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야우리백화점에 가을이 흠뻑 들었어요 천안 야우리백화점(대표이사 김충태)이 백화점 정문 공간에 ‘국화정원’을 연출하여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천안 연암대학교 화훼장식계열 14명의 학생들과 함께 지난 2일 제작된 국화정원은 입국, 소국, 화단국 등 삼십 여종의 꽃나무와 초화색재를 이용해 만들어져 10월 말까지 전시된다.단국대 천안캠퍼스 관상원예전공 학생들과 실내 정원을 공동 작업했던 야우리백화점은 올해 말 신세계백화점으로 오픈하게 되면 다목적 공간인 문화 홀을 통해 화훼 정원 연출뿐만이 패션, 연극 등 다양한 전공을 지닌 지역의 대학생들이 전공을 실현 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야우리백화점은 국화정원을 기념하여 오는 17일(일)까지 국화정원 앞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어 사연과 함께 백화점 홈페이지(www.yawoori.com)에 응모한 고객 중 총 100명을 선정해 야우리시네마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주택관리사협회 이웃돕기 일일호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 남부지부와 경남남부산악동우회는 지난 1일 밤 고현 중곡동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이날 일일호프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련 공공단체들과, 협력사, 공동주택관리업무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성호 주택관리사협회 경남남부지부장은 "협회도 지역 사회단체로 거듭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겨야 할 때라고 생각해 일일호프를 열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주택관리사협회는 이날 모여진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제 2회 대동다숲의 날 성황리에 마쳐 지난 8일 상동동 대동다숲 아파트가 들썩거렸다. 제 2회 대동다숲의 날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비의 시샘으로 행사진행과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천 여명의 주민이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고 축제를 즐겼다. 만국이가 펄럭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우산 행렬이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고현초 어린이 밴드 ''G7''과 거제공고 락밴드 ''한반도''의 경쾌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노래자랑은 15팀의 입주민이 참여해 재능을 뽐냈다. 열정적인 가수들의 무대에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치기 바빴다. 특히 정행진 씨가 삐에로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대상은 ‘badgirl goodgirl’을 부른 이예빈 양이 차지했고 ‘아브라카타브라’에 맞춰 앙증맞은 춤을 춘 주시현 외 2명의 아이들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부녀회가 주최한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도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입주민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눴다. 이에 김명식 부녀회장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모금행사를 통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현장”이었다고 평했다.마지막으로 1등 시상 디큐브상품권 20만원, 2등 시상 거제사랑 상품권을 포함, 217명의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시상을 나눠 준 주민 경품행사를 끝으로 제 2회 대동다숲의 날은 막을 내렸다. 신용원 관리소장은 “거제시 최대단지라는 자부심도 다지고 단결하는 잔치” 였다, 유광덕 입주자 대표 회장은 “대동 다숲의 날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인천소방본부, 초고층 화재 현장대응 매뉴얼 제작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최근 부산 해운대에서 발생한 초고층 건물 화재와 관련, 인천시내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에 대한 현장대응 매뉴얼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방본부는 송도국제도시내 68층 동북아트레이드타워와 남구 학익동 53층 엑슬루타워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현장 답사와 자료 조사, 실제 훈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고층 건물에서 불이 났을 때 건물의 구조적 특성과 소방시설.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매뉴얼을 제작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주)승일, 창립기념 ‘사랑의 쌀’ 기탁 지난 11일 창립50주년을 맞은 (주)승일(대표 현창수, 직산읍 신갈리 소재)이 기념식과 천안공장 본격가동에 따른 기념행사에 일회성 축하화환 대신 사랑의 쌀을 기증받아 사랑의 쌀을 서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20kg 600부대(약 2400백만원 상당)로 서북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읍·면·동의 대상자 추천을 받아 전달할 계획이다. 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2010년 여성장애인 문화나눔축제 패션쇼 개최 2010년 여성장애인 문화나눔축제 패션쇼가 지난 12일 오후 5시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내빈, 여성장애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패션쇼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인식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충남여성장애인연대(회장 박혜경)가 마련했으며 △ 전시회 및 교제의 시간 △ 도시자 영상 메세지 상영 △ 개회식 △ 패션쇼 △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라는 꼬리표 때문에 평소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조차 없었던 15개 팀 34명의 참가자들은 경연을 통해 아름다움을 뽐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인천시, 주거-업무시설 연동개발비율 대폭 완화 추진 ◆개발비율 5:5에서 8:2로 완화 추진 =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유한개발회사(NSIC)는 최근 송도 국제업무단지 활성화를 위해 주거와 상업·업무지구의 연동개발비율을 대폭 완화하기로 합의했다.현재 송도 국제업무단지의 연동개발비율은 50:50으로 민간개발업자가 아파트 등 주거시설을 하나 건설했을 때는 반드시 상업·업무시설을 하나 건설하도록 돼 있다. 이런 규제가 만들어진 이유는 개발 초기 민간개발사업자인 NSIC가 개발이익금을 노리고 아파트 등 주거시설 분양에만 집착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송도국제도시유한개발회사(NSIC)는 미국 게일사(70.1%)와 국내 포스코건설(29.9%)이 투자해 만든 회사로 송도 1·3공구(577만608㎡) 국제업무지구를 총괄하고 있다.현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NSIC는 구체적인 연동개발비율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SIC측은 100% 풀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는 반면 인천경제청은 80:20 정도로 완화해줄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같은 결정은 NSIC의 자금사정과 부동산 경기 침체 때문이라는 게 인천경제청의 설명이다.NSIC는 지난 2년간 분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심각한 현금난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내년 대출금 상환도 쉽지 않은 형편이다. 결국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 침체로 상업·업무시설의 분양이 어려워 추가적인 업무시설 건설은 부동산 경기만 악화시킬 뿐이라는 주장이다.◆“각종 규제 한꺼번에 뚫리고 있다” = 문제는 연동개발비율이 대폭 완화될 경우 또 다시 송도에 아파트 등 주거시설만 잔뜩 들어설 수 있다는 점이다. 송도국제도시는 그동안 본래의 취지인 외자유치는 없고 아파트만 들어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부지 용도를 변경하는 게 아니다”며 “자금사정상 주거지역 시설만 우선적으로 건설하겠다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민간개발사업자의 자금사정을 위해 규제를 풀어주는 것은 특혜라는 주장도 나온다. 사업에 실패했으면 망하는 게 시장논리라는 것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개발시행자인 NSIC가 파산할 경우 송도국제도시 개발이 전면 중단될 수 있다”며 “송도의 이미지 등을 고려했을 때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는 잦아들지 않는다.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은 “그동안 송도국제도시 변질을 막기 위해 운영됐던 각종 규제가 한꺼번에 뚫리고 있다”며 “결과적으로 또 다시 송도에 아파트만 잔뜩 들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천안시, 인터넷 민원이용 증가추세 천안시의 각종 민원접수처리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이용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총 민원접수처리 건수는 35만438건으로 이 가운데 60.3%인 21만1246건이 인터넷을 통해 접수됐으며 지난해 52.8%(총 31만9100건 중 16만8619건)보다 이용비율이 7.5% 늘어났다. 또한 전체 민원접수건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3만1338건(9.8%)이 증가하는데 그쳤으나 인터넷 민원은 4만2627건(25.8%)이 늘어나 시민들이 인터넷을 이용한 민원을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한 경우 9만4284건에서 21.8%인 2만535건이 감소한 7만3749건이었으나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은 5만1437건으로 6674건이 늘어난 5만8111건, 기타가 4114건에서 6696건으로 증가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인터넷을 통해 이용 가능한 민원은 발급 453종, 민원안내 4981종, 민원신청 1893종, 열람 22종 등이며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에 회원가입과 인증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온라인 민원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그동안 22개소의 컴퓨터 교육기관 및 정보화교육과정 등과 연계한 교육을 통해 2만3840명을 대상으로 ‘민원24’교육교재 등을 제작하여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천안시의 ‘민원24’ 가입현황은 전체 시 인구 56만3252명의 13.3%인 75만1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천안시민 가장 관심 있는 사회복지분야, ‘노인’ 천안시민들은 가장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할 사회복지대상은 노인복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통계청의 공식 승인을 받아 지난 4월 12일~23까지 표본 1200가구를 대상으로 벌인 ‘2010 천안시 사회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들의 사회적 관심사항과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사회 구성원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발전의 장?단기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복지, 보육, 가족, 보건·의료, 지역경제, 노동, 소득·소비 등 7개 부문 60개 항목이 담겨져 있다. 복지부문에서 관심 있는 사회복지 대상은 노인이(27.1%) 가장 높았고, 저소득층(20.5%), 결손가정(17.5%), 영유아 및 아동(17.0%), 장애인(12.4)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경험하는 어려움은 경제적인 것이 44.2%이고 다음으로 외로움(14.8%), 건강(14.3%)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부문에서는 시민들이 생각하는 자녀수는 남자1명, 여자1명이 30.8%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영유아 보육문제로는 보육비 지원 확대(61.2%)를 가장 바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저출산 해결방안으로는 절반 이상이 영유아보육비 지원을 꼽았다. 또한 가족부문에서 이상적인 혼인연령으로 28세~29세(43.0%)가 적당하다고 응답했으며, 혼인에 대한 견해는 ‘하는 것이 좋다(43.0%)’, ‘반드시 해야 한다(24.9%)’로 답변해 응답자의 67.9%가 결혼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건의료부문에서 담배는 현재 피지 않는다 77.2%, 피운다 22.8%로 나타났고, 확대해야 할 보건사업은 예방접종(25.3%), 진료확대(14.1%), 정신건강 관리(11.1%)순이다.지역경제부문에서는 시민 10명 중 5명은 대형 할인마트를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전통시장 개선점으로 주차시설 확충(49.0%), 편의시설 확충(12.2%), 특성화 거리 만들기(8.8%)로 응답했다. 노동부문은 여성취업 장애요인으로 육아부담이 약 절반(49.3%)을 차지했고, 불평등한 근로여건(14.5%)이 그다음을 이었으며, 소득과 소비부문에서 생활비 지출비중은 교육비(32.2%). 식료품?외식비(21.8%), 주거비(16.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번에 발간한 ‘2010 천안시 사회조사 보고서’를 시 산하 전 부서에 배부해 주요 시정운영과 정책입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천안·아산 공무원 단체 첫 만남 성사!! 천안시와 아산시의 공무원 단체 간 첫 만남이 성사돼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천안시청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이종봉)와 아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한 대균)은 지난 8일 오후 5시 천안시청 직장협의회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양 시의 공무원 단체 출범 이후 첫 교류의 물꼬를 튼 이날 간담회는 천안시청 직장협의회가 흥타령축제 기간을 맞아 아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간담회는 천안시 이종봉 회장과 임원 11명, 아산시 한대균 위원장과 임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자 인사에 이어 격의 없이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공무원 단체 운영상황과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으며 발전적인 공무원 단체 운영 사례 등에 덕담을 나누며 시종 친근한 분위기로 간담회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양 시의 대표 축제 상호 방문 등 공무원 단체 간 간담회 정례화를 비롯하여 동아리 단위 친선교류의 필요성에 뜻을 같이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양 공무원 단체 간 협약 체결 추진 등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양 시의 발전 과정에서 있었던 경쟁과 갈등 관계를 극복하고 소통과 협력관계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고 천안시청 직협의 활성화 노력과 아산시청의 노조전환 과정과 단체교섭, 직원 후생복지 등에 상호 관심을 보였다. 천안시청 직장협의회 이종봉 회장은 “양 시의 공무원 단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장점을 배우고 협력과 상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아산시청 노동조합 한대균 위원장은 “친근하게 느껴온 천안시의 공무원 단체와 교류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운 이웃처럼 발전적 관계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초청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마친 양 시의 공무원 단체 임원들은 흥타령 축제가 열리는 천안 삼거리 공원을 찾아 춤 경연 모습과 전시 공간 등을 관람하며 친선을 다지기도 했다.이경민 리포터 leepig209@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