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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소식 서초구, 폐휴대폰(소형가전) 모으기 경진대회서초구는 부족한 광물자원의 재활용 및 금속폐기물(유해중금속)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각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폐휴대폰(폐소형가전 제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서초구는 그동안 수거된 제품에서 금, 은 등 유가물을 추출하여 그 수익금을 사회에 다시 기부하는 폐금속 재활용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하지만 아직도 가정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휴대폰(소형가전)이 많을 것으로 판단돼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폐휴대폰(소형가전) 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인 수거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서초구 내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요일에 투명 또는 반투명 봉투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업체에서 무료로 수거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의 경우 냉장고, 가구류 등의 대형 폐기물 배출 장소 또는 관리사무소 지정장소에 배출하면 당일 수거를 실시하고 있다.서초구에서는 현재 폐휴대폰을 동주민센터에 가져가면 종량제봉투(10ℓ) 2매로 교환해주는 사업(9월 30일까지)을 실시하고 있으며, 종교시설과 GS주유소 등에도 폐휴대폰 수거함을 비치했다. 서초구청장은 이번 경진대회의 실적 우수동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IT희망나눔 사랑의 PC 보급트위터, 스마트폰, PMP등 다양한 IT기기를 이용해 실시간 정보 습득과 다양한 미디어 문화를 즐기는 ‘IT정보문화’가 점점 보편화되면서 정보 습득과 활용에 있어 개인별로 상당한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서초구는 ‘IT희망나눔’을 통해 PC구입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에게 재활용 PC를 무상 보급해 IT 정보문화 체험의 기반을 마련해 주고 있다. 구청 내 내용연수가 지난 행정업무용 PC 중 재활용이 가능한 PC와 관내 여러 기업에게 ‘사랑의 PC 보급사업’의 취지를 홍보해 많은 기업이 IT희망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이렇게 기증, 수집된 재활용 PC 200여대는 서초구에서 1차 정비 후 서울시 사랑의 PC정비센터에서 재정비, 깨끗한 PC로 단장해 관내 구민 중 사랑의 PC 신청자와 복지시설에 보급될 예정이다. 보급된 PC는 저소득층 자녀들의 e-러닝 학습시스템 활용과 학업, 개인업무 등 생활 속에서 다방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 통합 커뮤니티 개설서초구가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복지시설, 아파트 관리사무소, 병·의원 등 유관기관 2500여개를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업무공지시스템인 ‘서초구 통합커뮤니티’를 개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그동안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위해서는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전화, 이메일 등을 이용해 왔지만, 담당자가 팩스나 이메일을 제때 확인하지 않을 경우 업무처리가 지연돼 업무의 편의성 및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서초구 통합커뮤니티는 구청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동일 그룹 내의 사용자들 간에도 실시간 대화하기, 파일전송, 전화 무료통화, 문서관리, 일정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경비 절감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크게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유관기관의 업무 담당자가 통합커뮤니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서초구 통합커뮤니티 홈페이지(http://openuc.seocho.go.kr)에 접속해 가입 절차에 따라 가입하면 된다. 서초구, 중증장애인에게 전동 간병침대 지원서초구는 항상 누워서 생활해야하는 저소득 중증와상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기능 전동 간병침대’를 지원하고 있다. 전동 간병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장애인 혼자 용변처리가 가능한 자동용변시스템이다. 또한 샤워매트를 설치하면 침대에서 샤워 및 목욕이 가능하고, 세면대가 장착돼 있어 수시로 양치와 세면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인간공학적 자세유지, 와이드 식탁, 언제든지 보호자를 호출할 수 있는 차임벨, 욕창방지기능 등 와상장애인에게 꼭 필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이 같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200~300만원에 달하는 전동 간병침대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에게는 큰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서초구는 중증장애인의 처우개선은 물론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10대의 전동 간병침대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에도 2대의 간병침대를 저소득 와상장애인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시집 및 소설집 펴낸 시인공무원 이규종씨서초구청 세무1과에 근무하는 이규종씨(50·세무6급, 필명:이훈강 시인)가 공무원 생활 틈틈이 써온 글을 엮어 시집 ‘활터에서’와 단편소설집 ‘돌 속을 나는 새 외’를 펴냈다. 지난 2003년 ‘월간 한국시’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한 그는 그동안 시집 ‘사랑보다 더 먼 곳에 있는 아픔’과 ‘서울 하늘은 별빛을 기다린다’를 잇달아 펴내는 등 왕성한 창작활동을 해왔다. 또한 일본 무궁화통신과 루마니아 세덴문예지, 그리고 국내문예지 ‘문학과 창작’ 등에 다수의 작품을 발표하며 지난 2008년엔 한국시문학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5년간의 긴 산고 끝에 펴낸 이번 시집과 소설집을 통해 희망과 철저히 단절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퇴폐문화 근절에 칼 뽑아 강남구는 ‘G20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을 조직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강남구에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일반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가 11,000여개가 소재하고 있는데 이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강남구는 그동안 경찰과 연계해 불법 퇴폐영업에 대한 상시 단속활동을 펼쳐 왔으나 상반기 행정처분 실적이 90여건에 그치자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단속을 더욱 강화한다. ‘유흥업소 불법 퇴폐영업행위 특별단속반’은 구청 각과에서 추천받은 공무원 30명으로 구성된 T/F팀과 ‘강남구소비자식품감시원’으로 활동 중인 주민 90여명으로 구성했다. 1개 반을 7~8명으로 편성해 평일 밤8시부터 새벽4시까지 관내 전 지역을 돌며 단속하는 한편, 불법 퇴폐영업 의심업소를 중심으로 주 3회 현장단속을 실시한다.주요 단속대상은 룸싸롱 등 유흥업소 시설의 불법 개조 및 증축, 단란주점 영업허가 후 접대부 고용행위, 일반음식점 신고 후 유흥업소 영업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에 적발된 업소는 성매매특별법 및 식품위생법에 의거 위반정도에 따라 과태료 과징금 부과 또는 영업정지나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아울러 강남구는 관할 경찰서와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연락체계를 갖추고, 성매매 유사성행위 조장 미성년자 접대부고용 등 퇴폐 유흥영업행위 단속에도 유기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한편 지난 9일에는 음식점 영업주, 경찰,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퇴폐업소를 찾지도 가지도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강남역에서 신논현역까지 가두캠페인을 벌이며 시민 참여를 호소한 바 있다. 강남구 코엑스와 손잡고 MICE 메카로 만든다 지난 13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강남구과 코엑스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는 MICE산업(기업회의Meetings, 보상관광Incentive tours, 국제회의Conventions, 국제전시Exhibitions)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는다.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MICE 산업은 참석자의 외화지출에 의한 외화수입 이외에도 전시회 개최를 통한 상품과 서비스 교역의 확대, 지식교류에 의한 관련 산업의 발전, 국가이미지 홍보 및 자긍심 고취 등 연계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이다.강남구는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산업의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코엑스를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을 세계적인 전시컨벤션 개최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남구와 코엑스는 대형 전시회 및 컨벤션 유치를 위한 협력체제 구축, 관련 정보의 공유, 해외홍보 등을 함께해 나가기로 하였다.특히,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연간 2,000여회의 컨벤션과 160여회의 전시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해 전시회 및 국제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코엑스를 방문한 외국인 수는 37,000명에 달한다.이들로 인한 관광수입,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유발 효과, 고용유발 효과 등의 경제적 효과는 3,500억원에 달해 일반관광객 유치로 인한 관광효과의 2~3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제5회 해피뮤직스쿨 오디션강남구 해피뮤직스쿨은 음악(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국내외 최고의 강사에게 1:1의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강남구 명품음악 영재교실이다. 수강생 모집은 9월13일~28일까지며 오디션 일정은 9월29일은 16:00~18:00으로 바이올린과 첼로, 30일은 피아노이다. 장소는 개포 초등학교 4층 강당이며 교육기간은 10월4일~12월31일까지다. 모집대상은 음악에 재능이 있는 강남구 내 초중고등학생으로 오디션 후에 우수자를 선발한다.(선발자는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재 및 개별 통보) 접수는 전화나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수강료는 월6만원(주1회)과 월12만원(주2회)이다. 문의: 해피뮤직스쿨(445-9321~3) 강남구 교육지원과 (2104-1684) www.longlearn.go.kr 강남구 보건소, 대사증후군 관리센터 운영강남구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대사증후군관리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을 검사(사전예약)하고 결과에 따라 영양, 운동, 금연 등 개인별 맞춤상담 및 교육 제공한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고혈압, 혈당상승, 고지혈증 같은 위험요인이 한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뇌졸중, 동맥경화 등을 일으키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약 4배 높아진다. 문의 (02)3451-2406~8 강남구,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 문전성시 강남구는 지난 추석을 맞이해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화군 횡성군 보성군 등 강남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44개 시·군에서 올라 온 한우 굴비 배 사과 인삼 등 우리 농수축산물이 판매됐다. 총 면적 2000㎡ 규모의 이날 행사장에서는 판매부스 37개와 함께 강남구 부녀회원들이 즉석에서 국수, 파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열렸다. 강남구는 이날 오전 개장행사를 갖고 시식회, 엿장수 공연, 흥겨운 음악 등으로 장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지난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전화와 인터넷으로 받은 사전주문 결과 총 2억여 원의 판매실적을 올린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유색벼로 원주쌀 ‘토토미’ 홍보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전국 5대 명품 쌀로 선정된 ‘토토미’의 효율적인 홍보를 위해 영동고속도로 변 논에 식물 모자이크 기법을 이용한 홍보 문안을 만들어 설치했다.유색벼를 이용한 홍보 문구는 가로 200m, 세로 30m 규모로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연인원 100여 명이 동원되어 초록색 벼로 문구 도안과 밑그림을 그렸고, 자색벼, 황색벼 등 유색벼로 홍보문구가 완성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30
- 청소년 센터소식 청소년건축창의체험 참가자 모집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건축창의체험 ‘꼬마건축사’를 진행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들이 건축의 원리 및 구조를 이해하고 건축사라는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어 진로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 과거와 현재의 건축물 비교, 건축의 구조 및 기법 교육, 건축사 직업체험, 세계건축디자인 체험 등으로 진행. 초등 4~6학년 20명 대상. 10월 16일(토) ~ 11월 7일(일) (매주 토, 일 총 8회) 참가비 175,000원(재료비, 교재비 포함 및 간식제공) 선착순 방문접수 2642-1318 청소년문화존 ‘한.창.DAY’ 개최목동청소년수련관은 한글날을 맞아 ‘한.창.DAY’를 개최한다. 10월 9일(토) 오후 1시 수련관 후문에서 한지공예, 티셔츠페인팅, 페이스페인팅, 물풍선 던지기, 한글퀴즈대회, 먹거리부스, 동아리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 2642-1318국가인증수련활동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알기’ 참여자 모집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이해와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바로 알기’ 강좌를 마련한다. 10월 21일(목) ~ 11월 13일(토)(총 5차)에 진행되며 만 9세부터 12세까지 3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 80,000원(재료비, 교재비 포함 및 간식제공) 선착순 접수 2642-1318 청소년직업체험 해피잡 참가자 모집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청소년 직업체험활동 Happy Job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기업의 정의, 사회적 기업가의 역할, 사회적 기업이 필요한 이유와 활동영역 등 사회적 기업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10월 9일(토) 오전 11시 ~ 오후 4시 센터 2층 꿈터에서 진행될 예정. 지역 내 중고생 청소년 25명 대상 (선착순 모집) 참가비 10,000원. 10월 1일(금)까지 신청가능. 활동 후 청소년 문화존 체험부스운영 참가시 봉사확인증 발급(5시간) 특전 제공. 온라인 신청 또는 내방 접수. 2604-7485~6하반기 방과 후 취미교실 참가자 모집 신월청소년 문화센터에서는 하반기 방과 후 취미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경제교실, 영어뮤지컬, 드럼교실, 북아트 등 다양한 문화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과 감성을 성장시키고자 마련한 이번 강좌는 센터 소리터, 햇살터, 공연터에서 10월 5일(화) ~ 12월 10일(금)까지 진행 예정. 초등 1~6학년 대상(선착순 모집) 참가비 5,000원. 내방 접수 2604-7485~6 체험, 자봉의 현장 신월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도시 청소년들이 농촌 일손을 돕고 농촌의 생태와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2010년 2차 체험, 자봉의 현장’을 마련한다. 10월 17일(일) 경기도 화성 가시리마을에서 진행하며 양천구 내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들은 콩밭 및 고추밭 정리 및 고구마 수확을 경험하게 되며 참가비 1인 2만원 (교통비, 식비, 간식비, 여행자보험 포함) 10월 9일(토)까지 선착순 40명 모집. 홈페이지 및 내방 접수 가능. 2604-7485스터디코칭 지도법 강좌 및 엄마랑 떠나는 치즈여행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내 자녀 스터디코칭 지도법’ 강좌를 마련한다. 10월 6일(수)~11월 24일(수) 오전 10시~12시(매주 수요일) 다중지능검사, 스터디코칭의 정의 및 철학코칭 실습, 코칭 대화 모델 이해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 될 예정. 9월 30일(목)까지 온라인 신청. 한편 엄마랑 떠나는 치즈여행이 10월 9일(토)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경기도 파주 임실치즈에서 진행된다. 치즈 만들기, 피자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송아지 우유주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 선착순 40명 모집, 참가비 1인당 20,000원. 10월 5일(화)까지 온라인 접수. 2675-6785우리가족 요리사 되기 프로젝트 참가자 모집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는 가족문화탐방 프로그램 ‘우리가족 요리사 되기’ 프로젝트를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Bread Day 10월 10일 (일), 할로윈 Day 10월 31일 (일), 빼빼로 Day 11월 7일 (일), Family Day 11월 28일 (일) 오전 10시~오후 1시 등 ‘DAY별 우리가족 요리사 되기‘로 진행된다. 청소년을 포함한 9가족을 대상으로 린나이 요리교실 (홍대역 2번출구)에서 진행. Day별 1가족씩 선착순 접수. 참가비 한 가족당 20,000원. 전화 접수 후 입금(선착순) 2266-82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도서관 소식 영어로 만나는 우리전래동화 인형극 개최강서도서관에서는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영어로 만나는 우리전래동화’ 인형극을 마련한다. 전래동화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영어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9월 30일(목) 오후 3시~4시, 지하 1층 시청각실. 관람료 무료. 3219-7021~4자기주도학습 ''플래닝'' 강좌 강서도서관은 학부모의 자녀교육역량 강화를 통한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해 무료 학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0월 7일(목)~ 28일(목) 오전 10시~12시(매주 목요일 총 4회) 지하 1층 시청각실. 선착순 학부모 80명. 방문접수 및 온라인 접수. 3219-7021~4세계음악기행 및 네일아트 강좌 강서도서관은 직장인 및 야간 이용자를 위한 ‘인문학 강좌’ 및 ‘네일아트 강좌’를 개설한다. 월드뮤직입문, 프랑스어권 음악, 스페인어권 음악, 유럽지역 음악 등 ‘세계음악기행’ 강좌가 10월 5일(화)~26일(화) 오후 7시~9시(매주 화요일 총4회)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성인 80명. 수강료 무료. 방문접수 및 온라인 접수. 스타일을 완성하는 ‘네일아트’ 강좌는 10월 5일(화)~12월 21일(화) 오후 7시~9시(총 12회) 1층 문화교실에서 진행. 선착순 성인 25명. 수강료 무료. 온라인접수. 3219-7021~4움직이는 미술관’ 전시회 개최 길꽃어린이도서관에서는 ‘움직이는미술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가지와 방아깨비’, ‘백로’, ‘서원아집도’, ‘씨름’, ‘세한도’, ‘아기 업은 소녀’, ‘라이트형제’, ‘나무’, ‘황소’ 등 조선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알아야 할 대표적인 미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10월 8일(금)까지 도서관 2층 및 3층. 2663-4764‘NIE로 만나는 독서논술’ 및 ‘원화 전시회’ 마련문래정보문화도서관에서는 ‘NIE로 만나는 독서논술’ 강좌를 마련한다. 10월 9일(토) 오전 10시~12시 2층 문화강좌실에서 한글날을 주제로 한 NIE가 진행되며, 초등 5,6학년 선착순 20명 모집. 10월 6일(수)까지 1층 고객만족센터 방문 접수. 한편 1층 로비에는 좋은책 어린이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꺼벙이 억수랑 아나바다’, ‘엄마~5분만~’, ‘신통방통 곱셈구구’ 원화가 전시된다. 10월 5일(화)까지. 2629-86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중증장애인생산품 판촉행사 개최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중증장애인생산품 판촉행사 개최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박성호)은 중증장애인들의 고용촉진과 자립기반 안정을 위해 경상남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촉행사를 부산경남 경마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 3일(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산경남 경마공원 광장에서 열리는 중증장애인 판촉 행사에는 경남도내 직업재활 시설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선보인다. 이날 판촉행사는 사회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우선구매토록 한 물품 및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상품 홍보와 판로를 넓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 품목은 창원 행복주식회사 복사지, 인쇄물외, 사랑의집 쇼핑백 외, 사)경남신체장애인협회의 화장지, 한창코리아의 인쇄물, 현수막, 베델의 난, 화분, 진주의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의 뽕잎차, 목련차, 김해 도란의 떡, 양산 미래직업재활원의 친환경 생산물, 제빵, 남해의 남해장애인근로센터 가온누리의 흑마늘 제품, 고성에서 생산하는 도예품, 거제의 사회복지법인 애빈에서 생산하는 쿠키,제빵,화훼 및 숯탈취제, 민들레차, 진해의 진해시 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는 장갑,코팅장갑, 창녕군의 창녕군장애인복지관에서 생산하는 난, 화훼류 등이 있다. 이들 품목에서는 장애인들의 장인정신과 섬세한 손길, 따뜻한 정감을 느낄 수 있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를 위해 권장하는 정책사업으로, 경상남도 순회 방문 전시 판매 판촉 행사이며, 10월 3일(일요일) 한국마사회 부산경남 경마장 창립 5주년 기념행사에 참여 하게 되었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박성호 본부장은 "우리 도내에서 사회 취약 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생산용품을 많이 애용하여 도내 중증장애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양천구 동네방네 짧은소식 행복을 선사하는 금난새의 하모니 리더십 양천구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유명인사를 초빙하여 문화, 경제, 건강,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제공하는 ‘리더스 아카데미’의 이번 초청 강사는 한국이 자랑하는 지휘자 금난새 선생이다.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늘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왔고,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도서관 음악회’, ‘해설이 있는 오페라’ 등 많은 음악회를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9. 30(목 )오후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도 지휘자이자 예술CEO로 활동해 온 30여년의 경험과 일화를 바탕으로 리더십과 창의력 경영에 관한 이야기가 준비되어있다. 2620-3113 ‘이혼가족 자녀 대상 집단상담’에 참여하세요~ 신월복지관 밝은내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혼 후 적응과정에 있는 가정의 초등학교고학년(4-6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집단상담을 시행한다. 이번 강좌는 10월 8일(금)부터 12월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7시까지 총 10회기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자존감 향상 및 스트레스 해소, 부모의 이혼과 관련한 현실을 인식하고 적응하도록 돕기 위함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무료이다.2699-3815한빛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5주년 기념행사 한빛복지관은 10월 1일 개관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1부(2시)는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추적조사 발표회, 2부(3시) 15주년 기념미사(정성환회장신부외 공동사제단 집전) 및 기념식, 3부 다과회로 진행되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양천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북한이탈주민 정신건강 추적조사발표회는 한빛복지관과 함께 공동연구에 참여한 전양환교수(인천성모병원정신과과장), 이철우관장(등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의 질과 정신건강을 5년동안 종단연구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690-87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강서구 소식 강서구, 축제 전면 취소, 수해복구비로 활용 강서구는 이번 집중 폭우로 인해 당초 10월 중에 실시 예정인 강서한마음축제 등을 전면 취소하고 소요예산 3억원을 비롯해, 공직자 연수비 2억 5천만 원 그리고 각급 워크숍 등에 소요되는 5천만 원 등의 예산을 전액수해복구비로 전용하여 이재민들을 돕기로 했다. 주민들은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구에서는 축제 등으로 예산을 들여 즐기며 시간을 낭비할 수 없고 이재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강서구는 구 기상관측 이래 최고를 기록한 293mm의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이 3,081가구가 침수됐으며, 담장 2개소, 절개지 1개소, 산사태 1개소 등이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됐다.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서 금상, 장려상 수상 강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2010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전’에 참여해 2개 작품이 금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좋은 간판을 적극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좋은 간판 설치를 유도함은 물론, 광고물에 대한 시민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이번 공모에 강서구는 업종의 특색을 잘 살리고 광고물 가이드라인에 적합한 간판을 직접 발로 뛰며 발굴 추천했다. 금상을 수상한 등촌동의 ‘달려라 자전거(최연국)’는 열악한 주변 환경에 비해 품격 있는 디자인, 세심한 비례와 변화, 조화와 통일성으로 간결하면서 시인성과 친근감을 주는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화곡동의 ‘커피 볶는 하루네 집(곽정범)’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0 서울시 좋은 간판으로 선정된 작품과 수상자는 강서구 홈페이지(http://gangseo.seoul.kr) 새소식란과 디자인서울총괄본부 홈페이지(http://design.seoul.go.kr) 새소식 또는 주요사업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2600-6882강서구,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 사업’ 캠페인 벌여 강서구는 지역사회의 나눔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디딤돌’을 추진하면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거리로 직접 나가 캠페인 활동을 벌였다. 지역사회에 있는 상점 · 학원 · 기업체 등의 자율적 기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상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는 사업으로 강서구는 11개의 거점기관에서 68개의 기부업체를 발굴하여 1,374명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학원 및 병·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기부업체 참여로 저소득계층 아동의 학습지원, 치료지원 등의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져 아름다운 이웃들의 작지만 단단한 디딤돌이 놓아지기를 기대한다. 2600-6784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강서구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여 기업의 일자리창출을 장려하고 사회전반에 일자리창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된 기업에게는 인증일로부터 2년간 서울시와 산하기관 등에서 10여 가지의 행·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인센티브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대출금리 추가인하, 융자지원 한도 확대, 보증료 감면, 신용조사비용 면제 등 우대된 융자조건을 적용한다. 인증기업 모집기간은 9월 15일(수)부터 10월 5일(화)까지 자치구 인증담당부서(구청 지역경제과☎2600-6577)를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일자리플러스센터 홈페이지(http://job.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2600-657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나의 꿈 나의 일 - 조혜옥 한지전통공예가 한국전통문화의 소재, 한지로 만드는 나의 세계 유일한 작품 지금은 우리 생활주변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한지. 하지만 아날로그적 추억을 간직한 7080세대에게 한지는 그리 낯선 소재가 아니다. 시골 외가댁의 은은한 달빛을 머금은 한지창호, 서예시간에 한지에 삐뚤빼뚤 그린 한자, 하회탈 만들 때 마지막에 사용했던 한지등. 이런 우리 추억이 어린 보들보들한 한지, 우리 전통문화의 얼이 담긴 한지의 향을 매일 맡으면서 사는 한지전통공예가 조혜옥(53,목1동)씨를 만나보았다.내 삶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한지전통공예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한 조혜옥씨는 졸업 후 의상실을 운영하면서 의상 디자인도 2여 년간 같이했었다. 그러던 중 의상실 운영이 쉽지 않아 일본에서 화랑을 하시는 삼촌을 찾아 미술 공부를 좀 더 전문적으로 할 목적으로 일본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미술 공부와 함께 석가탱화와 초상화의 주문을 받아 제작해주는 일을 했었다. 일본에 비해 좀 더 저렴한 표구제작을 위해 인사동을 오가던 중 1998년 처음으로 조혜옥씨는 탈색한지공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일본에서 귀국, 1999년 다소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고 임신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자유로운 생활에 익숙해져있던 조혜옥씨에게 보수적인 시어머니를 모셔야 하는 상황과 임신 우울증 등으로 다소 힘든 결혼생활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문득 물감에는 화약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 한지라면 아이에게도 해롭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태교삼아 1여 년간 탈색한지공예를 배우게 되었어요.” 탈색한지공예는 검정 한지의 색을 탈색시켜 은은하고 오래된 듯한 색조로 전통기법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해 생활소품 및 가구를 만드는 전통공예이다. “이일은 저에게 우울증을 없애 주었고 화목한 가정생활도 병행할 수 있게 해준 일이에요”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조혜옥씨.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창작을 통해 얻은 나만의 행복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기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처음으로 잠실에 공방을 열었어요. 그러나 생각만큼 쉽지는 않더라고요.” 검정색 한지를 이용하여 녹말로 색을 빼고 건조와 간간이 다시 탈색, 마감재를 바르는 과정을 거쳐 만드는 탈색한지공예. “탈색 과정에서 색이 제대로 빠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마감재를 바르는 과정에서 다 된 작품을 망치기도 하고, 고객에게 작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작품의 다리가 부러지기도 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요.” 이런 경험들을 통해 많은 노하우가 쌓였고 그 다음해부터 수강생들도 많이 생겼다. 대학에서 응용미술을 전공한 덕분에 탈색한지공예에 아크릴물감을 접목하는 아이디어를 이용, 현대백화점에 납품도 가능했다. 그 뒤 오목교역 지하상가로 옮겨와 5년째, “이 일을 통해서 생각보다 적지 않은 경제적인 여유와 함께 정서적인 안정감도 가질 수 있었어요. 저의 자유로운 성격을 달가워하지 않던 시어머니께 한번은 한복함을 만들어 드렸더니 ‘여름인데도 한복이 고슬고슬하게 유지되는구나!’ 하시면서 그제야 저에게 칭찬을 해주시더라고요”라며 이일을 통해 많은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세상에서 하나밖에 나의 작품 “원래 성향이 이렇게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 적응을 잘 못하는 편이에요. 그런데 다행히도 탈색한지공예를 통해 하는 예술창작활동은 이런 저의 단점을 보안해줄 뿐만 아니라 저와 궁합이 잘 맞는 일이라서 오래도록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작품이라는 성취감과 만족감은 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에요”라며 앤틱한 분위기를 풍기는 탈색한지공예 작품을 언제까지나 만들고 싶다는 속내를 비쳤다. 탈색한지공예의 특징은 우선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한지로서 인체에 무해하다. 또한 재료가 모두 자연 친화적인 소재라는 점과 대부분 생활소품으로 스탠드, 쌀독, 받짓고리함, 삼층장등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한지의 질긴 특성상 내구성이 강하며 예술성과 희소가치성이 있다는 점과 사포로 밀어낸 후 리모델링이 가능하며 심지어 마감재가 좋아서 씻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등이 있다고 설명하는 조혜옥씨, 탈색한지공예의 매력에 푹 빠져있음을 알 수 있었다.전직 다양한 직업의 수강생들이 탈색한지공예의 전문가로 변신 수강생 중에 전직 영어강사였던 한OO씨는 아일랜드로 이민을 가기위해 탈색한지공예를 배웠으며 현재는 아일랜드에서 공방을 열어 지난달에만 500만원어치의 재료를 주문했을 정도로 성업 중이다. 7년 전 뇌수술을 한 이후에 건강을 위해서 배웠다는 김OO씨는 지금까지 좋은 건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는 일이니 만큼 부수적으로 건강도 좋아지는 거겠죠.” 섬세한 성격을 가진 남자 분이었던 최OO씨는 현재 덕소에서 공방을 하고 있다. 이일은 타고난 예술성이 없더라도 누구든지 열의만 가지고 있으면 할 수 있는 일임을 강조한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집에 들르듯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시로 공방에 와서 서로 작품에 대한 아이디어도 나누고 지인들에게 줄 선물이 필요할 때면 한 번씩 와서 작품을 만들어 간다. 오전에는 주로 일신중학교와 부평서중, 복지관 등에서도 수업을 하고 있다. 자격증을 받으려면 창작 작품 1점과 소품 40점, 대작 20점을 제출하면 된다. 자격증을 받을 때 주의할 점으로는 문화관광부에서 지정한 업체에서 받을 것을 조언한다. “우리의 옛 문화에 대한 향수는 중년층 뿐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색다른 매력으로 받아들이는 이들이 늘고 있어 탈색한지공예를 배우려는 층이 점점 넓어지고 있어요.”라며 다양한 연령층과 성별의 구분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한지에 몇 번이고 풀칠을 거듭해야 하는 작업을 거쳐 한 개의 작품이 탄생하기 때문에 손재주보다는 끈기가 필요한 작업이다. 하지만 작업을 하는 동안에는 잡념이 사라지고 집중력이 좋아지며 작품을 통해 자부심도 얻게 된다고.나영미 리포터ymnabl@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9
- 용인자연휴양림에 녹색테마 숲길 ‘마루길’ 만든다 용인시는 오는 12월까지 용인자연휴양림에 녹색테마 숲길인 ‘마루길’(‘마루’는 산의 꼭대기란 순 우리말)을 조성,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용인시가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산림자원(시 전체 면적의 55%)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대외적으로 알려진 유명한 숲길이나 등산로가 없어 기존 임도를 활용해 주변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해 특색 있는 녹색길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한다. 최근 등산, 트레킹, 걷기 등으로 건강을 지키며 여가활동을 즐기려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특색 있는 걷기 코스나 테마 길로 만들 예정인 ‘마루길은’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초부리 산21-1에 위치한 용인자연휴양림 임도 2㎞ 구간에 목백합, 느티, 단풍, 철쭉 등 다양한 수목과 금낭화, 꽃창포 등 초화류를 심게 된다. 용인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숲속의 녹색 쉼터로 알려져 있는 용인자연휴양림에 아름답고 쾌적한 숲길과 주변 경관이 조성되면 등산객 등 시민들의 이용만족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용인시 산림휴양과 031-324-23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