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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 수월교 다시 건설,교통체증 예상 거제시가 낡은 수월교를 다시 만든다.시는 수월지구 중심도로 확포장공사와 함께 6일부터 노후된 수월교 철거 작업을 시작,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길이 30m, 폭 15m의 다리를 신설한다수월교는 수양동 농협지점 앞에 위치한 다리다. 1974년도에 세워진 후 균열, 박리현상 등 콘크리트 열화 정도가 심한 C등급의 교량으로서 그동안 안전성이 의심 되었다. 다리의 좁은 폭 때문에 인도가 확보되지 않아 새로 건설해야 한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이번에 만들어지는 다리는 도시계획도로 규격과 일치하는 길이 30m, 폭 15m의 라멘 구조로서, 총 무게 43.2톤의 차량을 견딜 수 있다. 또한 다리 양측에 폭 2.5m의 인도(자전거도로 겸용)를 별도 확보함으로써 인구밀집지역으로 바뀐 수월지역 주민들의 통행이 편해 질 전망이다.그러나 공사기간중 심각한 교통체증이 우려돼 시민들의 대처가 필요하다. 시는 현장 여건상 임시도로의 폭(차도 : 6m, 인도 : 2m)이 좁아 차량운전자와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이 예상되는 바, 공사를 최대한 서둘러 끝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대형 및 중형차량은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미리 포스코아파트~수월초등학교 쪽으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입영날짜 선택, 친구와 동반입대도 가능 ‘군대에 끌려간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다. 이제는 자신의 적성과 희망을 고려하여 병역의무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달라진 군입대 제도를 잘 활용하면 군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남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는 기간’으로 만들 수 있다.예전에는 행정기관에서 일방적으로 병역의무를 부과했는데, 이제는 병역을 이행하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조건만 맞으면 징병과 입영날짜, 복무 분야, 복무할 친구, 복무 부대까지도 선택할 수 있다. 징병검사와 입영날짜를 선택할 수 있어 징병검사와 입영날짜를 선택할 수 있는 조건에 대해 알아보자. 징병검사는 만 19세가 되는 해에 받는데 올해는 1992년생이 징병검사 대상이다. 징병검사 날짜는 주소지 관할 지방병무청의 징병검사기간 중에 검사를 희망하는 날의 하루 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징병검사 날짜를 선택했는데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면 반드시 취소를 해야 된다. 취소를 하지 않고 검사를 받지 않으면 병역법에 의해 징병검사 기피자로 고발된다. 징병검사 장소도 선택가능하다. 학생, 학원수강생, 직장인이 실거주지에서 징병검사를 받고자 희망하면 실거주지에서 징병검사를 받을 수 있다. 징병검사를 받을 때는 징병검사장까지의 거리를 기준으로 여비도 지급된다.현역병으로 입대할 경우 입영날짜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요건은 대학 재학 또는 국외 체류 등의 사유로 입영이 연기 중에 있는 사람이거나 현재 입영기일연기 중인 사람이다. 특기와 적성을 살려 복무할 분야도 선택할 수 있어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살려 복무할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육군의 경우 군입대 전의 특기와 경력을 살려 뽑는 기술행정병, 개별모집특기병, 어학병, 카투사 등이 있다.기술행정병은 중졸 이상의 학력을 갖춘 만18~28세의 현역 입영 대상자 중에서 242개 군사특기 관련 자격·면허를 취득한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면허증이 없더라도 실업계 고교 과정의 수료 또는 대학에서 수학한 사람이면 전공학과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행정병에 지원하고 싶으면 병무청 홈페이지&rarr 육군병모집&rarr 지원가능한 군사특기 찾아보기 코너를 활용하면 된다.개별모집특기병은 특수한 자격·면허, 전공 또는 경력을 필요로 하거나 선발의 전문성이 요구되어 기술행정병 중에서도 군사특기별로 별도의 지원 자격 및 선발기준을 정하여 모집하는 현역병을 말한다. 육군의 경우, 약 34개 분야에서 특기병을 개별 모집한다. 군대에서 자신의 특기를 살려 복무해서 사회 진출의 발판으로 삼으려는 지원자들이 많기 때문에 특기병 모집 경쟁률은 다소 높다. 하지만 전공, 자격·면허증 소지 여부와 관계없이 모집하는 특기도 많으므로 입영대상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 특기병 지원은 내 뜻대로 할 수 있지만 취소는 규정에 맞아야만 가능하다. 어학능력이 요구되는 직위에 보직 받을 수 있는 어학병도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대대급 이상의 부대에 근무하면서 평소에는 부대 고유 직책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필요시 외국 서적 번역, 외국군과 협조 업무를 한다. 연합 작전시에는 통역임무를 수행한다. 주한 미8군에서 복무하는 한국군인 카투사 모집에도 지원해보면 좋다. 공인 어학 성적이 일정 점수 이상인 경우에만 응시 가능하다. 주한미군부대의 다양한 직위에 배치되어 근무한다. 동반입대병제도를 활용해 친구와 함께 복무를 자신의 복무할 분야뿐만 아니라 복무할 친구와 부대도 선택할 수 있다. 동반입대병 제도와 직계가족복무 부대지원병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동반입대병 제도는 가까운 친구나 동료가 함께 입영하여 같이 훈련받고 같은 내무 생활권단위 부대에 배치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제도다. 입대 후에 군생활에 빨리 적응하고 복무 의욕을 고취시켜 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육군에서 2003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다. 다문화가정 자녀들도 동반입대병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병무청이 매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직계가족복무 부대지원병 제도는 조부모, 외조부모, 부모, 형제, 자매가 복무한 부대에서 군복무를 하고 싶을 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이다. 근무환경이 편한 부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전투부대나 보병부대 산하 36개 부대에만 지원할 수 있다.가족이 현역간부(부사관이상)인 경우에 현재 근무하는 부대에는 지원할 수 없지만, 이전에 근무했던 부대에는 지원할 수 있다. 가족들이 군생활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이다. 월급 받으며 군복무기간 연장할 수도 있어 한편 군대 복무기간도 선택할 수 있다. 2008년부터 도입된 유급지원병 제도를 활용하면 복무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유급지원병은 군복무중인 사병을 대상으로 뽑는 경우와 병무청에서 직접 뽑는 경우로 나뉜다. 군복무중인 사병을 대상으로 각 군에서 모집하는 유형1은 의무복무기간 만료후 전문하사로 6~18개월 연장복무를 하게 되는데, 하사 임용 때부터 매달 120만원을 받는다. 병무청에서 직접 선발하는 유형2는 최초 입영일부터 총 3년간 복무한다. 의무복무기간 만료 후 전문하사로 임용되면 월 180만원을 받게 된다.병무청 대변인실의 곽유석 사무관은 “요즘은 입대 시기와 복무 분야를 본인이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군복무 경험을 사회진출의 발판으로 삼는 경우가 많다”며 “병무청 홈페이지 모병센터나 지방 병무청을 통해 지원 가능한 특기와 모집 시기를 적극적으로 찾아볼 것”을 권했다. 도움말 : 곽유석 사무관(병무청 대변인실)전소연 리포터 azuma0@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대전 아파트단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쟁 대전시가 내년부터 5개 자치구별로 100가구 이상 아파트(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연다.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아파트 단지별 음식물 쓰레기 총량을 비교해서 가구당 배출량이 적은 단지를 선정, 포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시는 이를 위해 5개 자치구에 각각 1000만원을 지원하고 각 구에서도 1000만원씩 편성, 자치구별로 총상금 2000만원을 마련키로 했다.종량제 시행 이후 음식물 쓰레기 공동 수거함을 사용하는 아파트에서는 가구별 배출량에 상관없이 모든 가구에 균등하게 처리비용을 부과하면서 예전보다 비용이 늘어난 아파트 주민들의 불만이 많았다.이런 상황에서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주민들의 반응은 벌써 뜨겁다.서구 갈마동의 한 아파트는 이미 단지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려고 이달부터 아파트 동별 경진대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 아파트는 내년 말에 배출량이 적은 두 개 동을 선정해 2년 동안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면제해주기로 했다.동구의 한 아파트도 비슷한 내용을 검토하며 경비원들이 주민들을 독려하고 있다.대전시 관계자는 “종량제 시작과 함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음식물 쓰레기 연간 처리비용(220억원)의 20%를 절감하는 게 목표”라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아파트 주민들 간 즐거운 전쟁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시는 지난달까지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을 매달 1500원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이달부터 ℓ당 60원씩 내는 종량제로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구미헬스 퍼스널트레이닝-홍스피티]척추 안정화 운동이란? 척추 안정화 운동은 2차 세계대전 중 부상병과 소아마비를 치료하기 위해 독일과 영국에서 처음 고안되었다. 1991년 노르웨이의 Nordisk Terapi사가 의사와 물리치료사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치료(therapy)와 운동(Exercise)에 대한 종합적인 콘셉트로 흔들리는 줄을 이용한 슬링운동치료를 개발하게 되었고, 오늘 날 환자뿐 아니라 스포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까지 발전되었다.슬링운동치료슬링운동치료는(Sling Exercise Therapy:이하 SET) 기본적으로 능동운동치료를 강조하고 있으며, 물리치료와 운동 분야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Passive)적인 치료로 케어 할 수 없었던 통증환자의 심부근육 안정화운동, 재발예방운동부터 운동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방지를 위한 운동(Training) 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또한 현재 신개념 치료방법으로 부각하고 있는 뉴렉-Neurac(Neuromuscular reactivation) 테크닉으로 만성근골격계 질환의 자연적인 기능 개선과 통증 감소의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 이는 만성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대부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소근육(local stabilizer muscles) 활성화운동에 효과적이다. 슬링(Sling) 운동프로그램 홍‘s PT에서는 슬링(Sling)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발란스 운동(balance exercise)은 불안정한 도구, 즉 균형감각을 요구하는 토구기구들과 슬링이라는 운동기구를 이용하여 근육을 이완, 긴장, 강화, 안정화시키는 동작들을 함으로써 우리 신체의 최적화된 감각통합을 유도하는 신개념 운동법이다. 이는 신경계를 활성화시켜 우리 신체의 방어능력을 증대시키며, 근골격계의 협응력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호흡을 통한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관절보호, 평형성, 민첩성, 안전성, 각 부위의 라인 업 등 안전하면서 최대의 운동량을 얻을 수 있는 것이 발란스 엑서사이즈의 특징이다. 특히 성장기의 유아들에 있어서는 균형감각향상, 유연성증대, 협조능력형성, 집중력강화 등에 탁월한 기능을 할 수 있으며 성장판을 자극하는 동작들을 통해 유아기 성장발달에도 유익한 엑서사이즈(운동)로 활용할 수 있다.슬링맞춤운동 프로그램밸런스 엑서사이즈(balance exercise)는 수험생, 학생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서도 좋다. 또 뇌출혈과 같은 신경계 질환으로 인한 장애 재활, 뇌성마비로 인한 소아발달장애의 재활에 적용하며,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을 재활 치료도 한다.스포츠에서는 SET의 불안정한 지지면과 체중을 이용하여 스포츠 선수들의 기능향상 훈련, 손상회복과 손상의 예방, 수행능력향상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다음 사항에 해당되면 슬링맞춤운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자.①무겁고 딱딱한 기구운동이 맞지 않는 분 ②나이가 들면서 점점 몸의 균형과 체형이 흐트러지기 시작하는 분 ③근육을 드러나게 하기보다 매끄럽고 탄력 있는 유연한 몸매를 원하는 분 ④특별히 어디가 아픈 것도 아닌데, 쉽게 피로하고 지치는 분 ⑤의학적 진단에는 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움직임의 제한으로 인해 운동이 힘드신 분 ⑥집중적인 체형관리 및 체중조절이 필요하신 분 ⑦운동경험이 없어 체계적인 관리를 원하시는 분 ⑧불안정한 자세와 체형으로 인한 만성피로 ⑨집중력저하로 인한 학업능력이 떨어질 경우 통계에 의하면 인구의 80%가 일생 중에 요통을 경험하고, 그 중의 60%가 통증 재발을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임상 자료에 의하면 SET는 이러한 질환의 재발률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글 구미 홍스퍼스널트레이닝 홍의표 원장사진 전득렬 팀장 papercu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유성구의회, 심의위 보류결정에도 해외연수 강행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들이 심의위원회의 보류결정에도 불구하고 외유성 연수를 강행해 비난받고 있다. 노승연 설장수 권영진 등 유성구의원 3명은 15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14일부터 9박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스위스, 이탈리아, 영국 등 유럽 관광지를 방문하는 해외연수를 떠났다. 방문지는 대부분 여행사들이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유럽 관광 코스다. 앞서 유성구의회 국외여행심의위원회가 지난 6일 연수 일정 대부분이 ''관광성''이라며 연수 보류결정을 내렸지만 의원들은 의정활동에 꼭 필요하다며 연수를 강행했다. 이 과정에서 민간 심의위원 3명 중 2명이 사퇴했다. 하지만 유성구의회는 연수를 강행하기 위해 이들을 대신할 심의위원을 급하게 선임, 서면심의를 통해 연수 심의를 마쳤다. 유성구의회는 또한 국외여행심의가 있었던 지난 6일 이전에 이미 여행사를 통해 계약을 끝낸 것으로 드러났다. 국외여행심의위원회가 있지만 이를 무시한 채 해외연수를 준비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14일 "지방의원들의 해외연수가 해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심의위를 요식행위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유성구의회의가 한심스럽다"며 "의회 심의위원회를 들러리로 만들고 1500여만원의 세금을 낭비한 해당 의원들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번 유성구의회 문제를 계기로 대전시의회와 5개 자치구 의회는 해외연수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객관성과 해외연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일로 시민들의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일본으로 해외연수를 가려고 준비하던 윤종일 의장 등 다른 의원들도 해외연수 강행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19
- 자기주도학습 이끄는 최적의 개별지도 프로그램 자기주도학습 전문학원, 에듀코치에서 50년 역사의 일본 최대 규모 자기주도학습 교육회사인 ‘메이코 네트워크 재팬’과의 독점 계약을 통해 국내 학생들에게 맞는 최적화된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오는 10월 13일(목) 오픈하는 ‘에듀코치 개별지도’ 대치본점 윤은희 원장으로부터 이 차별화된 개별지도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들어보았다. 주도적인 학습능력 키우는 ‘개별지도’1:1 과외의 경우 부족한 부분은 보완할 수 있지만 학생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 문제다. 또한 학원수업은 일방적인 강의 위주이기 때문에 강사가 각 학생의 이해도를 바로 확인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에듀코치 개별지도는 바로 이런 단점들을 보완한 최적의 지도법으로 설계된 시스템으로 튜터 한 명이 각각 분리된 공간에 있는 3명 정도의 학생들을 돌아가면서 지도하는 방식이다.90분간의 수업에서 학생들은 먼저 개별적으로 튜터의 설명을 듣는다. 그 후 스스로 학습을 해보는 과정을 통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보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다시 질문을 하는 식으로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때 튜터는 단순한 강의가 아니라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study’라는 단어의 뜻을 학생이 튜터에게 질문했을 때, 튜터는 ‘공부하다’라는 뜻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영어사전 찾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학생이 스스로 단어를 찾아가며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study’라는 단어의 뜻뿐만 아니라 다른 단어가 궁금할 때에도 사전을 찾는 방식으로 스스로 공부를 하게 되면서 주도적인 학습능력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질문을 할 때 바로 그 문제를 풀어주는 것이 아닌, 역질문을 통해 학생 스스로 그 문제에 대한 답을 깨우치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개별지도의 핵심이다. 윤은희 원장은 “학생들이 1시간 수업을 듣게 되면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그 두 배 정도의 시간 즉, 2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교사가 학생 옆에 계속 붙어서 수업시간 내내 가르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푸는 시간도 필요하기 때문에 1:3으로 이루어지는 에듀코치 개별지도는 자기주도학습에 최적화된 교수법이다”라고 밝혔다. ‘티칭(teaching)’이 아니라 ‘코칭(coaching)’ 에듀코치 개별지도를 시작하기 전 학생과 학부모와의 상담을 통해 학습능력, 목표 등에 맞는 개인별 포트폴리오와 단원관리표가 만들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선행학습 여부나 교재선택 등의 맞춤학습이 진행된다. 수업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주요과목을 각 학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같은 과목이라고 하더라도 각자 부족한 부분이나 이해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철저히 개별지도로 이루어진다.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튜터는 단순히 내용을 가르치는 티칭(teaching)이 아니라 학생이 어느 부분을 어려워하는지를 파악해 스스로 그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코칭(coaching) 역할을 담당한다. 윤은희 원장은 “튜터가 개별지도를 실시하면서 학습기록표를 작성해 학생의 실력향상 정도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앞으로의 학습계획을 세운다. 튜터가 가르치고 이해도를 체크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에게 즉각적인 피드백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이 지도법의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튜터와 교실장, 한 학생이 두 명에게 지도 받는 셈개별지도는 튜터와 학생간의 밀착수업이다. 교실장 역시 학생과 튜터가 수업하는 것을 지켜본 후 가장 효율적인 수업이 될 수 있도록 서로 의논을 한다. 교실장은 튜터가 한 학생을 지도할 때 나머지 학생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따라서 학생 한 명이 두 명의 지도를 받는 셈이다. 특히 대치본점에서는 원장이 직접 교실장을 맡아 보다 꼼꼼하게 관리를 한다.에듀코치 개별지도는 하위권 학생들의 경우 취약점을 집중 지도해 단기간 성적향상 효과를 볼 수 있고, 상위권의 경우 개인별 성취도에 따라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오는 10월 13일(목) 오전 11시, 대치본점 오픈기념 학부모 세미나가 열린다. 이병훈 자기주도학습 전문가가 ‘서울대 합격생들의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해 강연을 하고, 메이코 네트워크 재팬 대표도 참석해 국내 학부모들에게 자기주도학습의 중요성을 전할 예정이다. 문의 (02)567-2123, www.educoach.co.kr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청소년문화센터,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문교지 및 방송영상 공모전 개최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신문교지 및 방송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수원시내 중*고교 신문교지 및 방송영상 동아리를 대상으로 하며, 2011년 이후 발행된 학교 신문교지, 방송제 출품작(단편영화, 다큐멘터리, CF, 뮤직비디오, 스마트폰 활용 영상)이면 공모가능하다. 10월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한 뒤 10월18일~11월15일까지 결과물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chanel-31@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18-04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심장질환 환자 발생시 가까운 보건소를 찾으세요 화성시 보건소는 갑작스런 심장마비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응급조치 할 수 있는 자동심장축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 31대를 공공보건의료기관(보건소1, 보건지소16, 보건진료소13, 특수법인1) 내 설치 완료했다.이로써 화성시는 관내에 기존 설치된 것을 포함해 약 50대의 자동제세동기를 갖추게 됐다.갑자기 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했다면 119 신고 후 가까운 보건소에 설치된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응급처치를 하면 된다.심장정지가 발생된 경우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시행하면 환자 생존율은 80%까지 높아지는 반면 10분 이상 경과 시엔 심한 뇌손상이 오거나 생존율이 현격히 낮아진다.그러기에 최초 응급처치가 매우 중요하며, 응급상황에서 조기 자동제세동기 사용은 심장의 손상악화를 방지하고 후유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게 관계자 설명이다.자동심장충격기인 자동제세동기(AED)는 심장마비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여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을 소생시키는 응급구조 장비로써, 이용시 장비에 내장된 음성안내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위기청소년 안전을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 출범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출범했다.지난달 27일 화성시청 소회의실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참여 6개 단체(경기문화예술노래연습장업협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화성시해병대전우회, 화성민간기동순찰대,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지역자율방재단) 대표와 김영미 화성시 청소년지원센터장, 심재만 교육복지국장 등은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위기청소년의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이날 출범한 ‘1388청소년지원단’은 평소 위기 청소년들을 긴급하게 지원살 수 있도록 약국, 청소년단체, 순찰단체, 지역상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자발적 모여 만들어진 단체로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의 긴급구조 지원을 할 예정이다.구체적으로 위기청소년 발견시 헬프콜 청소년전화(☏1388)로 연결, 청소년일시보호(24시간), 청소년유해환경 감시?신고, 청소년지원센터의 각종 행사 지원 등다양한 청소년 보호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업무협약은 2008년에 이은 두 번째로 2013년까지 2년 동안 지속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옛 서울농대 부지 개방하라” “폐쇄되어 있는 서울농대 부지를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자연학습체험장으로 개방하라”며 지역주민들이 발 벗고 나섰다. 농대부지개방추진위원회(위원장 변영철),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10개 단체,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은 지난달 28일 오전 11시 구 서울농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지 개방을 촉구하는 결의문 채택에 이어 웃거리를 거쳐 농대후문까지 1km 구간을 행진했다. 이 날 집회에서 농대개방추진위원회 변 위원장은 “지난 2003년 서울농대가 서울 관악캠퍼스로 이전 이후 현재까지 8년 동안 부지를 폐쇄 해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없어졌으며, 비행기 소음 등 이중피해를 당하고 있다”며 부지를 즉각 개방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추진위원회와 각급 단체에서는 25일부터 서수원권 주민들을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서울농대부지 개방요구 서명운동이 완료 되는 데로 그 결과를 교육과학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 수원시에 각각 전달 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103-1번지 일원 서울농대 부지는 총 26만7000여㎡ 가운데 기획재정부 소유인 15만2000여㎡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위탁관리 되면서 현재까지 폐쇄되고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가 소유하고 있는 11만6천여㎡ 내 도서관 등 5개 건물에는 83개 중소기업에 입주 해 있다. 수원시에서는 부지가 개방 될 시 도로보수, 수목전정, 가로등 정비, 조깅코스 정비 등을 통해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는 한편 향후 부지가 매각되더라도 정비한 시설물에 대해 일체의 권한을 행사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지를 위탁관리하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측에서는 국유재산 관리상 어려움과 개방이 되어 선례가 될 시 타 지역에서도 국유재산 추가 개방을 요구할 우려가 많다며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