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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가대교 접속도로, 총체적 부실” 김해연 도의원, 현장 폭로 및 후속 조치 촉구 거가대교 접속도로의 부실공사가 도마에 올랐다. 김해연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거가대교 접속도로의 부실공사 문제를 지적했다.김의원(거제2.진보신당)은 "거가대교 접속도로는 단군 이래 최대 부실공사 현장"이라며 부실시공 사례를 조목조목 따졌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을 스크린에 소개해가며 현장 상황을 전달했다. 김 의원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거푸집이 철거되지 않은 곳이 있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부분은 물론 교각 콘크리트에서는 녹물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배수로에는 각종 건설 폐기물이 가득 차 있어 물이 흐를 수 있는 공간이 없다. 폐 콘크리트를 위장막으로 가려놓은 곳이 발견되기도 했다. 통로박스에서는 이미 누수가 발생했으며, 바닥에는 물이 고여 있었다. 김 의원은 "석 달 전부터 시공사에 문제를 제기했으나 묵묵부답이었고 현장 사무소도 철수했다"며 "5분 자유발언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니까 부랴부랴 굴착기와 대형 덤프트럭을 동원해 아스팔트 시공을 새로 하고 흙을 쏟아붓고 있다"고 혀를 찼다. 김 의원은 "감리사에 법적 행정적 책임을 물어야 하고 재시공 등 완벽한 후속조치가 따라야 할 것"이라며 "전체 17.6km 구간 중 2km만 조사했는데도 이 정도니 총체적인 부실이 아니고 뭐겠냐"고 지적했다. 총 4405억원이 투입돼 대우건설과 삼성물산이 시공한 거가대교 접속도로는 유신코퍼레이션이라는 감리사가 책임감리를 맡았다.김 의원의 발언 후 경남도 김창호 도로과장은 "공사 구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맹렬하게 챙겨나가겠고 도민들의 불편이 더이상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관련 법 검토 후에 감리사에 대한 법적 행정적 제재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청년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춘천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공중화장실 DB 구축(4명) △막국수닭갈비축제 관광상품화(2명) △녹색농촌체험마을 마케팅지원(1명) △도시계획 전산화사업(1명) △자원봉사 서포터(2명)이다.대상은 춘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5세~39세이하(만29세이하 우선선발)의 청년 미취업자로 해당 업무수행이 가능한 정도의 전산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근무기간은 3월21일~6월30일까지로 주5일 근무. 임금은 1일 4만7천원, 간식비와 주휴수당 등이 별도 지급된다. 신청은 18일까지 시 경제과. 문의 250-3793, 32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여성친화적 도시를 향한 시책 확대 ,보육료 지원 대상 소득하위 70%까지 확대 ,소득인정액 산정방식 합산소득 25% 감액으로 개선 지난 3월 8일,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여성의 50% 참여를 보장해야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렇게 여성의 정책 결정권이 늘어난다면 여자의 하루하루가, 엄마의 하루하루가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을까? 아직은 더디고 후퇴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여성정책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출산 장려책''과 ‘여성친화적 도시를 향한 시책’을 중심으로 달라지는 춘천의 여성정책들을 살펴봤다. 보육료 지원 및 육아 수당 만0~4세아 보육료 지원 대상이 종전 소득하위 50% 이하 가구에서 소득하위 7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된다. 종전에는 소득하위 50~70% 가구의 경우, 정부지원단가의 일부만 차등지원 받았다. 지원 보육료는 만0세 39만4000원, 만1세 34만7000원, 만2세 28만6000원, 만3세 19만7000원, 만4세 17만7000원, 만5세는 17만7000원. 실제 원비와의 차액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와 함께 맞벌이가구의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소득인정액 산정방식도 개선됐다. 지난해에는 부부 중 낮은 소득의 25%를 감액, 소득인정액이 소득하위 70% 이하에 해당되면 보육료가 지원됐지만, 올해부터는 부부 합산소득의 25%를 감액하는 방식으로 소득인정액을 산정한다. 소득인정액이란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금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가구 월소득액에 토지·주택·금융재산·자동차 등 보유재산의 월소득 환산액을 합산, 산정한다. 아울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5세 이하 다문화가정 영유아는 부모의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보육료를 전액 지원받으며, 셋째 이상 자녀에게는 고교학자금과 대학입학등록금도 지원된다.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들에게 지급되는 양육수당 지원대상과 금액도 확대된다. 이 같은 조치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보육료가 전액 지원되면서 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아동들과 형평성이 어긋난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24개월 미만으로 제한되던 양육수당 지원연령을 36개월 미만으로 확대됐다. 또, 월 10만원이던 지원금액도 영아 월령에 따라 차등 지급키로 했다. 기저귀·분유 사용이 많은 12개월 미만 아동의 경우 월 20만원, 24개월 미만 15만원, 36개월 미만은 10만원을 지원한다. 보육료나 양육수당을 새롭게 받으려면 주소지의 주민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출산, 양육 및 취업 지원 친출산, 양육 환경기반 조성 시책으로 ‘임산부 전용 주차장’도 설치된다. 이는 임산부에 대한 안전한 지원으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춘천시립 도서관에 2개의 임산부 주차장이 설치됐으며, 올해 4월까지 문화예술회관과 인형극장 등 9곳에 더 설치된다. 그 외에도 대형마트와 병원 등 50여개의 임산부 전용 주차장을 갖출 예정이다. 의료, 음식점, 출산 및 육아, 교육, 쇼핑 등 도내 729개 업체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반비 다복카드’도 발급 요건을 완화한다. 올해부터 막내 나이가 24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정은 반비 다복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둘째를 임신한 가정도 해당된다.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액의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이 확대된다. 체외수정 시술비 지원 금액을 회당 15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지원횟수도 3회에서 4회로 늘린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 할 것. 이외에도 아동 성폭력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아동·여성보호 연대사업’이 시행하며,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돕기 위한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운영된다. 2011년 달라지는 여성정책 분야이전2011년 3월 이후문의 보육료 지원 대상소득하위 50% 전액무료소득하위 50~70% 차등지원 소득하위 50% 전액무료해당 주소지주민자치센터 소득인정액합산 방식부부 중 낮은 소득의 25% 감액부부 총 소득의 25% 감액 양육수당 지원24개월 미만 월 10만원12개월 미만 20만원,24개월 미만 15만원,36개월 미만 10만원반비다복카드신청요건막내가 20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막내가 24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 둘째 임신 가정농협 BC카드신한카드 난임부부 지원체외수정 시술비 3회회당 150만원 지원 체회수정 시술비 4회 회당 180만원 지원보건소 (250-3550) 취업지원 새일센터 운영 세일센터(243-6476) 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미군기지 매입비용 정부가 전액 지원해야” 인천시 부평구가 반환이 예정된 부평 미군기지 매입을 정부가 전액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홍미영 인천 부평구청장은 14일 성명을 내고 “부평구민은 지난 1952년 이래 미군기지(캠프마켓)을 내주고 많은 고통과 희생을 감내하면서 국가방위에 큰 기여를 했다”면서 “정부는 구민의 한결같은 염원인 부평 미군기지의 조속한 이전을 통해 잃어버린 땅과 구민의 자존심을 회복시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홍 구청장은 “부평 미군기지내 ‘주한미군 물자재활용 유통센터(DRMO)’를 금년 중에 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환영한다”면서 “법에 따르면 반환공여부지를 지자체가 매입할 경우 국가에서 전부 또는 일부 보조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는 67%만이 지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재정이 열악한 인천시나 부평구의 입장에서는 매우 큰 부담”이라며 “이전 부지를 관할 지자체에서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매입비용 전액을 지원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1
- “취업하고 싶은데, 막막하다면?” 직업 상담에서 취업 후 관리까지 원스톱 취업지원, 재취업 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 운영 결혼과 육아 등의 이유로 일을 그만 두었던 여성들 중 대부분은 다시 일을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오래 쉬거나 내세울 경력도 없는 상황에서 취업을 하기란 막막할 수 밖에.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떤 분야로 나가야 할지, 구체적인 정보도 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과연 잘 할 수 있을지 자신감도 없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을 위한 ‘맞춤’ 취업 지원책을 제공하는 곳이 있다. 바로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신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에서 직장 적응을 위한 인턴 취업과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진행되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찾아가봤다.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한 원스톱 취업지원기관 춘천 YWCA ‘여성인력개발센터’가 올해 1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아 운영되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출산 및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취업지원기관. 이곳에서는 2명의 직업상담사와 5명의 취업설계사가 구직자의 사전상담 및 집단 상담을 통해 본인의 적성과 경력에 맞는 교육훈련을 실시한다. 때문에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혹은 하고 싶은 일이 자신과 잘 맞는지 알아보고 싶은 여성들에게도 좋은 기회. 뿐만 아니라 ‘동행면접’이나 ‘새일여성인턴제’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돕기 때문에 취업의 문도 넓어진다. 특히 직업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수료한 훈련생과 기업체를 연계해, 급여의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터제’는 기업체의 반응이 좋아 확실한 취업 지원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여성친화기업 발굴 등 여성의 경력단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도 계획하고 있다.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올해 ‘춘천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함께 운영하면서, 우선 4월에 방과후아동지도사, 전산세무회계, 아이돌보미 과정 등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직종을 중심으로 무료교육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그 외에도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하루 4시간씩 5일 동안 진행되는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 ‘WIN''이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취업은 하고 싶은데 어떤 분야로 해야 할지 막막하고, 자신감이 없는 여성들에게 직업선호도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고 진로계획을 수립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은 물론 면접 기술까지 연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취업설계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WIN'' 1기 수료생들은 “취업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을 현실화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자신감과 함께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을 수 있었던 기회였다는 평가. 결혼과 함께 직장을 그만뒀다는 황성희(35)씨 역시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나니,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은 계속 들었어요. 하지만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무엇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그런데 이제는 뭔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자기 자신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매월 2회 10명 내외로 운영되며, 선착순 접수를 받기 때문에 서두르는 게 좋을 듯. 미니인터뷰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유민정 센터장 이미 타지역에서 좋은 성공 사례를 보여주고 있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하지만 경제상황과 맞물려 여성들이 원하는 일자리가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반면 구인업체에서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것도 현실인데, 이러한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취업을 할 때 지금 당장을 보는 게 아니라 멀리 내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로 본인이 선호하는 일자리에서 조금만 눈높이를 낮춘다면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을 통해 개인별 진로 계획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재취업에 성공한 직장인들과의 만남, 주부인턴제 활용 등을 통해서 성공적인 취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여성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일단 취업 시장의 상황 변화에 대한 정보를 취득하고, 취업을 위한 목표를 분명히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본인의 커리어를 활용해 같은 분야로 취업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것인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재취업을 위해서는 자신의 공백 기간을 감안하고 현실상황에 맞춰서 직장을 탐색하여 적은 보수라도 경력을 쌓을 수 있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직장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성에 맞는 교육과 함께 취업까지 성공하여 멋진 내일을 준비하는 여성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문의 춘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243-6476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베르디안가구 수원전시장 최대 70% 할인 행사 베르디안가구 수원전시장은 고급 천연 소가즉으로 만든 소파(정상가 : 138만원)를 50%할인된 69만원에 판매하는 행사를 가진다. 색상은 초코렛과 베이직 두가지 색상이 있으며, 소파 외에도 침대와 장롱, 식탁 및 거실장 등 다양한 가구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정상가 259만원의 고급 대리석 4인 식탁을 49만원의 파격적 가격으로 내 놓았다. 이번 행사는 베르디안가구 기술고문인 긍재 소병진 선생이 대한민국 가구명장 1호에 선정된 기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문의 : 베르디안가구 수원전시장 031-214-1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동탄후마니타스아카데미’ 2011년 1학기 강좌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사는 마을, 교육*문화예술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동탄후마니타스아카데미’가 2011년 1학기 강좌로 미재와 떠나는 ‘행복한 미술여행’ 등을 마련했다. 영남대 박물관 특별연구원이자 문학박사인 미재의 ‘행복한 미술여행(3월4일~4월8일)’에서는 표현주의, 야수파, 입체파, 초현실주의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일본 문학과 일본 문화(4월15일~5월13일)’에서는 일본소카대 문학박사인 이영희가 강사로 나서 일본신화, 애니메이션과 일본사회, 일본의 현대문학상과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외에 피렌체대 문학박사 신상화의 ‘모든 길은 로마로(5월20일~6월17일)’, 철학박사 박남희의 ‘신유랑시대와 페미니즘의 조우(6월24일~7월22일)’가 준비되어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노작홍사용문학관 1층 산유화극장에서 진행되며, 매 강좌당 1만원의 수강료가 있다.(미술사 6만원, 기타 5만원) 문의 동탄후마니타스(cafe.daum.net/hd-humanitas) 010-3344-4578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나를 성장시키는 행운의 열쇠 영통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만 14~25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봉사·신체단련·자기계발·탐험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계발하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를 실시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워 활동을 실천하고 실천 내용을 기록함으로써 활동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전 세계적인 자기성장 프로그램. 특히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면서 개인 포트폴리오 관리 일환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11년 4월~2012년 5월까지 운영되며 포상으로 국제포상협회 인증서와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서, 배지가 수여된다. 3월 15~18일 영통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ilove7942.or.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5명. 문의 영통청소년문화의집 031-273-794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미디어 1일 체험’ 참가자 모집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오는 4월~11월(7·8월 제외) ‘미디어 1일 체험’을 실시한다. 1·3·5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 현장에서 방송 제작을 하고 있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제작 이론에서 영상?스튜디오 실습까지 실제 방송시스템에 가까운 영상제작을 체험할 수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 있는 중고교 청소년 단체 20명을 모집한다. 접수 방법은 26일까지 수원청소년문화센터(www.sycc.or.kr) 또는 수원청소년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www.suwonyouth.tv)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작성하여 공문접수(Fax 031-218-0439)하면 된다.문의 수원청소년인터넷방송국 031-218-043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
- “정조대왕의 문예부흥 다시 일군다” “‘조선의 인문학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정조대왕의 얼이 서려 있는 수원에서 대한민국의 21세기에 걸맞는 문예부흥을 다시 일으키고자 합니다.”염태영 경기 수원시장은 “수원을 ‘인문학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가 내세운 민선5기 시정 목표는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이다. ‘인문학도시’는 ‘휴먼시티’가 추구해야 할 가치와 방향에 대한 물음에서 출발한다.“성장과 개발이 삶의 가치의 전부인 것처럼 돼 있는 사회에서 과연 시민들이 얼마나 행복할 수 있을까요? 돈을 더 벌고 , 더 성장하고, 더 소유하는 것만이 국정과 도시발전의 지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경제적 합리성과 효율성, 경쟁이 지나치게 강조되면서 비인간적인 사회환경으로 변해가는 현실 속에서 ‘인문학’을 통한 ‘삶의 가치회복’을 위한 노력이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는 것. 더구나 수원은 조선시대 문예부흥을 일으킨 정조의 개혁정신과 ‘효’ 사상이 깃든 곳이다. 염 시장은 “수원은 정조대왕의 개혁실학, 위민정신, 효사상, 문예부흥이 상징처럼 돼 있다”며 “이러한 전통가치를 매개로 시민의 내적변화와 참다운 삶을 지향하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를 위해 ‘문화도시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스토리텔링 사업과 사람중심 예술창작공간 조성사업,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만들기, 관학 연계사업(교육청, 대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북갤러리와 북카페 조성, 인문학 독서토론마당 등 ‘책읽는 도시 수원만들기’ 사업과 수원학`정조학 연구`전파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문화역사 탐방프로그램 운영 등 평생학습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수원시는 조만간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문학도시 수원 만들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인문학도시 마스터플랜수립 연구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지난해 말 부탄의 지그미 틴리(Jigmi Y. Thinley) 수상이 수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부탄은 한반도의 1/5 면적에 인구 68만명의 작고 가난한 나라지만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세계에서 8번째(미국 비즈니스위크지 선정)로 행복한 나라다.염 시장은 “부탄은 국민소득이 낮지만 국민들이 왜 행복해 하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삶과 도시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인문학은 인간의 근원적인 힘인 주체성을 깨닫고 자신과 우리, 사회를 통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기초학문”이라며 “인문학을 통해 인간미가 넘치는 진정 사람이 반가운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