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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확대 춘천시는 장애인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해 국비 지원사업 외에 올해 별도 시비를 편성, 독자사업으로 2,3급 장애인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6세 이상~ 만65세 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바우처 사업에서 제외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1급 장애인과 2,3급 장애인이다. 이들은 월 30~60시간까지 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에서 할 수 있으며 시보건소에서 방문조사 후 시에서 수급대상자로 선정하는 절차를 밟는다. 춘천시는 장애인활동 지원사업 확대와 관련, 춘천지역자활센터, 시장애인종합복지관, 도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장애인 활동보조인을 수시 모집한다. 자격은 만 18세 이상, 학력 무관이나 50시간(경력자 3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교육비 10만원 50% 지원)해야 한다. 급여는 시간 당 8,300원. 문의: 253-4575, 262-0035, 255-249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구미영어학원-구미정상어학원] 영어 프로젝트, 이래서 중요하다 어릴 때 미국에 가서 미국식교육을 즐겁게 받은 나로선 영어교육을 힘겹게 받고 있는 학생들이 가엽게 느껴질 때가 종종 있다. 영어는 공부가 아니라 소통의 기술이며 한 단어 단어가 자신이 유일하게 활용 할 수 있는 ‘재산’ 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배운 것을 바로 활용해야 한다고 느꼈을 때, ‘희열’과 ‘좌절’마저도 가치 있는 경험과 원동력이 되어 스스로의 개발이 시작된다. 미국과 한국 교육방식의 차이는 사회와의 연계성 있는 탐험의 유무이다. 미국은 초등때 부터 팀워크와 자기주도적 생활을 실행 한다. 5~6세서부터 소풍비용을 스스로 준비하기 위해 과일과 직접 만든 레몬에이드를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것도 자기주도적 훈련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초등생이 옆집의 개를 봐준다던지 아기를 돌보기도 하고 잔심부름을 해서 용돈을 마련하는것도 돈이 필요해서가 아니라 책임감과 사회성 등을 배울 수 있는 여러 상황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처럼 영어는 활용을 해야 본인의 것이 되고, 스스로를 평가해 발전하는 상황들이 필요한데 한국 학생들에겐 그런 기회가 부족하다. 나의 제자 중 하버드대학 입학을 꿈꾸는 초등 5학년 학생들이 있다. 미국의 아이비리그 명문대학들은 높은 학점은 기본이며 인성과 리더 역할을 한 프로젝트를 눈여겨본다. 특히 국가간의 없던 새로운 사회적 시스템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과 또는 새로운 법을 만들거나 사회적으로 도움이 되는 특이한 프로젝트가 매우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선 많은 시간을 봉사를 하면서 기획단계부터 참여를 했어야 하는데 한국학생들은 사회적 경험과 탐험의 시간이 턱 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이러한 경험을 위해 한 프로젝트를 제시했더니 학생들의 호응은 뜨거웠다. 첫 프로젝트로 구미역 앞의 대형 음식점을 방문해 영업이사와 외국인 쉐프를 영어로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님은 한국인이지만 학생들은 미국에서 온 기자로 역할을 하고 두 학생들은 통역관으로 역할을 하도록 했기에 그 동안 배운 영어실력을 발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통피자 시식과 한식집에서 시식을 하고 그 경험을 영어로 쓰는데 각자의 독특한 ‘기자’의 눈으로 쓴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주었다. 학생들은 즐겁게 영어를 활용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정보의 창을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 이 프로젝트를 열심히 준비해온 학생들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이런 시간들을 함께 더 만들어가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교육자로서의 책임감이 깊이 느껴졌다.글 구미정상어학원 Debbie Ahn (그렌데일 법과대학, Youngsville High School, PA)구미정상어학원 054)442-058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생활단신 40년 전통 백운학 작명소, 1월 특별 할인이름은 자신의 또 하나의 얼굴이다. 건강, 장수, 부귀, 명예, 직업 등에서 선천운인 사주를 보완해서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후천운이 곧 이름이다. 40년의 오랜 전통으로 쌓아온 믿을 수 있는 백운학작명소에서 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이하여 개명 및 작명 신청자에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명 및 작명 신청자에게는 작명인증서, 이름풀이, 사주풀이를 모두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의 (02)539-1218 강남시니어플라자 ‘시니어 다(多)락(樂)방’ 오픈강남시니어플라자는 노인들의 단체 모임을 지원하기 위하여 노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니어 다(多)락(樂)방’을 오픈했다. ‘시니어 다(多)락(樂)방’에서는 모임 장소 대여와 더불어 단체문자 발송, 노트북 및 빔 프로젝터, 이메일·팩스·복사, 회원 관리 및 동문 간 네트워크 구축 등 모임 활동에 필요한 제반 행정 사항들을 지원해 준다. 그동안 단체 모임 장소가 마땅치 않았던 노인, 모임을 활성화하고 싶은데 컴퓨터 및 기자재 활용이 어려운 노인에게 매우 유용한 공간이 될 것이다. 연중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며, 사용 비용은 무료이다. 문의 (02)554-5479 카렌뷰티크리닉, 강남구청 본점 개원근육과 근막의 형태를 바로 잡아주는 테라피를 표방하는 카렌뷰티크리닉 강남구청 본점이 개원했다. 카렌뷰티크리닉은 오랜 기간 동안 외국생활을 해 온 카렌 원장이 세계 각국 사람들을 접하면서 한국의 마사지가 최고임을 확인하고, 흐트러진 몸의 불균형이 사람들의 감정과 정신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개원하게 됐다. 카렌뷰티크리닉에서는 신체를 릴렉스 시키고 흐트러진 호흡을 다스려주며 잘못된 자세로 비뚤어진 골반을 바로잡아 얼굴의 비대칭까지 바로 잡아주는 근막 테라피 등을 선보인다. 카렌원장은 외국에서 스파 컨설팅, 스파 프로그램, 현지 테라피들의 교육을 담당해 왔다.문의 (02)511-8915 김티모의 통기타 그룹레슨 모집 서울형사회적기업이며 전문예술법인인 창작마을(도곡동 한티역 5번 출구 진달래상가 지하 김해숙갤러리 소극장)에서 김티모의 통기타 그룹레슨을 개설하였다. 주1회 60분으로 수업은 월, 수(7:30/8:30) 중 택일하여 진행하며 각종 공연과 레슨활동으로 다져진 노하우로 동요부터 가요까지 체계적인 교습을 통해 독학만으로는 힘든 기타를 쉽게 익힐 수 있다.문의 (02)521-5956, http://cafe.daum.net/cjmeart 좌변기 뚜껑 닫는 습관, ‘깔끄미’로 안전하게변기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좌변기의 세균이 공기를 타고 퍼져나가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기 속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변기를 사용한 후 반드시 뚜껑을 닫아야 한다. 화장실 변기커버 손잡이 ‘깔끄미’는 변기뚜껑 닫고 물을 내리는 것을 도와주는 제품. KTI Inc. 천진영 대표는 “깔끄미는 건강한 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항균소재를 이용, 위생적으로도 안전하다”며 “깔끄미가 가족 건강을 위한 청결습관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한다. 문의 (02)2157-0230 춘천옥침대 및 옥보석 30~50% 세일춘천옥불가마침대보석전시장은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침대, 목걸이, 반지 등 옥제품을 30~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춘천옥산가 옥광산에서 직접 채굴된 진짜 연옥을 가공한 옥가락지, 옥반지, 옥목걸이 등 옥제품과 옥으로 만든 침대를 최고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춘천옥산가는 세계적으로 인정한 연옥으로 옥중에서는 최상품에 속하는 제품이다. 위치는 양재역과 매봉역 사이 양재전화국 옆이다. 문의 (02)3463-1448 샴푸하면서 염색하는 천연염색약, ''흑발청춘'' 출시천연성분으로 만들어 머리를 감듯 사용하는 ‘부작용 적은 염색약’ 이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까매오(정태준 대표)는 기존 염모제의 유해성과 단점을 보완하고 염색의 편의성을 높인 샴푸형 프리미엄 염모제 ‘흑발청춘’을 개발하여 식약청 허가를 거쳐 최근 출시를 하였다. 주원료 피로갈롤과 황산철 성분이 들어있는 ‘흑발청춘’ 2종은 샴푸형 염색제로 모발에 머리감듯 문질러 거품을 낸 뒤 7분 후 물로 헹궈내면 염색이 마무리 된다. 또한 한방성분인 하수오 추출물은 모발염모와 새치 커버력 상승작용을 돕고 인삼 추출물은 모발조직 강화, 탄력, 영양공급 작용, 감초추출물은 민감 두피 진정 작용과 부작용 완화작용을 도와 모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기능성 염모제라 할 수 있다. 제품 구성은 샴푸와 동일한 펌프타입의 제품과 일회용 팩에 들어있는 염색파우치가 있어 집에서는 물론 출장, 여행 시에도 샴푸하듯 간편하게 염색이 가능하다. (주)까매오는 1회 체험 분을 직접 써보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제품을 주문하면 동봉된 1회 체험 분으로 염색을 해보고 염색이 잘 안되거나 부작용이 있을 시 즉시 환불해준다는 것이다.문의 1577-35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30
- 강남구 소식 <541호 강남구 소식> 제목: 강남구, 안전한 철거현장 만들겠습니다 강남구가 안전한 철거현장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10일 지역 내 역삼동의 한 철거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를 경험한 강남구가 이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자체 개선방안을 마련해 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철거신고 규정인 ‘건축법 제36조’는 안전과 절차에 대한 기준을 전혀 담고 있지 않고 있는데다 7,80년대 개발시대에 지어진 대형 고층 건물의 철거가 자주 발생하는 오늘날의 건축현장 여건과는 맞지 않아 최근 왕왕 발생하는 철거현장 안전사고의 발생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0일 있었던 역삼동 사고 현장도 건물주가 현행 규정이 정한대로 동 주민센터에 철거신고를 한 후 철거 전문업체를 통해 작업했지만 작업 중 6~3층 일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처럼 낙하하는 건물 잔해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의 방지를 위해서는 철저한 감독과 계산이 필요하지만 현행법은 신고만으로 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철거 작업 시 감리자 등 전문기술자의 지도감독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그 동안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던 철거 신고 중 지상 4층 이상 건물의 신고 처리를 구청 건축과로 이관하고 국토해양부에 철거신고 관계규정인 ‘건축법 제36조 및 시행규칙 제24조의’의 개정을 요청키로 한 것이다. 아울러 법령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구청장 방침으로 기술사 등 전문가가 작성한 ‘철거계획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한편 신축을 위한 철거인 경우에는 착공신고 후 철거신고를 수리토록 개선해 건설업자 및 감리자의 지도 감독 책임을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구가 개정 요청키로 한 ‘건축법 제36조’의 주요 개정 내용은 건물주가 시공자와 계약 체결시 기존건축물의 철거사항을 포함하여 시공사에 권한과 책임을 부여할 것과 구체적이고 명확한 철거 안전관리 기준의 마련과 현재 일률적으로 ‘신고제’로 정한 ‘철거’의 처리를 건물 규모에 따라 지상 4층 이상은 ‘허가제’로 상향 조정할 것, 구조 기술사 등 전문가가 작성한 철거계획서 제출 등을 의무화할 것 등이다. 제목: 성매매 강남호텔, 영업정지 너무 힘들어 강남구는 2012년을 불법행위 근절의 해로 선포하고 각종 무질서 불법행위 근절에 팔을 걷어 붙였다. 특히 성매매 행위 등 불법퇴폐 영업행위 숙박업소 등에 대해서도 예외 없이 일관성 있는 강력한 행정조치로 대처하고 있는데 지역 내 A호텔의 경우 성매매 장소를 제공했다가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자 구청을 상대로 3년째 시간 끌기 소송을 벌이는 등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A호텔은 지난 2009년 4월 29일 강남경찰서의 성매매 단속에 적발되어 2010년 3월 8일 강남구청으로부터 영업정지 2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그 후 A호텔 측은 구청을 상대로 영업정지 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1심, 2심 판결에서 연달아 패소하자 상고 및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하였고 2012. 1. 4일 현재 집행정지 신청은 인용된 상태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A호텔 측은 소송을 진행하면서 판결 시간을 미룸과 동시에 영업정지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요량이었지만 강남구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재판부의 신속하고도 공정한 판단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며 강력한 단속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A호텔은 영업정지 처분과 관련해 행정소송을 제기할 경우 과징금으로 처벌이 대체되는 판례가 다수 있어왔다는 점을 악용, 영업정지처분에 불복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동시에 영업정지처분 집행정지신청도 같이 신청하여 현재까지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는 것, 구 관계자는 “공정한 위생업무 처리로 국제 관광도시에 걸맞은 사회 질서를 확립하고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라도 사법기관이 하루 속히 공정한 판단을 내리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숙박업소의 불법퇴폐행위 등 모든 불법행위에 강력하고도 엄정하게 대처하여 성매매가 근절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목: 강남 단독 다가구 재산세 폭탄 우려 강남구는 단독 다가구 주택의 재산세부과 기준이 되는 2012년도 ‘표준주택가격’이 전년보다 평균 9.4%나 인상되는 등 재산세가 급격히 오를 것으로 예상되자 서울시 평균 인상률인 6.6% 이하로 낮춰줄 것을 국토해양부장관에게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표준주택가격’은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국토해양부가 1월 31일 결정 공시하고 있는데 각 지자체는 그 가격을 기준으로 단독 다가구 주택의 재산세를 산정하고 있어 재산세 변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국토해양부는 매년 표준주택가격의 결정 공시에 앞서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근거로 ‘표준주택 예정가격에 대한 의견요청’ 절차를 두는데, 강남구가 단독 다가구 주택 평균 인상률 9.4% 등을 골자로 하는 2012-01-30
- 사랑하기에 노래합니다 “딱딱한 캠페인보다 노래가 사람들에게 환경 메시지를 쉽게 전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한강은 흐른다’, ‘지구를 위하여’, ‘김치 된장 청국장’, 이 모두는 호서대 식품미생물공학과 이기영 교수가 만든 노래들이다. 이 곡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 과정에 들어 있다. 식품공학과 교수가 노래를 만들고 그 노래가 교과서에 실리는 등 유명해진 사연을 들어봤다. 기타들고 노래하는 교수님이기영 교수는 1998년부터 노래를 만들기 시작해 8~9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대학가요제에 나갈 만큼 노래를 좋아하고 즐겨했다. 듀엣으로 본선까지 올랐는데 파트너가 사고가 나 정작 무대에서 노래를 할 수 없었다”며 “그 때 무대를 예정대로 치뤘다면 아마 가수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그 때의 아쉬움을 그는 지금 크고 작은 환경 콘서트에서 떨쳐낸다. 천안 지역에서는 생태학교인 거산초등학교에서 환경음악회를 개최한다. 그가 노래하는 장소로 찾는 거산초등학교는 원래 폐교 위기에 처한 작은 시골 분교였다. 이 교수는 생태학교를 살리자는 취지로 아이들과 선생님에게 꿀벌 치는 법, 톱밥 교육, 환경 노래 교육을 병행하며 학교를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후 거산초등학교는 ‘교보환경생명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 유명한 환경생태학교로 거듭났다. 이 교수가 만든 ‘환경십계명’이 새겨진 학교 입구 돌비석은 당시를 기억하고 있다. ‘밥상머리’교육이 필요한 시대 식품공학이 전공인 그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한 사람은 독일 유학 시절 만난 바그너라는, 당시 그가 묵었던 집의 주인이었다. 서양인인 그가 ‘무위자연’ 같은 동양사상을 알려주며 오염된 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자주 들려줬고 그런 그는 이 교수의 삶에 거대한 멘토가 됐다. 이기영 교수는 “오늘날 환경문제는 내가 대학을 다니던 시절보다 훨씬 더 심각하고 중요해졌다. 그 중 식품은 환경 문제의 첨병이라고 할 수 있다”며 “요즘 사회 문제로 거론되는 학교폭력문제와도 긴밀한 관련이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 교수는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바뀌어야 할 건 교육의 패러다임이지만 주부들이 이 문제에 가장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밥상머리’교육”이라고 말한다. 그는 밥상이 건강해지고 식구들이 모여 함께 밥을 먹으며 인성교육이 선행되면 이런 문제들의 근본을 해결할 수 있다고 전한다. 인터뷰 내내 웃음을 잃지 않던 이 교수에게도 그늘은 있었다. 그는 몇 년 전 환경파괴반대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모든 대중 매체 활동을 금지당하는 시련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교수는 환경운동을 지속하는 이유를 “우리 사회와 인류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가 만든 노래 중에 애창한다는 ‘한강은 흐른다’엔 이런 가사가 있다. ‘눈보라 흩날린들 멈출 수 있으랴. 폭풍우 몰아친들 돌아갈 수 있으랴…. 오늘도 은하수로 묵묵히 흐른다.’ 쓰러져가는 폐교를 살려내고 그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명을 노래했던 이 기영 교수는 척박한 땅위에서 오늘도 노래한다. 지남주 리포터 biskett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나눔으로 따뜻한 온기를 굿네이버스 온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경선)는 지난 11일(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현대자동차 나눔봉사회(회장 곽영성)는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경로식당 ‘사랑의 한끼나눔’에서 쓰이는 기자재를 후원해 결식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곽영성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기가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설 명절을 지역과 함께 근로복지공단 천안지사(지사장 장석주)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방문, 위로 및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근로복지공단 장석주 지사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천안시 삼용동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신아원’을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장석주 지사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인 동시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일산덕양파주김포 내일신문 914호(1월4주) 동네방네 소식 한강하구 장항습지 철새먹이주기 신청하세요고양환경운동연합은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한강하구 장항습지에 철새 먹이주기 사업에 참여할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3월 15일까지이며 신청 기간은 2월 29일까지다. 먹이주기 사업은 매주 목, 토요일 12시 30분부터 4시간가량 진행된다. 신청은 방문이나 이메일, 팩스로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문의 031-921-7001 일산서구청 야간민원실 운영일산서구는 2012년 새해에도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구는 구청 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내에 민원행정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과 맞벌이부부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민원실을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주요 발급민원은 근무시간 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서 발급 받아야만 하는 인감과 주민등록등ㆍ초본, 가족관계증명 등으로 총 12종의 민원을 처리한다.문의 일산서구 시민봉사과 8075-7204 텃밭지도사 아카데미 수강생모집학교 텃밭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는 텃밭지도사 아카데미 강좌가 열린다. 전통 농사법, 퇴비와 자연농약, 토종씨앗, 안전한 먹거리와 요리, 밭에 사는 풀과 곤충 등 텃밭에서 농사짓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원리와 방법을 알려준다. 강좌는 1월 31일부터 10월 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과 주말, 파주 출판단지 내 어린이도서관 꿈꾸는 교실에서 열린다. 교육비는 12만원이며 파주도시농부학교 다음카페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수료를 마치면 학교 텃밭 강사로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파주생태문화교육원 031-944-2306 공동육아 야호!어린이집 신입조합원 모집성석동에 위치한 부모협동조합 공동육아 야호!어린이집에서 신입조합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4세 아동 0명으로 자연 속 나들이와 여행, 유기농 먹거리, 세시절기, 생태, 공동체 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 부모협동조합 공동육아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출자해 운영하는 어린이집으로 부모들의 참여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문의 031-977-47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2012 전북녹색연합 어린이 생태교실 ‘청개구리’ 모집안내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푸른 자연 속에서 그린리더로 성장시키고 앞으로 우리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전북녹색연합 어린이 생태교실 <청개구리>와 2012년을 함께 보낼 어린이를 모집한다.봄이 오는 섬진강 물줄기 따라 에너지 자립마을인 임실 중금마을을 견학하고 전주천에 사는 멸종위기 1급인 수달과 흰목물떼새, 건지산 오송제의 낙지다리도 만나본다. 전주천에서 우리나라 특산 물고기 쉬리와 토종 물고기를 위협하는 외래종 베스를 관찰한다. 또한 생명의 보고인 갯벌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한층 더 맑고 건강하게 해줄 것이다. □ 모집대상 및 인원 - 유치부 ~ 초등학생 40명 □ 신청방법 및 모집기간 - 전북녹색연합 어린이 생태교실 회원 가입, 회비 월 1만원 - 모집기간 : ~ 2012. 2. 15. - 이메일이나 전북녹색연합 홈페이지 댓글로 신청가능. □ 문의 · 전북녹색연합 282-0117 010-3192-5783 · E-mail : jeonbuk@greenkorea.org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9
- 인간과 에너지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은 에너지를 생명을 유지하고 활동을 하는데 사용한다. 에너지란 곧 생명활동 그 자체이다.인간도 마찬가지로 에너지의 소비로써 이루어지는데, 먹을거리로 이루어진 에너지가 동물체 소화관 내에서 소화, 분해, 흡수되고, 그것이 갖는 잠재성 에너지가 활동성 에너지로 변화되어 모든 생활 현상으로 나타난다.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동·식물들이 인간과 같이 에너지를 이용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다른 동식물과 다른 점은 생각하고 판단하며 도구를 활용 할 줄 안다는 것이다. 만약에 인간이 도구를 사용할 수 없었다면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적었을지 모른다. 그만큼 인간은 다른 동물들 보다 약한 존재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그 약함을 뛰어넘고, 보완하는 능력,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꿀 수 있었기에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불릴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하지만 인간이 이렇게 만들어 사용하는 도구들도 인간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원이 있어야 작동한다. 그래서 인간은 도구를 작동시키기 위해 에너지원을 찾았고, 그것이 바로 화석연료이다. 인간은 화석연료(석탄, 석유, 가스 등)를 이용하여 전기를 만들고 그 전기를 이용해 필용한 도구를 움직여 인간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생활에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 그리고 지금도 좀 더 빠르고, 편안한 삶을 추구하기 위해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고 있다.이렇게 만들어진 것 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그 만큼 더 많은 자원이 필요할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자원을 확보 하기위해 전쟁을 일으키기도 하고, 방사능의 무서움을 알면서도 핵을 이용하고 있다. 그만큼 인간은 도구에 의존한 삶을 포기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은 화석연료의 고갈을 알고 있기에 새로운 에너지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그 해답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아주 기본적인 것을 간과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을 보자. 인간의 삶을 위해 환경을 파괴하고, 무분별하게 사용하므로 써, 아무리 만들어내도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는 에너지 부족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아무리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러하겠지만 앞으로도 인간은 도구 없이는 살 수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식량도 중요하겠지만 모든 자원의 고갈로 기계를 돌릴 수 없는 시대가 온다고 가정해 보자, 과연 인간을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건 장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인간에게서 에너지란 생명수와도 같은 존재가 되어버린 것이다. 이런 생명수와도 같은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면 아마도 우리의 미래는 지구에 있는 모든 것을 소비하고 나면 인간도 소멸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인간에게서 에너지는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기에 기술의 발달과 많은 에너지원을 찾아낸다고 해도 모든 것에는 끝이라는 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을 영유하기 위한 또 하나의 필수조건 그것 바로 ''절약''이다.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 임상하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