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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소식 & 교육안내 백석도서관 전래동화체험극 공연고양시 백석도서관에서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우리의 옛이야기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햇님이랑 달님이랑 전래동화 체험극’을 마련했다. 미취학어린이에서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옛이야기 ‘햇님달님’과 ‘방귀쟁이 며느리’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연극으로 관람하고 소품을 활용해 직접 연극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연이다. 공연은 9월29일(수) 오후 6시부터 7시까지이며, 9월7일부터 백석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백석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8075-9084)로 문의하면 된다.화정도서관 독서의 달 저자와의 만남 화정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과학강좌를 개최한다. ‘노빈손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로빈슨 크루소 따라잡기’, ‘노빈손 미스터리 별 화성 구출 대작전’의 박경수 저자를 초청하여 책속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과학과 상상력 넘치는 모험과 판타지, 과학책 읽는 법, 생활 속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주고 강연 후 참가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강연은 9월18일(토) 오후 2시30분부터 화정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9월8일 오전 10시부터 화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는다. 화정도서관에서는 오는 9월29일(수)에는 MBC 김지은 아나운서와 함께하는 ‘나를 더 사랑하는 법’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화정도서관( 8075-9205) 고양시 독후 감상문 대회 개최고양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와 도서관 이용 확대 등을 위한 제1회 고양시 독후 감상문 대회를 개최한다. 응모 부문은 학생 3부문(초, 중, 고등부)과 일반 시민 1부문이며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고양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응모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9월 30일(목)까지로 응모를 원하는 자는 자유롭게 선정한 도서를 읽고 응모 서식에 따라 독후 감상문을 작성한 후, 고양시 정보문헌본부 홈페이지(http://www.goyanglib.or.kr)나 아람누리도서관에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10월18일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 인원은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이다. 각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고양시장 훈격의 상장과 도서상품권(각각 10만원권, 5만원권, 3만원권)을 부상으로 수여할 예정이다. 독후 감상문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정보문헌본부 홈페이지의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8075-9033)로 문의하면 된다.파주시 교하도서관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진행파주시 교하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9월 14일부터 1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3층 소극장에서 ‘원작이 있는 명화극장’을 진행한다. 9월 17일은 독서의 달 특별인형극 ‘호랑이 언니 얼쑤’를 오후 5시부 터 6시까지 3층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9월 야간테마 강좌는 파주의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을 주제로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8일에는 가수를 주인공으로 한 ‘청소년진로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가수로는 그룹 EX의 리더싱어이자 대학가요제 대상 수상자인 이상미씨가 참석한다.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진행되며, 학부모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 접수를 받고 있다. 문의 안내데스크 940-5153고양시 여성회관 무료 취업 특강, 합격을 부르는 파워 면접고양시 여성회관에서는 ‘합격을 부르는 파워 면접’이란 주제로 무료 취업특강을 진행한다. 9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고양시 여성회관 1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 전화 및 방문 접수를 받는다. 강사는 고양종합고용지원센터 김영주 직업상담사로 취업에 관심있는 누구나(남성가능) 참여할 수 있다.문의 8075-9466~7(여성회관 취업상담실)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Homelearn)’ 서비스 안내경기도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 서비스를 개시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경기도 평생학습 E-배움터 홈런(www.homelearn.go.kr)은 웹기반 온라인 강의로 외국어 자격증 교양 정보화 경영 리더쉽 등 총 480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상시 신청 가능하며, 매월 최대 3과정까지 동시학습 가능하다. 60% 이상 수료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문의 1600-0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우리 지역 특산물로 추석 선물 하세요 녹차하면 보성, 풍기 하면 인삼, 임실은 치즈, 제주 감귤, 청양 고추, 영주 사과, 상주 곶감, 가평 잣 등등… 지역을 생각하면 함께 떠오르는 대표 특산물들이 하나 둘 씩 있기 마련이다. 우리 지역 역시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이나 고유 브랜드 개발에 발 벗고 나서면서 소비자 홍보에 한창이다. 우리 땅에서 생산되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특산물은 소비자 신뢰를 높일 뿐 아니라 지역 농가를 위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도 효과적이다. 얼마 남지 않은 한가위, 소중한 분들께 선물하기 좋은 지역 브랜드 제품 정보를 한자리에 모았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유기농 기능성 쌀 ‘세븐라이스 ’ 외용인 원삼농협에서 생산하는 백옥 유기농 쌀과 세븐라이스, 햇살미인도 추석선물로 손색이 없다. 한방영양제, 청혜녹즙, 목초액 시비 등으로 재배된 친환경 유기농 제품. ‘세븐라이스’는 7가지 유기농 쌀을 혼합해 50g들이(3~4인 기준) 1회용 티백으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세븐라이스는 백미에 비해 지방, 마그네슘, 칼슘, 식이섬유, 안토시아닌, 비타민E(토코페롤)가 2~78배 이상 높아 다이어트와 당뇨예방에 효과적이다. 6가지 색깔을 띠는 유기농 육색현미 ‘햇살미인’과 약콩, 기장, 수수, 보리쌀, 세븐라이스가 혼합 구성된 ‘백옥무농약잡곡세트’도 있다. 모두 G마크와 친환경 인증을 받았다. ■ 제품문의 031-339-2041(원삼농협)용인 민속 쌀 ‘백옥’용인의 가장 대표적인 특산물 중 하나인 백옥쌀은 팔당 상수원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생산된다. 밥을 지으면 차지고 윤기가 흘러 밥맛이 좋다. GAP인증, 경기도지사인증(이하 G마크)을 획득한 고품질의 쌀이다. 처인구 원삼면과 백암면, 이동면, 남사면을 중심으로 생산된 백옥쌀을 용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총괄 관리한다. 2~3일만에 도정한 신선한 쌀은 지역의 농협 하나로마트와 용인 관내 이마트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제품문의 031-334-9762 ‘용인 배’ 외용인에서 생산하는 배는 맑고 깨끗한 원삼면의 자연환경 속에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재배해 신선하고 맛이 좋다. 과즙이 많고 속살이 부드러운 저농약인증 배를 재배하는 우리배작목반과, 한약재로 재배해 물이 많고 당도가 뛰어난 원삼과수작목반 두 곳에서 생산한다. 이밖에 백암농협과 원삼농협 작목반에서는 포도 복숭아 수박 등도 생산한다. 백암포도작목반이 비가림 시설에서 저농약으로 재배한 포도는 친환경인증을 받았다. 복숭아는 농지 15ha에서 20여 농가가 작목반을 결성해 재배 중인데 품종은 주로 황도다. 유기질 비료를 자가생산해 저농약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육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 도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특히 백암수박작목반에서 재배하는 수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한방수박으로 등록되어 있다. ■ 제품문의 031-339-2140(우리배작목반) 031-332-8257(원삼과수작목반)백옥 꿀용인 백옥꿀은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가 보증하는 신용 농산물로 용인 처인구 백암면 근창리 소재 용인양봉연구회에서 생산한다. 용인양봉연구회가 생산하는 꿀은 아카시아꿀, 밤꿀, 야생화꿀 세 종류가 각각 1kg, 2kg 용량으로 나와 있다. 3가지 꿀이 600g씩 세트로 들어있는 백옥꿀세트도 선물하기 좋다. ■ 제품문의 031-333-2416(용인시양봉연구회)웃말 장류 3종 세트용인 처인구 백암면 박곡리의 맑은 공기와 천연지하수가 샘솟는 대덕산 기슭 상촌 마을에서 생산되는 전통식품이다. 순수 국내산 콩만을 엄선해 사용하며 예부터 전해 오는 비법 그대로 방부제 색소 등 화학조미료 첨가 없이 제품을 만든다.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한식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장아찌 메주 등을 판매 중이다. 된장 고추장 간장 3종을 선물 포장한 웃말 장류 세트가 인기다. ■ 제품문의 031-339-1281(웃말영농조합법인)오미자청 세트오미자는 사과산이 많아 자양 강장 신장기능에 좋고 피로해소 및 감기예방에 특효다. 특히 노인의 기침과 갈증 해소, 편도선염 등에도 좋은 건강 식품.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의 포곡오미자작목반에서는 오미자청을 용인 특산물로 판매한다. 포곡오미자반에서 판매하는 오미자청은 900ml 용량으로 2병이 선물용으로 나와 있다. ■ 제품문의 031-334-6793(포곡오미자작목반)옥로주백옥쌀과 함께 용인의 양대 특산물로 꼽히는 옥로주는 조선 23대 순조시대에 서산 유 씨 가문의 가양주에서 비롯되어 200년 이상 계승되어 온 우리나라 전통주다. ‘옥로주’는 술을 증류할 때 증기가 액화돼 마치 옥구슬 같은 이슬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붙여진 이름. 전통 증류식 소주로 비옥한 토양에서 생산되는 옥로주는 국내산 백미와 대덕산의 천연 암반수를 사용한다. 특히 율무와 약쑥을 첨가해 전래의 비법으로 만드는 것이 특징. 45도로 도수가 높기 때문에 완벽하게 밀봉하면 영구히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오래 저장할수록 술맛이 익어 더욱 좋다. 옥로주는 지난 1993년 10월 경기도 무형문화재 12호로 지정된데 이어 1996년 4월에는 국가지정 전통식품 명인 제10호로 지정됐다. ■ 제품문의 031-333-0335 경희대학교 한방바이오(주) ‘산삼 배양근 대보원’ 외경희대학교 한방바이오(주)가 제조 판매하는 산삼 및 홍삼 가공제품도 부모님 등 어르신 추석선물로 좋다. ‘경세트’는 산삼 배양근과 홍삼의 유효성분이 양질의 전통원료와 어우러진 건강 식품으로 산삼배양근과 홍삼토닉이 한 병씩 들어있는 세트 제품. ‘산삼배양근 대보원’은 산삼배양근을 특수 가공 처리해 유효성분을 추출한 제품으로 홍삼농축액 황기 오미자 지구자 영지 농축액이 함유되어 있다. 산삼배양근의 유효성분을 추출해 양질의 한약재와 생녹용이 조화를 이룬 ‘생녹용 산삼배양근진액’도 웰빙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경희홍삼절편삼’은 고려 홍삼에 벌꿀을 가미한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부드러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젤리형 타입이다. ■ 제품문의 1644-5438< 2010-09-14
- 고양국제꽃박람회 한국고양꽃전시회 지식경제부 국제 인증 획득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8월 31일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 심사위원회를 거쳐 꽃박람회 및 꽃전시회 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지식경제부에서 국제행사로 인증을 받았다. 한국고양꽃전시회와 고양국제꽃박람회행사명으로 인증받은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은 단순한 전시회 인증이 아닌 국가를 대표할 수 있는 화훼무역, 관광, 국내화훼산업진흥의 성격을 갖고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3년 주기의 고양국제꽃박람회와 1년 주기의 한국고양꽃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국내화훼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0년도 ‘지식경제부 국제전시회 인증’은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의 국내외 참가업체 및 관람객을 면밀한 분석 결과로 결정됐으며,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의 박람회 및 전시회는 기준요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 관련분야 최초로 인증을 받게 됐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11년 4월 29일~5월 15일에 걸쳐 제16회 한국고양꽃전시회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외곽순환도로 이용 경기순환버스 시범 운행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 경기도 내 시군 간을 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가 1달간 시범운행된다. 고양~성남, 의정부~안양 등 5개 노선을 운행하는 경기순환버스는 서울 도심을 경유하지 않고 외곽순환고속도로를 경유해 평균 55분 정도 운행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경기도는 1개월간의 시범운행을 통하여 요금시스템 및 안내방송, 환승연계 노선 등을 정비, 이용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 시범운행 기간 동안 요금은 직행좌석버스와 같은 요금제를 적용하고 이후 기본요금 1700원에 거리비례요금제를 적용한다. 성남~고양 간 8109번 버스는 대화역을 출발 주엽역과 마두역 백석역을 거쳐 일산 IC로 진출 판교 IC를 통해 정자역과 미금역 오리역을 경유한다. 고양~안양 간 8407번 버스는 대화역에서 출발 주엽역과 마두역 백석역을 거쳐 일산 IC로 진출, 평촌 IC를 통해 범계역과 호계사거리, 고천을 경유한다. 문의 031-8008-357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강남구 지역소식 강남구 우체국 표지판 27년만에 교체강남구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우체국 안내표지판’ 64개를 신규 우체국 CI를 적용한 심플한 디자인 안내표지판으로 모두 교체했다. 종전의 ‘우체국 안내표지판’은 27년 전 설치된 것으로 디자인과 색채가 최근 도시경관과 어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보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었다.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코엑스 개최를 앞두고 외국 손님맞이 준비 중에 지난 7월초 우체국 CI가 바뀌자 ‘서울강남우체국’과 공조해 교체하게된 것이다.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신형 ‘우체국 안내표지판’은 가로등 신호등 교통표지판을 한곳에 모아 설치하기 위해 강남구가 도입한 ‘통합지주’ 에 함께 설치해 도시미관 및 보행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강남구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 참가 강남구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 9개사와 함께 제70회 도쿄 국제 선물용품전(TIGS 2010 AUTUMN)에 참가했다. 도쿄 종합전시장(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제70회 동경 국제 선물용품전은 매년 24개국에서 2,375개 기업과 20만 여명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일본 최대권위의 선물용품 및 소비재 전문 비즈니스 전시회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하는 강남구는 9개의 참가업체 전시관 외에 ‘강남구 홍보관’을 별도 설치해 G20 정상회의 의료관광 WHO 세계건강도시 국제회의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은 TPU 항균도마 및 글라스락을 제조하는 (주)스포시스, 선물포장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트레디아, 고순도 탄소성형체에 의한 생활용품을 개발한 (주)나노카보나, U.V GEL 타입 네일제품을 생산하는 뷰티클럽 레드, 티타늄 제품 및 쥬얼리를 개발한 엠티아이지, 10대 기초화장품을 제조하는 애니프레임, 탈모방지용 비누를 생산한 디엔바이오, 내피없는 가발을 개발한 환민헤어연구소, 아동교육용 360도 회전 팝업북 키트 제조사인 북스카우트 등 지역 내 유망기업 9개 업체다.강남구는 참여업체에 제품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통역지원 서비스와, 부스비와 장치비 및 운송비(1CBM)의 50%를 지원하고 현지이동 차량 등 전시 참가에 필요한 공동경비를 전액 지원한다. 자연가습과 공기청정이 하나로! 독일 명품 ‘벤타 에어워셔’ 최근 국내에는 건조한 실내의 습도를 유지하지 위해 일반적인 가습기보다는 자연가습과 공기청정기능이 있는 ‘에어워셔’의 인기가 높다. 에어워셔란 자연가습과 공기청정기능을 동시에 작동시키며 자연가습으로 실내에 건강습도를 유지하고, 물이 필터 기능의 역할로 공기 또한 깨끗하게 정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국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에어워셔는 30년 전 에어워셔를 개발한 독일의 벤타가 세계최초이며 현재 유럽 등 20여 개국에 수출하고 판매율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벤타 에어워셔’는 필터청소, 교체의 불편함을 버리고 물을 필터로 사용, 소비자들은 단순히 물만 채워주면 되는 것이다. 기존 가습기의 수분은 공기입자보다 무거워 바닥으로 가라앉고 주위가 축축해지는 불편함도 있지만 벤타 에어워셔는 자연가습원리를 이용해 미세한 물입자를 실내 구석까지 전달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 공간 습도를 일정(40~60%)하게 유지하는데 탁월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2가지 색상 3종의 모델이 시판 중이며, 용량에 따라 가격대는 42만 9천원~86만 9천원 선이다. 전국 유명백화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벤타코리아(대표 김대현 www.venta.co.kr)는 독일 벤타 탄생 30주년을 맞이하는 2010/2011시즌에 고객감사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모델명 LW44(판매가격 869,000원). 문의 02-2034-0114 강남구 수해 관리, 중국서 배우러 온다!지난 6일 중국 북경시 ‘조양구 대표단’이 강남구로 ‘수해대응 관리시스템’을 배우러 왔다. 중국은 지난 7월과 8월 남방지역 일대와 동북부 랴오닝성 등에서 각각 발생한 집중호우로 엄청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었다. 각 지방 정부마다 ‘수해 대비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으다. 북경시에서 가장 큰 지역인 조양구가 강남구를 벤치마킹 대상으로 지목한 것이다.5일부터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조양구 대표단’은 강남구 외에도 ‘서울시 시민안전체험관’과 ‘제주도 소방시설’ 등도 함께 견학했다. 강남구를 방문한 6일에는 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진 후 대치빗물펌프장 시설을 견학하고 수해관리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양구 대표단’이 방문한 ‘대치빗물펌프장은 시간당 강수량 94mm(30년에 1번 빈도)까지 처리할 수 있는 첨단자동설비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구청에 설치된 풍수해대책상황실에서 원격제어도 가능한 구의 대표적인 치수시설이다. 아울러 구는 대치빗물펌프장 및 간이빗물펌프장 운영 외에도 빈틈없는 수해 대응체제를 갖추고 있는데 흡입준설기, 포크레인, 양수기 등 1,400여대의 복구 장비 확보는 물론 대치역사거리 등 상습침수지대의 하수도 신설개량 사업과 도로변 빗물받이 교체 공사도 지난 7월 일찌감치 끝냈다. 강남구 해피뮤직스쿨 1주년 기념 연주회 개최 지난 10일 강남구 역삼1 문화센터에서 해피뮤직스쿨 1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해피뮤직스쿨’은 강남구가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음악영재 양성프로그램으로 강남구는 그동안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비엔나 국립음대, 맨해튼 음대 등을 졸업한 최고의 강사진에게 1:1 맞춤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중고등학생은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등을 전문 강사에게 3개월 동안 각각 배웠는데 지난 200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기에 걸쳐 42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바 있다.또 최근 강남구의 ‘해피뮤직스쿨’을 수료한 학생 중 다수가 ‘전국 학생 음악콩쿠르’와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성공적인 ‘음악영재 양성프로그램’으 로 평가받고 있다.해피뮤직스쿨 창단 1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 18명의 예비 뮤지션들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악기를 솔로 듀오 4중주 등 다양한 형식의 실내악으로 재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영어와 함께 활기찬 인생도 배워요 September morning! 가을은 문화생활이나 자기계발을 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에도 아랑곳없이 항상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찬 곳이 있다. 영어로 시작해서 영어로 끝나는 회화수업, 지역사회의 복지와 생활정보 등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서초4동 주민센터 내 영어회화반이 바로 그 곳. 취재를 위해 2층 강의실에 들어서니 12명의 수강생들이 반갑게 맞이한다. “Welcome to our English class!” 1)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우지은 선생님2)웃음이 끊이지 않는 즐거운 수업시간영어에 바친 중년의 열정10년 이상 영어공부를 했고 어휘력도 풍부하면서 막상 외국 사람을 만나면 주어, 동사 등 문법적으로 따지다가 결국 말 한마디도 못하는 것이 7080세대들의 영어실력.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까?’ 영어에 대한 미련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중장년의 수강생들은 일주일에 두 번(월, 화) 어김없이 이곳을 찾는다. 여기서 2년째 공부하고 있는 Joe는 “새삼스럽게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보다 그나마 해왔던 영어라도 잊지 않도록 계속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시작했다”면서 “미국에 사는 아들한테 가야할 일이 생기고 손자손녀들과 의사소통을 하기위해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한다. Julia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도 어느덧 성인이 되었고, 뭔가 할 일을 찾다가 영어반에 들어오게 됐다. 단순히 영어를 배우는 것 외에도 가족적인 반 분위기에 매료돼 즐겁게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수강생 개개인마다 영어를 공부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12명의 정예요원으로 뭉쳐진 영어회화 2반은 Sarah 선생님을 중심으로 인간적인 정도 끈끈하게 형성돼 있다. 흔히들 ‘공부엔 왕도가 없다’라고 하지만 “외국어 공부엔 왕도가 있다”고 우지은 강사는 강조한다. 길잡이가 되어줄 좋은 스승과 함께 할 좋은 벗들과 영어에 대한 열정 등이 그것이라고. 가족처럼 친밀한 분위기 실력과 경륜을 두루 겸비한 그는 수강생 한 명 한 명의 고충이나 애환, 경조사까지 신경 쓰는 인간미 넘치는 선생님이다. 또 주교재인 ‘SIDE by SIDE(제3권)’를 중심으로 공부하면서도 생활하는 데 필요한 상식이나 시사문제도 폭넓게 다룬다. 최근에는 우리나라를 휩쓸고 지나간 태풍 곤파스(Kompasu)에 대해서도 소상히 공부했다. 태풍의 이름은 아시아 각국이 태풍위원회에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 이름 가운데서 번갈아가며 사용한다는 것. 또한 그는 영어를 배우면서 우리와 다른 서양문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영어와 친숙해지게 하는 것이 강의목표라고 말한다. 이런 분위기에 걸맞게 수강생들도 저마다의 자부심과 열성으로 무장돼 있다. 반장인 Easther는 “출결석과 지각을 꼼꼼히 체크해 벌금을 걷고 있다”면서 “얼마 되지 않는 금액이지만 나름대로 우리 반의 규칙을 세워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걷힌 벌금은 ‘이화회’ 모임 때 반원들을 위해 과감히(?) 사용된다고 한다. ‘이화회’란 다름 아닌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수업 후에 모이는 뒤풀이 자리를 말한다. 이 모임을 만든 지는 3개월 남짓으로 공부만 하고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반원들이 결성했다고 한다. 교제를 통해 서로의 안부도 묻고 생일이나 대소사도 챙기면서 수강생들끼리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실전 영어 일반적으로 월요일 수업은 지난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What did you do last weekend?” 수강생들은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상적인 이야기를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대답한다. 머릿속에서는 여러 가지 일들이 떠오르고 다양한 표현들도 생각나지만 막상 말문이 열리지 않는 것을 어찌하겠는가! 다행히도 Sarah 선생님은 “일상회화를 할 경우 영어나 우리말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의사소통이 될 수만 있다면 한 두 단어로 짧게 대답하는 것도 무방하다”고 격려하면서 수강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준다. “하지만 몇 개의 단어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빈약한 실력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고 Sunny는 털어놓는다. 반면 대답할 내용을 노트에 빽빽이 적어오는 모범생 Sua, 화가이며 사진작가인 Lisa, 역시 화가인 멋쟁이 John, 대기업 근무 시 해외출장으로 다져진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는 Andrea, 맏언니로서 영어반의 고문을 맡고 있는 Sharon, 항상 변함없는 모습으로 강의실과 칠판을 정리하는 자상한 Chris, 또 최근에 합류한 풋풋한 30대 Amie와 미모를 자랑하는 Mellanie 등 쟁쟁한 수강생들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 강좌의 가장 큰 강점은 월 수강료가 고작 2만원 밖에 안 된다는 것, 65세 이상은 50% 할인된 1만원이다. 이는 ‘삶의 질 최고, 세계 일등도시 서초’에서 제공하는 즐겁고 보람 있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주부들이나 퇴직한 남성들에게 영어실력과 함께 활기찬 인생을 선사하는 곳, 부모들의 외국생활 체험담과 자녀들의 유학에 관한 정보 등도 서로 교류하면서 일석삼조(一石三鳥)의 행복을 꿈꾸는 곳, 이런 이유로 서초4동의 ‘영어회화반’은 입소문을 타고 나날이 인기상승 중이다. 서초4동 주민센터 (02) 2155-7492김선미 리포터 srakim20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GTX 2017년 완공, 킨텍스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 민자사업으로 추진, 2012년 착공 … 서울역까지는 16분대로 단축 지난 9월1일 국토해양부 등 5개 기관에서 주관한 ‘미래 녹색교통 구현을 위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보고회의에서 경기도에서 사업을 제안하여 국토해양부에서 타당성 용역을 검토 중인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계획이 확정됐다. 이날 주요 발표내용으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지자체의 주도적 참여로 지역실정에 맞게 추진하도록 하며 중앙정부는 제도 행정 재정 측면에서 적극지원하고 서비스 확대, 사업성 제고를 위해 KTX와 선로 공동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GTX사업으로 고양시에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고양시 구간의 노선은 킨텍스에서 대곡을 경유하여 강남까지 약 22분대이며, 서울역까지는 기존 43분대에서 16분대로 단축된다. 고양~수서, 청량리~송도, 의정부~금정의 3개축을 중심으로 수도권 거점도시권이 30분대가 되어 수도권 교통난 해소에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GTX사업은 오는 9월중 공청회를 실시하여 금년 말까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확정 고시한 후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에서 민자적격성을 검토한 뒤 내년 말쯤 민간사업으로 확정될 예정으로 2012년 착공하여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에서는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GTX노선이 지나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GTX 사업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한 홍보계획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고양시에서는 GTX사업 외에 대곡~소사 간 복선전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며 기존의 경의선, 일산선, 교외선 그리고 인천공항철도까지 모두 6개로 사통팔달의 철도망이 구축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역대 대통령들도 그녀의 손맛에 반했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중국요리가 그녀의 손을 거치면 아주 쉽고 간단하고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마술 같은 요리가 된다. 대한민국의 주부는 물론 식당 주방장, 호텔요리사, 대통령 며느리, 연예인 등 그녀를 통해 중국요리를 배운 이들은 수도 없이 많다. 한때 드라마 <대장금>에서 중국 요리를 담당, 해외에서까지 그녀의 진가를 알아보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40여 년을 요리연구가로 안방극장의 요리선생으로 수많은 요리책 발간에 사업가로 성공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중국요리 명인 중의 명인으로 손꼽히는 이향방씨(65세). 그녀를 만나 요즘의 일상과 요리인생 열전을 들어봤다. 그녀가 청담동에서 운영하는 중국레스토랑 ‘몽’은 연두색과 보라색을 조화시켜 세련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그곳에 배경처럼 앉아있는 그녀가 너무나 반갑게 인사를 한다. 예순을 훌쩍 넘긴 나이로는 보이지 않을 만큼 고운 피부와 활기찬 표정, 밝은 목소리에서 왕년의 요리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하던 전성기의 그녀가 떠오른다. “(식당을) 오픈하고부터 강남 주부들을 위해 내가 해 줄 수 있는 게 뭔가 늘 생각하고 있었어요. 마침 기회가 돼서 9월부터 강남구청 문화센터에서 중국요리 무료강좌를 시작하게 됐어요.” 많은 수강생이 몰려 대기자가 수십 명이라는 얘기에 아직도 자신의 강의에 목말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신이 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는 그녀. 시간당 1백만 원 하는 요리강좌를 그것도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 주부들에게 이보다 고마운 일이 또 있을까. 그럼에도 도리어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그녀의 겸손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얼마 전 매스컴에 ‘대통령의 맛집’을 소개하며 그녀가 30여년 운영했던 ‘향원’이란 중화요리전문점의 단골손님이 전두환 전 대통령에서부터 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고인이 된 김대중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총 4명의 역대 대통령은 물론 정계, 재계 거물급 인사들이 그녀의 손맛에 반했다. “맛의 비결은… 글쎄요, 정성이죠.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많은 요리를 직접 먹어보는 게 아닐까요.” 그녀는 중국 상해 요리학교 명예교장이 되면서 중국을 자주 다녔는데 한번 가면 250여 가지의 요리를 먹고 왔다고 한다. 먹어본 것만 수천 가지 요리가 넘는다. 언제부턴가는 맛만 보면 그 요리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한 가지 요리를 먹으면 응용하고 창작해서 수십여 가지의 레시피가 컴퓨터에 저장되었다 나오는 것처럼 순식간에 재현돼 나왔다. 그녀는 분명 요리의 달인이다. 그녀의 우상은 대만의 요리명인 후 페이 메이 그녀는 영등포에서 태어난 화교다. 특히 외할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외할머니가 6.25때 식당을 했어요. 제가 놀고 있으면 ‘향방아! 이리 와서 같이 하자’하고는 일이 끝나면 동전을 주시곤 하셨어요. 그 재미에 이것저것 거들면서 밀가루 반죽 미는 것, 만두 속 넣는 법, 빵, 만두, 전병, 가정식요리까지 초등학교 때 이미 면 요리 전부를 배웠어요.” 중학교 때는 이모부가 명동에서 중국집을 했다. 이모부 가게에서 탕수육, 해삼탕 등 이름도 모르는 중국 음식을 곧잘 먹을 기회가 생겼다. “탕수육을 먹었는데 그 맛이 너무너무 신기한 거예요. 그래서 주방으로 들어가선 옆 눈으로 기웃거리며 배우고 집에 와서 해먹었죠.” 고등학교 때는 친구들 데리고 와서 연탄불에 탕수육과 자장면을 만들어 먹였다. 그러다보니 고등학교 때 이미 중국요리집 대부분의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그녀가 그야말로 요리로서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것은 결혼 이후였다. 새마을본부 주최로 열리는 중국요리 특강에 대만의 인간문화재이자 요리명인 후 페이 메이(博培梅)가 초청을 받아 TV에 출연했는데 우여곡절 끝에 그녀가 통역을 맡게 된 것이다. “TV 출연 전에 요리에 사용할 재료를 사기 위해 선생님이랑 장보러 다녔어요. 그런데 선생님이랑 그렇게 죽이 잘 맞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하면 ‘아’하고… 그러면서 선생님이랑 친해졌어요.” 그것이 계기가 되어 그녀는 후 페이 메이의 제자가 된다. 그리고 수양딸과 수양어머니 관계로까지 발전했다. 20여년 한국과 중국, 대만을 넘나들며 스승에게 요리를 전수받은 후 그녀는 그야말로 대만과 한국 양국에서 중화요리의 일인자가 됐다. 지난 2004년에 그녀의 스승 후 페이 메이가 죽음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칠십 평생 내 제자는 이향방 하나뿐이다”라는 말을 남겨 전 세계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스승은 대만에서 하나의 요리 프로그램을 42년 동안 진행해서 기네스북에 올랐으며 5개 국어를 구사하며 전 세계에 팬을 가진 세계의 요리 명인이셨다”고 스승에 대한 자부심과 그리움을 표시한다. ‘삼선 누룽지탕’으로 리틀 차이나를 평정하다 이향방하면 떠오르는 중국 요리는 뭘까. 그녀를 이 자리에 있게 한 스승이 후 페이 메이라면 오늘날 그녀를 있게 만든 요리가 바로 ‘삼선 누룽지탕’이다. 바삭하게 튀긴 누룽지에 해물 수프를 부으면 ‘좌~’하는 소리가 나면서 김이 올라온다. 거기에 담백한 맛까지, 정말 오감을 만족시키는 요리다. 그녀는 일명 누룽지탕으로 연희동의 리틀 차이나타운을 평정했다. “남편 사업이 어려워 30대 초반에 처음으로 15평짜리 식당을 오픈했는데 3년 뒤에 30평, 또 3년 뒤에 60평, 그렇게 150평까지 확장한 거예요. 그게 다 누룽지 덕분이죠.” 한국 누룽지탕의 원조가 바로 이향방씨다. 그녀가 처음 누룽지탕을 접한 것은 대만에서였다고 한다. 재료도 특이했지만 요리에서 소리 나는 게 충격이었다. 돌아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소스를 개발했고 우연히 식당을 열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녀의 활동은 음식점에서 출발해 대학 강사로, 중국요리학원 강사로 TV 출연, 베스트셀러요리책 저자로 그 영역이 점점 넓어졌다. 특히 그녀가 유명세를 타면서 대통령 며느리부터 전문 요리사, 유명인사의 자제, 가정주부, 학생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람들이 고급 중국요리비법을 익히기 위해 그녀를 찾았다. 그 중에는 유명 배우 고현정도 있었다. “요리를 참 잘했는데 뜻밖에도 언론에 노출되면서 아쉽게 한 달 정도 배우는 데 그쳤다”고 귀띔한다. 중식 가정 요리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그녀는 1년 365일 하루 24시간이 모자라게 젊은 날을 보냈다. 소스 개발에서, 집에서 즐기는 중식 간식, 메뉴 컨설팅, 수많은 강의까지 그녀의 일정은 잘 나가는 연예인 못지않게 빡빡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자신을 돌볼 겨를은 없었다고 회고한다. 2010-09-14
- 고양시 농촌자연학습장 에듀팜 조성, 선유동 체험교육장 산울안 민속농원 개장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초중고등학교의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는 에듀팜을 육성하고자 덕양구 선유동 ‘산울안 민속농원’을 체험교육장으로 조성했다. 이번 체험교육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농업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우리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조성됐다. ‘산울안 민속농원’은 지난 4월 에듀팜으로 지정되어 경기도와 고양시의 지원으로 농원이 가진 민속자원과 농촌생활자원을 활용하여 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체험교육 공간 이외에도 초가집 포도존, 느티나무 숲, 디딜방앗간 등이 마련돼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쌈 채소 수확, 쌈 채소 건강샐러드 만들기, 두부 만들기, 식물심기, 식용꽃 화전, 전통메밀 국수 만들기 등과 전통 농기구 및 민속용품 7080 생활용품 등을 직접 만지고 느껴보는 오감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학교 및 도시소비자 등 사전 단체예약을 받아 이용자와 농장주, 농업기술센터관계자 등이 협의 후 희망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알차게 진행할 계획이며, 체험비용은 기본 3,000원부터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따라 3,000~10,000원 정도가 추가된다. 체험교육과 관련된 문의나 신청은 산울안 민속농원(농장주 박창호 017-738-4001)이나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산가공팀(8075-4305)으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
- 고양시 높빛 공직장 포상 고양시는 2010년도 2/4분기 고양시를 빛낸 높빛공직자 4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공보담당관실 영상홍보팀(이수용, 오형근, 임대청)은 관내 산황동에 거주하는 장승공예가 김윤숙 씨를 소재로 불의의 사고로 인한 하반신 불수(1급 장애)의 절망적인 삶을 극복하여 장승공예가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물을 직접 제작했다. 이 영상물은 KBS방송국 ‘열린채널’ 프로그램에서 전국적으로 방영된 바 있다.(7월22일 방영) 상수도본부 수도행정과 박교원 씨는 은행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금융서비스 향상과 고금리 상품을 유치하기 위해 기존의 수의계약방법에서 일반경쟁방법으로 금고 지정을 변경하여 예치기간에 따라 이율이 평균 1.29%(0.6%~1.89%) 높아져 1년에 5억원 이상의 추가 이자수입이 발생됨으로써 상수도공기업의 경영수지를 향상시키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