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아대팀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 동아대(총장 조규향) 건축학부 최용기·조흥래·옥민진 씨가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계획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 330점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대상을 수상한 최용기 씨 등은 작품 ''공생-전통건축의 재해석을 통해 공동체를 말하다''로 부산 안창마을을 재해석했다. 주거낙후지역인 안창마을에 ''빛과 바람, 물의 길''을 각각 끌어들여 자연에 순응하면서도 공동체적 상생의 길을 모색했다. 안창마을을 생태체험공간으로 조성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방안을 작품에 담은 것이다.심사를 맡은 이주권 석화엔지니어링 대표는 "기존 도시 기능을 보존하면서도 커뮤니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배려한 부지 활용 방안이 두드러지게 표현됐다"며 "도시재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점이 훌륭했다"고 말했다.최용기 씨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의 명예를 높일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건축설계 전문가의 꿈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올해로 19회째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해양부와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문화 축제다. 대상 수상자는 국토해양부 장관상과, 해외연수 특전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5
- 원주권 군인 및 가족에게 평생학습 지원 원주시는 원주에 근무하고 있는 군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을 지원하기로 하고 2010년 제2회 추경에 사업비 396만 원을 확보하여 토익강좌 외 2개 강좌를 개설한다.강좌 개설 및 강사 섭외는 한라대학교에서 지원하고 교육장 확보 및 운영비는 군부대에서 부담하며 시에서 강사비를 지원하는 학·군·관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원주에 근무하고 있으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장병 및 가족들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무료 또는 저렴하게 참여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원주시 상하수도 요금,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납부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내년 3월부터 상하수도 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 동안 현금으로만 납부가 가능해 고액요금의 경우 분할납부가 안되어 체납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상하수도사업본부는 시스템 구축비와 결제 수수료 등 시스템 도입 첫 해에만 2800만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원주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한 상태이다.신용결제 시 결제 수수료는 시에서 부담한다.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는 요금의 상한액은 국세 기본법령에 따라 1회 납부 당 500만 원으로 일부 제한할 방침이다.상하수도 요금을 신용카드로 납부하려면 신용카드 소지자가 직접 시청 민원실, 또는 상하수도사업본부 업무과에 방문해야 한다.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 관련 자치법규 개정, 부서 간 협의 등 보완작업을 거쳐 거주하는 읍·면사무소나 동 자치센터에서도 결제할 수 있도록 납부처를 확대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강원도-후난성 우호교류 의향서 체결 지난 10월 27일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중국 후난성 저우창(周强) 당서기가‘자매결연 관계 체결 의향서’를 체결하였다.양 도·성은 의향서 체결을 계기로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면 자매결연관계로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중국 후난성은 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가계를 비롯한 유명한 관광자원과 6800만 명의 인적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이 중심사업인 강원도의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 후난대학과 강원도 대학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면 중국유학생 유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지방정부가 중·고등학교 간 자매결연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해 앞으로 청소년 중심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연극을 통해 다양한 인생 배워요~ 치악무대 김은정(25·단계동) 연극배우는 올해 12월 첫무대에 오르는 신참 배우다. 성인이 되어 오르는 첫 무대지만 아역부터 실력을 차곡차곡 쌓아온 전문 배우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이모 손정희 씨의 권유로 연극을 시작했다. 고등학교에서 영상디자인을 공부한 후 대학에서 연극·연기를 전공한 김은정 배우는 영상 활동에도 관심을 가져 영상미디어 활동에도 참여했다. 현재 충청남도 서천 한산초등학교에서 영화, CF 등 아이들과 영상 작품을 만들고 있다. 또한 ‘치악무대’에서는 조연출뿐만 아니라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어 12월 말 ‘결혼한 여자와 결혼 안 한 여자’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정은 배우는 “다방면에 관심이 많다보니 인맥이 절로 늘어났어요.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었죠. 이제 배우의 길만 열심히 걸어갈 겁니다. 지금까지는 배우로써 풍부한 감정을 배우기 위한 전초전이었다고 생각해요”라며 해맑게 웃는 모습에서 당당한 신세대의 모습이 느껴졌다. 청소년문화의집과 ‘물고(어린이 방과 후 연합모임)’에서 연극을 지도하고 있는 김은정 배우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나의 옛 모습을 봐요. 초등학교 때 처음 연극을 본 설렘 때문에 중·고등학교 시기에도 연극을 떠나지 않았고 지금도 역시 연극만 생각하죠. 학생들도 열정과 설렘으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4
- ‘2010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 봉사활동 떠나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외 5개 센터가 운영하는 ‘2010 대한민국 청소년 자원봉사단’이지난 28일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등 4개국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떠났다. 자원봉사단은 4개국 12개 지역에서 9박10일 동안 △청소년센터와 학교, 지역사회시설의 개보수 및 확충사업 △문화유산 전승 및 보존활동 △지역사회 환경·보건위생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한국 청소년들과 현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버디 프로그램’과 홈스테이, 무슬림 마을 방문 등 문화 교류 활동 기회도 가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미실’의 작가 김별아에게 듣는 책이야기 오산햇살마루도서관에서는 ‘미실’의 작가 김별아를 초청, 미실에 얽힌 다양한 얘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별아 작가는 ‘미실’을 쓰면서 재미있었던 일, 작품 속 주인공들의 성격, 본인이 작가가 된 사연 등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후에는 작가와의 대화시간 및 사인회가 준비되어 있으니 소장한 김별아 작가의 책을 가져오는 것도 좋을 듯하다. 11일 오전 10시~12시 30분으로, 사전 접수해야 한다. 이외에 도서관에서는 매주 화요일 영어동화구연, 수요일은 자원봉사자의 구연동화가 진행되며, 금요일엔 어르신 대상의 책읽기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문의 햇살마루도서관 031-378-955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고수익형 풀옵션 병점 ''지안루미니'' 원룸텔 분양 최근 싱글족이 많이 늘면서 원룸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지속적인 부동산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부동산상품으로 풀옵션 원룸텔이 인기를 끄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특히 대학가와 역세권, 산업단지 및 중심상업지역의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텔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병점역의 30만 유동인구와 한신대, 오산대, 수원대, 장안대의 대학생들, 삼성반도체와 발안 산업단지의 직장인들은 거의 20~30대 독신이 많은데 비해 이들을 위한 이 지역의 소형 주거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안루미니 원룸텔의 투자가치를 높이는 첫번째는 병점, 동탄, 오산의 중심인 병점중심상가에 들어서며 지하 2층 지상9층의 우성프라자 4층, 5층에 90실 규모로 2010년 12월 준공되며 건물주가 직접 시행, 시공, 사후관리를 책임진다. 두 번째 가치는 실투자금 2000만원대를 투자하면 월 40만원의 임대수익을 보장하며 투자자가 원하면 1년치 월세 480만원을 선지급하며 임대수익 확정보장증서를 발행해 준다. 일부 원룸텔의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지분등기가 아니라, 토지 건물 100% 개별등기를 확실하게 함으로써 투자가치를 최대로 보장하는 원룸텔이다. 또한 국제신탁(주)에서 자금 관리를 해 투자 안정성을 더욱 높였다. 각세대별 개별에어컨등 가구 풀옵션, 독립 환기설비 및 화재설비, 전자키 CCTV등 방범설비와 통신설비, 바닥난방 및 냉온수설비 등 기존 오피스텔과 차별화 된 시설과 관리 시스템을 갖추었다. 국토해양부가 2010년 준주택에 대하여 오피스텔, 실버주택처럼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으면서 사실상 주거기능을 하는곳‘으로 규정함으로서 1가구 2주택 양도세중과나 각종규제로 투자를 망설였던 투자자들에게는 확실한 투자처인 것이 분명하다. 원룸텔은 가격이 낮고 수요가 풍부해 일반 아파트나 땅에 비해 환금성이 좋기 때문에 아파트 등 다른 부동산상품의 가치하락과 금융권의 저금리로 인해 투자처가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투자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최상의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중견 탤런트 송재호씨도 지안루미니 원룸텔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그만큼 안전성과 투자가치가 높은것을 반증하는 것이다. 현명한 투자가라면 중견 탤런트 송재호씨도 계약한 병점중심상가의 지안루미니 원룸텔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지안루미니 원룸텔 031-234-1644 / 모델하우스(4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서민이 보호받고 살만한 구로 만들겠다” 조택상(51) 인천시 동구청장의 각오다. 조 구청장은 민주노동당이 처음으로 수도권에서 배출한 두 명의 기초단체장 중 한명이다. ◆초등학교 전 학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 인천시 동구는 대표적인 구도심으로 인구 8만여명의 작은 자치구다. 인천의 출발지였지만 지금은 공장지대와 녹지를 빼면 90%가 재개발지역으로 분류될 정도로 낙후됐다. 주민 대부분 역시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서민이다. 조택상 구청장은 고등학교 때 처음 인천시 동구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현대제철을 직장으로 삼고 지금껏 이곳에서 살아온 준 토박이다. 누구보다도 동구 주민의 삶을 이해하고 부대끼며 살아왔다. 그의 구상은 주민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여낼 것인가에 모아진다. 조 구청장은 “동구청의 작은 예산으론 큰 공사를 할 수 없다”며 “주민의 생활과 삶을 변화시키는데 구 역량을 모을 생각이다”고 밝혔다.조 구청장은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아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친환경 무상급식, 무상교복· 체육복, 무상접종,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동구 희망은행, 기업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 등 하나같이 주민의 삶과 연결돼 있다.친환경 무상급식은 내년부터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1억5000만원의 재정부담이 발생하지만 “힘겹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어깨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었다”는 게 추진 이유다. 인천시와 다른 구청은 내년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 실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신들의 삶은 힘들어도 아이들만큼은 잘 키우자는 게 조 구청장의 생각이다. 만 12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국가필수예방접종의 무상접종 실시, 중학생부터 무상교복·체육복 지원, 무료 산후도우미 운영 등을 추진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해결은 못해도 아픔은 함께 하겠다” = 조 구청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동구 희망은행, 기업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 구상도 이런 구정 방향과 일치한다. 동구 희망은행은 민·관·기업이 자발적으로 100억원을 조성, 담보능력이 없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담보·무보증·저리로 500만원 이하의 자금을 대출해주는 기관이다. 동구청은 법적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하지만 희망은행은 상환능력이 없는 주민에게 무분별하게 대출해줄 경우 자칫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이에 대해 조 구청장은 “돈이 없으면 희망근로 등 일로 상환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100만원도 쉽지 않은 서민들이 삶의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업의 폐열을 활용한 지역난방공급은 현대제철에서 오래 근무해온 조 구청장의 지혜가 숨어있다. 이 방식은 철강업체 용광로의 열을 열병합발전소로 모아 지역 보일러를 돌리는 방식이다. 우리나라엔 현재 포스코가 있는 포항에서 일부 운영되고 있다. 조 구청장은 이를 통해 탄소 배출도 낮추고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의 난방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400억~500억원으로 예상되는 비용이다. 조 구청장은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녹색성장이나 서민 중심이라는 정부정책과도 일치하는 만큼 지원해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요즘 조 구청장이 가장 많이 듣는 민원은 재개발·재건축이다. 대표적인 구도심인 만큼 동구에만 26개 개발계획이 세워져 있다. 조 구청장은 “참 쉽지 않다”며 “사업성이 떨어져 민간사업자가 나서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재개발·재건축 민원이 있는 현장은 어느 곳이든 달려가고 있다. 조 구청장은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이야기해준다”며 “당장 해결은 못해도 아픔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3
- 분당구 공무원 경로식당 일손 매일 돕기로 성남시 분당구는 일손이 부족한 무료경로식당을 돕기 위해 구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급식자원봉사에 나선다. 분당구는 자원봉사 신청 공무원들이 7명씩 한솔·청솔·중탑·하얀마을경로식당과 노인종합복지관을 차례로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밥을 퍼주고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급식봉사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경로식당 봉사는 26일 한솔마을 경로식당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5개소에서 지속 전개되며, 단발성이 아닌 정기적인 자원봉사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강효석 분당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급공무원이 솔선 참여한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을 급식자원봉사의 날로 정해 주민생활지원과 등 12개과 모든 공무원이 봉사에 참여, 경로식당의 식사 준비단계부터 설거지, 뒷정리까지 실질적인 식당 일을 돕기로 방침을 정했다.한편 분당구 내 4개 무료경로식당 가운데 한솔마을 경로식당은 현재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결식이 우려되는 60세 이상의 어르신 23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을 방문하지 못하는 어르신 85명에게는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해 준다. 경로식당 상근 인력은 영양사와 조리사 2명이고, 배식과 도시락 배달은 자원봉사자의 몫이다. 분당구는 4개소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연 8억3천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일년에 1~2번 정도 일손을 거들고 있지만, 지속적인 급식자원봉사 방침은 이번이 처음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