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화호조력발전소~대부도’ 관광벨트 만든다 시화호조력발전소와 대부도가 안산시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태어난다.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시화호조력발전소 가동에 맞춰 조력발전소와 대부도를 연계한 관광벨트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대부도 해안 94㎞를 잇는 ‘대부 해솔길’을 2015년까지 조성해 웰빙 체험관광코스로 만들 예정이다. 우선 대부도 방아머리와 구봉도 구간(9.7㎞), 누에섬 등대전망대가 있는 탄도 일원 11㎞에 ‘걷고 싶은 길’ 조성을 시작으로 해양관광레저권역, 갯벌 및 어업체험권역 등 5개권역의 ‘길’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곳에 86년 전통의 국내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를 유치, 지난 6월 4일부터 공연 중이다. 방아머리입구에는 대부도 관광안내소를 설치할 계획이다.대부도 대부동동 동주염전의 소금을 명품화하고 이곳에 소금박물관을 201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동주염전은 1956년부터 천일염을 생산한 곳으로 수도권 유일의 재래식 소금 생산지로 전해진다. 또 풍도 야생화단지를 새롭게 육성하고 대부남동 아일랜드골프장(2012년 완공),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2014년 완공), 매추리섬 흘곳 마리나시설(2015년 완공) 등의 관광자원 조성사업도 추진한다.이와 함께 풍도와 육도를 방아머리에서 직접 왕래할 수 있는 직항로(현재는 인천여객터미널을 통해 왕래) 개설을 추진, 섬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올해 1월 관광해양과 신설안산시는 대부도의 어촌체험마을, 갈대습지공원, 수려한 경관과 바다, 갯벌 등 잘 갖춰진 관광인프라와 연계된 관광정책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계획이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 1월 본청에 관광개발 전담부서인 관광해양과를 신설했다. 시는 시화호조력발전소 준공과 더불어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동안 관광해양과는 목포 여수 순천을 벤치마킹하고 관광활성화 워크숍을 실시하는 등 다각도로 관광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시는 사업비 확보와 행정절차 등의 과제를 극복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단계적, 전략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우선 파급효과가 크고 민간의 관광투자 촉진을 유발할 수 있는 선도사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간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 육성함은 물론 관광지의 거리환경 개선, 친절 및 서비스 제고를 유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안산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특히 안산시는 중·장기적으로 체계적인 관광개발을 위해 연내에 ‘안산시 관광종합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했다. 민간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관광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관광발전 자문위원회’도 구성?운영한다.시는 이러한 계획이 차질없이 추진돼 현재 공사중인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27홀 규모, 2012년 완공)과 바다향기 수목원(2014년 완공)은 물론 행정절차가 진행 중인 흘곳 마리나 시설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수도권은 물론 환황해권 서해안 시대의 명실상부한 녹색해양관광도시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김철민 안산시장은 “시화조력발전소와 천혜의 섬 대부도를 연계한 체험형 관광코스를 집중 개발해 서해안시대의 명실상부한 녹색해양관광도시로 부상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춘천시여성회관 9~10월 단기특강 수강생 모집 춘천시여성회관은 9~10월에 열리는 단기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알기 쉬운 포토샵(수,금 오전10시~12시) △민화그리기(월,수 오후2시~4시) △해피요가(화,금 오전10시~12시) △현대인의 스피치(화,목 오후2시~4시) △리본아트 및 선물포장(월,수 오전10시~12시) △이바지음식차림(화 오전10시~12시, 목 오후2시~4시) △와인과 건강(월,목 오후7시~9시) △POP예쁜글씨(월,목 오후7시~9시) 등 8개 강좌이다. 수강료는 2만원(월 1만원), 재료비와 교재구입비는 본인부담. 25일~31일까지 강좌별 20~30명 선착순 방문접수.문의: 245-5190, 519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저소득가구 전세자금 대출 지원 춘천시는 저소득 무주택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민주택기금에서 저리의 전세자금을 지원한다. 대출대상은 부양가족이 있는 만 20세이상 무주택 저소득 세대주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기준의 2배 범위 내이다. 지원 범위는 전세보증금이 4천만원 이하인 전세 세입자이다.대출조건은 15년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또는 15년 혼합상환(원리금균등분할과 일시상환), 금리는 연 2%~3%, 최대 대출 가능금액은 보증금의 70%범위 이내이다.세대주나 세대원 중 부동산을 소유하거나 1,600씨씨(CC) 이상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 금융기관으로부터 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경우, 신용관리대상자와 여신취급 제한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임대차계약서상 입주일과 주민등록전입일 중 빠른 날짜로부터 3개월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정은행은 주택기금 수탁은행인 농협중앙회,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이다. 문의: 250-3098, 32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무엇이든 배워두면 꼭 쓰일 데가 있더군요” # 신필숙(51.신길동)씨에 대해서는 그냥 ''주부'' 라고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러기에는 너무나도 평범한 주부가 아니니까 말이다. 신씨는 퀼트강사 포크아트 강사를 거쳐 요리 제과제빵, 홈페이지 쇼핑몰제작, CAD를 배웠고, 요양보호사자격증, 숲 해설가 자격증, 양장기능사 자격증,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까지 가지고 있으며 방송통신대 학생이기도 하다. 가히 ‘멀티 주부’라고 할까. “젊었을 때부터 배우는 걸 무척 좋아했어요. 직장에 다니면서 그림을 배웠고, 퀼트 포크아트도 좀 일찍 받아들였죠. 여성회관에서 제과제빵, 양재, 한복을 배우다가 남편 일을 돕기 위해 직업학교에서 CAD 공부를 했어요. 생각해보니 늘 뭔가 배우면서 살아왔네요.” #요즘 하고 있는 일로 보자면 신 씨는 프리랜서 의류샘플디자이너다. 천의 재질과 무늬의 특성을 살려 그에 딱 어울리는 옷을 만드는 일을 한다. “패션디자인을 하자면 스타일화를 그려야 하는데 예전에 그림 배운 게 도움이 됐어요. 퀼트나 포크아트도 의상에 접목할 수 있는 거고, 작품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릴 때는 컴퓨터 공부한 걸 써먹을 수 있죠. 저는 무엇이든 배워두면 쓰일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 지난해 양장기능사자격증과 패션디자인산업기사 자격증을 딴 신씨는 의상디자인을 더 배우기 위해 올해 방통대 가정학과에 입학했고, 방통대 모임에서 만난 선배를 통해 의류샘플디자인 일을 제안 받았다. 마침 선배가 다니는 회사에서 샘플 디자이너가 필요했던 것이다. “패션디자인 일은 창작이라 부단히 노력해야하고, 시행착오도 많아요. 작품을 만들어보면 생각 했던 대로 안 나올 때가 많죠. 동대문시장에도 자주 가서 트렌드를 파악하고, 디자인을 연구하고 바느질을 해야 해요. 여러 가지 활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한테 더 잘 맞는 일 같아요. 방통대 공부를 하다가도 기분전환 삼아 바느질을 하죠.” #2008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딴 후에는 시립노인병원에 취업해 일했다. 전신마비환자를 혼자 목욕시키는데 무척 힘들었지만 다 씻기고 나면 뿌듯했고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하지만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일이라 가족에게 피해주는 게 미안해 한 달 만에 그만뒀다. 올해 초엔 친정어머니가 말기 암에 걸려 신씨가 집으로 모셨고, 돌아가실 때까지 한 달간 수발을 들었다. “요양보호사 자격을 써먹을 데가 있을까 했는데 정말 잘 배워뒀다 생각했어요. 방통대 공부에서 말기암 환자의 증상에 대해서도 배웠기 때문에 어머니가 곧 가시겠다는 것도 알고 임종 준비를 했죠. 고생을 많이 하신 엄마의 마지막을 제가 보살필 기회가 있었다는 게 감사했어요.”정성을 다하면 통하는 걸까. 돌아가신지 얼마 뒤에 꿈에 친정어머니가 나타나 “너희 덕분에 이 길을 편안하게 왔다”고 하시더란다. # “배워봐야 쓸데도 없는 걸 왜 배우냐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제 경우엔 배운 것들이 쇠사슬처럼 서로 연결이 되어 지금을 이뤄왔죠. 전 나이가 들어도 늘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삽니다. 새로운 걸 배우는 것이 재미있어요.”신필숙씨는 어떤 방면에 전문가가 되기보다 여러 가지를 잘 하고, 가진 것을 남에게 나눠 줄 수 있는 삶을 추구한다. 예전에는 노후에 전원주택에서 정원을 가꾸며 살겠다는 꿈도 있었다는 신씨. 어느 날 TV에서 한 신부님이 운영하는 ‘민들레 국수집’에 대해 알게 되면서 어떻게 사는 게 잘 사는 건지 다시 생각하게 됐단다. 요즘 신씨가 꿈꾸는 노후생활을 소박하다고 해야 할지, 비현실적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의 꿈이란 산동네에 살며 옷수선집을 하는 것. 돈 있다면 돈 받고 돈 없다고 하면 그냥 수선해주고…. 가끔은 동네에 고소한 빵 냄새를 피워가며 빵을 구워 동네 사람들에게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나이 오십에 이런 동화 같은 꿈을 가질 수 있는 그가 부럽다.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취업활동지원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정성희)는 9월20(화)까지‘근로여성행복플러스 사업’ 취업활동지원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근로여성행복플러스 사업’은 총 2회에 걸쳐 실시되며 그 첫 회로 새터민, 결혼여성이민자 여성 가정(35가정 선착순)이 대상이다. 구직정보 안내, 취업의식 고취와 사회참여 및 적응력 강화가 목적이며 참가비는 없다. 경남여성새로일하기지원 정성희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새터민 여성과 결혼여성이민자들이 취업 경제활동 및 자아실현 욕구 충족 등의 기회를 접함과 동시에, 일과 가정을 효과적으로 양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1588-3475, 286-1674, 1676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서초구, 폭우로 인한 건축물 침수 피해 예방책 마련 집중 폭우로 인한 건축물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초구가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지난 8월 19일(금)부터 지하실을 설치하는 신축 건축물에는 지하계단이나 지하주차장 출입구에 차수판 설치를 의무화 했다. 또한 지난 7월 27일 집중호우 시 지하실(전기실, 기계실, 주차장 등)에 침수피해를 입은 건축물 등 기존 건축물에도 차수판 설치를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차수판이란 건축물 내부로 물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 만든 판으로 대형 건축물 등에 설치된 곳이 있기는 하지만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은 실정이다.차수판은 신축 건물은 물론 기존건축물에도 프레임 등만 설치하면 쉽게 시공할 수 있다. 유지관리도 비교적 간편하며, 적은 설치비용에 비해 빗물 차단 성능이 우수해 재산피해를 방지하는 효과가 크다.서초구는 구청에서 발주하는 공공시설공사 중 지하층이 있는 공공건축물에 차수판 설치를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민간건축물은 지하층을 설치하는 신축공사의 경우 건축허가 시 차수판 설치를 의무화(건축허가조건 부여 등)하기로 했다.빗물유입 우려가 큰 지하주차장, 썬큰, 지하계단 출입구에는 설치를 의무화하고 1층 주 출입구, 반 지하 주택의 창문이나 기존건축물의 지하실 출입구에는 설치를 적극 권장하여 탄력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또한 대형 건축물 허가 시에 기계실 및 전기실을 최하층에 설치하지 않도록 권장할 예정이다. 전기실, 기계실 등은 소음·진동 발생과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을 이유로 대부분 최하층부에 설치되어 왔다. 이로 인해 집중호우로 인한 건축물 침수 시 기계실 및 전기실이 침수되어 정전?단수 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해 복구 지연 및 주민 생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안산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 개관 안산시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이하 교통안전체험장)이 6개월간의 시험기간을 거쳐 9월 2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교통안전체험장은 국비 13억원을 지원받고, 시비 7억원, 수자원 공사 5억원 지원 등 총 25원의 예산으로 현 위치인 안산시 상록구 사동 1583번지 석호공원 내에 건립됐다. 연면적 962.56㎡로 지상 2층 규모이다.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습득하는 데 있어 빠른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도록 7개의 테마별 체험부스 및 영상관으로 이루어져 있다.교통안전체험장은 매주 월~금요일 사전예약에 따른 단체교육 위주로 운영 할 계획이다. 안산 상록경찰서에서 교육을 담당 할 경찰 1명이 파견되어 실내교육(40분), 실외교육(20분), 영상교육(10분)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퇴계주공 6단지 내에 자리잡은 ‘앞짱도서관’에서는 ‘할머니와 함께 하는 이야기 나라’가 펼쳐진다. 할머니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보기 위해 책상 앞으로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 때로는 재미있고 때로는 진지하게 안내하는 할머니를 따라 아이들은 어느새 이야기 나라로 빠져든다. 30년 초등학교 교직생활 경험을 살려, 아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키워주고 싶다는 한순석(72) 할머니를 만나봤다. “남은 여생동안 아이들을 위해 뭔가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여기저기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나서봤지만,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은 많은 것 같지 않았죠. 그러던 중 동네 도서관을 찾았고, 여기서 책을 읽어주고 싶다는 생각에 무조건 관장님을 만났습니다.” 마침 동네 어르신들을 도서관 운영에 함께 참여시키고자 고심하던 도서관 측은 반가운 손님을 맞은 셈. 한순석 할머니 역시 오디션에 합격 한 심정이었다고 했다. 그렇게 지난달부터 시작된 ‘할머니와 함께 하는 이야기 나라’는 할머니가 전하는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어가고 있다.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표현활동에 이어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눠볼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책을 스스로 읽는 것과 읽어주는 책을 듣는 것은 다릅니다. 책을 듣는 것이 상상력을 더욱 키워줄 수 있죠. 아이들은 자기 나름대로 생각이 다 다릅니다. 그리고 그 생각들이 얼마나 예쁜지 모릅니다. 그 생각을 자연스럽게 키워주고 펼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말하는 것 하나도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보려고 노력한다는 한순석 할머니는 “젊었을 때는 내 입장에서만 인생을 살았던 것 같아요. 이제 남은 인생은 좀 더 가치 있게 살고 싶다”며 조금이라도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삶,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삶이 가치있는 삶이 아니겠냐고 했다. 아동복지회관에서 아이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여성회관에서 어르신들에게 한글도 가르치신다는 한순석 할머니. 마지막으로 힘들지는 않은지 묻자,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생활에 활력소가 됩니다. 삶의 보람을 느낀다는 것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모를 것”이라며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 앞짱도서관에게 고맙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 253-1592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춘천 막국수닭갈비축제 열린다 국내 대표 향토음식 축제인 춘천막국수닭갈비축제가 오는 30일부터 9월4일까지 6일간 송암스포츠타운 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춘천시내 막국수, 닭갈비 업소가 참가한 가운데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흥겨운 체험 이벤트가 가미된 맛과 멋의 향연으로 펼쳐진다. 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최지순)는 경춘복선전철 개통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인 만큼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며 방문객이 1백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춘천시도 축제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행사 기간에 맞춰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하는 의암유인석의병장배전국궁도대회(27~29일)와 대통령기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대회(9월3,4일)를 송암스포츠타운에 유치했다. 우선 춘천시내 16개 막국수, 닭갈비 업소가 행사장 내 개별 음식점을 설치해 각기 다른 맛의 대결을 벌인다. 전통의 막국수, 닭갈비 맛 뿐 아니라 향토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30일과 9월1일 각각 메밀과 닭고기를 주재료로 한 전국요리대회가 열린다. 이밖에 저명 셰프 초청 요리 시연회(9월2~4일 오후4시), 100인분 막국수, 닭갈비 시식회(매일 오후4시), 세계음식전, 퓨전음식 판매관 등 맛있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한편 풍성한 문화예술 행사들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러시아 공연단 공연(30일 오후9시), 7080콘서트(31일 오후7시30분), 막국수닭갈비가요제와 중국 기예단 공연(9월1일 오후8시), 대한민국 국악제(9월2일 오후8시), 아시아 살사페스티벌(9월3일 오후8시), 아시아국제청소년영화제(31일~9월3일), 다문화가족 민속경연대회(9월2일 낮12시), 씨름왕 선발대회(9월3,4일 오전11시)가 즐거운 축제를 선사한다. 관객 이벤트로 막국수 빨리먹기, 닭싸움, 계란 주고받기 등이 마련된다. 이밖에 웰빙 건강체험관, 춘천 농특산물 판매관도 운영된다. 개막식은 30일 오후7시30분 있을 예정으로 송대관, 노브레인 등의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축하쇼가 진행된다. 축제기간 중에는 축제장과 주요 명소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버스가 운행되고 수도권 전철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춘천역과 남춘천역에서 축제장까지 연계되는 임시셔틀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문의: 250-3071, 43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
- 어머니상담자원봉사자 모집 창원시 마산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어머니상담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창원시 거주자로 어머니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관련분야 자격소지자 및 청소년 상담, 활동분야에서 1년 이상 자원봉사 경험이나 청소년상담 및 활동 관련기관 교육 수료자 중 자원봉사활동 경력 있는 사람이면 된다. 모집기간은 9월15일(목) 까지,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 225-7298~72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