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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넷째주 천안아산 시민단체 소식 ◆‘Job Dream Day(잡 드림 데이) ’ 실시-일시: 2월 22일(수) 오후 2시 ~ 4시-장소: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5층 직업훈련실-대상: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장애인,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사업체-문의: 충남장애인고용개발원 417-7000◆천안 YWCA ‘키자니아’ 체험학습 참가자 모집-일정: 2월 28일(화) 오전 10시 ~ 오후 3시-장소: 키자니아 1부-내용: 소방관, 뉴스앵커, 디자이너 등 90여개의 다양한 현실세계의 직업을 체험하고 주인이 되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대상: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비용: 5만원(입장료, 교통비, 식비, 보험료 포함)-문의: 천안 YWCA 아동 & 청소년부 577-4060◆천안 녹색소비자연대 정기총회-일정: 2월 21일(화) 오전 11시 ~ 오후 1시-장소: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 3층 회의실-문의: 녹색 소비자 연대 578-9897 ~ 8◆중증지적장애인의 직장생활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 ‘I’m Ready(아임 레디)‘ 실시-기간: 1월 2일(월)~12월 28일(금) -장소: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천안시 서북구 축구센터로 204)-일정: 미술교실 매주 1회 2시간, 총 56시간 (28주)/ 상생활훈련 매주 1주 2시간, 총 56시간 (28주)/ 영화교실 매월 1회, 총 7회-인원: 천안지역 중증지적장애인, 선착순 모집-문의: 천안시장애인보호작업장 박숙자 621-6163 시선&관심한부모 가정 역량강화 프로그램 ‘싱글벙글 해피패밀리’ 참가자 모집 천안 성정종합사회복지관은 ‘싱글벙글 해피패밀리’ 참여 가정을 모집한다. ‘싱글벙글 해피패밀리’는 한부모 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천안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 4~6학년 아동을 양육 중인 가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부모 가정의 가족 구성원들이 겪는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심리검사와 치료, 부모자조모임, 아동집단프로그램 등이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참가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15가정을 선착순 접수 마감한다. 문의 및 접수: 천안성정종합복지관 정은선 사회복지사 578-517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통합진보당 후보들 “가로림만 조력발전 막을 것” 통합진보당 충남도당 총선 후보들이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 촉구 도보 행진’을 지지하며 연대활동에 나섰다. 지난 14일 통합진보당 충남도당은 환경을 파괴하고 어민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가로림만 조력댐을 막기 위해 박찬주 청년위원장이 당을 대표해 도보 행진에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근(아산), 김희봉(당진) 예비후보도 이에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가로림만조력발전 반대투쟁위원회’와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연대회의’는 조력댐 백지화를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26일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또한 지난 11일 서산시청 앞 1호 광장을 출발해 당진 아산 평택 화성을 거쳐 17일 정부 과천청사에 도착하는 도보행진을 벌이고 있다.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은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와 태안군 이원면 내리 사이 가로림만 바다 위에 2km의 방조제를 쌓고 설비용량 520MW급의 세계 최대 규모 조력발전소를 짓는 사업이다.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 조력댐 발전으로 얻는 950기가와트시(GWh)는 태안화력발전소 연간 발전량의 약 2.7%에 불과하다는 점 ▷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로 알려져 있고 그 중에서도 가로림만은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하여 환경가치 순위가 높다는 점 등을 들어 조력댐 발전을 반대하고 있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한 표의 권리 놓지 말아야” 천안·아산의 투표율이 전국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선관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6월 치러진 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천안시 서북구의 투표율은 47.2%, 동남구의 투표율은 48.6%로 충남 평균 56.5%에 한참 뒤떨어졌다. 아산시도 51.1%로 저조한 투표율을 보였다.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천안·아산 시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국민과 소통하고 입법활동에 충실한 후보를 찍겠다”며 선심성 공약을 내세우는 후보보다 진실성 있는 후보를 선택하겠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본지 979호 1면 보도).4월 11일 소중한 한 표로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희망을 그리는 계기가 될 선거. 그렇다면 지난 10년 천안·아산의 투표율은 어떨까. ◆ 천안·아산 투표율 전국 최하위 수준 = 지난 10년간 중요선거로 대선과 국회의원 선거, 지방선거가 두 번씩 총 6회 진행되었다. 평균 2년에 한 번씩 선거가 있었던 것. 이 모든 선거에서 천안과 아산의 투표율은 현저히 낮았다. 전국은 물론 충남 평균도 밑돌았다. 2006년 5월 있은 제4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51.6%, 충남 55.8%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천안은 43.7%. 아산은 47.7%의 투표율을 보였다. 가장 최근에 진행되었던 2010년 6월 제5회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4.5%, 충남 56.5%의 투표율을 보였고 천안시 서북구 47.2%, 천안시 동남구는 48.6%, 아산시는 51.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2004년에 비해 2008년 10% 넘게 투표율이 하락했다(표1 참조). 전국 평균투표율이 떨어졌음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2006년과 2010년 있은 지방선거, 2002년과 2007년 진행되었던 대통령 선거를 비교하면 투표율이 조금씩 상승하고 있어 비관적이지만은 않다(표2 참조). 이에 대해 천안시 동남구 선거관리위원회 윤재수 사무국장은 “투표율은 유권자의 투표 의향 외에도 선거에서의 주요쟁점이나 후보자간의 경쟁 정도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며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윤 사무국장은 “투표는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기회이고 국민을 대변할 대표를 뽑는, 올바른 선거문화 조성의 시작”이라며 “유권자 모두 투표에 꼭 참여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공명선거 위한 다양한 행사 마련 =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가까워옴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가족이 함께 만든 공명선거 포스터’를 공모한다.응모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제작한 공명선거에 관련된 내용의 포스터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cn.election.go.kr)에서 다운로드 받은 응모신청서와 800자 이내의 포스터에 대한 설명, 공명선거내용의 표어가 포함된 포스터(5절), 포스터를 제작하면서 가족이 함께한 증빙사진 1부(jpg파일로 제출)다. 응모기간은 3월 5일(월)~14일(수)이다. 수상자는 3월 23일(금) 도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지한다. 대상 1명에게 상장 및 시상금 50만 원 등 총 40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장려상은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Tip. 천안아산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현황 천안갑 = 김수진(45·새·충남희망포럼 사무총장), 박종인(53·새·전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엄금자(58·새·전 충남도의원), 이정원(58·새·전 천안시의원), 전용학(59·새·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양승조(53·민·국회의원), 강동복(55·선·전 충남도의원), 이종설(53·선·천안시개발위원회 부회장), 최민(33·진·천안시위원회 부위원장). 총 9명.천안을 = 박완주(45·민·지역위원장) 이규희(50·민·전 천안시장 후보), 정재택(60·민·전 민주당 충남도당 상임고문), 한태선(47·민·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박상돈(62·선·전 국회의원), 박중현(43·선·전 국회의원 후보). 총 6명. 아산시 = 김길년(42·새·전 한나라당 디지털위원장), 이건영(50·새·전 청와대 행정관), 강훈식(38·민·아산지역위원장), 김선화(55·민·순천향대 교수), 이명수(57·선·국회의원), 이동근(36· 진·충남도당 지방자치위원장). 총 6명. *예비후보자 명단 및 정보는 2012년 2월 15일 기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게시된 내용입니다. 정당은 새누리당(새) 민주통합당(민) 자유선진당(선) 통합진보당(진) 무소속(무)로 표기했습니다. 정당표기순서는 의석수에 따랐으며 출마 예상자가 같은 정당일 경우 가나다순으로 정리했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서신동 공영주차장 운영 개시 공원 지하에 준공된 서신동 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주차난 해소와 도심 열섬 방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전주시는 서신동 주민센터 앞 서신길 공원 지하에 131대를 주차할 수 있는 서신동 공영주차장을 10일 준공했고 전주시설관리공단에서 13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시는 서신동 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민공청회, 설문조사 등을 통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하1층의 연면적 3,847제곱미터 131대 주차규모를 가진 공영주차장을 완공하였다.서신동 공영주차장은 13일부터 3월 중순 유료운영 전까지 무료로 운영될 계획이며 서신동 지역의 상습적인 주차난 및 교통 체증을 해소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생활여건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신길 공원 인근은 주변상가 및 서신복합문화센터 신축 등으로 주차 수요가 크기 증가하였으나 이에 비해 주차시설은 매우 부족하여 주차문제가 심각한 지역으로 이면도로의 불법주정차 증가로 교통체증까지 일으키고 있어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이었으나 이번 공영주차장의 완공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이 해소될 전망이다.이밖에도 전주시는 2011년도에 도심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인후1동 안골지역 및 서부신시가지 등 8개소 304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난해소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의 : 063-281-28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노란 점퍼의 주인공은 바로 나! 전주를 처음 찾았다면? 전주국제영화제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어 두렵다면?걱정하지 마시라.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포털 사이트 역할을 담당해줄 제13기 최종 JIFF지기(전주국제영화제 자원활동가 공식명칭) 합격자가 발표됐다.올해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JIFF지기 선발에서는 총 1,205명의 지원자 중 327명을 선발하여 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대학시절에 반드시 해봐야하는 활동으로 손꼽히고 있는 JIFF지기는 그 명성에 걸맞게 올해에도 20세~24세의 지원자가 전체 지원율의 64%를 차지하며, 20대 초반 젊은이들의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반면 30대 지원자도 2%를 차지하고 있어 20대 못지않은 열정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7명의 지프지기 중 여성 참여자가 196명(60%)으로 남성 참여자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국제영화제 JIFF지기 노란점퍼의 밝고 화사한 이미지가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친근하고 매력적으로 보여줬기 때문이라 파악된다.따스한 봄날 같은 미소와 친절로 영화의 거리를 빛내줄 JIFF지기 합격자들은 16일(목)부터 열리는 각 팀별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체교육,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거쳐 4월 21일(토)에 열리는 JIFF지기 발대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JIFF지기들의 노란 물결이 가득할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4월 26일(목)부터 5월 4일(금)까지 9일간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사이버 전북여행 가이드 모집 전북도가 인터넷에서 전북을 알릴 ''사이버 전북여행 가이드''를 모집한다. 도는 ''2012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의 맛과 소리, 관광지·문화에 대한 인터넷 홍보를 맡는 사이버 가이드를 선발하기로 했다. 수도권·전북·영남·충청권 등 4개권역에서 대학생 16명을 선발하고 주부 블로거와 영어권 외국인 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사이버 가이드는 오는 3월부터 4개월 간 인터넷 상에서 전북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블로그 등에 전북 여행기 등을 올리게 된다. 선발자들에겐 월 활동비가 지급되고 개인·팀별 평가를 통해 20~1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2월 13일부터 3월 1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3월 7일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접수문의) cyber_jeonbuk@daum.net, 02-735-9532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팔자니 손해보고 놔두자니 눈치 보이고" 전북도내 지자체가 거액을 들여 구입한 골프장 회원권 때문에 곤혹스런 처지에 놓였다. 감사원이 부적정 사용 등을 들어 매각조치를 통보해 왔지만 가격 하락과 약정 문제로 처분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내외의 따가운 시선 탓에 그냥 갖고 있기도 불편한 상황이다. 전북도내 14개 지자체 가운데 익산시와 임실군, 무주군이 골프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유치 및 국가예산 확보에 활용할 목적으로 구입했다. 일부는 골프장측이 부담해야 할 지방세를 회원권으로 대체하기도 했다. 익산시는 2008년 익산시 한 골프장의 법인 회원권 2구좌를 18억2000만원에 매입했다. 2009년 1구좌를 매각하고 1개는 여전히 보유하고 있다. 고위 공무원들이 개인 회원권마냥 사용한다는 지적이 계속됐고, 감사원 감사결과 사실로 확인됐다. 2008년 10월부터 32개월동안 638회 회원권이 사용된 가운데 사용자가 확인된 113회에서 전·현직 공무원 148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유치나 예산확보 보단 공직자 개인의 사교를 위해 사용된 흔적이 드러난 것이다. 익산시는 감사원 감사가 시작된 지난해 6월 이후 법인 회원권을 사용하지 않고 매각을 검토했지만 보유기간 약정이 2013년 8월까지로 매각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임실군은 지난해 11월 감사원 통보 뒤 공유재산심의회를 열어 용도폐지를 결정했다. 그러나 2007년 4억원을 들여 구입한 골프장회원권 가격이 현재 2억5000만원대로 떨어졌다. 당초 구입가격을 받으려면 약정기간인 2017년 12월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무주군은 1999년 5950만원에 구입한 무주리조트 골프장회원권을 사용도 하지 않은 채 묵혀두고 있다. 대한전선이 운영하던 리조트를 (주)부영주택이 지난해 인수하면서 양측의 재산 인수인계 절차가 남아 있어 회원권 매각도 지연되고 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전북 혁신도시 잔여부지 처리 고심 전북도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지 처리에 고심하고 있다. 전북 혁신도시내 분산배치를 고려해 마련했던 LH 부지 12만여㎡가 공터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전북혁신도시추진단에 따르면 LH가 경남으로 일관이전 하면서 LH 몫의 부지는 새로운 입주기관을 찾거나 다른 용도 활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북혁신도시는 지난해 농업진흥청 등 5개 농업 관련 기관들이 청사를 착공한데 이어 국민연금공단,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 식품연구원, 한국 농수산대학 등 5개 기관도 올 상반기까지 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LH 이전이 무산되면서 혁신도시 중심부에 대형 공터가 생겨난 것이다. 전북도는 당초 분산배치 무산에 따른 보상책으로 정부가 나서 해당 부지에 컨벤션센터나 야구장 건립을 요청했다. 전주·완주지역에 대규모 호텔이나 컨벤션센터가 없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그러나 정부는 경제적 타당성과 시급성 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소극적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때문에 해당 부지가 애물단지로 전락할 우려를 낳고 있다. 전북도는 공공기관을 상대로 부지매입을 권유할 계획이다. 전북으로 이전지를 바꾼 국민연금공단이 기능확대를 예상하는 만큼 1만5000~3만㎡를 추가로 매입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수도권의 농업 관련 공공기관이나 도내 공공기관의 이전을 독려할 방침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산ㆍ학ㆍ연 클러스터와 연계해 기업의 연구소 등 부설기관의 이전도 타진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론 당초 요구했던 컨벤션센터나 야구장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기로 했다. 민자유치를 통한 호텔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투자처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혁신도시추진단 관계자는 "민자유치 등을 통한 자구책 마련에 힘을 쏟고 있지만 근본적으론 당초 약속을 위반한 정부가 적극성을 갖고 도와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
- 경기도 5개 고교, 전국 최초로 정규수업 공유 경기도에서 학교 간 벽을 허물고 이웃 학교와 수업을 공유하게 됐다.15일 경기도교육청은 고등학교 학생들이 인근 학교의 정규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하는 ‘교육과정 클러스터’를 도내 2개 권역 5개 일반고등학교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전국적으로 처음 시도되는 일이다.‘교육과정 클러스터’는 교육과정 혁신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을 늘리기 위해 개별 학교에서 준비한 특성화 과목 수업을 같은 권역 내 학생들에게 공개하는 식으로 운영된다.특성화 수업은 그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사와 공동으로 또는 교사 단독으로 진행되며, 정규수업인 만큼 중간·기말고사도 이뤄져 내신성적에 반영된다. 선정학교로는 수원권역의 장안고와 수지고, 부천권역의 부명고와 상원고, 원미고등학교이며 이들 학교는 현대문학의 감상과 비평, 영어강독 등과 같은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수업 시간 등 구체적인 운영 방침은 각 학교장 재량에 따라 결정된다.도교육청은 추진과정을 지켜보고 학생들의 수요를 고려해 2013학년도 평준화 지역, 2014학년도 중소도시 및 특성화 고교, 2014학년도에는 농어촌 지역을 목표로 ‘교육과정 클러스트’ 운영학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1
- 이건영 아산포럼 고문 새누리당 입당, 총선 출마 본격 행보 이건영 아산포럼 고문(51)이 7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던 이건영 고문은 곧 이어질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공식행보를 시작한다. 이 고문은 이번 총선 출마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과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을 사임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