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산시, 명예 민원실장제 운영 안산시는 행정 경험이 많은 퇴직공무원과 시정 및 민원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민이 자원봉사로 참여하는 ‘명예 민원실장제’를 시청 민원실에서 운영한다.명예 민원실장은 민원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6시까지 민원인의 안내와 고충 상담, 창구 직원에 대한 민원응대 모니터링 등의 역할하게 된다.안산시는 ‘명예 민원실장제’ 운영에 대한 성과를 평가, 평가가 좋을 경우 구청 등 민원실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안산시, 개발제한구역 내 단속 강화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개발제한구역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 단속반은 농산물보관창고, 버섯재배사 등의 불법 용도변경과 비닐하우스의 타용도 사용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 형사고발 및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불법 토지 형질변경과 임야 개간도 함께 단속하기로 했다.현재 안산시에는 상록구 5개동(본오1동, 월피동, 부곡동, 반월동, 안산동), 단원구 4개동(와동, 원곡본동, 선부2동, 선부3동)에 총 37.99㎢의(안산시 전체면적의 25.82%) 면적이 개발제한구역에 해당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제12기 안산시 차세대위원회, 위원 모집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인 ‘제12기 안산시 차세대위원회’ 위원을 27일부터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참여 자격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중인 24세 이하 청소년이며, 공개 모집과 학교(시설)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안산시 차세대위원으로 선발되면 1년 동안 지역 청소년 문제와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의견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캠페인 활동과 차세대위원회가 주도하는 다양한 사업들을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iansan.net)를 참고하면 된다.문의 : 031-481-221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부천사람들 _ 전통연 연구가 성용부 옹 부천 소사역 부근의 한 건물. 한국 전통 연 작가 성용부 체험공방이라고 쓴 현수막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이곳은 부천의 연 전문가인 해운(海雲) 성용부(72) 옹의 아지트. 그는 올 3월 집을 나와서 이 사무실에 텐트를 치고 지내며 연을 연구 중이다. 어릴 적 고향인 거제에서 시작한 연놀이부터 현재의 고향인 부천의 연 전문가로 입지를 굳히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성 옹에게 들어봤다. 통영 곤리도에서 맺은 연과의 인연 “팥죽 먹는 동지 때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우리 섬은 연 천지로 변했어요.”성용부 옹은 경남 통영 곤리도에서의 아홉 살 시절을 기억한다. 그 때는 150여 호 섬 사람들이 모두 나와서 연을 날렸다. “나이가 어렸어도 어른들만 출전했던 연 날리기 대회에 나갔어요. 1등도 하고 2등도 했는데 선물은 막걸리였지요. 그 날은 진 사람이나 이긴 사람이나 술을 나눠 먹으며 동네잔치를 벌였답니다.” 어려서부터 그는 손재주가 많았다. 또 20대 청년들과 겨뤘던 대회에서 유난히 연을 잘 띄웠다고 회상한다. 섬에서 놀던 연에 대한 정서는 그렇게 그의 인생에 깊숙이 자리잡게 된다. 성장기는 파란만장했다. 초등학교 4학년 무렵 6.25동란이 일어났고, 집안 사정으로 헤어진 어머니를 만나 거처를 옮겼다. 16세부터는 마도로스 생활도 했고 서울 명동에서 양화점 직원으로 일했다.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어요. 독학을 시작했죠. 그렇게... 스물넷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연줄 끊으며 한(恨)을 날려 보내“다시 연을 만난 건 결혼하고 체육관을 운영할 때였어요.” 서른셋에 부천으로 이사를 왔다. 그리고 1985년, 라디오에서 연 날리기 대회 소식을 들었다. 무조건 참가했다. 첫 출전에 패했고 그러면서 9년이 흘렀다. “나일론실에 본드를 묻힌 연 실 때문에 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어요. 명주실을 써서 다시 연을 만들었지요.” 1995년 수원에서 열린 전국 연날리기대회에 참가했다. 장려상을 받았다. 시골 개구쟁이들이 연줄을 끊던 밑치기 기법을 발휘하여. 이 대회를 기점으로 승승장구했다. 그러면서 상대방의 연줄 끊는 방법을 늘 고민하며 살았다. “그 때부터 발전하더라고요. 본격적으로 연을 연구하기로 마음먹었고 그 속으로 빠져들었죠.” 그 뒤 우리나라 연날리기 대회에서 성용부라는 이름은 매 번 불려졌다. “제가 연을 사랑하는 이유가 있어요. 상대방의 연줄을 끊을 때 느끼는 쾌감이 살면서 묻어버린 한과 우울함을 날려주기 때문입니다. 연은 멋있고 매력적인 상대로 제 곁에 살아있어요.” 연 박물관을 만들고 싶다 연 날리기는 정월대보름에 생년월일과 이름을 적어 날리면 그 해의 액운이 날아가고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풍습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는 80년 대 초까지 연날리기를 많이 했는데 현재는 스포츠가 됐다. 현재 통영, 광주, 진주, 인천, 서울 등에는 전국적인 연 동호회가 있다. 성 옹은 연 특허권자이며 발명가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전통연 특선작가이고 러시아 하바로브스키시 세계 연날리기 대회 등에서 입상했다. 그는 부천 지역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연을 선보인다. 그렇게 전통연을 보존하고 계승하면서 제자들을 길러왔다. 인터뷰 시간에 제자인 최상석 씨가 찾아왔다. 최 씨는 “연을 재단하고 연살 깎기법을 배우고 있다. 성 선생님은 연을 너무 잘 아시는 전문가”라고 말했다. 현재 그의 공방은 문을 닫고 있다. 작년 3월 부인이 뇌졸중으로 쓰러져 간호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집 사람의 병세가 호전되면 해야 할 일이 많아요. 성용부식 기법으로 독창적인 연을 만들려구요. 그리고 우리 부천에 연 박물관을 만들고 싶어요.” 성용부 옹은 2010년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관화민간화를 전공했고 2011년 제 8회 개인전을 열었다. 그는 ‘황혼에 핀 무지개(2003)’, ‘문학과 연의 만남(2008)’에 소개돼 있다.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전담기관 운영 부천시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 전담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시에 국제결혼으로 입국한 결혼이민자는 470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이들은 입국초기에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가족과의 갈등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한국어교육전담기관을 원미구에 2곳(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톨릭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 소사구에 1곳(부천시 심곡복지회관), 오정구에 1곳(부천시 노동복지회관)를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한국어전담교육기관에서는 결혼이민자들의 교육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기초, 초급, 중급, 고급반 과정을 운영하고, 편안한 수업 환경을 위해 한국어교실 참여자의 동반자녀에 대한 놀이방운영 및 아이돌보미도 파견한다. 한국어교육 지정기관에서는 오는 3월 개강을 앞두고 한국어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만5세 누리과정 어린이집, 정원 증원 추진 원미구는 취학 전 만5세 누리과정 확대 실시에 따라 그 동안 제도 해택을 받지 못하고 있던 아동의 보육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공간 여유가 있는 어린이집 시설의 만5세아 정원 증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구는 지난 2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인터넷(www.bokjiro.go.kr)을 통해 신청을 받아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지원 대상을 선정해오고 있다. 선정된 아동들은 3월부터 1인당 20만원을 보육전자바우처 아이사랑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는 방식으로 보육료를 지원한다. 문의 : 032-625-53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안산시, 대형유통업체 영업시간 제한 안산시가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강제로 의무 휴업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 및 영업시간 제한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등을 거쳐 의견을 청취한 후 4월 안산시의회 임시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례안에는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영업제한, 매월 둘째, 넷째 일요일 휴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시 관내에 있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 13개 업체가 이 조례에 영향을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농수산물 판매가 전체 매출액의 51% 이상인 대규모 점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시는 지금까지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에 편중했던 소비패턴이 전통시장, 관내 상점가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강남구 소식 강남 대치역 물에 안 잠긴다강남구가 지난 해 여름 유례없는 집중 호우 때 침수피해를 크게 입었던 대치역 사거리와 선정릉 주변 등 지역 내 상습 침수지역에 대대적인 수방공사를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대치역 사거리와 선정릉 주변은 강남구의 대표적인 저지대로 집중 호우시 순식간에 유입되는 하수 및 우수를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어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했는데, 강남구가 서울시 및 문화재청과 수차례 협의 끝에 마침내 획기적인 해결책을 마련한 것이다. 우선 매년 폭우 때 마다 반복적으로 침수되는 대치역~학여울역구간과 학여울역~대치우성아파트 사거리구간에는 하수관을 신설, 유하능력을 향상시켜 침수피해를 막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는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시비 총 79억여 원을 확보 해 지난해 하반기 대치역 사거리~학여울역 구간의 하수관 공사를 완료한 데 이어, 시비 50억여 원이 투입되는 학여울역~대치 우성아파트 구간의 하수관 신설 공사도 올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지난 해 12월 공사에 착공했다. 또한 이웃한 테헤란로보다 지대가 낮아 노면수 유입 침수피해가 심각한 선정릉 정문 일대와 집중 호우 시 선정릉에 고인 빗물과 토사가 쓸려 내려와 침수피해가 잦은 선정릉 주변의 수해 예방을 위해 시비 총 100억 원을 확보, 하수관 정비공사와 지하 ‘빗물 저류조’ 설치를 추진한다. 특히 이곳은 선정릉의 관리권자인 ‘문화재청’이 ‘빗물 저류조’를 설치 시 선정릉의 지형변형과 지하 유구 훼손이 염려되고 향후 발굴 등을 통해 조선왕릉의 능제복원이 필요한 지역이라는 점을 들어 반대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컸었지만, 이 지역 일대의 침수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빗물 저류조’가 설치되어야 한다고 판단한 강남구가 문화재청과의 지속적 협의와 설득으로 마침내 올 1월 허가를 얻어 내 오는 2013년 상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강남구, 외국법인 ‘리코시아’에 170억 받아내다강남구는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의 실질적 소유자인 ‘리코시아’와의 ‘과점주주 취득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 현행 지방세법은 법인이 주식 또는 지분을 취득함으로써 과점주주가 된 때에는 그 과점주주는 당해 법인의 취득세 과세대상 자산을 취득한 것으로 보고 ‘과점주주 취득세’를 부과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많은 외국법인 등이 역삼동 강남파이낸스센터의 경우와 같이 보유지분이 50%가 넘지 않도록 자회사 등에 분산시킴으로써 ‘과점주주 취득세’를 물지 않은 채 자국으로 돌아가 ‘먹튀논란’이 되고 있는 터라 이번 강남구의 승소 판결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남구는 지난 2006년 3월 외국법인 ‘리코시아’가 완전한 지배권을 통해 자회사들이 취득한 지분을 실질적으로 지배 관리하고 있어 취득 지분의 실질적 귀속자인 과점주주로서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다고 판단, ‘과점주주 취득세’등 약 170억 원을 과세하여 받아낸 바 있다.이에 ‘리코시아’는 자회사인 ‘리코강남’과 ‘리코케이비디’로 등 2곳에 지분을 약 50%씩 분산 취득했음을 이유로 소송을 냈고 강남구는 1심에서는 승소, 2심에서는 패소 판결을 각각 받았다.하지만 강남구는 ‘리코강남’ 등 두 회사는 명의만 가진 자회사로 사실상 주식을 취득한 모회사로 인정되는 ‘리코시아’에게 ‘과점주주 취득세’ 납세의무가 있다는 이유를 들어 상고 하였고 이번에 대법원으로부터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 낸 것이다.이로써 강남구는 세금을 회피할 목적으로 법을 악용해 온 여타 외국법인 등에 제동을 걸고 공정한 과세의 기틀이 마련하는 발군의 성과를 올린 셈이다. 구민헌장 ‘강남인(人)의 다짐’ 새기다강남구가 흑룡의 해를 맞이하여 강남인의 위상을 높이고 강남구를 세계속의 으뜸도시로 만들겠다는 구민의 뜻을 모아 구민헌장 ‘강남인(人)의 다짐’을 제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강남구는 지난 해 3월, ‘스스로 변화하는 강남인(人)’이라는 구호 아래 두 차례에 걸친 강남구민헌장 제정 구민공모 결과 구민의 바람을 한 자 한 자 새겨 넣은 구민헌장을 최종 확정하였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강남인(人)의 다짐’은 145字의 전문과 6개 항목 239字의 실천덕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문에서는 대모산과 양재천의 자연을 표현하고 첨단산업 및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강남과 강남구의 긍지와 자부심을 모은 세계 속의 일류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기술하였다. 실천덕목에서는 약동하는 세계 속의 경제중심 도시 강남, 고품격 교육 도시 강남, 이웃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도시 강남, 친환경 도시 강남, 선진 시민의식을 선도하는 명품도시 강남,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 등 6가지 비전을 이루기 위한 구민 실천 덕목을 포함했다.강남구는 이달 중 구민헌장을 훈령으로 제정·공포하고 신년인사회, 구민체육대회, 국제평화 마라톤 대회, 직원정례 조례 등 주요행사에서 발표하고 공유함은 물론, ‘강남인(人)의 다짐’에 대한 구민실천 확산을 위해 구정백서, 주요업무계획 등 정기간행물 및 서적을 통한 홍보와 민원부서, 동 주민센터, 문화센터 민원실 등에 게시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모은 세계 속의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한 다짐을 대내외에 알리고 실천하고자 강남구민헌장을 제정하게 되었다”며, “57만 강남구민이 몸소 실천함으로써 선진시민으로서의 미덕을 쌓는 의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 외국인 홍보단 더 뽑는다지난 해 외국인을 홍보맨으로 활용해 화제를 모았던 강남구가 올 해 ‘강남구 명예 홍보단’을 더 뽑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은 앞으로 강남의 주요명소 소개 등 관련 기사를 개인 이메일,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자국민에게 홍보함은 물론, 구정체험담, 미담사례 등 강남과 관련된 자유형식의 글을 구정신문인 ‘강남구청뉴스’에 기고하는 명예기자로도 활약하게 된다.강남구는 지난 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강남구 명예 홍보단’으로 위촉해 글로벌도시 강남의 매력을 자국 또는 전 세계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겠다며 100여명의 외국인 홍보단을 운영한 바 있다. 미국, 중국, 필리핀 등 전 세계 15개국 출신인 이들 ‘강남구 명예 홍보단’은 그동안 ‘봉은사, 선정릉, 코엑스, 국기원, 양재천, U-Street’ 등 강남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모국에 강남구를 홍보하는 홍보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며 큰 성과를 냈다.강남구는 올해도 100명 내외의 홍보단원을 추가 모집하는데 이달 말일까지 ‘역삼글로벌빌리지센터’ 홈페이지(<a href="http://global.seoul.go. 2012-02-22
- 지역소식 <지역소식> 삼성1동, 겨울나무가 선진시민 색깔 옷을 입다한겨울 삼성1동주민센터에 가면, 알록달록한 예쁜 잎들로 가득한 나무가 쑥쑥 자라고 있다. 그 잎은 바로 선진시민으로서 우리가 생활 속에서 꼭 지켜야할 공공에티켓 등 시민·학생들의 각오가 적힌 쪽지이다.강남구 선진시민으로서의 의식과 자세를 갖추고자 「선진시민의식 정착운동」을 펴고 있다. 삼성1동주민센터는 이 운동을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난 1월 26일부터 2월말까지 삼성1도서관(동주민센터 3층) 앞에서 시민·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선진시민 다짐나무」행사를 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이 행사는 삼성1동주민센터를 찾은 방문객들이 교통질서·거리환경질서 지키기 등 선진시민으로서 자신들이 지킬 각오를 예쁜 색깔 쪽지에 적어 벤자민 나무에 나뭇잎처럼 매달아, 한그루의 「선진시민 다짐나무」를 만드는 시민참여형 캠페인이다.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고루 참여하였는데, 특히 고사리 손 어린학생들이 별모양·하트모양 예쁜 쪽지에 껌 뱉지 않기, 도서관 물건은 깨끗이 사용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 선진시민으로서 무럭무럭 자나날 각오를 적어 보는 사람들도 기분 좋은 행사가 만들어지고 있다.삼성1도서관을 자주 찾는 이지수 대학생은 “단순히 보여주기식 캠페인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캠페인이라 색다른 경험이었고, 내가 지킬 공공예절을 적으니 이것만은 꼭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라고 말했다. 제목: 2012 강남교육지원청 스포츠강사 모집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스포츠강사를 다음과 같이 모집합니다.1. 모집인원: 19명2. 채용기간 및 처우 - 채용기간: 2012년 3월 ~ 12월 - 채용방법: 배치 초등학교에서 계약직으로 채용 - 처우: 월급여 1,766,000원(세전), 4대 보험 적용3. 지원자격 - 초등교원 자격증 소지자 중 체육 심화과정 이수자 - 체육 중등 2급 이상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 - 2년제 이상 체육관련학과 졸업(예정)자 중 자격을 취득한 자4. 원서 접수 - 접수기간: ‘12. 2. 15(수) ~ 2. 21(화) 17:00까지 - 접수방법: 방문접수 - 접수처: 해당학교 교무실 - 제출서류: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최종학교 졸업(예정)증명서, 자격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강남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 3015-3313)로 문의 2012년도 만 5세아 유아학비 지원절차2012년 새롭게 ‘만5세 누리과정’이 시행된다. 이에 따른 ‘만5세아 유아학비 지원 절차’는 다음과 같다.1. 신청: 학부모 - 2011년 지원대상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음 - 2012년 유치원 신규 입학 유아는 2012년 2월 1일부터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인터넷을 이용한 온라인 신청 가능, http//www.bokjiro.go.kr/apl/apMain.do)2. 지원대상 유아: 2006. 1. 1 ~ 2006. 12. 31 출생아3. 신규입학자 유아학비 신청 절차 -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서비스 및 급여 제공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 ② 농협에 가서 ‘아이즐거운카드’ 발급 신청(학부모 신분증 지참) ③ 유치원에서 등록하고 카드로 인증4. 지원: 지원 금액을 차감한 잔액을 유치원에 납부 - 3월 학비지원은 시스템운영상 선납입 후 지원금액 환급하는 경우도 있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시민들의 단결된 힘이 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7일 대한체육회는 2016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아산시를 확정했다. 이번 전국체전 아산 개최확정은 복기왕 시장을 비롯하여 아산 전국체전유치위원회의 노력과 아산시민의 결속된 힘이 하나로 모인 결과라는 평가다. 윤정남 체전유치위원회 상임대표를 통해 체전 개최지 확정과정을 들어봤다. ◆5차 투표까지 접전 벌여 = 충남 도내에서 천안시, 홍성군과 경합을 벌일 때만 해도 일주일 만에 16만시민의 서명을 받은 아산이 유리했다. 그러나 도 단위 경합을 벌이자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갔다. 1차 투표에서 경북 포항 5, 충북 충주 5, 아산 5표로 동점이 나왔다. 2차 투표에서는 충주 8, 아산 7표를 받아 포항이 밀려났다. 하지만 과반수 이상 득표를 해야 하는 대한체육회 규정에 따라 다시 투표에 들어갔다. 3차, 4차, 5차 모두 충주가 8표를 받아 아산 7표의 득표상황은 변하지 않았다. 투표 과정을 지켜본 윤 대표는 “5차 투표까지 간 상황은 처음이었다. 마음을 졸여 초죽음이 됐고 속이 타들어갔다”고 말했다. 5차 투표까지 접전을 벌였지만 과반수 득표라는 승부가 나지 않자 대한체육회 이사회는 현장실사단 점수를 반영하자는 제안을 했다. 결국 실사단 점수를 반영해 득표점검에 들어갔다. 결과는 예상 밖이었다. 789점을 받은 아산은 698점을 받은 충주를 91점 차이로 따돌리고 최종개최지로 선정된 것이다. 결과를 보고 이사회 내에서도 “앞으로 현장실사단이 전국체전 개최지를 결정할 수 있게 하자”는 의견들이 나왔다. ◆16만 서명운동과 실사단 환영이 결정적 =무엇이 실사단의 마음을 움직였을까. 실사단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아산시를 방문했다. 실사단이 가는 길목마다 시민들의 열기가 따라다녔다. 시민들은 실사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전국체전 유치를 뜨거운 마음으로 염원했다.윤 대표는 “실사단이 체전유치 실사를 다닌 곳 중에 아산시처럼 뜨거운 환영 열기는 처음”이라며 “16만 서명운동과 이 같은 열의라면 체전의 성공적 개최가 가능하겠다는 신뢰를 준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표는 “시장님의 노력이 컸고 운도 따라준 것 같다. 시민들이 체전유치를 희망하는 순수한 정성과 뜻이 실사단에게 잘 전해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목표달성의 기쁨을 표현했다. 또한 “7일 개최지 확정 축하행사는 맹추위를 떨친 날 급하게 치른 행사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서 유치성공을 축하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충남도는 전국체전 아산시 개최로 인한 지역생산유발 효과는 2600억 이상이며 고용증대도 2000명에 가까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도로기반시설과 체육시설 확충 등 준비과정이 아직 남아있다. 윤 대표는 “체전유치를 염원하는 민관의 단합된 행동은 타 시도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스포츠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애쓸 것”이라고 밝혔다. 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