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시민생협, 식품안전캠프 개최 겨울방학을 맞아 부천시민생협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식품안전캠프’를 진행한다. 식품안전캠프는 2012년 1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초등학생이 대상이다. 11일에는 ‘양의 탈을 쓴 색소’, 12일에는 ‘맛있는 햄의 무서운 이야기’, 13일에는 ‘함께해요. 공동체 놀이’ 등의 일정이 준비돼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좋아하는 딸기우유, 음료수의 예쁜 색, 소시지의 먹음직스러운 붉은색 등이 어떻게 만들어 지는지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 떡도장 찍기와 맛있는 팥고물이 들어간 바람떡, 안전한 생협햄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참가비는 전 강좌를 들을 경우 1만5000원, 개별 강좌는 강좌당 8000원이다. 문의 : 032-661-32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도시생태텃밭지도사’ 되어볼까 부천형 사회적기업 녹원연합회에서는 자연과 함께 배우고 즐기며 숨 쉬는 도시농업 체험학습교육을 담당할 도시생태텃밭 지도사양성 상반기 교육과정을 실시한다. 일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3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주2회 18회차 75시간이다. 대상은 녹원연합회 회원 및 도시농업관련 교육 수료자 중 선착순 30명이다. 교육 장소는 부천시민학습원과 자생식물원과 관내 지역아동센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다. 문의 : 032-677-01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청소년 자원봉사와 체험활동 신청하세요 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12 겨울방학 청소년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아카데미, 나눔아카데미, 체험아카데미로 나누어 진행된다. 자원봉사아카데미는 중·고등학생이 대상이며 자원봉사센터에서 1시간동안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받은 후 부천관내 공공기관, 어린이집, 시민단체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나눔 아카데미는 나눔에 대한 이해와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이 시각장애인의 고통과 애환을 간접체험 을 할 수 있도록 흰 지팡이, 점자체험 등을 진행한다. 활동신청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www.1365.go.kr)를 통해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2012년 1월 2일부터 진행한다.부천여성청소년센터에서도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일일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제 437호인 청소년자원봉사 프로그램 ‘보물사냥’은 2012년 1월 11일부터 14일일까지 진행된다. 총 2회 2일간이며 8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이 인정한다. 프로그램은 장애인식 개선 및 체험,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이다. 접수는 직접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기존 참가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은 참가 신청 할 수 없다. 봉사 외에도 방학기간 여가활용을 위한 다양한 일일체험 프로그램으로 천연립밤만들기, 과학만들기 등도 참여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대전서 문화산업 지방분권화 길 열겠다" 30년 경력의 중견배우 이효정(50)씨가 대전시 산하 문화산업진흥원장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대전문화산업진흥원장으로 임명된 이 원장의 취임 일성은 ''대전을 신 한류의 산실이자 진원지로 만들겠다''는 것. 그는 "첨단 IT산업 중심도시 대전에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전진기지이자 전략기지를 세우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어느 도시에 실현 가능하겠느냐"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그는 대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인프라와 대전시의 정책 의지를 보고 문화산업진흥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한다. 실제 대전시는 이미 추진 중인 첨단영상클러스터 구축사업은 물론 HD드라마타운 조성,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사업 등 다양한 영상문화산업 진흥 정책을 펴고 있다. 이 원장은 "지금 많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은 대전시의 문화산업 육성 정책에 지지를 보내며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저의 경험과 노하우가 드라마시티 대전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우선 수도권의 문화산업체들의 대전 유치에 나섰다. 서울에 별도 사무소도 설치했다. 이 원장은 "우리의 대중문화가 21세기 대한민국을 선도할 국가 기간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화산업의 지방 분권화가 절실하다"며 "대전에서부터 문화를 통한 대한민국 선진국 진입의 기초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그의 머릿속엔 이미 대전에서 한류스타와 외국 관광객들이 팬미팅을 갖는 모습이 들어있다. 엑스포과학공원 시설을 CF전용 스튜디오로 만들어 무상으로 제공하면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대전에 중국 정통 패왕별희 상설 공연장을 만들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구상도 하고 있다. 한국에 오는 중국 관광객 대부분이 베이징의 원조 패왕별희 공연을 본 적 없을 것이라는 데서 출발한 아이디어다. 이 원장은 “연기는 물론 영화·드라마 제작, 연기자단체 대표 등을 통해 쌓은 30년 경험을 대전 문화산업의 초석을 닦는데 쏟아 붓겠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했으며 1983년 KBS 공채 10기로 선발된 후 지금까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경영자의 길도 개척해왔다. 1997년에는 영상제작사 ''드림컴''을 창업했고, 1999년에는 디자인스쿨 ''본''을 세우기도 했다. 또 2003년부터는 코스닥 상장기업인 드라마제작사 ''JS픽쳐스''의 부사장으로 재임하면서 많은 드라마를 기획·제작하고 드라마작가들을 양성해왔다. 이 원장은 또 지난해부터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방송연기자협회뿐만 아니라 영화배우협회, 대한가수협회, 코미디언협회, 모델협회 등을 모두 아우르는 ''대중문화예술인단체종연합회'' 회장으로도 추대됐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상소동 삼림욕장 얼음 꽃 만개 ‘상소동 산림욕장’에 얼음 꽃이 한창이다.‘상소동 삼림욕장’은 대전역에서 금산 방면으로 17번 국도를 따라 가다 식장산과 만인산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올해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창출사업을 활용 얼음동산을 두 배로 확장했다. 산림욕장 진입로인 대형목교에 화려한 LED조명이 밤9시까지 점등한다. 때문에 야간 관람 때도 색다른 즐거움을 맛 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소동 산림욕장은 봄에는 야생초 화원, 여름에는 사방댐을 이용한 물놀이장, 가을에는 단풍나무길, 겨울에는 자연이 빚은 얼음동산이 여러분을 반겨주고 있다”며 “별도의 예약이나 신청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만큼 가족, 연인들과 좋은 추억과 낭만을 만드는 장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유성구,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 확대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내년부터 대전 지역 최초로 친환경 학교급식을 유치원과 중학교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급식 확대로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아이들의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진잠 미르쌀 등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소비처를 다양화해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조치로 유성구는 특수학교 1개교와 초등학교 34개교를 포함한 유치원 57곳과 중학교 19개교 등에 예산을 지원하며 4만1500여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게 된다. 각 학교는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하는데 드는 220원(1인 1식)의 예산을 구로부터 지원받아 연 180일 동안 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허태정 구청장은 “친환경 학교급식은 아이들을 위해 복지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내년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임기 내에 고등학교까지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친환경 학교급식은 대표적인 보편적 복지정책으로 민선 5기 허태정 구청장의 공약사항이기도 하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안산시, 내년부터 유치원·초·중 전면 무상급식 안산시는 내년부터 유치원과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예산 165억원을 확보하고 2012년부터 유치원을 비롯한 관내 136개교 초·중학교 136개교, 7만6000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 무상급식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초등학교 전체에 무상급식을 추진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는 중학교 2~3학년 및 보육시설·유치원 만5세 아동에게도 무상급식이 확대 추진하게 된다.시는 또 55억원의 예산을 들여 ‘환경 급식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학교급식은 물론 관내 생산농가의 농업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고품질안산쌀 차액지원사업, 친환경우수농산물 및 우수축산물 지원사업 등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성호 이익 후손, 안산시에 유물 기증 조선시대 실학자인 성호 이익 선생 후손이 21일 경기도 안산시에 보물급 유물을 기증했다.기증된 유물은 이익 선생의 부친인 매산 이하진의 친필 서첩인 천금물전(千金勿傳ㆍ보물 1673호) 10책과 청풍계첩(靑楓契帖), 옥동금 등 167종 366점이다.후손들은 이날 집에서 보관해 오던 유물과 2002년 안산 성호기념관 개관 당시 기탁한 유물을 기증했다. 금액으로는 15억원에 이른다고 시는 밝혔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유물을 기증한 이익 선생의 후손 이효성(경희대학교 공과대학장) 교수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시는 이 유물을 성호기념관에 상설 전시할 계획이다.이익 선생 후손들은 1994년 성호사설(星湖僿說) 등 1000여권을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7
- 2012년 임진년은 흑용의 귀한 운 가득한 해 이제 올해도 며칠 남지 남았다. 달력 속 날짜들을 세노라면 어느새 흘러온 시간들이 새삼스럽기만 하다. 사람들은 세월과 시간의 빠름을 야속해 하면서도 한편으로 찾아오는 새해를 기대한다. 매년 해가 바뀌면서 새로 거는 달력과 연하장을 직접 판화로 만들며 세월을 조각하는 이도 그렇다. 유한대학에서 기계설계를 가르치며 평생교육원에서 강의하는 김지환 교수의 임진년 새해 이야기다.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 ‘올드 앤 뉴’ 어느 쪽김지환 교수의 나이는 내년이면 60세다. 숫자로 치자면 노인 축에 가깝다. 하지만 외모는 물론 그가 몸담은 학교부설 평생교육원 프로그램을 보면 나이보다 훨씬 젊고 새롭다. 난타와 승마, 외국어회화 등 나이를 뛰어넘어 배우면 좋을 새로운 강좌를 계속 늘이고 있기 때문이다.그의 스타일도 그렇다. 정장보다 면바지와 니트, 남방을 즐긴다. 격식을 따지지 않지만 그의 연구실에 들어서면 뜻밖의 모습에 놀란다. 연구실 안은 온통 옛날 전통 장식품으로 가득하다. 그중에도 12간지를 판화달력을 보면 더 그렇다.“10년 전 전각을 시작하면서 목판화를 알게 되었어요. 그 후부터는 해마다 목판화로 새해 연하장을 만들어요. 판화를 제작하는 일은 시간과 육체노동을 함께 요구해요. 하지만 한 해 동안 도움을 받은 분들에게 정성이 담긴 인사를 하고 싶었어요.”그는 해마다 연말이면 직접 판화를 제작해 찍는다. 시중에서 사는 연하장은 간편하지만 그보다 몇 십 배의 노력과 비용을 들인 판화 연하장으로 마음을 표하고 싶기 때문이다. 감동을 위한 판화 제작 생각보다 힘들어그는 9년 전부터 판화작업으로 연하장과 달력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올해 제작한 용 문양 판화는 9번 째 작품이다. 이제 뱀과 말과 양띠 문양만 완성하면 12간지에 해당하는 동물연구를 모두 마치는 셈이다. 김 교수는 그 동안 12간지 판화를 주제로 전시회를 3회 열었다. 언론과의 인터뷰도 여러번. 그의 이름이 지상에 알려진 이유는 예술적 훈련을 요하는 판화작업을 일반인 신분으로 연구해 시도해왔기 때문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육원을 운영하다보면 시간이 부족해요. 특히 올해 제작한 용 문양처럼 몹시 정교함을 요하는 동물을 팔 때는 힘과 시간이 많이 들어요. 그런 과정을 해마다 넘기면서 지금까지 온 거죠.” 판화는 기법과 사용하는 판 재질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김 교수의 목판화는 12간지를 소재로 하기 때문에 더 까다롭다. 특히 동물모양은 전통적인 모습을 연구해 직접 그려 사용한다. 임진년 검은 용의 의미는 귀한 지도자 탄생그는 서각과 판화 외에도 차와 전통문화를 연구한다. 김 교수의 차선별 솜씨는 보통을 넘는 수준. 차를 마실 사람의 체질은 물론 계절과 마음 상태 등에 따라 차 종류를 골라 권한다.“차를 마실 때는 내게 가장 편한 방법을 사용하세요. 또 마시는 순간만큼은 마음을 내려놓고 자신의 내면을 잠깐이라도 들여다보세요. 맛있는 차란 마시는 사람의 마음에서부터 울어나니까요.” 그래서 김 교수는 순간의 다급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차 한 잔의 여유를 권한다. 큰일을 그르치지 않기까지 차 한 잔의 도움이 있어왔기 때문이다. 그렇게 무사히 지내온 해를 마감하며 그는 새해를 내다본다.“2012년은 임진(壬辰)년예요. 여기서 임(壬)은 오행상 수(水)로 검은 용을 뜻해요. 예로부터 용은 다른 동물에 비해 귀하고 상서로운 상징으로 왕이나 우두머리를 상징했죠. 따라서 용띠들은 일반적으로 의지가 굳고 완벽한 성질을 갖았어요.”그는 “한편 용띠는 자신과 같은 완벽함을 남에게도 똑같이 요구하는 단점도 있다. 매사에 자존심을 앞세우기보다 밝은 마음으로 주위를 돌아보며 베푼다면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인기를 얻는 용의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
- 새해 원미구 지역축제는 주민 참여형으로 원미구는 2011년 개최한 지역축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2012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지역축제 성과분석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시민이 참여하는 특성화된 지역축제를 위해 참여형 프로그램 발굴과 시민을 배제시키는 과도한 의전행사를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원미구에는 진달래꽃, 벚꽃, 복숭아꽃을 주제로 한 3대 꽃축제와 진말몽당, 먹적골 한마음, 원미동사람들 문학의 밤, 별산한마당 등 7개의 축제가 있다. 그중 올해는 5개 축제만 개최하고 2개 축제는 주민화합 음악회로 대체한 바 있다. 그동안 지역축제는 예산지원 부족으로 각종 기금마련을 위한 음식판매로 시민들의 부정적인 의견이 컸다. 특히 부천시의회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지역의 특색에 맞는 특성화된 축제 만들기와 행사기금 확보방법 개선으로 주민부담 최소화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따라 원미구는 내년 축제를 시민 참여 축제로 거듭나고자 축제 준비과정에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