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4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불법광고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단속 춘천시는 올해 말까지 불법광고물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단속 대상은 보행이나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현수막, 에어라이트, 입간판, 벽보, 전단지 등 옥외 광고물 외 차량 랩핑광고도 포함된다. 시는 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15개 노인자율봉사대를 통해 지역별로 불법 광고물 수거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계도 위주로 광고물 정비활동을 펴 왔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 따라 기준을 위반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시는 적발 때는 최고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며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1인당 지자체 빚 강원도 2위 강원도가 인구 100만명 이상의 15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주민 1인당 지방자치단체 빚이 두 번째로 많은 곳으로 드러났다. 가장 많은 곳은 인천시였다.행정안전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09년도 기준으로 강원도는 주민 1인당 지자체 빚이 86만7689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인천시는 91만3974원이었다. 3위는 대구시였다. 1인당 지방채는 해당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발행한 지방채를 인구수로 나눈 수치다.1위와 2위를 차지한 인천시와 강원도는 2009년 기준으로 지방채 발행 잔액이 각각 2조4774억원과 1조3127억원이었다. 강원도는 인구가 비슷한 충북(6719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빚이 많았다.특히 이들 지역은 산하 지방공기업 부채도 심각해 이를 합할 경우 1인당 빚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산하 공기업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강원도개발공사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공사채 발행액이 각각 4조4608억원과 1조488억원이었다.정창수 좋은 예산센터 부소장은 “이들 지자체와 지방공기업은 한쪽이 문제가 되면 다른쪽에서 메우는 식으로 운영돼 함께 부실해졌다”며 “회복도 그만큼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무리한 사업 추진이 원인이라는 얘기다.한편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광역자치단체 빚을 제외하고 자체 빚만으로 1인당 100만원이 넘는 곳은 3곳이었다. 전남 신안군이 1인당 175만원의 빚을 떠안아 가장 많았고 충남 보령시(143만원)와 경북 영양군(119만원)이 뒤를 이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역시 1인당 132만원으로 100만원을 넘겼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고요함 지도’보시고 강원도로 오세요 강원도에서 가장 아름답고 공기가 맑은 계곡 99곳과 고요한 농·산촌 50곳을 선정하여 소개한‘고요함 지도’3000부가 제작되었다. 강원도는 이 지도를 여행사나 휴게소 시·군 등에 비치한다. 10월 말에는 전자책 시스템에 등록해 인터넷으로도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요함 지도에는 장소는 물론 강원도의 자연휴양림과 산촌생태마을, 지역축제,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정보가 함께 실려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배후령터널 조기 개통 청신호 국도 46호선 배후령 터널 잔여 사업비가 전액 확보되면서 조기 개통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부의 SOC 분야 투자 감소로 배후령 조기 개통에 어려움이 예상되었으나 강원도의 적극 대응으로 잔여사업비 789억 원 전액을 정부 최종안에 반영하여 조기개통에 탄력을 받게 된 것. 배후령은 경사가 급하고 굴곡이 심하여 매년 10여 건 이상의 크고 작은 교통사고로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위험 지역으로, 지역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로부터 도로 개선을 원하는 건의가 빈번하였다. 강원도의 건의를 받아들여 국토해양부는 배후령에 국내 최대 5km 길이의 터널을 비롯해 총연장 8.8km 도로를 건설하기로 하고 203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했다. 2004년 착공해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배후령 터널이 개통되면 수도권과 동해안 간 연결축이 강화되어 서울~양구 2시간 대, 서울~속초간 3시간 대 도달이 가능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서울대학교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 기공 강원도·홍천군·서울대가 산학협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서울대 시스템 면역의학 연구소’건립 기공식이 12일 홍천군 화촌면 군업리 연구단지 안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광재 강원도지사, 황영철 국회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이승종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07년 3월 강원도, 홍천군, 서울대가 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기본 구상, 각종 영향 평가, 도시 관리 계획 시설 결정, 실시 계획 인가 등을 거쳐 3년여 만에 첫 삽을 뜨게 되었다. 2012년 준공 예정이다. 서울대 317억 원, 강원도 67억5천만 원, 홍천군 74억5천만 원 등 총 459억 원을 연차별로 투자하여 신약의 원천 기술을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난치성 암과 천식 등 면역 질환이 세계적으로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데 비해, 암 면역 치료 요법과 면역질환 치료 기술을 기초 연구에서 실용화 연구까지 일관되게 추진하는 연구소가 국내에는 없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시스템면역의학연구소가 완공되면 생명과학의 주축을 이루는 바이오 부문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연구소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강원도 대형마트·SSM에 적극 대응키로 강원도는 “최근 강원도 내에도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중심으로 대기업들의 소매업 진출 움직임이 눈에 띄게 가시화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SSM의 기습 입점에 대비해 입점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대해 효과적인 공조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 12일에 시·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강원발전연구원 황규선 박사는 ‘SSM 입점에 따른 상권 변화와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고, 중소기업중앙회 사업조정TF팀 추민호 과장은 시·군 공무원들에게‘SSM사업 조정 제도의 신청 절차와 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첫째 날 특강에 이어 이튿날에는 대형마트와 SSM 입점에 따른 공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하여 형식 없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최근 SSM이 급속히 입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춘천시와 강릉시가 ‘입점 동향을 사전에 어떻게 파악했고, 중소 유통 상인들과 어떻게 공조체계를 구축했는가’에 대하여 다른 시·군 공무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했으며, 입점 또는 입점할 예정인 대형마트와 SSM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교환되었다. 강원도 경제정책과 장철규 과장은 “골목 상권까지 진출해서 지역의 중소상권을 초토화시키는 대기업에 대해 시·군과 중소 유통 상인들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중소 유통 상인들의 생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강원도는 다양하고 지능적인 방법으로 기습 입점하는 대형마트와 SSM에 대하여는 적법한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 가격 표시 및 원산지 표시 단속, 식품 위생 단속 등을 강화해 줄 것을 시·군에 부탁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 원주시는 공단 밀집 지역의 하천을 자연 하천으로 복원하고 녹색 공간이 부족한 구도심 지역에 시민의 쉼터 및 체험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우산동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을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추진한다.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지난 7월 30일 ‘2011년 녹색자금 지원 사업’공모전에 당선되어 2년 간 8억 원의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단계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장소는 원주시 우산동 793-3번지 일원의 단계천으로, 진광교에서 원주천 합수지까지의 미복개 구간 750m에서 진행된다. 수목 식재, 데크 및 징검다리 설치, 인공시설물 철거 등을 통해 자연적이고 특징적인 시민쉼터를 만들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2010 원주시 자원봉사박람회’ 개최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10 원주시자원봉사 박람회’가 ‘함께하는 행복세상,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오는 16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에는 40여 자원봉사단체가 관람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자원봉사자, 자원봉사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참가한다.박람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지난 9월 17일 창단한 ‘원주시 자원봉사 어린이 중창단’과 ‘원주시 희망근로팀’이 난타공연 등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무용’과 ‘락패밀리’, ‘여성챔버오케스트라’ 등 수준급 전문자원봉사단의 공연도 펼쳐진다. 박람회와 더불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원봉사 사생 대회''를 개최하고, 역대 자원봉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적십자봉사단 구호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2010 인구주택 총조사 실시 ‘2010 인구주택총조사’가 10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진행된다.인구주택총조사는 1925년부터 매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모든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인구 및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하여 국가의 각종 정책 입안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발전 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다. 원주시와 횡성군 관내에 거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조사한다. 10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하는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본인이 직접 접속하여 조사원 방문 없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고,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조사 내용은 통계법(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조사원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고 사실 그대로 응답(작성)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
- 횡성군,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 집중 홍보 횡성군이 10월 말까지 생활폐기물 분리 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횡성군은“폐기물종합처리장의 가동으로 생활폐기물의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한데도, 생활폐기물에 대한 분리 배출이 정착되지 않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횡성 한우축제의 개막을 앞두고 횡성군을 찾는 외지인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청정 지역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생활 폐기물의 분리배출 및 처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횡성군은 생활 폐기물 수거는 일반쓰레기, 음식쓰레기, 재활용쓰레기로 구분해 수거한다는 특별 홍보를 통해 자발적 생활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