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순환수렵장 운영 ‘2011~2012 원주시 순환수렵장’이 11월 1일부터 2012년 2월 20일까지 운영된다. 원주시는 야생동물의 보호 및 국민의 건전한 수렵 활동과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원주시 순환수렵장을 설정 운영한다.수용 인원은 1100명이고 수렵장 설정 면적은 원주시 전체 면적 867.73㎢ 중에서 500.48㎢가 해당된다, 수렵 신청은 10월 17일(월) 오전 10시부터 수용인원 만료 시까지 진행되며, 원주시청 환경과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수렵 금지 구역은 자연공원 및 도시공원, 문화재가 있는 장소 및 문화재 보호구역으로부터 1㎞이내의 구역, 도시지역, 군사시설 보호지역, 관광지, 자연휴양림, 능묘, 사찰, 교회의 경내, 도로 쪽을 향한 경우 600m 이내, 기타 인명 재산 가축피해 우려지역 등이다.문의 : 737-30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배드민턴 지도자 한병우 씨...학생 향한 열정으로 일궈낸 전국대회 우승 남원주 초등학교에서는 배드민턴을 지도하고 있는 한병우(63·무실동) 씨는 대한배드민턴초등연맹 부회장, 강원도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41년의 교직생활에서 퇴임하고도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한병우 씨는 체육 전공자가 아니다. 그 당시 남자교사에게 대부분 운동 특화교육이 맡겨졌다. 처음에는 주어진 임무라 어쩔 수 없이 수업을 마치고 남아 배드민턴을 가르쳤다. 하다 보니 오히려 자신도 흥미를 느끼게 되어 결국 배드민턴은 한병우 씨에게 제2의 지도자 생활을 연 계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배드민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 직접 배우러 다니며 아이들을 가르쳐야 했습니다.” 한병우 씨의 열정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은 곧 성과로 나타났다. 평창 봉평초등학교에서 퇴임하던 해에는 전국대회 배드민턴 6종목 모두 우승했으며 그것도 무실점으로 우승했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갖춘 팀을 만들었다. 한병우 씨는 “내게 지도를 받은 아이들이 배드민턴 특기생으로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진학해 계속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을 때 가장 보람을 느끼죠”라며 “아이들의 특성을 잘 살려주고 성격, 심리를 이용해야 경기력 향상을 시킵니다. 오랜 세월 아이들과 함께 하니 자연스럽게 마음이 하나가 되죠”라고 한다. “힘들게 배드민턴 선수로 키워 놨는데 부모들이 공부시킨다고 데려가 버릴 때 너무 안타깝죠”라고 말하는 한병우 씨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3
- 안산 반월산단, 대부도 버스노선 확대 운영 안산시(시장 김철민)는 반월산단 해안로 주변 근로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고잔역-해안로-공단4블럭을 순환하는 버스 7대을 신설한다. 배차간격은 20분으로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또한 대부도 지역주민과 대부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123번 노선에 버스 2대를 증차 17일부터 운행한다. 버스가 증차됨에 따라 123번 노선의 배차간격은 당초 30~50분에서 20~30분으로 단축될 예정이다. 그동안 안산 스마트허브(반월산단)를 운행하는 버스는 안산역을 경유, 공단지역을 대부분 운행하고 있으나, 이번 500번 버스는 고잔역을 기점으로 해안로를 경유하여 근로자이 교통불편을 획기적으로 해소가 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2
- ‘동해연안 수산물’ 안전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지원장 박성빈)은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고성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등 동해 연안 6개 시·군의 어류와 연체류를 채집하여 탄화수소류의 유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 함량을 조사한 결과 인체에 매우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벤조피렌은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로 강한 발암성을 가진 물질로 원유나 타르 등에 존재한다. 탄소나 수소를 함유하는 유기물질이 고온에서 열분해 또는 불완전 연소하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다량 흡수 시 각종 암을 유발하는 물질이다.이번 조사에서 어류는 0.05ppb로 국내 벤조피렌 함량 기준인 2ppb 보다 낮은 1/40 수준이며, 연체류는 0.05ppb로 국내기준 5ppb보다 매우 낮은 1/100 수준으로 나타나 동해연안 수산물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함이 확인되었고 유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함량도 인체에 영향을 미치치 않는 매우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동해연안의 수산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하여 지난 10년 세월 동안 오직 강원도의 내일만을 염원하며 일궈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두고 그간의 공적과 고통은 평가하지 않고 일부 업무 추진과정에서의 미비한 점들만을 부각시켜서 폄하와 비하를 일삼는 작금의 사태에 분노한다. 물론, 알펜시의 과도한 부채와 저조한 분양률이 강원도의 재정을 압박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다. 그러나 알펜시아 사업의 진척이 없었다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가 가능했겠는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나 집행위원장 선임과 관련하여 일각에서 다소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당초 조직위원장은 올림픽 유치에 열과 성을 다하고 강원도를 잘 이해하고 국제적인 감각, 교분, 행정력을 갖춘 인사가 선임 되어야 한다고 우리 모두 주문했었다. 그 결과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장본인으로서 최적임자임에 이론의 여지가 없는 김진선 전 도지사가 전폭적인 신임으로 선임되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이율배반적인 행동으로 돌변하여 거부하고 비난하는 사태는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겠는가?이 세상에 영원한 청춘이 없듯이 영원한 현직자가 없고 누구나 노인이 되고 또 전임자가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강원도의 미래요 희망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야말로 우리 강원도민의 행복과 번영의 첩경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김동자 의원 (한나라·강릉)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전국혁신도시협의회 해외벤치마킹 실시 전국혁신도시협의회(회장 원창묵 원주시장)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해외 신도시(독일-프라이부르크, 덴마크-코펜하겐, 영국-밀턴킨즈) 벤치마킹에 나선다.전국 10개 혁신도시 지자체장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의 경쟁력을 신장하기 위한 해외 신도시들의 차별화된 기법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편 혁신도시 건설에 현안문제로 제기되는 공공기관 원안 이전 문제와 기숙사 건립 자제, 공공기관 청사 신축사업 지역의무 공동도급제 적용기간 연장 등에 대해서도 벤치마킹 기간 중 긴급회의를 통해 혁신도시협의회 차원에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원주시 우수상 수상 원주시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 16개 광역시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공동 주관한 ‘제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사업성과 생산성 영역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받았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일반시, 인구 20만 이상 도농복합시와 인구 20만 미만 도농복합시, 인구 30만 이상 자치구와 30만 미만 자치구, 인구 5만 이상 군 단위와 5만 미만 군 단위 등 7개 유형별으로 구분하여 행정의 내부 업무인 내부관리 생산성과 사업성과 생산성으로 구분하여 시상했다.원주시는 도농복합시 유형 중 사업성과 영역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어 3번째 훈격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받았다. 의료기기산업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황림 보호사업, 반곡역사 소공원 갤러리 조성을 통한 지역 공간 개선 등의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에 김억수 기획행정과장이 수상을 받는 35개 자치단체 중 우수사례 발표자로 선정되어 원주시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세운장식 백대웅 대표....겉보기 보다 실용성 있는 집으로 세운장식 백대웅(49·개운동) 대표는 2003년부터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인테리어 ‘세운장식’을 오픈해 일해오고 있다. 창업 3년 전부터 많은 전문가들을 쫓아다니며 직접 경험을 쌓고 공부를 하며 준비해 창업했다. 백대웅 대표가 인테리어 일을 하면서 가장 중심으로 생각하는 것은 사람이다. “집은 사람들에게 삶 그 자체죠. 삶의 모든 애환과 생로병사가 집에서 이뤄지잖아요. 그래서 집을 인테리어 할 때는 먼저 그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을 먼저 생각합니다”라고 한다. 백대웅 대표는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해도 자신의 손길이 필요하다면 자비를 들여서라도 달려가 수리하고 올 정도로 사람을 중심으로 일을 한다. 최근에도 당진까지 달려가 자비로 일꾼들의 점심을 해결해 가며 수리하고 왔으며 자신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모두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업체와 함께 일한다. 그것이 더불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사람 중심의 세상이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의 일을 함께 돕고 있는 아내 최정란(49) 씨는 “눈에 보이는 화려한 인테리어보다 실용성이나 효율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가끔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모두 감사해 하고 소개를 많이 하죠. 그러다 보니 뜻하지 않게 개운점과 무실점 두 군데를 운영하게 됐습니다. 모두 고객들 덕분입니다”라고 한다. 백대웅 대표는 “잘사는 사람이든 못사는 사람이든 가장 안식을 얻는 곳이 집이잖아요. 그래서 험한 일인데도 밤새워 일해도 보람이 되요”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불법주정차 CCTV에 방범기능 추가 원주시는 범죄예방 등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의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CCTV)에 방범 기능 시스템을 구축해 11월 14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 가동 중인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33대 중 방범 CCTV와 중복되지 않은 26개소에 시스템을 구축했다. 방범 기능 운영 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저장 영상 열람이 필요한 경우 원주경찰서에 정보공개청구 절차를 거치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
- 공근면 사회복지공무원, 이용규 씨...선진 복지 위해 별도의 복지 관리 기관 필요 보편적 복지다, 선별적 복지다, 주장은 다르지만 복지의 중요성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사람답게 살기 위한 기초적 장치이자 국가 수준의 척도인 복지에 대해 의미 있는 정책 제안을 한 사람이 있다. 바로 현장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는 횡성군 공근면 사회복지 공무원 이용규(36) 씨다.대학에서 사회복지를 전공하고 원주가톨릭복지관에서 2년 동안 민간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던 이 씨는 2003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 공무원이 되면서 체계적인 사회복지 업무를 기대했던 이 씨는 의외의 복병을 만난다. “읍·면·동의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은 한 명인데 사회복지 수급자 수는 1천명이 넘어요. 일반 행정을 담당하는 읍·면·동에서 복지업무도 전담하다보니 사회복지공무원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주민들은 충분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생겨요.”이 씨는 작금의 복지업무 현실을 ‘위는 넓고 아래는 좁은 깔대기’에 비유한다. 아무리 좋은 사회복지 정책이 계획되어도 실현할 하부 관리체계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이런 문제의 해결책으로 이 씨는 “지역의료를 담당하는 보건소나 보건지소처럼 복지 분야도 읍·면·동 복지담당 외에 별도의 복지 전문 관리기관을 설립해야 합니다”라고 주장한다. 이 씨의 복지 체계 개선에 대한 이런 생각은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주관하는 공공복지 정책비전대회 정책 제안에 ‘복지전달체계 구조 개편을 통한 복지 서비스 효율성 강화 방안’으로 제시되었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