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찰병원 10월 사회복지실 프로그램 경찰병원 10월 사회복지실 프로그램*문의: (02)3400-1355①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사회복지제도-10월4일(화) 오전10시, 경찰병원 1층 내과교육처치실②노유진 변호사의 무료법률상담-10월11일(화) 오전10시, 경찰병원 1층 내과교육처치실③미술심리교실-10월18일(화)/25일(화) 오전10시, 경찰병원 1층 내과교육처치실세계문화축제와 함께 즐기는 음악회*장소: 강동도서관 4층 음향영상실 *참여: 당일 선착순 입장 *문의: (02)483-0178(내선 132, 138)*내용: 1부-팬플룻 연주회-10월8일(토) 오후2~3시, 채민석 팬플룻 전문 연주가 2부-가수와 함께 노래 부르며 행복나누기-10월8일(토) 오후3시30분~4시30분송파도서관 10월 저자강연회*접수: 에버러닝 선착순 *문의: (02)404-7914①문화로 먹고살기 저자 ‘우석훈’-10월5일(수) 오후7시30분~9시30분, 도서관 지하아트홀②이원복 교수 강연회-10월13일(목) 오후7시~9시, 지하아트홀, 먼나라 이웃나라 중국어르신 야간 컴퓨터 교실*일시: 10월11일~11월4일 매주 화, 금요일 오후6~7시(총8회) *대상: 60세 이상 20명 *접수: 9월30일부터 4층 안내 접수 *장소: 거마도서관 컴퓨터실 *참가비: 없음 *문의: (02)449-2332가을 수확체험 ‘잣 따기’*일시: 10월8일(토) 오전9시~오후4시 *내용: 잣 모양 관찰, 잣 수확, 잣공장 견학, 잣 칼국수 만들기 등 *대상: 초등생 20명 *장소: 마천청소년수련관 및 영양잣마을(경기도 가평 소재) *참가비: 3만5000원 *접수: 1층 안내 및 홈페이지 *문의: 마천청소년수련관 (02)443-0100우표를 통한 우리역사 공부하기 ‘숭례문’*대상: 가족 *일시: 10월15일(토) 오후2시~3시30분 *재료비: 5000원 *문의: 송파도서관 (02)404-7914암사도서관 10월 행사 *참여방법: 4층 사무실 방문 및 전화 (02)429-0476 *참가비: 무료①문화특강 ‘우리의 꿈과 미래, 우주 이야기’- 10월22일(토) 오후2~4시, 강사: 장준성(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기술엠버서더 강사), 초등생 50명, 해강홀②문화공연 ‘음악으로 떠나는 책속세계여행’-10월29일(토) 오후2~3시, 출연: 스피릿 앙상블, 초등생 이상 80명성내도서관 10월 행사*문의: (02)471-0044①동화인형극 ‘은혜를 모르는 호랑이’-10월22일(토) 오후3시, 전화 및 방문접수②과월호잡지배포-10월27일(목)오후2~6시, 도서관 이요자 누구나, 1층 로비③동화구연대회-10월29일(토) 오후2시30분, 유아및 초등 15명, 지하1층 집현전(동화구연 시간 3분이내, 참가지 모두 기념품 제공), 전화 및 방문접수강일도서관 10월 행사*접수: 9월26일부터 4층 사무실 방문 *문의: (02)427-7676①스마트기기 활용교육-10월7일/14일/21일/28일 금요일 오후2시~3시30분, 55세 이상 10명, 아이패드2 사용법②착한 미생물 EM활용법-10월28일(금) 오후1시~3시30분, 성인 50명, EM활용법 강의와 물비누 만들기 체험③‘강일도서관’ 그림 및 글짓기대회- 10월8일(토) 오후1~2시, 초등생 20명, 강일도서관 관련 에피소드④외국인 한글글씨대회-10월8일(토) 오후1~2시, 외국인 10명⑤매직 복화술쇼-10월15일(토) 오후3~4시, 전체⑥자전거 프라모델 만들기-10월7일(금) 오후5~6시, 초등 고학년 20명⑦독서골든벨-10월13일(목) 오후5시30분~6시30분, 초등생 40명, 한 책 관련 독서퀴즈대회부모교육 ‘자녀교육을 위한 부모코칭’*일정: 10월18~27일 매주 화, 목요일 오전10~12시 *내용: 성격유형과 자녀문제 이해하기, 성격유형으로 보는 부모/자녀 관계, 감정코칭형 부모, 관계의 달인되기 *참가비: 1만원 *장소: 가락종합사회복지관 *참가신청: (02)449-8055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10월 알짜 강좌*문의 및 접수: (02)430-6070①직장인을 위한 PC관리 노하우 특강-10월6일(목) 오후7시30분~10시, 손쉽게 하는 PC 점검 및 관리 노하우, 참가비 5000원②카페 디저트 만들기-10월6일(목) 오후2~3시, 컬러플 마카롱과 장미컵케익만들기, 2만5000원③무료취업특강-10월12일(수) 오후2~4시, 브레인 컬러 및 직업흥미검사, 15명 선착순, 사전전화예약필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2
- 박물관은 역사의 타임머신이다 올림픽 공원 안에 자리 잡은 한성백제박물관. 갈색 톤으로 멋스럽게 지어진 박물관 외벽에는 내년 4월 오픈한다는 현수막이 붙어있다. 개관 문의가 빗발치는 등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워지자 박물관 측은 인근 백제유적지 탐방을 진행하고 역사 강좌를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박물관 전시기획팀장을 맡고 있는 김기섭 박사(49세)는 매일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삐 지내면서도 감회가 남달라 보였다. “30년 전 현재의 올림픽공원은 산책하기 좋은 야트막한 야산이었어요. 그러다 88올림픽 경기장을 지으려 터파기 공사를 하는데 백제 유물이 쏟아져 나왔지요. 서울대 조사팀이 1만여 점을 급히 발굴했어요. 그 뒤 5공 정부 때부터 박물관을 짓자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제야 결실을 맺게 되네요.” 김 박사는 싱긋 웃는다. 백제를 짝사랑한 역사학자 역사학자 김기섭은 백제사 가운데서도 특히 근초고왕에 애정이 깊다. <백제와 근초고왕> <사료를 보니 백제가 보인다> 등 관련 책도 여러 권 냈고 여러 해 동안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했다. ‘때론 외로움에 이를 사리물고 때론 배고픔에 허리띠 조이기도 했지만 제왕의 학문인 역사학을 배우고 익히며 마음 뿌듯해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그의 책 서문에 속내를 밝혔듯 ‘백제사랑’은 한결같다. 백제하면 흔히들 공주·부여를 떠올리지만 두 도시가 백제 수도였던 기간은 고작 185년에 불과하다. 500년간 백제의 수도는 서울이었다. 김 박사 입에서는 한성 백제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술술 흘러나온다. “풍납동에서 아파트 공사가 한창인 1997년. 이형구 박사팀이 몰래 아파트 공사장을 들어가 보니 땅 속에 토기 조각이며 기와장 등 엄청난 백제 유물들이 나뒹굴고 있었어요. 곧바로 문화재연구소에 신고, 긴급 발굴에 들어갔지요.” 폭 40m,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풍납토성 일대를 발굴하자 각종 토기와 우물터, 하수관 등 소중한 유물들이 대거 출토되었다. 한성 백제 도읍지를 놓고 역사학계에서 그동안 하남과 송파를 놓고 벌인 논란에 종지부를 찍은 셈이다. “일본 교토는 ‘1천년 고도(古都)’로 전 세계에 이미지 메이킹하고 중국 만해도 600년이 넘는 역사적인 도시가 꽤 많아요. 우리는 그동안 한성백제 역사는 싹 무시하고 서울을 조선 건국을 중심으로 ‘정도 600년’ 알리는 데만 치중했죠. 잃어버린 5백년 역사를 되살리는 구심점 역할을 한성백제박물관이 제대로 해야 됩니다.” 김 박사의 다부진 각오다. 5백년 백제도읍지 ‘송파’ 2005년부터 한성백제박물관 건립추진반에 몸담고 있는 구는 우여곡절 많았던 박물관의 산증인인 셈이다. “우리 박물관 콘셉트는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예요. 때문에 다양한 역사 체험과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부터 여러 프로그램들을 짜고 있지요. 박물관 입구에는 백제 역사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 주는 풍납토성 성벽 절개 면을 전시할 계획입니다. 또 복제한 칠지도와 토기 등을 자유롭게 만져보며 관람객이 오감으로 역사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한성백제박물관을 위해 김 박사는 수년째 국내외 크고 작은 박물관들을 샅샅이 훑고 다녔다. “학자였던 시기에는 유물 그 자체를 중심으로 봤다면 이젠 전시장 인테리어와 공간 배치, 그래픽 자료, 조명과 받침대 같이 아주 디테일한 것까지 살피게 되요.” 박물관에는 약 1천 점의 백제 유물이 전시될 예정이며 모형과 영상자료를 통해 역사적 배경을 쉽고 재미있게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교과서 같은 박물관’을 위해 역사적 고증과 전문가 자문에 공을 많이 들였다. “한강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과 교역한 백제는 조선기술이 꽤 발달했어요. 전시실에 선보일 백제 시대 배를 복원하기 위해 크기, 내부 구조, 돛의 모양과 개수를 꼼꼼히 검증했어요. ‘역사’를 다루기 때문에 더디더라도 제대로 복원해야 하니까요.” 백제사 전공자로서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오롯이 쏟아 붓는 듯 보였다. “몽촌토성 아래 잠자는 백제 역사를 깨우고 싶어요” “예전엔 ‘사료’에서 지식을 쌓았다면 박물관에서 일하면서부터는 ‘사람’한테 많이 배워요. 자비까지 털어가며 역사 PR에 애쓰는 문화해설사분들, 전시실 공사를 맡은 외주업체 직원 은 ‘자식이 와서 볼 박물관이라 제대로 만들어야 한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밤늦게 까지 먼지투성이 공사장에서 도면과 씨름하죠. 가끔씩 지칠 때마다 이런 분들 보며 에너지를 받아요.” 속내를 털어놓는다. 내년 봄 박물관 개관을 앞두고 정신없이 바쁜 틈틈이 김기섭 박사는 또 다른 꿈을 꾸고 있다. “몽촌토성 아래에는 아직도 잠자고 있는 백제 유물들이 무궁무진해요. 박물관 내에 조사팀을 꾸려 그 유물들을 내 손으로 발굴해 보고 싶어요.” 백제사가 평생의 화두라는 그에겐 백제의 숨결이 묻어있는 토기 한 조각, 깨진 막새기와 하나가 역사를 읽어낼 소중한 타임머신이었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2
- 9월 고양파주김포 - 함께 나누는 세상 무료치킨 배달로 이웃사랑 실천 일산서구 대화동에 소재한 00치킨 대표(익명)는 대화동 관내 저소득층 아동 22가구에 매월 1회 치킨을 무료로 배달해주고 있다. 무료 치킨 배달은 대화동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부모가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매달 정해진 날짜에 집으로 배달해준다. 익명을 요구한 00치킨 대표는 “불경기라 어렵지만 저소득층 아이들이 치킨을 먹고 행복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치킨배달을 받은 한 어머니는 “외식도 거의 못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이 치킨을 먹을 수 있게 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특히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도록 소리소문 없이 친절히 배달해주어서 그 마음에 더더욱 감사한다”고 전했다. 김익주 산삼갤러리 고양시골프꿈나무와 원당초 육상부에 장뇌삼 전달 김익주 산삼갤러리에서는 고양시골프꿈나무 3명과 원당초등학교 육상부 7명에게 각각 3뿌리의 장뇌삼을 전달했다. 김익주 산삼갤러리 대표는 “활동량이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뇌삼은 체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도움이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익주 대표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계기로 인연이 된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삼양식품 창립50주년기념 사랑의 라면 전달 (주)삼양식품(대표 전인장)에서는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라면 100박스를 일산동구청에 기탁했다. 삼양식품(주)은 1961년 창업해 1963년 국내 최초로 라면의 원조인 ‘삼양라면’을 개발했다. 현재는 100여개 이상의 품목을 생산하여 국내는 물론, 해외 40여개국에 라면을 수출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기탁 받은 라면 100박스를 관내 저소득층 및 차상위, 한부모자녀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전인장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양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석1동,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운영 백석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승현)는 지난 22일 관내 백송공원에서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행사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사랑 나눔방’ 사업은 무료 급식방, 이미용방, 이혈건강요법 체험방, 복지상담방, 취업상담방 등 5개 분야 부스를 설치하여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저소득층 10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송재두 백석1동 노인회장은 “대표적인 서민 거주 지역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독거노인 등 무료 급식과 이미용 봉사를 해주는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께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유관순열사 순국 9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백석대학교(총장 하원) 유관순연구소(소장 박충순 교수)는 9월 25일(일)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병천에 위치한 매봉교회에서 ‘제11회 유관순연구소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박충순 유관순연구소 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학술대회는 단국대학교 김호연 박사의 ‘유관순 열사 이미지 제고를 위한 시고’, 백석대학교 나달숙 교수의 ‘유관순 열사가 추구한 인권’이라는 주제 발표가 이루어졌으며, 상명대학교 이은상 박사와 백석대학교 하정철 박사의 토론으로 학술대회가 진행되었다.유관순 연구소 박충순 소장은 “2002년 첫 국제학술대회가 ‘유관순과 3?1운동에 대한 조명’이었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유관순 열사에 대한 재인식 및 그 현대적 의의’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의 유관순 열사에 대해 조명한 자리였다”며 “앞으로 유관순연구소는 ‘유관순 열사의 평화정신과 인류애에 대한 실천적 방안 모색‘에 관심을 기울이고 싶다”고 말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호서대학교 자연사 박물관 개관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9월 30일 자연사박물관을 개관한다. 아산캠퍼스 중앙도서관 내에 위치한 자연사박물관은 400㎡(121평) 규모로 자연 생태계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소장 자료는 화석 분야(공룡화석, 운석, 광물 등) 200점, 패류 분야(어류, 갑각류, 연체류 등) 4700점, 민속자료 분야(복식, 장신구, 도자기 등) 600점, 화폐(엽전, 동전, 지폐 등) 1만1500점 등이다. 자연사박물관은 유치원, 초·중·고·대학생 등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친환경적인 심신 수련의 공간을 제공해 과학에 대해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공간이 될 전망이다. 홍성수 관장은 “자연사박물관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살아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인 동시에 온 가족의 여가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밀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5시이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에는 개관하지 않는다.문의 : http://cyber.hoseo.ac.kr. 041-540-5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아산 배방읍에 국내 첫 기와박물관 건립 아산에 국내 처음으로 기와 전문 박물관이 세워질 예정이다. 설립자인 공주대 문화재보존과학과 서정호 교수는 9월 21일 오후 3시 아산 배방읍 휴대리 박물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박물관 건축은 5개년 계획으로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2013년 1차로 전시관 및 체험관을 완공할 예정이다.‘아산정린박물관’으로 이름 지은 이 박물관은 5400㎡(약 1600평) 부지 위에 전시관ㆍ체험관ㆍ기와연구소(문화재보존처리 연구소) 등 5개 건물과 야외공연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친 각종 기와가 전시된다. 서 교수가 20대 후반부터 20여 년간 모아온 각종 기와들을 포함, 수량(1만 2000여 점)은 전국 최대 규모이다. 형태와 문양의 다양성에서도 추종을 불허한다. 박물관은 기와 외에 서 교수가 수집한 토기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각종 공예품 및 고고 유물 등을 전시한다.아산정린박물관은 전시 기능 외에 교육, 연구 기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어린이들은 기와 토기를 직접 만들어 구워보고, 시민들은 전통 떡살 등으로 음식을 만들고 전통 다도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정호 교수는 “아산정린박물관이 아산시 문화콘텐츠로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문화재보존학을 전공하는 교수의 장점을 살려 아산시민 대상의 박물관대학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해 ‘역사문화도시 아산’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했다.노준희 리포터 dooai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시민과 호흡하는 흥타령춤축제 ‘거리퍼레이드’ ‘천안흥타령춤축제 2011’ 거리퍼레이드가 9월 30일과 10월 1일 2회 실시된다. 거리퍼레이드는 저녁 7시부터 부터 밤 10시까지 천안제일고&rarr천안역&rarr복자여고&rarr신세계백화점 앞 2.2㎞ 구간에서 52개팀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회 운영하여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취타대를 선두로 구성된 퍼레이드 행렬은 △ 기수단 △ 경찰악대와 미8군군악대 △ 시립무용단 △ 능소와 박현수의 설화를 연출한 컨셉카 △ 브라질민속춤팀 등 퍼레이드 경연팀 △ 중국 문등시 등 자매도시 예술단 △ 필리핀, 이탈리아 등 외국인팀 등이 화려한 행렬을 이룬다.퍼레이드는 비경연팀 11팀 450명, 경연팀 41팀 1900명이 참여하며 김안과(버들6거리), 천안역앞, 복자여고, 고려학원, 랜드마크타워, 신세계백화점 앞 등 5곳에서 화려한 퍼레이드 춤한마당 공연을 벌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민들의 참여공간도 다채롭다. 천안제일고, 천안역, 랜드마크타워, 신세계백화점 등 4개소에 와인시음장을 운영하여 관람객 1만명에게 거봉포도와인 시음기회를 제공한다. 관람객의 참여유도를 위해 즉석이벤트로 흥타령 춤 따라하기, 퀴즈이벤트, 즉석 댄스 왕 선발대회도 열려 즐거움을 제공했다.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민노총에 놀란 전북도 "광장 닫겠다" 전북도가 ''공익''을 들어 도청사 광장의 집회를 금지하려 하자 시민단체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전북도는 9월 2일 ''전북도 청사시설물 사용 및 운영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예고안 가운데 ''사용제한(6조 3항)'' 항목에서 문제가 불거졌다. 종전 ''종교행사나 정치행사''를 제한하는 항목에 ''집회 및 시위''를 추가한 것이다. 도청 광장이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제한하겠다는 것이다. 전북도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해 12월부터 5달을 넘긴 전주시내버스 파업의 여파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민주노총 소속 버스 조합원들은 도청사 광장 등에서 장기간 노숙파업을 벌였고, 이 과정에 전북도 직원들과 조합원들 사이에 크고 작은 충돌로 도청사 출입이 수시로 제한되는 불편을 겪었다. 지역 시민단체는 조례 개정안이 헌법에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가로막는 행위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는 "당장 몇 가지 문제가 있다고 집회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며 "도청 광장을 닫고서 도민소통을 말하는 것은 기만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민주노총전북본부도 "지방자치단체 청사 주변 장소 등에 대해 집회를 금지할 수 없다는 집시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반발했다. 이들은 또 "촛불시위를 막기 위해 서울광장을 봉쇄한 서울시의 전철을 반복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는 이에 대해 "도청사 광장은 서울광장과 달리 청사내부로 집회 제한 조례가 헌법 등 상위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광장은 청사 밖 공원지구이고 도청사 광장은 편의상 광장이라 부를 뿐 도청사 내부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도 청사관리계 관계자는 "전국 5개 광역지자체가 청사 시설물 관련 조례를 두고 있지만 청사 안까지 들어와서 장기간 시위를 벌이는 곳은 전북이 유일하다"면서 "과격한 시위나 집회를 막고자 하는 조치로 광장 봉쇄라는 주장은 지나친 확대 해석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도는 논란이 일자 충분한 의견 수렴을 전제로 개정하겠다고 한발 물러섰다. 전북도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28일 "업무에 지장을 주는 집회나 시위 등에 대해서는 광장 사용을 제한하려 했으나 반대 의견이 많아 일단 유보한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토론회나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고 그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명환 기자 mha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10-01
- 국내최대 영화·영상타운으로 부산국제영화제(BIFF) 전용관이자 아시아 영화·영상의 미래를 이끌 부산 ''영화의 전당''이 지난 29일 성대한 문을 열었다. 영화의 전당은 부산시의 비전인 `아시아 영상산업도시 부산''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톡톡히 맡는다. 우선 영화의 전당 개관으로 16회를 맞는 BIFF가 올해부터 해운대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시대를 열면서 BIFF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릴 전망. BIFF는 괄목할만한 외형적 성장에도 불구, 전용관이 없어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매년 개·폐막식을 치르면서 체면을 구겨야 했다. 영화의 전당 주변은 영화영상타운으로 거듭난다. 영화의 전당 바로 뒤편에 영화진흥위원회가, 바로 인근에 문화콘텐츠콤플렉스, 영상복합건축물(CCC)이 들어서게 된다. 이미 센텀시티 권역 안에 자리를 잡은 부산영상후반작업시설, AZ웍스와 연계한 영화영상산업 클러스터를 구축, 아시아 영상산업을 선도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전당을 중심으로 한 센텀시티가 국내최대 영화·영상타운으로 부상하는 것이다. 관광사업 활성화 기대도 크다. 부산시는 영화의 전당 일대를 부산 대표 관광명소로 가꾸기 위해 조형물 설치, 테마거리 조성 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19억원을 들여 내년 3월까지 수영강변에 영화의 전당을 조망할 전망대 2곳도 설치한다. 장기적으로 영화의 전당 앞 수영강변을 연결해 APEC나루공원과 영화의 전당을 바로 가로지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영화의 전당 일원은 장차 산, 바다, 강 조망에다 영화를 비롯, 종합공연예술을 함께 아우르는 부산최대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전당 개관을 기념하는 릴레이 축하공연이 연말까지 펼쳐진다. 개관기념 영화상영은 1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어진다. △백화열전(100편의 영화를 통해 영화사 100년 조망) △카르트 블랑슈(유명영화인 추천영화 60편 상영) △가족광장(`대부'' `닥터지바고'' 등 대중성 있는 대작영화 20편 상영) △일본영화 연대기(일본 고전영화 60여편 상영) 4개 섹션에 240여편을 상영한다. 기획공연도 다채롭다.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 22편이 하늘연극장에서 12월까지 열린다. △오정해·김덕수 퓨전국악공연(11월1일) △뮤지컬 `젊음의 행진''(11월5~6일), `아가씨와 건달들''(12월16~18일) △연극 `손숙의 어머니''(11월11~12일) 공연이 이어진다. 클래식 공연도 잇따른다. △프레 콘서트(11월15~17일) △백혜선과 부산시립교향악단 공연(11월22일) △스테판 재키브(11월25일) △정명화 첼로독주회(11월29일)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12월2~3일) △백건우 피아노독주회(12월10일)가 시민을 기다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
- 부산 빛낼 대형축제·행사 ''풍성'' 부산이 10월 한 달간 어느 해보다 풍성한 `국제행사''와 `가을 축제''로 꾸며진다. 4일부터는 `2011 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7일간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건축문화제는 `소통과 통섭''을 주제로 풍성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세계 영화팬들의 축제,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6~14일 `영화의 바다''를 펼치고, 2011 부산 갈맷길 축제가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걷기 향연''을 펼친다. 전국의 걷기동아리 회원과 시민, 학생들이 부산의 해안·강변·숲·도심·역사문화길을 걸으며 부산가을을 만끽한다. 올해 불꽃축제는 10월21일부터 29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행사기간을 3일에서 9일로 대폭 늘리고, 한류스타들의 축하공연을 더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1일에는 슈퍼모델선발대회와 한류스타, 슈퍼모델 공연이 펼쳐진다. 22일은 일본, 미국, 중국, 폴란드 불꽃놀이 연출팀이 음악과 함께 광안리바다를 화려한 불꽃으로 수놓는다. 28일 오후7시부터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부산멀티불꽃쇼는 축제 마지막 날인 29일 열린다. 중대형불꽃과 음악을 가미해 지난해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불꽃쇼를 연출할 계획. 10월의 마지막 행사는 `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이 장식한다. 전 세계 조선기자재와 항만·물류, 해양방위산업의 최첨단 기술과 신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는 `마린위크(MARINE WEEK·부산국제조선해양대제전) 2011''이 26일부터 29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밖에 동래읍성역사축제(7~9일), 부산자갈치축제(13~16일), 강서 낙동강갈대꽃축제(14~15일), 부산고등어축제(28~30일) 같은 지역축제들도 보고 먹고 즐길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