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논에 타작물 재배 보상제 참여농가 신청 받는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논에 벼 대신 다른 소득 작물을 재배할 경우 1ha 당 3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논 소득기반 다양화를 통해 쌀 과잉생산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작물의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대상자는 지난해 벼를 재배해 직불금을 받았거나 논에 타작물 재배사업에 참여, 보조금을 받은 농가이다. 농가당 최소 10a 이상으로 면적 한도는 없다. 신청 농가는 논에다 벼 이외의 1년생 또는 다년생 타작물을 재배하면 된다. 신청은 2월 14일까지 농지가 소재한 읍면동사무소. 보조금은 8월~10월 사업 약정이행 여부 등을 점검,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 시 기술지원과 250-38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불법 전단지 수거 보상제 사업비 1억원으로 늘려 노인 일자리제공 사업의 하나인 길거리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 보상제가 올해도 실시된다. 시는 노인들의 참여도가 높은데 따라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렸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주택가, 상가 등에 뿌려지는 명함형 불법광고물과 벽보, 전단지 등을 수거해 오면 일정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1인당 보상한도를 분기별 5만원까지로 낮추고 연중 일정하게 수거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분기별 지급액을 2천5백만원씩 배정했다. 보상금은 벽보의 경우 장당 100원, 소형전단 50원, 명함형 전단 10원이다. 사업은 오는 2월10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에는 노인 737명이 참여, 5천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따라 춘천지역 대학 인기도 up! 수도권 인접 춘천지역 대학 경쟁률 고공행진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의 영향으로 춘천지역 대학의 입학경쟁률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3일 마감된 정시모집 결과 강원대는 6.32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4.75대 1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상승했다. 한림대도 평균 8.14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작년 경쟁률 5.64대 1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한림성심대는 수시 1차 모집에서 2.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수시 2차에서는 취업률이 높은 과를 중심으로 경쟁률이 높았다.강원대는 2003명을 모집하는 수시 1차와 2차에서 6.68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고교 출신이 수시 전체 지원자 13,375명 중 약 50%인 6,712명으로 수도권 대학으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역시 수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인 9.41대 1을 기록했고, 수도권 학생의 비율이 30%를 넘었다.이에 비해 다른 지역 국립대의 경우 편차가 컸다. 충청지역 국립대인 충남대의 정시경쟁률은 4.35대 1, 수시경쟁률은 6.69대 1을 보였고, 충북대의 정시경쟁률은 5.57대 1로 타나냈다. 또한 전북대 4.6대 1, 경북대는 3.72대 1, 부산대는 3.38대 1의 정시경쟁률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 소재 국립대학인 충남대와 충북대의 경쟁률은 상승했지만, 거리가 먼 대학의 경쟁률은 하락했다. 교통편 개선, 재수 기피로 인기이종민 강원대 입학관리본부장은 “복선전철화 되면서 교통망이 개선되고 작년에 비해 수도권 학생이 1971명이 더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원대 입학관리본부 관계자는 포트폴리오 광고와 경기북부권 입시사정관제 설명회가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지역 대학은 경쟁률이 상승함에 따라, 수도권 대학에 비해 낮았던 등록률도 덩달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춘천지역 대학에 수도권 지역 학생이 몰리는 이유는 전체 수험생의 절반 가까이가 수도권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복선전철 개통과 함께 남춘천역과 춘천역에 각각 강원대역, 한림대역이라는 부기명이 붙은 것도 춘천지역 대학의 ‘수도권 대학 편입’에 밑거름이 되었다. 춘천지역 전철역에 부기명이 붙은 이후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해 춘천지역 대학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학원가에서는 수험생들이 재수를 기피하는 분위기가 뚜렷해 춘천지역 대학으로 안정지원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올해부터 교육과정이 바뀌기 때문에 재수생은 배우지 않은 교육과정을 공부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통학생 증가 현상 나타나나한편으로 교통편이 개선되다 보니 춘천에서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머물던 학생이 수도권에서 전철로 통학을 할 가능성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남춘천역에서 상봉역까지 급행은 63분, 일반은 79분으로 통학이 충분히 가능한 조건이다. 인터넷 사이트인 <디씨인사이드>의 ‘4년제 대학 갤러리’에는 “춘천에서 서울로 통학이 가능할까요?”, “서울에서 춘천으로 통학한다면 어떨까”라는 내용의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다.일각에서는 춘천에서 수도권 대학으로 통학하려는 학생에 비해 수도권에서 춘천으로 통학하려는 학생이 많아 인구유출과 경기하락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대학 인근에 형성된 원룸촌은 자취생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어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또한 통학생 증가에 대비해 각 대학은 대책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강원대는 “버스노선이 중앙로를 관통하거나 우회하다 보니 소요시간이 길어 춘천시측에 버스가 대학으로 바로 통할 수 있도록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각 대학은 현재 운행을 쉬고 있는 학교버스를 개학에 발맞춰 수시운행하고 등하교시간대에 버스를 집중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명성 리포터 grace983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고양문화재단, 임직원 참여 성금으로 3년 째 훈훈한 이웃사랑 ‘고양시지체장애아동부모들의 연대모임’ 아동과 부모 초청 복합문화예술센터인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운영하는 (재)고양문화재단 (이사장 최성)이 3년째 고양 지역 장애 아동 돕기를 이어가며 연말 훈훈한 이웃 사랑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2월 27일 ''고양시 지체 장애 아동 부모들의 연대 모임(회장 이은정)''의 장애아동과 부모 40여명을 고양아람누리로 초청해, 지난 일 년 간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2백만 원을 전달하고 국립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을 관람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양문화재단의 고양시 지역 장애 아동 돕기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연대 모임의 회장이자 장애아동의 어머니이기도 한 이은정씨는 "매년 고양문화재단에서 소외된 사람들에게 주는 성금과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는 아이들에게 꿈을 잃지 않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주는 것"이라며 "작더라도 지속적인 관심이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1
- “소원을 말해 봐” 우리 이웃들의 새해 소망 신묘년, 희망의 새해를 향해 힘차게 Go Go!! 순해 보이는 토끼는 사실 12간지 어떤 동물보다 영민하고 재치 있는 동물로 예로부터 ‘풍성함과 왕성함’의 상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1년은 토끼의 해, 신묘년의 태양이 떠올랐습니다. 시작은 언제나 ‘설렘’과 ‘희망’을 꿈꾸게 합니다. 새해, 우리 이웃들은 어떤 소망과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요? 토끼가 상징하는 의미처럼 모든 일이 풍요롭고 번창하기를 바라는 이웃들의 소원을 들어보았습니다.“남편의 새로운 사업이 번창하기를” 교하 청석마을 정진우, 윤희 부부 파주 교하지구 청석마을 정진우, 윤희 부부는 신묘년을 맞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남다르단다. 언론사에서 일하던 남편이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사업가로 변신, 교하에 새 둥지를 틀고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던 사업이 1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고 다행히 사업이 자리를 잡아 이번에 ‘보우미 거울’ 목동 총판을 맡게 됐기 때문. “마흔의 문턱을 넘어서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한 남편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바란다”는 윤희 씨는 큰딸 다원(8세), 작은딸 승아(5세), 막내아들 현욱(2세)이 3남매를 둔 다복한 엄마. 새해에는 큰딸 다원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 드디어 학부모가 되는데다 남편도 새 사업장을 마련해 꿈과 희망에 부풀어있다. “새해에는 세 아이들이 건강하고 지혜롭게 자라기를 특히 다원이가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남편의 일이 잘 되기를 바란다”는 윤희 씨. 덧붙여 양가 부모님들이 올 한해도 건강하셨으면 하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한다.“가족들이 지금처럼 변함없이 건강하고 사랑하기를” 후곡마을 김태형, 이성숙 부부 새해에는 우리 가족에게 좋은 일이 있어났으면...해가 바뀔 때마다 누구나 똑같이 바라는 소망일 터. 하지만 후곡마을 김태형 이성숙 부부의 새해 소망은 소박하다. 어제와 같은 일상, 변함없는 하루하루가 별 것 아닌 것이 아닌, 그것이 바로 행복이란 것을 알기 때문에 “신묘년 한 해도 변함없이 남편의 일이 번창하고 지금처럼만 가족들이 건강하고 서로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는 소소한 행복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대학교 3학년이 되는 딸과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을 둔 이성숙 씨는 올해는 지난 해 다이어트에 멋지게 성공한 아들이 이제 살은 그만 빠지고 키가 컸으면 좋겠고, 중학교 3학년이 되는 만큼 성적도 좀 더 올려줬으면 한단다. 또 한 가지, 아니 가장 절실한 새해 소망을 깜빡 했다는 그의 바람은 “다른 것은 다 가족들의 뜻을 따라주는 남편이 딱 한 가지, 마이동풍 몇 년 째 가족들의 말을 싹 무시하는 담배 끊기. 제발 올해는 본인의 의지가 발동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인다.역지사지의 참뜻 헤아리는 교사 되고파 성석동 한김선영 씨 성석동에 있는 공동육아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일하는 한김선영 씨는 “올해는 역지사지의 참뜻을 헤아릴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해 있었던 일 가운데서는 아이들과 함께 갔던 여름여행과 졸업여행을 갔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그는 “여행에서 아이들의 돌발적인 행동 때문에 놀라기도 했지만 웃음의 자극제가 된 것 같다”면서 웃었다. 공동체교육을 지향하는 어린이집 교사라 “부모들과의 소통을 잘 이루려고 노력했는데 돌아보니 부족함이 느껴진다”면서 올해의 숙제로 삼고 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가 “여유와 인내를 잘 조절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면서 “공동육아 어린이집이 건강하게 성장해 사회에 온기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예비초등 4학년 박성준 저는 올해 초등학교 4학년이 되는 박성준입니다. 저는 운동을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축구를 제일 좋아합니다. 새해에는 제가 골키퍼가 됐을 때 골을 모두 막는 능력을 갖고 싶습니다. 또한 상대방 골에 중거리 슛을 날릴 수 있는 황금발의 어린이가 되고 싶습니다. 축구 말고 야구나 농구 실력도 더 좋아지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저의 새해 소원은 올 한해 저희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것이며, 나아가 우리나라도 더욱 잘살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저도 4학년이 됐으니 그동안 고치지 못했던 말을 더듬는 버릇과 말할 때 짜증을 내는 것, 인상 쓰는 버릇들을 고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소원을 들어주셔야 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린이 날이나 생일 등 선물을 받아야 하는 날에 꼭 좋은 선물을 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편, 아들이랑 여행가고 싶어요” 중산동 마에지나 사나에 씨 하늘마을에 사는 마에지나 사나에 씨는 일본이 고향이다. 한국에 온지 9년 됐고 8살 난 아들을 두고 있다. 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지만 그의 길은 순탄하지 않았다. 남편 강 씨가 알코올 중독 상태였던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들마저 태어난 지 1년 반쯤 지났을 무렵 심하게 경기를 하며 아프기 시작했다. 열없는 경기를 앓던 아이는 뇌병변장애 1급 판정을 받았다. 신혼 초, 남편은 집을 나가면 3일에서 2011-01-11
- ‘가고파 국화축제’ 문화관광우수축제 선정 ‘국화’를 소재로 한 국내 최대 다륜대작 1천370송이가 세계 기네스에 등재되는 등 가고파 국화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11년도 문화관광축제 44개 중 창원의 가고파 국화축제가 축제 개최 10년 만에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돼 관광진흥기금 5천만 원과 함께 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가고파 국화축제가 짧은 축제역사에도 불구하고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가장 큰 이유는 대한민국 최초로 국화 다륜대작이 세계 기네스에 등재돼 국내 화훼 재배기술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하고 국가의 브랜드 확산에 기여한 것이 높이 평가된 데서 기인한다. 특히 지관광객이 방문객의 50%를 넘는 관광 연계형 축제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크게 부각돼, 전국의 대표적인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급성장했음을 입증했다. 작년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마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는 국내외 관람객 135만 명이 다녀가고 324억의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10
- 겨울방학 공연과 자원봉사로 방학을 알차게 겨울방학 공연과 자원봉사로 방학을 알차게송파구 겨울방학 공연과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먼저 송파구 수요무대가 1월 26일과 2월 9일, 23일 어린이들을 찾아온다. 공연일 저녁 5시와 7시30분, 각 2회 공연으로 송파구민회관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수요무대는 개미와 배짱이의 사계(1.26), 구공탄눈사람(2.9), 알라딘(2.23) 등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뮤지컬로 꾸며진다.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예약을 해야 한다.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 깊은 봉사활동도 있다. 관내 각 동 주민센터와 송파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노인들과 장애우,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자원봉사의 기회를 마련해 놓고 있다. 문의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02)2202-1365/www.songpavc.or.kr) 한부모 가정의 든든한 울타리창단 4년째 싱글맘들의 든든한 울타리 노릇을 자처하는 주부모임이 있다. 바로 송파여성사랑연대(회장 이미라). 송파구 방이동 주부들을 주축으로 시작돼 지금은 알음알음 송파 전역에 사는 주부들로 확대돼 등록회원만 150여명에 이른다. 명절이면 함께 모여 송편도 만들고, 떡을 나눠먹고, 여름이면 수영장도 같이 가고, 어버이날이나 연말이면 한 번씩 근사한 외식도 추진한다. 때로는 후원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열기도 하고, 글짓기나 환경캠페인 등 특별한 행사들도 종종 마련한다. 또는 장애인이나 노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들도 연다. 올해는 지난 6일 임원 신년하례회로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5월 가정의 달, 역경을 이겨낸 한부모 가정의 성공담을 나누는 대화의 장을 비롯 8월 제주가족캠프, 10월 일일찻집 등 굵직굵직한 행사들이 잇달아 열 계획이다. 지난 4년이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나눔의 원칙에 충실했다면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에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리겠다는 각오다. 나눔에 푹 빠진 송파 아줌마들의 새해가 기대된다. 강동아트센터 준공 공원 내에서 음악공연, 연극, 무용, 전시는 물론 예술교육까지 동시에 가능한 강동아트센터가 지난 6일 준공됐다. 강동구 상일동 산46-2번지 명일근린공원 내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총 1만8065㎡의 공간에 대극장(850석)과 소극장(250석), 갤러리, 스튜디오 등 공연·전시시설과 레스토랑,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서 있다. 대극장 한쪽에는 천연 잔디를 깐 노을마당을 만들어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다. 대극장은 무대와 객석거리가 최대 18m로 관객과 배우가 가까운 거리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국내 최초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사운드 캐노피(Sound Canopy)를 갖춰 오페라, 발레,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스튜디오 3곳은 문화예술인들에게 개방된다. 강동아트센터는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영어 나눔학교에서 희망 찾아요 광진구와 대원국제중학교가 운영하는 영어나눔학교 겨울방학 캠프가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지난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8일간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대원국제중의 우수한 강사진을 활용해 광진구 관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영어를 집중적으로 교육시키고자 마련한 것. 올해는 학교장 추천을 받은 초등 5~6학년생 24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어민 영어교사로부터 영어 듣기, 쓰기, 읽기뿐 아니라 영어 에세이 첨삭지도 등 영어전반에 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고, 영어마을 체험 등 영어권 문화체험도 하게 된다. 18일, 자기주도학습 설명회 개최 오는 18일 오후 2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성공전략’ 무료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자녀 교육으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학습 성향에 맞는 학습법과 자기주도 학습 지도법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400명을 대상으로 구근회 오름교육연구소장이 진행해 겨울방학 성공 10계명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20~21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학습 캠프도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평생교육 홈페이지(www.gwangjin.go.kr/edu/program-list.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450-7163 자동차세 미리 내고 감면 받으세요 광진구는 오는 17일 ‘2011년 연세액 자동차세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던 자동차세를 1월에 1년분 세액을 선납하면 10%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의 경우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하는 차량은 5% 추가감면이 돼 최고 14.5%까지 절세효과를 볼 수 있다. 고지서를 받은 차량소유자는 시중은행을 방문하거나 인터넷(etax.seoul.go.kr)을 이용한 계좌이체 또는 신용카드 결재, 가상계좌 이체, 휴대폰 모바일 결재 등으로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 의사가 없으면 통상적으로 6월과 12월에 나누어 할인혜택 없이 부과 고진되며, 가산금 등의 불이익은 없다. 2011 송파, 이렇게 달라진다송파구가 새해를 맞아 미래형 행정서비스를 위한 맞춤형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주민서비스는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송파구는 1월1일자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국 1소 1담당관 2추진반 1사무국 28과 26동’을 ‘5국 1소 3담당관 1사무국 27과 26동’으로 전환했다. 최대 구정과제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부구청장 직속 기관으로 일자리지원담당관을 신설해 일자리사업에 주력한다. 또한 부구청장 직속으로 일자리지원담당관 외에도 기존 감사담당관과 기존 공보과에서 격상된 홍보담당관 등 3담당관 체제로 시대변화에 발맞춘 미래형 조직체계를 구축했다.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비용 지원올해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4종 10회에 대한 비용을 전액 구청이 지원한다. 이에 따라 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아동은 BCG(피내용), B형간염, DTaP, 소아마비 등 4종 10회에 대한 기초접종은 전액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은 송파구 관내 위탁계약의료기관으로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47-3510, 3468 잠실·빗물펌프장 유휴공간에 영어 및 작은도서관 신설구는 현재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는 잠실·신천 빗물펌프장의 유휴공간을 도서관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4·5층 443㎡에 달하는 신천빗물펌프장에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한 어린이 전용 영어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지상 1·2층 510㎡에 달하는 잠실빗물펌프장에도 작은도서관이 들어선다. 개관은 각각 2011년 3월, 6월 예정. 장지택지개발지구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면적 800㎡에 달하는 장지도서관도 2012년 7월 개관 예정이다. 문의 (02)2147-2360 거주자우선 주차관리시스템 신청 개선송파구시설관리공단은 주택가 이면도로에 부족한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긴급 자동차의 통행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행중인 거주자우선 주차관리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크게 개선된 점은 인터넷(http://songpa.park119.co.kr)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 2011-01-10
- 김종필의 <유권자와 함께 묻다>손학규 민주당 대표,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 "정권교체로 새로운 사회 만들겠다"무상급식·무상의료·무상보육은 ''시대정신''내일신문은 창간 17주년(일간 10주년)을 맞이해 <한국정치의 내일을 말하다>라는 기획인터뷰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정치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여야의 대선주자를 비롯한 유력 정치인, 대표적인 지식인 등을 독자들과 함께 인터뷰해 정치 발전의 사회적 공론과 비전을 국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의 인터뷰는 24일 오후 11시 경기도 용인 동백지구 계룡 리슈빌 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편집자- ''희망대장정''을 한 달 동안 진행했는데 현장에서 직접 느낀 민심은 어떤가. 지금 우리가 보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과 민심이 같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어려운 사람들은 정말 사는 것 힘들어한다. 사회적 격차, 반칙, 특권 이런 결과로 나타나는 삶의 어려움이 시민들 말속에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런 의미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민심이반은 확실히 보인다. 얼마 전 대구에 갔을 때도 아주 고무적이었다. 아침에 조그마한 동네 목욕탕에 갔는데 거기 있던 십 여 명이 거의 한 사람 예외도 없이 반갑게 인사하더라. 어떤 사람은 도화지하고 매직 갖고 와서 사인해 달라고 했다. 목욕탕 주인도 사인해 달라고 하는데 하나는 목욕탕에 걸 것, 다른 하나는 자기 아들에게 줄 것이라고 하더라. 그렇다고 그게 당장 우리표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민주당에 대해 마음을 열어 놨다. 정권교체의 가능성이나 단초를 보는 것이다. - 최근 비정규직 노동자 농성 현장을 자주 찾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최근 화두는 서민복지인데 그 중에서도 으뜸은 일자리다. 연두 기자회견에서 말한 것도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다. 지금 일하는 사람이 점점 불행한 나라가 되고 있다. 일자리가 없고, 그나마 있는 일자리도 반편이다. 항상 불안하고 자존심이 깎인다. 충분한 대우도 받지 못한다. 물질적으로도 그렇고, 인격적으로도 마찬가지다. 같이 출근해서 같이 일하는데 누구는 본사 직원이고 누구는 비정규직 파견 직원이다. 노동자층 내부에서도 차별이 심화되는 사회가 되고 있다. 차별과 특권이 사회 전체에서 구조화 되고 있다. 우리가 해결해야 할 사회적 문제 가운데 으뜸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사회가 움직이는 철학을 바꾸고, 시각을 바꿔야 한다. 우리가 내년에 정권을 바꾸자는 것은 이렇게 세상을 바꿔보자는 것이다. 권력을 잡으려는 게 아니다. 구시대적 가치, 차별과 특권, 반칙을 없애고 정의가 제대로 설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것이다. -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가.지금 비정규직 철폐에 대한 여러 가지 법들이 (국회에) 올라가 있는 것도 있는데 이명박 정부에서는 해결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파견근로 문제라든지 이런 것을 근본적으로 수술해야 한다. 물론 비정규직이 900만명인데 전부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불가피하게 비정규직일 수밖에 없는 직종도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동일노동 동일임금 취지를 살리고, 거기에 어긋나는 것은 하나하나 바꿔나가려는 정신이 필요하다. 노동이 정말 존중되는, 노동자가 인격적으로 대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법과 제도도 만들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정권의 국정운영 능력이고, 대통령의 의지다. - 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경쟁이 치열한데 어떻게 풀어야 한다고 보나.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그냥 과학도시를 하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역사가 있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공약을 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아마 세종시를 없애고 이것으로 대체해야겠다는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여하튼 대상지가 충청도였다. 충청도민들은 그것에 대한 기대가 있다. 그리고 실제로 집권 후 세종시를 없애려 했다. 그리고 이걸 대안으로 내놓았다. 그런데 세종시 원안이 통과된다니까 대신 이걸 빼앗아 간다면 대통령이 심술꾸러기 밖에 더 되나.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가는 국민에게 믿음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과학비즈니스벨트도 신뢰의 문제이고 약속의 문제다. 대통령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 - 대선후보 지지율이 10% 이내다. 중장기적으로 어떻게 높일 지에 대한 복안은 있나.아직 관망 상태이고, 더 있어 봐야 한다. 잠재적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층의 성격도 전부 다르다. 그래서 지금 단순히 몇 퍼센트라고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본격적으로 대선 국면이 오게 되면 달라질 것이다. 그전에 총선도 있고 하니까 달라질 것이다. 분명한 것은 금년 안에 판세가 결정되거나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 민주당이 당헌에 보편적 복지를 명시했고, 무상시리즈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를 두고 지나치게 좌클릭한 공약이라는 주장이 있다. 복지는 좌클릭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적 흐름이다. 우리사회가 빈곤과 사회적 차별이 심화된 데 따른 사회적 대응이다. 일종의 조건반사 같은 것이다. 사회적 차별이 커지고 빈곤이 심해지니까 이를 치유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오는 사회적 처방이다. 이제까지도 복지는 있었다. 다만 사회가 발전해서 그 질적인 변화가 온 것이다. 지금까지는 시혜적 복지, 자선적 복지, 선별적 복지였다. 이것만 갖고 안 되니까 이제는 인격적 차별을 없애야 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다.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만이 아니다. 배고픈 아이들한테 ''그래도 점심은 줄게'' 하면서 주는 게 지금의 급식이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처도 받지 않게 해주자는 게 무상급식이다. 가난의 대물림을 끊고, 똑같은 여건에서 티 없이 자라도록 하자는 것이다. 여기에 엄마·아빠들 나가서 일 좀 제대로 하도록 하자. 이것이 무상보육이다. 지금도 수급자들한테는 의료 보호를 해주고 있다. 그런데 할 수 있는 게 한정돼 있다. 그래서 보장성을 좀 넓혀주자. 가진 사람과 안 가진 사람의 차별을 덜 주자는 것이 지금 우리가 얘기하는 무상의료, 정확히 말하면 의료보장성 강화다. 그런데 의료보장성 강화는 말이 어렵다. 그래서 쉽게 얘기하자는 의미에서 무상의료라 쓰는 것이다. 이것은 좌우차원의 문제가 아니고 시대적 흐름이다. 때문에 재정 문제를 앞세워서 되느냐 안 되느냐를 따지는 게 아니라 ''우리가 시대적 흐름을 제대로 감당한다'' 고 생각해야 한다. 그게 시대정신이다. - 복지재원에 대한 실질적 준비가 부족하다는 비판도 있는데. 독재에 항거해서 데모하면 감옥 가기 때문에 항거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복지를)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 비용을 참는 것이 시대정신이다. 어려운 사람들 같이 잘 살게 하자고 하는데, 사회적 차별을 없애자고 하는데 비용 하나도 없이 할 수 있나. 비용을 치러야한다. 지금 우리가 증세를 얘기 안하는 것은 전 국민에게 혁명가가 되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전 국민에게 감옥에 가라고 할 수는 없다. 국민들을 안심시키면서 같이 가야 된다. 일본에서 부가가치세 올리려다 수상이 몇 번씩 바뀌곤 했다. 국민들에게 추가적 부담을 안기기보다는 일단 있는 돈을 갖고 좀 해보자고 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주장하는 증세 없이 복지를 해보자는 것이다. - 증세 없는 복지를 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은. 집안에 누가 아프거나 사고가 났다고 해서 당장 빚부터 얻어오지 않는다. 일단 씀씀이부터 줄일 것 아니냐. 우리의 세출구조도 마찬가지다. 국가 예산 중에 불요불급한 것이 있다. 이런 것 좀 줄여가고, 추세도 바꿔가는 것이다. 그게 세출구조 개선이다. 이렇게 재정절약을 먼저 하고, 그 다음에는 걷어야 될 것 가운데 안 한 것을 다시 걷어야 한다. 바로 부자감세다. 또 비과세 감면 줄이고, 임시투자세액 2011-02-11
- 부산 아르피나 청소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부산 유스호스텔 아르피나( www.arpina.co.kr)에서는 청소년 상반기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한다.‘토요일에 만나는 창작로봇교실’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8회(매월 2, 4주 토) 열린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고 대상 및 인원은 초등 3~6학년 25명이다. ‘FC슛돌이교실’, ‘인라인교실’, ‘어린이영어요가교실’은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1, 3주 일요일과 2, 4주 토요일에 열린다. ‘FC슛돌이교실’ 대상은 유치부 6세~7세(정원 25명)과 초등부 1~6학년(정원 40명)이고 ‘인라인교실’ 대상은 7세~초등3학년(정원 25명)이다. ‘어린이영어요가교실’ 대상은 초등1~6학년(정원 20명)이다. 참가비는 1회당 1만원 내외다. 문의 및 접수는 아르피나 청소년문화팀(740-3282~3)으로 하면 된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
- 가족문제, 사회와 더불어 풀어간다!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 직원들예전에 비해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절이다. 그러나 최첨단기계 속에서 편리한 생활을 하고 있는 현대인들의 생각과 마음은 더욱 공허해지고 있다고 한다. 진정한 가족애와 이웃에 대한 배려가 사라져 간다면 그것은 우리가 바라는 선진국이 아니다. 건강한 가족문화, 타인과의 공존이 절실하다. 그래서 가족관련 전문기관인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를 찾아보았다. ‘건강가정기본법’에 근거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가정문제의 예방과 건강한 가정 유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가족사랑의 날’ 행사에서 함께 요리하는 가족의 모습 대부분 무료사업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해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소속으로 부산에 부산시센터를 비롯해 여섯 곳이 있다. 그 중에서도 해운대구는 좌1동 주민센터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미 많은 활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뜨겁다고 한다.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 이복숙 사무국장은 “열정과 헌신, 사명감으로 내 일보다 더 잘해야 한다는 마음이 없었다면 오늘의 모습은 아닐 것이다”고 말한다. 쉬는 날이 거의 없었다는 이사무국장의 진심이 엿보인다. 많은 보수를 받는 것도, 사회적인 명예를 얻는 것도 아니지만 사회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 한다는 보람이 지금까지 이사무국장을 있게 한 것 같다. 10명 남짓 직원이 1년에 55개 정도의 사업을 추진했다는 것이 대단하다. 사업의 종류를 크게 가족면접상담사업과 다양한 문화·교육사업으로 나눌 수 있다. 가족상담은 부부상담, 자녀상담, 이혼 전·후 가족상담, 법원연계 상담 등이 있는데 전화 접수 후 예약하면 상담전문위원의 면접상담을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부산지방법원가정지원가사재단 지정기관이다. 다른 지역단체를 통해 들어오는 상담의 수가 많은 전문적인 상담기간이다.5기 건강가정대학 현장4월 가정경영아카데미 모집 예정문화사업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으로 ‘가족사랑의 날’ 행사가 있다. 매월 셋째 수요일 온가족이 모여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그 달의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은 정해지는데 ‘떡케익 만들기’ 행사처럼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만큼 이미 참여율이 높다고 한다.그리고 가족 봉사단을 운영하는데 연초에 발대식을 가지고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봉사활동을 한다. 지난 해 12월에 실시한 가족품앗이 사업에서는 400여명이 참가했다.교육사업에도 ‘찾아가는 부모교육’ ‘생애주기별 가족생활교육’ 등 다양한 사업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정경영아카데미’는 다가오는 4월에 모집할 예정이라고 한다.그 외에도 가족지원 및 네트워크 사업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복숙 사무국장은 “우리가 타인을 품어 줄 수 있어야 우리 아이, 우리가정이 건강해 질 수 있다”고 말하며 밝은 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한 가족이 행복의 기본단위임은 분명하다. 풀리지 않는 가족의 문제도 전문가를 만나고 교육을 통해 서서히 해결해 나갈 수 있다. “나부터 행복하자”를 강조하는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좋은 사업에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내 가족의 행복을 사회가 더불어 지켜주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가족은 물론 사회에 대한 연대의식에서 오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의 다양한 활동과 시민들의 관심, 재정적인 지원이 늘어갈 때 우리 지역의 내일은 ‘맑음’이다.문의 (051)782-7002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