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새싹지킴이·수정구어머니폴리스 힘 합쳐 아동보호에 나서다 성남시 경호·경비 연합회 ‘새싹지킴이’와 수정구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이 아동 보호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성남시 경호·경비연합회와 수정구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은 26일 오전 성남시청 3층 한누리실에서 자매결연식을 갖고, 조직적인 아동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이 두 단체는 현재 성남지역 내 초등학교주변에서 아동보호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새싹지킴이 자원봉사단은 지난 8월 발족해 무술 유단자와 전문경호인 200여명이 4인 1조를 이뤄 매일 낮 12시부터 4시간가량 금빛초교, 동초교, 신백현초교 등 8개 학교 주변을 순찰하며 아동 교통 안전지도와 선도활동을 하고 있다. 수정구 어머니폴리스 또한 650여명의 회원이 2인 1조를 이뤄 수정구내 14개 초등학교 주변에서 매일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학생들의 안전 귀가를 돕고 있다. 이 두 단체는 앞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 안전한 귀가 보호 등에 관한 상호 정보를 교환해 보다 체계적인 아동보호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단체 회원간 힘을 모아 성남지역 내에서 아동범죄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자녀와 어머니의 호신술 교육, 범죄예방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백석중학교 진성근 교장 천안시는 지난달 1일 시민의 상 수상자 4명을 확정하여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중 교육학술 부문수상자가 백석중학교 진성근(62) 교장이다. ''천안시민의 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인 박한규 부시장은 “진성근 교장은 40여 년간 교육활동에 헌신하여 천안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서 수상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에 대해 진 교장은 “개인에게, 가족에게 큰 영광이면서도 시민의 상 트로피를 받으면서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꼈다”며 “다시 한 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진성근 교장은 1969년 3월 교직에 몸담은 이래 41년 기간 중 대부분의 시간을 천안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청주교대 졸업 후 천안 남산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시작하였다. 그 후 천안 동여중학교를 거쳐 인애학교 교감과 봉서중학교 교감을 거친 후 교장이 되었고 2008년 9월 1일부터 백석중학교 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교사시절 학생 개개인의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교수, 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교과연구회와 연구수업을 활성화하여 수업방법 개선을 촉구하는 등 열린교육을 내실화하는데 기여했다. 학교 관리자로서는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학교경영으로 근무하는 학교마다 공교육의 모델이 되도록 변모시키는 역량을 발휘하였다. 체육 분야에도 적극 지원하여 천안 부성중학교에서는 복싱부, 백석중학교에서는 수영부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2010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했다. 부성중학교 교장으로 재직 시에는 전국 10대 교육과정에서 최우수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백석중학교에서는 ‘2009 장학활동 우수교 교육감 표창’, ‘교육과정 운영 우수교 교육감 표창‘ 등 9개 분야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각 교과의 특성을 살린 교과교실제를 운영하여 지난 8월, 제1회 전국 교과 교실제 운영 사례 공모에서 우수교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역사회와 학교는 함께 발전해야 합니다. 지역사회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 자치단체 및 기관과의 각종 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운영하는 학교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여 지역사회 학교의 모델로 평가 받고 있지요.” 정년을 앞둔 현재 그는 교육계 후배들에게 “예전보다 선생에 대한 대우와 존경이 변했지만 선생은 교직에 충실하고 열정과 성의를 다해 문제 있는 학생들도 포기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끌어안고 같이 갈 수 있어야 한다”며 “또 학생들은 꿈과 가능성을 가지고 과감히 도전하는 진취적인 이상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부모들에게도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인성교육도 변화해야 한다”며 진심을 전한다. “학교나 사회에만 의지하지 말고 가정에서부터 인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정과 학교, 사회가 함께 학생들을 이끌어 가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가 양성되겠지요.””이제껏 최선을 다해왔고 남은 기간에도 교육발전을 위해 후회 없는 시간을 보내겠다“는 진성근 교장. 정년 후에도 교육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능력이 되는 한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이야기한다.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6
- 창원시,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 통해 WHO본상 수상 창원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차 건강도시연맹 국제대회’에서 WHO(세계보건기구) 본상을 3개 부문에 걸쳐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대회는 WHO가 모든 사람들이 건강에 대해 불공평성이 없고 시민 전체가 스스로 건강에 대한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역량을 강화시키는 활동 증진을 위해 매2년마다 실시되고 있는 것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사례에 대한 시상에서 창원시는 7개 부분 중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운송체계(자전거특별도시)분야 ▲건강한 도시 안전한 도시 분야 ▲건강한 신체활동 건강증진을 위한 분야 등 3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로써 창원시는 작년 일본 이치가와에서 열린 ‘제3차 국제대회’에 이어 2회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시는 그동안 자전거정책과 관련한 건강영향평가 시범사업,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적응 대책의 시범기관 선정, 지역사회 건강인재 육성을 위한 건강증진대학 운영, 금연클리닉, 시민걷기대회,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해왔다. “2004년 전국 최초로 WHO 건강도시연맹에 가입한 이후,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의 역할과 주요 시책에 건강개념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통합 이후 보다 나은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건강도시 사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말이다.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 ‘행복한 시작’ 열려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 합동 결혼식이 마산합포구 오동동 소재 마산웨딩그랜덤 라벤더 홀에서 열렸다. ‘행복한 시작’으로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신부 풍티무이 양과 신랑 이춘노씨를 비롯한 여덟 쌍이 그 주인공들이다. 이날 합동결혼식에는 다문화가족 200여명과 함께 조광일 합포구청장, 강희순 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임경숙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합동결혼식을 위해 창원시가 870만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했고, 장소와 식대에 소요되는 1천만원 상당의 비용은 개업1주년을 기념한 마산웨딩그랜덤(대표 이일규)이 무료로 제공하는 등. 마산상공회의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각별한 관심과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농어촌지역의 국제결혼 비율이 40%에까지 이르는 등, 우리나라의 다문화인구는 결혼이민자 및 그 자녀 30만여 명을 포함해 120만 명을 넘어섰고 10쌍 중 1쌍은 국제결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Q 산재보험에서 보상을 받으면 장애(유족)연금은 어떻게 지급되나요? A 국민연금 가입 중 발생한 장애(사망)가 산업재해보상법상 보상을 받은 경우에도 장애(유족)연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둘 다 모두 국가가 운영하는 공적보험이기 때문에 동일한 사유로 산업재해보상법상 보상을 받게 되면 국민연금의 장애연금(또는 유족연금)은 1/2 감액된 금액을 지급받게 됩니다. 사회보험에 있어서는 외국의 경우에도 어느 한쪽에서 급여를 지급할 경우 다른 한쪽에서 그만큼 급여를 조정 또는 제한함으로써 특정사고에 대하여 급여가 중복적으로 지급되는 것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보험의 목적 등을 감안하여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 상담은 국번없이 ☎ 1355 www.nps.or.kr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오륙도사우회 10주년 기념전 화인갤러리 오륙도사우회(회장 신영순) 창립 10주년 기념 사진전이 오는 11~15일 화신갤러리(동구 범일2동)에서 열린다.오륙도사우회는 전국에서 유일한 실버사진작가 동아리.이번 전시는 오랜 세월동안 사진에 대한 사랑 하나로 창작활동에 매진해 온 노익장을 만날 수 있다. 회원 30명의 작품 40여 점 출품. (010-3848-25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학교 앞에서는 제발 서행 운전합시다! 얼마 전 초등학교 내에서 사고가 있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본인이 다니던 학교에서 그런 사고를 당할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겠지요. 수많은 아이들이 어른들의 부주의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수영구청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 봉사 어머니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조심해야겠지만 무엇보다 주의력이 부족한 초등생 등교 시간에는 제발 서행합시다. 자신의 아이들 역시 등하교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떠올린다면 한층 더 여유로운 운행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안전 운전 부탁드립니다. 수영구 신은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남구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 공연 부산남구문화원은 11월 10일 (수)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가람아트홀(남구)에서 ‘제 4회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2010어르신문화학교’ 실버통기타앙상블팀의 발표회를 갖는다. ‘실버통기타앙상블’은 작년에 창단되어 2년째 지역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들로 구성된 15인조 통기타 공연팀이다. 문화원의 오카리나팀, 가야금팀, 한국무용단과 이웃 연제문화원의 색소폰동호회인 은빛예술단이 협연할 예정이다. 문화원의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는 작은 규모의 희망찬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정서를 배달함을 목적으로 펼쳐지는 문화 운동이다. (문의 624-13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에코센터, 철새탐조프로그램 운영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아 다양한 겨울철새를 탐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21일(오전 10시~오후 1시), 28일(오전 10시~오후 1시) 에코센터 1층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 동반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을숙도 남단, 명지갯벌 등 낙동강하구 일대 겨울철새를 관찰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가비는 1인당 5천원. 보호자도 참가비를 납부해야 한다. 참가접수는 홈페이지(www.wetland.busan.go.kr)를 통해 21일 강좌는 5일부터, 28일 강좌는 오는 12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209-2051, 2052)이와 함께 부산광역시는 낙동강하구 환경생태학습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nakdonggang.busan.go.kr)를 구축했다. 홈페이지에는 낙동강하구 역사, 을숙도 체험, 서식생물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다.(888-4565)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부산글로벌빌리지, 영어벼룩시장 연다 부산글로벌빌리지가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오후 2시 부산글로벌빌리지 체험장 일대에서 영어벼룩시장을 연다. 영·유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단, 참가자는 학부모와 동행해야 한다.영어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사고 팔 때는 반드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 영어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글로벌빌리지 원어민 강사가 행사에 함께 참여해 물건 판매를 돕고, 기본적인 활용 문장을 가르친다. 거기에 간단한 영어 문장과 단어를 소개한 자료도 군데군데 배치할 예정.글로벌빌리지 관계자는 "영어 사용에 거부감이 들 수도 있으나 판매에 관한 기본적인 영어문장을 가르치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영어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어 영어학습과 경제활동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수익금의 일부는 다문화가정 자녀돕기 성금으로 쓰인다. 판매자로 참가할 경우 홈페이지(www.bgv.co.kr)를 통해 참가부스를 미리 신청해야 하며, 구매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체험장을 찾으면 된다. 참가비 무료.(980-8500)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부산 문화글판 첫 선 … 김용택 시인 ''당신의 앞'' 부산시청사 외벽에 "이 세상에 당신이 있어 내가 행복한 것처럼, 당신에게 나도 행복한 사람이고 싶습니다"는 대형 글귀가 지난 1일부터 내걸렸다.부산시가 관공서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시민과 ''감성 소통''을 위해, 감동·희망·용기를 주는 글귀를 담은 ''부산문화글판''을 처음 선보인 것. 시청사 12~13층 외벽에 걸린 가로 27m 세로 10m 크기의 ''부산문화글판''에 실린 첫 글귀는 김용택 시인의 ''당신의 앞'' 시 구절로, 사랑하는 이에 대한 고백의 글이다. 연제구 주민 김단애 씨가 추천했다. 추천작 237 작품 가운데 뽑혀, 내년 2월까지 4달 동안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부산시는 지난 9월13일부터 10월15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부산문화글판''에 담을 글귀를 공모, 총 237작품을 접수했다. 부산 문화예술계, 학계, 언론계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가 심사를 거쳐 당선작 1작품과 가작 18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작을 추천한 김 씨에게는 30만원, 가작 추천 시민에게는 각 3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부산시 김형균 창조도시 본부장은 "앞으로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해주고, 지역성과 계절성이 드러나며, 부산의 도시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의 글귀를 공모, 분기별로 바꿔 걸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문의 : 도시경관과(888-8161)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