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서초구, 간선도로변 건축선 후퇴부분 일제정비 서초구는 12월부터 시민의 보행권 확보와 가로미관 증진을 위해 ‘간선도로변 건축선 후퇴부분 일제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강남대로 등 차량통행과 보행인이 많은 서초구의 주요 간선도로(미관지구)는 가로미관과 보행공간의 확보를 위해 건축후퇴선(도로경계로부터 3m)이 지정되어 있다. 이 건축선 후퇴부분은 사유지이지만 서울시 도시계획조례 제46조(건축선 후퇴부분 등의 관리)에 의하여 주차장, 광고물, 영업시설물을 설치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간선도로변 건축선 후퇴부분에 상품진열이나 영업행위가 계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고 미관도 손상시키고 있다. 이에 서초구는 시민들의 보행에 불편을 주는 사항에 대해 일제정비를 통해 ‘보행자의 권리’를 신장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이번에 정비되는 지역은 도시계획법 미관지구로 지정된 강남대로, 동작대로 등 11개 간선도로로 총 길이 84.52㎞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건축선 후퇴부분에 설치된 계단, 영업시설, 불법간판 및 보도상 주정차 행위 등이다. 우선 12월 초까지 불법으로 건축선 후퇴부분을 이용하고 있는 건물주 및 영업주에게 위반사항에 대한 사전 안내를 실시한 후, 12월 중에 자율 시정기간을 정하여 건물주 및 영업주가 위반사항을 자율정비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시정기간 동안 자진정비를 하지 않은 건물주 및 영업주를 대상으로 2011년 1월부터는 ‘위법건축물 표기’,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서초구, 폐현수막으로 에코백 제작 폐현수막은 소각 시 1톤당 비용이 30만원으로 연간 2백여만원의 처리비용이 들며 다이옥신 등 환경유해물질을 발생하는 골칫거리이다. 이에 서초구는 예산도 절감하고 환경도 보호하기 위해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에코백(친환경 장바구니)을 제작, 보급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 1월 중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과 협약을 맺고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에코백 2,000개를 단가 500원에 우선 판매하고, 매월 1,000개씩 꾸준히 보급할 예정이다.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활용된다. 이를 위해 현재 서초구에서 위탁운영 중인 양재종합사회복지관 재활용사업장에서는 7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에코백 제작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서초구는 지난 2006년부터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을 실시해왔다. 지난해 4월에는 폐현수막으로 학생용 신발주머니, 덧신, 토시, 앞치마 등을 제작한 후 학교, 어린이집 등에 배부하고 환경체험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서초구 보건소 ‘건강키움터’ 개설 서초구 보건소 지하 1층에 서울시 최초로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자동시스템을 갖춘 ‘건강키움터’가 개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이용대상은 다섯 가지 항목(혈압,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에 대해 대사증후군 검사를 해서 이상 징후가 발견되거나 비만(BMI 25Kg/㎡) 인 주민이다. 건강 상담과 체력측정을 한 후 개인별 몸 상태에 맞는 운동량이 입력되어 있는 전자칩을 발급받아 전문운동처방사의 지도에 따라 운동을 하게 된다.개인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량을 카드에 담아 발급해주는데, 그 카드를 운동기구에 올리면 최적의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알려준다. 개인의 전자칩에 내장된 데이터만큼 무게추가 아닌 공기로 압력을 주어 내 몸에 딱 맞는 근력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상을 방지하는 장점도 있다. 하루에 총 9개 종류의 기구와 매트를 활용하여 근력운동 40초, 스트레칭 40초를 번갈아하며 24분씩 총 2세트를 운동하게 된다. 총 3개월 코스로 운영될 예정이다.보건소 지하 1층 창고 318㎡규모를 리모델링한 건강키움터는 주민들의 건강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박찬호 선수가 5,200만원 상당의 운동기구와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설치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서유럽 4개국 문화체험캠프’ 참가자 모집 서초구립방배유스센터는 글로벌시대의 준비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 3학년~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유럽 4개국 문화체험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제9회 세계문화체험캠프는 12월 21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339만원으로 일반여행사를 이용할 때보다 20%정도 저렴하다. 2011년 1월 21일(금)부터 29일(토)까지 8박 9일간 서유럽 4개국(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주요 도시 문화체험과 세계 3대 박물관 탐방, 세계명문 옥스퍼드대학교, 첼시구장, 세느강 유람, 나폴리, 쏘렌토, 폼페이 탐방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방배유스센터는 지난 5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단순한 투어식 캠프가 아닌 사전, 사후 모임 교육 및 캠프보고회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참여하고 공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접수 및 문의 :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 문화교육팀 (02)3487-6161(내선 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강남구 기금관리 금고, 공개경쟁으로 뽑아 강남구는 지난 9일 청사건립기금 등 14개 기금(2010년 11월말 현재 예산액 : 1,915억원) 전체를 관리할 금고를 처음으로 공개경쟁 입찰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1월 26일 개최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 일반특별회계는 현재 강남구 금고인 우리은행에 수의계약으로 하고, 기금은 공개경쟁으로 금고를 지정토록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구 금고’란 구청장이 자치단체 소관 현금과 그 소유 또는 보관에 속하는 유가증권의 출납 및 보관, 각종 세입금의 수납, 세출금의 지급 등 금고 업무를 취급하게 하기 위하여 계약의 형식을 빌려 지정한 은행법에 의한 금융기관을 말하는 것이다. 강남구는 그 동안 일반회계, 특별회계 뿐만 아니라 기금도 일괄하여 우리은행을 구 금고로 지정해 자금을 맡겨 오다 오는 12월 31일, 4년간의 우리은행과의 약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기금에 대해서는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자금관리를 위해 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경쟁으로 새 금고를 뽑겠다는 것이다.강남구는 이를 위해 ‘강남구 금고 지정 추진 T/F팀’을 따로 꾸렸는데, 공정하고 투명한 금고 지정을 위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전문가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새로 구성할 예정이다.‘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앞으로 금고지정 방법의 심의는 물론, 금융기관 제출 자료의 확인ㆍ심의 및 평가, 금고지정을 위한 평가결과 공개, 그 밖의 금고지정을 위한 평가와 관련해 필요한 사항 등을 심의 평가하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강남구, 청렴 최우수 도시 만들기에 총력 강남구는 ‘2010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매우미흡이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대한 자성과 함께 강도 높은 부패방지대책을 마련해 ‘청렴 최우수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청렴도 평가는 2009년 7월 1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민선4기(2006.7 ~ 2010.6) 마지막 1년을 대상으로 주택, 건축 등 인·허가업무 등은 민원인에게 또한 내부 인사업무 등은 직원들에게 각각 설문조사한 것을 1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결과다. 강남구는 지난해 청렴도 종합 평가에서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강남구가 이번 평가에서 하위 수준으로 낮아지게 된 원인은 금년 3월 당시 인사팀장의 거액 공금횡령 및 자필 자술서 공개 등 인사비리 의혹이 신문지상에 크게 보도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본다. 3월에 있었던 인사비리 의혹은 구청 자체 조사결과 인사비리는 전혀 없다고 확인되었지만 외부 민원인은 물론 소속 공무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종합청렴도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자체 판단하고 있다.한편, 지난 7월 1일 출범한 민선5기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부정부패는 절대 용납하지 않고 일벌백계 신상필벌로 1,400여명의 공직자를 통솔하겠다”는 반부패 청렴의지를 천명했다. 그리고 공무원 내부 조직의 부패척결을 위하여 ‘3 ZERO 운동’ 및 직원들이 내부 부조리신고를 구청장에게 익명으로 직접 신고하여 처리케 하는 ‘청렴주재관 제도’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등 대대적인 청렴운동을 펼쳐 비리로 인해 실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반부패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강남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여 자성의 기회로 삼고 민선 5기 임기 내에 ‘청렴 최우수도시 만들기’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하기 위해 지난 3일 ‘청렴 TF팀’을 발족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 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송파 어린이문화회관,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 송파 어린이문화회관, 친환경 그린빌딩 인증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이 서울시 어린이 관련 시설로는 유일하게 친환경건축물로 국가 공인을 받았다. 송파구는 지난 17일 오금동 송파 어린이문화회관에서 친환경건축물 인증서 현판식을 가졌다.이번 인증은 국토해양부와 환경부가 공인한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관 크레비즈인증원(前 한국능률협회인증원) 주관으로 약 1년여의 용역 심사 끝에 이뤄졌다. 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은 생태환경, 실내환경, 환경오염 방지, 자원절약 등 총 44개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크레비즈 인증원 측은 “(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은) 생태학적 가치가 낮은 대지를 활용해 옥상정원의 수공간과 녹지의 연계성을 높였고, 전기사용량의 약 5%를 태양광으로 자체 충당하며, 친환경 자재 9개 항목이 고루 적용되어 쾌적한 실내 공간을 조성해, 지난해 예비인증에 이어 업무시설 부문의 친환경 건축물 본인증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친환경 건축물 인증 기준을 통과한 어린이 전용 시설은 서울시에서 송파 어린이문화회관이 유일하다. 방이2동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올해에도 어김없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유아복 1만161점(1억4647만원)이 방이2동 주민센터로 기증됐다. 기증된 유아복은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송파구 관내 저소득가정 및 아동보호시설, 복지관에 전달된다.유아복 기증은 경기도 구리시에 소재한 유아복전문제조업체인 YON(대표:이병한)과 박금훈 원장이 ‘송파구의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 박 원장은 평소 어르신 경로잔치, 불우이웃돕기 등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파구, 의전 간소화해송파구는 지난 6일 ‘구민이 중심이 되는 행사의전 간소화 방안’을 마련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바뀐 행사의전 간소화 방안을 따르면, 우선 내, 외빈은 행사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사람들만 초청하고 개별 소개는 원칙적으로 폐지된다. 대신 자막과 영상메시지 등을 통해 간단하게 소개된다. 또한 지루함과 장황함으로 눈총을 받았던 식사, 축사, 치사 등은 꼭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되, 화자를 2인으로 최소화하고 시간을 각 3분으로 한정했다. 개회식 역시 생략되거나 약식으로 실시된다. 전반적인 행사시간은 실외행사의 경우 10~15분 이내, 일반 행사는 30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축소됐다.또한 단순 의례적인 행사에 구청장 참석을 지양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단순한 행사에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민생 방문 횟수를 늘리거나 향후 구정 운영에 대해 연구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하에 이뤄진 것으로, 구는 앞으로 구청장 인사말을 영상메시지로 대체하거나, 사회자의 간단한 소개로 갈음할 계획이다.좌석은 구민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는 ‘좌율좌석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존에 내?외빈에 대한 지정좌석제로 참석자들에게 불쾌감과 위화감을 조성했던 것을 전면 수정해 격식 없는 행사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다. 남부순환로 자전거전용도로 조성2차 사업 완료송파구는 이미 조성된 남부순환로 자전거전용도로에 자전거쉼터2개소설치와 강남 탄천변 자전거도로와 연결하는‘남부순환로자전거전용도로조성2차’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자전거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성, 자전거 이용율 증대를 위해 자전거쉼터조성과 단절된 자전거도로연계에 주안점을 두고 추진됐다. 남부순환로 자전거전용도로 중 오금사거리 방이고가차도 아래는 음침하고 쓸모없이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하는 공간이었다. 공사를 통해 교대 밑 공간에 디자인 콘크리트블록과 디자인 벤치, 자전거도로종합안내도를 설치하여 도시미관을 한층 개선했고, 휴식공간 및 우천 시 대피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했다. 탄천교 상에 보행자와 자전거이용자를 공간적으로 분리하여 송파구를 동·서로 횡단하는 남부순환로 자전거전용도로와 강남구 탄천변자전거전용도로를 연계시켜 투자대비 자전거도로이용효율을 극대화했다. 자원봉사자 한마음 축제 개최송파구는 지난 15일 송파구민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0년도 송파구자원봉사자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송파구의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인 이번 행사는 매년 연말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자원봉사활동 누적시간에 따라 금상(1만 시간) 3명, 은상(5000 시간) 23명, 동상 145명(1000 시간) 등 시간상이 수여됐으며 송파구청장 표창 56명, 강동교육감 표창 4명의 수여도 함께 실시됐다. 아울러 7080세대 가수공연과 오케스트라 공연, 국악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 봉사학습 궁금증 해소송파구가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궁금증을 ‘확’ 풀어주는 ‘청소년봉사 학습 교육교재Ⅱ’를 최근 발간했다. 전국 최초로 청소년자원봉사연구소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송파구는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직접 청소년봉사학습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 강사 10여 명의 연구진을 구성, 3개월간 교육내용을 검토 수정하며 분야별 교육내용을 담은 교육교재를 선보였다.이번 교재는 진로, 지역사회, 환경, 세계 등 다양한 분야 속에서의 자원봉사 연계성을 찾아 실천할 수 있도록 인식을 변화하는 교육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시청각교육의 중요성에 착안하여 영상연구 분과에서는 10여개월 동안 청소년에게 유익한 자원봉사 영상자료를 연구하여 교재에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송파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자원봉사 시범학교 14개교를 운영하면서 이론교육 뿐만 아니라 체험학습, 모둠활동 등 다양한 사례별 내용을 담아 책을 구성했다” 며 일선 학교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을 기대했다. 자동차 등록, 전국 어디서나자동차등록 업무가 보다 간편해졌다. 송파구는 12월 1일부터 사용본거지 동일 시?도에서만 처리가 가능했던 자동차등록이 전국 등록 관청 어디서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처리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채권 및 지방세 납부가 완료되어야 한다. 자동차 민원 대국민 포털(www.ecar.go.kr)을 통한 인터넷 등록도 가능하다. 자동차정비조합 광진구 지회 할인으로 나눔 실천 다음달 1일부터 광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은 자신이 소유한 자동차의 정비요금을 10%할인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자동차전문정비조합 광진구지회가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광진구지회에 소속된 정비업체 총 114개 업소 중 77개 업소가 자발적으로 동참한다. 본인 또는 본인과 주민등록상 함께 기재된 가족 명의로 등록된 자동차면 할인이 가능하다. 승용차와 15인승 승합차, 적재량 1톤 이하 비사업용 화물자동차가 해당된다. 할인 대상자임을 확인 할 수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장애인 복지카드, 국가유공자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 참여 정비업체에 방문하면 된다. 단, 승용차요일제 참여로 할인혜택을 제공받고 있는 경우에는 할인이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중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캠프 연다 광진구에서는 다음달 20일과 21일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운영한다. 오전 9~오후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성향과 수준·방법을 제시하고, 국어 독해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생활 속 수학 학습법, 나의 비전 설계 등의 내용으 2010-12-19
-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신년 무료특강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류근수)에서 2011년을 맞아 지역여성들을 위한 신년무료특강을 두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1차 특강은 1월13일(목) 오전10시30분부터 진행되며 한국갈등해결센터장인 강영진 성균관대 교수를 초청, ''가족, 자녀, 동료와의 갈등해결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다. 2차 특강은 정종윤 월간이벤트 대표로부터 ''문화마케터로의 취업 전략''이란 주제로 여성유망직종에 관한 특강을 들으며 1월20일(목) 오전11시부터 진행한다. 송파/강동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로 전화접수를 하면 된다. 장소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문의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 (02)430-60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송파구체육문화회관 크리스마스 시즌 특강 희망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 안내-기 간 : 2010. 12. 1 ~ 2011. 2. 28 -참여방법 : 따뜻한 겨울보내기 접수창구에 성금 또는 물품 기탁 -입금계좌 : 우리은행 015-176590-13-531 (예금주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 -접수 및 문의 : 송파구청 복지정책과(02)2147-2680 또는 각 동주민센터 ※ 기부하신 성금은 개인의 경우 소득세법 제34조 2항 7호에 의해 근로소득금액의 100%한도로, 법인의 경우 조세특례제한법 제73조 9항에 의해 소득금액의 50%한도로 소득공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송파구체육문화회관 크리스마스 시즌 특강*일시: 12월14~23일 *내용: 폼아트 크리스마스 리스&눈사람만들기, 풍선 크리스마스트리&리스만들기, 포인세티아3호 떡케익만들기, 쿠키만들기, 크리스마스 입체 카드 만들기, 선물용 천연비누, 비단카드 수첩만들기, POP로 만드는 고품격 크리스마스 카드 *문의: 송파구체육문화회관 (02)402-3291소나무언덕3호 도서관 겨울방학 특별강좌*접수기간: 12월22일 오전9시부터 *접수방법: 선착순 방문접수 *참가비: 무료 *프로그램 및 일정 ①콩당콩당 신나는 동화여행(1월7~28일 매주 금요일 오후3시, 유아 6-7세) ②시야, 시야 나오너라(1월4~25일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초등1-2학년) ③술술 넘어가는 역사기행(1월7~28일 매주 목요일 오전10시, 초등3-6학년) ④나만의 책 만들기(1월7일, 14일 오전10시, 초등1-3학년/초등 4-6학년) ⑤그림책슬라이드상영(1월21일 오후5시)광진청소년수련관 1일 체험마당 안내*일자: 1월8일 *참가방법: 방문접수 *문의: (02)2204-3142*프로그램 및 일정 ①토요역사체험마당(조선후기의 서민문학)-오전1시~12시, 참가비 1만원, 초등1~6학년 ②신나는 과학체험활동(시온스티커 이용한 요술컵 만들기)-12시~1시, 참가비 7000원, 초등1~6학년 ③교과연계수업 북아트(우리나라 24절기와 십장생)-오전10시~12시, 참가비 1만원, 초등1~6학년 ④체험공예나라(쪼물딱 비누만들기)-12시~오후1시30분, 참가비 1만1000원, 초등1~6학년가족과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일시: 12월19일 오후2시 *장소: 광진정보도서관 이야기방 *대상: 초등생 자녀가 있는 가족 *모집인원: 선착순 10명 *참가비: 재료비 5000원 *문의: (02)3437-5092빛그림동화 상영회*일시: 12월18일(토) 오전11시~12시 *장소: 자양제4도서관 소강의실 *모집인원 및 방법: 선착순 30명(방문접수) *참가신청: 12월11부터 마감시까지(참가보증금 5000원 있음, 참석자 보증금 돌려드림) *문의: (02)465-0738임산부 부모교육*일시: 2011년 1월8~29일 매주 토요일 (총4회) *내용: 부모 됨의 소중함, 가족사랑 키우기, 부모역할과 육아지식, 출산과 아기맞이 *접수: 12월8일부터 마감 시까지 *인원: 선착순 40명 *참가비: 없음 *문의: 광진구건강가정지원센터 (02)458-0622아차산 생태공원 1월 강좌①식물 돋보기 ‘겨울의 꿈’-5세 이상 유아~성인, 매주 목요일 오후2~3시②동물들의 겨울나기-초등생, 매주 수/금/일 오후3~4시③숲속놀이터-6세 이상, 매주 토요일 오후3~4시④날아라 새야-7세 이상 유아와 성인, 화/목/토 오전10시30~12시⑤전통생태체험교실 ‘호랑이, 뱀 그리기’- 7세 이상, 금/토요일 오후2~3시⑥전통생태체험교실 ‘누에교실’-7세 이상, 수/일요일 오후2~3시*참가비: 없음 *신청: 아차산 생태공원 홈페이지 *기타 문의: (02)450-1192강동 인터넷 방송 주민운영단 모집*모집기간: 11월1~12월31일 *모집자격: 제한 없음 *모집인원: 30명 *주요활동: 인터넷 방송 운영 참여(운영제작 등), 인터넷 방송 일부 콘텐츠 관리자 권한 부여(우수참여자), 인터넷방송 명예기자 위촉, 영상미디어분야 교육기회제공(분기당1회) *활용요건: 자원봉사 *참여신청: kyeong97@gangdong.go.kr *문의: 강동구청 홍보과 (02)480-1761강동구청 인터넷 방송국 2011년 출연자 모집*모집코너: 강동인 만남 *모집기간: 12월1~31일 *대상: 강동구 거주자로 지역 발전 기여자, 자원봉사자, 특기자 등 *문의: (02)480-1761겨울방학 IT 무료 특강*대상: 초등4~6학년 선착순 30명 *일시: 12월27~30일 오전10~12시 *장소: 광진구청 전산교육장 *교육내용: 영상편집, 무비 메이커 등 UCC 핵심 기능, 나만의 UCC 동영상 만들기, 인터넷 중동 예방 *참가신청: 22일까지 광진구청 홈페이지(www.gwangjin.go.kr) 알림판 생활민원신청 탭 이용 *문의: (02)450-7215 온조대왕 문화체육관 겨울 스키캠프*일정: 2011년 1월16~17일 (1박2일) *장소: 대명 비발디파크(강원도 홍천) *대상: 초등2~6학년, 중학생 *모집인원: 40명 *참가비: 스키 12만원 보드 13만원 *주요 프로그램: 스키/보드 강습 2회, 워터파크 물놀이시설 이용 *문의: (02)428-2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내일이 만난 사람- ‘달려라 하니’ 이진주 만화가 삐죽 뻗친 머리에 아무렇게나 꽂은 하트 모양 핀, 작은 키에 특별히 예쁘지도 않고 자존심만 센 악바리 소녀 ‘하니’. 80년대 후반 유년시절을 보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니를 기억할 것이다. 하니는 우리 지역에서 나온 인물이다. 바로 하니를 탄생시킨 이진주 만화가(59세)가 살고 있는 동네인 강동구 성내동 일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이기 때문이다. 현재 인덕대학 만화/영상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그를 대학 캠퍼스에서 만났다. 하니가 다닌 빛나리 중학교 육상부 코치였던 홍두깨 선생의 머리 스타일로 나타난 그는 외모에서부터 영원한 하니 아빠임이 느껴졌다. 하니는 영원히 13살짜리 나의 딸 “달려라 하니는 85년 1월부터 월간만화잡지 보물섬에 연재했던 작품이에요. 그 당시 공주, 왕자가 나오는 외국 작품이 인기를 끌던 시절이라 한국적인 인물과 성격을 가진 소녀를 주인공으로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나온 캐릭터가 하니였고 역경을 헤쳐 나가는 꿋꿋한 한국인의 모습을 통해 아이들에게 가족의 사랑을 알려주고 싶었지요.” 하니의 원래 이름은 당돌하고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에 맞게 지은 포니였다. 하지만 그 당시 시판되던 포니 자동차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간접광고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순간적으로 바꾼 이름이 하니다. 또한 청소년용 순정만화로 기획돼 지금의 하니와 매우 다른 모습이었다. 하니의 영원한 라이벌인 ‘나예리’와 흡사한 모습으로 달리기하는 16살짜리 청소년 이야기를 그리려하다 도중에 연령을 낮춰 그리게 됐다. 사실 하니가 성공하기 전까지 만화계에는 ‘육상은 안 된다’는 징크스가 있었다. 이 작가는 “축구나 야구 등 다른 스포츠에 비해 육상은 그리기 쉽지만 재미요소를 찾는 것이 여간 힘들다. 별다른 포지션도 없고 100m달리기 같은 경우 순식간에 끝나니 반전의 묘미도 없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달리기를 소재로 작품구상을 하기 위해 동네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이들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이를 자신의 작품에 오롯이 담았다. 현재의 강동구청 뒤편 성내동 골목 일대와 성내중학교, 슈퍼 등을 배경으로 했고 등장인물들 또한 이웃들이다. 여러 번 실패 경험이 발판이 돼 이 작가는 어려서부터 만화를 참 좋아했다. 만화책에 빠져 살면서 야단도 많이 맞았다. 그는 “만화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혼나던 시절이었으니 만화가가 되겠다고 나섰을 때 부모님 반응은 더 말할 나위 없었다”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혼자서 만화를 습작하다 문하생으로 들어가 이것이 아니면 죽는다는 절박함으로 만화에 매달렸다”고 회상했다. 사실 성공한 캐릭터 하니가 나오기 전까지 실패도 여러 번 했었다. 만화가로서 이름 석 자 알리기 위해 로봇, 개그, 순정물 등 유행을 쫓아 이것저것 시도했지만 돈이 되지 않으니 어려움도 많았다. 이 작가는 “같은 일을 한 부인이 없었다면 더욱 힘들었을 것”이라면서 ‘내 친구 깨몽’을 쓴 이보배 만화가가 배우자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부인은 문하생 시절에 만났어요. 문하생들은 데뷔할 곳이 없으니 서로 습작한 것을 보여주고 조언해주고 하는데 제가 군에 입대 하면서 정이 깊어졌죠. 3년간 주고받은 편지가 1천여 통이나 됩니다.” 이 작가의 만화는 주로 가족이야기로, 현실에 있는 것을 바탕으로 해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직접 아이를 기르며 경험한 것과 이웃 아이들의 이야기다. 만화 계속 그리고 싶습니다 이 작가는 전임교수로 10년째 대학 강단에 서서 자신이 습득한 전문성을 전수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열정을 강조하게 됩니다. 무슨 일이든 사랑과 열정이 없으면 성공하기 힘들겠지만 특히 창작활동에서는 더욱 중요해요. 만화 콘텐츠는 영화, 게임, 광고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어서 발전 가능성이 큽니다. 현대인들이 빠르고 쉬운 것을 좋아하는 분위기로 가고 있으니 앞으로 21세기는 만화문화가 선도한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출판 만화계를 주름잡았던 만화가로서 인터넷 만화가 대세인 현재의 상황이 사실 달갑지만은 않다. 대중들에게 ‘만화는 공짜다’는 인식을 심어줘서 만화라는 장르가 천덕꾸러기로 치부되는 것이 싫어서다. 그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켜주는 아동용 만화가 어느 순간 학습만화가 주류가 된 현실이 안타깝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랑/순정만화를 계속 그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소재를 얻기 위해 지금도 가끔 스토리수첩을 갖고 초등학교 주변을 서성이곤 합니다. 그런데 아이들 문화가 너무 과격해졌고 욕이 일상 언어의 반 이상일 만큼 심각한 수준이더군요. 애들이 공감하기 위해서는 그런 현실을 작품에 반영해야 하는데 제 소신을 무너뜨리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기회가 되면 하니처럼 밝고 건강한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써서 애니메이션으로 선보이고 싶습니다.”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