확한 30여 종의 토종 종자를 장항습지 내 6백여 평의 논에 심는다. 손 모내기에 사용될 토종종자에는 5가지의 색을 띄는 볍씨와 다양한 이름들(족제비찰, 돼지찰, 흑저도 등)을 가진 볍씨들이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풍신난도시농부들’ 네이버 카페에서 사전 접수 후 연락처와 주민등록 번호를 쪽지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모내기 행사는 오전 9시, 오후 2시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며 참가자는 당일 오전 8시에 일산동구청으로 집결하면 된다. 선착순 40명 모집이며 참가비는 무료. 출입절차를 위해 주민등록증 필참.문의 010-5273-7885 풍신난 도시농부들 우보 cafe.naver.com/daejari 도시생태농업연구회가 기른 발아현미 드세요고양시도시생태농업연구회 일명 ‘도생농’에서 직접 농사지은 발아현미를 판매한다. 가격은 1kg에 5천 원이다. 도생농은 2011년 고양시를 기반으로 하는 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고양시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농촌과 도시를 잇는 생태농업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유휴지 공동 경작과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 4천여 평의 농지에 농작물을 기르고 있으며 발아현미를 생산 판매해 고봉산에 주말농장인 방애깨비텃밭을 운영하고 있다.구입문의 031-975-7789 여름방학 자원봉사자 모집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주엽2동 그랜드백화점 뒤)에서 2012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중등부 4개, 고등부 2개 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교육, 장애 인식 개선교육, 장애인시설 방문봉사,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접수는 6월 24일(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문의 031-917-0202 임수경 사회복지사 백석체육센터 7월 골프 토요 주말반 신설백석동에 위치한 고양시백석체육센터에서 7월 골프 토요 주말반 강좌를 신설했다. 백석체육센터 골프교실은 일반타석 10타석, 스크린 3실(좌우 타석 가능)을 갖추고 있다. 실당 2~6명이 사용하며 단체 1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예약팀 별 최대 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골프도 운영 중이다.문의 031-909-9900 일산종합사회복지관 토요가족극장일산동에 위치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6월 토요가족극장 행사를 연다. 상영하는 영화는 ‘토르: 마법 망치의 전설’로 온 가족이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상영일은 6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에서 정오까지, 장소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당이다. 5세 미만의 아동은 입장할 수 없으며 음식물 반입을 금지한다. 접수는 전화 또는 2층 종합사무실을 방문하면 된다. 입장료 무료.문의 031-975-3322 가족복지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고양소식 그림으로 즐기는(樂) 전시회, G-mind 정신건강미술제 개최‘G-mind 정신건강미술제''가 고양시정신보건센터 주관으로 오는 6월 15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열린다. G-mind 정신건강미술제는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표현의 주체자로서 평등하게 평가되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다채로운 마음의 빛깔을 담아낸 작품들을 통한 소통의 장으로써 정신건강 미술제를 마련했다.또한 작품전시와 더불어 그림으로 보는 마음이야기 등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 및 편견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정신보건센터 홈페이지(www.goyangmaum.org) 또는 정신보건센터 (031-969-2333)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 개소, 체계적 지원에 나서지난 6월 5일 성사동에 위치한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고양사회적기업지원센터’개소식이 열렸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해야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으로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면서 자리잡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인식개선이나 컨설팅, 판로개척 등에 애로가 많아 사회적기업을 전담 지원할 수 있는 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거론되어 왔다. 이에 따라 이번에 경기도에서 일부 지원을 받아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게 된 것이다.앞으로 사회적기업이나 아직 사회적기업에 진입하지 못했지만 사회적기업에 관심이 있는 기업은 지원센터에서 각종 컨설팅, 교육, 프로보노를 통한 멘토링, 인큐베이팅(보육),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 등 사회적기업의 안정화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14개의 자체육성대상 기업과 4개의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12개의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등 총 30개의 사회적기업이 사회서비스를 동반한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고양대로 1393(성사동)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5층, 문의 031-960-7871~2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조사원 모집일산서구보건소는 6월 11일부터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을 수행할 조사원을 모집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율, 음주율, 의료이용률 등의 건강조사를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어 왔으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수행의 적절성 평가 등의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201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사업은 일산서구에 거주하는 컴퓨터, 인터넷 사용 가능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6명의 조사원을 선발하게 된다. 선발된 조사원은 2~3회의 교육이수 후 지역주민을 직접 방문하여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한 18개 영역, 247개 문항의 조사를 수행하게 된다.구비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산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75-4202)으로 문의 명품 인문학의 진수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식사동 인문학 콘서트’ 개최식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지역공동체 사업에 ‘식사동민의 행복한 삶과 만남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가 선정돼 6월 14일 첫 콘서트를 시작한다.지난 6월 6일,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식사동 주민자치위원들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휴일도 반납한 채 홍보물 배부작업에 손을 걷어붙였다. 또 식사동 소재 양일중학교 학생들이 자원봉사 홍보활동에 참여해 누구나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사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각인시키며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인문학 콘서트는 6월 14일 오후 7시에 동국대학교병원 6층 대강당에서 용혜원 시인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업체 모집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이하 창업지원센터)는 우수한 사업비전과 아이템을 보유한 여성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6개 업체를 추가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디자인, 공예, 모바일, 콘텐츠, IT·CT를 활용한 지식기반분야, BT·NT를 활용한 첨단유망벤처기업, 무역업, 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이다. 입주자격은 입주모집 공고일 현재 고양시 내에 주소를 둔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고양시 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창업 후 2년 이내의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여성기업이다. 입주신청 지원서류는 고양시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다운로드 받아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직접 시청 여성가족과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고양시 여성가족과 여성인력개발팀(031-8075-3341~2) 또는 고양시 여성창업지원센터(924-5045~6)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보건소, 주말 행복한 부부 교실 참가자 모집고양시보건소는 평일 사회활동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직장예비맘 및 예비아빠를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 교실’ 을 운영한다. 6월 30일, 7월 7일, 7월 14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2시간 동안 임신부 및 예비아빠 15쌍(선착순 전화 접수)을 대상으로 3주간 운영할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부부 교실’은 예비아빠의 임신과정 및 육아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모유수유·태교 등의 내용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수유에 자신감이 없는 임산부 및 수유부들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주 월요일 ‘모유수유클리닉’을 무료로 운영 중에 있다. 문의 덕양구보건소 모자보건팀(8075-4034) 일산서구, 7월 ‘주민 정보화교육’ 대상자 접수일산서구는 6월 15일에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7월 주민 정보화교육’ 대상자를 접수한다. 이번에 접수하는 교육과정 및 인원수는 파워포인트2007, 동영상편집, 인터넷중급+한글2007, 엑셀2007, 컴퓨터 초급 등 총 5개 과정에 80명이며 교육기간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다. 이번 교육 중 컴퓨터초급 과정은 6월 15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일산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 입실한 교육 희망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하고, 초급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과정은 6월15일 오후 3시부터 서구청 홈페이지 「정보화교육-인터넷 접수-신청하기」를 통해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접수 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6
- 학교급식 쇠고기, 유전자 검사로 학부모 불안 해소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 “도내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쇠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 유전자검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수입 및 육우쇠고기가 한우고기로 둔갑해 납품되는 행위를 원천 차단해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검사 실적은 51업체 102건으로 이중 학교는 24개소 48건을 차지하며, 조사 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되었다. 이번에 사용한 한우확인유전자검사는 기존 모색유전자판별법보다 정확도가 높은 최첨단 유전자 판별기술인 MS(MicroSatellite, 초위성체)마커를 이용했다. 강원도가축위생시험소는“앞으로 학교 급식뿐만 아니라 대규모 유통업체, 식육판매점 등의 검사도 중점 추진하여 한우둔갑 판매행위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로 1585억 낙찰 성공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통해 올해 5월 말까지 낙찰한 금액이 총 1585억원에 이르는 것을 나타났다. ‘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강원도내 중소기업에게 전국의 모든 물품·시설·용역 등의 입·낙찰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도내기업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09년 4월부터 실시해온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올해부터 큰 효력을 발휘해 올해 5월 말 현재 입찰정보 서비스를 이용한 낙찰금액은 총 696건, 158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건수로는 15%, 금액으로는 60% 이상 증가한 것이다. 강원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촉진, 전자입찰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도내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페이지(http://bid.igcs.co.kr)에 회원가입을 한 후 원하는 분야를 미리 등록하면 해당분야에 대한 최적의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강원·충북, 경제자유구역 지정 연기 반발 지난 5일로 예정됐던 정부의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가 뚜렷한 이유 없이 연기되자 강원도와 충북도가 반발하고 나섰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지정을 촉구했다. 최 지사는 성명을 통해 “강원도가 오랜 시간 공을 들여온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개최 연기로 불투명해지고 있다”며 “강원도민들이 또 다시 실망감을 안게 된 만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을 이른 시간 내에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강원도는 지난 5년간 침체된 동해안권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소재부품산업을 기반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강원도가 계획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기존 구역과는 차별화됐기 때문에 특화된 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최 지사는 “대지진 이후 일본기업들의 투자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정이 연기될 경우 투자 예정 기업들은 다른 나라로 이전할 것이며 대규모 투자로도 연결되지 못하게 될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에 앞서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지난 4일 “정부가 경자구역위원회를 갑자기 무기한 연기한 것에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며 “충북은 경자구역 지정을 받기 위해 2007년부터 많은 준비를 했는데 허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종결된 건 아니다. 아직 진행 중인 사안”이라면서 “강원도와 힘을 합쳐 반드시 지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신청한 4개 광역단체 가운데 강원도는 가장 높은 점수인 60.8점을, 충북은 60.0점, 경기도와 전남은 60점 미만의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기준 점수는 60점이었다. 11일까지 제출할 보완계획서는 정부의 요구에 맞출 예정이어서 재평가하면 기존 점수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한남진·윤여운 기자 nj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구미 성심노인복지센터,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 케어 서비스 실시 성심노인복지센터(소장 박선애)는 지난 3월 구미시와 ''2012년 노인일자리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공급하여 노인에게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성심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행복한 은빛동행''은 노인이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 방식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소외된 어르신들의 든든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사회활동을 희망하는 10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주 3회 3시간 가량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가 되어 주는 것은 물론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사회에 활력소를 불어넣고 있다.구미성심노인복지센터 담당자는 "노인일자리사업 ''행복한 은빛동행''은 일을 통한 적극적 사회참여와 소득보장 등으로 노인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절감 등의 사업목적을 달성하는 효과가 있다. 또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구미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 구미시가 농촌 지역 환경 개선 및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해 농업용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6월 7~21일까지 2주간 집중수거한다.시는 수거기간 중 매주 목요일을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로 지정해 수거활동으로 인한 농민들의 농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공공근로 및 새마을 단체 등으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추진단’을 구성해 농촌 마을안길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된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거해 나갈 계획이다.이와 함께 시는 농촌 지역의 공동집하장이 미설치된 지역에는 향후 예산확보로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순차적으로 확대, 보급하여 농경지 미관을 개선하고 폐비닐의 재활용을 촉진하여 환경오염 예방하고 농촌 소득에 이바지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15
- 송천도서관 부부교육 야간 특강 전주시 평생교육원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아침키스가 연봉을 높인다’ 특강을 송천도서관에서 운영한다.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부모교육 김남옥 강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이번 특강은 직장인들과 부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에 진행된다.이번 특강은 가족간 소통을 위한 부부대화법으로 이상적인 부부상, 사랑의 언어 5가지, 남편의 바람과 아내의 바람, 이혼의 지름길 등 결혼 후에 일어나는 중요한 이슈들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부부 갈등 시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화기술과 문제해결방법을 제시해 건강한 부부생활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간을 제공한다.특강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송천도서관으로 전화(063-278-9403)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모악산 생태공원 탐방로 탈바꿈 시민들의 휴식처 모악산이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 탐방로 정비로 새롭게 변모할 예정이다.전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들의 휴식처인 모악산에 대하여 탐방로별 특색 있는 등산로로 가꾸기 위하여 2009년부터 전주시 관내 등산로 9개 노선 중 7개소를 22억 원을 투자하여 정비 완료하고, 나머지 2개 노선에 대하여는 5월부터 7월까지 생태 탐방로로 탈바꿈해 나갈 계획이다.금번 추진하는 모악산 생태공원 탐방로 조성사업은 모악산을 찾는 탐방객들의 의견을 반영한 친환경적인 휴식 공간 제공과 특색 있는 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독배길(0.7km)과 매봉길(0.9km)은 총 1.6km 구간으로 5억 원을 투자하여 32만여 명의 등산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탐방로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주요사업 내용으로는 등산로 정비 (돌계단, 배수로, 편익시설) 및 등산로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 친환경적인 탐방로를 정비하여 주변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산책길 조성과 숲속의 쉼터를 위한 휴식 공간 ''숲속의 명언'', 나무에 얽힌 이야기 등을 소개하고 탐방로 주변에 야생화 등을 식재하여 산행 시 쾌적한 자연의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