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손경년씨 임명 부천문화재단은 지난 14일 문화예술분야의 정책 및 기획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손경년(48)씨를 문화예술본부장에 임명했다. 손 씨는 영국 런던 시티대에서 문화정책과 예술경영을 전공한 뒤 2001년 부천문화재단에 입사, 경영기획팀장을 거쳐 문화정책실장직을 수행한 바 있다. 또한 2004년 문화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추진기획단(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조사연구팀장, 도시조성실장을 역임하면서 당시 국책사업의 하나인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도시기본계획 수립과 아시아문화전당 건립을 위한 기획 및 운영조직화 사업을 담당했다. 2007년부터 상지대 문화콘텐츠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면서 문화이론에서 공연기획 및 콘텐츠마케팅, 문화도시 등의 주제로 강의했다. 지역문화재단 대화모임, 강동아트센터, 익산문화재단, 대구문화재단 등 재단 정책 관련 자문과 안양 공공예술 프로젝트 참여 작가 수잔 레이시와 함께 ‘우리들의 방- 안양여성수다모임’ 프로젝트 매니저, 경기도 수몰지구인 고문리 마을을 예술가와 함께 기록한 ‘재인폭포상회 프로젝트’, 역시 수몰지구인 경기도 포천군 교동마을에 커뮤니티 아트의 하나인 ‘도롱이집 프로젝트’ 등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다. 연구보고서로는 ‘의정부예술촌-아트캠프잭슨 조성방안 연구’(2010), ‘서울 청소년 창의지수 연구’(2010), ‘2008서울아트마켓 평가조사연구-PAMS CSI 개발 및 만족도 분석을 통한 발전방안 모색’(2008) 등이 있다.문의 032-320-63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진해보건소 서부지소, 2011년 만성질환맞춤운동교실 참가자 모집 창원시 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는 고혈압 및 당뇨환자를 대상으로 2011년 1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1기 만성질환 맞춤운동교실(40명)’을 무료 운영한다. 만성질환맞춤운동교실을 통해 혈액, 소변, 체력검사 등을 통해 현재의 건강상태 및 체력을 점검할 수 있다. 또 규칙적인 운동 및 상담을 통해 질환별 올바른 운동방법을 알고 생활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접수기간은 27일부터 31일까지이다. 문의는 서부보건지소 운동처방실(225-6176)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서울행 고속버스 운행시간 단축 창원에서 출발해 서울까지 운행하는 고속버스 운행시간이 25분 단축됐다. 지난 9일부터 창원종합터미널과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서울행 고속버스의 운행시간이 기존 4시간 40분에서 약 25분 단축된 3시간55분대에 운행되고 있다. 이는 경찰청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운행속도를 기존 시속 100km에서 110km로 상향 조정하면서 비롯된 것으로 창원&harr서울, 마산&harr서울행 고속버스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용지동, 생활 차와 다도 특강 열어의창구 용지동(동장 김태열)은 16일 동민홀 3층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차와 다도’ 특강을 열었다. 창원 여성의 전화(대표 승혜경) 주최로 열린 이날 특강은 한국다도교육회 고문인 창원전문대학교 김철수 교수를 초빙해, 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다도실습, 다식 만들기, 연꽃차 등을 내용으로 참여자의 눈높이에 맞는 알맞은 강의와 정보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생소하게 느끼던 차와 다도에 대해 쉽고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가 됐다. 흥미롭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해줘서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창원농업대학 수료식 창원시는 창원농업대학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학장 박완수 시장과 주요 농업인단체 회장들이 참석해 수료식을 축하했다. 창원농업대학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농업인력 발굴 및 집중 교육을 목적으로 지난 3월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총 22회에 걸쳐 관내 단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9개월간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적뢰, 정지전정 등의 현장 실습 및 유통현장 견학 등으로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교과과정 및 적뢰, 하계/동계전정, 병해충, 생리장애, 결실관리 등 단감재배기술교육과 친환경농업, 유통, 마케팅 등 농산업전문교육을 받았다. 문의 : 225-54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성산구, 인터넷 중독예방 및 대안 교육에 학부모 반응 높아 성산구(구청장 차상오)가 놀이미디어 교육센터(서울 소재) 권장희 소장을 초청해 ‘인터넷게임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250여 참석 학부모로부터 알찬 시간이라는 반응과 함께 큰 호응을 얻었다. 권 소장은 “인터넷게임에 따라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충동조절이 안 되는 것은 뇌의 전두엽(사고기능)과 시냅스(일상생활에 집중하는)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이와 같은 위험성을 인식시키고 절제력을 키우는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자녀의 가치를 높이는 부모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아이는 게임중독인가? 아닌가? ▲PC지킴이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부모자녀간의 갈등 해결방법은? ▲게임중독이 심한 자녀의 경우 컴퓨터 이용시간 허용범위 등의 질문 및 시원한 응답이 이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아이들에게 책 읽어 줄때가 행복해요” 작은 도서관은 대부분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기 때문에 주민들이 즐겨 찾는 장소이죠. 소장하고 있는 책이 많지 않고 공간도 좁지만 항상 주민들 가까이에 있어 도서관이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가끔씩 초등생 저학년 아이들이 쪼르르 몰려와 그림책을 읽어 달라며 올때가 있어요. 바쁜 와중에도 아이들의 뜻을 거절 할 수 없어 읽어주곤 하죠. 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들의 눈은 진지하고 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최선을 다해 읽어주고 나면 저도 모르게 뿌듯하고 행복해지는 것 같아요.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하고 책과 함께 한 시간이 4개월 정도. 그녀의 일터에는 늘 책이 있어 마음은 부자다. 때로는 아이들이 도서관의 의미를 잊어버리고 유치원으로 생각하고 행동 할 때가 있어 안타까 울 때가 있지만 아이들의 이름을 외울 정도로 언니, 누나로 도서관 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요즘에는 마을 단위 작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공공도서관 역할은 기본이고, 쉼터, 정기적인 문화강좌 운영 등으로 새로운 지역 도서관 문화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젊은 엄마들은 어린 자녀를 데리고 와 함께 책도 읽고 이웃 간 정보도 주고받는 등 생활의 활력소를 찾는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고운 씨는 “우리집 서재보다 약간 규모가 크다는 개념으로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이용하며 사랑과 정보를 나누는 주민들의 공간이길 바란다 ”고 말한다.김한숙 리포터 soksook1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 공개채용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현 대표이사의 3년 임기가 오는 3월 초 만료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모집공고를 냈다. 대표이사 응모자격은 고양시 화훼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가 깊고 화훼산업 발전에 대한 확고한 비전과 능력이 있거나 공고일 현재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4급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근무한 경력,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에 의한 정부투자기관의 상임이사 이상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 국내 유수 기업의 상임이사 이상 직급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경우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추어야 한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직무수행능력평가 및 면접을 통해 적격자를 선정하고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결정한다. 응모원서 접수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12일까지이며 제출서류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관련 자격증 사본 등으로 인편이나 우편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재)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www.flower.or.kr) 및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908-7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고양백석체육센터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진행 고양백석체육센터(일산동구 백석동 1235-1번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재 모집 중이다. 방학특강은 수영과 헬스(성장판 촉진 스트레칭) 프로그램이며 수영은 주3회 강습 5개 반, 주2회 강습 5개 반을 모집하고, 헬스(성장판 촉진 스트레칭)는 월수금, 화목 각각 1개 반을 모집한다. 방학특강은 선착순 접수마감하고 있으며, 2011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진행된다. 고양백석체육센터는 7월부터 개장 운영 중에 있으며,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제23조에 의거하여 감면지역 거주자(백석1~2동 50% 감면 / 마두1~2동, 장항1~2동, 풍산동, 내곡동, 대장동, 신평동 30% 감면)에 대해서는 사용료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 고양백석체육센터 홈페이지(http://gbc.gys.or.kr/) 909-99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고양 장미란체육관 주민체육시설 이용시간 확대 운영 고양장미란체육관(덕양구 화신로190)에서는 주민체육시설(스쿼시, 탁구)을 무료개방 운영 중에 있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이용시간을 더욱 확대하여 일요일도 격주단위로 무료개방 운영하고 있다. 고양장미란체육관 주민체육시설(체육관 1층) 프로그램으로는 스쿼시와 탁구가 있으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토, 일요일 : 09:00~18:00) 원하는 시간대 이용 가능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개인별로 운동기구(라켓, 공 등)를 준비하여 방문하면 간단한 등록절차 및 상담을 통해 사전예약을 하거나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스쿼시의 경우 부상방지를 위해 최소 3개월 이상 경험자에 한하여 등록 및 이용 가능하다. 문의 장미란체육관 970-217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송포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 완결 일산서구 송포동 일대 자연재해위험지구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추진했던 장월평천 상류 개수공사가 최근 마무리되어 이 지역이 침수위험에서 완전 해제될 전망이다. 그 동안 송포동 일대는 한강하류에 위치하면서 하상경사도가 낮아 매년 호우 시 배수불량으로 하천인근의 농경지와 가옥이 상습 침수되었던 곳으로 이번 사업은 인근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지난 1999년부터 12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524억원(국비309억원, 지방비215억원)이 투입되어 송포배수펌프장 설치, 유입수로 및 장월평천 개수(L=4.4km)를 순차적으로 완료했다. 앞으로 송포, 송산동 인근주민 700여명(170가구)과 농경지 455ha가 침수위험으로부터 벗어나면서, 주변 재해예방효과와 함께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고양시의 대표적인 친수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
- 성무용 천안시장 첫 항소심 “양형부당·선처” 호소 6.2 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성무용 천안시장이 첫 항소심에서 양형이 부당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이동원 부장판사) 주재로 지난 22일 열린 성 시장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에서 변호인 측은 “(행사에 참석해) 의례적으로 한 말이 선거운동성 발언인지 의문이 든다”며 “선거운동이더라도 그 일탈의 정도가 경미한 만큼 양형을 바로잡아 달라”고 항소취지를 밝혔다. 변호인 측은 또 “성 시장이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 발언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선처를 탄원하는 만큼 실형을 선고한 원심 형량은 재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이어 “증거로 제출된 녹음테이프의 대화내용을 제보자가 실제로 녹음했는지, 원본인지, 편집은 하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원본이라도 훼손되거나 원본 일부를 제출했을 때는 증거가치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증거능력을 배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변호인 측의 주장을 일축했다. 검찰은 “녹음테이프에 대한 부분은 1심 재판과정에서 모두 확인 및 검증했던 부분으로 증거능력이 인정된다”며 “녹음테이프가 조작됐을 가능성이 분명히 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 등 2차례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인위적으로 편집 및 조작한 부분은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반박했다. 검찰은 이어 “일부는 ‘별거 아닌 일이다. 이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말을 하는데, 왜 벌금형 없이 실형으로만 처벌하도록 법이 만들어졌는지 의미를 살펴야 한다”며 “모임에서의 피고의 발언을 비롯해 당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소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재판부는 성 시장에게 1심 재판 과정에서 진술한 내용이 맞는지 확인했으며, 성 시장은 대부분의 진술을 인정하면서도 일부는 부인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5일 오후 2시 증거능력에 대해 논란이 있는 원본 녹음테이프를 청취하기로 했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9일 오후 2시 30분 316호 법정에서 속개된다. 한편 성 시장은 지난 4월 7일 천안시 성정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특정지역 출신 천안시 공무원 모임에 참석해 해당지역 출신 시의원 후보의 지지를 유도하는 발언을 하고 같은 달 23일 쌍용동의 한 식당에서 열린 모 고교 동문회 모임에서 출마결심을 밝히는 등 공무원의 지위를 이용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