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음식물 쓰레기 대란 ''초읽기'' 8월 말부터 시작된 음식폐기물 음폐수 해양배출업체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거제시에 따르면 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70~80톤가량으로, 이를 6개 청소대행사가 지역별로 수거한 뒤, 음식폐기물 전문처리업체(벧엘기업)에 맡긴다. 벧엘기업은 이를 찌꺼기와 음폐수로 분류한 뒤, 찌꺼기는 거제면 옥토비료와 통영 소재 2개 업체에 보내고, 음폐수 약43톤은 해양배출업체에 맡겨 외해 바다에 뿌리는 방식으로 처리해 왔다.그러나, 정부가 2013년 이후 음폐수의 해양배출을 금지하는 법령을 입법예고 한 이후 해양배출업체 협회 차원에서 8월 말부터 항의파업에 들어갔고, 거제시 처리업체도 여기에 동참하면서 당장 거제에서 발생하는 음폐수를 처리할 방법이 사라졌다.거제시는 궁여지책 끝에 43톤의 음폐수 중 23톤은 부산소재 K업체에 위탁처리하고, 20톤은 해양배출업체의 파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며 분뇨 임시저장조에 모아 뒀으나, 최근 저장조 마저 포화상태에 이른 것.시는 임시 미봉책으로 하루 10톤의 음폐수를 중앙하수처리장으로 옮겨 처리하고 있으나, 음폐수의 유분과다로 잦은 기계고장을 유발하는 등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군다나 음식찌꺼기를 받던 통영소재 2개 업체도 최근 음식폐기물 대란이 덩달아 발생하면서 거제물량 반입 중단을 요구해 와 엎친데 덮친 격의 이중고를 앓고 있다.시는 포화상태에 이른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더는 묘책이 없다고 판단, 해당부서 공무원들이 도심권 식당 등을 일일이 돌며 음식쓰레기 배출을 최대한 감축해 줄 것을 읍소하고 있다.자원순환과 주양운 과장은 “이번 음식쓰레기 대란은 거제뿐만이 아닌 해상을 낀 지자체 대부분이 겪는 고통으로 생각보다 심각한 실정”이라며 “현재로선 마땅한 대안이 없는 만큼 각 가정에서 음식쓰레기를 최대한 감축하는 길 밖에 없다”고 시민협조를 당부했다.또“현재 가장 문제가 되는게 음폐수 처리인 만큼, 각가정에서 음식쓰레기를 배출할 때 수분을 최대한 억제한 뒤 배출하는 것도 당면 대란을 그나마 최소화 할 수 있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시는 먹을 만큼만 조리해 잔반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음식 폐기물 수분을 완전 억제해 음식폐기물 50% 감축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원종태 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1
-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고 소통하다!” 유근영(63) 화가의 36회 개인전이 모리스(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그에게는 미술이란 것은 결코 이성적, 이념적 틀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라는 믿음이 있다. 이념에 치중하여 생명력 없는 그림을 그리지 않겠다는 고집이 오늘까지 열정적으로 그림을 그리게 하는 이유다.“도시에 없는 자연이 애틋하다. 그럼에도 언뜻언뜻 보이는 자연에 힘이 느껴진다. 그것을 내가 그릴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그는 ‘The Odd Nature(엉뚱한 자연)’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일상에서 마주했던 풀잎 하나, 걷던 길 주변에 핀 꽃들을 마음에 담아 음악을 들으면서 떠올린 자연을 펼쳐 캔버스에 옮긴다. 그렇게 그려내는 식물과 꽃들은 어디에선가 본 듯하지만 실제 자연에서는 찾을 수 없고, 그 색채는 자연 속에서는 볼 수 없는 화려함과 다양함을 지니고 있다.36회 개인전이면 적지 않은 횟수다. 이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전시회는 무엇일까? 그는 주저 없이 90년대 전시회를 꼽는다. 그는 “1991년 처음 ‘The Odd Nature’라는 주제로 대흥동 현대화랑에서 개최한 전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그 이전과는 다른 주제로 그림을 그리게 된 이정표 같은 전시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90년대 이후 그의 그림에는 나무, 혹은 다양한 식물과 꽃의 형상, 현미경으로나 보았음직한 미생물의 형상들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자연’의 모습이 존재한다. 그 무렵부터 작품의 주제가 되고 있는 ‘The Odd Nature’ 풍경이다. 화가에게 ‘휴식’이란 무엇일까. 그는 “내게 휴식은 술 한 잔이다. 그렇게 여유 있는 생활을 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삶에 있어서 ‘공간 이동’은 중요하고 매력적인 일이다”라고 꿈꾸듯 말한다. 그는 여행을 ‘공간 이동’이라고 말한다.그는 자신의 그림에 대해 늘 “아무것도 아닌, 그냥 그린”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그림에선 자연의 에너지를 온전히 느끼고 소통하는 힘 ‘그리기의 힘’이 느껴진다. 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 유근영 화백의 2011년 작 ‘The Odd Nature 11-1’. 그는 ‘The Odd Nature(엉뚱한 자연)’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꿈짓기 은퇴설계 프로그램’ 무료교육 고령화 사회의 진행으로 은퇴설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성공적인 정년 후의 생활과 은퇴 후의 ‘제2의 인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무료교육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교육은 대전광역시의 ‘행복한 100세 건강한 삶 누리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전평생교육실천회가 주최하고 대전시가 지원한다. 대상은 퇴직 예정자, 퇴직자, 창업예정자, 저소득층 등이며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터넷쇼핑몰창업, 재정관리컨설팅, 창업실무 및 창업절차 등이다. 이 교육을 통해 은퇴 후에도 경제적 활동에 참여함은 물론, 건강한 삶을 통해 자아실현의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어 주목 받고 있다. 프로그램을 주최하는 대전평생교육실천회는 2010년 3월에 창설된 단체로 교육의 관념적 고착화에서 탈피해 평생교육환경 정착을 위한 교육제반 여건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창우 대표는 “생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람들에게 자아실현의 계기를 마련해 주고, 평생교육의 현안문제와 교육지원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42-531-7799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10
-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자원봉사자 모집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사회복지, 가족복지 등 가족학관련 학과 대학생 및 일반인 중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센터프로그램 업무 참여 및 보조를 맡게 되며, 주1회 이상 장기적인 봉사가 가능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245-1310~1311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2011찾아가는 아버지교육 ‘해피! 대디스쿨’ 사회적 성공요인은 지적 능력이 아닌 관계 맺는 능력에 있다. 이 능력을 자녀에게 물려줄 사람은 바로 아버지. 재미있고 존경받는 아빠가 되는 비결을 알려줄 2011찾아가는 아버지교육 9차 ‘해피!대디스쿨’이 11일 유앤아이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한국부모교육센터 이동순 소장이 강의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화성시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센터 홈페이지(hsfc.familynet.or.kr)에서 신청. 문의 031-267-8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코칭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코칭-일정 및 내용(매주 10시-12시)*1회기> 10.18(화), 성격유형과 자녀문제 이해하기*2회기> 10.20(목), 성격유형으로 보는 부모-자녀 관계*3회기> 10.25(화), 감정코칭형 부모*4회기> 10.27(목), 관계의 달인 되기-모집인원 : 15명 -참 가 비 : 1만원-신청문의 : 가락복지관 (02)449-8055 제4회 강동구청장배 수영대회 개최 안내*일시: 11월6일(일) 오전9시~오후6시 *장소: 온조대왕문화체육관 *참가대상: 강동구민, 구내 초등학교 재학생 및 관내 스포츠센터 소속회원 *참가종목: 유치부(미취학 7~8세), 초등부, 성인비 *참가비: 유치부·초등부 5000원, 성인부 1만원 *참가신청: 소속 학교 및 스포츠센터 *신청기간: 10월14일 오후6시까지 *문의: 강동구 문화체육과 (02)480-1322자전거 자가 정비 교육*접수기간: 10월6~14일 *대상: 자전거 정비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접수인원: 7명 이내 선착순 마감 *운영기간: 10월15일(토), 22일(토) 오후2~5시, 신청자는 2번의 교육을 모두 받아야 함 *교육장소: 강동구 자전거 안전체험 교육장(광문고 정문 좌측) *참가비: 무료 *신청방법: 강동구 홈페이지, 또는 전화신청 (02)480-17172011 청소년 자연체험캠프 참가자 모집*일정: 10월29~30일(1박2일) *대상 및 인원: 강동관내 중학생 120명(선착순) *장소: 서울시 청소년 야외체험학습장(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참가비: 1만5000원 *신청방법: 강동청소년회관 홈페이지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kdyouth@hanmail.net) 또는 방문접수 *문의: 강동청소년회관 (02)3426-6211송파도서관 ‘청소년을 위한 푸른 인문학 강좌’*일시: 10월29일(토) 오전9시30분~11시30분 *내용: 장자, 자연이 곧 치유 *강사: 조수형(‘장자, 자연에서 찾은 자유의 세계’ 역자) *대상: 청소년 및 성인 *접수: 에버러닝(everlearning.sen.go.kr)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내선 124)10.30 가족문화축제*주제: 우리가족 하늘만큼 땅 만큼 사랑해 *참여대상: 강동구 영유아가족 *일시: 10월30일(일) 오전10시30분~오후5시30분 *장소: 강동어린이회관 앞 디자인 거리 *내용: 별난 놀이터, 오색놀이터, 별별나눔장터, 가족이 함께하는 드림하우스 만들기, 요리체험, 어린이 영화제 등 *참여방법: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 송파도서관 인문사회자연과학실 휴실 안내*휴실기간: 10월12일~14일(3일간) *사유: 자료배열·보존상태 확인 및 훼손자료 정비 고덕평생학습관 제23회 가족백일장대회 안내*참가자격: 주민등록상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상 *응모부문: 어린이부, 청소년부, 일반부 *응모기간: 10월17일~11월4일 *글제: 가족(시·산문) *응모방법: 고덕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족백일장대회 응모서식을 내려 받은 후 작성한 글과 함께 응모란에 첨부(응모란 10월12일 개통예정) *원고분량: A4용지 3매 내외(줄 간격 160, 글자크기 11포인트, 상하 30mm, 좌우 30mm, 머리말·꼬리말 15mm기준 *입상발표: 11월25일 오후2시 고덕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발표 및 개별통보 *문의: 고덕평생학습관 (02)426-2018(내선 442~444)자녀의 바른 삶을 도와주는 독서와 글쓰기 지도*기간: 10월21일~12월9일(금) 오전10시~오후1시 *내용: 독서지도의 개념과 이해, 단계에 맞는 독서지도방법, 글쓰기교육, 일기·기행문·생활문 쓰기 등 *대상: 성인 *접수: 10월1일부터 선착순 20명 접수(본인접수만 가능) *기타: 출석률 80%이상 KACE기관 수료증 발급 *비용: 교재비 1만원 *문의: 소나무언덕4호 도서관 (02)419-5100청소년을 위한 경제교실*일시: 10월15일(토) 오후2~4시 *장소: 광진정보도서관 문화동 2층 이야기 *대상 및 인원: 중학생 30명 *진행: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프로그램 내용: 계획적인 용돈관리법, 용돈마법사 게임, 용돈관리법 동영상 감상 등 *신청: 10월1일부터 마감 시까지 전화 및 방문접수 *문의: 광진정보도서관 (02)3437-5092(내선4107)광진 느루길 체험*일시: 10월15일(토) 오전10시~오후2시 *장소: 광진 느루길(어린이대공원, 아차산, 한강) *대상 및 인원: 누구나 20명 *진행: 김용한(광진느루길순례 회장) *접수: 10월1일부터 광진정보도서관 종합안내(10명) 및 중곡도서관(5명), 자양도서관 종합자료실(5명) 방문접수 *준비물: 도시락, 수건, 물 *문의: (02)3408-4934 광진SAY 개소 4주년 기념 성문화축제*일시: 11월19일(토) 오전10시~오후5시 *참여대상: 청소년, 유아 및 성인 누구나 *내용 및 세부일정: 인형극성교육(오후2~3시, 사전전화접수), 섹슈얼리티 영화상영회, 부모와 함께하는 사랑쿠키만들기(오후2시~3시, 초4~6학년 자녀와 부모 20명, 사전접수), 체험부스(탄생의 신비, 안녕 나의 손, 사춘기와 만나다. 성폭력예방교육 등) *체험부스 참여방법: 당일 현장접수 *문의: 광진성문화센터 (02)2204-3170 시끌 돔 영상제 안내*일정: 10월10일~15일(14일과 15일은 지역주민 및 서울시민 중점참여기간) *참가비: 무료 *내용: 천체관측 및 과학체험프로그램(태양관측안경 만들기, 전반사 실험 등), 과학입체영상 *참여방법: 현장접수 *문의: 광진청소년수련관 (02)2204-3190 광진 I Will 센터 부모집단상담 프로그램*대상: 학부모 선착순 10명 *장소: 광진 I Will센터 *문의: (02)2204-3188, 3180①자녀와의 대화법 ‘비폭력 대화’-11월4일부터 매주금요일 오전10~12시(총4회), 참가비 4만5000원, 강사 이연미(한국비폭력대화센터 강사)②자기주도학습을 돕는 부모교육-10월2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총4회), 참가비 5만원(자녀학습유형검사 2회 포함), 강사 조가영(연우심리연구소 상담실장), 내용: 부모가 된다는 것, 나를 안다는 것, 자녀를 안다는 것, 우리아이 공부&생활 달라지게 하기송파여성문화회관 ‘취업상담서비스’*일정: 10월12일~14일 오전10시~오후5시 *참여대상: 일자리 상담 및 취업 희망 여성 *장소: 송파여성문화회관 로비, 정문 앞 일자리부르릉 버스 *내용: 구직상담 및 진로상담, 취업정보제공, 일자리부르릉버스 내에서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문의: 송파여성문화회관 (0202203-3330 게슈탈트 관계성 향상 프로그램*내용: 나 자신이 누구인지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 *일시: 10월15일(토) 오전10시~오후3시 *장소: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CS프라자 6층 세미나실) *강사: 김영기 게슈탈트 심리치료 전문가 *문의: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458-0622, 458-0666 *참가신청: 선착순 20명 모집, 이메일만 접수가능(gwangjin@familnet.or.kr</ 2011-10-09
- 인문학 강의 듣고 아트갤러리에서 예술 감상까지 선도적 노인복지의 모델로 평가받는 ''강남시니어플라자''가 역삼동에 문을 열었다. 총 3,727제곱미터(약 1.127평)의 면적에 지하 3층, 지상 6층의 건물로 서울시 소재 구립 문화여가 노인전용복지관 중 최대 규모다. 북카페, 키즈룸, 개인비서실 등 각종 편의 시설에 브랜드와 연계한 고품격 강좌,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갖추었다. 도심 한복판의 사통팔달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불편 없이 왕래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회원접수와 무료공개수업이 진행 중인 강남시니어플라자를 찾아가봤다. 주체적으로 노후 즐기는 공간"보리~밭 사잇길로 걸어가면~" 9월 30일 오후 2시 ''합창오딧세이'' 프로그램의 무료 공개수업시간. 강남시니어플라자 지하 1층의 플라자홀에서는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울려 퍼졌다. 홀을 꽉 채운 60여 명의 어르신들은 담당 강사 이혁씨의 지도에 따라 ''보리밭''을 열창했다. 10월 10일의 정규 수업 개강을 앞두고 진행된 이 날 무료 공개수업에는 프로그램마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강남시니어플라자는 강남구청이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자광재단이 위탁받아 운영하는 노인종합복지관이다. 일반노인복지관과 다른 이름을 쓰는 이유에 대해 이지영 사회복지사는 "어르신들이 수혜자 입장에서 식사만 하고 무료서비스만 이용하던 기존 복지관과는 다른 점이 많아 차별화를 위해 명칭을 바꿨다. 질 높은 여가문화를 즐기는 동시에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능동적인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프로그램 이용은 물론 오붓하게 단체 모임이나 세미나도 할 수 있고 인터넷방송국이나 신문사 운영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카페에서 바리스타를 하면서 생산적인 노후를 보내는 방법도 있다. 한 마디로 말해 주체적으로 제2의 인생을 즐기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운영 방향에 맞추어 시설과 프로그램, 강사의 수준에서도 일반복지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준 높은 서비스가 준비돼 있다. 특히 대학이나 기업과 연계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많다.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명까지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국내 노인복지관에 하나뿐인 키즈룸 1층의 마로니에 카페는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편의시설을 갖춰 친구와 담소를 나누기에 안성맞춤이다. 홀로 사색과 독서를 즐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저렴한 가격의 차와 음료는 물론 간식용으로 죽이나 샌드위치 등도 조리해서 판매한다.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카페에서 바리스타나 카페지기로 활동할 수도 있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2층의 해피레스토랑에서는 싸고 맛있는 웰빙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이 복지사는 "음악을 준비해 식사 분위기를 돋우고 반찬도 식판이 아닌 개별식기에 제공해 어르신들이 품격 있는 서비스를 받는다는 느낌을 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점심 식사는 가격이 2,000원으로 저렴해 이용에도 부담이 없다. 3층 실버숍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버용품을 전시한다. 회의를 할 수 있는 세미나실,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정보검색대, 옥외쉼터 루프가든도 있다. 4층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건강증진실과 건강관리실이 있다. 건강증진실에서는 한신대학교의 재활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맞는 재활기구를 설치하고 한신대학교에서 파견한 전문 운영진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건강관리실에는 침대, 온열찜질기, 적외선치료기 등의 물리치료기구를 갖춰 어르신들은 건강을 돌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기구 사용을 도와주는 물리치료사가 상주해 어르신들을 돕는다. 해피상담실에서는 상담사가 시니어플라자의 프로그램 이용 방법이나 생활고민을 상담해준다. 노년기에 겪는 신상문제를 비롯해 경제적인 고민, 가족들과의 갈등에 관해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가족상담 프로그램도 있어 필요할 경우 가족이 다 함께 이용하면 유익하다. 5층 키즈룸은 손주를 돌보느라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배려한 공간이다. 국내의 노인복지관 중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시설로 취학 전의 영유아를 맡길 수 있다. 보육교사가 상주해 아이를 돌봐주기 때문에 마음 편히 최대 3시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개인비서실에서는 동문회를 비롯한 단체모임을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개인비서 서비스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개인의 스케줄관리를 비롯해 단체모임 연락이나 청첩이나 부고 등의 연락과 같은 서비스 요청을 대행해준다. 6층의 아트갤러리에서는 갤러리나 음악회 나들이를 하지 않고도 문화적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미술, 음악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돌아가며 전시하고 미술품 감정평가, 희귀악기 연주회 등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회원들이 개인이나 단체로 작품 전시회를 열고 연주회도 할 수 있다. 전문가 감정 및 진품의 상품가치, 위품의 제작기법, 미술품 수집 및 투자방법 등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의 강의와 진귀한 악기의 음색감상 및 연주 체험 등도 이루어진다. 미래에셋 등과 연계한 고품격 강좌 프로그램은 강남어르신들의 수준을 고려한 명품 강좌가 많아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인문학 강좌는 유명 명예교수를 활용해 문학, 역사, 철학 분야로 진행하며 수강 종료 후에는 동아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미래에셋과 함께하는 노후생활 설계 강좌는 중년층 이상이 노후설계를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양과목이다. 유명 명예교수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 종료 후에는 역시 동아리프로그램으로 이어진다. 명의명강은 서울중앙의료원의 의학박사들을 비롯해 각계의 권위 있는 의료진을 초빙하며 사전 질문 제도 도입을 통한 참여자 중심의 강의가 이루어진다. 연중 월 1회 이상의 강의를 계획 중이다. 명의 100인 선발 행사 등도 개최할 예정. 가족통합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족의 세대 간 친밀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사전조사를 통해 가족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고령화 사회의 새로운 가족문화 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어학프로그램은 외국어 전문학원 YBM에서 직접 강사를 파견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강좌가 있다. 유화, 민화, 사군자, 수채화 등 미술 프로그램, 합창, 남도민요, 오카리나, 색소폰, 만돌린, 하모니카 등 음악 프로그램, 요가, 댄스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글, 엑셀, 포토샾, 스마트폰활용과 블로그 운영 등에 관한 정보화 교육도 이루어진다. ''일상생활 해결전화''는 말 그대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전화다(02-566-5479). 전화를 걸면 봉사단과 재능기부자가 문제를 해결해준다. 심리사회적인 문제는 전화상담 후 필요시 방문 및 대면 접수를 통해 임상 사회복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프로그램 시니어 인터넷 방송국은 어르신들이 직접 운영한다. 국내외 어르신들의 다양한 일상생활모습을 촬영, 편집, 제작하여 인터넷을 통해 방송하고 유튜브를 통해 세계의 시청자들이 함께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방송에 관심이 있는 회원은 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방송활동경험이 있는 지역주민들은 멘토로 동참할 수 2011-10-10
- ‘몸튼튼, 마음튼튼, 정신튼튼’ 초등생 놀토 교실 운영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 초등학생 대상 놀토교실을 진행한다. ‘몸튼튼 마음튼튼 정신튼튼’이라는 주제로 건강과 관련,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화성시 거주 초등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이메일(a90615539@naver.com)이나 방문접수받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9
- 10월 양천강서영등포 - 동네방네 소식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양천구에서는 인수공통 전염병인 광견병을 미연에 예방하여 구민 건강을 유지하고 동물을 보호하기 위하여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2011년 10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거주지 인근 동물병원에서 실시하며, 예방접종 비용 5,000원은(평상시 15,000원) 동물소유자가 부담하게 된다. 한편, 예방접종백신을 기존의 생독백신에서 사독백신으로 변경 접종함으로써 동물에 대한 안전함은 물론 재접종 주기도 매년 접종에서 3년 주기로 늘어나게 되었다.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를 가정에서 키우게 되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60조 규정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 2620-324 특명! 비염 유발 유해식물을 제거하라! 양천구는 산과 들의 식생을 교란하고 비염을 유발하는 서양등골나물, 돼지풀, 환삼덩굴 등의 유해식물 제거를 위하여 대일고등학교(교장 이우일)와 관리업무 협약을 맺고 월 2회 유해식물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지난 7월 3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매월 2~3회씩 실시하는 유해식물 제거작업은 갈산, 계남공원, 달마을공원에서 환경부 생물자원보전 청소년리더로 선정된 학생들(ET OUT)등 대일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약 50명이 참여하여 유해식물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동참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구에서는 유해식물 제거작업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 자원봉사활동 2시간 을 부여하여 학생 등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양천구청은 계남공원과 갈산에 유해식물 제거를 위한 주민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직접 유해식물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돼지풀과 서양등골나물 등을 심어 놓은 화분을 비치해 관리 하고 있다. 한편 환경부가 지정한 생태계교란 식물은 서양등골나물과 가시박,돼지풀,단풍잎 돼지풀,애기수영,미국쑥부쟁이 등 11종류가 있다. 2620-3592 어르신, 예방접종 한번으로 올 겨울 독감걱정 뚝! 양천구는 오는 10월 4일(화)부터 11월 8일(화)까지 동별 접종일정에 따라 동주민센터 지정장소에서 만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을 실시한다. 인플루엔자는 감염 시 합병증으로 폐렴이 올 수 있어 유행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무료 접종대상자는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1946. 12. 31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3세 이상(2008. 9. 30 이전 출생자), ▲장애인 1,2,3급 만 50세 이상(1961. 12. 31 이전 출생자), ▲국가 유공자 만50세 이상(1961. 12. 31 이전 출생자),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011년 200시간 이상 봉사자 중 명단 제출자 등으로 동별 접종일정을 확인 후 주민등록증, 의료급여증, 복지카드, 유공자증 등 본인을 확인 할 수 있는 신분증 을 가지고 지정된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각동별 접종은 10/4(화)-신정6동주민센터1층, 10/5(수)-신정4동주민센터 옆 대한교회,10/6(목)-신정3동주민센터 3층,10/7(금)-신정2동주민센터 옆 제자교회, 10/10(월)-신정1동민센터 3층,10/11(화)-신정7동 계남초등학교 체육관, 10/12(수-신월6동주민센터 4층,10/13(목)-신월5동주민센터 4층,10/14(금)-신월4동주민센터 지하대강당,10/17(월)-신월3동주민센터2층,10/18(화)-신월2동주민센터 2층,10/19(수)-신월1동주민센터1층,10/24(월)-신월7동주민센터 2층,10/28(금)-목4동주민센터 3층, 10/31(월)-목3동주민센터3층,11/1(화)-목2동주민센터 3층,11/2(수)-목1동주민센터 지하 ,11/3(목)-목5동 목마작은도서관1층,11/4(금)~8(화) -동 별 미접종자,자원봉사자 보건소2층 보건교육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620-3889겸재 예술, 이론부터 실기까지강서구 겸재정선기념관은 진경산수화를 후세에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겸재문화예술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개설강좌는 미술애호가, 화가지망생 등을 위한 특별강좌인 ‘궁중진채민화’, 일반주민을 대상의 일반강좌인 한국화, 서양화, 서예 등 4개이다. 10월~12월까지주1회 강의하며, 수강료는 특별강좌 15만원, 일반강좌 6만5천원이다. 접수는 10월 7일까지 겸재정선기념관으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2659-2206추운겨울 따뜻하게 지내세요!강서구 관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서양천구회는 저소득 구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말까지 보일러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는10월 1일~내년 2월말까지 다가구 등의 주택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의 노후된 보일러를 방문하여 집중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신청 대상가구는 공동주택거주자를 제외한 다가구, 다세대, 단독주택 등 거주자 2,588가구이며, 거주형태는 월세 1,880가구, 전세 678가구 기타 30가구다. 보일러 무상점검을 받고 싶은 대상가구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청가구 점검일정은 협회에서 결정한 후 신청가구에 일정을 알려 준다. 점검분야는 ▲보일러가 정상인데 비하여 난방효과가 없는 경우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 ▲소음이 지나치게 큰 경우 등이며, 어르신 가구에 대해서는 절전, 온도설정 등 보일러 사용·관리방법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2694-5878전기이륜차도 구입하고, 보조금도 받고강서구는 배달용 이륜차를 사용하는 민간배달업소가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구 관내에서 배달용 이륜차를 이용하여 음식배달, 신문배달, 택배 등을 하는 민간배달업체가 친환경 전기이륜차를 구입할 경우다. 보급모델은 대당 가격이 385만원인 S&T모터스(주) 로미오(Romeo)와 (주)에코카(LUCE) 2개 기종이며, 보조금 지원액은 대당 250만원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구입할 경우 차량등록 신고일로부터 1년간 매매가 금지되고 준법운행 각서 등을 작성해야 하며, 보급모델로 선정된 2개 모델 중 민간배달업소가 자율적으로 선택하여 구입하면 된다. 보조금 신청방법은 민간배달업소가 보조금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이륜차 준법운행 서약서, 매매금지서약서를 작성하여 구청 환경과(☎2600-4020)나 서울시 친환경교통과(☎2115-7899)로 제출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8
- 사회조사 통계로 본 용인시민의 라이프 & 트렌드 다른 듯 비슷한 우리 동네 사람들의 통계 스토리 제6회 용인시 사회조사가 발표됐습니다. 지난 4월 용인시 주민 13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는 2011년 상반기, 용인 주민들의 따끈한 생활을 생생한 통계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조사에서는 해마다 용인시로 유입되는 인구가 많아지는 가운데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유입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등 변화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구 90만을 향해 가는 재정 자립도 1위의 용인시. 2011년 용인 지역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라이프스타일을 설계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들여다보았습니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 용인시 사회조사 통계로 그려본 2011년, 용인시 주부의 하루주거만족도는 높지만 사교육은 부담…취미 생활 엮어가며 노후 준비 저는 용인시 수지구에 사는 30대 후반 전업주부랍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 남매를 뒀고요. 남편과 저는 둘 다 대학을 졸업하고 만나 결혼해 전세를 거쳐 용인에 아파트를 마련했답니다. 남편 직장과 아이들 교육문제, 그리고 저희들 경제 상황에 맞추다보니 용인으로 오게 됐어요. 남편은 사무전문직 일을 하고 월급은 평균 350만원 선이예요. 아이들 교육비에 집 대출 이자 등 나가야 할 돈이 많은데 남편 월급이 넉넉지 않은 편이라 나름 알뜰하게 생활을 꾸려가고 있죠. 빠듯하긴 하지만 그래도 노후를 위해 한 달 50만 원 정도는 저축도 하고 있고요. 제 하루 일과는 아침에 일어나 정수기의 차가운 물 한 컵을 마시는 걸로 시작해요. 남편 출근과 아이들 학교 보낼 채비에 저도 취미생활로 배우는 것이 있어서 아침시간은 늘 허둥지둥이죠. 오늘은 초등학생 딸이 학교 끝나고 수학, 영어 학원에 첼로 레슨까지 있는 날이라 중간에 간식 챙겨주러 조금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해요. 학원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요. 중학생인 큰애 학원비까지 합치면 한 달 사교육비 지출이 120만 원 정도여서 많이 부담이 되요. 학교에서 사교육 부담을 줄여주는 방과후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제가 사는 용인은 교통이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공기도 좋고 주변 자연환경이 괜찮아서 살기는 그런대로 좋아요. 그래서 당분간 이사할 마음은 없답니다. 다만 문화체육시설은 지금보다 조금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아참, 오늘은 문화센터에 가느라 차를 가지고 나온 김에 동네 할인마트에서 장을 보고 들어가야 해요. 버스 노선이 불편해 차를 주로 이용하는 편인데 용인에도 빨리 전철이 개통돼 기름 값이라도 아껴야 할 텐데 말이죠. 이번 주말엔 용인자연휴양림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올까 해요. 요즘 가을이 한참인데 멀리가기는 그렇고 집에서 가까우니 바람 쐬기 좋잖아요. 저녁엔 얼마 전 둘째를 낳은 동생네에 들러볼 거예요. 워낙에 아이를 좋아해서 셋째 욕심도 있다는데 아이 양육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이래저래 아이들 빨리 키워놓고 노후엔 봉사도 다니면서 저랑 남편 둘이서 오붓한 생활을 꾸려갈 생각입니다. 용인시민 & 라이프스타일, 통계 BEST 10 ① 수돗물을 그냥 마시지 않는 이유-1위 ‘막연히 불안해서’ (68.5%)② 월평균 저축액은 10~50만원, 저축목적 1위는 ‘노후대비’ (56.7%)③ 가구의 월평균 소득액은 ‘300만 원 이상~400만 원 이하’가 가장 많아 (32.3%)④ 초등학생 자녀의 방과후 프로그램은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해주길’ (70.1%)⑤ 자녀의 사교육비용 ‘부담된다’ (77.9%)⑥ 주요 교통수단은 ‘버스’가 1위 (46%), ‘개인차량’이 2위(44.9%)⑦ 이용하고 싶은 보건소 서비스 ‘예방 접종’ 1위 (25.1%)⑧ 저 출산 해결방안 1위는 ‘자녀양육비 지원’ (45.8%)⑨ 용인시 주요 소비 활동 지역 1위는 ‘수지구’ (28.6%)⑩ 용인시 정체성 확립에 가장 필요한 정책은 ‘도시브랜드 확립’ (45.3%) 통계로 살펴본 2011년, 용인 key word * 시니어☞ 2011년 용인시 인구 증가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시니어. 특히 60세 이상 시니어들의 전입이 많아지면서 용인 인구증가에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대학병원이나 문화센터 등 도심의 인프라를 누리면서도 녹지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이 용인지역의 특징. 여기에 서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 가격도 한몫을 차지한다. 자녀 출가 이후 주택을 처분한 여유자금으로 노후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선택하기 좋은 곳. 노인 인구 8%가 넘어선 고령화 사회, ‘시니어가 살기 좋은 용인’이라는 도시 브랜드는 점차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 아파트 ☞ 용인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아파트에서 시작해 아파트로 마무리되는 사이클이라 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아파트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업 비중이 높은 처인구의 경우도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전체 용인시민의 70%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난개발 원성을 샀던 용인시의 개발바람으로 인해 전체 주거지 중 아파트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 아파트의 소유 구분은 절반이상이 자기 집을 가지고 있으며 나머지 30% 가까이는 전세를 살고 있다. 한편, 용인으로 거주지를 택한 이유로는 경제적인 이유와 재테크의 이유가 가장 높았으며 자연환경이 좋아서 거주지 만족도가 높다는 의견이 전 연령에 걸쳐 높게 나타났다. * 고학력☞ 용인 시민들의 학력 수준은 꽤 높은 걸로 나타났다. 통계에 조사된 용인 시민들의 59%가 대졸이상. 특히 수지구나 기흥구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학력을 나타내 고학력 세대들의 유입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학력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요구와 문화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사교육☞ 용인 지역 주민들의 사교육 지출 비중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가구당 100만 원 이상 사교육비를 지출한다는 대답은 해마다 늘어 2011년에는 21.7%에 이르고 있다. 특히 40~50세 연령대의 사교육 지출 규모가 가장 높아 자녀의 학년이 올라갈수록 가계 지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교육을 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공교육의 부족한 점을 보충 2011-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