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고양시 여성회관 2011년 제1차 수강생 모집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2011년 제1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1차 교육 기간은 2011년 1월3일부터 4월22일까지(16주 과정)이며, 취창업 및 자격증 강좌, 직업 기초 교육 강좌, 교양 강좌 등 총 143개 반 3,28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 대상은 만 18세 이상 고양 시민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호 대상자, 장애인 복지법에 정한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는 수강료가 감면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월6일부터 7일까지 감면 대상자 접수를 시작으로, 일반 대상자는 12월8일 오전 9시부터 취ㆍ창업 및 자격증 강좌, 교양강좌, 노래강좌를, 12월9일 오전 9시부터는 직업 기초 교육 강좌(기술 강좌), 12월10일 오전 9시부터는 건강강좌 및 야간강좌를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방문 접수 불가)받으며, 수강료는 신용 카드, 가상 계좌 이체 및 방문하여 납부할 수 있다. 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시민의 꿈을 이루어주고자 취창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자에게는 취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 및 창업에 필요한 교육을 단계별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창업 실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수강생이 만든 작품을 직접 판매하는 창업 미니마켓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아울러 건강 강좌와 교양 강좌 및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도 운영하고 있다. 2011년도 1차 교육 프로그램 내용과 수강료 등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하거나 전화(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소나무 생산확인표 발급받아야 이동 가능 소나무를 옮겨 심을 때에는 반드시 관할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하도록 되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제정된 ‘소나무 재선충병 특별방제법’에 따라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행정관청으로부터 감염 여부를 확인받은 후 감염되지 않은 나무에 한해 반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소나무를 무단으로 반출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소나무 재선충병은 양분과 수분의 이동경로를 차단하여 나무를 말라 죽게 하는데 한 번 감염되면 다 고사되는 무서운 병으로 소나무, 해송, 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나타난다. 일산동구에서는 재선충병 감염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반출 신청 시 현장 확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조경작업이 빈번한 봄철과 가을철에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소나무류 생산 확인 신청이나 문의는 고양시 관할구청 환경녹지과(덕양구 8085-5256, 일산동구 8075-6261, 일산서구 8075-7261)로 연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8
- 대전시, 킴스클럽마트 ''권고 불이행'' 공표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조정을 위한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에도 법동점을 개점한 ㈜킴스클럽마트에 대해 대전시가 18일 ‘권고 미이행 사실’을 공표했다. 시에 따르면 킴스클럽마트는 대전슈퍼마켓사업협동조합이 지난 15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덕구 법동 보람상가내의 법동점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 사업개시 일시정지를 권고해 이행을 촉구했으나 16일 개점을 강행했다. 킴스클럽마트 법동점은 법동시장과 맞닿아 있고 인근에 중리시장도 위치해 있어 중소상인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조정은 대기업 등의 사업 진출로 당해 업종 상당수 중소기업의 경영에 현저하게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을 때 일정기간 사업인수·개시·확장을 연기하거나 축소를 권고하는 제도이다. 또 일시정지 권고는 중소기업자 단체 또는 지역 중소기업 3분의 1 이상 동의 등으로 사업조정 신청이 있는 경우 그 대기업에 조정 결과를 통지할 때까지 해당 사업의 인수·개시 또는 확장을 일시 정지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시는 당사자간 자율 조정을 최대한 유도해 나가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심의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수퍼마켓협동조합, 법동·중리시장 상인회, 대전경실련 동네경제살리기 추진협의회 등은 이날 법동 보람상가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킴스클럽마트가 법률과 공권력을 무시하고 기습 오픈을 했다”며 “법동점 영업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사업조정에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대전시민단체 “교육청 무상급식 예산 편성해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대전운동본부 관계자 20여명은 17일 대전시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와 시교육청은 친환경 무상급식 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11년 예산을 보면 대전시는 친환경 무상급식에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지만 시교육청은 무상급식 예산을 반영하지 않고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에 따라 내년 3월까지 대전지역 초등학교 1·2·3학년생에 대한 1단계 무상급식 안이 시행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또 “지난 6·2지방선거에서 무상급식 공약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했고 이에 따라 대전시와 울산시를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무상급식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대전시교육감은 저소득층만을 대상으로 한 차별적 급식이 공약이었다는 이유로 대세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나라가 G20을 개최하는 선진국 대열로 들어선 마당에 선별급식으로 저소득층 아이들의 인권을 침해한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충북도에서는 의회가 나서서 교육감의 판공비를 삭감해야 한다며 압력을 넣어 도교육청에서 50%의 예산을 부담하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교육청은 예산이 없다는 핑계를 대고 있지만 지난해 예산을 편성해 놓고 쓰지 않은 불용액 650억원의 일부만 무상급식 재원에 활용해도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면서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을 예산심사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대덕구 "빨간 우체통에 민원을 말해봐" 대전 대덕구는 구청 현관 등 청내 4곳에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빨간 우체통’을 설치했다. 구는 우체통 옆에 민원품질평가표를 비치, 고충민원과 건의사항 등을 기재토록 해 구정의 신뢰성을 높이고 주민들과 소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2008년부터 주민이 공직자를 평가하는 ‘주민참여 민원품질평가제’를 도입해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에 참여한 주민에게는 매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주민참여 포인트 3점을 부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조선이공대 총장선임 놓고 ‘시끌’ 서류 접수 때 형평성 논란 … 특정인 내정설 등 잡음 무성조선대학교 산하 조선이공대학이 총장선임 때문에 시끄럽다. 학교법인 조선대학교는 지난달 21일 조선이공대학 총장선임을 위해 총장선임에 관한 규정 과 총장공모 지원서 등을 함께 공고했다.총장 선임 규정에 따르면 법인위원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 총장후보자추천위원회(추천위) 가 서류심사와 공개토론, 면접심사 등을 거친 후 기준 점수(22점) 이상을 받은 후보자 전원을 법인 이사회에 추천하고, 법인이사회가 새로운 총장을 선임한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교육부 출신인 외부 인사를 포함한 8명이 총장공모 지원서 및 대학경영 계획서 등을 법인사무처에 제출했고, 지난 15일 서류심사 등이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하지만 법인사무처가 총장공모 지원서 작성방법 을 어긴 서류를 접수받아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총장공모지원서 작성방법에 따르면 대학경영 계획서 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학의 비전 등을 담아 A4용지 10장 이내로 작성한다. 또 주의사항에서 제출서류 작성방법을 준수하지 않은 서류는 접수하지 않는다 고 못 박았다. 이 같은 주의사항 때문에 2~3명 후보자의 제출 서류가 반려됐고, 수정을 거친 후 정식 접수됐다.서류가 반려된 한 후보자는 경영계획서가 11장이라는 이유로 접수 자체가 반려됐다 며 몇 시간 수정을 거친 후 다시 접수했다 고 까다로운 절차를 설명했다.그렇지만 법인사무처는 16장짜리 경영계획서를 제출한 A후보자에게는 아무런 제재도 주지 않고 서류접수를 받아서 형평성 논란 을 자초했다. 더군다나 A후보자가 사전 내정설 에 직접 관련된 인물이어서 형평성 논란 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이에 대해 김성식 추천위 부위원장은 서류제출 과정에서 형평성에 어긋난 점이 다소 있었다 면서 여러 추천위원들이 총장후보 자격에 영향을 줄만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고 해명했다. 광주 방국진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일 년에 하루는 이웃을 위해 달리자 ‘레이스 패트롤’이라는 단어를 아는지. 42.195km의 마력에 푹 빠진 사람이라면 다 아는 단어가 레이스 패트롤이다. 쉽게 풀자면 달리는 응급구조대라고나 할까? 공부 좀 한다는 대한민국의 의사들이 스키 패트롤에서 착안해 만들어냈다. 상상해보라. 바람을 가르며 멋지게 달리다가 갑자기 발생하는 응급 상황 시에 본업인 의사로 돌아가 위급한 생명을 구한다는 그들. 풀코스 달리기에 적응된 건강한 몸이 멋있고, 촌각을 다투는 순간에 생명의 수호자로 나설 수 있는 그들의 의술과 마음이 멋있다. 달리기로 나눔 실천에 나선 사람들 ‘달리는 의사들’이다. 달리기의 매력에 푹 빠진 의사들 ‘달리는 의사들’은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든 단체가 아니다. 그저 골프나 여행보다 달리기가 ?좋은 의사들이 모여 만든 온라인 동호회다. 마라톤 일정이 없을 때는 사석에서 따로 만나는 일도 거의 없다. ‘설마’ 하는 마음에 회원 몇 명에게 물어봐도 그저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운동이라 달리기가 좋다는 대답이 돌아온다. 의료행위를 위해 달리는 의사들이 아니라, 좋아하는 달리기를 하다가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공식 의료진이 올 때까지 환자의 안전을 책임질 뿐이란다. 굳이 모임의 성격을 정의하자면 마라톤을 하고 있거나 마라톤 대회에서의 완주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의사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2000년 10월, 의사들의 사이버 커뮤니티인 ‘메디컬 게이트’에서 친목을 겸한 마라톤 동호회로 시작된 ‘달리는 의사들’. 당시는 전국적으로 마라톤 붐이 일어나고 있을 때이기도 했다. 하지만 달리기 열풍에 고무 되어있던 대회 주최 측에서는 참가 인원 등을 알리며 대회의 외형적인 선전에만 치중했지 대회에 참가하는 주자들의 안전에는 별반 신경을 쓰지 않았던 시기였다. 마라톤에 대한 안전지식이 없었던 탓이기도 했다. 이웃을 위해 달리자 요즘에는 자전거 패트롤도 있고, 주자들과 함께 달리는 ''레이스 패트롤''팀도 있다. 또, 미경험자들의 속도유지와 유도를 위한 ''페이스메이커''팀도 있으며, 급수대에는 가벼운 응급 약품이 더러 비치되기도 하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일단 출발하면 다시 결승선을 밟을 때까지 거의 주자 자신의 책임이었다고 한다. 특히 여름철 고온의 아스팔트 위를 달리는 장거리 레이스에서는 쓰러지는 주자들이 간혹 나타났지만, 주최 측으로의 연락방안이나 현장에서의 대책이 전무한 상태였다. 심장정지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던 의사들의 마음속에 같은 생각이 떠오른 것도 그즈음이었다. 내 건강을 위해 하는 달리기지만 의사이므로 주자들의 건강까지도 돌보면서 달리면 좋겠다는 생각이었다. 개인의 노력으로 불가능하니 힘을 합치자는 얘기도 나왔다. 동호회를 결성하고 워크숍도 갖고 유니폼까지 맞추는 등 이런저런 노력을 한 결과 사람들 사이에 안전의식도 많이 생겨났고 마라톤에 참가하면서 ‘달리는 의사회’ 유니폼을 보는 것만으로도 주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얻는 효과까지 챙길 수 있었다. 지금도 분기마다 달리기와 관련된 워크숍이나 심포지움을 개최해 달리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달리기 부상의 치료와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홍보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계속하고 있다. 그렇다고 달리기에 대한 원초적인 관심이 줄어든 것은 결코 아니다. 큰 대회 때는 전국의 회원들이 한곳에 모이기도 하지만 평소에는 사전에 실측된 각 지역 코스에서 지역적으로 대회를 치러 게시판에 발표하여 전체 순위를 가리는 ''온라인 마라톤 대회''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풀코스 기록 보유자는 이동윤 회장님. 42.195km룰 2시간 50분에 마친 기록을 갖고 있다. 2009년 은퇴 당시 이봉주 선수의 기록이 2시간 15분 25초였으니 거의 전문가 수준의 기록이다. 작은 정성이 희망이 되다 ‘달리는 의사들’ 활동이 시작된 지 10년. 직접 주최하는 마라톤 대회도 있을 정도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가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대회>. 지난 2002년 국내 처음으로 순수 기부성 마라톤 대회로 개최되었다. 지금까지 1억여 원이 넘는 성금을 모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이웃과 더불어 사는 세상, 이웃과 함께 웃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시작한 일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달리기를 해서 좋고, 아이들에겐 희망을 줄 수 있어서 좋지요. 달리기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고 할까요.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참여해 달리면 됩니다.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의사의 권위도 회장의 근엄함도 찾아볼 수 없는 부드럽고 온화한 표정의 이종윤 회장 말이다. 2000년 마라톤은 IMF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우리들에게 문화적 희망의 불씨가 되었다. 그 마라톤과 함께 성장해온 ‘달리는 의사회’가 앞으로도 우리 이웃들의 안전과 미래를 지켜주는 희망전령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 본다. 사진제공 (사) 달리는 의사들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서초구 지역소식 서초구,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MOU체결서초구와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친환경 건축기술 보급 활성화 및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초구는 지난 11월 18일(목) 오후 3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청장, 부구청장,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친환경건축연구센터와 ‘친환경 청정주택단지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지구온난화에 적극 대응하고 두통, 아토피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새집증후군을 없애기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새집증후군 없는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적용하게 되면 서초구에서 건설되는 모든 공동주택(300세대 이상)은 에너지 소비량의 30% 이상을 절감할 수 있으며 새집증후군 걱정 없이 건강하게 거주하고 집에서 건강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친환경 청정주택이 등장하게 된다. 앞으로 양 기관은 반포지구, 방배재건축사업 등을 친환경 청정주택으로 건설하기 위해 관련정보의 교류 및 공동연구, 적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친환경 청정주택 가이드라인 설정, 친환경 청정주택 설계안에 대한 기술검토 및 자문,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발굴, 보급 및 평가 등을 추진한다. 서초2동, 수세미 수확 후 무료 나눔 행사 열어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이종환)의 특화사업인 ‘수세미거리조성 사업’이 서초2동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아파트 도심 한복판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수세미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지난 11월 19일에는 서초2동 곰바우익스프레스 앞에서 수확한 수세미를 무료로 나눠 주는 행사가 열렸다.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07년부터 1동 1특화사업으로 ‘GREEN GREEN 서초2동’이라는 이름으로 수세미거리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관내 용허리길 주변에 수세미를 심어 친환경적인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과 친교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서초구, 김장재료 특별점검 실시서초구는 김장철을 맞아 수요가 많은 전통시장과 대형할인마트 등의 농수산물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단속대상은 김장철에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2개소와 대형마트 25개소이었다.이번 특별점검에서는 2개조 다섯 명의 원산지 표시 점검 단속 전문 공무원이 투입돼, 김장용 농산물(건고추, 당근, 양파, 마늘, 절임배추)과 수산물(젓갈류, 오징어, 낙지, 굴) 등 김장철 성수품목의 ‘국산 농수산물에 수입산 섞어 넣기’, ‘수입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미표시’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서초구, 2010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서초구는 지난 11월 19일(금)부터 오는 12월 8일(수)까지 20일 동안 동주민센터에서 ‘2010년 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위법, 부당한 주민등록 허위전입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해 주민등록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중점 조사대상은 온라인 전입신고자, 초중고 배정을 목적으로 한 미성년자 단독 전입신고자, 동일 호수 및 번지 내 세대주 2인 이상 전입신고자, 거주가 곤란한 상가나 사무실 전입신고자, 조세포탈 목적 및 고의적 채무회피 등의 무단전출자, 100세 이상 고령자(1910년 12월 31 이전 출생) 등이다.사실조사는 동주민센터의 통담당 공무원이 조사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해 실시하게 되며, 미거주자는 실제 거주지로 주민등록을 이전하도록 조치하고, 주민등록 이전조치에 불응 시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하게 된다. 아울러 조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고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를 절반까지 경감 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중국서 3,798만 달러 대박강남구는 지난 15일부터 5일간 중국 수도 북경과 중국 제일의 경제도시인 심천에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85건 2,480만 달러의 계약 상담과 49건 1,318만 달러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취임 후 ‘경제살리기’를 강조하며 열성적으로 추진하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12개사로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 을 꾸려 직접 현지를 다녀왔으며 5일 동안 429억 원의 대박을 터트렸다. 1,035만 달러의 상담실적과 530만 달러의 계약실적을 올린 골프가방 생산업체인 ‘동성스포츠(주)’는 심천 소재 골프가방 전문 업체와 상담을 진행해 견본품을 교환하고 500컨테이너 물량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한 465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둔 ‘(주)씨앤피차앤박화장품’은 중국내 전국적 유통망을 가진 다수의 바이어와 계약을 진행해 화장품 전문점 약국 백화점 미용실 등에 보급할 예정이다.이밖에도 바이어들의 호평이 이어진 ‘뷰티클럽레드’는 전국 체인망을 가진 미용업체로부터 심천 대리점 개설제의를 받았다. 한편 12월 개최되는 북경 네일 전시회, 내년 3월 광저우 미용 전시회 때에 추가로 수출하기로 했다.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이번 ‘강남구 중국 통상촉진단’ 파견을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이 현지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에게 다양하고 특화된 해외 마케팅 지원으로 수출확대를 도모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강남구민 배우고 익힌 솜씨 뽐내강남구는 지난 23일 강남구민회관에서 지역 주민자치센터와 문화센터 수강생들의 실력과 솜씨를 마음껏 뽐내는 자리인 ‘2010년 프로그램 경연대회 및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프로그램 경연대회’는 전통음악 부문(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고전무용 등), 댄스 및 율동체조 부문(에어로빅, 발레, 현대무용 등), 현대음악 부문(가곡, 대중가요, 악기연주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동별 자체예선을 거쳐 최종 선발된 22개 팀의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또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강남구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익힌 구민들의 솜씨자랑 ‘작품전시회’가 열렸다. 미술(유화, 수채화, 서양화 등), 서예(사군자, 수묵화, 붓글씨 등), 공예(압화, 닥종이, 손뜨게 등) 분야의 작품 216점이 선 보였다. 강남구,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개최강남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를 연결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강남구에서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300명의 청장년 구직자를 뽑았다. 강남! 서울시 최초 여성친화도시 선정강남구는 서울시에서 최초로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다. 여성가족부는 11월 17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만한 자치단체 8곳을 지정 발표했다. 이번 지정으로 강남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세부실천계획에 대한 정책컨설팅, 소속공무원에 대한 교육,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여성취업 확대와 관련된 사업에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강남구는 앞으로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도시, 강남!’이라는 프로젝트에 걸맞게 여성의 관점을 강남구 정책 전반에 반영하고 여성의 눈높이에서 도시 재창조와 여성을 비롯한 시민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주민친화적, 지역밀착형 정책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현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통해 여성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 삶의 질의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 및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는 기반을 마련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여성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렴도시 강남,‘청백봉사상’수상자 배출강남구가 제34회 ‘청백봉사상’ 수상자를 배출해 경사를 맞았다. 그 주인공은 교통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종삼(행정 7급)씨로 강남구 최초로 ‘청렴도 향상 및 봉사분야’ 유공공무원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지난 1991년 공직을 시작한 김씨는 19년 동안 창의적인 업무추진을 하면서 클린신고로 서울특별시장상과 국무총리상 등 각종 상을 12회 수상했다. 또한 강남구 청렴시책 추진분야에서 청렴 인증제도와 동영상 청렴메시지를 시행하는 등 반부패 청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한 바 있다.김씨는 3자녀를 키우면서도 가족이 함께 장애인시설, 보육원,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6년간 87회 414시간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장애인 및 보육시설 등 9개 기관에 매월 130,000원씩 기부하고 각종 상금을 모아 노인요양시설에 8회 3,742,900원을 쾌척했다. 아울러 2005년 12월부터 강남구 공무원 최초의 봉사단인 동요동봉사단을 조직하고 운영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20여회 개최하는 등 각종 봉사와 기부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올해로 34회를 맞는 청백봉사상은 행정안전부·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중 청렴하고 사회에 봉사하는 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에서 13명이 수상했으며 . 김씨는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 중 유일한 수상자이다. 강남구, 무담보 소액대출(희망실현창구) 설명회!강남구는 지난 19일 ‘사회연대은행’ 교육장에서 ‘희망실현창구 창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맘때면 신청문의가 늘고 사업계획서 작성도 어려워하자 소규모 창업에 관심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강남구가 직접 설명회를 열게 됐다. 이번 설명회는 2010-11-29
- 급할 때 언제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인기 역삼동에 사는 직장인 A씨는 갑자기 아이를 돌보는 아주머니가 입원을 하는 바람에 발만 동동 굴러야 했다. 친정, 시댁이 모두 지방이라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었던 A씨는 수소문 끝에 강남구에서 실시중인 전일시간제 보육을 담당하는 어린이집을 찾았다. 아기가 17개월이라 낯가림도 심하고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불안해 할까봐 걱정스러웠지만 다행히 아이는 잘 적응했다. A씨는 “직장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에서 예상치 않은 응급 상황에 처했을 때 안전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곳이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강남구에서 지난 11월 1일부터 시범 실시중인 ‘전일시간제 통합보육서비스’가 영, 유아를 둔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일시간제 통합보육서비스’와 관련 상담과 예약을 담당하고 있는 ''365일 보육지원 콜센터(1588-8256)''에는 하루 상담문의가 많게는 40~50여건에 이르고 지난 11월 16일까지 전화, 인터넷 상담건수가 266건, 실제 이용을 위한 예약접수가 108건에 이르는 등 갈수록 이용자가 늘고 있다. ‘전일시간제 보육’ 운영업체인 청담어린이집 김은화 원장은 “토, 일요일에 근무하는 특수업종에 계신 분이나 양육자가 갑작스런 사고 등으로 불가피하게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부모들이 정말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아직 홍보 단계라 이용자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꾸준히 이용자가 늘고 있는 만큼 이 제도가 잘 안착이 돼서 강남구뿐 아니라 더 많는 곳에서 실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한 부모들은 주말 근무자, 직장 야간근무자, 주말까지 일해야 하는 자영업자, 면접을 앞둔 예비 직장인 등 다양하다. 역삼가애어린이집 민성윤 원장은 “양육자가 긴급 상황에서 아이를 맡기는 것은 이 제도의 긍정적인 면이지만 5세 미만의 영, 유아기는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갑자기 분리됐을 때 아이들이 불안감을 호소할 수 있으니 신중해야 한다”며 “보육 뒤에는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야는 물론 새벽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다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통합보육서비스’란 맞벌이 부부라든가 출산, 질병, 교통사고, 야간근무, 출장, 사망 등 긴급한 일로 인해 아이를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 경우, 아이를 언제든지 안전하게 맡길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 서비스는 어린이집 이용 유무와 상관없이 일과시간, 심야시간, 새벽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365일 24시간 제공하는 통합보육서비스이다. 지금까지 기존 보육시설 중 시간제보육(주간)이나 휴일보육(주간), 24시간 보육(평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은 일부 있었으나,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서비스’ 도입은 자치 단체로는 강남구가 처음이다. 6개월~만 5세까지의 영, 유아를 대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시설별 총 30명으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육료는 시간당 3천원, 1일 5만원(식대 1식 1천원), 1인당 월 이용시간은 최대 4일(96시간)이내, 이용횟수는 8회로 제한하였다. 이용 희망자는 긴급상황 발생 시를 제외하고는 이용희망일 3일 전에 강남구 육아포탈(http://gncare.go.kr) 또는 ''365일 보육지원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리고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혹은 일시 보육이 필요한 사유, 영유아 건강사항, 응급처치동의서, 귀가 동의서 등을 기재하여야 한다. 이용자격은 일단 긴급 혹은 일시 보육이 필요한 맞벌이 하는 강남구민을 1차 대상으로 하지만 맞벌이 가정이 아니어도 응급 상황시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강남구를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실시중이며 신사, 압구정, 청담동 지역에서 구립 청담어린이집, 논현, 삼성, 역삼, 도곡동 지역에선 구립 역삼가애어린이집, 대치, 개포, 일원, 수서, 세곡동 지역에선 구립 보람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맞벌이 부부들의 양육부담 덜어주길 이 서비스와 관련 보육시설의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는 강남구는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보육시설 환경이 우수한 비교적 여유 공간이 있는 시설을 활용하여 시설 투자비를 최소화했다”며 “별도의 보육실을 마련하여 아이들이 가정과 같은 포근한 분위기를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종합병원과 연계해 진료 받을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내년에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연차별로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며, 아이들이 생소한 환경에서 편안함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질적으로도 보육환경을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창훈 보육지원과장은 “보육문제로 출산 기피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강남구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전일시간제 보육사업이 타 지역으로 확산되어 맞벌이 부부들의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부모의 보육의무를 회피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국, 내외 여행이나 개인 취미, 여가생활을 목적으로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지영 리포터 happykykh@hanmail.net < 365일 24시간 전일시간제 보육시설 > 보육시설 대상권역 주소 전화 &nb 2010-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