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내 최초 추사 전문 박물관, 과천에 건립 조선후기 실학자이자 대표적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고 연구하는 전문 박물관이 국내 최초로 과천에 세워진다.시는 “총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해 다음 달 말 착공해 내년 6월 추사 박물관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다르면 추사박물관은 과천시 주암동 184-2번지 일대 3774㎡ 부지에 연면적 2830㎡ 규모로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박물관에는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수장고와 기증전시실, 세미나실, 학예실, 체험실 등이 들어서며, 전시물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44호로 지정된 추사 친필 서간문 3종 23통과 추사가 연구한 금석자료인 여조인영서와 송자하입연시, 추사 옹방강 필담서, 경설합벽, 화품일칙, 연경실집 등 진품 유물을 전시할 예정이다.시는 추사박물관을 1종 박물관(보유자료 100점 이상)으로 등록해 전문 박물관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추사 전문 박물관 건립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시뿐만 아니라 연구 공간으로 활용돼 향후 추사 연구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추사작품전시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추사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군포시, 에너지 사용 제한 위반업소 단속 실시 군포시가 최근 리비아 사태 등으로 인한 유가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커지면서 에너지 위기단계가 ‘주의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에너지 절감 대책을 내 놓았다.시는 지난 12월, 지식경제부가 에너지 위기 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함에 따라 겨울철 난방온도 18˚C 이하 유지, 중식시간 전등끄기, 개인 전열기 사용금지, 승용차 운행억제 등 에너지 절약방안을 추진해왔다.이번 ‘주의경보’ 발령에 따라 공공시설물의 에너지 절약 대책을 한층 강화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위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선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전면 소등되고 승용차 5부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민간부문은 금융기관이 24시 이후 야간조명 소등, 자동차 판매업소나 대형마트, 백화점 등은 영업시간 종료 후, 실외 골프장의 조명타워와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의 외부조명 등은 24시 이후, 단란주점과 유흥주점 등은 오전 2시 이후, 자동차 연료 소매업소의 조명 사용 제한 등 조명사용에 대한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시는 2명씩 2개조로 운영되는 단속반을 편성해 민간부문의 에너지 사용 실태를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며,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서는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중요무형문화제 75호 전수자 이인순 씨 “전수자로서 지역민들에게 전통민요 매력 알리고파” 배움이 깊이에는 끝이 없겠지만 여기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노력하는 소리꾼이 있다. 오늘 주인공은 경기민요 무형문화재 이춘희 씨를 이을 전수자로 선정된 이인순 씨. 경기민요는 서울경기지방에 전승되어 오는 민요를 말하는데 제 57호 중요무형문화제는 경기긴잡가를 이른다. 이인순 씨가 민요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10년 전. 취미생활로 시작했다가 경기민요 특유의 맑고 경쾌한 소리에 이끌려 소리공부를 하게 됐다. 고현 전화국 맞은편에 위치한 거제국악원. 둘러앉아 민요를 부르는 모습이 정겹다. 구전되어온 민요의 특성대로 선생님이 선창하며 학생들이 따라 배우는 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선생님은 장구로 장단을 맞추면서 흥을 내고 학생들은 선생님의 가르침을 흡수하듯 흥을 돋운다. 인상적인 점은 수업내용을 녹음하기 위한 카세트를 하나씩 옆에 두고 수업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연습해서 복지회관이나 문화센터 등에 봉사활동을 하기 때문이라고. 리포터가 정중히 한 곡 부탁드리자 선생이 가장 좋아한다는 ‘회심곡’을 시작한다. 경기소리 회심곡은 인간이 나고 자라고 죽기까지의 한 생애를 담은 가사로 인생의 허망함을 탄식하면서도 부모의 은혜를 깨치는 내용이다. 10년간 노래한 구성진 소리를 듣고 있자니 가슴이 먹먹해진다. 절절한 가사까지 더해져 효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소리다. 민요 1급, 사물놀이 1급 자격증을 취득한 국악전문인 전수자란 문화의 맥을 정통으로 잇는 보존할 수 있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무형문화재의 전수자가 되기 위한 과정이 어렵다더니 과히 소리가 가슴을 울린다. 전수자가 되려면 소리를 잘하는 것은 물론이고 무형문화재 선생님의 추천서를 가지고 전수시험을 보고 통과해야 된단다. 전수자가 되기까지 제일 힘들었던 점이 뭐냐고 물으니 매주 멀리까지 소리 배우러 가는 일이라고 답한다. 지금까지도 무형문화재의 소리를 똑같이 내기 위해 매주 대구까지 가서 김진찬 선생에게 소리를 사사받는다고.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예술진흥연구원이 주최한 경연에서 한국예술평가대상 수상, 2009년도 제11회 김제지평선 국악경연대회 민요부문 특별상을 받을 만큼 실력을 인정받는 소리꾼이다. 뿐만 아니라 국악전문인으로 민요 1급, 사물놀이 1급 자격증을 취득, 한국전통예술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아 각종 국악대회 심사위원 자격까지 갖춘 전문가다. 앞으로 바람은 “지방에 있는 전통소리 전수자인만큼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를 알려주는 중간전달자 역할을 잘 하고 싶고 거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밝혔다.교육상담 거제국악원 010-3824-2116 김경옥 리포터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2011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봉사자 모집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2011년 5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안산25시광장과 전철역 등에서 열리는 2011안산국제거리극축제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이 축제에는 국내외 40여개의 공연팀이 참가하며 각종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인원은 총 270명, 프로그램 진행 및 안내 210명, 통역 60명이다. 자원봉사기간은 축제기간이며 일부인원은 조기근무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19세 이상의 안산시내 및 인근지역 거주자로 19세 이하인 경우 자원봉사훈련이 되어 있는 봉사동아리는 가능하다. 정해진 기간 동안 종일 근무(13~20시 또는 22시)할 수 있어야하며, 해외 동포나 국내 거주 외국인일 경우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 자원봉사자 모집기간은 2011년 4월 1일까지로 선발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전화 및 개별심사)를 거쳐 4월 15일에 최종발표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자에게는 축제 공식 유니폼 및 ID카드, 축제기념품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 인증서도 발급한다. 대학생은 사회봉사(문화서비스)관련 학점인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당학교에 협조요청을 하며, 공무원의 경우 자원봉사 가산 포인트를 인정한다. 국제거리극축제 자원봉사지원서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홈페이지나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이메일(ansanfest@paran.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축제사무국 031-481-0537 안산시자원봉사센터 031-411-9361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노인일자리사업단 본격 가동 안산시는 지난 4일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총 7개 수행기관에서 30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1361명의 어르신들을 선발할 예정인데, 선발기준은 안산시 거주 65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월 보수는 20만원으로 평균 36시간에서 46시간 가량 근무하며, 시장형, 창업모델형 사업 등 수익형 사업은 본인의 활동 실적에 따라 보수를 받는다.김철민 안산시장은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구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도 덜고 삶의 보람도 찾을 수 있도록 노인들의 경륜과 경험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 안산시청 사회복지과(031-481-33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안산시, 고품질 안산쌀 공급 협약식 가져 안산시는 지난 8일 시청에서 학교급식 질 향상을 위한 고품질 안산쌀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철민시장과 쌀 생산자 단체인 반월·군자·안산 3개 농협 조합장 및 안산쌀연구회 영농조합법인대표,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안산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협약서에는 안산시가 주관하는‘고품질 안산쌀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안산시와 생산자 단체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학교 급식 지원대상 및 공급가격, 공급량 등 세부 사항을 정해 고품질 안산쌀을 안정적으로 공급, 학교급식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한편, 안산시는 ‘고품질 안산쌀 학교급식 지원사업’ 외에도 초등학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위한 급식비 98억6000만원, 친환경 및 우수농산물과 축산물 등으로 39억4000만원 등 모두 147억원의 학교급식 예산을 확보,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문화인물-‘꽃담은 그릇’ 한승호 도예가 “생명을 담아내는 사람이고 싶다” 일산 백석동 화원단지에 위치한 한승호 작가의 공방 ‘꽃담은 그릇’. 공방 이름에서부터 알아챌 수 있듯 한승호 작가는 꽃과 나무를 담아내는 ‘분’을 빚어내는 이다. 분은 그저 흙을 담고, 화초를 담아내는 물건이라고 생각했던 리포터였기에, 분과 예술을 쉽게 연과 짓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그가 들려준 분 이야기는 예술을 넘어 ‘생명’으로 마무리된다. 생명의 근원이 되는 흙을 통해 만들어진 분속에 궁극적으로 다시 생명을 담아내고 싶다는 한승호 작가다. “좋은 그릇은 좋은 음식을 담아내야죠.” 도예를 전공한 그가 본격적으로 분을 연구하기 시작한 것은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들면서부터다. “우연히 야생화 전시회를 관람한 적인 있어요. 그 때 생각했죠. 돌과 이끼와 나무, 그리고 분이 어우러진 그 모습이 ‘축소된 자연’과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생명과 분의 결합을 어떻게 다양하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예술이 될 수 있겠구나 하구요.” 이때부터 그는 도예 공부와 함께 야생화를 비롯한 원예 공부도 함께 병행하게 됐고, 그 때 원예 공부를 함께 해준 스승이 지금 공방 옆에 위치한 화원의 안주인으로 인연을 계속 맺고 있다. 대학 졸업 논문도 어김없이 분에 관한 것이었다. ‘다공성 소재를 이용한 화분’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그 당시엔 주위 사람들이 의아해 할 정도로 새로운 것이었다. 숨을 쉴 수 있는 화분, 생명력있는 화분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라면 분보다는 꽃과 나무에 더욱 눈이 가는 게 사실. 어쩌면 외면당할 수 있는 도예 분야가 아니냐는 질문에 한승호 작가는 단 한마디로 대답했다. “그렇지 않아요. 좋은 그릇은 좋은 음식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하죠. 감상만 하고 모셔둔다는 것은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분 만으로도 충분히 감상할 수 있겠지만, 아름다운 화초를 담아냄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죠.”작품을 통해 생활 예술을 구현하고 싶은 그의 예술관을 그대로 드러내는 말인 것 같다. 그는 분을 만들어낼 때 화초의 저해요소가 되는 것들은 일체 배제하고, 화초의 생명력을 오롯이 살릴 수 있도록 한다. 그래서 그의 분은 소박하지만, 화초와 최대한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녔다. 분재를 감상할 때는 분과 꽃, 나무를 50:50으로 두고 감상하면 더욱 그 미적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흙과 돌, 물과 나무가 함께하는 자연을 만들어내다 그는 늘 자연이 주는 싱그러움과 편안함을 동경하는 것 같다. 도예작가이지만 전문가 못지 않게 야생화에 심취했었고, 지금은 조경 분야에도 빠져들었다. “그린 웰빙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실내 조경도 같은 패턴으로 가고 있죠. 하지만 가만히 보면 소재나 조경 디자인이 한정적인 게 많다는 걸 느꼈어요. 물과 나무, 그리고 흙이 빚어낸 작품이 함께 하는 조경이 이뤄지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그러다보니 찾아주시는 곳이 많더군요.”한번 무언가에 빠지면 쉽게 헤어나지 못하는 성격 탓인지도 모른다고 한승호 작가는 웃으며 말한다. 김포공항의 로비 쉼터, 유명 음식점의 실내 조경. 리포터도 우연히 지나가다 한번 씩 들려 감상했던 그 조경이 한승호 작가의 작품이라는 말에 그가 추구하는 예술 세계가 어떤 것인지를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다. 공예 작가들의 소통의 장, ‘고양아트마켓’ 그는 늘 바쁘다. 평일에는 자신의 공방에서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틈틈이 도예수업과 원예수업도 진행한다. 그리고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고양시 공예 작가들과 한 자리에 모인다. 고양아트마켓 운영직 자리를 맡고 있기 때문이다. 공예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소비자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서 뜻을 모아 시작했다는 ‘고양아트마켓’은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열리는 예술 장터다. 한지, 목공예, 은공예, 도자기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해 그들의 작품을 시민들에게 한자리에 보여주는 기회다. 시작된 지 몇 년 차 밖에 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장터가 가지는 한계점도 많다. 하지만 그가 바라는 아트마켓의 미래는 힘차다. “작가들과 함께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며 생활 예술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답니다. 올해에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예술 장터가 되기 위해, 더욱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거예요.” 그가 바라는 예술 세계가 찾아온 봄날처럼 활짝 펼쳐지기를 고대해본다. 남지연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홍천군, 에너지 위기 주의경보에 따른 절감시책 추진 에너지 소비량 폭증으로 지난달 27일 정부의 에너지위기 주의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홍천군이 에너지 절약 시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최근 리비아 소요사태 악화 등으로 급격한 유가상승 및 에너지 수급 위기감이 고조되는 등 에너지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에너지사용 제한 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공공부문이 솔선하는 한편 에너지 절약 시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민간부문의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공공부문에서 홍천관내 교량 화양교, 홍천교, 갈마곡교에 설치된 경관조명을 에너지 위기 단계 해제시까지 소등하기로 하였으며, 공공기관 선택요일제 및 5부제를 강화하며, 낭비성 에너지 줄이기에 전 직원이 에너지 위기극복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8일 부터는 민간부문의 관내 금융기관 및 사무용 건물 24시이후 간판 및 옥외 야간 조명과 옥외광고물 조명을 소등하고, 골프장 등의 실외 조명타워 점등도 금지키로 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자동차판매점 등 영업종료 후 야간조명은 끄고, 단란주점?유흥주점 등의 옥외조명도 새벽 2시까지만 허용키로 했다. 군은 주유소나 LPG 충전소의 조명도 일몰(주간)까지는 엄격하게 제한하되, 일몰부터 일출 때까지는 전체 조명의 2분의 1만 사용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관내 단란·유흥주점 70개소, 충전소 8개소, 주유소 56개소, 아파트 관리사무소 20개소, 기타(자동차판매점, 금융기관 등)13개소 등 167개소에 에너지 위기경보에 따른 제한 조치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에너지 위기 극복에 참여를 유도 홍보하였다. 군 관계자는 “중동사태로 인한 고유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최근 에너지 사용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불요불급한 에너지 사용의 자제를 요청하며, 군민여러분의 에너지 절약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홍천군 기업지원과 지역경제담당 033-430-23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홍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개강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홍천군이 지원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3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전문체험활동과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월 2회 토요일에는 특별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홍천군청소년수련관은 홍천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을 통하여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가정과 공교육에서의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청소년들의 활동, 복지, 보호, 지도의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청소년으로 자라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033-433-138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대우조선 비정규직 노동자 송전탑서 고공농성 대우조선하청노동자조직위원회 강병재(49)의장이 지난 7일 새벽 대우조선 남문 20m높이의 송전탑에 올라가 현재까지 농성을 벌이고 있다.강병재 의장은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 비정규직위원장으로, 지난해 6.2지방선거에서 거제제2선거구 도의원후보로 출마한 바도 있다.강의장은 "제조업의 모든 비정규직은 불법파견이다. 위장폐업 해고살인한 대우조선이 직접고용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강의장은 철탑에 오르기 전 대우조선 노조홈페이지에 농성취지 등을 밝혀놓았다. 이 송전탑은 높이가 45m로 15만볼트의 전류가 흐르고 있다. 강의장은 20m지점에서 농성중이어서 상당히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있다.5년전 대우조선협력업체에서 일하던 강의장은 2009년 3월 사업장이 폐업하면서 고용승계가 되지않았는데, 강의장은 원청인 대우조선의 개입으로 사업장이 위장폐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대우조선노조(위원장 성만호)는 강의장의 농성을 적극지지한다는 입장이며,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등은 성명을 발표하고 원만한 해결을 촉구하고 있다.현재 대우조선내에는 100여곳의 하청업체에 1만5000여명의 비정규직이 근무하고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