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국악전문단체 ''타로'' 정기연주회 인터넷 검색창에 ''타로''를 입력하면 ''타로점'', ''타로운수'' 등 서양식 카드점에 대한 정보가 좌르륵 쏟아진다. 타로카드점 말고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타로''가 부산에 있다. 부산의 전문 국악인들이 모여 만든 국악전문단체 ''타로''가 그것. 상당한 마니아층까지 거느리고 있는 ''타로''가 2010년 정기공연을 한단다. 오는 29일 오후7시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다.부산을 대표하는 공연 브랜드 ''타로'' 정기공연이 오는 29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천지간을 울리는 웅장한 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올 정기공연도 일년을 기다린 타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타로''가 지향해오던 전통과 퓨전의 조화는 올해도 이어진다. 1부 공연은 전통적인 우리 소리와 우리 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진주검무''를 시작으로 부산에서 손꼽히는 가야금 연주가인 김남순 교수(부산대)의 특별공연이 열린다. 이어 올 공연의 핵심 키워드인 경기도 소리와 경상도 소리를 한 무대에서 펼쳐 보인다. 경기민요의 화려하고 경쾌한 선율과 경상도 민요의 힘이 넘치는 음색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도록 한 것.''타로'' 팬들의 관심은 ''타로''를 깊게 각인시키는데 기여한 퓨전 타악의 성찬이 펼쳐지는 2부에 모아진다. 전통과 퓨전의 경계를 거침없이 호방하게 넘나들며 우리 소리의 매력을 한껏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라틴 음악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타로''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모듬북합주 ''새울림''이 2010년 버전으로 새롭게 펼쳐진다. 라틴 퍼커션과의 만남을 통해 다이나믹의 결정체인 모듬북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느낌의 타악 합주 무대를 선보인다. 모듬북 합주에 이어 ''시연가''(님을 그리는 소리)를 박성희 명창이 공연한다. 피날레 무대는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이다. 태평소 소금 대금 피리 해금 가야금 타악 등 우리 전통악기와 베이스, 일렉기타, 신디사이저가 합세해 타악의 역동성과 신명의 한판 놀음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583-795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골드스토어 금거래 최고가 매입 금값이 많이 오르면서 금을 팔려는 사람도, 금거래를 하는 곳도 부쩍 늘어났다. 집안에 고이 잠자고 있던 금의 가치가 재발견되고 있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무 금거래소에 금을 맡길 수는 없다. 금거래에서 제일 중요한 건 믿음과 신뢰, 금 값어치를 제대로 인정해 주는 곳이야 말로 진짜 금거래소가 아닐까. 골드스토어 수원 인계점과 수원하나로마트점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만족할만한 금거래를 하고 있는 곳이다. 금값이 상승 중인 지금이 금을 팔기에 적당한 시기인지, 아니면 더 가지고 있어야 될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골드스토어 금거래소에서 친절한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취급품목은 24k, 14k, 백금, 은, 다이아몬드이고, 소량의 고금도 매입가능하다. 문의 인계점 225-1824 하나로마트점 295-182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4
- 여산골프장 논란, 원창묵 시장으로 불똥 원주시 신림면 여산골프장 조성사업이 입목축적 조사 방법에 대한 입장 차이로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주민대책위가 원창묵 원주시장과의 항의성 면담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길주 여산골프장 반대 주민공동대책위 집행위원장은 “골프장 사태를 포함 원주시정 전반에 대해 원창묵 시장과 지역 어른들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골프장 등과 관련한 원 시장의 입장을 정확히 파악하고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여산골프장 반대 주민공동대책위와 원주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7일 골프장을 둘러싼 원창묵 시장의 입장을 묻는 공개서한을 발표했다. 이들은 공개서한에서 골프장 문제를 예로 들며 “비판과 저항은 화합의 적이 아니다”면서 “개발논리에 젖어 기존 관행과 이별하지 못하면 이 또한 불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들은 또 “하위 공무원들에게 흔들리지 말고 불법·편법을 확인하고 확인 시 이를 시정하겠다는 강력한 의지와 실천을 보여달라”며 “우리의 간곡한 이야기를 외면한다면 우리는 당당히 저항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들은 반발하는 이유를 “원 시장이 당초의 약속을 어겼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2007년도에 제출한 산림조사서의 입목축적조사 표준지(5~7개소)에 대해 검증조사를 실시하고 시장이 1~2개소를 참관토록 하겠다’는 약속을 공동조사 당일 현장에서 원 시장이 뒤집었다는 것이다. 원주시는 그동안 “전체 92개소 가운데 10%인 9개를 무작위로 추출, 검증하자”고 주장해왔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업자측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 원주시가 골프장 문제에서 일방적으로 주민대책위 편을 든다고 신고했다”며 대책위의 주장을 반박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강원도, 첨단의료기기 국제공동연구센터 설립한다. 강원도와 원주시,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0년도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에 ‘독일 프라운호퍼 비파괴평가연구소’가 최종 선정되었다. ‘해외우수연구기관 유치사업’은 교과부가 과학기술 선진화를 위해 2005년부터 추진해 온 공모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우수 연구기관과 국내 연구 기관과의 공동연구센터 운영을 통해 R&D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이번에 14개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응모하여 연세대 산학협력단 김한성 교수가 신청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원주 의료기기산업은 국내 의료기기산업 발전 속도의 4배 정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그러나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연구 역량이 클러스터 내에 확보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를 위해 해외 우수 연구기관 유치를 통하여 R&D 역량을 전수받고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제시되어 왔다. 이번에 유치한 독일 프라운호퍼 비파괴평가연구소는 전자의료기기에 필요한 핵심 기술인 비침습적 평가기술에 관한 세계 최고의 응용·중개연구기관으로 막스프랑크와 함께 독일 연구의 양대 축으로 평가받고 있다.강원도는 중장기적으로 KIST(한국산업과학기술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ETI(전자부품연구원), KIOM(한국한의학연구원), FORT(재활공학연구소) 등 의료기기산업 관련 국책연구소 원주 분소 유치를 통해 R&D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부천시, 연평도 피해주민 돕기 부천시는 북한의 포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 돕기에 나섰다. 지난 8일 김만수 부천시장은 인천 옹진군청을 방문, 부천시 공무원들이 자율적으로 마련한 1천23만9000원의 성금을 조윤길 옹진군수에게 전달했다. 김 시장은 “북한 포격 도발로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들에게 위로를 드린다”며 “이 성금이 실의와 상심에 빠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평도 피해주민 중에는 부천시에 재직 중인 공무원 가족과 친인척이 있어서 주위 동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해당 공무원에게 별도의 성금과 함께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문의 032-625-22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한국펄벅재단, 하인즈워드 초청 다문화청소년 한국펄벅재단 다문화청소년 8명이 미국 프로풋볼 선수인 하인즈워드의 초청을 받아 12월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미국 피츠버그로 떠난다. 이번 초청은 하인즈 워드 선수가 자신과 같은 혼혈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매 년 8명을 미국으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지난 2006년부터 5년 째 계속되고 있는 행사로 하인즈 워드의 한국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은 하인즈워드 선수와 식사, Pittsburgh Steelers 경기 관람, 미국가정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뉴욕 UN 방문, Princeton University, Columbia University, Ground Zero등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2002년 창립되어 한인 사회를 비롯한 아시아계, 흑인, 라티노 등 소수민족들의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인 KACF(한미지역사회재단)에서 준비한 미국 청소년들과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문의 031-207-717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오정노인복지관, 2010 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우수상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이 경기복지재단이 주최한 경기도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달 경기복지재단 다산홀에서 거행된 시상식장에는 경기도 사회복지 관계자와 수상자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수상한 오정노인복지관의 미래세대 환경인식프로그램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알려주는 환경이야기’는 부천 관내 어린이집에 노인 환경교육가를 파견해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친환경뮤지컬, 환경캠페인, 환경축제 등을 실시, 주변 환경을 보호하도록 교육해온 것으로 지역사회 주민과 유아들의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오정노인복지관은 노인환경교육가를 위한 심화교육과 연수회 등을 개최해 노인들의 역량강화에 힘써왔으며 지난 9월1일에는 총80쪽의 미래세대 환경인식교육프로그램 활동보고서를 출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 날의 영예를 안았다. 이은영 사회복지사는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미래세대 환경인식교육 프로그램 같은 노인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2
- 횡성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 수상 횡성군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농림수산식품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횡성군은 ‘전국 제일을 넘어 세계로 펼쳐가는 횡성한우’의 발전 노력과 수준 높은 횡성한우 축제 운영 및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을 통한 실질적인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횡성군 컴퓨터 대기 전력 차단시스템 마련 횡성군은 사무실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컴퓨터 대기전력을 차단하여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고자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하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에 들어간다.횡성군은 “컴퓨터 대기전력 차단 장치를 사용하면 기존의 대기전력 대비 9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연간 500대 운영 시 4만4604㎾의 전기에너지 및 1만8912톤의 이산화탄소배출량 저감 효과(어린 소나무 6827그루 식재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
- 원주예비군훈련장 반곡관설동 검은골로 결정 원주예비군훈련장이 반곡관설동 검은골로 결정되었다.원주시는 원주혁신도시 안의 예비군훈련장을 이전하기 위하여 지난 11월 19일부터 30일간 대체부지 후보지를 주민공모방식으로 추진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최종 대상지로 결정된 반곡관설동 검은골에 대한 각종 분석 및 영향을 평가하여 국방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내년 하반기에 보상과 공사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LH공사는 새로이 조성될 훈련장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부대개방 행사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