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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중 마건웅 군 IMC 싱가포르 국제청소년수학대회 동상 "수학분야 노벨상 ''필즈상''에 도전하고 싶어요" 한수중학교 마건웅(15) 군이 ‘2010 IMC 싱가포르 국제청소년수학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한국, 싱가포르, 중국, 인도, 대만 등 IMC 회원으로 가입한 9개 나라 대표 1천2백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이들은 3박 5일간 문화 및 학술교류와 친선의 밤을 가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금상 8명, 은상 15명, 동상 21명, 장려상 19명이 수상했다.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한 남다른 아이 올해로 6번째 열린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마건웅 군은 어릴 때부터 수학을 좋아해 여덟 살 때부터 국내의 각종 수학 경시대회의 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초등학교 3학년이던 어느 날, 재능을 알아본 담임선생님이 영재 교육을 받아 볼 것을 권해 영재교육원과 인연을 맺었다. 어머니 한승희 씨는 “전혀 선행학습이 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고 영재 교육이 무엇인지 잘 몰랐지만 선생님이 추천서를 써주시며 격려해 주셔서 영재교육원에 다니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기초와 심화 과정을 마치고 지금은 대진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사사과정을 다니고 있다. 사사 과정이란 교수들과 함께 수학을 공부하는 것으로 1박 2일 동안 자기주도 학습이나 프로젝트 수업 등을 진행한다. 어머니 한 씨가 아들이 남다르다고 느낀 것은 다섯 살 무렵. “달력을 보고서 다음 해의 몇 월 몇 일과 요일을 알아맞히는 걸 보면서 얘가 좀 심상치 않다고 느꼈어요. 웩슬러 검사를 받아보니 상위 1%권에 들더라고요. 영재교육을 한번 받아보라는 권유를 그때도 받았지만 38개월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아이라 주저되었죠. 아이가 힘들 것 같아서요.” 먼 거리를 다니며 영재교육을 받지 않은 대신 집에서 퍼즐, 스도쿠를 자주 풀면서 자랐다. 초등학생 시절에는 일 년에 책을 2백 권씩 읽었다. 건웅 군이 다니던 강선초등학교가 마침 수학 학교로 지정을 받았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 “일주일에 한번 씩 수학 일기를 써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죠. ‘만약 이 세상에 숫자가 없다면?’, ‘숫자로 이야기를 만든다면?’ 이런 주제를 주고 일기를 쓰게 하는 거예요. 수학신문 만들기 대회에도 참여하면서 수학을 가까이 접했어요.” 수학을 잘하게 된 비결은 인정과 격려 중학교에 진학한 후 건웅 군은 아쉬움이 크다. 수업 분량이 초등학교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아져 책읽기나 친구들, 선생님과 유대 관계를 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이킹 동호회에 가입하고 음악도 자주 듣지만 그래도 가장 큰 기쁨은 수학을 배운다는 것이다. “한번은 수학 문제를 풀 때 제가 책을 뺏은 적도 있어요. 수학이 왜 좋으냐고 물으니 문제를 풀면 기분이 좋아진대요.” 어머니 한 씨의 말이다. 건웅 군은 요즘 공들이는 노트가 있다. ‘뷰티풀 매쓰(아름다운 수학)’이라 이름 붙인 자기만의 교재다. 노트 필기보다 더 공들이는 건웅 군을 보면서 어머니가 핀잔이라도 줄라 치면 “수학은 아름다운 거잖아요. 그러니까 예쁘게 꾸며야죠”라고 말해 말문을 막는다. 건웅 군의 가족이 일산에 산 것은 14년 째. 어머니 한 씨는 주부닷컴이라는 동호회 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며 친분을 쌓고 정보를 교류하며 ‘걸어다니는 정보망’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마당발이었다. 요즘에는 대학원에 진학해 자녀들 뒷바라지를 잘 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래도 아들 둘이 잘 자라주어 고맙다고 한 씨는 말했다. 수학을 잘하게 된 비결이 무어냐 물으니 “칭찬 덕분”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선생님들이 칭찬 해주고 인정해 주었을 때 기쁜 마음에 더 잘하려고 노력하게 되었다는 것. 한 씨는 “어느 아이나 잘하는 면이 있잖아요. 부모의 뜻대로 아이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인정해주고 지원해 주는 거죠”라고 자신의 교육 철학을 밝혔다. 남들이 “수학 잘하는 아들 두어 부럽다”고 말할 때면 “그 집 아이도 훌륭하다”고 대답한다. 아침에 일어나 공부 계획을 적고 저녁에 자기 전에 다 했는지 체크하는 아들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일하는 엄마라 아이들 데리고 여행 한번 마음껏 다니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더 크다고 말했다. 멘사 코리아 아이큐 검사에서 160을 받은 건웅 군은 꿈도 남다르다. 바로 필즈상을 받는 것이다. “12살 때 영재교육원 교수님들이랑 미국에 있는 대학을 보고 왔어요. 아이비리그 대학의 전설도 듣고 많은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꿈이 생겼어요. 우리나라에는 수학분야의 노벨상 이라는 필즈상을 받은 사람이 없잖아요. 열심히 해서 제가 도전해 보고 싶어요.” 자신을 가르쳐 주는 교수님들처럼 수학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하는 건웅 군. 꿈을 향해 차근차근 노력하는 모습이 믿음직해 보였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것이 ‘입학사정관제’의 핵심 평가요소로 ‘자기주도학습능력’이 거론되면서 공교육, 사교육을 가리지 않고 ‘자기주도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란 어떤 의미일까? 어떻게 하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것일까? 학부모들은 물론 교사들 역시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자기주도학습’! 한림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양성과정’을 강의하고 있는 ‘이기원 강사’를 만나 그 깊은 이야기를 들어봤다. 아들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인생에서 신앙과도 같은 ‘자기주도학습’을 만나다. ‘지혜촌’이라는 말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자택에서 만난 그는 강의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춘천에 온지 1년 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2008년 춘천 서면에서 아들을 잃었습니다. 너무 마음이 아파서 떠날 수 가 없었죠. 아들 곁에서 딱 1년만 있어야줘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렇게 자리잡은 춘천. 하지만 이제 그는 춘천을 떠나지 않을 계획이다. 아들을 잃은 슬픔과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여러가지 자원봉사를 시작한 그는 사북면 아이들을 만나면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아이들에게 공부를 가르치다보니 공부하는 방법을 가르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줘야 제가 없어도 스스로 해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공부하는 법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온갖 서적과 인터넷을 뒤지면서 관련 내용을 연구했다. 국내 자료 뿐 아니라 해외의 최신 자료까지 그의 독학 대상이 되었다. 다행히 서울대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그에게는 유명강사로 활동 중인 친구들이 많았다. 독학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만의 이론을 구축하면서 그는 ‘자기주도학습’의 전도사가 되기 시작했다. 자신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는 언제든 달려가 자신의 지혜를 나눠주는 제 2의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의 행복을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 “자기주도학습이란 무엇인가요?”라는 다소 식상한 질문에 그는 너무도 근사한 대답을 내놓았다. “인간은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신의 삶을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위한 연습이자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과정입니다.” 자기주도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 행복을 느낀다. 비록 타인의 시선을 그 삶이 행복하지 않게 보이더라도 그것은 타인의 시선일 뿐 자신의 생각과 가치가 아니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때문에 아이들 역시 자신의 행복을 위해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하며 ‘자기주도적학습능력’을 키워나간다면 비록 공부가 어렵고 힘들더라도 행복감을 맛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기주도적학습법은 이론이 아니라 습관”이라며 학부모들의 조급함으로 아이들의 자기주도성을 꺾어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기를 당부했다.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깨닫고 평생 나누는 삶을 살고파 ... 일상에서 벗어나 조용히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면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드는 때가 많다. 그 역시 자신의 삶에서 한 발짝 떨어져보니 더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게 됐다고 했다. “제가 이제까지 살았던 삶은 경쟁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수 없었죠. 남이 보기에 그럴싸한 삶을 연기하면 살아 온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진정한 행복을 몸으로 체험했다고 했다. 나눔을 통해 느끼는 행복감은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얄팍한 지식으로 오만하게 살다가 아들을 잃는 수업료를 톡톡히 치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달았다”며 나머지 삶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준비됐습니다. 제가 아는 것을 나누고 그것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갈 것입니다”라는 말로 인터뷰를 마쳤다. 문의 이기원 011-352-3400 http://cafe.daum.net/wisdomvillage1현정희 리포터 imhj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5
- 노래와 함께하는 인생 2막,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 선율을 타는 내 몸은 악기여라“눈을 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람은 죄가 될 테니까~”분당차병원 지하 강당에서 울리는 고운 선율이 생채기 앉은 마음을 부드럽게 달래주는 듯 그 치유의 힘에 저절로 마음이 열린다.35명의 화음이 모여 솜털마냥 부드러운 노래를 실어 나르는 이곳. 성남시니어여성합창단이 모여 노래를 하는 곳이다.올해 초 창단을 했으니 이제 막 태동한 신생 합창단이지만 원숙미와 함께 흘러나오는 세련되고 고운 창법에는 세월을 통해 다듬어진 인생이 담겨있다.평균 연령 65세, 여성 시니어로 구성된 이들의 노래에서 느껴지는 환희와 기쁨, 슬픔과 고단함을 초월한 소리에는 사람의 몸을 타고 나오는 소리도 이처럼 아름다운 악기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한다.노래를 좋아하는 열정엔 나이가 필요 없다“제가 36년 동안 성남여성합창단에서 활동을 하다가 후배들을 위해 자리를 양보하고 나왔어요.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노래를 좋아 하고, 부르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 걸 알게 됐지요. 여러 지인들과 뜻을 모아 준비를 한끝에 올해 1월에 창단을 하게 됐답니다.” 합창단 창단의 주역인 박종순(63·태평동) 단장의 설명이다.박 씨의 설명처럼 이곳은 55세 이상 시니어들이 모여 노래하고 활동하는 모임이다. 누구랄 것도 없이 35명 단원 모두가 한 결 같이 노래와 함께 한 인생임을 증명하듯 예찬론을 펴는 이들. 다만 노래교실 단골 메뉴인 유행가가 아닌 가곡이나 클래식을 좀더 좋아한다는 것이 차이 라면 차이. 그래서일까 단원들 대개는 학교 합창단이나 시 소속 합창단, 혹은 어머니합창단 등에서 활동했던 베테랑 단원들이다. “기존 합창단은 연령 제한이 있어서 편입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노인들도 노래를 할 수 있는 무대가 생기니 옳다구나 가입을 했죠.” 서울 태화 합창단과 분당 어머니합창단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던 장명희(65·정자동)씨의 가입 동기다.“55세부터 70세까지 단원을 모집했는데 워낙 출중한 분들이 많이 오셔서 아쉽지만 그중 25분을 탈락시켰어요. 오디션 통과 하신 분들은 정말 내로라하는 실력들을 갖춘 분들이시죠.” 창단 멤버들의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박 단장의 설명에 자부심이 한껏 드러나 있다.벨칸토, 분당 마사회 등에서 합창단 활동을 해왔던 유신박(70·정자동)씨도 시니어합창단의 위상이 생각보다 높다고 뿌듯해 한다.“그동안은 노래교실에 다니는 줄 알았는데 얼마 전 성남시 합창제에 저희들이 나가는걸 보고는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달리 보게 됐다고 하더라고요. 기분이 좋았죠.”학교, YMCA, 성당 성가대에서 20년 이상 노래를 불러왔던 김행자(65·야탑동)씨도 “젊은 사람들 위주로 단원들을 모집해 45세가 넘으면 커트라인에 걸렸는데 시니어 합창단은 새 로운 인생, 새 길을 열어 준 곳이다”며 자랑대열에 합류한다. 노래와 라인댄스의 결합, 내년엔 해외 공연도 앞둬이렇듯 합창단 활동으로 활기찬 인생을 되찾았지만 이들에겐 아직 난제들이 남아 있다.“고맙게도 분당 차병원에서 지하 강당을 연습장소로 쓸 수 있게 배려해 주고 있지만 저희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단독 공간이 없어 그게 제일 아쉬워요.”시니어 합창단은 현재 아무런 지원이 없는 상태로 박종순 단장이 개인적인 사비를 털어 드레스도 마련하고 운영경비도 대고 있지만 개인이 충당하기엔 한계가 있다고.“그저 인생 후반기에도 사람들과 어울려 좋아하는 노래하면서 살고 싶은데 여건 마련이 쉽지만은 않네요.”하지만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맹렬한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단원들. 얼마 전 7월에는 성남합창제에 출전해 호응을 얻었고 그동안은 지역의 소외된 곳으로 봉사도 다니며 몸과 마음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치유의 노래를 들려주곤 했단다.앞으로 11월에 있을 정기 연주회를 앞두고 공연 연습에 한참인 이들은 노래 연습이 끝나면 ‘라인댄스’를 배우며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고 있다. “김진용 지휘자(경기대, 경희대 출강)님과 라인댄스를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도 모두 무료 로 봉사를 해주고 계세요.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시죠.”노래를 하고 라인댄스를 하면서부터 몸이 아픈 것도 낫고 우울증도 고쳤다는 단원들을 보면서 꿋꿋이 밀고 나간다는 박 단장.“노래하면서 마음이 즐거우니 자식들이 섭섭하게 해도 서운함이 덜해 관계가 좋아지는 것 같아요. 라인댄스하면서는 무릎 관절도 좋아지니 우리 같은 할머니들에게 이만큼 좋은 활동이 어디 있겠어요.” 앞으로의 포부를 묻자 내년쯤엔 연주요청이 들어온 일본, 중국 등지로 방문계획을 세우고 있단다.아름다운 인생을 노래하는 시니어 합창단의 하모니가 내년엔 중국과 일본에서도 잔잔한 선율로 울려 퍼지길 기대해본다. 권미영 리포터 myk31@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성남사랑 상품권’ 추석맞이 이벤트 500원짜리 공용쿠폰 2장 덤으로 드려요성남시는 올 추석을 맞아 9월 20일까지 ‘성남사랑 상품권’을 구매하는 모두에게 공용쿠폰 10%를 제공한다.평소에는 1만원짜리 성남사랑상품권을 사면 6%의 ‘공용쿠폰’을 제공받아 300원짜리 2장을 받지만, 매년 설과 추석 때는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한 달간 이벤트행사로 10%를 제공 받아 500원짜리 공용쿠폰 2장을 덤으로 받게 된다. 300원과 500원짜리 공용쿠폰은 소규모 점포나 시장에서 잔돈으로 요긴하게 쓰여 시장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호응이 크다고 한다.성남사랑상품권은 2006년 말 발행한 이후 최근까지 전국 최대 규모인 300억 원어치 상품권 발행과 244억원 판매성과를 올렸다. 상품권가맹점 역시 전국 최대 규모인 7748여 개이며, 택시요금도 상품권으로 지불할 수 있어,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택시를 이용하는 주부도 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해 가맹점 위치 서비스(성남시 홈페이지(www.cans21.net/->생활지리안내->생활/환경->성남사랑상품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용인시, 지방세 납부 휴대전화로 알려준다 용인시가 고지서 없는 지방세 수납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지방세 통합안내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9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통합안내시스템은 고지서 분실이나 납기 정보 부족으로 인한 단순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납세 정보를 휴대폰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LMS(장문 서비스), SMS(단문 서비스)로 안내하는 것이다. 시민들은 지방세 부과, 체납 통보, 납부 확인, 과오납금 환부와 자동이체 출금 등 각종 지방세 납부 관련 안내를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받게 된다. 시는 또 10월부터 신용카드나 통장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 수납 간소화서비스’도 시작한다. 납세자는 고지서 없이 은행 CD/ATM기에 현금카드, 통장, 신용카드를 넣고 부과 내역을 확인한 뒤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납부 즉시 수납 사항이 확인되며 납세 증명서도 실시간 발급받을 수 있다. 문의 031-324-31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예비 도로명 ‘시민 의견’ 받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2012년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을 앞두고 1618개 도로명 정비 완료에 이어 여수택지개발지구 내 여수울로 등 15개 도로명 정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9월 7일까지 성남시 홈페이지(www.cans21.net->입법예고/공고->입법예고의견제출)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받는다. 시민의견을 받는 도로구간과 예비도로명은 ▲여수울로 ▲여수울로15번길 ▲여수울로29번길 ▲양현로405번길 ▲성남대로997번길 ▲둔촌대로52번길 ▲둔촌대로64번길 ▲둔촌대로80번길 ▲마지로40번길 ▲장미로92번길 ▲동막로202번길 ▲청계산로691번길 등 12곳과 도로명 조서가 변경된 ▲낙생로->동막로 ▲동막로->동막로245번길 ▲낙생로244번길->동막로246번길 등 3곳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개장 10주년 성남시는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개장 10주년’을 맞아 지난 25일 센터 앞 광장에서 일반시민을 비롯한 성남시장, 시의회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지난 2000년 설립 당시 성남시와 경기도, 농림부(현 농림수산식품부)가 813억원을 투입해 분당구 지하철 오리역 부근(구미동 174번지) 8만4148㎡(2만5000평)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과 1500대를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춰 개장했다. 1만 여 가지의 농수산물을 중간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연결시켜 보다 싸고 신선한 제품을 공급한다는 장점 때문에 연간 3100억원대의 농수산물이 거래되고 있다. 또 일반소비자가 찾는 센터 내 하나로 클럽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3000여 가지의 생필품도 판매해 ‘성남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는 농수산물부터 생필품까지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수도권 남부의 최대 농수산물 장터로 꼽힌다. 농협중앙회가 직영하고 있으며, 기존 5~6단계의 유통단계를 대폭 축소한 유통혁신을 통해 얻은 이익금은 소외계층 쌀지원, 위기가정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지원 등으로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등하굣길 함께 해요’ 광주시 동구(구청장 유태명)가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초등학생 등하굣길 도우미 제도를 운영한다. 동구는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기초수급자, 한 부모가정, 장애아, 맞벌이부부 자녀를 대상으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돕는 도우미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대상 아동은 계림초교(계림1,2동)와 용산초교(지원2동)생 15명으로 각 동에서 추천을 받을 예정으로, 대상아동들에게는 1인 기준 3만원 이내의 상해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물론, 주3회 학부모 또는 여성봉사인력으로 활용된 도우미들이 아이들의 등, 하교시 학원과 집 등으로 안내하는 도움서비스를 받게 된다.동구는 국비와 시비 각각 50%씩 총 360만원을 지원받아 이번 도우미 제도를 운영하고, 앞으로 그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동구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보호와 안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서도 더욱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의: 062-608-2410범현이 리포터 baram8162@nate.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학원가 이모저모 강남아이비 항공사지상직 취업 아카데미 2010년 경기호전과 서비스업 취업자 수의 증가로 항공업계 또한 하반기 3000명 이상 이라는 역대사상최대 항공 인력채용 예정이다. 아이비(http://www.airivy.com)에서는 이력서체킹, 전문면접준비, CRS(예약/발권)자격증취득, 영어면접, 토익, 메이크업 수업을 통해 수많은 국내외항공사에 전문 지상직 인력을 배출하고 있으며, 무료로 항공사취업상담을 돕고 있다. 문의 (02)556-5429 미국입시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명문대 입학세미나미국명문대입학컨설팅 전문 유학하우스는 오는 9월4일(토) 오전11시에 유학하우스 세미나실에서 미명문대 입학세미나를 개최한다. 학교와 학부가 가장 선호하는 자기소개서 중심의 전략적 학업계획서 작성과 입학사정관에게 지원자의 개성을 가장 이상적이고 매력적으로 호소할 방향을 제공한다. 문의 (02)563-7675 튼튼영어마스터클럽, 사업설명회 & 학부모(어머니) 설명회 튼튼영어에서 자기주도적학습에 근간을 둔 프로그램인 마스터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8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개포동 튼튼영어 강남교육본부(6호선 개포동역 5번 출구)에서 진행하며 사업설명회와 학부모(어머니)설명회를 겸하므로 아이와 동행 시 마스터클럽 무료이용도 가능하다. 이날은 튼튼영어 만의 놀라운 학습법과 시장성을 알 수 있으며 글로벌 영어인재가 되는 비법을 경험할 수 있다. 문의 (02)3412-0051, 010-5297-6839 상상학원 ‘2학기 중간고사대비반 모집’중등 및 고등부 대상의 논술 및 수학 학원인 상상학원(대치4동 915-3 티에스빌딩 402호)에서는 2학기 중간고사 대비반을 모집한다. 수학은 주2회 3시간 수업이고 기본개념 확인&rarr기출문제 풀이&rarr예상문제 풀이&rarr오답반복으로 진행된다. 주1회 3시간 수업인 논술반에서는 국어와 사회 과목 중심으로 총4회 정도의 내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의식보다는 공부계획을 같이 세워 점검하고 체크하는 방식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문의 (02)501-1738 황붕주 영어, 어휘문법강좌 설명회대치동 황붕주 영어에서는 ‘중1예비, 고1예비 어휘문법강좌’를 개설한다. 어휘강좌는 수준별 1:1 맞춤식 개별 확인학습으로 이루어지며 1단계 초등기본어휘에서 2단계 중등어휘 3단계 수능기초어휘 4단계 수능어휘 5단계 iBT, TEPS 어휘 등으로 단계별 수준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문법은 This is Grammar Series와 천일문 시리즈를 활용하여 문법과 구문을 이해시키고 수준별로 2000개를 암기시키고 5000제 문제풀이를 병행한다. 이에 대한 설명회를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에 개최한다. 문의 (02)552- 3780 ‘논술의 정답’수시1차 대비 9월 FINAL 강좌 모집논술의 정답(대치역 2번 출구)에서 차원이 다른 논술교육인 Perfect 3Way System으로 2011학년도 수시 논술반[추석캠프반 9월21~23일(7회),파이널코스A 9월27일~10월1일(5회), 파이널코스B 9월27일~10월2일(6회),파이널코스C 10월4일~10월8일(5회)]을 개강한다. 강남대성학원의 수업 명성,16년간 28,000여 건의 첨삭지도 경력, 지학사 고교독서평설의 최우수·최장 논제해설 등 논술의 권위자인 정원석 원장이 직접 진행한다.문의 (02)562-2211 정상어학원 미국 캐나다 조기유학 모집 코스닥 상장 교육기업인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의 정상어학원 해외분원 JLS Academy 미국, 캐나다 분원에서 2011학년도 1학기 조기유학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 본사 직영체제로 철저하고 세심한 관리로 운영되는 JLS Academy의 프로그램은 기간별로 3개월, 5개월, 1년, 윈터캠프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미국 시애틀의 사립학교와 캐나다 벤쿠버 공립학교에서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정상어학원 유학센터에서는 2011년 1학기 조기유학 모집을 위한 설명회를 오는 9/15 까지 강남, 송파, 대치 등 수도권 지역과 대구수성, 대전지역에서 진행되며 설명회에 전화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겐 소정의 상품도 제공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flash.gojl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3413-9119(9117) PIS어학원 9월 토플강좌 개강 학습 클리닉 컨설팅소수 정예 강좌로 유명한 PIS 어학원에서는 단기간에 고득점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위한 강좌를 9월 3일부터 개강한다. 국내 수시전형(국제학부, 영어우수자 전형) 및 해외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꼭 맞는 맞춤 강좌로 초/중급, 중급, 실전반이 개설된다. 아울러 개인별 학습 클리닉을 통하여 공부습관과 문제점을 개선하고 학습전략과 전공탐색을 돕는 컨설팅도 상시 예약, 운영한다. 문의 (02)564-797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
- 이주의 문화소식 뮤지컬/오페라♠뮤지컬 ‘카페인’일시:8월4일~10월3일 평일8시, 토4시/7시, 일 공휴일2시/6시장소: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입장료:R석 4만5천원, S석 3만5천원문의:02-3273-2223♠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일시:9월15일~10월30일 화~목8시, 금토4시/8시, 일3시/7시장소: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입장료:VIP석 12만원, R석 10만원문의:02-764-7858♠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일시:9월16일~9월29일 화금8시, 수목2시, 토3시, 일2시장소: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입장료:VIP석 6만원, 지정석 5만원문의:02-747-5161♠댄스뮤지컬 ‘뒤 돌아 보는 사랑’일시:9월17일~9월28일 평일8시, 주말3시/6시장소:예술의전당 토월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501-7888 연극♠디너일시:9월1일~9월19일 화목금8시, 수3시/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산울림 소극장입장료:일반석 3만5천원문의:02-3443-2327♠리얼 버라이어티 개그쇼 ‘배꼽’일시:8월8일~Open Run 매일4시/6시/8시(금토 10시 추가)장소:강남아트홀입장료:자유석 2만5천원문의:02-537-5510♠연애희곡일시:9월4일~10월31일 화목금8시, 수4시/8시, 토4시/7시, 일4시장소: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입장료:일반석 4만원문의:02-6391-6333♠프로젝트 빅보이일시:9월17일~10월10일 화~금8시, 토3시/7시, 일3시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입장료:전석 2만원문의:02-325-8150 클래식/콘서트♠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일시:9월16일 오후7시30분장소:세종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R석 20만원, S석 16만원문의:1577-5266♠뮤지컬과 재즈의 아름다운 산책일시:9월5일 오후8시장소:예술의전당 콘서트홀입장료:VIP석 7만7천원, R석 5만5천원문의:02-3442-4285♠소리극 ‘황진이’일시:9월7일~9월16일 평일 7시30분, 토4시/7시30분, 일4시장소:국립국악원 예악당입장료: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02-580-3300♠올라퍼 아르날즈 월드투어일시:9월13일 오후8시장소:올림푸스홀입장료:일반석 4만4천원(예매시)문의:02-3142-2986 전시♠Gary일시:9월1일~9월30일장소:갤러리인데코문의:02-511-0032 무용♠Third Turn일시:9월15일~9월16일 오후8시장소:국립극장 달오름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879-0613♠강변북로 2010일시:9월17일~9월18일 금8시, 토4시장소: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입장료:R석 3만원, S석 2만원문의:02-704-64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31